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반의 실제 오너가 된 입장에서 부연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카라반을 갖고 싶어 갖게 된 건 아닙니다 어쩌다 보니, 저에게 넘어와 있네요.) 현재 보유카라반 : 미국식 23피트 / 공차중량 : 2.2T / 실제무게 : 약 4톤 조금 안될 듯 합니다 / 길이 약 9M / 폭 2.5M 주차 : 지인의 매장 앞에 세워놨습니다. (작년에 여의도 한강주차장에 월 20만원씩 내고 세웠었는데, 더 이상 카라반을 받지 않는다하여 쫒겨났습니다) 출발 : 견인차가 사이즈가 제법 큰 에스컬레이드이고, 카라반도 크기가 크기에, 카라반을 체결한 상태로 주유소 입장이 애매합니다.(이건 작은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서 카라반 체결전에, 반드시 주유부터 합니다. 쇼핑 : 카라반을 정박한 후, 인근의 마트를 가면 좋겠지만, 마트가 주변에 없을 수 있기에, 출발전 쇼핑을 하고, 차량에 보관해야 하기에, 차량 내부에 냉동고를 별도로 들고 다닙니다. (카라반의 냉장고는 가스와 전기로 가동되는데, 전기는 냉동효율이 떨어져, 가스로 주로 사용하는데, 가스밸브를 열고 다닐 수 없으니, 정박 후에만 사용하게 됩니다.) 체결 : 무버가 있어, 조금은 편리하게 체결이 가능하지만, 내리막 경사나 오르막 경사에 세워진 경우에는 고임목 넣고 빼고를 반복해야 해, 조금은 번거럽습니다. 이동 : 에스컬레이드와 카라반을 합치면 15미터가 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고속도로를 한참 가다보면 뒤에 뭐가 달려 있는 지 조차 망각하지만, 국도의 좁은 길을 만나면,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또한, 에스컬레이드라는 무거운 차량에 엄청 무거운 카라반이지만, 옆에 대형차량이 지나가면, 스웨이현상이 발생합니다. 아마 견인차량이 에스컬레이드보다 작은 모하비 등이라면 더 심할 것입니다. (과거 F150으로 좀 더 작은 카라반을 견인할 때에도 스웨이 현상은 있었습니다. - 안전을 고려해 90km 이상으로 운행은 하지 않습니다. 언덕길 : 에스컬레이드 6200cc 차량입니다. 견인차량으로는 배기량, 수직하중, 견인력 등 F150보다도 월등한 능력을 가진 녀석임에도, 언덕길은 버겁다 정도는 아니지만, 힘이 들어가는 정도 입니다. 견인차량이 못 버텨주면 언덕길 주행시, 차량 미션 등에 무리가 상당히 갈 것으로 사료됩니다. (미션쿨러를 설치하면 냉각기등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그래도 무리가 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캠핑시 : 세탁한 침구류를 차에서 카라반으로 이동합니다. / 음식물만 꺼내서 냉장고로 옮기다가, 이제는 그냥 쿨러를 카라반으로 옮겨 놓습니다. / 가끔은 쿨러는 차에 그냥 두고 음식 꺼낼때 왔다갔다 합니다 / 4면이 모두 확장되는 구조의 카라반이라, 집만큼 넓고 편합니다. / 펼쳐 놓으면 세상 편합니다. -> 이 맛이 카라반이죠 ^^ 화장실 : 미국식 카라반은 대형 블랙탱크가 내장되어, 한달을 사용해도 비우지 않아도 될 정도 입니다. 블랙탱크가(똥통)100리터가 넘습니다. 하지만 비울때가 되면, 우리나라에는 블랙탱크배관을 직결해서 버릴 수 있는 구조의 캠핑장 등이 잘 없으므로, 오수통에 조금씩 옮겨 담아, 화장실에 버립니다. 그래서 ..... 소변만 봅니다. 샤워 : 샤워는 잘 사용합니다. 앳우드가스온수기가 있어, 온수를 마음껏 사용합니다. 하지만 겨울에는 동파의 위험때문에 별도의 물통에 물을 받고 12V샤워기를 연결해서, 샤워실에서 샤워합니다. 겨울에도 물을 사용하지만, 카라반 청수통에 물을 채우지 않습니다. 정리 : 침구류들 차량으로 옮깁니다. (저는 침낭 베개 등, 침구류를 카라반에 보관하지 않습니다.) / 퇴수작업(물 빼기)을 합니다. / 일주일 뒤에 다시 나가도, 물통에 이끼가 낄 것 같아, 무조건 퇴수 합니다 체결 및 다시 주차 / Go home 이러한 과정들 입니다. 기타관리 - 전압게이지를 보며, 전기 사용량을 계속 보게 됩니다. - 해가뜨지 않으면 전기 사용에 좀 더 민감해 집니다. (저는 배터리를 증설하지 않고, 견인차의 배터리를 이용해서 충전합니다. 제 카라반 관련 영상을 보시면 나와 있습니다) - 동파방지를 위해 배관에 열선을 감고, 그 열선을 감당하기 위해 배터리를 증설하고.... 효율적으로 보이지 않아, 저는 현재 상태로 사용 예정입니다. - 동호회 캠핑때 카라반을 활용하니, 이미 문이 파손되었고, 각종 손잡이 등이 파손되었습니다. 목수 된 느낌으로 아무 것도 모르는 제가, 그런 것들을 캠핑때 늘 고칩니다. 이걸 고치기 위해서, 카라반을 매달고 어디론가 가서, 이 간단한 걸, 겁나게 비싼 가격을 부르는 대로 지불하고 오는 것이 번거럽기도 하고 싫기도 해서 입니다. 가족단위 / 아빠의 희생 / 우리 가족의 편안함 / 우리 아이들의 추억 쌓기 -> 이런 감성이면서 주차가 해결된다면 카라반도 나빠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이 영상에서 얘기하듯이, 무조건 편할 것이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듯 하여, 심사숙고 하셔야 한다의 경각심고취의 영상입니다. 카라반 관련 영상입니다 ruclips.net/video/1z65DHXIFc4/видео.html
이 영상은, 초보캠퍼이면서 야외생활이 불편해서 카라반을 알아보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안내드립니다. 혹시나, 경험많은 알비어께서 보신다면, 초보로서 구입을 알아보는 분들께 도움될만한 댓글을 달아 주시면 좋겠습니다. 성격급하신 분들은 약 8분정도부터 보시면 됩니다. ^^ (그런데, 앞부분의 영상제작의 취지는 꼭 봐주세용) 영상제작 후, 몇가지 부연설명과 이미지와 말이 안 맞는 부분의 수정을 자막입력으로 하려고 했는데.. 아직 유튜브가 초보라 잘 안되네요 ㅋㅋ 의미는 모두 이해되실테니, 그냥 보셔도 무방할듯 합니다. 수정은 시도해보겠습니다. ^^ (검토를 충분히 하고 제작해야 하는데, 아직 미숙한 초보라 죄송합니다)
카라반 2년동안 타는 유저입니다. 우선 비용적인 면에서는 서울 아파트 거주하고 집에서 1키로 미만거리에 유료주차장에 월 15만원씩 내고 주차합니다. 그 밖에 기본적인 감가비용, 이동시 가중되는 톨비, 견인시 연비하락 및 소모품인 가스 똥약등등 많은 비용이 발생합니다. 영상 제작자님이 언급하셨던 수고스러움도 물론 만만치 않구요. 하지만 저는 저정도 수고와 비용을 감수하고도 카라반 탈만큼 만족도가 높습니다. 우선 텐트생활 5년이상 하면서 겪는 수고에 비하면 수고도 아니구요.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 장점 몇가지 적자면 최장점은 카라반에 모든 장비가 셋팅되어 있어 짐 올리고 내리고 테트리스하고 하는 압박에서 벗어날수 있습니다. 언급하신 화장실문제는 오히려 너무 편합니다. 저 뿐 아니라 아이들도 사용하니까요. 캠핑시 아이들 화장실 데리고 다니는것도 보통일 아니거든요. 그리고 영상에 나와있는 오수통은 똥통이 아니라 일반 생활오수통사진을 잘 못 사용하셨네요 똥통은 좀 다르게 생겼습니다. 변기도 카라반에는 보통 영상의 분리형 변기가 아니라 고정식 변기가 사용되며 외부에서 똥통만 분리하면 되구요. 분해용품을 사용하면 악취문제도 전혀없고 버릴때도 손에 한방울 묻지않고 깔끔하게 처리가 가능하게 잘 만들어졌습니다. 똥통 청소는 3박4일캠핑가면 철수시 한번 정도 수고하면되는 일입니다. 철수할때 좀 피곤하거나 바쁘면 그다음날 퇴근길에 카라반들러 똥통만 빼와서 처리하면 됩니다. 그리고 저는 이불먼지에 민감한 자녀가있어 호텔이나 리조트 침구류도 사용이 불편한데 항상청결한 침구류에서 취침할 수 있어 이 부분도 만족도가 높습니다. 이용할 수 있는 캠핑장 및 노지도 살면서 다 가보기 힘들정도로 많아서 장소의 제약도 큰 단점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장소정보는 너무나도 손쉽게 얻을수 있구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비용부분은 저도 고민을 많이 했던 부분이지만 올해 8살 5살 2자녀를 둔 아빠로서 다시 오지않을 시기에 아이들과 함께하는 좋은 추억이 생긴다면 추억값으로 그리 비싼비용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자녀들이 함께 할 시간이 몇년 남지않았다는걸 생각하면요. 다들 애들 크면 안따라다닌다고... 또 아이들도 카라반과 정이 많이 들어서 이제 안하고싶어도 안할수 없기도 합니다. 구입시 장점도 고려하시길 바라면서 댓글 남깁니다.
옆에서 지켜보는 듯한 경험담 감사드립니다. ^^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많이 될 듯 합니다. 저 역시 현재는 카라반(미국식23피트 투축)을 운용하고 있지만. 편리한점 불편한점을 모두 겪고 있네요. ^^ 하지만, 손이 많이 가는 건 사실이고, 가족이 있다면, 나름의 메리트가 있겠으나, 저는 혼자 사용하다보니, 카라반이 있어도, 카라반은 쉘터로 사용하고, 잠잘때는, 카라반 앞에서 차박을 합니다. ^^ 차박을 오래 해서 그런지, 전 카라반 보다 잠잘때 차박이 아늑하니 좋더라구요. ^^
8살 5살 정말 좋을때입니다. 부모가 가자는대로 따라다니는..... 순식간입니다. 특히 딸램은 3~4학년부터 친구찾기 시작하면..끝입니다... 갑자기 유치원때의 아이들이 그리워지네요... 지금은 중딩 딸... 저녁이나 아침에 한번봅니다. ㅎㅎㅎ 초딩 아들은 그래도 귀욤인데 누나랑 나이차 있다보니, 가족탕 많이 못간걸 아쉬워하는게 불쌍~ 캠핑 안간지 3년은 되었네요...
우리나라 복잡한 교통상황이나 아파트 거주문화를 생각하면 현실적으로 카라반은 주차나 운전에 상당한 제약이 있는건 맞는것 같네요. 땅 덩어리 큰 외국에서도 카라반은 주로 장박용이지 몰고 다니는 용도로는 잘 쓰지 않더라구요. 차라리 소형 캠핑카가 우리나라 실정에 더 맞는 것 같기는 하네요.
카라반 3년차 입니다. 특히 아이들이 때문에카라반 내장제 파손이 종종 있습니다. 고가이기에 그러면 아빠가 화가나 분위기 망치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 어떤분은 안지기분과 싸워 바로 가시는 분들도 있고요 아이들에게 화내시지 마시고 관리 유지보수 하면서 운영해야 합니다. 그리고 노지캠핑시 보통 화장실 개방한곳에 많이들 하십니다 물공급과 오수처리 가 편하기 때문이죠 주차장에 가로주차 발전기 소음 늦은시간 소음 여러 사람이 모이면 문제가 발생 합니다. 그리고 전 출전하면 트렁크에 150l 물통(물통 확장보다는 물통을 따로 사용하시는게 편합니다. 아쿠아롤이 40l 이기에 여러번 해야 합니다. 그러나 화장실에서 150l 채워 차로 이동하면 한번만 해도 충분 합니다) 전동드릴(아웃트라거 내리거에 사용합다. (18v넘는것으로 추천 합니다.임팩은 비추 소음이 많이 심합니다.) 발전기 에어컨 (사용시 트렁크에 방음 자바라 사용으로 합니다 바로 옆에서 사용하면 진심 스트레스 입니다.) 그리고 진심 출고처에서 카라반 사용방법만 알려주시지 마시고 노지매너 캠핑장 매너 알려주세요 쉽게 말해 여름철 캠퍼가 아닌 행락객이 바로 카라반 운영하시면 어떨지는 아시겠지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칭찬도 감사드립니다. 그래도 카라반 보다는 캠핑카 주차가 조금은 나은 거 같습니다. ^^ 아주 대형이 아니라면요 ^^ 현실적인 걸 감안해보면, 역시나 스타렉스 캠핑카로 개조하거나, 트럭캠퍼형태로 만들어서 취침과 취사정도만 하는것이 가장 낫지 않나 싶네요
초보분들이 막연하게 동경만 하는 카라반 라이프에 대하여, 일부는 좀 다르지만 상세하게 잘 말씀해주셨네요. 어떤장비든 집나가면 다 고생이죠. ^^ 그 고생을 얼마나 잘 즐길수 있는지 그리고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아는게 관건일것 같아요. 카라반 타다가 지금은 미국 트럭캠퍼를 타는데요. 카라반 경험상 운행과 관리등의 불편함은 있겠지만, 그 나름대로의 편리함이 있기에 각자가 처한 상황이나 취향, 추구하는 캠핑스타일에 따라 장단점이 있을겁니다. 전 카라반 사용에 긍정적이고요 모터홈 사용도 만족합니다. 때론 예전처럼 텐트생활이 그립기도 하고요. 가끔은 차박도 해보고 싶더군요. 어떤 장비를 사용하건 다 장단점이 있다는 걸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카라반등 모터홈은 몇천에서 많게는 1억이 넘는 비용을 지출해야 하는 장비이고, 감가도 고려해야 하고, 안전과 관리등 많은 부분을 공부하고 시작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되면 카라반 대여하는 곳에서 경험해보는것도 좋겠고요. 스맛폰이라 글이 정리가 잘 안되는데요. 결론적으로, 전 카라반이던 모터홈이던 공부 잘 하셔서 나한테 맞다 생각하시면 도전해보시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옳은 말씀입니다 저도 이것저것 캠핑장비 사다보니 천만원이 훌쩍 넘더군요 그래서 차라리 카라반 살걸 그랬나 후회가 잠시 들었는데 청소,주차,불안한 이동등을 계산하니 깔끔히 포기하게 되더군요 더군다나 최소 이천만원 안밖에 비용을 지불 하고도 막상 한달에 한번 시간 내서 떠나기도 어려운 현실을 고려하면 차라리 가고싶은 지역에서 펜션을 이용하던가 캠핑을 즐기는게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합리적이라 생각이 들더군요 카라반은 이동거리가 긴 미국등 국토가 넓은 국가에서 장거리 여행시 요긴하게 쓰일듯 싶습니다
카라반이 있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음, 카라반을 사용하는 과정을 중시하시는 분은 구매하면 참 좋겠습니다만 저 같은 경우에는 카라반 관리나 오물처리, 유지비용 같은걸 계산하면 ... 그 예산으로 거의 평생분 편하게 차 한대 끌고 가서 숙소 잡고 깔끔하게 쓰레기봉지 1개에 정리하고 집에와서 옷 빨래하고 시원한 물에 샤워하는게 훨씬 편할거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카라반이 귀찮게 느껴져서 관심이 좀 옅어졌습니다. 1년에 1~4번 정도가시는 정도면 그냥 편하게 펜션이나 텐트사용하시는게 낫긴 한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빈도가 잦거나 캠핑의 과정 자체를 즐기시는 분께는 좋은 선택일듯 합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바버님도 전제하셨지만 은퇴한 사람은 시간이 많으니 불편함도 감수할 수 있음. 그 불편함이란 무엇인가. (한참 돈 벌어야 하고 시간 많찮은 사람은 더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1. 역시 주차, 전원주택 널널한 데서 살지 않는 한, 도심에서 카라반 주차공간을 얻기란 하늘의 별따기 설사 어렵사리 구했다고 해도 주차비 은근히 부담갑니다. 자주 사용하면 덜 아깝지만 한달에 한번 정도 쓰자고 주차비를 계속 낸다는게 장난아니죠. (이건 재산의 많고 작음의 문제가 아니라 합리적 소비의 문제) 2. 사용성 : 거주지와 인근한 장소에서 구하기 어려우니 뚝~~떨어진 카라반 판매상 주차장에 주차하면 한번 가기 멀어서 더 안 쓰게 됨. 목적지는 저쪽인데 반대쪽으로 한참을 가서 견인하고 다시 목적지로 향하는 경우도 나옴. 카라반 판매상도 처음에는 친절하지만 쓰지도 않고 방치만해두면 눈치줌. 자주 놀러가서 이것저것 옵션 질러주고 돈을 써야 고객님 대접해줌. 그래도 관리는 해주니 다행임. 어디 후미진 데 겨우 공간 구해서 주차해두면 관리자도 없고 보안(도난, 훼손)문제 때문에 계속 신경 쓰임. 한겨울 몇달 안 쓰고 방치해두면 눈맞고 녹아서 흘러내린 물에 때국물 질질흐름 3. 모터홈은 그냥 문 닫고 출발하면 되니 가끔이라도 공터가서 셀브 정비라도 하지, 견인차 몰고가서 결착하고 이동하고 개귀찮음 처음에야 좋은 점만 보이고 반은 정신이나가서 모르지만 좀 지나고 현자타임 오면 100% 후회하게 됨. 이건 즐기자고 산 도구가 아니라 스트레스 주는 고가의 애물단지가 됨 따라서 초심자는, 설사 사더라도 제일 싸고 작은거로 시작하시기 바람. 업자들이 한번 살 때 괜찮은 거 사야 오히려 경제적이라는 업자 뻐꾸기에 현혹되면 안됨. 작은 거 사서 써보면서 내가 정말 캠핑을 좋아하는 게 맞는가는 먼저 검증해보야야 함. 실제로는 엄첨 게으른 타잎인데 남들 노는 거 좋은 점만 보고 나도 저렇게 해야지~ ㅋㅋ 하지만 캠핌은 부지런한 사람들이 하는 레저임 4. 차박이나 라이트한 캠핑 차량은 데일리 용으로도 활용가능하지만 모토홈 제일 저렴한 봉고 베이스도 6000만원은 줘야하는데 펠리세이드 풀~~풀~~옵이 5000만원임. 무려 6000만원을 들여놓고 한달에 한두번 쓰면 그거야 말로 비합리적 소비임(다시 말하지만 재산의 많고 작음의 문제가 아니라 소비의 합리성을 말함). 이런 면에서는 펠리세이드 5000만 + 소형카라반 2000 = 7000만원이 차라리 합리적이긴 함 견인차를 100% 활용할 수 있으니.. 결론 : 겉으로 보이는 캠핑의 낭만보다, 내 스스로가 정말 캠핑을 즐기는 사람인가(가족의 성향까지 갈 필요도 없습니다) 내가 부지런한 타잎인가를 먼저 셀프 검증해보시기 바랍니다. 은퇴해서 시간 많은 사람도 이럴진대, 한참 돈 벌어야 하고 시간 많찮은 사람은 더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초보분들한테는 꼭 필요한 유용한정보 잘 정리해서 설명해주셨네요. 경험자로써 몇자 적자면 1.운전시 스웨이현상(생각보다 엄청 위험합니다.) 2.혼잡한 장소에서 후진 주차 처음에는 엄청 힘들어요(다시 생각만해도 식은땀이남) 3.편도1차 곡선길에서 운전 다시 빠져 나올때 아주 힘들수있음 4.카라반생활을 집에서 생활하는것과 똑같이 누릴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 후회합니다. 5.하지만, 불편한게 있으면 반대로 얻는거도 많습니다.^^ * 지금은 카운티집시카 자작해서 3년째 가족,지인들과 좋은추억 만들고 있네요.
