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즈는 그래도 나름 색상 조정이라던지 맥의 색표준인 dci-p3?를 지원하는 모니터를 구매 후 사용자들이 알아서 색상 조정해서 쓸 수 있는 옵션을 줘서, 맥북 스펙만 좀 알면 그거에 맞춰서 디스플레이 구매 후 맥 디스플레이 비슷하게 돌려볼 수는 있는데, 안드로이드 계열은 유독 파편화와 통일감 없이 따로 노는 게 강해 더더욱 색상통일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삼성이 자체적으로 자사 제품군마다 다른 디스플레이 특성에 맞게 조정하면서 색상을 통일시키면 될 문제이긴 한데, 단가적인 부분인건지 소프트웨어 역량이 부족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노력은 상대적으로 부족해서 더더욱 색상이 돋보이는 듯 합니다.
내 아이폰13프로, 맥북에어 m1, 아이패드미니6세대 다 색상 다름. 트루톤을 켜도 꺼도 다 다름 어떤 건 더 노랗고 어떤 건 더 파랗고. 그럼 도대체 영상 사진 편집한다고 lg, benq, dell을 사도, 실제 완제품이나 그림 인쇄해서 보면 같을 수가 없다는건가 누가 좀 가장 실제 인쇄색이랑 같은 모니터 좀 추천좀요 하루 종일 모니터 검색하다 여기까지옴 ㅜ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MAC용이 더 좋다 나쁘다 하는 기준이 예전 만큼 명확하지 않은 세상인데 그런 부분은 더이상 언급되지 않네요... 특히나 크리에이터가 어떤 매체로 누구에게 전달하기 위하여 작업하는지에 대한 고려가 없는 부분이 아쉽습니다. 옛날에 MAC용이 더 정확하다는 말의 기준은 AdobeRGB 프로파일로 인쇄시 실물과의 색상이 얼마나 가까운가에 기준을 두고 이야기 한 내용이었죠. 그 이유는 인쇄물이 보편적인 정보전달 매체였고 인쇄작업도 맥의 컬러프로파일로 인쇄했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디스플레이를 기준으로 정보를 전달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익숙하고 보급정도가 더 높은 디스플레이에 적합하게 설계되지 않은 이상 디자인 자체가 잘못된 겁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의 녹색이 형광색이 되셨다고 영상중 언급하시는데 그 네이버의 이용자 대다수가 해당 색상을 형광색이 되는 과채도 상태로 보고있다면 컬러 디자인의 실패인거죠. 해당 디자이너가 디자인을 인쇄물로 인쇄해서 사용자를 따라다니면서 잡지 보여주듯 앱 화면을 보여주려는 의도가 아닌이상 디자이너가 실제 전달매체의 컬러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인쇄물 기준으로 디자인해서 실제 소비자에게 잘못된 디자인이 전달되는것이니까요. 서양이나 일본에서는 거꾸로 아이폰 이용이 안드로이드 이용자보다 보편적이기 때문에 색역을 아이폰에 맞추는게 기본일겁니다. "무엇이 더 인쇄색상과 유사한 색인가"도 여전히 주요한 기준중 하나지만 그 근본은 "그래서 내가 전달하고 싶은 매체로 표현된 색이 내가 원하는 색인가" 이고 그리고 "그 매체가 내가 전달하는 컨텐츠의 전달수단으로 보편적인가"를 고려해야합니다.
@@sanakimlove 원래 대댓은 잘 안하는데 오해하실까봐 댓글답니다... 절대 적인 색상 기준을 어딘가에서 잡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아무리 그래도 현실세계의 자연색 기준으로 기준을 잡게 될겁니다. 다만 디스플레이마다 색역이 전부 다르고 소프트웨어마다 색역 설정이 다 다르기 때문에 상업적인 디자인을 하는 사람이라면 내가 만든 디자인을 소비하는 소비자가 사용할 매체를 고려할 수밖에 없다는거죠. 제작 컨텐츠를 소비하는 대다수가 채도가 과하게 높은 디스플레이를 쓴다면 그걸 고려하고 만들수밖에 없어요. 어쩌고저쩌고 해도 돈내고 사는 사람들에게 제공하려고 만드는거니까요. 그걸 고려하지 않고 만드는건 완성된 작업물을 판매할 의도가 없는 순수예술하는 사람이거나, 혼자서 자기 작업물을 즐기는 아마추어일 때나 가능합니다. 이런 문제들 때문에 가끔 게임이나 E북등의 매체가 출시되었을 때 소비자가 막상 구매해서 사용하면 컨텐츠 소비에 문제가 생기기도합니다. 대표적인게 폰트가 배경색에 묻힌다거나 식별이 어렵다거나하는 일이죠.
