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8 102수 이후 (104수)에서 한 궁을 오른쪽으로 틀었어야 했네요. 이 한 수가 선행되면 장기 한이 이겼습니다. 그럼 상대방 차는 상길과 포길에 장을 못칩니다. 그러면 초가 둘수 있는 수는 차가 상이 못나오게 6선(한5선)을 잡겠죠. 초가 이수 말고 궁단속이나 합졸을 한다면 무조건 두 포중 하나가 공짜로 잡힙니다. 다음 한에서 둘 수는 차를 왼쪽으로 한칸 움직여 포를 달라고 하고 외통을 노립니다. (한의 궁성 안의 상이 뜨기 전 상황)초가 둘수 있는 수는 고작 6선에서 수직 차장 칠수 있는데 이건 곁상 자리여서 안되고요. 이후에는 초의 귀상포를 살릴 길이 없네요. 졸 당기는 수는 포로 먹으면 또다시 외통 위협이고요. 이번 판은 한이 이긴 장기에요. 궁 형태가 나빠서 한이 유리했습니다.
그렇게 둔다면 차가 4선(한7선)으로 갈것 같은데요. 상이 뜨더라도 초차가 6.7로 움직여 상을 걸면 귀포를 먹을 수 없습니다. 그럴경우 귀포를 먹으려면 초는 최소 2수가 필요한데(계속 상이 귀포를 노리기 위해서는 차를 5.5로 움직여 상을 지켜야하고, 상이 뜨더라도 궁수비가 가능하도록 포 또는 사를 움직여 궁 앞을 막아야함) 2수정도면 초의 대응으로는 차고 넘치는 시간으로 보입니다.
@@alaxyl2849 처음에 좌표를 잘못봤었네요. 말씀하신 수순대로면 상이 떴을 때 초차가 초 4선 6,7에 붙어 상을 걸면 한 차가 5,5에 내려가면서 상을 지킴과 동시에 3,5초 졸을 겁니다. 초에서는 졸을 붙여야 해서 선수가 뺏기는 것으로 보이구요. 다음 수로 한포가 6,3 귀포로 넘어오면 차가 움직여야만 하는데 그럼 초 귀포가 희생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 생각은 초가 대처하기 힘들어보입니다..
슈빙님의 공격을 태연하게(?) 다 받아내는 게 예사롭지가 않네요 아니 이게 다 막아진다구요?? 진짜로? 제가 삐뚤어진건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상대가 부분장도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요. 궁을 갑자기 우측으로 트는 수처럼(13:53) 저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네요. 병 미는 수를 의식하고 뒀다고 생각해도 이후에 어차피 고등마 나올거면서 굳이..? 추가로 중앙전투(16:08~21:05) 때 수읽기가 말이 안돼요 이건.. 사람이 정녕 이렇게 복잡한 상황에서 짧은 시간 내에 마를 바로 주는 수를 뒷수까지 정확히 계산해서 준다는 게 가능할까요? 심리라는 것도 작용할텐데... 이런 분 상대로 막상막하의 대국을 펼치신 슈빙님 그저 리스펙합니다ㄷㄷ 잘봤습니다!
궁을 갑자기 우측으로 트는 수는 졸의 압박을 벗어나기 위함이죠. 졸을 한칸 더 찌르면 포로 넘겨 잡아먹겠다는 의미고 이후 기포로 들어오면 튼튼해진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런 무의미한 졸 미는 수를 슈이비닝님이 둘리는 없겠지만요.) 그런데 갑자기 한이 기포를 세우는 바람에 도로 궁중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었던 것이구요. 고등마가 나왔을때 포로 때리는 수가 있습니다. 마졸 과 포를 대하는 것은 심심찮게 나오는 교환이죠. 그런데 외통수가 있어서 그 교환을 할수 없는 상황이죠. 중앙전투때 수읽기는 저도 읽었는데요. 아마 9단들과 프로는 차이가 확실히 나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관전자 입장에서 보이기는 합니다. 부분장도는 정형화된 수로 둡니다. 저 대국은 장도가 아닌게 확실합니다.
@@Korean-chess_janggi 공짜로 먹는다는 말은 취소를 해야겠군요 눈치를 채고 방어를 한다 치면 궁틀고 상대가 후중앙 사를 후측방으로 옴기고 상을 이동해서 포를 노리면 상대가 사를 올려서 방어를 하고 거기에 차로 다시 포를 노려서 유리하게 끌고 갈수는 있지만 공짜로 먹지는 못하겠네요 짧은 견해라 이해부탁드려여~~
이 대국 진짜 재밌네요 서로 수읽기 작렬..정말 수준 높은 대국 잘 봤습니다!!!!!
