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온 DNF를 보고 생각나는게 있어요. DNF의 리버설(무적기)같은 수단이 더 있었다면, 아님 경직이 가테pvp에도 있었다면 얼마나 달라졌을까? 서로의 수를 예측하여 도박을 걸 수 있다면, 플레이어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 빈틈을 '확실하게' 파고들어 성공한다면 역전할 수단이 있었다면 가테 아레나의 부조리를 완화시킬 수 있지 않았을까? 또 이로 인해 pvp 내에 상시적으로 이지선다라는 전제가 깔려서 보다 pvp 경험이 풍부해지지 않았을까? 이 생각을 하게 된 배경은 이렇습니다. 최근 신규 캐릭터 포함 대다수의 가테 캐릭터들이 전체적으로 상향평준화를 받음에 따라 기초 성능 및 특수기 등이 더 강력해지면서, 연계기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강력한 화력을 일반 공격과 스킬이 아닌 특수기만으로도 뽑아내는 상황이 일부 캐릭터(ex유진) 제외 현 가테 아레나 메타 캐릭터들의 전반적인 플레이 스타일입니다. 이는 곧 연계기의 퇴행을 유발하였으며, 변수를 만들어낼 수단이 사실상 줄어듬에 따라 전투의 단일화로 이어져 근본적인 가테 아레나의 부조리가 된듯 합니다. (유진같은 일부 캐릭터 제외) 순지덱이든 하나 캐럴이든 아라 및 원원치든 여태까지의 메타들에 부당함을 느낀 이유는 이것들에 대응할 수단이 성능(스펙)싸움or가위바위보밖에 없는, 즉 플레이어가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는 것이 크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가테의 연계기 시스템은 승부수 혹은 역전의 수단으로서 가테pvp의 매력중 하나이기도 했죠. 이제는 역전의 수단이라는 건 퇴색된지 오래인가봅니다. 어쩌면 제가 3ㄷ3을 기다려왔던 건 1ㄷ1에서 일방적으로 찢거나 당하는 극과극을 더는 경험하고 싶지 않아서일지도 모르겠네요.
하긴 요즘 특수기가 워낙 화려하고 좋아서 평타만 치는 애들은 솔직히 밋밋한 감이 있죠 구조적 단순함을 어떻게든 바꿔보려고 하는 노력같긴한데.. 폰게임에서 너무 많은 조작량을 넣어도 반대로 더 피로해질 수 있고요.. 갠적으로는 겟엠프트처럼 맵에 상호작용 가능한 물건들을 놔두고 게임하면 어떨까 싶은데.. 불가능하려나 생각중입니다
00:00 비슈 유진 미기
06:50 파르바티 유진 미기
12:24 레이 유진 미기
유진이 생각이상으로 강해져서 좋네요.
그럼에도 원원치를 만나면 힘을 크게 못쓰는 부분도 있구요
내일은 캐럴이나 하나같은거 해서 싹 역소탕 해버리겠습니다
Mayreel
3:54 2인분하는 유진 ㄷ
조합이 좋았던거같아요
딱총 데미지가 진짜 많이 쎄진듯
유진이랑 맠투랑 총싸움하는거 재밌어 보이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이래저래 상향받더니 상향받은 티가 나죠
유진 탄속이 너무 암걸리는데 탄속을 좀 버프 해주면 너무 적?폐 이려나... 조금만 옆으로 틀어도 안 맞는거 킹받음 ㄹㅇ
아 타게팅으로 해달라고 ㄹㅇㅋㅋ
이영상 보고 이번주는 비슝 유진 에리나로 하기로 정했습니다 톱미기는 뭔가 뭔가함
ㅋㅋㅋ 톱미기가 오히려 더 좋을듯 이번맵은
막투 상대는 에리나가 더 좋고
클로드는 톱미기가 더 좋아보임
@@DDATTOU 아 톱미기가 안좋다기 보단 제가 못함 ㅋㅋㅋ그래서 포기
유진은 이제 진짜 옛날 유진이 아니네요.. 엄청 쌔네
맞아요 상황만 맞으면 무척 강합니다
체+방이 왤케 버티질 못하나요? 따흐흑
고거슨… 할말이읍다
최근 나온 DNF를 보고 생각나는게 있어요.
DNF의 리버설(무적기)같은 수단이 더 있었다면, 아님 경직이 가테pvp에도 있었다면 얼마나 달라졌을까?
서로의 수를 예측하여 도박을 걸 수 있다면,
플레이어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에 빈틈을 '확실하게' 파고들어 성공한다면 역전할 수단이 있었다면 가테 아레나의 부조리를 완화시킬 수 있지 않았을까? 또 이로 인해 pvp 내에 상시적으로 이지선다라는 전제가 깔려서 보다 pvp 경험이 풍부해지지 않았을까?
이 생각을 하게 된 배경은 이렇습니다.
최근 신규 캐릭터 포함 대다수의 가테 캐릭터들이 전체적으로 상향평준화를 받음에 따라 기초 성능 및 특수기 등이 더 강력해지면서,
연계기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강력한 화력을 일반 공격과 스킬이 아닌 특수기만으로도 뽑아내는 상황이 일부 캐릭터(ex유진) 제외 현 가테 아레나 메타 캐릭터들의 전반적인 플레이 스타일입니다.
이는 곧 연계기의 퇴행을 유발하였으며, 변수를 만들어낼 수단이 사실상 줄어듬에 따라 전투의 단일화로 이어져 근본적인 가테 아레나의 부조리가 된듯 합니다. (유진같은 일부 캐릭터 제외)
순지덱이든 하나 캐럴이든 아라 및 원원치든 여태까지의 메타들에 부당함을 느낀 이유는 이것들에 대응할 수단이 성능(스펙)싸움or가위바위보밖에 없는, 즉 플레이어가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는 것이 크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가테의 연계기 시스템은 승부수 혹은 역전의 수단으로서 가테pvp의 매력중 하나이기도 했죠. 이제는 역전의 수단이라는 건 퇴색된지 오래인가봅니다.
어쩌면 제가 3ㄷ3을 기다려왔던 건 1ㄷ1에서 일방적으로 찢거나 당하는 극과극을 더는 경험하고 싶지 않아서일지도 모르겠네요.
하긴 요즘 특수기가 워낙 화려하고 좋아서
평타만 치는 애들은 솔직히 밋밋한 감이 있죠
구조적 단순함을 어떻게든 바꿔보려고 하는 노력같긴한데.. 폰게임에서 너무 많은 조작량을 넣어도 반대로 더 피로해질 수 있고요..
갠적으로는 겟엠프트처럼 맵에 상호작용 가능한 물건들을 놔두고 게임하면 어떨까 싶은데.. 불가능하려나 생각중입니다
빠바로티 꺼내자마자 1픽화속 ㅋㅋㅋ 과학이노
원래 그런 게임인거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