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딸기 ‘설향’ 잘나가도 고민…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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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сен 2024
  • 앵커 멘트
    국산 딸기 품종인 '설향'이 농가에 보급된 지 10년 만에 일본 품종을 제치고 점유율 80%를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단일 품종 점유율이 지나치게 높아서 대체 품종 개발이 필요해 보입니다.
    유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탐스런 딸기가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국산 품종인 '설향'입니다.
    일본 품종보다 맛이 좋은데다, 저온에 강해 생산비 부담은 적고 수확량은 30% 정도 많습니다.
    인터뷰 이찬형(딸기 재배 농민) : "설향은 재배하기 편하고 수확량도 많아서 설향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농가에 처음 보급된 지난 2006년 7.9%였던 점유율은 10년 새 81.3%까지 올라갔습니다.
    같은 기간 일본 품종의 점유율은 78%에서 7.4%로 떨어졌습니다.
    설향이 보급되면서 일본 종묘업체들의 과도한 로열티 요구 문제도 해결됐습니다.
    하지만 단일 품종의 점유율이 지나치게 높아 새로운 고민거리가 생겼습니다.
    이상 기후나 병충해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고 소비자의 선택권도 제한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태일(논산딸기시험장 소장) : "이제 좀 다양성 측면에서 기능성 있는 품종이라든가 모양이 독특하다든가 또 맛이 특별하다든가 이런 브랜드화시킬 수 있는 것들이 지역별로 분산이 돼 가지고.."
    설향이 개발된 뒤 국산 딸기 30여 종이 선보였지만 농가 보급이 저조해 대체 품종 개발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유진환입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 12

  • @wooki_
    @wooki_ 2 года назад +2

    일본종자 2개 교배해서 품종을 만들었다는데.... 종자권자한테 양해없이 교배시켜놓고 품종만들고 이거우리꺼! 히니까 일본이 들고 일어나지ㅋㅋ
    고구마나 샤인머스캣보면 우리가 중국욕할게 못됨

  • @이나-b3h
    @이나-b3h 2 года назад +1

    지금보니 킹스베리도 나오고 더 잘나가라

  • @choon-keelee2412
    @choon-keelee2412 5 лет назад +1

    물론 아일랜드 감자 대기근처럼 설향만 재배하다 보면 큰일날 수도 있는데… 새로운국내산 품종을 만드는 게 좋을 듯

    • @수박-n5q
      @수박-n5q 3 года назад

      딸기가 우리 주식도 아니고 병충해가 설마 설향을 집어삼킨다해도 농민들 빼고는 타격은 없을듯

  • @emlinkor5816
    @emlinkor5816 Год назад +1

    왜 야인시대가 생각나는 거지(?)..

  • @정근모-o9g
    @정근모-o9g 4 года назад +1

    일본윈산아니고아프리산이에요

  • @lncesoric8260
    @lncesoric8260 4 года назад

    盗まないで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