좋은 영상과 내용 잘봤습니다. 유익한 내용 같아요^^ 문득 이 영상을 보니 생각난것이^^ 결혼을 할까 말까 고민하는 미혼 청춘들에게 결혼 하기전 한번은 고민해보시라고 결혼 후 겪게 될 각종 부작용들을 하나하나 나열하며 설명하는 영상 한 번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영상 제목은 . 아마 공감해주시는 많은 기혼자 분들이 계실거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캠핑의 마지막은 오토캠핑 입니다. 소형카라반 생각하다가 저도 그냥 짐넣고다니는 카고트레일러 사서 짐 전부 다넣고 다녀요 ㅎ 텐트는 노스피크 a6 쓰고요 화장실은 포타포티365안에 설치해서 소변만 봅니다 큰거는 캠핑장화장실 가구요 여름엔 이동식 에어컨설치해서 쓰구요 겉보기에만 좋은것 같더라구요. 일단 주차가 문제구요 우리나라 땅덩어리 좁구요 그냥 오토캠핑이 갑입니다 카고트레일러에 넣고 다니세요 끝나고 주차만하면되구요 짐 테트리스걱정없구요 그리고 그냥 저흰 가까운 캠핑장에 장박끊고 한달씩 주기로 옮겨다닙니다 ㅎ 매주 그냥 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카라반 1년째 운영 중인 사람입니다. 동영상을 보면서 여러가지 카라반의 실제로 불편한 내용들을 잘 지적해주셨는데 화장실에 사용에 대해서만 살짝글을 남길께요^^요즘은 화장실 용해제 잘나옵니다. 처음 사용 전 물과 함께 일정 양만 넣어두면 됩니다. 통이 다 찰때까지 그냥 쓰면 됩니다. 변기 사용후 2~3일 두면 분해가 잘되서(물티슈제외) 버릴때 냄새 거의 안납니다. 깔끔합니다. 물론 버리는 수고는 필요하지요.. 그리고 겨울에 물을 사용하면 동파 위험이 있으니 저같은 경우 청수통 물 안쓰고 그냥 물 직접 부어서 처리 합니다. 동파 위험없고 깔끔하지요^^ 그리고 요즘에는 용변을 가스로 태우는 변기도 있답니다^^ 물론 비쌉니다.
우리나라 현실에 카라반, 캠핑카 모두 조금 억지로 쓰고 있는 중이라고 봐야죠. 주차, 화장실 등등의 문제 보다도 1회 사용에 따른 지나친 고비용이 제일 문자라고 봅니다. 새차 사서 평균 일년에 몇번 다닐까요? 중고로 팔때는 수천씩 손해보고... 기분 내는데 너무 비용이 심하죠. 심하게 말하면 KTX타고, 호텔에서 자고 다 사먹고 해도 쌀거 같네요. 물론 아주 많이 이용하시는 분들은 다르겠죠. 좋은 텐트 사서 캠핑하는게 아직은 죄선이라고 봅니다.
정말 심리적인 측면까지 고려한 꼼꼼한 리포트 잘 보았습니다. 좁은 땅에서 지금도 주차장이 고민일텐데 저 큰 걸 안고 살려면 곧 애물단지 소리가 절로 나오겠네요. 애들 많은 가족이 한 때다 생각하고 큰 맘먹고 사거나, 은퇴하신 분들이 시간 여유를 부리겠다 싶어 산다면 몰라도 그냥 로망으로 산다면 무척 고민 끝에 결정 해야 할 듯 합니다.
저도 방렌트비 내는 돈으로 카라반 사는게 낫겠다 싶어서 카라반을 사서 풀타임으로 1년 반을 살았습니다.풀타임으로 RV파크에 놓고 사는거 좋았습니다. 하지만 카라반을 픽업트럭에 연결해서 돌아 다니는건 그렇게 편하지 않습니다. 운전하는게 쉽지 않고 기름값 많이 나오고요. 경치 좋은곳 바로 바로 세우고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카라반을 팔고 카고밴을 사서 모터홈으로 만들어 살고 있는데 지금은 대 만족하고 있습니다. 트레블 트레일러(카라반) 에 장단점이 많고 극명합니다. 카라반 사실때는 잘 보고 사셔야 합니다. 특히 단열과 방수를 잘했는지 꼼꼼히 체크해야 합니다.
카라반 소유자 입니다. 텐트캠핑 차박등 아예 해본적 없는데요 덜컥 카라반 샀는데요 너무좋습니다.ㅎ 짐 싣고 다닐수 있고 아무곳에서 잘수 있고 화장실 있고 씻고 밥할수 있고 여름에 발전기만 돌리면 에어컨 빵빵 하고~ 여행가서 주차해놓고 차량으로 근처 관광할수 있고. 4가족 편하게 잘수 있고. 텐트족 보다 철수가 빠르며 인산철 베터리면 밥솥 드라이 전자레인지 등 사용 가능 하며 단점 주차문제(저는 시골시라 편함)저는 제외 도시분들만 해당 견인차 부담 똥통비우기 물채우기 좁은길 부담 단점은 이정도 되겠네요. 저는 도시 아닌 지방이라 매우 만족 하고 끌고 다니고 있습니다 무조건 안좋다 불편하다 라고 보기 보단 본인이 집접 느껴봐야 그 느낌을 알것 입니다~이상
맞는 말씀입니다 고정댓글에 작성했는데 저도 카라반을 소유해보니 분명 장점이 많더라구요 하지만 올 2월에 처분하고나니 음 ... 홀가분한 느낌이 더 큰 것 같긴합니다 주차.. 그리고 카라반 유지보수 측면이 컸네요 제건 2016년식이고 투축에 크기가 아주 큰편이라 더 그랬던것 같아요
카라반은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죠 넓은 공간등 공간 활용은 아주 좋은데 그외의 불편함은 카라반을 다시 방출하는데 큰 역활을 하는 정도이니 말입니다. 저도 카라반을 타다가 모터홈으로 넘어왔거든요 ^^ 이래저래 장단점을 따지기 전에 자주 안나가면 다 쓰잘대없다는것이 맞습니다.
Hello I give you some tips for sway. If you have sway with a trailer under normal towing conditions, sway control will most likely not correct the problem. The best defense against trailer sway in all conditions is proper trailer loading. You will need to check your trailer tongue weight and gross trailer weight and get the weight distributed properly. Most times sway is induced by too little tongue weight on the trailer ball. Your trailers tongue weight should be 10 to 15 percent of the total trailer weight, loaded and ready to tow. Most of the time redistributing weight in the trailer will solve sway issues especially if a weight distribution system with sway control is used. You should also evaluate your weight distribution head and spring bar setting. If you do not have enough spring bar tension then sway will not be reduced efficiently. By changing the angle of the ball mount (see instructions) you can change the amount of pressure applied to the spring bars and the amount of weight distributed to the vehicle and trailer axles.
adding to that, you need to make sure that the tow vehicle is leveled as well.. most modern caravan is equipped with ESC and sway control on the tow vehicle.. I tow 23ft, 3T caravan, and I have rear airbag on the suspension to leveled the car and drive under 100km speed.. you really need to know how to tow caravan..stick with tent if you can't drive.. the biggest advantage of having the caravan is freedom.. you don't have to work around and plan a trip according to the availability of accommodation.
네 저도 카라반에서 현재는 🚌캠카 넘어왔는데 견인 안하니 편한것도 있고 실내에서 바로 쉴수있어서 좋긴하고요 거의 혼자다니는 편이며 이것도 뭣모르고 샀다가 몇번 차량관련 고장으로 차 맡기고 고생하며 부품도 바로 없어서 왔다갔다 시간도 걸리고 수리비만 1년 안된는데 300~400은 든것 같네요. 주변에서 한달에 1~2번 나가는거 그냥 편하개 펜션이나 호텔에서 자는게 났지않냐는 말도 듣곤 하지만 아직은 좀더 유지해볼 생각이네요...나중에는 간단모드로 다니지 않을까 싶네요.
대부분은 카라반만의 문제가 아니라, 오토캠핑이 가지는 공통문제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화장실문제도, 급할땐 너무 아쉽고..아이들있을 땐 특히 더 그렇죠. 에어콘도 없으면 미치겠고.. 스웨이 현상도 알아도 캠핑장에서 좀더 편하게 지내려다보면 좀더 큰 제품을 선택 하게되죠. 다만 알고 구매하냐, 모르고 구매하냐의 차이죠. 알고 구매하면 아무문제없다고 생각됩니다. 대부분 캠핑카없체에서 어느정도 교육을 해줄것으로 아는데.. 아무래도 한계가 있겠죠.. 업체마다 제각각일테고..
