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춘향전을 배울 때에는 한 부분만 발췌해서 읽고 대표적인 주제만 러프하게 배웠기 때문에 혜진 편집자님이 설명하신 것처럼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춘향전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게 되었네요. 이번 기회에 춘향전을 제대로 읽어봐야겠어요! 저는 얼마 전에 키다리 아저씨를 다시 읽었는데, 춘향전과 마찬가지로 굉장히 러프하게 알고 있던 내용과는 다르게 주디의 진취적인 면모가 돋보이는 소설이어서 정말 놀랐습니다. 그래서 이런 식으로 제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고전들을 제대로 다시 읽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알려드림 덕분에 새로운 관점으로 더 깊게 고전을 읽게 되는 것 같아요!
정절을 지킨 조선 여성의 러브스토리가 아니라 신분 상승과 자기 해방으로의 여성 서사로 해석될 수 있다니, 왠지 가슴이 뜨거워지면서 춘향전을 다시 읽고 싶어졌습니다. 춘향전이 '하나의 고정된 서사가 아니라 민중들의 신분 상승 욕망을 채워주는 하나의 장르였을 것'이라고 평하신 부분에서도 무릎을 탁! 쳤네요. 월매의 활약을 중심으로 다시 한 번 읽어봐야겠어요. 항상 좋은 콘텐츠 감사합니다🖤
저는 고등학생 때 창비에서 나온 교과서로 국어 수업을 들었는데요, 이 교과서에선 "춘향의 신분 상승 의지와 굳은 절개, 탐관오리에 대한 저항 정신은 조선 후기 민중 의식의 성장을 반영하고 있다."라는 내용이 나와요! 몽룡에게 춘향이 제가 죽거든 '수절원사 춘향지묘'라고 비를 세워달라고 말하는 대목에서 선생님이 열녀로 남고 싶은 춘향의 큰 뜻을 나타내는 거란 설명을 하신 것도 기억이 나고요. 덕분에 춘향전에 대한 이미지가 완전히 바뀌었었죠. 이번 영상을 통해선 이몽룡의 찌질함을 알 수 있었네요 ㅋㅋㅋㅋㅋ
유익한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춘향전은 사실 내용만 들어봤지 읽어본 적이 없어서 그냥 사랑 이야기인줄 알았어요. 이제야 제대로 알게 됐네요. 영상을 통해 그 시대 배경을 제대로 이해하고 춘향의 서사를 따라가다보니 민중을 대표하고 자신의 야망을 지켜낸 춘향이 보이네요. 기회가 된다면 책도 꼭 읽어볼게요!
춘향전이 이런 내용인 줄 전혀 몰랐어요!! 그저 정절을 지키며 수동적인 여성주인공인 줄만 알았는데 놀라워요 게다가 정의의 사도 같은 캐릭터인둘만 알았건 몽룡의 우유부단함과 앞뒤다른 모습이라니... 알고있던 것 보다 찌질..해서 역시 놀랍네요 여태 제대로 읽어본 적 없는데 얼른 읽어야겠어요
와 새롭고 재밌습니다. 저도 춘향전하면 전래 동화에서 기껏 '잉 그 전래동화인척 하는 야설?' 로만 인식했는데 오늘 이 영상을 보고 관점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크게 생각하면 정절을 지키는 여인의 이야기로 배우며 자랐기 때문이고 작게 생각하면 제가 동화로 나온 것들만 읽고 소설로 나온 책을 읽지 않았기 때문도 있겠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춘향전을 이처럼 심도있게 평해주시다니 감명 깊게 잘 들었습니다^^ 학창시절 춘향전 공부하던 때, '이도령이 춘향을 데리고 서울 가서' 과연 '결혼'을 할 수 있었을까 궁금했던 기억이 납니다. 과거시험에 장원급제한 이몽룡이 기생 딸 춘향과 정식 혼인하는 건 불가능했겠죠? 