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이 무너질 듯 폭발적인 진노의 날

KBS교향악단(@kbssymphonyorchestra)과 정명훈, 그리고 연합합창단이 펼쳐낸 '진노의 날'은 최후의 심판이 도래한 순간을 음악으로 그린 베르디 레퀴엠의 하이라이트입니다.
2018년 3월 7일, 롯데콘서트홀(@lotteconcerthall)에서 열린 KBS교향악단 마스터즈 시리즈에서 정명훈의 지휘로 이 장엄한 장면이 생생히 재현되었는데요.
'진노의 날'은 폭발적인 오케스트라와 웅장한 합창이 어우러져 마치 하늘에서 불화살이 쏟아지는 듯한 긴박감을 선사합니다.
고양시립합창단(@goyang_civic_choir), 안양시립합창단(@anyang_afca), 하남시립합창단(@hnartcenter)으로 구성된 연합합창단은 KBS교향악단과 함께 극적인 하모니를 만들어내며 관중을 압도했습니다.
정명훈의 진중한 해석과 오케스트라의 완벽한 연주는 베르디가 말하고자 한 인간의 절망과 구원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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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s irae' performed by the KBS Symphony Orchestra(@kbssymphonyorchestra), Myung Whun Chung, and the Unified Choir, is a highlight of Verdi's Requiem, a musical depiction of the moment of the Last Judgment.
On March 7, 2018, this majestic scene was brought to life by the KBS Symphony Orchestra Masters Series at Lotte Concert Hall(@lotteconcerthall), conducted by Myung-hoon Jung.
'Dies irae' combines an explosive orchestra with a magnificent chorus to create a sense of urgency as if bolts of fire are raining down from the sky.
The combined choir, comprised of the Goyang Civic Choir(@goyang_civic_choir),Anyang Civic Choir(@anyang_afca), and Hanam Civic Choir(@hnartcenter), wowed the audience by creating dramatic harmonies with the KBS Symphony Orchestra.
Chung's thoughtful interpretation and the orchestra's flawless performance conveyed Verdi's deep message of human despair and redemption.🔥
출처: 🎥 © KBS교향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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