좋은정보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카라반 유저로서 영상을 보다보니 약간 잘못된 부분이 있는거 같아 글 남깁니다. 카라반에는 오수통과 변기통이 따로 있습니다. 오수통은 샤워나 설겆이하고 나오는 오수를 모으는통이고, 대소변은 변기통에 모으게 됩니다. 영상에 나오는 오수통이 오수 모으는 용도의 오수통인줄 알고 있습니다. 변기통도 비워야 하고 오수통도비워야 하고 일이 많습니다. 오수통에 모인 오수는 보통 하수구나 배수로에 버리게 되는데요 모르는 분들은 변기통 대소변 버리는줄 알고 뭐라 하시기도 합니다. 변기통은 설명에서 처럼 린스도 넣어야 하고 용변분해제라는것도 사다 넣어야 합니다. 용변분해제를 넣어도 변기통 비울때는 고통(?) 스럽습니다. ^^ ..그래서 저도 큰건 사용을 안합니다. 모든 캠핑은 자연을 벗삼는대신 수고스러움이 존재한다는 말씀에 동의 합니다. 항상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예 영상을 편집하다보니 이미지하고 매치가 안되는 잘못된 내용이 몇가지 있어 유튜브에 자막을 넣는 기능이 있길래 넣어봤는데 뭐가 잘 안되더라구요 ^^ 그래서 의미만 이해하시면 되니 수정은 시도해보겠다 댓글 남겼습니다 이게 댓글로 남길라구 쓴건데 글로 올라갔네요 ㅋ 아직 유튜브가 익숙치 않아 그렇습니다 ^^ 글을 참 푸근하게 잘쓰십니다 댓글과 정보 감사드립니다 ^^
해본것과 안해본건 차이는 있죠. 그런데 가능하면 안해보기를 권장합니다. 원래 그 기나긴 여정에서 손실이 2억이상 발생했으나.. 제경우는 제주바닷가별장이 제주난리나기전에 사서..폭락전 꼭지에 팔아 시세차익이 8억이상 발생해 전체적으로 손해를 보지는 않았지만, 그런 특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수업료가 상당할겁니다. 제 주위에는 아직도 캠핑을 가는건지 이사를 다니는건지 알수없는 분들이 있기는 합니다. 그게 즐거움이라면 뭐 감수해야죠. 저는 체력도 딸리고 게을러서 맨날 잔머리만 굴리다 지르는 타입이라.. ㅎㅎㅎ
저는 현재 미국식 카라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길이 약 9미터 / 무게 약 4톤) 가져가서 펼쳐 놓으면 세상 편하고 좋은데....^^ 펼쳐 놓기 전까지.... 그리고 캠핑이 끝난 후 ..... 가족단위로 간다면, 적당히 희생하고 내 가족이 편하다로 위안삼겠지만, 저는 주로 혼자 다니고 동호회 분들하고 어울려 다니다 보니... 일이 제법 많습니다. 전원주택 살면 일 많은 것보다... 좀 더 많을 수도 있을 거 같은 ? 은퇴하신 분이 그런 거 좋아하셔서, 전기장치도 고치고, 배관(겨울동파)도 고치고, 안 얼게 연구하고... 워터펌프도 조용하 걸로 바꾸어 보고...등등 취미생활겸 한다면 좋겠는데... 아.. 사용자의 입장에서 일이 좀 많긴 합니다.ㅎ
지금 제 현상화에 이 영상은 도움이 되네요..한번더 마음을 다잡고 깊게 생각 하고 선택 할수 있는 계기가 될것 같습니다. 사실 이번 여름 휴가에 타프와 텐트2개를 가지고 대 이동을 했습니다. 왼만한 차량에는 실리지도 않을 많은 짐들을 렉스턴의 지붕 까지 활용하며 두번에 걸쳐 실어 날랐습니다. 이 짓을 15년 가까이 하다보닝 이제 지쳐 가네요...그래서 캠핑카와 카라반(트레일러) 고민 하게 되었고 갈때 마다 대식구가 이동 하는 거라 좀 큰넘으로 생각 하다보니 캠핑카 보다는 카라반으로 맘을 정하고 6인용 정도 사이즈를 알아보니 가격도 많이 저렴 하더라구요 의외로 중고 제품 중에 6인용 제품이 저렴 하고(크서 그런듯) 주차만 해결 되면 정말 천국 같은데 제가 사는 곳이 신도시라 (김해) 의외는 자리는 많았습니다. 그래서 견적을 내어 봤고 1800만원 ~2100(120개월 할부 사용 예정)만원 대의 영국 제품을 많이들 소개 해 주시더군요...그러던차에 이뢍 구매 할거면 정박용으로 사용 할까 고민을 하게 되고 샤워가 중요 하게 되었고 동파나 이런 것들은 동파 방지방법도 많고 해서 걱정은 없습니다. 남도에 사는 저 입장에서 해결 되는 것이 동파와 주차 입니다. 샤워때문에 더 큰넘으로 생각 하는데 젤큰 문제가 이넘이 너무 크서 견인시 부담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번 여름에도 타프치고 텐트 치며 느낀 것이 이제 그만 하고 싶다 였습니다. 캠핑장에서 빌려 주는 리어카로 3번 옮기니 다들 무슨 이사를 왔냐고 합니다.선풍기 2대며 (전기 사용 할수 잇는곳이라) 아이스 박스 대형 2개 타프안의 주방과 테이블 의자 등등 정말 대 이동 입니다 ㅎㅎ 마누라가 어느 정도 도와 주니 해내고 잇지 혼자라면 불가능 합니다...일단은 견적은 받아 놨고 현재 살고 있는 원룸을 (월 30만원) 빼고 그돈으로 카라반을 한부로 해도 돈이 남아서 거의 확정 적입니다. 집과 일하는 가계가 멀어서 와이프는 집에서 하루 왕복 50여 킬로 출퇴근 하고 저는 가계와 가까운 원룸에서 거주 중인데 이 비용도 만만치 않거든요 (한달 약 35만원+-3만원) 이것도 아끼고 라는 복합적인 생각에 카라반에 태양광 추가 하면 충분 하겠다고(일 마치면 오후 11시 라서)고민 끝에 결정 하게 되었네요...원룸 생활 2년 넘었는데 그돈만 해도 1000만원 넘어요 ㅠㅠ 사람 마다 판단은 다르겠지만 장박 을 해 보면 불편한 부분들을 감수 하면서 그냥 자연속의 휴가라고 생각 하고 텐트를 치는데 이게 모기와 더위와(선풍기 잇으면 좀 나음) 멀리 있는 화장실에 밥할때마다 왔다갔다..이건 격어 본 사람만 압니다...그것도 오래 ~~~
이 영상 보고 카라반 사서 1년간 몇십번 출정 나갔습니다 영상이 주는 걱정은 막상 해보니 별거 아니었고 노지 가도 전기가 모자르지도 않았어요 가족들과의 추억은 카라반 구입 전후로 엄청나게 달라집니다 카라반 구입하고 잘타고 다니는분 정말 엄청 많으니 영상에 속지 마세요 물론 이 영상 보시고 카라반 유저가 줄어든다면 기존 유저로서 좋을거 같긴 하네요
카라반의 실제 오너가 된 입장에서 부연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카라반을 갖고 싶어 갖게 된 건 아닙니다 어쩌다 보니, 저에게 넘어와 있네요.) 현재 보유카라반 : 미국식 23피트 / 공차중량 : 2.2T / 실제무게 : 약 4톤 조금 안될 듯 합니다 / 길이 약 9M / 폭 2.5M 주차 : 지인의 매장 앞에 세워놨습니다. (작년에 여의도 한강주차장에 월 20만원씩 내고 세웠었는데, 더 이상 카라반을 받지 않는다하여 쫒겨났습니다) 출발 : 견인차가 사이즈가 제법 큰 에스컬레이드이고, 카라반도 크기가 크기에, 카라반을 체결한 상태로 주유소 입장이 애매합니다.(이건 작은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서 카라반 체결전에, 반드시 주유부터 합니다. 쇼핑 : 카라반을 정박한 후, 인근의 마트를 가면 좋겠지만, 마트가 주변에 없을 수 있기에, 출발전 쇼핑을 하고, 차량에 보관해야 하기에, 차량 내부에 냉동고를 별도로 들고 다닙니다. (카라반의 냉장고는 가스와 전기로 가동되는데, 전기는 냉동효율이 떨어져, 가스로 주로 사용하는데, 가스밸브를 열고 다닐 수 없으니, 정박 후에만 사용하게 됩니다.) 체결 : 무버가 있어, 조금은 편리하게 체결이 가능하지만, 내리막 경사나 오르막 경사에 세워진 경우에는 고임목 넣고 빼고를 반복해야 해, 조금은 번거럽습니다. 이동 : 에스컬레이드와 카라반을 합치면 15미터가 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고속도로를 한참 가다보면 뒤에 뭐가 달려 있는 지 조차 망각하지만, 국도의 좁은 길을 만나면,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또한, 에스컬레이드라는 무거운 차량에 엄청 무거운 카라반이지만, 옆에 대형차량이 지나가면, 스웨이현상이 발생합니다. 아마 견인차량이 에스컬레이드보다 작은 모하비 등이라면 더 심할 것입니다. (과거 F150으로 좀 더 작은 카라반을 견인할 때에도 스웨이 현상은 있었습니다. - 안전을 고려해 90km 이상으로 운행은 하지 않습니다. 언덕길 : 에스컬레이드 6200cc 차량입니다. 견인차량으로는 배기량, 수직하중, 견인력 등 F150보다도 월등한 능력을 가진 녀석임에도, 언덕길은 버겁다 정도는 아니지만, 힘이 들어가는 정도 입니다. 견인차량이 못 버텨주면 언덕길 주행시, 차량 미션 등에 무리가 상당히 갈 것으로 사료됩니다. (미션쿨러를 설치하면 냉각기등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그래도 무리가 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캠핑시 : 세탁한 침구류를 차에서 카라반으로 이동합니다. / 음식물만 꺼내서 냉장고로 옮기다가, 이제는 그냥 쿨러를 카라반으로 옮겨 놓습니다. / 가끔은 쿨러는 차에 그냥 두고 음식 꺼낼때 왔다갔다 합니다 / 4면이 모두 확장되는 구조의 카라반이라, 집만큼 넓고 편합니다. / 펼쳐 놓으면 세상 편합니다. -> 이 맛이 카라반이죠 ^^ 화장실 : 미국식 카라반은 대형 블랙탱크가 내장되어, 한달을 사용해도 비우지 않아도 될 정도 입니다. 블랙탱크가(똥통)100리터가 넘습니다. 하지만 비울때가 되면, 우리나라에는 블랙탱크배관을 직결해서 버릴 수 있는 구조의 캠핑장 등이 잘 없으므로, 오수통에 조금씩 옮겨 담아, 화장실에 버립니다. 그래서 ..... 소변만 봅니다. 샤워 : 샤워는 잘 사용합니다. 앳우드가스온수기가 있어, 온수를 마음껏 사용합니다. 하지만 겨울에는 동파의 위험때문에 별도의 물통에 물을 받고 12V샤워기를 연결해서, 샤워실에서 샤워합니다. 겨울에도 물을 사용하지만, 카라반 청수통에 물을 채우지 않습니다. 정리 : 침구류들 차량으로 옮깁니다. (저는 침낭 베개 등, 침구류를 카라반에 보관하지 않습니다.) / 퇴수작업(물 빼기)을 합니다. / 일주일 뒤에 다시 나가도, 물통에 이끼가 낄 것 같아, 무조건 퇴수 합니다 체결 및 다시 주차 / Go home 이러한 과정들 입니다. 기타관리 - 전압게이지를 보며, 전기 사용량을 계속 보게 됩니다. - 해가뜨지 않으면 전기 사용에 좀 더 민감해 집니다. (저는 배터리를 증설하지 않고, 견인차의 배터리를 이용해서 충전합니다. 제 카라반 관련 영상을 보시면 나와 있습니다) - 동파방지를 위해 배관에 열선을 감고, 그 열선을 감당하기 위해 배터리를 증설하고.... 효율적으로 보이지 않아, 저는 현재 상태로 사용 예정입니다. - 동호회 캠핑때 카라반을 활용하니, 이미 문이 파손되었고, 각종 손잡이 등이 파손되었습니다. 목수 된 느낌으로 아무 것도 모르는 제가, 그런 것들을 캠핑때 늘 고칩니다. 이걸 고치기 위해서, 카라반을 매달고 어디론가 가서, 이 간단한 걸, 겁나게 비싼 가격을 부르는 대로 지불하고 오는 것이 번거럽기도 하고 싫기도 해서 입니다. 가족단위 / 아빠의 희생 / 우리 가족의 편안함 / 우리 아이들의 추억 쌓기 -> 이런 감성이면서 주차가 해결된다면 카라반도 나빠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이 영상에서 얘기하듯이, 무조건 편할 것이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듯 하여, 심사숙고 하셔야 한다의 경각심고취의 영상입니다. 카라반 관련 영상입니다 ruclips.net/video/1z65DHXIFc4/видео.html
뒤늦게 영상보고 경험담 달아봅니다. 정말 편해보여서 덜컥 구입했다가 일년만에 처분했습니다. 영상에서 언급한 그 불편함을 일년간 참고 지낼 수가 없었습니다. ㅎㅎ 결정적인건 가을 겨울 봄철에 어넥스를 치면서 이게 뭔짓인가 싶기도하고.. ㅎㅎ 그냥 가벼운 티피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결국 처음으로 회귀한거죠~~
저희가족도 카라반 고민했었지만... 외국에비해 너무나많고 쾌적한 한국 개방화장실과 씻는곳=숙소란 개념인 외국과 달리 촌동네도 무조건 있는 사우나..찜질방에서 개운하게 씻을수있고 어디든 30분이면 달려오는 배달민족... 결국 확실한 이점은 편한숙박뿐인데 저희한테는 엄청난 이점은 아니더군요 거기에 단순히 채우고 비우는게 아니고 월동월하때마다 제법 닦고 조일정도로 유지보수가 필요해서 결국패스... 텐트와 차박으로 만족하며 가끔 카라반 캠핑장에서 기분내곤 한답니다
절대로 간과하면 안되는 점이 있지만 우리나라는 캠핑문화가 아직 초기라서 아직 문제점이 잘 드러나지 않는데 카라반 끌던차는 밋션에 반드시 무리가 갑니다. 그래서 캠핑문화가 발달한 나라에서는 카라반 견인장치 달린차는 거의 똥값입니다. 그차의 밋션은 반드시 고장난다고 보면됩니다.
캐나다인데 RV는 트레일러(카라반)에서 모터홈(버스)으로 추세 바뀐지가 10년 된듯해요. 모터홈 사지 새 트레일러 사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중요한 물 전기 화장실 주차에서 차이가 있고, 카라반은 RV파크에서 캠핑해야되지만 모터홈은 하고싶은 바로 그 자리에서 가능한게 가장 큰 이유인듯. 화장실 black water를 dump station 에서 수도 연결해서 출구배관을 통해 씻어내리지 않고 직접 완전 수동으로 처리하는게.. 캠핑카는 있는데 제반시설이 없는 열악함이 보이네요. 언급하신 중요한 요소들 제대로 해결 안되면 보기만 그럴듯하지 과연 모바일 하우스의 의미가 있나싶네요. (F150 현지 vs 한국구입 각각의 비용 궁금하네요)
제반시설이 열악한 것이 맞습니다. black water 배출이 용이하지 않은 것이 어쩌면 카라반이나 캠핑카, 내 화장실을 잘 사용하지 않는 가장 치명적인 이유일 수도 있겠네요. f150은 과거 직수입 제품밖에 없었는데(8000~9000만원), 요즘은 정식수입이 되는 걸로 아는데, 시세는 잘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전 40초 싱글남이고 결혼은 물건너갔다고 생각중이며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이번에 수입세단을 사면서 suv를 팔고서 그걸로 소형카라반을 거의 산다고 굳혔습니다. 제삶이 5일마다 솔캠이나 부모님 혹은 지인끼리 다니는데 거의 솔캠을 다니며 제일 불편한점이 바람이나 비 그리고 방파제 낚시 등등 다니다보니 텐트에 제약도 있어서입니다. 텐트캠핑은 30년 넘게 했으며, 앞으로도 쭉할것 같고 화장실은 노지도 거의 있다보니 괜찮을꺼라 생각합니다. 전 구매를 해야 안해야 둘중에 권유좀 부탁해요
저는 카라반을 소유했었고, 얼마전 판매를 했습니다만, 음... 판매한 후로 드는 생각은, 텐트의 번거러움보다 오히려 카라반의 번거러움이 더 클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현재는 아주 홀가분한 입장입니다. 카라반의 주차 및 관리등에 대한 부담 때문인데요. 이 영상의 내용을 그대로 카피해서 작성해드리오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고정댓글의 내용을 참고하셔서, 주차나 관리 등의 어려움이 없으시다면 선택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카라반의 실제 오너가 된 입장에서 부연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카라반을 갖고 싶어 갖게 된 건 아닙니다 어쩌다 보니, 저에게 넘어와 있네요.) 현재 보유카라반 : 미국식 23피트 / 공차중량 : 2.2T / 실제무게 : 약 4톤 조금 안될 듯 합니다 / 길이 약 9M / 폭 2.5M 주차 : 지인의 매장 앞에 세워놨습니다. (작년에 여의도 한강주차장에 월 20만원씩 내고 세웠었는데, 더 이상 카라반을 받지 않는다하여 쫒겨났습니다) 출발 : 견인차가 사이즈가 제법 큰 에스컬레이드이고, 카라반도 크기가 크기에, 카라반을 체결한 상태로 주유소 입장이 애매합니다.(이건 작은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서 카라반 체결전에, 반드시 주유부터 합니다. 쇼핑 : 카라반을 정박한 후, 인근의 마트를 가면 좋겠지만, 마트가 주변에 없을 수 있기에, 출발전 쇼핑을 하고, 차량에 보관해야 하기에, 차량 내부에 냉동고를 별도로 들고 다닙니다. (카라반의 냉장고는 가스와 전기로 가동되는데, 전기는 냉동효율이 떨어져, 가스로 주로 사용하는데, 가스밸브를 열고 다닐 수 없으니, 정박 후에만 사용하게 됩니다.) 체결 : 무버가 있어, 조금은 편리하게 체결이 가능하지만, 내리막 경사나 오르막 경사에 세워진 경우에는 고임목 넣고 빼고를 반복해야 해, 조금은 번거럽습니다. 이동 : 에스컬레이드와 카라반을 합치면 15미터가 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고속도로를 한참 가다보면 뒤에 뭐가 달려 있는 지 조차 망각하지만, 국도의 좁은 길을 만나면,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또한, 에스컬레이드라는 무거운 차량에 엄청 무거운 카라반이지만, 옆에 대형차량이 지나가면, 스웨이현상이 발생합니다. 아마 견인차량이 에스컬레이드보다 작은 모하비 등이라면 더 심할 것입니다. (과거 F150으로 좀 더 작은 카라반을 견인할 때에도 스웨이 현상은 있었습니다. - 안전을 고려해 90km 이상으로 운행은 하지 않습니다. 언덕길 : 에스컬레이드 6200cc 차량입니다. 견인차량으로는 배기량, 수직하중, 견인력 등 F150보다도 월등한 능력을 가진 녀석임에도, 언덕길은 버겁다 정도는 아니지만, 힘이 들어가는 정도 입니다. 견인차량이 못 버텨주면 언덕길 주행시, 차량 미션 등에 무리가 상당히 갈 것으로 사료됩니다. (미션쿨러를 설치하면 냉각기등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그래도 무리가 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캠핑시 : 세탁한 침구류를 차에서 카라반으로 이동합니다. / 음식물만 꺼내서 냉장고로 옮기다가, 이제는 그냥 쿨러를 카라반으로 옮겨 놓습니다. / 가끔은 쿨러는 차에 그냥 두고 음식 꺼낼때 왔다갔다 합니다 / 4면이 모두 확장되는 구조의 카라반이라, 집만큼 넓고 편합니다. / 펼쳐 놓으면 세상 편합니다. -> 이 맛이 카라반이죠 ^^ 화장실 : 미국식 카라반은 대형 블랙탱크가 내장되어, 한달을 사용해도 비우지 않아도 될 정도 입니다. 블랙탱크가(똥통)100리터가 넘습니다. 하지만 비울때가 되면, 우리나라에는 블랙탱크배관을 직결해서 버릴 수 있는 구조의 캠핑장 등이 잘 없으므로, 오수통에 조금씩 옮겨 담아, 화장실에 버립니다. 그래서 ..... 소변만 봅니다. 샤워 : 샤워는 잘 사용합니다. 앳우드가스온수기가 있어, 온수를 마음껏 사용합니다. 하지만 겨울에는 동파의 위험때문에 별도의 물통에 물을 받고 12V샤워기를 연결해서, 샤워실에서 샤워합니다. 겨울에도 물을 사용하지만, 카라반 청수통에 물을 채우지 않습니다. 정리 : 침구류들 차량으로 옮깁니다. (저는 침낭 베개 등, 침구류를 카라반에 보관하지 않습니다.) / 퇴수작업(물 빼기)을 합니다. / 일주일 뒤에 다시 나가도, 물통에 이끼가 낄 것 같아, 무조건 퇴수 합니다 체결 및 다시 주차 / Go home 이러한 과정들 입니다. 기타관리 - 전압게이지를 보며, 전기 사용량을 계속 보게 됩니다. - 해가뜨지 않으면 전기 사용에 좀 더 민감해 집니다. (저는 배터리를 증설하지 않고, 견인차의 배터리를 이용해서 충전합니다. 제 카라반 관련 영상을 보시면 나와 있습니다) - 동파방지를 위해 배관에 열선을 감고, 그 열선을 감당하기 위해 배터리를 증설하고.... 효율적으로 보이지 않아, 저는 현재 상태로 사용 예정입니다. - 동호회 캠핑때 카라반을 활용하니, 이미 문이 파손되었고, 각종 손잡이 등이 파손되었습니다. 목수 된 느낌으로 아무 것도 모르는 제가, 그런 것들을 캠핑때 늘 고칩니다. 이걸 고치기 위해서, 카라반을 매달고 어디론가 가서, 이 간단한 걸, 겁나게 비싼 가격을 부르는 대로 지불하고 오는 것이 번거럽기도 하고 싫기도 해서 입니다. 가족단위 / 아빠의 희생 / 우리 가족의 편안함 / 우리 아이들의 추억 쌓기 -> 이런 감성이면서 주차가 해결된다면 카라반도 나빠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이 영상에서 얘기하듯이, 무조건 편할 것이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듯 하여, 심사숙고 하셔야 한다의 경각심고취의 영상입니다. 카라반 관련 영상입니다 ruclips.net/video/1z65DHXIFc4/видео.html
카라반의 실제 오너가 된 입장에서 부연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카라반을 갖고 싶어 갖게 된 건 아닙니다 어쩌다 보니, 저에게 넘어와 있네요.)
