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e-브리핑] 스타머 총리, EU와 관계 개선 의지 밝혀 / OBS 오늘의 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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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8 фев 2025
- 스타머 총리는 브렉시트 이후 영국 정상으로는 처음 현지시간 3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EU 정상회의에도 참가하기로 했는데요.
다만 영국의 EU 재가입 추진 가능성은 배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인도입니다.
인도 정부가 유럽 최대 자동차기업 폭스바겐으로부터 2조 원대 세금 취소 소송을 당했습니다.
폭스바겐 인디아는 인도 정부가 관세 규정 위반을 이유로 부과한 14억 달러, 우리돈 약 2조576억 원의 세금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냈는데요.
앞서 인도 정부는 폭스바겐이 차량을 완전분해 방식으로 수입하면서 관세율을 낮추기 위해 개별 부품 수입이라고 속였다며 세금을 부과했습니다.
완전분해 방식 수입 자동차는 30~35%의 관세가 부과되지만 개별 부품으로 들여오면 5~15%의 관세만 내면 된다는 점을 악용했다는 건데요.
폭스바겐 측은 부품들을 개별로 선적해 각각 배송했고, 일부 현지 부품과 결합해 자동차를 만들었기 때문에 완전분해 방식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법원은 오는 5일 심리를 시작합니다.
3.세르비아입니다.
중국이 투자한 세르비아의 라이코바츠-발제보 고속도로가 지난 1일 공식 개통됐습니다.
유럽과 중동을 잇는 세르비아의 지리적 특성상 세르비아 내 철도나 고속도로 등을 건설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가 전개되고 있는데요.
세르비아 발제보 지역과 라이코바츠 지역을 연결하는 18.3km 길이의 이 고속도로는 중국 산둥 하이스피드 그룹이 2020년 6월 공사에 착수했습니다.
이 고속도로 건설에 투입된 비용은 약 1억 5,800만 유로, 우리돈 2,524억 원 규모였는데요.
중국은 일대일로 프로젝트를 통해 세르비아 인프라 개발에 더 많이 참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4.끝으로 미국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오클라호마의 가축 사육장도 결국 문을 닫게 됐습니다.
오클라호마 국립 가축 사육장은 100년 이상 된미국의 마지막 대도시 가축 사육장인데요.
최근 몇 년 동안 가뭄과 높은 생산 비용에 미국의 가축 경매와 시장이 불안정해지면서 이 가축시장도 매각을 앞두고 있습니다.
도시 부동산의 가치가 증가하면서 가축 사육장은 시골 지역으로 전환하고 있는데요.
이 땅엔 NBA 경기장이 착공할 예정이며 높은 빌딩 건설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월드 e-브리핑이었습니다.
#영국 #인도 #세르비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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