명승부에 명해설 재미도 있고 사범님의 대국을 보면 볼수록 제 실력도 늘어나게 됨을 느낍니다. 임대빈 사범님 덕분입니다. 슈이비닝 장기 최고입니다!
슈이비닝이 왜 최고의 기사인줄 오늘 알았네요.
진짜 그동안 본 경기중에 최고입니다. 비록 패했지만 그 수읽기 빠른 해설 실수도 없으시고
명국 잘 보았습니다.
레전드급 대국이네요 ㅎㅎ
미친 수읽기... 좋은 영상 잘봤습니다~
진짜 잘 두시는 분들이네. 감동먹었습니다
와....대국수준이 대단합니다!
무패신화 무섭네요 슈이비닝 님은 해설을 맛깔스럽게 하네요 ㅎ
멋진 수네요. 항상 감사드려요
흑장미 님처럼 좋아요와 감사의 마음 댓글루 전하시는것두 큰힘이 분명 될꺼에요~^^
우와 진짜 재미있습니다~~
치열한 수읽기 잘 봤습니다!!
명경기 잘 봤습니디 진짜 무섭게 잘 두는 상대네요,,
아쉽네요~~잘보고갑니다~
면은 항상 튼튼해야 한다는걸 잘보여주는 대국같네요
거의 동등하다가 면포가 뚫리고나서 엄청 불리해진...
아쉽네요~~! 잘 감상했습니다[[
와우 고수님들 대국 잘 보았습니다
될듯될듯 아쉬운대국이네요
상대방 무패면서 사범님 말씀대루 기계 느낌도 안나구 명대국 잘봤습니다~^^
두분다 기가막힌 수네요~~!!
중국분도 간당간당 했는데~
다음에 한번더 보고싶네요~~
28:28
102수 이후 (104수)에서 한 궁을 오른쪽으로 틀었어야 했네요. 이 한 수가 선행되면 장기 한이 이겼습니다. 그럼 상대방 차는 상길과 포길에 장을 못칩니다. 그러면 초가 둘수 있는 수는 차가 상이 못나오게 6선(한5선)을 잡겠죠. 초가 이수 말고 궁단속이나 합졸을 한다면 무조건 두 포중 하나가 공짜로 잡힙니다. 다음 한에서 둘 수는 차를 왼쪽으로 한칸 움직여 포를 달라고 하고 외통을 노립니다. (한의 궁성 안의 상이 뜨기 전 상황)초가 둘수 있는 수는 고작 6선에서 수직 차장 칠수 있는데 이건 곁상 자리여서 안되고요.
이후에는 초의 귀상포를 살릴 길이 없네요. 졸 당기는 수는 포로 먹으면 또다시 외통 위협이고요.
이번 판은 한이 이긴 장기에요. 궁 형태가 나빠서 한이 유리했습니다.
그렇게 둔다면 차가 4선(한7선)으로 갈것 같은데요. 상이 뜨더라도 초차가 6.7로 움직여 상을 걸면 귀포를 먹을 수 없습니다.
그럴경우 귀포를 먹으려면 초는 최소 2수가 필요한데(계속 상이 귀포를 노리기 위해서는 차를 5.5로 움직여 상을 지켜야하고, 상이 뜨더라도 궁수비가 가능하도록 포 또는 사를 움직여 궁 앞을 막아야함)
2수정도면 초의 대응으로는 차고 넘치는 시간으로 보입니다.
@@alaxyl2849 처음에 좌표를 잘못봤었네요. 말씀하신 수순대로면 상이 떴을 때 초차가 초 4선 6,7에 붙어 상을 걸면 한 차가 5,5에 내려가면서 상을 지킴과 동시에 3,5초 졸을 겁니다. 초에서는 졸을 붙여야 해서 선수가 뺏기는 것으로 보이구요.
다음 수로 한포가 6,3 귀포로 넘어오면 차가 움직여야만 하는데 그럼 초 귀포가 희생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 생각은 초가 대처하기 힘들어보입니다..
세상에 고수가 많이 있군요. 멋진 경기 잘 봤습니다. 73수에 마 잡으면 외통당한다고 말씀하셨을때 놀랐네요.
와....진짜 사람이다라고 가정하면....정말 신의 수읽기 잘보았습니다^^;; 정말세상은 넓고,.강자는 많다!