그 자식들은 자동으로 '천민'이 되니까요(종모법)^^ 첩이 될 수는 있었겠지만, 춘향이 첩 자리에 만족했을 리도 없으니 '소설'인 거겠죠^^ '춘향전'의 원저자가 남원 출신으로 임진왜란 때 의병장이었던 조경남 장군이란 사실이 밝혀졌는데, 조경남 장군은 임진왜란 후 선조가 김덕령 장군 등 의병장들을 줄줄이 역모로 몰아 죽이자 "이런 나라 확~ 엎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심정을 이름을 안 밝히고 써서 퍼트린 것으로 연구 결과 밝혀졌다고 합니다(정설로 인정됨). 춘향전의 소재도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했다는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다만 이도령이 아니라 '성도령'이고 후환을 피하기 위해 '성춘향'으로 했다고 합니다 ^^ 실제 남원부사의 아들이던 성도령이 나중에 남원부사가 되어 남원으로 부임왔을 땐 춘향은 이미 죽어서 상봉 자체가 없었는데, 그 성도령의 어릴 때 스승이었던 조경남 장군이 (이젠 남원부사가 된) 제자 성도령의 어릴 적 사랑 이야기를 직접 듣고서 '상봉'하는 걸로 소설로 재구성했다네요^^ 그러니까 변사또 이야기도 100% 픽션이랍니다. 하지만 변 씨 중엔 변사또를 시조로 하는 변 씨가 실제 있다는군요(족보 위조?)^^ 모든 동화나 이야기 중 마지막에 "~결혼해서 잘 살았단다~"로 끝나는데, 제가 살아보니까 "어떻게" 잘 살았는지를 이야기하기도 어렵겠지만 "진짜" 그 부분을 이 작품처럼 사실대로 써놓으면 99%는 결혼을 안할 테고 '인류의 종말'이 닥칠 게 뻔해서 '정권유지' 차원에서도 도움이 안 되고 조상제사를 지낼 후손이 끊어질까봐 심사숙고해서 '소설 너머의 이야기'는 안 쓰기로 하는 공감대가 동서고금의 작가들 사이에 있었던 게 아닐까 싶네요 ^😍^
국문과에서 배웠던 내용이 떠오르네요. 춘향전을 읽다보면 이게 정말 백성들의 마음을 담고자 한 이야기라는 것이 느껴져요. 중간 중간 재치도 넘치고 수록된 한시들도 풍자적이고 문학적인 뛰어난 작품. 결말은 뭐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작품에 몰입하면 충분히 카타르시스를 느끼실 만한 결말이라 생각합니다.
![🙋♀️이거 알면 세계문학전집 찐덕후! 숨은 고전 명작 월드컵ㅣ구르브 연락 없다, 구덩이, 뇌우, 보이체크 [세문전 월드컵 EP5]](http://i.ytimg.com/vi/kOHsn_uKdfU/mqdefault.jpg)
EBS 선생님인줄~~ 박혜진 편집자님 딕션이 어쩜 그렇게 좋으세요? 최고의 컨텐츠입니다.
와.. 이런 식으로 춘향전을 보다니요... 댓글을 안 달 수가 없네요 정말 감사해요 이몽룡 캐릭터 정말 다시 보게 되네요ㅡㅡ 성춘향도 말할 것도 없고요... 진짜 멋지다 성춘향이...
춘향전만 아니라 우리 고전들에는 민중들의 소망과 희망이 고스란히 담겨있다는 걸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세계문학 속에 우리 고전이 당당하게 자리잡은 모습이 멋있습니다!!
학교에서 춘향전을 배울 때에는 한 부분만 발췌해서 읽고 대표적인 주제만 러프하게 배웠기 때문에 혜진 편집자님이 설명하신 것처럼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춘향전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게 되었네요. 이번 기회에 춘향전을 제대로 읽어봐야겠어요! 저는 얼마 전에 키다리 아저씨를 다시 읽었는데, 춘향전과 마찬가지로 굉장히 러프하게 알고 있던 내용과는 다르게 주디의 진취적인 면모가 돋보이는 소설이어서 정말 놀랐습니다. 그래서 이런 식으로 제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고전들을 제대로 다시 읽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알려드림 덕분에 새로운 관점으로 더 깊게 고전을 읽게 되는 것 같아요!