현재 보유카라반 : 미국식 23피트 / 공차중량 : 2.2T / 실제무게 : 약 4톤 조금 안될 듯 합니다 / 길이 약 9M / 폭 2.5M
주차 : 지인의 매장 앞에 세워놨습니다. (작년에 여의도 한강주차장에 월 20만원씩 내고 세웠었는데, 더 이상 카라반을 받지 않는다하여 쫒겨났습니다)
출발 : 견인차가 사이즈가 제법 큰 에스컬레이드이고, 카라반도 크기가 크기에, 카라반을 체결한 상태로 주유소 입장이 애매합니다.(이건 작은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서 카라반 체결전에, 반드시 주유부터 합니다.
쇼핑 : 카라반을 정박한 후, 인근의 마트를 가면 좋겠지만, 마트가 주변에 없을 수 있기에, 출발전 쇼핑을 하고, 차량에 보관해야 하기에, 차량 내부에 냉동고를 별도로 들고 다닙니다. (카라반의 냉장고는 가스와 전기로 가동되는데, 전기는 냉동효율이 떨어져, 가스로 주로 사용하는데, 가스밸브를 열고 다닐 수 없으니, 정박 후에만 사용하게 됩니다.)
체결 : 무버가 있어, 조금은 편리하게 체결이 가능하지만, 내리막 경사나 오르막 경사에 세워진 경우에는 고임목 넣고 빼고를 반복해야 해, 조금은 번거럽습니다.
이동 : 에스컬레이드와 카라반을 합치면 15미터가 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고속도로를 한참 가다보면 뒤에 뭐가 달려 있는 지 조차 망각하지만, 국도의 좁은 길을 만나면,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또한, 에스컬레이드라는 무거운 차량에 엄청 무거운 카라반이지만, 옆에 대형차량이 지나가면, 스웨이현상이 발생합니다. 아마 견인차량이 에스컬레이드보다 작은 모하비 등이라면 더 심할 것입니다. (과거 F150으로 좀 더 작은 카라반을 견인할 때에도 스웨이 현상은 있었습니다. - 안전을 고려해 90km 이상으로 운행은 하지 않습니다.
언덕길 : 에스컬레이드 6200cc 차량입니다. 견인차량으로는 배기량, 수직하중, 견인력 등 F150보다도 월등한 능력을 가진 녀석임에도, 언덕길은 버겁다 정도는 아니지만, 힘이 들어가는 정도 입니다. 견인차량이 못 버텨주면 언덕길 주행시, 차량 미션 등에 무리가 상당히 갈 것으로 사료됩니다. (미션쿨러를 설치하면 냉각기등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그래도 무리가 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캠핑시 : 세탁한 침구류를 차에서 카라반으로 이동합니다. / 음식물만 꺼내서 냉장고로 옮기다가, 이제는 그냥 쿨러를 카라반으로 옮겨 놓습니다. / 가끔은 쿨러는 차에 그냥 두고 음식 꺼낼때 왔다갔다 합니다 / 4면이 모두 확장되는 구조의 카라반이라, 집만큼 넓고 편합니다. / 펼쳐 놓으면 세상 편합니다. -> 이 맛이 카라반이죠 ^^
화장실 : 미국식 카라반은 대형 블랙탱크가 내장되어, 한달을 사용해도 비우지 않아도 될 정도 입니다. 블랙탱크가(똥통)100리터가 넘습니다. 하지만 비울때가 되면, 우리나라에는 블랙탱크배관을 직결해서 버릴 수 있는 구조의 캠핑장 등이 잘 없으므로, 오수통에 조금씩 옮겨 담아, 화장실에 버립니다. 그래서 ..... 소변만 봅니다.
샤워 : 샤워는 잘 사용합니다. 앳우드가스온수기가 있어, 온수를 마음껏 사용합니다. 하지만 겨울에는 동파의 위험때문에 별도의 물통에 물을 받고 12V샤워기를 연결해서, 샤워실에서 샤워합니다. 겨울에도 물을 사용하지만, 카라반 청수통에 물을 채우지 않습니다.
정리 : 침구류들 차량으로 옮깁니다. (저는 침낭 베개 등, 침구류를 카라반에 보관하지 않습니다.) / 퇴수작업(물 빼기)을 합니다. / 일주일 뒤에 다시 나가도, 물통에 이끼가 낄 것 같아, 무조건 퇴수 합니다
체결 및 다시 주차 / Go home
이러한 과정들 입니다.
기타관리
- 전압게이지를 보며, 전기 사용량을 계속 보게 됩니다.
- 해가뜨지 않으면 전기 사용에 좀 더 민감해 집니다. (저는 배터리를 증설하지 않고, 견인차의 배터리를 이용해서 충전합니다. 제 카라반 관련 영상을 보시면 나와 있습니다)
- 동파방지를 위해 배관에 열선을 감고, 그 열선을 감당하기 위해 배터리를 증설하고.... 효율적으로 보이지 않아, 저는 현재 상태로 사용 예정입니다.
- 동호회 캠핑때 카라반을 활용하니, 이미 문이 파손되었고, 각종 손잡이 등이 파손되었습니다. 목수 된 느낌으로 아무 것도 모르는 제가, 그런 것들을 캠핑때 늘 고칩니다. 이걸 고치기 위해서, 카라반을 매달고 어디론가 가서, 이 간단한 걸, 겁나게 비싼 가격을 부르는 대로 지불하고 오는 것이 번거럽기도 하고 싫기도 해서 입니다.
가족단위 / 아빠의 희생 / 우리 가족의 편안함 / 우리 아이들의 추억 쌓기 -> 이런 감성이면서 주차가 해결된다면 카라반도 나빠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이 영상에서 얘기하듯이, 무조건 편할 것이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듯 하여,
심사숙고 하셔야 한다의 경각심고취의 영상입니다.
카라반 관련 영상입니다
ruclips.net/video/1z65DHXIFc4/видео.html
유용햇읍니다,,,
@@user-ox6fy8pi2b 이 영상은 전제에 제시했 듯이 초보자 분들이 카라반을 보고 막연히 편하다고만 생각해서 덜컥 사는 경우의 내용입니다
잘 쓰시는 분들은 그냥 잘 쓰시면 될 거 같습니다 ^^
상식 많이 넓혔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선구자의 고견은 스승님 이져
유익했읍니다..
포기...ㅎ
이 영상은, 초보캠퍼이면서 야외생활이 불편해서 카라반을 알아보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안내드립니다.
혹시나, 경험많은 알비어께서 보신다면, 초보로서 구입을 알아보는 분들께 도움될만한 댓글을 달아 주시면 좋겠습니다.
성격급하신 분들은 약 8분정도부터 보시면 됩니다. ^^ (그런데, 앞부분의 영상제작의 취지는 꼭 봐주세용) 영상제작 후, 몇가지 부연설명과 이미지와 말이 안 맞는 부분의 수정을
자막입력으로 하려고 했는데.. 아직 유튜브가 초보라 잘 안되네요 ㅋㅋ 의미는 모두 이해되실테니, 그냥 보셔도 무방할듯 합니다. 수정은 시도해보겠습니다. ^^ (검토를 충분히 하고 제작해야 하는데, 아직 미숙한 초보라 죄송합니다)
공감 200%영상이네요...
한국도 캠핑문화가 나날이 발전하고있지만 늘어나는 캠퍼와 인기에비해 인프라가 못따라가는게 아쉽죠...
청수,오수라인 갖춰진 카라반 캠핑장 전국에 몇군데없고 사설캠핑장엔 전기주범으로
낙인찍혀서 환영받는곳 많지않고 뷰좋은 그림같은곳 사유지라 못들어가는곳 천지이고 짐만실는 카고트레일러만 달아도 고속도로 4종 톨비할증내고
아파트 문화가 주류인 대한민국 현실에 주차문제는 골치거리이고 미국처럼
뻥트인 도로가아닌
2차선 시골 지방도로에서 회전각이 안나와서 코너링하기도 힘들고 길잘못들면 후진은 그야말로 언감생심...간단한 고장이나
부품교환도 자동차처럼 동네카센터 못가고 출고된 공장까지 가져가야하는 번거로움까지...너무 장문의 글을썻나요??저역시 과거의 유저로써 경험을 옮겨쓴건데 결론은 한국형 캠핑환경에는 카라반은 안맞다고 느껴집니다...모터홈(캠핑카)이 차라리 낫죠 ^^;
텐트가 쵝오에욧~~~
^^ 텐트가 오히려 심플하고 좋지요.
카라반 2년동안 타는 유저입니다.
우선 비용적인 면에서는
서울 아파트 거주하고 집에서 1키로 미만거리에 유료주차장에 월 15만원씩 내고 주차합니다.
그 밖에 기본적인 감가비용, 이동시 가중되는 톨비, 견인시 연비하락 및 소모품인 가스 똥약등등 많은 비용이 발생합니다.
영상 제작자님이 언급하셨던 수고스러움도 물론 만만치 않구요.
하지만 저는 저정도 수고와 비용을 감수하고도 카라반 탈만큼 만족도가 높습니다.
우선 텐트생활 5년이상 하면서 겪는 수고에 비하면 수고도 아니구요.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 장점 몇가지 적자면
최장점은 카라반에 모든 장비가 셋팅되어 있어
짐 올리고 내리고 테트리스하고 하는 압박에서
벗어날수 있습니다.
언급하신 화장실문제는 오히려 너무 편합니다. 저 뿐 아니라 아이들도 사용하니까요.
캠핑시 아이들 화장실 데리고 다니는것도
보통일 아니거든요.
그리고 영상에 나와있는 오수통은 똥통이 아니라 일반 생활오수통사진을 잘 못 사용하셨네요 똥통은 좀 다르게 생겼습니다.
변기도 카라반에는 보통 영상의 분리형 변기가 아니라 고정식 변기가 사용되며 외부에서 똥통만 분리하면 되구요.
분해용품을 사용하면 악취문제도 전혀없고 버릴때도 손에 한방울 묻지않고 깔끔하게 처리가 가능하게 잘 만들어졌습니다.
똥통 청소는 3박4일캠핑가면 철수시 한번
정도 수고하면되는 일입니다.
철수할때 좀 피곤하거나 바쁘면
그다음날 퇴근길에 카라반들러 똥통만
빼와서 처리하면 됩니다.
그리고 저는 이불먼지에 민감한 자녀가있어 호텔이나 리조트 침구류도 사용이 불편한데 항상청결한 침구류에서 취침할 수 있어 이 부분도 만족도가 높습니다.
이용할 수 있는 캠핑장 및 노지도
살면서 다 가보기 힘들정도로 많아서
장소의 제약도 큰 단점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장소정보는 너무나도 손쉽게 얻을수 있구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비용부분은
저도 고민을 많이 했던 부분이지만
올해 8살 5살 2자녀를 둔 아빠로서
다시 오지않을 시기에
아이들과 함께하는 좋은 추억이 생긴다면
추억값으로 그리 비싼비용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자녀들이 함께 할 시간이 몇년 남지않았다는걸 생각하면요.
다들 애들 크면 안따라다닌다고...
또 아이들도 카라반과 정이 많이 들어서 이제 안하고싶어도 안할수 없기도 합니다.
구입시 장점도 고려하시길 바라면서 댓글 남깁니다.
옆에서 지켜보는 듯한 경험담 감사드립니다. ^^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많이 될 듯 합니다.
저 역시 현재는 카라반(미국식23피트 투축)을 운용하고 있지만.
편리한점 불편한점을 모두 겪고 있네요. ^^
하지만, 손이 많이 가는 건 사실이고,
가족이 있다면, 나름의 메리트가 있겠으나, 저는 혼자 사용하다보니,
카라반이 있어도,
카라반은 쉘터로 사용하고,
잠잘때는, 카라반 앞에서 차박을 합니다. ^^
차박을 오래 해서 그런지, 전 카라반 보다 잠잘때 차박이 아늑하니 좋더라구요. ^^
8살 5살 정말 좋을때입니다.
부모가 가자는대로 따라다니는..... 순식간입니다. 특히 딸램은 3~4학년부터 친구찾기 시작하면..끝입니다...
갑자기 유치원때의 아이들이 그리워지네요...
