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공감하시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겠지만 저에게도 마찬가지 더라구요. 예전에 같은 스위치 다른 본체 조합에서 지금과 똑같은 표현을 적은 영상을 보며 놀라기도 합니다. 똑같은 조합을 과거에는 정말 별로라고 툴툴거리며 기록했는데 현재는 정말 좋다고 추켜세우고 있는 제 모습을 보며 취향이 변한 것도 확인하곤 합니다. 키감에 대한 표현은 워낙 주관적이기에 다른 사람과 다를 수 있지만 적어도 감상을 작성하는 순간에는 되도록 솔직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신세계를 이렇게 또 열어주시네요 ! ㅎㅎ 저는 뒤늦게 Akko 라벤더를 영입해 왔습니다. 물론 POM Brown 과의 차이점을 알고 싶기도 했고, 갈축부터 시작된 텍타일 (넌클릭) 의 세계가 어딘지 모르게 리니어와는 또 다른 재미의 영역인 것 같기도 해서이죠. 우연히 다른 분의 지온 화이트 리뷰도 본 적이 있었는데, 이게 이렇게나 명확하고 힘 있는 구분감을 가질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네요. 덕분에 뭔가 경쾌하고 즐거운 타건 잘 보고 갑니다.
저는 원래 리니어보다 넌클릭을 좋아했는데, 최근에는 리니어의 다양한 스펙트럼에 빠져 있었습니다. 넌클릭은 몇 개 사용해보면 큰 차이가 잘 느껴지지 않다보니 시들해져 있었거든요. 그런데 하이무x지온 화이트 추천받아서 사용해보고는 넌클릭의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좋고 싫고를 떠나서 신선한 타건감 자체가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저는 워낙 무딘 편이라 역방향 간섭을 특별히 느낀 적은 없습니다. 체리건 oem이건 ik75에서는 구분하지 않고 사용해 왔습니다. 그래도 역방향 간섭이 걱정되신다면 아무래도 정방향인 nj80을 선택하시는 것이 찜찜함을 없애는 방법이지 않을까 합니다. 전 ik75만 사용해 보았지만 nj80도 평이 좋은 키보드라고 알고 있거든요.
꽃순치님~ 메모장처럼 편하게 써내려가주신 글들이 보는 입장에서는 너무 도움이 되어요 단순히 소리와 빌드 체크만 해주시는 게 아니라 직접 느끼신걸 이렇게 작성해주시니까 정말 공감되는 부분들도 많고 도움이 많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공감하시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겠지만 저에게도 마찬가지 더라구요.
예전에 같은 스위치 다른 본체 조합에서 지금과 똑같은 표현을 적은 영상을 보며 놀라기도 합니다. 똑같은 조합을 과거에는 정말 별로라고 툴툴거리며 기록했는데 현재는 정말 좋다고 추켜세우고 있는 제 모습을 보며 취향이 변한 것도 확인하곤 합니다.
키감에 대한 표현은 워낙 주관적이기에 다른 사람과 다를 수 있지만 적어도 감상을 작성하는 순간에는 되도록 솔직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chichi0513 너무 공감되는 말씀입니다 저도 꽃순치님처럼 단순히 좋네 별로네가 아니라 어떤점이 아쉽고 어떤점이 좋고를 메모하고 기억하며 취미생활늘 즐기다 보니 원하는 것을 계속해서 찾아 모으고 있습니다 ㅎ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제가 게으른 편인데도 틈틈히 이렇게 영상 찍고, 감상 정리하고, 본체 튜닝하고, 스위치 윤활하고 할 수 있는 것이 다 취미이기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 웨슬리님도 즐거운 취미생활 이어가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글이 정말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굉장히 주관적인 글이니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chichi0513 혹시 hg 화이트 듀얼스테이지도 써보셨나요?
만약 써보셨다면 싱글스테이지와 무슨 차이가 있나 가르쳐주실 수 있을까요?
@@FoodsOwner 저는 싱글 스테이지만 써 보았습니다. 듀얼 스테이지가 조금 초기 키압이 세다는 평을 본 적이 있긴 합니다.
@@chichi0513 답변 감사합니다!
신세계를 이렇게 또 열어주시네요 ! ㅎㅎ 저는 뒤늦게 Akko 라벤더를 영입해 왔습니다. 물론 POM Brown 과의 차이점을 알고 싶기도 했고, 갈축부터 시작된 텍타일 (넌클릭) 의 세계가 어딘지 모르게 리니어와는 또 다른 재미의 영역인 것 같기도 해서이죠. 우연히 다른 분의 지온 화이트 리뷰도 본 적이 있었는데, 이게 이렇게나 명확하고 힘 있는 구분감을 가질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네요. 덕분에 뭔가 경쾌하고 즐거운 타건 잘 보고 갑니다.
