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기에는 김대식사회자님은 자질구레하게 길게 말씀하시고 역시나 최진석님은 추성적으로 짧게 표현하시는걸로 보아 언뜻 가벼운사람들에게는 김사회자님이 장황히 이끌어가시는듯 보일수있으나 최교수님이 한 열수는 위에 계신듯합니다 ㅎㅎ 한마디로 새에 비유하듯 다시말해 우리가 선진국으로 진입하려면 철학자를 최고대접하고 사고 수준을 끌어올려야할것같아요
정화의 원정은, 목적이 '도망간 2대 황제(영락제의 조카)를 잡으러 다닌 거'라서, 상업적 목적인 서양의 대항해 시대와는 근본적 차이가 되었으리라 봅니다ㆍ 결국 도망간 전 황제를 못 찾고 찾기 불가능하다고 포기해 버리고 해금정책을 펴면서 사실상 몰락으로 간 듯 싶습니다 ^^
서양의 1000여년의 암흑시대는 카톨릭 종교 때문이지요. 종교개혁으로 인해 유럽은 다시 변증법적 사고 체계가 형성되고 발전을 거듭했다 봅니다. 반면 동양은 유교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정치, 사회, 문화 모든 분야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글쓰기 예. 주석 달기가 주류고, 자기 의견도 권위에 의존해서 표현하는 관습이 형성된 거지요. 김교수는 시스템적으로 해결안을 제시하고, 최교수는 시스템 보다 사람 개개인으로 해결안을 보네요. 김교수 의견이 타당하다 봅니다. 교육 역시 시스템을 변증법적으로 끊임없이 바꿔야 합니다. /나는 누구인가? 비정량적인 질문.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질문. 자기개발서 100권을 읽어도 배울 수 없는 문제. 비정량적인 질문에 답을 얻기 위해서는 경험을 많이 해야 된다. 우리 교육 시스템은 세상을 경험할 기회가 없는 문제을 안고 있다. AI의 잃어버린 50년 ..과거 50년간 실패한 것과 같은 걸 가르친다. 수학을 영어을 가르치지만 절대로 수학을 증명하는 것은 못 가르친다. 주입식 교육은 비정량화를 가르칠 수 없다. 더 많은 걸 가르치고 학습하기 보다는 더 많은 걸 경험할 수 있게 시간을 줘야 한다. 대부분 나라는 한학기를 쉬고 대학에 진학한다. 쉬면서 뭘 할지 결정하도록../ 전반적으로 동의합니다. 모럴 헤저드. 서양.. 모럴.. 윤리지요. 동양의 노자 도덕경에 논한 걸.. 한 발작 더 나갔지요. 모럴은 정형화가 안됩니다. 각 개인의 다양한 윤리를 갖고 있습니다. 개인에 맡기기 보다... 더 나아가.. 인간은 착각하고..인간은 상황에 지배되는 걸 알고.. 상황을 지배하기 시작했습니다. 시스템으로 보완을 한거지요. 깨진 유리창의 법칙..