지금은 중딩 딸... 저녁이나 아침에 한번봅니다. ㅎㅎㅎ
초딩 아들은 그래도 귀욤인데 누나랑 나이차 있다보니, 가족탕 많이 못간걸 아쉬워하는게 불쌍~
캠핑 안간지 3년은 되었네요...
조금 더 끌어야 압니다. 마냥 좋을때지요.
슬슬 애물단지로 전락할 시기가 곧올겁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고인돌-x8v 9살 6살이된 아직까진 너무 좋아합니다. 나중생각하면 슬프네요ㅜㅜ
우리나라 복잡한 교통상황이나 아파트 거주문화를 생각하면 현실적으로 카라반은 주차나 운전에 상당한 제약이 있는건 맞는것 같네요. 땅 덩어리 큰 외국에서도 카라반은 주로 장박용이지 몰고 다니는 용도로는 잘 쓰지 않더라구요. 차라리 소형 캠핑카가 우리나라 실정에 더 맞는 것 같기는 하네요.
그러게요 개인마다 주차환경이나 주변환경 추구하는 바에 따라 많이 달라질거 같습니다 ^^
카라반에 홀려 돌아 다니던 1인 입니다. 현실적이고 단점을 잘 집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돈만 있음 살 수 있을거라 착각했는데... 자주 나가지 않을 거라면 그냥 텐트치는게 낫겠어요
^^
솔직히 캠핑경력 오래되시거나 동계 노지 위주 캠퍼시면 다른건 큰 문제가 안됩니다. 주차 문제 해결하고 구매하세요.
카라반 3년차 입니다.
특히 아이들이 때문에카라반 내장제 파손이 종종 있습니다. 고가이기에 그러면 아빠가 화가나 분위기 망치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 어떤분은 안지기분과 싸워 바로 가시는 분들도 있고요
아이들에게 화내시지 마시고 관리 유지보수 하면서 운영해야 합니다.
그리고 노지캠핑시 보통 화장실 개방한곳에 많이들 하십니다 물공급과 오수처리 가 편하기 때문이죠
주차장에 가로주차 발전기 소음 늦은시간 소음 여러 사람이 모이면 문제가 발생 합니다.
그리고 전 출전하면 트렁크에 150l 물통(물통 확장보다는 물통을 따로 사용하시는게 편합니다. 아쿠아롤이 40l 이기에 여러번 해야 합니다. 그러나 화장실에서 150l 채워 차로 이동하면 한번만 해도 충분 합니다) 전동드릴(아웃트라거 내리거에 사용합다. (18v넘는것으로 추천 합니다.임팩은 비추 소음이 많이 심합니다.) 발전기 에어컨 (사용시 트렁크에 방음 자바라 사용으로 합니다 바로 옆에서 사용하면 진심 스트레스 입니다.)
그리고 진심 출고처에서 카라반 사용방법만 알려주시지 마시고 노지매너 캠핑장 매너 알려주세요 쉽게 말해 여름철 캠퍼가 아닌 행락객이 바로 카라반 운영하시면 어떨지는 아시겠지요
와우 정말 도움되는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특히 아이들에게 화내시지 마시고 부분에서 빵 터졌습니다. ^^
캠핑에 꽂혀서 세단에서 베라크루즈 중고 바꾼지 3개월쯤 됬어여.바버tv를 구독하고 정주행 이제 하는데 너무 팩폭. 더이상 진도 나가게 막아주신 바버님에게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대로 차박만 하렵니다. 고급정보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래도 베라로 출퇴근까지 하니 그건 참 다행이다싶네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 도움 되셨다니 다행이구요 ^^
정말 현실적이고 유익한 정보네요.
가장큰 문제가 주차 겠네요.
카라반 뿐만 아니고 캠핑카도 주차 문제가 가장 크다고 합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칭찬도 감사드립니다. 그래도 카라반 보다는 캠핑카 주차가 조금은 나은 거 같습니다. ^^ 아주 대형이 아니라면요 ^^ 현실적인 걸 감안해보면, 역시나 스타렉스 캠핑카로 개조하거나, 트럭캠퍼형태로 만들어서 취침과 취사정도만 하는것이 가장 낫지 않나 싶네요
최고의 근심이요 걱정이요 염려꺼리는 주차문제라고.............공감합니다.
카라반, 트레일러, 캠핑카.... 고민을 많이 했는데 확실하게 짚어 주셔셔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도움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초보분들이 막연하게 동경만 하는 카라반 라이프에 대하여, 일부는 좀 다르지만 상세하게 잘 말씀해주셨네요.
어떤장비든 집나가면 다 고생이죠. ^^
그 고생을 얼마나 잘 즐길수 있는지
그리고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아는게 관건일것 같아요.
카라반 타다가 지금은 미국 트럭캠퍼를 타는데요.
카라반 경험상 운행과 관리등의 불편함은 있겠지만, 그 나름대로의 편리함이 있기에 각자가 처한 상황이나 취향, 추구하는 캠핑스타일에 따라 장단점이 있을겁니다.
전 카라반 사용에 긍정적이고요
모터홈 사용도 만족합니다.
때론 예전처럼 텐트생활이 그립기도 하고요.
가끔은 차박도 해보고 싶더군요.
어떤 장비를 사용하건 다 장단점이 있다는 걸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카라반등 모터홈은 몇천에서 많게는 1억이 넘는 비용을 지출해야 하는 장비이고,
감가도 고려해야 하고,
안전과 관리등 많은 부분을 공부하고 시작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회가 되면 카라반 대여하는 곳에서 경험해보는것도 좋겠고요.
스맛폰이라 글이 정리가 잘 안되는데요.
결론적으로, 전 카라반이던 모터홈이던 공부 잘 하셔서 나한테 맞다 생각하시면 도전해보시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지당하신 말씀이십니다 ^^
요즘 캠핑카 카라반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조목조목 집어주시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유익한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이 영상의 고정 댓글에, 카라반 실소유의 장단점 댓글도 작성해 놨으니 참고해서 보세요 ^^
이런 정보를 모니터를 통해 접할 수 있다니... 제공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말씀 감사드립니다 !
좋은 정보입니다.
리얼한 설명 덕분에 지름신을 영접하지 않게 되었네요.
나쁘지만도 않고, 좋지만도 않고, 개인의 가족상황 주차환경 캠핑추구상황에 따라 참 많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신중하게 선택하세요 ^^
확실한 지름신완벽차단 영상입니다 로망이라는 거품이 푸쉬식 꺼지기는하는데요 그래도 나중에 다 감수하고 사고싶어질때 알아두면 좋은정보들이 가득한 영상이기도 한것같아요
정말 실질적인 좋은 정보를 많이주시네요
저는 카라반 유저로 지내다가 결국 위네바고 모터홈으로 최종 갈아 탔네요.
매일 창밖에 풍경이 바뀌는 집이라는 관점에서 모든 득실을 잊은채 계속 알빙을 하고 있네요.
와... 결국 모터홈으로 가셨군요 ^^
카라반도 장점이 있지만, 조금 좁아도 모터홈이 카라반보단 여러 면에서 유리해 보입니다. ^^
군에서 2 1/톤에 20드럼정도 물추레라 해 봤습니다. 후진시 컨테이너 차령 운전하는것처럼 어렵습니다. 차량운전과 반대방향으로 핸들조작합니다. 초보자는 앞으로만 운전 가능하다고 봐야 합니다.
좋아요^^...카라반의 장점보다 단점을 얘기해 주시니...초보캠퍼로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자연의 무심한 제로섬 법칙...보는 내내 유익했습니다...
넵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옳은 말씀입니다 저도 이것저것 캠핑장비 사다보니 천만원이 훌쩍 넘더군요 그래서 차라리 카라반 살걸 그랬나 후회가 잠시 들었는데 청소,주차,불안한 이동등을 계산하니 깔끔히 포기하게 되더군요 더군다나 최소 이천만원 안밖에 비용을 지불 하고도 막상 한달에 한번 시간 내서 떠나기도 어려운 현실을 고려하면 차라리 가고싶은 지역에서 펜션을 이용하던가 캠핑을 즐기는게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합리적이라 생각이 들더군요 카라반은 이동거리가 긴 미국등 국토가 넓은 국가에서 장거리 여행시 요긴하게 쓰일듯 싶습니다
카라반이 있으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음, 카라반을 사용하는 과정을 중시하시는 분은 구매하면 참 좋겠습니다만
저 같은 경우에는 카라반 관리나 오물처리, 유지비용 같은걸 계산하면 ...
그 예산으로 거의 평생분 편하게 차 한대 끌고 가서 숙소 잡고 깔끔하게 쓰레기봉지 1개에 정리하고 집에와서 옷 빨래하고
시원한 물에 샤워하는게 훨씬 편할거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카라반이 귀찮게 느껴져서 관심이 좀 옅어졌습니다.
1년에 1~4번 정도가시는 정도면 그냥 편하게 펜션이나 텐트사용하시는게 낫긴 한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빈도가 잦거나 캠핑의 과정 자체를 즐기시는 분께는 좋은 선택일듯 합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12년전에 카라반 2년 써봤는데, 가장큰 문제는 주차입니다. 캠핑가다 물건사러 마트갈때.밥먹으러 식당갈때.은행갈때.. 너무 힘들어요. 별장대신 장박형으로는 좋습니다. 길이가 버스수준이므로 휴게소 말고는 밥먹기 힘들어요 ㅠ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밥 먹을 때 캠핑장에 카라반 냅두고 차로 나가면 카라반 누가 훔쳐가는 경우도 있어서 그런가요?
@@peepeepoopoo4003 견인고리가 있어야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누가 흠쳐가기는 어려워요. 길이가 너무 길어서 도중에 차를 세우기가 곤란하고, 장기간 주차할곳이 없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바버님도 전제하셨지만 은퇴한 사람은 시간이 많으니 불편함도 감수할 수 있음. 그 불편함이란 무엇인가. (한참 돈 벌어야 하고 시간 많찮은 사람은 더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1. 역시 주차, 전원주택 널널한 데서 살지 않는 한, 도심에서 카라반 주차공간을 얻기란 하늘의 별따기 설사 어렵사리
구했다고 해도 주차비 은근히 부담갑니다. 자주 사용하면 덜 아깝지만 한달에 한번 정도 쓰자고 주차비를 계속 낸다는게 장난아니죠.
(이건 재산의 많고 작음의 문제가 아니라 합리적 소비의 문제)
2. 사용성 : 거주지와 인근한 장소에서 구하기 어려우니 뚝~~떨어진 카라반 판매상 주차장에 주차하면 한번 가기 멀어서 더 안 쓰게 됨. 목적지는 저쪽인데 반대쪽으로 한참을 가서 견인하고 다시 목적지로 향하는 경우도 나옴. 카라반 판매상도 처음에는 친절하지만 쓰지도 않고 방치만해두면 눈치줌. 자주 놀러가서 이것저것 옵션 질러주고 돈을 써야 고객님 대접해줌. 그래도 관리는 해주니 다행임. 어디 후미진 데 겨우 공간 구해서 주차해두면 관리자도 없고 보안(도난, 훼손)문제 때문에 계속 신경 쓰임. 한겨울 몇달 안 쓰고 방치해두면 눈맞고 녹아서 흘러내린 물에 때국물 질질흐름
3. 모터홈은 그냥 문 닫고 출발하면 되니 가끔이라도 공터가서 셀브 정비라도 하지, 견인차 몰고가서 결착하고 이동하고 개귀찮음
처음에야 좋은 점만 보이고 반은 정신이나가서 모르지만 좀 지나고 현자타임 오면 100% 후회하게 됨. 이건 즐기자고 산 도구가 아니라
스트레스 주는 고가의 애물단지가 됨
따라서 초심자는, 설사 사더라도 제일 싸고 작은거로 시작하시기 바람. 업자들이 한번 살 때 괜찮은 거 사야 오히려 경제적이라는 업자 뻐꾸기에 현혹되면 안됨. 작은 거 사서 써보면서 내가 정말 캠핑을 좋아하는 게 맞는가는 먼저 검증해보야야 함. 실제로는 엄첨 게으른 타잎인데
남들 노는 거 좋은 점만 보고 나도 저렇게 해야지~ ㅋㅋ 하지만 캠핌은 부지런한 사람들이 하는 레저임
4. 차박이나 라이트한 캠핑 차량은 데일리 용으로도 활용가능하지만 모토홈 제일 저렴한 봉고 베이스도 6000만원은 줘야하는데
펠리세이드 풀~~풀~~옵이 5000만원임. 무려 6000만원을 들여놓고 한달에 한두번 쓰면 그거야 말로 비합리적 소비임(다시 말하지만 재산의 많고 작음의 문제가 아니라 소비의 합리성을 말함). 이런 면에서는 펠리세이드 5000만 + 소형카라반 2000 = 7000만원이 차라리 합리적이긴 함
견인차를 100% 활용할 수 있으니..
결론 : 겉으로 보이는 캠핑의 낭만보다, 내 스스로가 정말 캠핑을 즐기는 사람인가(가족의 성향까지 갈 필요도 없습니다)
내가 부지런한 타잎인가를 먼저 셀프 검증해보시기 바랍니다. 은퇴해서 시간 많은 사람도 이럴진대, 한참 돈 벌어야 하고 시간 많찮은 사람은 더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대단하십니다
저내용으로 영상 만드시지 ㅋ
다시 또 읽어봤는데
제 긴 영상봐 하무동님의 짧고 임펙트있는 문장이 훨씬 다가오네요 ^^
한줄요약 '헥사텐트나 몽골텐트 같은 다인용 텐트 귀찮아서 카라반 살거면 그게 그거다'
텐트보다 손 더많이가네 ㅋㅋㅋㅋㅋ 텐트치기도 귀찮아서 저거 어케 감당함
이분댓글이 리얼입니다
정답이네요. ㅎㅎ 저도 100%동감입니다.. 그런데 취향은 본인 선택인지라.. ㅎㅎ
내가 살다 살다 이런 유익한 정보는 처음이네...새벽까지 헤맨 보람이 있네
일주일만 늦게봤어도 계약할뻔...감사
도움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barberTV-camping 네 많은 도움이됐습니다 감사합니다
놓치면 안되는 부분을 조모조목 짚어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네요.
좋은말씀 감사드립니다 ^^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도 잘하시고 목소리도 좋으시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저녁겸 반주한진 먹다 칭찬댓글을 보니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1.5장짜리 고민했었는데 좀더 꼼꼼히 고민해보고 구매결정해야겠네요
꼭 나쁜것만은 아닌데
가족단위로 3인이상이면 카라반
두 분 이하시면 모터홈이 편하실겁니다
지금은 카라반이 갈 수 있는 노지가 더 줄어들고있네요
@@barberTV-camping 오폐수 및 물공급, 동파관리등 고민거리가 많아 보입니다. 부가적인 부대비용도 은근히 있을것 같습니다. 차라리 그돈이면 시즌별로 호텔잡고 편하게 다니는게 나을까도 싶구요. 근데 이게 아빠들의 로망이자 장난감이라 쉽게 못포기하고 있습니다. ㅠ
15년 전부터 카라반 3대이상 써본사람입니다 그냥 로망으로 구입하실분들 완전비추입니다 진짜불편합니다 여유되시면 캠핑카를 구입하세요 앞으로 3년이후 중고 카라반 엄청 나올께예요 ㅋㅋㅋ
바버님께서 올리신 동영상을 많은 분들이 보고 카라반 구입할 때 충동적인 구매가 아닌 정말 필요해서 구매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카라반 유튜버시라, 불편한 내용이실 수도 있으셨을텐데, 좋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저의 지름신을 막아 주시어 감사합니다
저두요..
요트와 카라반을 소유하는 사람은 딱 이틀만 좋은 기분을 만킥한다.
하루는 구입하는날. 또하루는 중고로 파는날.
격하게 공갑합니다 ^^
완전 공감합니다 ㅋㅋㅋㅋ
ㅋㅋㅋㅋ 뼈때리는 조언이십니다 ㅋㅋㅋ
와...팩폭....