저는 원래 리니어보다 넌클릭을 좋아했는데, 최근에는 리니어의 다양한 스펙트럼에 빠져 있었습니다. 넌클릭은 몇 개 사용해보면 큰 차이가 잘 느껴지지 않다보니 시들해져 있었거든요. 그런데 하이무x지온 화이트 추천받아서 사용해보고는 넌클릭의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좋고 싫고를 떠나서 신선한 타건감 자체가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이야.. 소리보소.... 기대안하고 틀었는데 큰일이네.
스위치 자체가 워낙 치는 맛도 좋고, 소리도 좋습니다. 강한 걸림과 키압을 견딜 수만 있다면 간만에 재밌는 넌클릭 스위치를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chichi0513 근데.. 사고싶어도 팔지를 않네요 ㅠㅠ
@@코스모스-y6u 아.. 스위치가 품절이었군요. 생산중이라고 하니 재고 채워지면 저도 확보해 두어야 겠습니다.
저번에 추천해준 아코 라벤더 퍼플이 이제와서 댓글 답니다 황프쓰다가 이거 쓰니 확실히 가볍고 게임 할 때도 걸림이 있다보니 실수하는 일이 줄었네요!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hg화이트도 사용랴볼게요
잘 맞는 스위치가 만났을 때 그 기분 최고죠. HG 화이트는 게임용이 아니더라도 누르는 자체가 재미있는 스위치라 기회가 되면 맛보시기 바랍니다.
@@chichi0513 네! 감사합니다 치치님은 혹시 어떤 키보드와 키 조합이 제일 맘에 드시나요?
@@Zzzz-l6r ruclips.net/video/j6DJ7nWCixo/видео.htmlsi=0JpXQd3JoEeNHoHu
ruclips.net/video/g1FaejG8Q44/видео.htmlsi=0CjUgPVW50rCjFOV 이렇게 2개 정말 좋았습니다.
@@chichi0513 게임용 추천은 따로 있을까요?
@@Zzzz-l6r 저는 패드를 이용하고 키보드로 게임을 하지 않아서 그 부분은 전혀 모릅니다. 게임을 위해서는 커세어, 레이저, 로지텍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긴 했습니다.
IK75랑 NJ80이랑 엄청 고민중인데 키캡간섭문제 어떤가요?? 역방향 체결은 한번도 안써봤는데 키캡간섭이 좀 느껴질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타이핑 소리가 너무 좋네요! ㅎㅎ
저는 워낙 무딘 편이라 역방향 간섭을 특별히 느낀 적은 없습니다. 체리건 oem이건 ik75에서는 구분하지 않고 사용해 왔습니다. 그래도 역방향 간섭이 걱정되신다면 아무래도 정방향인 nj80을 선택하시는 것이 찜찜함을 없애는 방법이지 않을까 합니다. 전 ik75만 사용해 보았지만 nj80도 평이 좋은 키보드라고 알고 있거든요.
와 꽃치치님의 평가가 이정도묜 바로 구입각 입니다
굉장히 자극적인 스위치를 좋아한다면 마음에 드시거라 생각합니다. 공윤으로 써도 좋고, 윤활하면 좀 얌전해 지는데 쫄깃함이 극대화되는 기분이 듭니다.
제가 qk75로 빌드를 할려하는데 혹시 hg white 이랑 boba u4t 중에 개인적으로 더 추천하시는게 있을까요?
제가 사용해 본 경험으로 hg white는 폼떡으로도 클래키로도 써도 다 마음에 드는 반면 u4t는 폼떡에서는 좋지만 클래키로는 심심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거기에 알루, 아크릴, 플라스틱 하우징 안 가리고 만족감이 높았던 hg white 추천합니다.
@@chichi0513 답변 감사합니다!! 혹시 pom plate으로 갈려그랬는데 다른걸 더 추천하시나요?
@@Kensbm 예전 qk65에서도 지금 spr75에서도 폼 보강판 사용중입니다. 폼떡으로 사용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chichi0513 답변 감사합니다!!
오 이것도 좋네여 ㅎㅎ... 이건 로우피치인가여? 로우피치에 강한걸림은 안 써봤는데 땡기네여
저도 잠깐 사용해보고 팔았다가 생각나서 이번에 다시 구매했습니다. 이거 사용하면 문제가 다른 넌클릭 스위치들이 재미가 없어집니다.
소음 수준은 어떤가요? 사무실에서 사용해 보려 하는데 가능할지 궁금하네요. (현재 사무실 정숙도가 엠스톤 저소음 코랄 사용에는 아무 문제 없는 수준입니다)
사무실 모든 사람의 주목을 받고 싶으시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동일한 환경에서 촬영한 영상한 저소음 넌클릭 영상 링크할테니 동일 한 볼륨으로 비교하시면 감이 잡히실 것 입니다. ruclips.net/video/Gsw9Xx06lqg/видео.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