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다 출산가방 뭐 싸야 하는지 한번 물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얼핏 출산가방 싸신거 보니 너무 과한것 같은데요? ㅋㅋ 저희 아기는 란나 병원에서 출생했는데 저희 준비한 출산가방 물건들 거의 안 썼거든요. 아이 몸 크기나 상태에 따라서 옷과 기저귀 사이즈 그리고 분유 종류를 맞춰 줘야 해서 병원 시스템 자체가 아이에 맞춰 물건들을 제공해 주더라구요. 3박 4일 동안 쓴 거라고는 유축기와 모유담을 젖병정도 였네요. 결국 준비해 간 옷 한번도 못 입히고 분유나 기저귀도 한 개도 못 썼어요ㅋㅋ 병원에서 전부 제공해주고 마지막 퇴원날에는 병원에서 예쁜 옷까지도 준비해주고 그동안 아이에게 맞춰 제공되던 물건들(기저귀, 분유, 소독용알코올, 솜, 면봉, 콧물제거용 뽁뽁이 등)까지 다 함께 주더라구요. 결국 비싼 병원비에 포함 되어 있긴 하겠지만 그래도 아이 데리고 집에 가자마자 멘붕 오는 부모를 위해서 나름 세심한 배려를 해준다고 느꼈었네요. 포니님 다니는 병원이 치앙마이에서 제일 좋은 병원이니 아마 더 좋은 서비스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말씀드려 봤습니다.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영상 속에 물건들이 너무 많아 보여서요ㅋㅋ 결국 저희 부부는 집에 와서야 출산가방 사용했었습니다ㅠㅠ 와이프랑 우스갯소리로 둘째 출산때는 한 손에 유축기 나머지 손에는 음료수 들고 가볍게 나들이 가듯이 가도 될 것 같다고 ㅋㅋㅋ 후니님은 뽁뽁이 출생 전에 한국에 출생 신고 하는 과정을 좀 알아두시는게 좋을꺼예요. 태국에서 출생 신고 할 때 한국 출생 신고 위해 받아야 하는 서류도 있고 서류 준비 잘해서 방콕 대사관에 보내야 하는데 자잘한건 몰라도 중요한 부분이나 번역 부분이 틀려버리면 대사관에서 접수 자체를 못해주거든요. 제일 먼저 대사관과 통화해서 우편 출생신고 위해서 자세한 설명 들어보시는 걸 추천, 혹시나 막히는 부분 있으면 저에게 물어보셔도 되요. 6월달에 은비 출생 신고하면서 작성했던 서류 양식 그대로 있거든요. 제가 미리 준비하라는 이유는 아기 낳고 나면 시간이 없어요ㅠㅠ 저는 출생후에 준비한다고 하루이틀 와이프에게 아이 맡겨놓고 이 작업만 했던것 같네요. 그럼 조만간 태아와 산모 모두 건강한 출산을 기원합니다~
저보다 훨씬 나은 입장이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보통 국제커플의 경우에는 엄마 아빠가 본인들 모국어로 아이를 양육하면 자연스럽게 두 가지 언어를 습득한다고는 하는데 보통은 엄마의 언어를 모국어로 더 유창하게 하더라구요. 거기다가 태국에서 살면 더욱 그러겠죠. 오히려 후니님 가정은 엄마가 한국어를 잘하니 기본어를 한국어로 셋팅하고서 엄마가 태국어도 가르키고 밖에 나가서 태국어를 자연스럽게 접하다 보면 거부감 없이 한국, 태국어 모두 능통할 수 있죠. 문제는 저희 가정인데.. 엄마가 한국어를 못해서 제가 억지로 붙잡고 가르쳐야 하는 입장이라ㅋㅋ 우선 우리 부부는 아이와 대화할 때 각자 모국어로 하기로 했는데 이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한국어 능통 태국인 와이프 부럽습니다ㅠㅠ @@PonyHoony
저도 일본어를 전공했습니다만, 예전에 저희 작문교수님께서 늘 말씀하셨던 "번역은 예술이다"라는 말이 요즘도 가끔 떠오릅니다ㅎㅎ AI가 점점 진화하다보니 번역사들의 일자리가 줄어 드는 건 사실이지만, 말씀하신 대로 아직 미묘하고도 섬세한 부분까지는 정확히 커버할 수 없지요. 하지만, 데이터가 축적되어 가다보면, 언젠가는 정확도도 많이 높아질거라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포니님은 번역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능력을 인정받으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웃 이 컨텐츠는 태국생활 유튜브에서 좀 참신 하네여 포니님이
태국인으로써 한국에 오래 사셨고 번역까지 할 정도로 프로라 이런 컨템츠도 할수있네여
감사합니다!!