공감합니다ㅜㅜ
카라반 살것도 아닌데 무릎을 치며 정말 집중해서 들음;;
너무 유익하게 잘 보았습니다..구독하고 갑니다.
그냥 지나치실 수 있음에도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그냥 숙박업소 예약 하고 놀러 다니세요...
장점 있겠죠..? 근데 단점이 더 많아보입니다...
이분은 진짜 현실적인 내용만 담으셨네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
카라반의 가장큰 단점은 주차입니다 ㅜㅜ 그레서 제 같은 경우는 지하 주차장 들어가는 모델로 구입해서 큰 단점을 해소 하였지요. 하지만 타 카라반 보다 조금 작다는것이 단점아닌 단점이랍니다.
맞는 말씀이네요.
지금 제 카라반은 .... 여의도한강공원에 세워놨다가, 이동을 했는데...
이동도 문제고, 세워놔도 문제고... ^^ 너무 커서 지하주차장이 아니라, 도심 자체에 들어가는 것도 부담스러 일이고...
좀 애물 단지가 ... ^^
좋은정보 감사
댓글 감사드립니다 ^^
초보분들한테는 꼭 필요한 유용한정보 잘 정리해서 설명해주셨네요.
경험자로써 몇자 적자면
1.운전시 스웨이현상(생각보다 엄청 위험합니다.)
2.혼잡한 장소에서 후진 주차 처음에는 엄청 힘들어요(다시 생각만해도 식은땀이남)
3.편도1차 곡선길에서 운전
다시 빠져 나올때 아주 힘들수있음
4.카라반생활을 집에서 생활하는것과 똑같이 누릴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 후회합니다.
5.하지만, 불편한게 있으면 반대로 얻는거도 많습니다.^^
* 지금은 카운티집시카 자작해서 3년째 가족,지인들과 좋은추억 만들고 있네요.
와우 감사드립니다. ^^
좋은 영상과 내용 잘봤습니다. 유익한 내용 같아요^^
문득 이 영상을 보니 생각난것이^^
결혼을 할까 말까 고민하는 미혼 청춘들에게 결혼 하기전 한번은 고민해보시라고 결혼 후 겪게 될 각종 부작용들을 하나하나 나열하며 설명하는 영상 한 번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영상 제목은 . 아마 공감해주시는 많은 기혼자 분들이 계실거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
ㅎㅎㅎㅎ🤣🤣🤣🤣
캠핑의 마지막은 오토캠핑 입니다.
소형카라반 생각하다가 저도 그냥 짐넣고다니는
카고트레일러 사서 짐 전부 다넣고 다녀요 ㅎ
텐트는 노스피크 a6 쓰고요 화장실은 포타포티365안에 설치해서 소변만 봅니다 큰거는 캠핑장화장실 가구요 여름엔 이동식 에어컨설치해서 쓰구요 겉보기에만 좋은것 같더라구요. 일단 주차가 문제구요 우리나라 땅덩어리 좁구요 그냥 오토캠핑이 갑입니다 카고트레일러에 넣고 다니세요 끝나고 주차만하면되구요 짐 테트리스걱정없구요
그리고 그냥 저흰 가까운 캠핑장에 장박끊고 한달씩 주기로 옮겨다닙니다 ㅎ 매주 그냥 별장입니다
안녕하세요 카라반 1년째 운영 중인 사람입니다. 동영상을 보면서 여러가지 카라반의 실제로 불편한 내용들을 잘 지적해주셨는데 화장실에 사용에 대해서만 살짝글을 남길께요^^요즘은 화장실 용해제 잘나옵니다. 처음 사용 전 물과 함께 일정 양만 넣어두면 됩니다. 통이 다 찰때까지 그냥 쓰면 됩니다. 변기 사용후 2~3일 두면 분해가 잘되서(물티슈제외) 버릴때 냄새 거의 안납니다. 깔끔합니다. 물론 버리는 수고는 필요하지요.. 그리고 겨울에 물을 사용하면 동파 위험이 있으니 저같은 경우 청수통 물 안쓰고 그냥 물 직접 부어서 처리 합니다. 동파 위험없고 깔끔하지요^^ 그리고 요즘에는 용변을 가스로 태우는 변기도 있답니다^^ 물론 비쌉니다.
정말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참으로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무분별하게 샀다가 후회될 영상 잘봤습니다...앞으로도 좋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
씼는것 화장실문제 등이 제일 신경쓰여서 카라반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사진과 함께 여러 각도로 설명해 주셔서 생각지 않은것을 채크 하게 됐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냥 지나치실 수 있음에도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우리나라 현실에 카라반, 캠핑카 모두 조금 억지로 쓰고 있는 중이라고 봐야죠.
주차, 화장실 등등의 문제 보다도 1회 사용에 따른 지나친 고비용이 제일 문자라고 봅니다.
새차 사서 평균 일년에 몇번 다닐까요?
중고로 팔때는 수천씩 손해보고...
기분 내는데 너무 비용이 심하죠.
심하게 말하면 KTX타고, 호텔에서 자고 다 사먹고 해도 쌀거 같네요.
물론 아주 많이 이용하시는 분들은 다르겠죠.
좋은 텐트 사서 캠핑하는게 아직은 죄선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5년된 중고제품 샀는데.. 오래된 배관 방수 등등이 또 문제가 되더라구요.. ㅎㅎ 암튼 여러문제가 문제가 안되는 상황이 되면 그때나 다시 생각 해 보기로 ㅎㅎㅎ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로 가끔씩 차박 다녀요.(혼자) 집처럼 편하게 사용할수있다는 환상을 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 그러셨군요. ^^
지금 제 카라반에서 답글을 달고 있습니다만, 좋은점과 불편한 점이 극명하긴 합니다. ^^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아, 저도 고민고민 구입할까말 망설였는데ㅜㅜ
차박으로 정성들여야겠어요~*
감사합니다~♡
현재는 카라반의 오너이지만, 차박과 텐트가...제일 심플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엔 변함이 없습니다. ^^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정말 막연한 기대감에 현실적인 지적을 해주시네요.ㅎ
감사합니다 ^^
정말 심리적인 측면까지 고려한 꼼꼼한 리포트 잘 보았습니다. 좁은 땅에서 지금도 주차장이 고민일텐데 저 큰 걸 안고 살려면 곧 애물단지 소리가 절로 나오겠네요. 애들 많은 가족이 한 때다 생각하고 큰 맘먹고 사거나, 은퇴하신 분들이 시간 여유를 부리겠다 싶어 산다면 몰라도 그냥 로망으로 산다면 무척 고민 끝에 결정 해야 할 듯 합니다.
필요에 의해서 고민 많이 하시고 구민하신 분들이야 관계없겠지만,
덜컥 편하겠다 생각하고 구입하시면 후회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 같습니다. ^^
그냥 지나치실 수 있음에도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저도 방렌트비 내는 돈으로 카라반 사는게 낫겠다 싶어서 카라반을 사서 풀타임으로 1년 반을 살았습니다.풀타임으로 RV파크에 놓고 사는거 좋았습니다. 하지만 카라반을 픽업트럭에 연결해서 돌아 다니는건 그렇게 편하지 않습니다. 운전하는게 쉽지 않고 기름값 많이 나오고요. 경치 좋은곳 바로 바로 세우고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카라반을 팔고 카고밴을 사서 모터홈으로 만들어 살고 있는데 지금은 대 만족하고 있습니다. 트레블 트레일러(카라반) 에 장단점이 많고 극명합니다. 카라반 사실때는 잘 보고 사셔야 합니다. 특히 단열과 방수를 잘했는지 꼼꼼히 체크해야 합니다.
이야 대단하십니다
게다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정보까지
감사드립니다 ^^
저는 펜션을 운영 하여 평일 카라반 여행 을 다니고 있음니다 2주에한번씩 4박5일 씩 시간이 되니 아이들과 용인에서 거제,고흥쪽
재미있게 다니는데 주말 1박 ,2박 에 간다면
비추천입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좋아하니
내일도 출발입니다 ♡
부럽습니다 ^^
펜션운영하시면 앞에 세워두고 관리하기도 좋으시겠어요
14:30초 보고 그냥 좋은 펜션 가끔씩 가는게 좋겠습니다. ㅎㅎ
힘내세요^^
캬 아이들과의 추억을 위해서는
1박 정도의 차박이 최고군요
장기간 있기엔 카라반이 최고이긴 한데, 텐트 캠핑만큼이나 관리면에서는 번잡스런 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와 정말 많은 도움 되엇네요 마냥 카라반 좋은것만 생각하고 지를뻔햇는데 이런 것도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
넵 댓글 감사드립니다. 제 카라반도 이제 정리 단계 네요... 중고로 내 놨는데, 바로 계약이 되어서...
홀가분.... 하기도.. 씁쓸 하기도..ㅋㅋ 합니다.
카라반 소유자 입니다.
텐트캠핑 차박등 아예 해본적 없는데요
덜컥 카라반 샀는데요
너무좋습니다.ㅎ
짐 싣고 다닐수 있고
아무곳에서 잘수 있고
화장실 있고
씻고 밥할수 있고
여름에 발전기만 돌리면
에어컨 빵빵 하고~
여행가서 주차해놓고 차량으로 근처
관광할수 있고.
4가족 편하게 잘수 있고.
텐트족 보다 철수가 빠르며
인산철 베터리면 밥솥 드라이
전자레인지 등 사용 가능 하며
단점
주차문제(저는 시골시라 편함)저는 제외
도시분들만 해당
견인차 부담
똥통비우기
물채우기
좁은길 부담
단점은 이정도 되겠네요.
저는 도시 아닌 지방이라
매우 만족 하고 끌고 다니고 있습니다
무조건 안좋다 불편하다 라고
보기 보단 본인이 집접 느껴봐야
그 느낌을 알것 입니다~이상
맞는 말씀입니다
고정댓글에 작성했는데
저도 카라반을 소유해보니
분명 장점이 많더라구요
하지만 올 2월에 처분하고나니
음 ... 홀가분한 느낌이 더 큰 것 같긴합니다
주차.. 그리고 카라반 유지보수 측면이 컸네요
제건 2016년식이고 투축에 크기가 아주 큰편이라 더 그랬던것 같아요
카라반 운용중인데 공감합니다. 그냥 무작정 사시는데 저는 사고 첫 출정하고 후회 했습니다. 이건 아니니데 운전도 힘들고 주차도 힘들고 텐트트레일러가 나을수도 있겠구나 ㅜㅜ 한두푼도 아니고
그러게요
로망으로 덜컥 구입하시는 분들이 제법많으셔서
카라반은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죠 넓은 공간등 공간 활용은 아주 좋은데 그외의 불편함은 카라반을 다시 방출하는데 큰 역활을 하는 정도이니 말입니다. 저도 카라반을 타다가 모터홈으로 넘어왔거든요 ^^ 이래저래 장단점을 따지기 전에 자주 안나가면 다 쓰잘대없다는것이 맞습니다.
그러게요. 제 카라반도 어딘가에 그냥 정박해 있네요. ^^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씩 가니, 정박형으로는 괜찮은 거 같습니다.
Hello I give you some tips for sway.
If you have sway with a trailer under normal towing conditions, sway control will most likely not correct the problem. The best defense against trailer sway in all conditions is proper trailer loading. You will need to check your trailer tongue weight and gross trailer weight and get the weight distributed properly. Most times sway is induced by too little tongue weight on the trailer ball. Your trailers tongue weight should be 10 to 15 percent of the total trailer weight, loaded and ready to tow. Most of the time redistributing weight in the trailer will solve sway issues especially if a weight distribution system with sway control is used.
You should also evaluate your weight distribution head and spring bar setting. If you do not have enough spring bar tension then sway will not be reduced efficiently. By changing the angle of the ball mount (see instructions) you can change the amount of pressure applied to the spring bars and the amount of weight distributed to the vehicle and trailer axles.
redistributing weight , spring bar setting ^^
Thank u for ur information.
It will be of great help to the caraban user.
adding to that, you need to make sure that the tow vehicle is leveled as well.. most modern caravan is equipped with ESC and sway control on the tow vehicle.. I tow 23ft, 3T caravan, and I have rear airbag on the suspension to leveled the car and drive under 100km speed.. you really need to know how to tow caravan..stick with tent if you can't drive.. the biggest advantage of having the caravan is freedom.. you don't have to work around and plan a trip according to the availability of accommodation.
맞아요. 주차가 제일 문제인듯 합니다~
장단점을 확실하게 알게되네요!!
현실을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사용하기에 딱 맞는 조건의 분들이 따로 있는 듯 합니다 ^^ 가족구성 주차문제 등..
1년이면 몇번 쓰지 않는 캠핑카를 사 놓 고 놓아 두는것 보다 카라반이 훨씬 좋습니다엔진 등 차량관리 하지 않아도 되고 견인차만 있으면 차량 한대로 가능하지요캠핑카는 몇번쓰지 않는 엔진달린 비싼 차량을 관리하기도 힘든데 쓰는것보다 카라반이 훨 났습디다.
맞는 말씀 입니다.
저도 카라반 세워놓고 1주일에 한번씩 카라반 세운 곳에 왔다갔다 하는데,
주차할 곳만 있으면 세상 편하지요 ^^
ruclips.net/video/1z65DHXIFc4/видео.html
돈만 많다면 아무 문제 없겠죠 ㅜㅜ
덜컥 사셨다 주차문제로 골머리 썩고 주차비 폭탄에 짜증나 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돈만 많으면 집앞 마당에서만 즐겨도 좋다고 생각 합니다 ㅜㅜㅜㅜㅜㅜㅜ
그러게요...
다 돈이 문제
너무너무 좋은 내용이네요..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안사는게 낫겠내요.
집을 대체하긴 어렵고, 텐트대체용이라면 소형캬라반은 괜찮다고 봅니다.
많은걸알수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ㅎ 애들좀크면 꼭살거에요ㅎㅎ
지금도 제 카라반에 앉아서 이 댓글을 작성합니다.
제 주변에 온통 카라반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데,
주차, 전원주택과 흡사한 관리력, 등의 요건등을 잘 고민해 보시고 구입고려 하세요 ^^
전 여전히 비추 입니다.
차박+텐트 캠핑이 가장 심플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텐트보다 부럽습니다.
비바람에 텐트철수시 난민보다 더 불쌍해져요.
^^
네 저도 카라반에서 현재는 🚌캠카 넘어왔는데 견인 안하니 편한것도 있고 실내에서 바로 쉴수있어서 좋긴하고요
거의 혼자다니는 편이며
이것도 뭣모르고 샀다가 몇번 차량관련 고장으로 차 맡기고 고생하며 부품도 바로 없어서 왔다갔다 시간도 걸리고 수리비만
1년 안된는데 300~400은 든것 같네요.
주변에서 한달에 1~2번 나가는거 그냥
편하개 펜션이나 호텔에서 자는게 났지않냐는 말도 듣곤 하지만 아직은 좀더 유지해볼 생각이네요...나중에는 간단모드로 다니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게 자주 안나가는 분이라면 맞아요... 숙박시설 이용하는 것이 훨씬 낫다 생각합니다. ^^
대부분은 카라반만의 문제가 아니라, 오토캠핑이 가지는 공통문제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화장실문제도, 급할땐 너무 아쉽고..아이들있을 땐 특히 더 그렇죠. 에어콘도 없으면 미치겠고.. 스웨이 현상도 알아도 캠핑장에서 좀더 편하게 지내려다보면 좀더 큰 제품을 선택 하게되죠. 다만 알고 구매하냐, 모르고 구매하냐의 차이죠. 알고 구매하면 아무문제없다고 생각됩니다. 대부분 캠핑카없체에서 어느정도 교육을 해줄것으로 아는데.. 아무래도 한계가 있겠죠.. 업체마다 제각각일테고..