어떤분 말씀처럼 참... 색다른 관점이긴 한데요.... 지금 말씀하시는것은 결국은 비정상의 정상화를 말하고 계신게 아닐까 합니다. 색관리를 엉망으로 하는 기기를 많이들 쓰니까.. 거기에 맞춰서 컬러 디자인을 하자 라는건데... 이러면 해당 산업 자체가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을까요? 맥용이 더 좋다 라고 하는것은 먼저 윈도우와 맥의 OS 구조를 아셔야 됩니다. 맥 OS는 모든 소프트웨어를 ColorSync (색관리)를 통해서 관리됩니다. 즉, 자동으로 알아서 sRGB, AdobeRGB, P3 로 보여주기 때문에 사용자는 신경쓸것도 없이 그냥 쓰면 됩니다. 하지만 윈도우는 다릅니다. 모든 소프트웨어가 윈도우의 컬러매니지먼트가 관여를 안합니다. 즉, 수동으로 사용자가 일일이 소프트웨어 마다 컬러프로파일을 만져줘야 되는데 이거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그러니 그냥 쓰는겁니다. 잘못된채로. sRGB가 30년이 다되어가는 규격이고, 최대밝기가 80nit 밖에 안되는 색공간입니다. 한마디로 구시대적인 색공간이란 소리죠. 하지만 점점 4K(UHD) 이상의 해상도가 보급이 되고, 사진과 영상에서 HDR이 대중화 되는데.. 그럴려면 좁디 좁은 색공간을 가지고 있는 sRGB 가지고는 택도 없습니다. 좋든 싫든 P3, 더 나아가서는 Rec.2020 같은 광색역으로 나아가야 되고 써야 됩니다. 그러면 당연히 따라와야죠. 사용자나 산업이나... 일부는 따라가고 있고, 일부는 안따라가고 있고.. 예를 들어, 안드로이드가 점유율이 좀 더 많으니까 점유율 많은 쪽으로 컬러디자인 하자는건... 접근방법이.......;; 이게 맞는걸까 싶네요.
두분 대화가 아주 침착하고 쏙쏙 귀에 들어오게 되네요.
정말 많은 부분을 해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궁금하고 헷갈렸던 부분이었는데 영상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굿!
주변분들께 '매번 맥이 더 좋다' 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인지 직접적인 비교가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던 참에 좋은 영상을 접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작가님이 쓰시는 노트북은 뭔가요?
맨 마지막에 교수님이 보고 최고의 디스플레이 라고 했던거...!
목소리가 너무듣기 편하고 좋으세여
이런 깊이있는 영상 정말 좋네요 ~ ^^
갤럭시의 디스플레이가 안타까운 부분 중 하나죠 지금이야 많이 발전해서 최상급 디스플레이지만 그 하드웨어를 활용하지 못하는 소프트웨어가 너무 안타까워요
윈도우즈는 그래도 나름 색상 조정이라던지 맥의 색표준인 dci-p3?를 지원하는 모니터를 구매 후
사용자들이 알아서 색상 조정해서 쓸 수 있는 옵션을 줘서, 맥북 스펙만 좀 알면 그거에 맞춰서 디스플레이 구매 후 맥 디스플레이 비슷하게 돌려볼 수는 있는데,
안드로이드 계열은 유독 파편화와 통일감 없이 따로 노는 게 강해 더더욱 색상통일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삼성이 자체적으로 자사 제품군마다 다른 디스플레이 특성에 맞게 조정하면서 색상을 통일시키면 될 문제이긴 한데, 단가적인 부분인건지 소프트웨어 역량이 부족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노력은 상대적으로 부족해서 더더욱 색상이 돋보이는 듯 합니다.
이걸 이제봤네요.ㅎㅎㅎㅎㅎㅎ너무 좋습니다!!!!
