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내 서사적 흐름에 기반한 선과 악의 팽팽한 대립이 정말 볼 만했죠!^^ 인물들의 심리적 상태나 구도를 표현하는 연출도 정말 훌륭했죠.^^ 근데 저는 과정도 결과도 다 알고보는 사건을 다룬 내용이라 그런지 몰입감이나 재미는 좀 떨어지더라고요. 그리고 정해인 뭔가요? 정해인 같은 배우를 뭐 그렇게 짧게 쓰고 끝내나요?ㅋㅋㅋ
픽션 영화로만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역사영화라고 생각한다면 프로파간다물에 가까워요 ㅋㅋ 단적으로 12.12반란(이라고 표현하지만 사실상 12.12수사)이 그 예시가 될 수 있겠죠. 12.12반란을 이해하려면 10.26사태를 먼저 봐야 서사가 연결됩니다. 10.26사태는 김재규가 박정희대통령을 사살한 사건이죠. 김재규가 박대통령을 사살하고 옆방에 있던 정승화와 같이 중앙정보부로 가다가 차를 돌려서 육본으로 갑니다. 김재규는 본인의 본진인 중앙정보부 로 가다가 왜 차를 돌렸을까요? 왜 육본으로 갔을까요? 반란을 일으킨건 10.26의 김재규입니다. 정승화는 김재규가 꽂아넣은 계엄사령관이구요. 그럼 두 달이 지난 후인 12.12 사태는 왜 일어났을까요?? 전두환은 처음에 권력을 차지하기위해 움직였던게 아닙니다. 10.26과 연결짓는다면 국가원수 피살사건에 대한 당연한 수사라고 봐야죠. 박정희대통령 서거 이후 최규하 시기에 하나회는 중앙정보부장 김재규와 계엄사령관정승화의 이상한 행동을 목격합니다. 당시 합동수사본부장이였던 전두환은 대통령이 사살되었을 당시 정승화와 김재규를 의심했습니다. 근거는 당시 정승화가 수방사의 병력파견을 막았고, 박대통령의 피살 사실을 숨겼으며, 사건을 축소하려 든 정황 때문에 하나회를 중심으로 일어난게 12.12 사태입니다. 즉 반란은 10.26사태인거고, 12.12사태는 반란이 아닌 육군참모총장이자 계염사령관인 정승화의 수상한 행동때문에 발생한 사건인거죠. 전두환이 권력에 미쳐있던 군인은 아니였습니다. 전두환에 대해 악마화를 많이 하는데, 전두환의 이름만 가려놓고 정책과 행적을 나열한다면 ‘자유주의자 대통령’으로 인식됩니다. 경제 민주화 통금시간 해제 복장자율화(시도) 두발자율화 일본만화 수입 대학가요제 프로스포츠 도입 등등 정말 권력만을 지향하던 사람이였다면 저런 정책들은 설명이 안됩니다. 경제는 유학파출신 경제학자인 김재익에게 전권을 내줬고, 김재익은 정부주도의 성장이 끝났다고 판단하고 기업주도의 성장정책을 폈죠. 그 결과 전두환 임기내내 평균 성장률 연 9%를 달성합니다. 통금시간 해제로 국민들에게 자유를 돌려주면서 발생하는 치안문제 때문에 나온게 삼청교육대입니다. 억울하게 잡혀간 사람도 있다는데 뭐 조두순도 억울하다고 하는 마당에 다 믿기도 어렵고, 어른들 얘기 들어보면 건달 반달 양아치에 다 해당하지 않더라도 괜히 껄렁거리다가 잡혀간 사람도 더러 있었다고 합니다. 전두환은 공과가 분명한 대통령이였죠. 그래서 이런 악마화하는 프로파간다 영화가 불편합니다. 누군가는 멀쩡한 시민 잡아가서 빨갱이라고 고문했다고도 하는데, 멀쩡한 시민 잡아다가 경찰 프락치라면서 감금 고문 폭행했던 자타공인 명백한 좌파 유시민한테도 고문같은건 없었습니다.