정절을 지킨 조선 여성의 러브스토리가 아니라 신분 상승과 자기 해방으로의 여성 서사로 해석될 수 있다니, 왠지 가슴이 뜨거워지면서 춘향전을 다시 읽고 싶어졌습니다. 춘향전이 '하나의 고정된 서사가 아니라 민중들의 신분 상승 욕망을 채워주는 하나의 장르였을 것'이라고 평하신 부분에서도 무릎을 탁! 쳤네요. 월매의 활약을 중심으로 다시 한 번 읽어봐야겠어요. 항상 좋은 콘텐츠 감사합니다🖤
월매와 춘향 서사 중심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로 만들어졌으면 좋겠어요 ㅠㅠㅠㅠㅠ
오.... 저는 볼랍니다
ㄹㅇ
와 재밌겠다
춘향이 정절자체를 지키고자하기보다는 신분상승이나 명예라는 욕망을 가진 여성으로서 수청을거절했다는 해석이 인상깊네요
정말 교과서에도 이런 해석과 설명이 곁들여졌으면 좋겠습니다. 시대가 변했는데..교육은 아직도 구시대적인 가치관에 머물러있는 현실이 개탄스럽습니다. 민음사 늘 응원합니다.
교과서에서도 춘향전은 짤막하게 요약된 상태에서 여러 번 배웠었지만, 영상에서 조명한 부분들은 단 한 번도 주목된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되게 신선하고 흥미로운 해석이네요!! 한 번 읽어보고 싶어졌어용☺️
귀에 쏙쏙! 글도 잘 쓰시고 아나운서 같은 똑부러지시는 말솜씨에 뛰어난 미모까지~! 민음사 편집장님 컨텐츠만 보네요~!
다른 출판사 유투브는 지루한 책같고
여기는 술렁술렁 현장같고
내용도 굿~!
교과서에서 안 알려주는 시리즈로 나오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흥미롭고 재미있어요.
차분하고, 보이스까지 맑고 밝은 톤의 해설이 마음에 듬니다, 춘향이 화이팅 !, 해설자님 화이팅!!
춘향전의 새로운 면을 보게 되었네요. 너무 신선하고 좋아요💜📚
저는 고등학생 때 창비에서 나온 교과서로 국어 수업을 들었는데요, 이 교과서에선 "춘향의 신분 상승 의지와 굳은 절개, 탐관오리에 대한 저항 정신은 조선 후기 민중 의식의 성장을 반영하고 있다."라는 내용이 나와요! 몽룡에게 춘향이 제가 죽거든 '수절원사 춘향지묘'라고 비를 세워달라고 말하는 대목에서 선생님이 열녀로 남고 싶은 춘향의 큰 뜻을 나타내는 거란 설명을 하신 것도 기억이 나고요. 덕분에 춘향전에 대한 이미지가 완전히 바뀌었었죠. 이번 영상을 통해선 이몽룡의 찌질함을 알 수 있었네요 ㅋㅋㅋㅋㅋ
오랜만이에요 너무너무 보고싶었습니다~~열일해주세요 매일매일 이 컨텐츠 보고싶어요
왜 여태까지 몰랐을까 싶을 정도로 춘향전의 새로운 이야기를 많이 알게 되었어요! 해석을 이렇게 저렇게 해보는 게 진짜 재밌겠어요 읽어보겠습니다!! 편집자님 최고 😍
너무 잘듣고갑니다~
늘 좋은 영상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시 시대상을 생각하면 굉장히 진보적인 작품이었군요. 월매도 '춘향전'에서 매우 중요한 인물이군요. 교과서에서만 춘향전을 읽었지 그후엔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는데, 민음사에서 나온 춘향전을 읽어봐야겠네요!
이런 작품을 그렇게 평면적으로 그려내는 교과서에 큰 의문이 드네요... 민음사티비 덕분에 전혀 몰랐던 춘향전의 깊은 의미를 알고 갑니다😢
유익한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춘향전은 사실 내용만 들어봤지 읽어본 적이 없어서 그냥 사랑 이야기인줄 알았어요. 이제야 제대로 알게 됐네요. 영상을 통해 그 시대 배경을 제대로 이해하고 춘향의 서사를 따라가다보니 민중을 대표하고 자신의 야망을 지켜낸 춘향이 보이네요. 기회가 된다면 책도 꼭 읽어볼게요!
