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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фев 2025
- 구마는 데려왔을 때 부터 집과 카페를 뛰쳐나가곤 했습니다
거짓말 아니고 총 100번 정도? 교육을 수십번 시키고
일하는 도중에 산책만 4-5번은 시켜줍니다
카페 끝나고 집 들어갈 때도 1시간은 시키고 들어갑니다.
저희집은 문이 안으로 열리는 구조의 옛날 집이라
중문은 설치할 수 없습니다.
이 날은 제가 집 청소를 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밖에 버리고
들어와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구마가 없어진 걸 알았습니다
급한 마음에 젖은 체로 옷을 입고 수건을 들고 나온거에요.
안믿으시겠지만 구마는 살금살금 나가요
막 뛰쳐나가지 않습니다 개똑똑해요
그러다 저와 마주치면 잘못했다는 시늉으로 저에게 와서
잡아 집에 데려다주는데 이 날은 몰랐습니다.
목줄을 챙겨나가지 않은 점
혹시나 하는 사고에 대비하지 않고 영상을 찍은 점은
제 잘못입니다.
이런 일이 수백번 있었지만 목줄 안챙긴건 처음이고
영상 찍은 것도 처음이에요
저도 나름 익숙해져버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얀진돗개는 왜 풀려있었는지 저도 모릅니다.
주인분이 아무도 없는 새벽엔 공원에서 혼자 놀아라고
풀어주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이 동네에서 7개월 살았는데
저녁 9시만 되도 불 다 꺼지고, 조용해지긴 합니다만.
유튜브 각이라 찍은 영상은 아닙니다.
구독자님이 60명 정도였고, 떡상할 줄 몰랐습니다
목줄 안메는 일은 없습니다.
문 열 때 구마부터 유심히 보면서 열고, 조심하고 또 조심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걱정! 그리고 우리 애들을 예뻐해
주셔서! 그럼 반려견을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 반려인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