모니터 구입할떄도 같이 도움이 되는 영상이네요.^^
말할때는 배경음 뺍시다. 목소리는 잘 안 들리고 집중 안되고 정신 사나워요
안드로이드는.. 나온지도 꽤 된 OS인데.. 왜 윈도우의 실수를 보지않고 그대로 CMS가 구릴까요.. 애플처럼 기기까지 같이만들어서 관리하지않아서그런갈까요
맥만 쓰면 눈이 굉장히 피로한데 , 지금 이 영상과 관련이 있을수도 있겠다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유익하네요👍👍
그래서 그런가 삼성안드로이드에서 최근부터 자연스런 화면모드라는 메뉴가 생겼네요 채도가 떨어짐;;; 그 자연스런 화면모드가 아이폰 과 같은 화면 색상이 맞나요?
멋지네요
운영체제를 만드는 사람들의 마인드 문제...
아이패드에서 사진편집하고 아이폰으로보면 색감이 달라보여요
아이패드는 4세대 12.9구요
아이폰은 12프로맥스인데
아이패드에서 작업한사진은 따뜻한색감이라면 아이폰에서 그사진을보면 차가운느낌입니다ㅠㅠ.
아이패드는 LCD, 아이폰은 OLED라서 차이가생기는걸까요?, 아이패드로 열심히 보정했는데
아이폰에서 보니 다른색감으로보여져서 이걸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네요ㅠ ㅠ...
Lcd oled 차이가 크죠
기본적으로 번아웃 없다면 oled가 정확하긴 한데
그정도 차이는 별로 안나는겁니다...
대스크탑 쓰다 맥북 쓰면 어휴..
트루톤 켜놓은거 아니에요?
나도 맥북 아이패드 아이폰 다 다름. 맥이 컬러 정확하다는 소리는 진짜 개소리임
내 아이폰13프로, 맥북에어 m1, 아이패드미니6세대 다 색상 다름. 트루톤을 켜도 꺼도 다 다름
어떤 건 더 노랗고 어떤 건 더 파랗고.
그럼 도대체 영상 사진 편집한다고 lg, benq, dell을 사도, 실제 완제품이나 그림 인쇄해서 보면 같을 수가 없다는건가
누가 좀 가장 실제 인쇄색이랑 같은 모니터 좀 추천좀요
하루 종일 모니터 검색하다 여기까지옴 ㅜ
안녕하세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ㅎㅎㅎ 질문 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요..! 제가 dci-p3 100%인 게이밍노트북이랑 맥북 중에 고민을 하고 있는데 dci-p3 100%여도 윈도우를 쓰게 되면 맥북보다 색 정확도가 떨어질까요..??ㅠㅠ
윈도우로 영상작업하는 사람이 쓰기 좋은 (P3?) 40만원 주변 27인치 이상 모니터 추천 좀 해주세요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부분이 있는것 같습니다.
MAC용이 더 좋다 나쁘다 하는 기준이 예전 만큼 명확하지 않은 세상인데 그런 부분은 더이상 언급되지 않네요...
특히나 크리에이터가 어떤 매체로 누구에게 전달하기 위하여 작업하는지에 대한 고려가 없는 부분이 아쉽습니다.
옛날에 MAC용이 더 정확하다는 말의 기준은 AdobeRGB 프로파일로 인쇄시 실물과의 색상이 얼마나 가까운가에 기준을 두고 이야기 한 내용이었죠.
그 이유는 인쇄물이 보편적인 정보전달 매체였고 인쇄작업도 맥의 컬러프로파일로 인쇄했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디스플레이를 기준으로 정보를 전달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익숙하고 보급정도가 더 높은 디스플레이에 적합하게 설계되지 않은 이상 디자인 자체가 잘못된 겁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의 녹색이 형광색이 되셨다고 영상중 언급하시는데
그 네이버의 이용자 대다수가 해당 색상을 형광색이 되는 과채도 상태로 보고있다면 컬러 디자인의 실패인거죠.
해당 디자이너가 디자인을 인쇄물로 인쇄해서 사용자를 따라다니면서 잡지 보여주듯 앱 화면을 보여주려는 의도가 아닌이상
디자이너가 실제 전달매체의 컬러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인쇄물 기준으로 디자인해서 실제 소비자에게 잘못된 디자인이 전달되는것이니까요.
서양이나 일본에서는 거꾸로 아이폰 이용이 안드로이드 이용자보다 보편적이기 때문에 색역을 아이폰에 맞추는게 기본일겁니다.