맞는 말씀 입니다... 알고 구매하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지요. ^^ 다만, 그러지 못한 분들이 많아 보여서 영상을 제작했답니다. ^^ 저도 현재는 카라반이 어쩌다 생겨서 사용하고 있는데 (700급) 음... 좋기도 하고 번거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
좋은정보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카라반 유저로서 영상을 보다보니 약간 잘못된 부분이 있는거 같아 글 남깁니다. 카라반에는 오수통과 변기통이 따로 있습니다. 오수통은 샤워나 설겆이하고 나오는 오수를 모으는통이고, 대소변은 변기통에 모으게 됩니다. 영상에 나오는 오수통이 오수 모으는 용도의 오수통인줄 알고 있습니다. 변기통도 비워야 하고 오수통도비워야 하고 일이 많습니다. 오수통에 모인 오수는 보통 하수구나 배수로에 버리게 되는데요 모르는 분들은 변기통 대소변 버리는줄 알고 뭐라 하시기도 합니다. 변기통은 설명에서 처럼 린스도 넣어야 하고 용변분해제라는것도 사다 넣어야 합니다. 용변분해제를 넣어도 변기통 비울때는 고통(?) 스럽습니다. ^^ ..그래서 저도 큰건 사용을 안합니다. 모든 캠핑은 자연을 벗삼는대신 수고스러움이 존재한다는 말씀에 동의 합니다. 항상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예 영상을 편집하다보니
이미지하고 매치가 안되는 잘못된 내용이 몇가지 있어
유튜브에 자막을 넣는 기능이 있길래
넣어봤는데 뭐가 잘 안되더라구요 ^^
그래서 의미만 이해하시면 되니 수정은 시도해보겠다 댓글 남겼습니다
이게 댓글로 남길라구 쓴건데
글로 올라갔네요 ㅋ 아직 유튜브가 익숙치 않아 그렇습니다 ^^
글을 참 푸근하게 잘쓰십니다
댓글과 정보 감사드립니다 ^^
카라반이던 캠핑카던... 초보자분들.. 자기손으로 똥통한번 처리해보시면.. 생각이 바뀔겁니다. 겨울되면 배수관 제대로 처리안되어있으면 강원도 산골짜기같은데서는 백퍼 얼어서 터집니다. 고속도로에서 차뒤가 좌우로 계속 요동치는거 한번 경험해보면.. 운전하기 싫어질겁니다. 그래서.. 캠핑의 시작은 텐트하나로 시작해서 장비병걸려 주말마다 이사를 다니다가 현타오면 캠핑카나 카라반으로 넘어가고, 그거 타다가 현타오면.. 다팔고 호텔이나 콘도로 갑니다. 저는 캠핑카 다음단계인 산속별장까지 갔다가.. 관리때문에 노이로제 생기고 현타온다음에 비로서.. 호텔과 콘도의 성수기 요금이 바가지가 아님을 깨닫고... 다 팔고 빈손이 되었습니다. 많을때는 별장이 제주바닷가와 강원도산속에 하나씩 두개가 있었는데, 지금은 싹다 팔아치웠습니다. 지금은... 당일치기용 팝업텐트하나, 캠핑의자 네개와 테이블 말고는 아무것도 없고, 나가면 바베큐같은거 절대 안해먹습니다. 그냥 사먹거나, 간편식품먹고 놉니다. 치닥거리 할일이 없고 먹고치우는데 공력이 안들어가니 비로서 애들과 온전히 보낼 시간과 체력이 남더군요.
그래도 경험을 해본것과 안해본것의 차이는 분명 있죠 어차피 캠핑은 고생+낙 이기에 감수해야죠
그게 싫으면 첨부터 호텔로 ^^
먼길 다녀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9년차 캠퍼인데 저희는 첨부터 개방감을 느끼고 싶어서 카라반에 관심없다가 신랑친구가 카라반사서 한번 논적이 있는데 정작 본인들도 애들만 빼고 화장실안쓰더라구요 냄새도 많이나고(애셋이 싸재끼니 비우는게 일이더군요 ㅎㅎㅎ) 장비병까진 아닙니다만 매년 조금씩 싸재끼는 신랑덕에 짐에 얹혀져서 다닙니다ㅋ 그래도 셋팅해놓으면 이쁘고 좋더라구요 ㅎㅎㅎ아직 젊어서!???가능한건지 애들이 어려서 불가능한건지 모르지만 좀더 지나면 미니멀하게 다닐듯합니다^
해본것과 안해본건 차이는 있죠. 그런데 가능하면 안해보기를 권장합니다. 원래 그 기나긴 여정에서 손실이 2억이상 발생했으나.. 제경우는 제주바닷가별장이 제주난리나기전에 사서..폭락전 꼭지에 팔아 시세차익이 8억이상 발생해 전체적으로 손해를 보지는 않았지만, 그런 특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수업료가 상당할겁니다. 제 주위에는 아직도 캠핑을 가는건지 이사를 다니는건지 알수없는 분들이 있기는 합니다. 그게 즐거움이라면 뭐 감수해야죠. 저는 체력도 딸리고 게을러서 맨날 잔머리만 굴리다 지르는 타입이라.. ㅎㅎㅎ
저는 현재 미국식 카라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길이 약 9미터 / 무게 약 4톤)
가져가서 펼쳐 놓으면 세상 편하고 좋은데....^^
펼쳐 놓기 전까지....
그리고 캠핑이 끝난 후 .....
가족단위로 간다면, 적당히 희생하고 내 가족이 편하다로 위안삼겠지만,
저는 주로 혼자 다니고 동호회 분들하고 어울려 다니다 보니...
일이 제법 많습니다.
전원주택 살면 일 많은 것보다... 좀 더 많을 수도 있을 거 같은 ?
은퇴하신 분이 그런 거 좋아하셔서,
전기장치도 고치고, 배관(겨울동파)도 고치고, 안 얼게 연구하고...
워터펌프도 조용하 걸로 바꾸어 보고...등등 취미생활겸 한다면 좋겠는데...
아.. 사용자의 입장에서 일이 좀 많긴 합니다.ㅎ
지르심에 찾아보고있었는데 이영상보고 지르심막고 있는 중입니다..
저는 이 이후 카라반을 소유했다가 2월달에 판매 했는데요, 여전히 생각은 이 영상과 비슷합니다. ^^
미국 같이 넓은 주차장,주유소,편이시설이 아주 잘되어 있는 캠핑장.도로,집에 주차공간이 있으면 모를까 한국에선 참 불편할거 같네요. 한국1년 집시생활 계획중인데 경험상 RV 가 더 편하고 아이디어일것같아서 그걸로 정하고 리설치 하고있네요
많은 카라반 유저들이 모터홈으로 과거부터 이동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특성 떄문이겠죠. 특정된 환경(가족수/주차/)에 계신 분이 아니라면, 모터홈이 여러모로 편할 거라 생각합니다.
공감됩니다. 저도 지금은 소형카라반(지하주차장 출입가능)을 운용해서 주차에 대한 걱정이 없는데.. 지금 대형카라반(600급)을 알아보고 있는데 다른건 몰라도 주차때문에 고민이 됩니다.
아... 주차가 문제는 문제지요.
오우
좋은 영상입니다
카라반 진짜 사고싶었는데
바로 마음접었네요
장점보다 단점이 휠씬 많네요
감사합니다
헛돈 날리뻔
사람에 따라 단점이 많이 부각될 수 있구요.
가족 단위캠퍼분들에게는 좋은 추억의 장소가 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지금은 카라반을 운용중이지만, 역시 제 상황에는 차박이 심플 깔끔하니 좋은 거 같습니다. ^^
지금 제 현상화에 이 영상은 도움이 되네요..한번더 마음을 다잡고 깊게 생각 하고 선택 할수 있는 계기가 될것 같습니다. 사실 이번 여름 휴가에 타프와 텐트2개를 가지고 대 이동을 했습니다. 왼만한 차량에는 실리지도 않을 많은 짐들을 렉스턴의 지붕 까지 활용하며 두번에 걸쳐 실어 날랐습니다. 이 짓을 15년 가까이 하다보닝 이제 지쳐 가네요...그래서 캠핑카와 카라반(트레일러) 고민 하게 되었고 갈때 마다 대식구가 이동 하는 거라 좀 큰넘으로 생각 하다보니 캠핑카 보다는 카라반으로 맘을 정하고 6인용 정도 사이즈를 알아보니 가격도 많이 저렴 하더라구요 의외로 중고 제품 중에 6인용 제품이 저렴 하고(크서 그런듯) 주차만 해결 되면 정말 천국 같은데 제가 사는 곳이 신도시라 (김해) 의외는 자리는 많았습니다. 그래서 견적을 내어 봤고 1800만원 ~2100(120개월 할부 사용 예정)만원 대의 영국 제품을 많이들 소개 해 주시더군요...그러던차에 이뢍 구매 할거면 정박용으로 사용 할까 고민을 하게 되고 샤워가 중요 하게 되었고 동파나 이런 것들은 동파 방지방법도 많고 해서 걱정은 없습니다. 남도에 사는 저 입장에서 해결 되는 것이 동파와 주차 입니다. 샤워때문에 더 큰넘으로 생각 하는데 젤큰 문제가 이넘이 너무 크서 견인시 부담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번 여름에도 타프치고 텐트 치며 느낀 것이 이제 그만 하고 싶다 였습니다. 캠핑장에서 빌려 주는 리어카로 3번 옮기니 다들 무슨 이사를 왔냐고 합니다.선풍기 2대며 (전기 사용 할수 잇는곳이라) 아이스 박스 대형 2개 타프안의 주방과 테이블 의자 등등 정말 대 이동 입니다 ㅎㅎ 마누라가 어느 정도 도와 주니 해내고 잇지 혼자라면 불가능 합니다...일단은 견적은 받아 놨고 현재 살고 있는 원룸을 (월 30만원) 빼고 그돈으로 카라반을 한부로 해도 돈이 남아서 거의 확정 적입니다. 집과 일하는 가계가 멀어서 와이프는 집에서 하루 왕복 50여 킬로 출퇴근 하고 저는 가계와 가까운 원룸에서 거주 중인데 이 비용도 만만치 않거든요 (한달 약 35만원+-3만원) 이것도 아끼고 라는 복합적인 생각에 카라반에 태양광 추가 하면 충분 하겠다고(일 마치면 오후 11시 라서)고민 끝에 결정 하게 되었네요...원룸 생활 2년 넘었는데 그돈만 해도 1000만원 넘어요 ㅠㅠ 사람 마다 판단은 다르겠지만 장박 을 해 보면 불편한 부분들을 감수 하면서 그냥 자연속의 휴가라고 생각 하고 텐트를 치는데 이게 모기와 더위와(선풍기 잇으면 좀 나음) 멀리 있는 화장실에 밥할때마다 왔다갔다..이건 격어 본 사람만 압니다...그것도 오래 ~~~
(유튜브 관리자페이지에서 "내가 응답하지 않은댓글"만 보여주는 기능이 있네요)
하나씩 보면서 답글 다는 중입니다 ^^
댓글 감사드립니다 ^^
이 영상 보고 카라반 사서 1년간 몇십번 출정 나갔습니다
영상이 주는 걱정은 막상 해보니 별거 아니었고
노지 가도 전기가 모자르지도 않았어요
가족들과의 추억은 카라반 구입 전후로
엄청나게 달라집니다
카라반 구입하고 잘타고 다니는분
정말 엄청 많으니 영상에 속지 마세요
물론 이 영상 보시고 카라반 유저가
줄어든다면 기존 유저로서 좋을거 같긴 하네요
카라반의 실제 오너가 된 입장에서 부연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카라반을 갖고 싶어 갖게 된 건 아닙니다 어쩌다 보니, 저에게 넘어와 있네요.)
현재 보유카라반 : 미국식 23피트 / 공차중량 : 2.2T / 실제무게 : 약 4톤 조금 안될 듯 합니다 / 길이 약 9M / 폭 2.5M
주차 : 지인의 매장 앞에 세워놨습니다. (작년에 여의도 한강주차장에 월 20만원씩 내고 세웠었는데, 더 이상 카라반을 받지 않는다하여 쫒겨났습니다)
출발 : 견인차가 사이즈가 제법 큰 에스컬레이드이고, 카라반도 크기가 크기에, 카라반을 체결한 상태로 주유소 입장이 애매합니다.(이건 작은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서 카라반 체결전에, 반드시 주유부터 합니다.
쇼핑 : 카라반을 정박한 후, 인근의 마트를 가면 좋겠지만, 마트가 주변에 없을 수 있기에, 출발전 쇼핑을 하고, 차량에 보관해야 하기에, 차량 내부에 냉동고를 별도로 들고 다닙니다. (카라반의 냉장고는 가스와 전기로 가동되는데, 전기는 냉동효율이 떨어져, 가스로 주로 사용하는데, 가스밸브를 열고 다닐 수 없으니, 정박 후에만 사용하게 됩니다.)
체결 : 무버가 있어, 조금은 편리하게 체결이 가능하지만, 내리막 경사나 오르막 경사에 세워진 경우에는 고임목 넣고 빼고를 반복해야 해, 조금은 번거럽습니다.
이동 : 에스컬레이드와 카라반을 합치면 15미터가 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고속도로를 한참 가다보면 뒤에 뭐가 달려 있는 지 조차 망각하지만, 국도의 좁은 길을 만나면,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또한, 에스컬레이드라는 무거운 차량에 엄청 무거운 카라반이지만, 옆에 대형차량이 지나가면, 스웨이현상이 발생합니다. 아마 견인차량이 에스컬레이드보다 작은 모하비 등이라면 더 심할 것입니다. (과거 F150으로 좀 더 작은 카라반을 견인할 때에도 스웨이 현상은 있었습니다. - 안전을 고려해 90km 이상으로 운행은 하지 않습니다.
언덕길 : 에스컬레이드 6200cc 차량입니다. 견인차량으로는 배기량, 수직하중, 견인력 등 F150보다도 월등한 능력을 가진 녀석임에도, 언덕길은 버겁다 정도는 아니지만, 힘이 들어가는 정도 입니다. 견인차량이 못 버텨주면 언덕길 주행시, 차량 미션 등에 무리가 상당히 갈 것으로 사료됩니다. (미션쿨러를 설치하면 냉각기등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그래도 무리가 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캠핑시 : 세탁한 침구류를 차에서 카라반으로 이동합니다. / 음식물만 꺼내서 냉장고로 옮기다가, 이제는 그냥 쿨러를 카라반으로 옮겨 놓습니다. / 가끔은 쿨러는 차에 그냥 두고 음식 꺼낼때 왔다갔다 합니다 / 4면이 모두 확장되는 구조의 카라반이라, 집만큼 넓고 편합니다. / 펼쳐 놓으면 세상 편합니다. -> 이 맛이 카라반이죠 ^^
화장실 : 미국식 카라반은 대형 블랙탱크가 내장되어, 한달을 사용해도 비우지 않아도 될 정도 입니다. 블랙탱크가(똥통)100리터가 넘습니다. 하지만 비울때가 되면, 우리나라에는 블랙탱크배관을 직결해서 버릴 수 있는 구조의 캠핑장 등이 잘 없으므로, 오수통에 조금씩 옮겨 담아, 화장실에 버립니다. 그래서 ..... 소변만 봅니다.
샤워 : 샤워는 잘 사용합니다. 앳우드가스온수기가 있어, 온수를 마음껏 사용합니다. 하지만 겨울에는 동파의 위험때문에 별도의 물통에 물을 받고 12V샤워기를 연결해서, 샤워실에서 샤워합니다. 겨울에도 물을 사용하지만, 카라반 청수통에 물을 채우지 않습니다.
정리 : 침구류들 차량으로 옮깁니다. (저는 침낭 베개 등, 침구류를 카라반에 보관하지 않습니다.) / 퇴수작업(물 빼기)을 합니다. / 일주일 뒤에 다시 나가도, 물통에 이끼가 낄 것 같아, 무조건 퇴수 합니다
체결 및 다시 주차 / Go home
이러한 과정들 입니다.
기타관리
- 전압게이지를 보며, 전기 사용량을 계속 보게 됩니다.