장도
칭찬일색 이시네요
고수들의 세계란ㅎ
힘 내세요. 화이팅
늦게나마 누르고 갑니다 ㅎㅎ
해설은 정말 최고 중에 최고네요.. 다른 분들은 고수 만나면 꿀먹은 벙어리. 대국에 집중해서 해설을 잘 못하던데 슈빙님은 고수 만나도 어쩜 이리 해설을 줄줄 하시는지 엄청나네요 짱♥♥
인정. 이분이 수읽기는 넘사벽 수준인거 같아요. 다른 프로 유튜버들과 비교해도 차이가 좀 많이 나는듯해요. 순간 수읽어내는 능력은 비교 불가 넘사벽
상대방 배려하는 멘트도 최고죠.
멋진 쏴범님~~
마지막 해설부분에서 상길인데 거기에 차를😂😂😂😂
감탄사만 연발하시는거 처음 봐요.ㄷ
대국 정말 잘봤습니다
와우 무패라니 숨은고수 나온건가요?ㄷㄷㄷ
상대분 정말 침착하게 한수한수 실수없이 잘두네요 혹시 담번에 만나면 설욕하시길 팟팅!
명대국 잘봤습니다
명국입니다 !! 잘봤습니다 !! ㅎㅎ
면포달라햇을때 사내려서 상으로 막는거는 어떤가요~?
저같은 일반인은 후반부에서 아무런 수계산이 안되고 뇌정지가 되네요ㄷㄷ 그와중에 멘탈잡고 수계산하면서 돌파구찾으시는 모습 정말 멋있으십니다
혹시 zhang xinran 저분 이후 전적 아시는 분 있나요? 무패9단 됐을 것 같은데... 장도나 스톡을 이길 수 있는 실력자라 생각됩니다. 중국분들이 확실히 잘두네요.
엄청난 대국이네요!
못이겨서 아쉬웠지만 명경기 잘봤습니다
엄청나네..
무지 쫀쫀한 대국이었네요.
천하의 슈빙님이 지시다니..
정말 명국이네요.
슈빙님의 공격을 태연하게(?) 다 받아내는 게 예사롭지가 않네요 아니 이게 다 막아진다구요?? 진짜로? 제가 삐뚤어진건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상대가 부분장도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요. 궁을 갑자기 우측으로 트는 수처럼(13:53) 저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네요. 병 미는 수를 의식하고 뒀다고 생각해도 이후에 어차피 고등마 나올거면서 굳이..? 추가로 중앙전투(16:08~21:05) 때 수읽기가 말이 안돼요 이건.. 사람이 정녕 이렇게 복잡한 상황에서 짧은 시간 내에 마를 바로 주는 수를 뒷수까지 정확히 계산해서 준다는 게 가능할까요? 심리라는 것도 작용할텐데... 이런 분 상대로 막상막하의 대국을 펼치신 슈빙님 그저 리스펙합니다ㄷㄷ 잘봤습니다!
궁을 갑자기 우측으로 트는 수는 졸의 압박을 벗어나기 위함이죠. 졸을 한칸 더 찌르면 포로 넘겨 잡아먹겠다는 의미고 이후 기포로 들어오면 튼튼해진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런 무의미한 졸 미는 수를 슈이비닝님이 둘리는 없겠지만요.) 그런데 갑자기 한이 기포를 세우는 바람에 도로 궁중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었던 것이구요. 고등마가 나왔을때 포로 때리는 수가 있습니다. 마졸 과 포를 대하는 것은 심심찮게 나오는 교환이죠. 그런데 외통수가 있어서 그 교환을 할수 없는 상황이죠. 중앙전투때 수읽기는 저도 읽었는데요. 아마 9단들과 프로는 차이가 확실히 나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관전자 입장에서 보이기는 합니다. 부분장도는 정형화된 수로 둡니다. 저 대국은 장도가 아닌게 확실합니다.
비록 패배하셨지만 정말 멋진 경기였습니다. 궁금하네요 저런 고수 상대로 해설을 하면서 대국하면 집중이 잘 안되는거 아닌가요?
shina kim 해설과 동시에 수읽기하랴 엄청 정신없을듯요
그럼에도 이렇게 좋은영상에 항상 감사할 따름이져~^^
스포하면 재미하나도 없습니다
장기 어디서 배웠니? 슈이비닝 유트 보고 배웠습니다 으흐흐
우리편 선생님 마우수로 작전 알려주면 상대편도 다 압니다 ㅋㅋ
21:30 우사 내리고 면상으로 대응하면 어떻게되나요??