"무엇이 더 인쇄색상과 유사한 색인가"도 여전히 주요한 기준중 하나지만
그 근본은 "그래서 내가 전달하고 싶은 매체로 표현된 색이 내가 원하는 색인가" 이고
그리고 "그 매체가 내가 전달하는 컨텐츠의 전달수단으로 보편적인가"를 고려해야합니다.
새로운 관점이네요 ㄷㄷ 확실히 이제는 사람들이 잡지를 안보니 인쇄했을때의 색을 표준으로 삼을 필요가 없겠군요 ㄷㄷㄷ...;; 국제적으로 합의한 기준이 언젠간 달라지겠네요
@@sanakimlove 원래 대댓은 잘 안하는데 오해하실까봐 댓글답니다...
절대 적인 색상 기준을 어딘가에서 잡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아무리 그래도 현실세계의 자연색 기준으로 기준을 잡게 될겁니다.
다만 디스플레이마다 색역이 전부 다르고
소프트웨어마다 색역 설정이 다 다르기 때문에
상업적인 디자인을 하는 사람이라면 내가 만든 디자인을 소비하는 소비자가 사용할 매체를 고려할 수밖에 없다는거죠.
제작 컨텐츠를 소비하는 대다수가 채도가 과하게 높은 디스플레이를 쓴다면 그걸 고려하고 만들수밖에 없어요.
어쩌고저쩌고 해도 돈내고 사는 사람들에게 제공하려고 만드는거니까요.
그걸 고려하지 않고 만드는건
완성된 작업물을 판매할 의도가 없는
순수예술하는 사람이거나,
혼자서 자기 작업물을 즐기는 아마추어일 때나 가능합니다.
이런 문제들 때문에 가끔 게임이나 E북등의 매체가 출시되었을 때 소비자가 막상 구매해서 사용하면 컨텐츠 소비에 문제가 생기기도합니다.
대표적인게 폰트가 배경색에 묻힌다거나 식별이 어렵다거나하는 일이죠.
어떤분 말씀처럼 참... 색다른 관점이긴 한데요....
지금 말씀하시는것은 결국은 비정상의 정상화를 말하고 계신게 아닐까 합니다. 색관리를 엉망으로 하는 기기를 많이들 쓰니까.. 거기에 맞춰서 컬러 디자인을 하자 라는건데... 이러면 해당 산업 자체가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을까요? 맥용이 더 좋다 라고 하는것은 먼저 윈도우와 맥의 OS 구조를 아셔야 됩니다. 맥 OS는 모든 소프트웨어를 ColorSync (색관리)를 통해서 관리됩니다. 즉, 자동으로 알아서 sRGB, AdobeRGB, P3 로 보여주기 때문에 사용자는 신경쓸것도 없이 그냥 쓰면 됩니다. 하지만 윈도우는 다릅니다. 모든 소프트웨어가 윈도우의 컬러매니지먼트가 관여를 안합니다. 즉, 수동으로 사용자가 일일이 소프트웨어 마다 컬러프로파일을 만져줘야 되는데 이거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그러니 그냥 쓰는겁니다. 잘못된채로. sRGB가 30년이 다되어가는 규격이고, 최대밝기가 80nit 밖에 안되는 색공간입니다. 한마디로 구시대적인 색공간이란 소리죠. 하지만 점점 4K(UHD) 이상의 해상도가 보급이 되고, 사진과 영상에서 HDR이 대중화 되는데.. 그럴려면 좁디 좁은 색공간을 가지고 있는 sRGB 가지고는 택도 없습니다.
좋든 싫든 P3, 더 나아가서는 Rec.2020 같은 광색역으로 나아가야 되고 써야 됩니다. 그러면 당연히 따라와야죠. 사용자나 산업이나... 일부는 따라가고 있고, 일부는 안따라가고 있고.. 예를 들어, 안드로이드가 점유율이 좀 더 많으니까 점유율 많은 쪽으로 컬러디자인 하자는건... 접근방법이.......;; 이게 맞는걸까 싶네요.
맥 디스플레이가 더 좋다는 말은 30년 동안 처음 들어 봅니다.
저 교수님이 얼마나 대단한지 모르겠지만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고
현장의 쟁이들과는 많이 다르네요.
교수는 그저 교ㅕ수일뿐이지요
어느 업계에서 일하시는지요?
네??ㅋㅋ
PC방 업계신가
뭔 개소리를 하세요 피시방 일 하세여?
현장이 어딘데 ㅋㅋㅋ
원도우도 문제될건 없는데
켈리브래이션 어느세월에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