김교수는 자꾸 사회탓 오지게 하네. 시스템 탓 환경탓좀 그만해라. 개인의 노력으로 극복해야만 하는것도 다 사회탓으로 돌리려고하네. 학생이 질문 안하는것도 사회탓이라 하네? 그냥 공부 안해서야. 그리고 공부 안하는데 뭔 질문을 해. 안하는게 서로 좋은거야. 그래서 안하는거지 뭔 사회구조가 주입식이라든가 질문하는 법을 모른다든가 이런 자꾸 사회탓 얘기좀 그만해라. 그리고 외국애들? 서양애들? 걔네들도 질문 안해~~~ 서양이든 동양이든 그냥 공부 못하고 안하느 애들은 질문을 안해~~~물론 사회 시스템 교육 시스템이 정말 중요하지만 그럼 김연아가 왜 나오냐고. 중력이 있는데 인간이 어떻게 춤을 출 수 있겠냐고. 질문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해야지 질문하란다고 하냐? 가르친다고 해? 그냥 공부하면 질문이 저절로 생겨. 안물어볼수가 없어. 질문이 저절로 생기게 끔해야지 무슨 으이고 참나
과연 그게 개인의 문제일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생각하고 질문하는 것에도 상당한 용기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주입식 교육은 그러한 질문의 기회 혹은 토론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지 못하기 때문에 주입식 교육을 받고 자란 사람들은 그런 토론이나 질문을 하는데에 상당히 소극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하다못해 예전에 그런일도 있었죠? 오바마가 한국 기자들과 기자회견을 하는데 질문을 해보세요 라고 충분한 시간을 줬는데도 누구하나 손을 제대로 들지 못했습니다. 그게 개인의 문제 일까요? 주입식 교육은 사람이 일방적으로 받는것에 익숙해지게 만듭니다. 그렇다보니 받은것을 바탕으로 역으로 질문을 생각하지 못합니다. 혹여 질문하고 싶은것이 생기더라도 토론하고 질문하는 분위기에 익숙치 않았던 사람이라면 손들 용기도 못내고 눈치만 보고있죠. 남들 앞에서 내 의견 내 궁금증을 질문하는데애는 상당한 훈련과 교육이 있어야합니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했을때도 보면 한 기자는 질문하는내내 손을 벌벌 떨고 있습니다. 남들 앞에서 내 이야기 내 주장 내 질문을 많이 경험해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에 반해 서양애들은 기본 수업 방식이 토론과 질문을 바탕으로 이루어집니다. 아주 엉뚱한 질문이라도 자신있게 할 수 있도록 만드는거죠 이건 개인의 문제보다는 교육제도의 문제에 훨씬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교육제도가 환경과 그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것이구요 교육제도가 바뀌면 환경과 분위기도 바뀝니다 발표라는것도 처음에는 떨릴지 언정 하다보면 익숙해지기마련입니다. 하지만 우린 누구앞에서서 발표하고 내 주장을 말하고 하는 수업은 대학교에나 가서야 익숙해질 기회가 많아 진다는것입니다. 이건 분명 문제가 있는거죠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배운것들을 학생과 선생이 공유하고 공감할 수있는 부분이 대학교 이전엔 거의 찾아볼 수 없다는건 유동적으로 경험 하며 공부할 수 없는 환경이라는것 입니다. 이걸 개인의 문제로 본다는건 한치앞도 못보고 자기 발끝만 보고 있는것과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저는 김교수님 말씀에 크게 공감합니다. 어떻게 시스템 탓이 아닌가요? 교사들 보세요. 아이들이 질문하라 하면 하지 못하게 하죠. 왜냐하면 질문을 받는 것 자체를 두려워 하는 거예요. 본인 조차도 그런 환경에서 자라지 못 했으니까요. 다른 나라가 어떻고를 떠나서 스스로 질문하고 질문 하는 것을 생활화 하고 답을 스스로 찾을 수 있는 환경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이 미래에 필요한 공부라고 말씀해 주시고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교육에 미래가 달렸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알고 계시니까 걱정하시는 겁니다. 우리나라는 정신이 대체적으로 교육의 중요성을 잘 알았기에 이만큼 발전한 것인데, 교육 시스템 구축에 실패를 해서 이만큼밖에 못 한 것이기도 합니다. 교육열을 알맞은 시스템에 적용만 할 수 있다면 좀 더 많은 이들이 교육, 공부에 대한 열망을 스스로 찾을 수 있고 더 많은 발전을 할 거라 생각합니다...
“철학적 활동의 핵심은 독립성과 용기”, “철학과 예술은 일반성을 벗어나는 것” “시스템 탓을 하지말고 개인적 저항을 하라”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아는 인간이 시스템에 동참하고 그 영향을 받는 자체가 시스템에 동조하는 비독립적인 행위”
저는 새의 비유 굉장히 와닿네요. 철학이 새 자체이고, 과학은 다리처럼 철학을 공고하게 하기 위한 실제적인 기반, 예술은 철학과 과학을 바탕으로 개인의 비전, 창조성을 표현할 수 있는 날개.