차로 포를 잡지 않고 상으로 사를 때리는 수가 있습니다... 그래도 결국 사 하나 잡히는 건 같으니까 그 수도 나쁘지는 않았을 것 같네요..
91수에 대차로 풀면 어째되나요??? 상대분이 대차 피하면 상 잡을수 있지않나요??..
아 맞네.. 감사합니다ㅎㅎㅎ
👍
장기를 잘두시긴하네요 ...
상대 실력이 좋다
광고가 늘어난 슈빙님 ㅡㅜ
막수에 할말을 잃었네요...와
21:30 사를 내려서 하나 주고 상이 면포 방어 가능하지 않았을까요
상대방 입장에서는 마지막에 상먼저 안잡고 상길 막고 나서 잡겠져??
92수에 우사를 내리고 면상 가겠다고하는 수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차장여뻐여
85수에서 사가 내려가고 상이 포 방어하면 안되나요...?
장도가 아니었단게 더욱 놀라움
장도 뜻이 먼가요?
@@jm-nv9li '장기도사' 프로그램 이름입니다
사람보다 정확한 수를 계산하여 두는 프로그램
그걸가지고 장기를 그대로 따라 두는 사람을 흔히 장도라 부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범님 랩퍼세요 ㅎㅎ
2배속 자동해설 같음^^
왕아저씨
엄청난 명경기였네요 잘보고갑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예수님 믿고 구원받으세요
후수 견마 이기는 방법좀 맨날 터져요
차장요
91수에서 대차하면안되는건가 차 상 다걸리는거아님?
면포 장이요
목소리 권상우
밑 포를 상옆으로 넘겨주세요.
97수 에서 차로 중포 먹고 과감하게 쌍포 다먹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포는 죽었죠
막상막하 면포주면서부터 끌려다니셧네 면포 쉽게 주는거 아닌데 상대 목숨 끊을수 있으면 줘도 상관없는데 아쉽네
해설 장면 90수 부근에서 한차로 초면포 장군 막았을 때, 한 귀마 위에 있는 초차로 한 귀마 잡는 수는 어떻습니까?
마지막에 대차하면 안되나요?
상발을 못보았어요?
27수에 상이 나왔을 때 포로 차죽이기
장신안 이라고 적혔습니다.
다음 차 빠지며 장군 마때리면 한차 면포 때리며 멍군
장군선수
장신란 이라 영문으로 적혔네요
상을드어요😅
차장쳐요
이름은 장신란 이라고 적혔네요.
차장포옆에
기사로 막으면 아무문제없습니다 그기서 잘못되였어요 ...ㅠㅠ
한차 궁귀 장군 후 마로 상 먹음
이거무슨장기여
장군이선수
포 쫄아래로
차 달라고
마를잘써서면이기는장기를,
혁시무폐야
중국교포들 장기잘둬요 .....
아까외통나왔는데
장도한테걸리셧구낭..
!ㄷ
이분 왜케 흥분을 하시지 ??? 103수에 상대가 포로 장군을 막았을때 상을 다시 올리는게 아니라 궁을 틀고 다음수 막은다음 차를 포앞에 갖다두면 상대 포는 무조건 공짜인데 왜.. 그렇게 두시나.. .참
궁을 트는 순간 상대도 사가 움직일꺼고 차를 포 앞에 가져가는 순간 사로 포를 수비할텐데요? 그럼 공격 기회가 사라지게 될텐데요? 복기가 한 참 잘 못 되셨습니다.
@@Korean-chess_janggi 댓글 잘 달아 주셨습니다. 일단 궁 틀면 몇수는 더 둘수 있었고 기회도 더 있었구요. 사로 포수비 한다 하셨는데 상대 사가 궁뒤 궁 옆에 있는데 어찌 상대 귀포에 있는 포를 수비할수 있나요 ??
궁을 틀때 상대는 사가 움직이죠. 그럼 차로 귀포 달라할때 사가 귀포 뒤로 붙잖아요
@@Korean-chess_janggi 공짜로 먹는다는 말은 취소를 해야겠군요 눈치를 채고 방어를 한다 치면 궁틀고 상대가 후중앙 사를 후측방으로 옴기고 상을 이동해서 포를 노리면 상대가 사를 올려서 방어를 하고 거기에 차로 다시 포를 노려서 유리하게 끌고 갈수는 있지만 공짜로 먹지는 못하겠네요 짧은 견해라 이해부탁드려여~~
차장에이기는데
부분장도 아닌가 중간에 궁 다시 돌아오는수가 수상함
마옮
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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