그럼 수사로 끝내야지 왜 대통령까지 합니까? 최규하는 임기를 채웠나요? 전두환 다음해 8월에 정식으로 대통령이되고 그전엔 518을 폭도라고 진압합니다 권력에 관심이 없는 군인이 사조직을 만들고 자기보다 높은 상관을 놔두고 리더를 하고 1년도 안된 대통령을 끌어내리고 그자리에 앉나요? 5월17일에 북한의 위협이 있다고 전국 계엄력을 선포하는데 주미사령관은 그냥 청와대를 먹으려는 발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518이 일어나고 그항쟁도 북한이 관련했다 떠들다가 도시하나가 간첩에 의해 초토화가 된 사건을 뒤로하고 불과 1년 반뒤에 간첩들 접선하라고 통금을 해제합니다 이정도면 전두환은 간첩인데요 전두환은 김일성 쁘락치 똥꼬 빨아주는 새끼가 아닌가요? 유명한 정주영 청문회 보세요 기업에 뒷돈을 그렇게 뜯어낸 정권이 기업주도 성장책을 폈다면 돈을 뜯어내기 위한 구실이 아니었을까 하네요 3s 정책은 국민들 자유를 위한게 아니라 시선돌리기 라는건 다 밝혀진건데 무슨 헛소린지 비리비리 5공비리 당시시대 노래도 불렀습니다 삼청교육대 형제복지원 이런 시설들은 머리수 채워넣는 시설입니다 보조금이 나오니까요 깡패가 없으면 지나가는 사람 잡아다 가뒀지요 모르면 그것이 알고싶다라도 보던가
휴... 군내 구속 수사는 일단 참모 총장급부터는 대통령 승인이 먼저 되고 하는 겁니다. 어면한 쿠데타라고 볼수 있거요. 애초에 정상적이지 않으니깐 참모 총장 지키겠다고 총격전이 벌어지죠. 애초에 대통령 승인이 떨어진 적법한 상황에서는 총격전이 안 벌어 젔어야 하는데 실제로 총격전이 벌어 젔는데 무슨 소리임 이건 군대의 명령 계통을 무시한 쿠대타가 100번 맞음 이영화에서 픽션인 부분은 정우성 배우가 120명 끌고 병력을 이동 시키는 부분이 있는데 실제로는 옆에 있던 대령이 어린애들을 희생시킬수는 없다면서 막아 버리면서 결국 부대 이동은 안하는 걸로 알고 있음
확실히 말솜씨가 좋으셔서 떡상하실듯 군튜버든 그냥 썰튜버든
국방부 장관이 결제 받으로가도 될까말까인데 별 두개가 대통령실 가서 해달라고 하는거보면
국방부 장관은 원래 그런 인간입니다. 청문회 찾아보세요 지입으로 실토함
정확한 역사팩트 확인,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를' -> '을'
맞춤법좀 제대로 맞추자 제발;;
영화보고 역사를 배운다니;;; 영화보고 탈원전한 새끼도있었지
진실이 뒤바뀐 서울의 봄.
@@gn.l3762 물론 수사관이 풍성충이 아닌건 진실이지만
전두환이 반란으로 정권을 잡은게 아니라는건가?
대통령으로도 후대에 지역갈등이라는 대형똥을 누고간 전재산 29만원을?
요즘에 영화나 드라마 전문가가 따로 아니더라도 후기 많이 올리던데 이런거 계속 해주셧으면 좋겠어여
감사합니다ㅎㅎ
빨리 보러가야겠다
노재현 국방부장관 실제 그랬고 도망간것도 맞습니다. 그분 나중에 승승장구 합니다. 김의성은 감초지만 빌런입니다.
실제로 무장공비가 처들어온줄 알고 바로 가족과 함께 빤쓰런
아직 영화는 안봤습니다만, 당시 국방부 장관이 총소리에 바로 도망쳐버려서 지휘 공백이 생긴건 역사적 사실이죠
실화가 너무 영화같아서...아니 영화보다 더 긴장감 있는 실화라 재미있을 수 밖에....
참 오묘한게, 저렇게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집어삼킨 하나회도 YS의 칼질로 순식간에 다 날라갔죠. 역시 인생사 새옹지마.
다들 영화 초반에 코멘트로 나왔듯이 서울의밤 영화는 사실을 기반으로한 허구의 영화입니다.
품위있는 장관이었으면 초반에 안튀었죠.
