사족이지만 저는 얼마 전 돌아가신 '존 틸러'씨의 모던캠페인 Danube Front 85 를 하고있어요. 시리즈 마지막(풀다간격->북독일평원->다뉴브 전선) 작이라 그런지 서독 전역 전체를 작전술 스케일로 구현한 시나리오가 있습니다. 가끔은 각각 작전술과 전술급인 두 게임이 섞이면 좋겠다 생각하지만 그건 그때부터 게임이 아니라 노가다 겠죠(개리그릭스비의 동부전선2 같은). ㅎㅎ
@@ablearcher8338 작전술 단위 게임도 피로감이 느껴지는데, 전술전투까지 통제해야 한다면 거의 1년 내내 한 게임만 해야하지 않을까... 안그래도 플래시 포인트 캠페인도 뭔가 집대성(?)하고 시스템 업그레이드한 업그레이드 팩 같은게 개발중이라고 듣기도 했습니다.
이전작 되게 재밌게 했었는데 올해 11월에 나오는군요. 기대됩니다 ㅎㅎ
1편은 깊게 즐기진 않았지만, 가볍게 접근하기 좋았아서 틈틈히 돌아오곤 하는데, 2편에서 3D 화면까지 지원되면 좀더 자주 하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쥬얼이 원래 찰흙톤으로 단순한 건가요, 아니면 베타라서 그런건가요?
RTS처럼 전투 장면을 보는 게임이 아니라 3D 전투화면은 플레이어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용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1편에서도 2D였던만큼 그래픽이 좋다고는 할수 없기도 했고
제작사 자체가 규모가 영세한 편이라 그래픽이 저상태에서 크게 좋아지기는 힘들듯합니다
@@harbinger1123 축구게임으로 치면 FM같은 경우로 이해하면 되겠군요.
@@ljw426 네, FM의 후속작에서 탑뷰만 보던게 지겨우니 저품질이라도 3D 환경을 보여주는 후속작이 나온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딱 맞는 비유일 것 같네요.
@@ljw426 네 전투현장은 상상력을 동원하시면 됩니다. ㅎㅎ
약간 워게임에 그래픽 씌운느낌인건가? 정확히는 막 단대호 만 우르르 전선에 서있는 그런 일반인은 웜메메 이게머시여 하는 그런겜
맞습니다. 예전이라면 이것도 게임인가? 싶던걸 실시간 + 조악하게나마 3D 그래픽을 줘서 일반인이 봐도 알아볼 수 있게 만들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ㅋㅋ
@@harbinger1123 그래서 배고딕 2 제국 언제쯤( 슬슬 빌런같)
드디어 곧 출시하는군요 ㅠㅠ
아머드 브리게이드 1 진짜 재미있게 했었는데 3D는 얼마나 몰입감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사실 1편도 엄밀히 말하면 3D긴 했습니다. 탑뷰 시점에 그래픽이 2D처럼 묘사되서 티가 잘 안나서 그랬을 뿐ㅋㅋ
찰흙 그래픽이라 뭔가 옛날에 피규어들로 테이블탑 전략게임 하던게 생각나네요 ㅋㅋㅋㅋㅋ
딱 미니어처 워게임이 실시간으로 조금 쉽게 접할 수 있게 된거라 생각하면 될 것 같긴 합니다. 사실 그래도 일반 전략겜보단 템포도 느리고 오래 걸리긴 하지만 이정도만 해도...
이게 2탄이 나오는군요. 여단급 냉전을 다룬 워게임(플래시포인트 캠페인 시리즈)은 이미 있었지만..UI가 복잡하고 턴제인 반면, 이건 직관적이면서도 실시간에 나름 리얼리티를 추구한 것이 장점이었습니다. 클로즈컴뱃시리즈도 생각나고 ㅎ. 멀티기능이 되면 좋겠는데 인디 제작사라 힘들겠지요.
사족이지만 저는 얼마 전 돌아가신 '존 틸러'씨의 모던캠페인 Danube Front 85 를 하고있어요. 시리즈 마지막(풀다간격->북독일평원->다뉴브 전선) 작이라 그런지 서독 전역 전체를 작전술 스케일로 구현한 시나리오가 있습니다. 가끔은 각각 작전술과 전술급인 두 게임이 섞이면 좋겠다 생각하지만 그건 그때부터 게임이 아니라 노가다 겠죠(개리그릭스비의 동부전선2 같은). ㅎㅎ
@@ablearcher8338 작전술 단위 게임도 피로감이 느껴지는데, 전술전투까지 통제해야 한다면 거의 1년 내내 한 게임만 해야하지 않을까... 안그래도 플래시 포인트 캠페인도 뭔가 집대성(?)하고 시스템 업그레이드한 업그레이드 팩 같은게 개발중이라고 듣기도 했습니다.
그래픽만 보면 꼭 2000년대 초반 게임 같은 느낌...
수상하게 디테일에 집착하지만 이상하게 엉성한 모션과 그래픽은 진짜배기들이 만들었다는 인증서
30년전 게임같네
그래픽은 한 10년 뒤쳐졌지만, 게임성으로 승부하는 실상 진짜배기라고 할 수 있죠. 사실 30년 전엔 둠2가 나오던, 아직 풀3D가 흔하지 않은 시절이라 그 때 나왔다면 대 혁명이긴 할겁니다ㅋㅋㅋ
컴뱃미션 이젠 도저히 못하것다.
이게 희망이 되길
포병 1편처럼 나올거면 전 안살랍니다 😅
군생활 중 보병부대 화력지원만 봐도 엄청 답답한지라 고증을 지키려면 어쩔 수 없다고 해야할까요? 개인적으로 시스템은 그러려니 하는데, 생각보다 포병의 제압력이나 화력이 좀 낮았던거 같은건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해. 최근에 영국에서 실험해보니 챌린저3 주포맞고 앞뒤로 관통되 포탄이 지나가 버렸다는 개거품의 상징 아냐? 러전차? 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래픽이 왜 WARNO보다 못한듯하지?
원래 단대호 기호들이 싸우는걸 참고용으로 이해하기 쉽게 3D 그래픽이 부여된거라 보면 됩니다.
@@harbinger1123 그런가요?
이전작과 비교안되게 변했군요
BTR-80이 명작이긴하지...
저가형 Warno 같아요
Warno가 사실 '워게임'을 RTS로 옮겨온 것에서 시작한 것이니 어떻게 본다면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ㅋㅋㅋ
소련의 강력함? ㅋㅋㅋㅋㅋㅋ 그저 수없이 고발되는 거품선전에 우리 모두 속았엇죠? ㅋㅋㅋㅋㅋㅋ
브리게이드? 팬텀브리게이드 만든 회산가요?
Brigade가 '여단'급 부대의 영문표기라서 큰 연관은 없습니다. 개발사는 서로 다른걸로 알고 있습니다.
멸공찬 게임로다!
댓글 반응들 보아하니 개리 그릭스비나 CMO로 구독자분들 기강 한번 잡으셔야겠는데요 :P 그래픽 보고 하는 겜이 아니거늘 허허...
아직도 하드코어 워게임류는 한국에서 접하기 쉽지도 않고, 본래부터가 마이너/매니아 장르라 어쩔 수 없긴 합니다. 사실 게임이란게 흥미/재미요소가 제일 중요한거라 취향에 맞지 않으면 공감하기 어려운 분야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