행복해보여서 좋아요 ㅎㅎ 이쁜 아기 건강히 잘 만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니, 포니씨가 이렇게 한국어를 잘해? 머리가 정말 총명하시구만! 부러워요, 남편 분!
감사합니다~~🙏
곧 TV 에도 나오시는군요.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대단한 포니님은
진정한 애국자
대단해요 ^^
감사합니다!!
너무 이쁘게 살아가는 게
보기가 좋아요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포니여보!!! 여보가 최고입니다! 진정 한국말 잘하는 한국 며느리입니다. 자녀 많이 출산해서 애국자도 되세요. 항상 행복하세요. 화이팅!
감사합니다!!!
대단하십니다 포니님 우리도 띠어쓰기 잘못하는데 한국어 잘하시는건 알았어도 오늘 하시는거 보니 너무너무 깽짤러이 합니다 두분중에 포니님 매력에 빠져서 정독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댓글도 자주 남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태국 못가서 안달난 1인이 포니님 보고 힐링합니다 콥푼캅폼~~~~~
평생 직업으로 변역가면 최고의 직업인거 같네요~ 좋와하는 일을 하면서 즐겁게 사는게 가장 좋은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어 실력이 대단함에 박수를 보냅니다! ! !
감사합니다!!
진짜 한국어 잘하시네요........대단 ......ㅋㅋㅋ
감사합니다!!🙏
재밌어요ㅎㅎ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포니 나보다 더 한국어 문법 띠어쓰기 잘하네요 대단해요
한국어 정말 재미있고 좋은 언어에요!!
뽁뽁이는 진짜 엄마 아빠가 한국말로 대화를 계속 뱃속에서 듣고 있어서 태어나도 뽁뽁이 진짜 한국말 진짜 잘할듯요 ㅎㅎ
저희가 옆에서 열심히 가르치겠습니다🤣
네이버를 이기는 뇌색녀 포니님 ㅎㅎ
감사합니다🙏
병원에다 출산가방 뭐 싸야 하는지 한번 물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얼핏 출산가방 싸신거 보니 너무 과한것 같은데요? ㅋㅋ 저희 아기는 란나 병원에서 출생했는데 저희 준비한 출산가방 물건들 거의 안 썼거든요. 아이 몸 크기나 상태에 따라서 옷과 기저귀 사이즈 그리고 분유 종류를 맞춰 줘야 해서 병원 시스템 자체가 아이에 맞춰 물건들을 제공해 주더라구요. 3박 4일 동안 쓴 거라고는 유축기와 모유담을 젖병정도 였네요. 결국 준비해 간 옷 한번도 못 입히고 분유나 기저귀도 한 개도 못 썼어요ㅋㅋ 병원에서 전부 제공해주고 마지막 퇴원날에는 병원에서 예쁜 옷까지도 준비해주고 그동안 아이에게 맞춰 제공되던 물건들(기저귀, 분유, 소독용알코올, 솜, 면봉, 콧물제거용 뽁뽁이 등)까지 다 함께 주더라구요. 결국 비싼 병원비에 포함 되어 있긴 하겠지만 그래도 아이 데리고 집에 가자마자 멘붕 오는 부모를 위해서 나름 세심한 배려를 해준다고 느꼈었네요. 포니님 다니는 병원이 치앙마이에서 제일 좋은 병원이니 아마 더 좋은 서비스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말씀드려 봤습니다.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영상 속에 물건들이 너무 많아 보여서요ㅋㅋ 결국 저희 부부는 집에 와서야 출산가방 사용했었습니다ㅠㅠ 와이프랑 우스갯소리로 둘째 출산때는 한 손에 유축기 나머지 손에는 음료수 들고 가볍게 나들이 가듯이 가도 될 것 같다고 ㅋㅋㅋ 후니님은 뽁뽁이 출생 전에 한국에 출생 신고 하는 과정을 좀 알아두시는게 좋을꺼예요. 