춘향의 모습에서 왠지 모르게 희망이 느껴져요...!
지금까지 그저 로맨틱하게 알았던 춘향전에 이렇게 많은 이야기가 숨어있는지 몰랐어요.
정말 깊고 넓은 재밌는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저 이거 읽으러 갑니다~~
민음사 춘향전 읽고 과제하고 있었는데 이런 영상이 올라오다니,, 민음사와 전 운명^^?(?) 영상 하나를 위해 준비하신 게 엄청 많다는 게 느껴져요,,, 재밌게 잘 봤습니당♥♥
와 이건 진짜.. 너무 유의미한 다시 보기네요!!! 진짜 주인공은 춘향과 월매라... 상상도 못했습니다!!또 민음사한테 하나 배워가네요 감사합니다,,,
교과서 발췌독이 아니라 전문을 읽어봐야하는 이유네여 양질의 영상 잘보고가요 편집자님~~>
하... 넘 재밌어요
춘향전을 책으로는 접해보지 못했는데 영상보니까 한국문학에 더 관심가져야겠단 생각이드네요 잘봤어용
혜진님께 빠져들어요.~~ 민음사의 보배 이신 듯.& > 사고 싶잖아요.
수능 국어 풀다가 여기까지 왔어요 너무 새롭고 재밌습니다
시험 끝나면 전문 읽어보고싶네요 ㅠ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와.... 정말 너무 유익한 영상이에요 감사합니다
춘향전이 이런 내용인 줄 전혀 몰랐어요!! 그저 정절을 지키며 수동적인 여성주인공인 줄만 알았는데 놀라워요 게다가 정의의 사도 같은 캐릭터인둘만 알았건 몽룡의 우유부단함과 앞뒤다른 모습이라니... 알고있던 것 보다 찌질..해서 역시 놀랍네요 여태 제대로 읽어본 적 없는데 얼른 읽어야겠어요
춘향전을 이런 시각으로 해석할 수 있다니.너무 기발하네요.앞으로도 좋은 콘텐츠 기대됩니당
가장 중요한건 나만의 해석이죠! 민음사 편집장님 해석 역시 내가 참고할만한 해석 중 하나죠~ 교과서 해석도 마찬가지구요~~
지성계의 이연희 배우님 같아요! 🥰🥰
와 새롭고 재밌습니다. 저도 춘향전하면 전래 동화에서 기껏 '잉 그 전래동화인척 하는 야설?' 로만 인식했는데 오늘 이 영상을 보고 관점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크게 생각하면 정절을 지키는 여인의 이야기로 배우며 자랐기 때문이고 작게 생각하면 제가 동화로 나온 것들만 읽고 소설로 나온 책을 읽지 않았기 때문도 있겠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목소리가 너무 좋으세요......
K-마가렛 앳우드 였자너~
와... 한국문학은 잘 읽지 않는데 영업당해서 장바구니에 넣었습니다
춘향전을 이처럼 심도있게 평해주시다니 감명 깊게 잘 들었습니다^^
학창시절 춘향전 공부하던 때, '이도령이 춘향을 데리고 서울 가서' 과연 '결혼'을 할 수 있었을까 궁금했던 기억이 납니다.
과거시험에 장원급제한 이몽룡이 기생 딸 춘향과 정식 혼인하는 건 불가능했겠죠? 그 자식들은 자동으로 '천민'이 되니까요(종모법)^^
첩이 될 수는 있었겠지만, 춘향이 첩 자리에 만족했을 리도 없으니 '소설'인 거겠죠^^
'춘향전'의 원저자가 남원 출신으로 임진왜란 때 의병장이었던 조경남 장군이란 사실이 밝혀졌는데, 조경남 장군은 임진왜란 후 선조가 김덕령 장군 등 의병장들을 줄줄이 역모로 몰아 죽이자 "이런 나라 확~ 엎어버렸으면 좋겠다~"는 심정을 이름을 안 밝히고 써서 퍼트린 것으로 연구 결과 밝혀졌다고 합니다(정설로 인정됨).