제가 생각하기에는 김대식사회자님은 자질구레하게 길게 말씀하시고 역시나 최진석님은 추성적으로 짧게 표현하시는걸로 보아 언뜻 가벼운사람들에게는 김사회자님이 장황히 이끌어가시는듯 보일수있으나 최교수님이 한 열수는 위에 계신듯합니다 ㅎㅎ 한마디로 새에 비유하듯 다시말해 우리가 선진국으로 진입하려면 철학자를 최고대접하고 사고 수준을 끌어올려야할것같아요
8:29 완전 공감합니다... 정말 대단한 말씀들 접하네요. 감사합니다
정화의 원정은, 목적이 '도망간 2대 황제(영락제의 조카)를 잡으러 다닌 거'라서, 상업적 목적인 서양의 대항해 시대와는 근본적 차이가 되었으리라 봅니다ㆍ 결국 도망간 전 황제를 못 찾고 찾기 불가능하다고 포기해 버리고 해금정책을 펴면서 사실상 몰락으로 간 듯 싶습니다 ^^
김대식교수님 당당함보소~
모르는것과 아는것 모두 명확하고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당당히 질문하고 자신의 지식을 자유자재로 끌어내며 융합하시네요..
개인적으로 최진석교수님 개인 강의때는 훌륭하셨는데
오늘 주제에선 좀 부족해 보이네요
김대식교수님의 질문이 세련된 언어이지만 답답해보입니다. 최진석교수님은 참 단순한 답으로 핵심을 주시네요♡ 시스템이 문제인건 맞지만 개인적질문에는 문제되지않는다. 다만 질문하고 용기를 내고 남들의 시선 속 삶이 아닌 온전한 나다움의 삶으로 살아내야겠죠!!
기본적인 지식이 머리에 들어가 있어야 자기의 창의적인 것이 나올 수 있지 않나요? 그리고 정말 본인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안 하면되는거고... 잘 못 인줄 알면서 하는 건 주체자인 본인이 문제라는게 맞아요.
서로 다른 세계의 충돌과 그 곳에서 발생한 반향. 이것이 대화이고, 그 대화를 볼 수 있었다.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감사~^^
제 소견에는 명나라 그 항해자와 왕은 각국의 사람들을 존중하여 정복의 대상이 아닌 친화의 상대로 봤기 때문은 아니였을까요?
철학과 과학의 만남이네요~~
철학(질문ㆍ관찰) 과 예술(아름다움)을 과학이(실험ㆍ관찰) 연결!
코로나 19 사태가 21세기 문명의 기회로 작용하지 않을까요? 학교가 꼭 필요한 지를 근본적으로 고민하고, 패러다임을 근원적으로 변혁시키는 ~ "학이시습지~"에서 '습'이 복습인지 '습관'인지도 고민하는~~^^
김 진석 교수는 그것을 추상사유로 말하는데, 김진석 교수의 말 대로 너무나 추상적으로 설명한다.
인공지능 존재의 목적이 인류의번영을 위한 "보람 추구" 라는것을 심어 준다면...
인공지능에게 인간철학관을 심어준다는것인데...
그렇다면 왜 필요하지? 한계적으로 활용하는 도구로만 사용하도록 한다면?... 어떨까?... 법으로 규제.
결과적으로 닭은 모든 부분을 먹히게 되었다...
논리와 추상적 사고의 세계는 무한하고, 지식과 경험의 세계는 유한한데... 동양은 지식과 경험에서 앞서는 선생, 부모, 연장자의 갑질이 극심했던거 아닌가.. 지금 우리나라 교육도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서로 토론하게 하는 것 보다, 교사의 지식 전달 위주이고...
서양의 1000여년의 암흑시대는 카톨릭 종교 때문이지요. 종교개혁으로 인해 유럽은 다시 변증법적 사고 체계가 형성되고 발전을 거듭했다 봅니다. 반면 동양은 유교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정치, 사회, 문화 모든 분야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글쓰기 예. 주석 달기가 주류고, 자기 의견도 권위에 의존해서 표현하는 관습이 형성된 거지요.
김교수는 시스템적으로 해결안을 제시하고, 최교수는 시스템 보다 사람 개개인으로 해결안을 보네요.
김교수 의견이 타당하다 봅니다. 교육 역시 시스템을 변증법적으로 끊임없이 바꿔야 합니다.