아 영화 다 봤다 ㅎㅎ 이 집 리뷰도 맛집이네
저는 파인떙큐 앤유도 나쁘지 않았던게 그만큼 무능하고 능력이 아닌 정치로 장관 된 느낌이 들더라고요
의견 감사합니다ㅎㅎ
80프로 팩트 각색 20프로. 신사협정도 팩트입니다. 지가 죽을것같아서. 끝까지 간겁니다. 하나회 사조직이. 심각했던거죠
야! 내일 당장 천지개벽할 상황레 여기서 근무취침이 문젠가 싶어 웃음이
미래에 어떤 영화를 보고 한 유튜버가 얘기했다
어떻게 대통령이 됐지?
만배햄 요새 핫한 고려거란전쟁 리뷰부탁드립니다 ㅋㄱㄱㅋ
한번 보겠습니다ㅎㅎ
영화 내내 서사적 흐름에 기반한 선과 악의 팽팽한 대립이 정말 볼 만했죠!^^
인물들의 심리적 상태나 구도를 표현하는 연출도 정말 훌륭했죠.^^
근데 저는 과정도 결과도 다 알고보는 사건을 다룬 내용이라 그런지 몰입감이나 재미는 좀 떨어지더라고요.
그리고 정해인 뭔가요? 정해인 같은 배우를 뭐 그렇게 짧게 쓰고 끝내나요?ㅋㅋㅋ
좋은말씀 감사합니다!!ㅎㅎ
정치적인거 묻고 왜곡된거 있어서 안볼예정입니다
근데 역시 입잘터시네요
어떤 부분이 왜곡되었을까요? 설명 부탁드려요.
이찍이 북한병 걸려서 그 가두리를 못벗어나는
@@안녕-x1l8p 꺼져 간ㅡ첩
@@경서바라기-x8b
12.12 반란 주범은 정승화.장태환이다.
유트브 보세요~
속보))
오늘자 꼰대희 영상 천만배 언급
8:48
천만배 월클 가나? !
응원합니다 ㅎㅎ
외람된 댓글 죄송합니다
킹지만 이러지 않으면 관심 안 주는ㄱ
오지게 기대하고 봤는데;;
픽션 영화로만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역사영화라고 생각한다면 프로파간다물에 가까워요 ㅋㅋ
단적으로 12.12반란(이라고 표현하지만 사실상 12.12수사)이 그 예시가 될 수 있겠죠.
12.12반란을 이해하려면 10.26사태를 먼저 봐야 서사가 연결됩니다.
10.26사태는 김재규가 박정희대통령을 사살한 사건이죠. 김재규가 박대통령을 사살하고 옆방에 있던 정승화와 같이 중앙정보부로 가다가 차를 돌려서 육본으로 갑니다. 김재규는 본인의 본진인 중앙정보부 로 가다가 왜 차를 돌렸을까요? 왜 육본으로 갔을까요? 반란을 일으킨건 10.26의 김재규입니다. 정승화는 김재규가 꽂아넣은 계엄사령관이구요. 그럼 두 달이 지난 후인 12.12 사태는 왜 일어났을까요?? 전두환은 처음에 권력을 차지하기위해 움직였던게 아닙니다. 10.26과 연결짓는다면 국가원수 피살사건에 대한 당연한 수사라고 봐야죠.
박정희대통령 서거 이후 최규하 시기에 하나회는 중앙정보부장 김재규와 계엄사령관정승화의 이상한 행동을 목격합니다. 당시 합동수사본부장이였던 전두환은 대통령이 사살되었을 당시 정승화와 김재규를 의심했습니다. 근거는 당시 정승화가 수방사의 병력파견을 막았고, 박대통령의 피살 사실을 숨겼으며, 사건을 축소하려 든 정황 때문에 하나회를 중심으로 일어난게 12.12 사태입니다. 즉 반란은 10.26사태인거고, 12.12사태는 반란이 아닌 육군참모총장이자 계염사령관인 정승화의 수상한 행동때문에 발생한 사건인거죠. 전두환이 권력에 미쳐있던 군인은 아니였습니다.
전두환에 대해 악마화를 많이 하는데, 전두환의 이름만 가려놓고 정책과 행적을 나열한다면 ‘자유주의자 대통령’으로 인식됩니다.