춘향전의 소재도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했다는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다만 이도령이 아니라 '성도령'이고 후환을 피하기 위해 '성춘향'으로 했다고 합니다 ^^
실제 남원부사의 아들이던 성도령이 나중에 남원부사가 되어 남원으로 부임왔을 땐 춘향은 이미 죽어서 상봉 자체가 없었는데, 그 성도령의 어릴 때 스승이었던 조경남 장군이 (이젠 남원부사가 된) 제자 성도령의 어릴 적 사랑 이야기를 직접 듣고서 '상봉'하는 걸로 소설로 재구성했다네요^^
그러니까 변사또 이야기도 100% 픽션이랍니다. 하지만 변 씨 중엔 변사또를 시조로 하는 변 씨가 실제 있다는군요(족보 위조?)^^
모든 동화나 이야기 중 마지막에 "~결혼해서 잘 살았단다~"로 끝나는데, 제가 살아보니까 "어떻게" 잘 살았는지를 이야기하기도 어렵겠지만 "진짜" 그 부분을 이 작품처럼 사실대로 써놓으면 99%는 결혼을 안할 테고 '인류의 종말'이 닥칠 게 뻔해서 '정권유지' 차원에서도 도움이 안 되고 조상제사를 지낼 후손이 끊어질까봐 심사숙고해서 '소설 너머의 이야기'는 안 쓰기로 하는 공감대가 동서고금의 작가들 사이에 있었던 게 아닐까 싶네요 ^😍^
읽어야겠다 감사합니다
춘향전에게 이런 이야기가 있을줄이야! 해석이 너무 재밌어요 !!
훌륭한 해석 감사합니다.
그래서 일제강점기 남원 기생들과 독립운동을 했던 사회단체 간부들이 춘향제를 만들었던 것입니다.
춘향사당을 짓고 춘향의 영정을 봉안해 제사를 지내기 시작한 게 춘향제의 시작이고 핵심입니다. 당시 민중들의 염원을 담아서.
월매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월매 때문에 다시 읽고 싶어지네요. 다시 보니까 이름도 멋진 것 같아요. 월매...
성춘향과 월매가 이렇게 멋진 인물인 줄 몰랐네요 흥미로워요!!
새로운시각으로해설해주시니 너무재밋네요
국문과에서 배웠던 내용이 떠오르네요. 춘향전을 읽다보면 이게 정말 백성들의 마음을 담고자 한 이야기라는 것이 느껴져요. 중간 중간 재치도 넘치고 수록된 한시들도 풍자적이고 문학적인 뛰어난 작품. 결말은 뭐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작품에 몰입하면 충분히 카타르시스를 느끼실 만한 결말이라 생각합니다.
너무 재밌네요~ 기회가 된다면 포크너 작품해석도 들어보고 싶네요.
그냥 백설공주의 백마탄 왕자님 정도라고
생각 했는데 넘 감사드려요
민음사 영상 볼 때마다 편집에 반해요❣️❣️ 혹시 어느 프로그램으로 편집하시나요?!
편집자님 오늘도 영상 잘보고 갑니다 (• ө •)♡
춘향이의 신분상승 욕구는 노력이라고 추켜세우고 양반인 이몽룡의 춘향의 사랑이 진실한것 인지 의심하는건 기득권, 상류층의 오만이라고 말하며 비난하는건 아닌것 같은데요.
이몽룡 입장에선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춘향전 넘나 좋아요
와 춘향전을 다시 읽어볼 이유가 생겼네요 아니 다시가아니고 거의 새로읽는거같아요 일반적으로 알고있던 줄거리가 아니라 주체적인 여주인공의 이야기였다니
재밌다
기생에 대한 역사왜곡으로 기생이 얼마나 학식을 갖춘 집단이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춘향이 갖춘 학식은 기생들의 평균일수도 있습니다
춘향전이 조선시대에 실제로 일어난 일 입니까? 신화인가요? 아니면 조금 부풀려서 된것인가요? 그것이 알고싶습니다.김상중하
内容新鲜独特视角，👍。只是背景可不可以用浅色，女主的头发颜色就会更加漂亮明显。
신나게 떨구덩 떨구덩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이몽룡이 막 멋진 인물이 아니었네...
아늬 이몽룡 이거보니 세기의 찌질이였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