/나는 누구인가? 비정량적인 질문.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질문. 자기개발서 100권을 읽어도 배울 수 없는 문제.
비정량적인 질문에 답을 얻기 위해서는 경험을 많이 해야 된다.
우리 교육 시스템은 세상을 경험할 기회가 없는 문제을 안고 있다.
AI의 잃어버린 50년 ..과거 50년간 실패한 것과 같은 걸 가르친다.
수학을 영어을 가르치지만 절대로 수학을 증명하는 것은 못 가르친다.
주입식 교육은 비정량화를 가르칠 수 없다.
더 많은 걸 가르치고 학습하기 보다는 더 많은 걸 경험할 수 있게 시간을 줘야 한다.
대부분 나라는 한학기를 쉬고 대학에 진학한다. 쉬면서 뭘 할지 결정하도록../ 전반적으로 동의합니다.
모럴 헤저드. 서양.. 모럴.. 윤리지요. 동양의 노자 도덕경에 논한 걸.. 한 발작 더 나갔지요.
모럴은 정형화가 안됩니다. 각 개인의 다양한 윤리를 갖고 있습니다.
개인에 맡기기 보다... 더 나아가.. 인간은 착각하고..인간은 상황에 지배되는 걸 알고.. 상황을 지배하기 시작했습니다.
시스템으로 보완을 한거지요. 깨진 유리창의 법칙..
저는 생태학적 차이가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과학과 사유가 만났다.
마치 서양인의 얼굴과 동양인의 모습이 다르듯이 좀더 구체적으로 코의 모습을 하나 놓고 보더라도 높이가 다르듯이
뇌 속의 구조로 인해 취향이랄까
어떤 경향이 근본적으로 다른것 같다는 생각이 되네요.
김대식 교수는 인간굴례까지 꽤뚫어보는 사람인데 동양철학이 상대가 되겠노...
주제가 과학이긴 하지만 철학자는 내용과 논리가 빈약해서 토론에 별 도움이 되지 못하는듯..
이사람들 전문가 맞음?
서양철학의 본질을 알지 못하는 두 사람의 대화가
갑갑하다 못해 한심하다.
새에 비유한거 별로인것 같은데 그걸 치킨먹을때 날개랑 다리는 안먹었었는데 이제 다 같이 먹겠다고 유머+토론내용 마무리한거 예술적이다ㄷㄷ..
김 교수님, 진시왕과 모택통을 좋다고 하는 사람과 진진하게 토론하는 것이 시간의 낭비이고, 서양과 동양 철학의 차이점을 자신의 확신과 주관도 없는 사람과 토론하는 것이 시간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뭔소리? 최진석 저격하는 댓글인가. 진시황과 모택동 발언은 농담기가 다분했던 말이고, 서양과 동양의 차이에 확신과 주관이 없다고?? 도대체 누가??
이 멋진 대화를...
갑갑하다.
아니 사회자가 뭔 자기 말이 많아. 질문 좀 해야지 거 참 말 많네
두사람이 토론식으로 진행합니다 원래 이러케 함
사회자 아닙니다. 둘이 토론자입니다.
김교수는 자꾸 사회탓 오지게 하네. 시스템 탓 환경탓좀 그만해라. 개인의 노력으로 극복해야만 하는것도 다 사회탓으로 돌리려고하네. 학생이 질문 안하는것도 사회탓이라 하네? 그냥 공부 안해서야. 그리고 공부 안하는데 뭔 질문을 해. 안하는게 서로 좋은거야. 그래서 안하는거지 뭔 사회구조가 주입식이라든가 질문하는 법을 모른다든가 이런 자꾸 사회탓 얘기좀 그만해라. 그리고 외국애들? 서양애들? 걔네들도 질문 안해~~~ 서양이든 동양이든 그냥 공부 못하고 안하느 애들은 질문을 안해~~~물론 사회 시스템 교육 시스템이 정말 중요하지만 그럼 김연아가 왜 나오냐고. 중력이 있는데 인간이 어떻게 춤을 출 수 있겠냐고. 질문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해야지 질문하란다고 하냐? 가르친다고 해? 그냥 공부하면 질문이 저절로 생겨. 안물어볼수가 없어. 질문이 저절로 생기게 끔해야지 무슨 으이고 참나
물론 공부하면 질문이 생기는데 지금 김교수님이 말씀하신 현사회는 학생들이 하루종일 학교, 학원에서 주입식교육(정답을 주입시키는 교육)을 받다보니까 스스로 공부해보고 질문하는 시간을 갖지 못하는 상태에 머물러있어 선진화하기 어렵다고 보고있는것 같습니다.