경제 민주화
통금시간 해제
복장자율화(시도)
두발자율화
일본만화 수입
대학가요제
프로스포츠 도입 등등
정말 권력만을 지향하던 사람이였다면 저런 정책들은 설명이 안됩니다.
경제는 유학파출신 경제학자인 김재익에게 전권을 내줬고, 김재익은 정부주도의 성장이 끝났다고 판단하고 기업주도의 성장정책을 폈죠. 그 결과 전두환 임기내내 평균 성장률 연 9%를 달성합니다.
통금시간 해제로 국민들에게 자유를 돌려주면서 발생하는 치안문제 때문에 나온게 삼청교육대입니다. 억울하게 잡혀간 사람도 있다는데 뭐 조두순도 억울하다고 하는 마당에 다 믿기도 어렵고, 어른들 얘기 들어보면 건달 반달 양아치에 다 해당하지 않더라도 괜히 껄렁거리다가 잡혀간 사람도 더러 있었다고 합니다.
전두환은 공과가 분명한 대통령이였죠. 그래서 이런 악마화하는 프로파간다 영화가 불편합니다. 누군가는 멀쩡한 시민 잡아가서 빨갱이라고 고문했다고도 하는데, 멀쩡한 시민 잡아다가 경찰 프락치라면서 감금 고문 폭행했던 자타공인 명백한 좌파 유시민한테도 고문같은건 없었습니다.
그럼 수사로 끝내야지 왜 대통령까지 합니까? 최규하는 임기를 채웠나요?
전두환 다음해 8월에 정식으로 대통령이되고 그전엔 518을 폭도라고 진압합니다 권력에 관심이 없는 군인이 사조직을 만들고 자기보다 높은 상관을 놔두고 리더를 하고 1년도 안된 대통령을 끌어내리고 그자리에 앉나요?
5월17일에 북한의 위협이 있다고 전국 계엄력을 선포하는데 주미사령관은 그냥 청와대를 먹으려는 발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518이 일어나고 그항쟁도 북한이 관련했다 떠들다가 도시하나가 간첩에 의해 초토화가 된 사건을 뒤로하고 불과 1년 반뒤에 간첩들 접선하라고 통금을 해제합니다 이정도면 전두환은 간첩인데요 전두환은 김일성 쁘락치 똥꼬 빨아주는 새끼가 아닌가요?
유명한 정주영 청문회 보세요 기업에 뒷돈을 그렇게 뜯어낸 정권이 기업주도 성장책을 폈다면 돈을 뜯어내기 위한 구실이 아니었을까 하네요 3s 정책은 국민들 자유를 위한게 아니라 시선돌리기 라는건 다 밝혀진건데 무슨 헛소린지 비리비리 5공비리 당시시대 노래도 불렀습니다 삼청교육대 형제복지원 이런 시설들은 머리수 채워넣는 시설입니다 보조금이 나오니까요 깡패가 없으면 지나가는 사람 잡아다 가뒀지요 모르면 그것이 알고싶다라도 보던가
이런댓글 왜달아요? 할아버지같아...댓글 긴거봐 무서워😅😂
@@juniny 나 19살 청년인데 우리 동년배들 다 이렇게 생각한다
@@user-vn4mi9ff77 린정 ㅋㅋㅋ 저런애들은 걍 역사물이나 비스무리한것도 안봤으면 좋겠음. 팩트만 놓고 판단해야지 왜 범죄자들의 주장을 믿고앉아있는지
휴... 군내 구속 수사는 일단 참모 총장급부터는 대통령 승인이 먼저 되고 하는 겁니다.
어면한 쿠데타라고 볼수 있거요.
애초에 정상적이지 않으니깐 참모 총장 지키겠다고 총격전이 벌어지죠.
애초에 대통령 승인이 떨어진 적법한 상황에서는 총격전이 안 벌어 젔어야 하는데 실제로 총격전이 벌어 젔는데 무슨 소리임
이건 군대의 명령 계통을 무시한 쿠대타가 100번 맞음
이영화에서 픽션인 부분은 정우성 배우가 120명 끌고 병력을 이동 시키는 부분이 있는데 실제로는 옆에 있던 대령이 어린애들을 희생시킬수는 없다면서 막아 버리면서 결국 부대 이동은 안하는 걸로 알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