태국에서 출생 신고 할 때 한국 출생 신고 위해 받아야 하는 서류도 있고 서류 준비 잘해서 방콕 대사관에 보내야 하는데 자잘한건 몰라도 중요한 부분이나 번역 부분이 틀려버리면 대사관에서 접수 자체를 못해주거든요. 제일 먼저 대사관과 통화해서 우편 출생신고 위해서 자세한 설명 들어보시는 걸 추천, 혹시나 막히는 부분 있으면 저에게 물어보셔도 되요. 6월달에 은비 출생 신고하면서 작성했던 서류 양식 그대로 있거든요. 제가 미리 준비하라는 이유는 아기 낳고 나면 시간이 없어요ㅠㅠ 저는 출생후에 준비한다고 하루이틀 와이프에게 아이 맡겨놓고 이 작업만 했던것 같네요. 그럼 조만간 태아와 산모 모두 건강한 출산을 기원합니다~
아하 그런가요? 저희는 아직 뭐 필요한지 병원에서 리스트를 안 줘서 대충 필요할거 같은것들 정리하고 있었는데 많이 안챙겨도 되나 보네요!ㅋㅋ
맞아요 이제 출생신고 관련해서 서류들 모으고 있긴 합니다만 어렵긴 어렵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ai아직 멀어서요 지금도 쓰고 있는데요 현재 기술로는 이재 기초도 안돼고 좀 어이 없서요 네이버 ai 한번 써봐여 ㅎㅎ
앞으로 뽁뽁이는 3개 언어는 너끈히 하겠네요. 부럽습니다. 전 우리 혼혈 아기 치앙마이서 키우며 앞으로 한국어는 어떻게 잘 가르칠지가 가장 큰 고민이네요ㅋ
사실 언어를 어떻게 가르쳐야 될지가 가장 큰 문제이긴 해요
저희는 아직 출산 전 이지만 벌써 언어 걱정을 하고 있어요😅
저보다 훨씬 나은 입장이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보통 국제커플의 경우에는 엄마 아빠가 본인들 모국어로 아이를 양육하면 자연스럽게 두 가지 언어를 습득한다고는 하는데 보통은 엄마의 언어를 모국어로 더 유창하게 하더라구요. 거기다가 태국에서 살면 더욱 그러겠죠. 오히려 후니님 가정은 엄마가 한국어를 잘하니 기본어를 한국어로 셋팅하고서 엄마가 태국어도 가르키고 밖에 나가서 태국어를 자연스럽게 접하다 보면 거부감 없이 한국, 태국어 모두 능통할 수 있죠. 문제는 저희 가정인데.. 엄마가 한국어를 못해서 제가 억지로 붙잡고 가르쳐야 하는 입장이라ㅋㅋ 우선 우리 부부는 아이와 대화할 때 각자 모국어로 하기로 했는데 이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한국어 능통 태국인 와이프 부럽습니다ㅠㅠ @@PonyHoony
저도 일본어를 전공했습니다만, 예전에 저희 작문교수님께서 늘 말씀하셨던 "번역은 예술이다"라는 말이 요즘도 가끔 떠오릅니다ㅎㅎ
AI가 점점 진화하다보니 번역사들의 일자리가 줄어 드는 건 사실이지만, 말씀하신 대로 아직 미묘하고도 섬세한 부분까지는 정확히 커버할 수 없지요.
하지만, 데이터가 축적되어 가다보면, 언젠가는 정확도도 많이 높아질거라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포니님은 번역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능력을 인정받으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맞아요 요즘 AI의 실력이 나날이 뛰어나고 있어서 어떻게 보면 편하면서도 두렵기도 한 것 같아요
슬픈이야기지만 대한민국은 국화가 없는 나라입니다 무궁화가 국화로들알고들있지만 ...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