과연 그게 개인의 문제일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생각하고 질문하는 것에도 상당한 용기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주입식 교육은 그러한 질문의 기회 혹은 토론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지 못하기 때문에 주입식 교육을 받고 자란 사람들은 그런 토론이나 질문을 하는데에 상당히 소극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하다못해 예전에 그런일도 있었죠?
오바마가 한국 기자들과 기자회견을 하는데 질문을 해보세요 라고 충분한
시간을 줬는데도 누구하나 손을 제대로 들지 못했습니다. 그게 개인의 문제 일까요? 주입식 교육은 사람이 일방적으로 받는것에 익숙해지게 만듭니다. 그렇다보니 받은것을 바탕으로 역으로 질문을 생각하지 못합니다. 혹여 질문하고 싶은것이 생기더라도 토론하고 질문하는 분위기에 익숙치 않았던 사람이라면
손들 용기도 못내고 눈치만 보고있죠.
남들 앞에서 내 의견 내 궁금증을 질문하는데애는 상당한 훈련과 교육이 있어야합니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했을때도 보면 한 기자는
질문하는내내 손을 벌벌 떨고 있습니다. 남들 앞에서 내 이야기 내 주장 내 질문을 많이 경험해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에 반해 서양애들은 기본 수업 방식이 토론과 질문을 바탕으로 이루어집니다. 아주 엉뚱한 질문이라도
자신있게 할 수 있도록 만드는거죠
이건 개인의 문제보다는 교육제도의
문제에 훨씬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교육제도가 환경과 그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것이구요
교육제도가 바뀌면 환경과 분위기도
바뀝니다
발표라는것도 처음에는 떨릴지 언정
하다보면 익숙해지기마련입니다.
하지만 우린 누구앞에서서 발표하고
내 주장을 말하고 하는 수업은 대학교에나 가서야 익숙해질 기회가 많아 진다는것입니다. 이건 분명 문제가 있는거죠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배운것들을 학생과 선생이 공유하고 공감할 수있는 부분이 대학교 이전엔
거의 찾아볼 수 없다는건 유동적으로
경험 하며 공부할 수 없는 환경이라는것 입니다.
이걸 개인의 문제로 본다는건 한치앞도
못보고 자기 발끝만 보고 있는것과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저는 김교수님 말씀에 크게 공감합니다. 어떻게 시스템 탓이 아닌가요? 교사들 보세요. 아이들이 질문하라 하면 하지 못하게 하죠. 왜냐하면 질문을 받는 것 자체를 두려워 하는 거예요. 본인 조차도 그런 환경에서 자라지 못 했으니까요. 다른 나라가 어떻고를 떠나서 스스로 질문하고 질문 하는 것을 생활화 하고 답을 스스로 찾을 수 있는 환경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이 미래에 필요한 공부라고 말씀해 주시고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교육에 미래가 달렸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알고 계시니까 걱정하시는 겁니다. 우리나라는 정신이 대체적으로 교육의 중요성을 잘 알았기에 이만큼 발전한 것인데, 교육 시스템 구축에 실패를 해서 이만큼밖에 못 한 것이기도 합니다. 교육열을 알맞은 시스템에 적용만 할 수 있다면 좀 더 많은 이들이 교육, 공부에 대한 열망을 스스로 찾을 수 있고 더 많은 발전을 할 거라 생각합니다...
@@차한신
맞습니다. 공감합니다. 또한 시스템도 시스템이지만 그걸 만들어낸 사람들이 문제입니다. 어른들이죠. 아이들은 어른들이 만들어낸 사고방식과 문화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으니까 아이들 탓, 개인탓으로 돌릴 수가 없는 문제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