- 해가뜨지 않으면 전기 사용에 좀 더 민감해 집니다. (저는 배터리를 증설하지 않고, 견인차의 배터리를 이용해서 충전합니다. 제 카라반 관련 영상을 보시면 나와 있습니다)
- 동파방지를 위해 배관에 열선을 감고, 그 열선을 감당하기 위해 배터리를 증설하고.... 효율적으로 보이지 않아, 저는 현재 상태로 사용 예정입니다.
- 동호회 캠핑때 카라반을 활용하니, 이미 문이 파손되었고, 각종 손잡이 등이 파손되었습니다. 목수 된 느낌으로 아무 것도 모르는 제가, 그런 것들을 캠핑때 늘 고칩니다. 이걸 고치기 위해서, 카라반을 매달고 어디론가 가서, 이 간단한 걸, 겁나게 비싼 가격을 부르는 대로 지불하고 오는 것이 번거럽기도 하고 싫기도 해서 입니다.
가족단위 / 아빠의 희생 / 우리 가족의 편안함 / 우리 아이들의 추억 쌓기 -> 이런 감성이면서 주차가 해결된다면 카라반도 나빠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이 영상에서 얘기하듯이, 무조건 편할 것이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듯 하여,
심사숙고 하셔야 한다의 경각심고취의 영상입니다.
카라반 관련 영상입니다
ruclips.net/video/1z65DHXIFc4/видео.html
좋은 말씀 잘 새기고 갑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
잘 봤습니다^^
일단은 차박 모드로 가야겠어요
프레젠테이션 깔끔하네요... 잘봤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카라반 사려고 한 때 고민 많이 했었는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
도움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그냥 지나치실수조 있으셨을텐데 댓글 감사드립니다 ^^
뒤늦게 영상보고 경험담 달아봅니다. 정말 편해보여서 덜컥 구입했다가 일년만에 처분했습니다. 영상에서 언급한 그 불편함을 일년간 참고 지낼 수가 없었습니다. ㅎㅎ 결정적인건 가을 겨울 봄철에 어넥스를 치면서 이게 뭔짓인가 싶기도하고.. ㅎㅎ 그냥 가벼운 티피들고 다니고 있습니다.. 결국 처음으로 회귀한거죠~~
카라반을 지금은 직접 운용하고 있기에, 어떤 마음이셨을지 충분히 공감됩니다
영상잘보았습니다. 카라반과 모터홈을 고민하고 있는데, 모터홈은 차량유지관리까지 고려해야하니 고민이 됩니다.
아주 작은 카라반이나 텐트트레일러가 오히려 나을까요?
글쎄요.... 참 어려운 질문인데,
아이들이 있으시거나,
농막 혹은 건설현장의 숙소 ?
아니면 캠핑장이나 본인소유의 토지에 장박 ?
이런 형태가 아니라면 모터홈이 여러가지로 편할 듯 싶습니다.
이런저런 이유 많지만
그래도 있으면 편해요
편하고 좋더라구요.
하지만 전 이제 판매 했답니다.... 다음주에 양도하네요....
시원 섭섭한데... 시원함이 좀 더 크긴 한 것 같습니다.
카라반 600급까지3번 째 업글하고 작년에 팔았습니다 지금은 스타렉스 개조하고 쉘터치고 캠핑합니다 잠만 편히자는게 최고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참고로 카라반 가지고 가까운 캠핑장만 많이 다녔습니다 먼곳은? 운전할려면 뒈집니다....
경험글 감사드립니다. ^^ 저도 역시 알아보고 사용해보니, 제 용도로서는 결국 잠만 자는 공간으로 생각들어서 구매를 안하게 되었습니다.
카라반 참 매력있지만 한번더 생각하게 해주는 영상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주말 캠핑을 다녀와서 이제 댓글 보고있습니다 ^^
짐을 매번 정리하고, 텐트치기 힘드시면
폴딩트레일러만 끌고다녀도 짐넣고 치고피고
작아서 어느정도 주차해결하고 좋은듯
그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이후 영상에 소개되었지만,
카라반이 어쩌다가 생겨서,....
지금은 23피트 카라반에서 생활을 제법 오래 하고 있는데요,
세워놓으면 너무나 편리하고 좋습니다....
4톤가까이 되는 카라반이라,
움직일때는, 제법 고민이 좀 되는 편이구요. ^^
저희가족도 카라반 고민했었지만...
외국에비해 너무나많고 쾌적한 한국
개방화장실과 씻는곳=숙소란 개념인
외국과 달리 촌동네도 무조건 있는
사우나..찜질방에서 개운하게 씻을수있고
어디든 30분이면 달려오는 배달민족...
결국 확실한 이점은 편한숙박뿐인데
저희한테는 엄청난 이점은 아니더군요
거기에 단순히 채우고 비우는게 아니고
월동월하때마다 제법 닦고 조일정도로
유지보수가 필요해서 결국패스...
텐트와 차박으로 만족하며 가끔
카라반 캠핑장에서 기분내곤 한답니다
말씀하신 방법이 현명한 거 같습니다. ^^
카라반 나름대로의 운치가 있지만, 카라반 사용이 딱 적합하신분들이 따로 계신 듯 합니다.
일단 지름신은 내려가고있네요 지금도 캠핑 트레일러는 운용중인데 카라반 넘어가기전에 다시 생각중이네요
^^ 트레일러 운용 중이시면, 관리 잘 하실 수 있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
절대로 간과하면 안되는 점이 있지만 우리나라는 캠핑문화가 아직 초기라서 아직 문제점이 잘 드러나지 않는데 카라반 끌던차는 밋션에 반드시 무리가 갑니다. 그래서 캠핑문화가 발달한 나라에서는 카라반 견인장치 달린차는 거의 똥값입니다. 그차의 밋션은 반드시 고장난다고 보면됩니다.
오우. 몇번 츠천영상에 떴는데 안보고 있다가 이제야 봤는데... 정말 보길 잘했네요.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구독합니다^^
^^ 칭찬과 구독 모두 감사드립니다.
세심하게 정보 주셔서 고맙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
9년차 캠퍼인데 저희는 첨부터 개방감을 느끼고 싶어서 카라반에 관심없다가 신랑친구가 카라반사서 한번 논적이 있는데 정작 본인들도 애들만 빼고 화장실안쓰더라구요 냄새도 많이나고(애셋이 싸재끼니 비우는게 일이더군요 ㅎㅎㅎ) 장비병까진 아닙니다만 매년 조금씩 싸재끼는 신랑덕에 짐에 얹혀져서 다닙니다ㅋ 그래도 셋팅해놓으면 이쁘고 좋더라구요 ㅎㅎㅎ아직 젊어서!???가능한건지 애들이 어려서 불가능한건지 모르지만 좀더 지나면 미니멀하게 다닐듯합니다^
지금은 카라반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너무 크고 (길이 9미터) 무거워 여러가지 불편한 점을 몸소 체험하고 있습니다. ㅎ 펼쳐 놓으면 세상 편하지만, 그 전후로가 역시나 문제는 문제입니다.^^
심플하게 텐트 캠핑이나 차박캠핑이 가장 좋은 듯 합니다. ^^
주차 어떻게 할것인가 제일 첫번째 해결하고나면 카라반 구매를 결정하셔야됨
그리고 화장실+청수오수통은 저같은경우 옵션에서 빼버렸습니다 뒤치닥거리가 너무 많습니다 곰팡이 동파 문제 등등 쉽게말해 시원하고 따뜻하게 잘수있는 텐트대용으로만 사용한다는것입니다
캐나다인데 RV는 트레일러(카라반)에서 모터홈(버스)으로 추세 바뀐지가 10년 된듯해요. 모터홈 사지 새 트레일러 사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중요한 물 전기 화장실 주차에서 차이가 있고, 카라반은 RV파크에서 캠핑해야되지만 모터홈은 하고싶은 바로 그 자리에서 가능한게 가장 큰 이유인듯.
화장실 black water를 dump station 에서 수도 연결해서 출구배관을 통해 씻어내리지 않고 직접 완전 수동으로 처리하는게.. 캠핑카는 있는데 제반시설이 없는 열악함이 보이네요. 언급하신 중요한 요소들 제대로 해결 안되면 보기만 그럴듯하지 과연 모바일 하우스의 의미가 있나싶네요.
(F150 현지 vs 한국구입 각각의 비용 궁금하네요)
제반시설이 열악한 것이 맞습니다.
black water 배출이 용이하지 않은 것이 어쩌면 카라반이나 캠핑카, 내 화장실을 잘 사용하지 않는 가장 치명적인 이유일 수도 있겠네요.
f150은 과거 직수입 제품밖에 없었는데(8000~9000만원), 요즘은 정식수입이 되는 걸로 아는데, 시세는 잘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전 40초 싱글남이고 결혼은 물건너갔다고 생각중이며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이번에 수입세단을 사면서 suv를 팔고서 그걸로 소형카라반을 거의 산다고 굳혔습니다. 제삶이 5일마다 솔캠이나 부모님 혹은 지인끼리 다니는데 거의 솔캠을 다니며 제일 불편한점이 바람이나 비 그리고 방파제 낚시 등등 다니다보니 텐트에 제약도 있어서입니다. 텐트캠핑은 30년 넘게 했으며, 앞으로도 쭉할것 같고 화장실은 노지도 거의 있다보니 괜찮을꺼라 생각합니다. 전 구매를 해야 안해야 둘중에 권유좀 부탁해요
저는 카라반을 소유했었고, 얼마전 판매를 했습니다만,
음... 판매한 후로 드는 생각은,
텐트의 번거러움보다 오히려 카라반의 번거러움이 더 클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현재는 아주 홀가분한 입장입니다.
카라반의 주차 및 관리등에 대한 부담 때문인데요.
이 영상의 내용을 그대로 카피해서 작성해드리오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고정댓글의 내용을 참고하셔서, 주차나 관리 등의 어려움이 없으시다면 선택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카라반의 실제 오너가 된 입장에서 부연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카라반을 갖고 싶어 갖게 된 건 아닙니다 어쩌다 보니, 저에게 넘어와 있네요.)
현재 보유카라반 : 미국식 23피트 / 공차중량 : 2.2T / 실제무게 : 약 4톤 조금 안될 듯 합니다 / 길이 약 9M / 폭 2.5M
주차 : 지인의 매장 앞에 세워놨습니다. (작년에 여의도 한강주차장에 월 20만원씩 내고 세웠었는데, 더 이상 카라반을 받지 않는다하여 쫒겨났습니다)
출발 : 견인차가 사이즈가 제법 큰 에스컬레이드이고, 카라반도 크기가 크기에, 카라반을 체결한 상태로 주유소 입장이 애매합니다.(이건 작은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서 카라반 체결전에, 반드시 주유부터 합니다.
쇼핑 : 카라반을 정박한 후, 인근의 마트를 가면 좋겠지만, 마트가 주변에 없을 수 있기에, 출발전 쇼핑을 하고, 차량에 보관해야 하기에, 차량 내부에 냉동고를 별도로 들고 다닙니다. (카라반의 냉장고는 가스와 전기로 가동되는데, 전기는 냉동효율이 떨어져, 가스로 주로 사용하는데, 가스밸브를 열고 다닐 수 없으니, 정박 후에만 사용하게 됩니다.)
체결 : 무버가 있어, 조금은 편리하게 체결이 가능하지만, 내리막 경사나 오르막 경사에 세워진 경우에는 고임목 넣고 빼고를 반복해야 해, 조금은 번거럽습니다.
이동 : 에스컬레이드와 카라반을 합치면 15미터가 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고속도로를 한참 가다보면 뒤에 뭐가 달려 있는 지 조차 망각하지만, 국도의 좁은 길을 만나면,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또한, 에스컬레이드라는 무거운 차량에 엄청 무거운 카라반이지만, 옆에 대형차량이 지나가면, 스웨이현상이 발생합니다. 아마 견인차량이 에스컬레이드보다 작은 모하비 등이라면 더 심할 것입니다. (과거 F150으로 좀 더 작은 카라반을 견인할 때에도 스웨이 현상은 있었습니다. - 안전을 고려해 90km 이상으로 운행은 하지 않습니다.
언덕길 : 에스컬레이드 6200cc 차량입니다. 견인차량으로는 배기량, 수직하중, 견인력 등 F150보다도 월등한 능력을 가진 녀석임에도, 언덕길은 버겁다 정도는 아니지만, 힘이 들어가는 정도 입니다. 견인차량이 못 버텨주면 언덕길 주행시, 차량 미션 등에 무리가 상당히 갈 것으로 사료됩니다. (미션쿨러를 설치하면 냉각기등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그래도 무리가 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캠핑시 : 세탁한 침구류를 차에서 카라반으로 이동합니다. / 음식물만 꺼내서 냉장고로 옮기다가, 이제는 그냥 쿨러를 카라반으로 옮겨 놓습니다. / 가끔은 쿨러는 차에 그냥 두고 음식 꺼낼때 왔다갔다 합니다 / 4면이 모두 확장되는 구조의 카라반이라, 집만큼 넓고 편합니다. / 펼쳐 놓으면 세상 편합니다. -> 이 맛이 카라반이죠 ^^
화장실 : 미국식 카라반은 대형 블랙탱크가 내장되어, 한달을 사용해도 비우지 않아도 될 정도 입니다. 블랙탱크가(똥통)100리터가 넘습니다. 하지만 비울때가 되면, 우리나라에는 블랙탱크배관을 직결해서 버릴 수 있는 구조의 캠핑장 등이 잘 없으므로, 오수통에 조금씩 옮겨 담아, 화장실에 버립니다. 그래서 ..... 소변만 봅니다.
샤워 : 샤워는 잘 사용합니다. 앳우드가스온수기가 있어, 온수를 마음껏 사용합니다. 하지만 겨울에는 동파의 위험때문에 별도의 물통에 물을 받고 12V샤워기를 연결해서, 샤워실에서 샤워합니다. 겨울에도 물을 사용하지만, 카라반 청수통에 물을 채우지 않습니다.
정리 : 침구류들 차량으로 옮깁니다. (저는 침낭 베개 등, 침구류를 카라반에 보관하지 않습니다.) / 퇴수작업(물 빼기)을 합니다. / 일주일 뒤에 다시 나가도, 물통에 이끼가 낄 것 같아, 무조건 퇴수 합니다
체결 및 다시 주차 / Go home
이러한 과정들 입니다.
기타관리
- 전압게이지를 보며, 전기 사용량을 계속 보게 됩니다.
- 해가뜨지 않으면 전기 사용에 좀 더 민감해 집니다. (저는 배터리를 증설하지 않고, 견인차의 배터리를 이용해서 충전합니다. 제 카라반 관련 영상을 보시면 나와 있습니다)
- 동파방지를 위해 배관에 열선을 감고, 그 열선을 감당하기 위해 배터리를 증설하고.... 효율적으로 보이지 않아, 저는 현재 상태로 사용 예정입니다.
- 동호회 캠핑때 카라반을 활용하니, 이미 문이 파손되었고, 각종 손잡이 등이 파손되었습니다. 목수 된 느낌으로 아무 것도 모르는 제가, 그런 것들을 캠핑때 늘 고칩니다. 이걸 고치기 위해서, 카라반을 매달고 어디론가 가서, 이 간단한 걸, 겁나게 비싼 가격을 부르는 대로 지불하고 오는 것이 번거럽기도 하고 싫기도 해서 입니다.
가족단위 / 아빠의 희생 / 우리 가족의 편안함 / 우리 아이들의 추억 쌓기 -> 이런 감성이면서 주차가 해결된다면 카라반도 나빠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이 영상에서 얘기하듯이, 무조건 편할 것이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듯 하여,
심사숙고 하셔야 한다의 경각심고취의 영상입니다.
카라반 관련 영상입니다
ruclips.net/video/1z65DHXIFc4/видео.html
카라반은 정말 고민중이였는데 도움 많이 됐습니다.
잘 맞는 아이템으로 선택 하세요 ^^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맷킹님
(관리자페이지에서 내가 응답하지 않은댓글만 보여주는 기능이 있네요)
하나씩 보면서 답글 다는 중입니다 ^^
먹고 쌀려면 누군가는 치우는게 당연한 이치
집에서는 엄마, 나가서는 아빠
애들은 그런 아빠를 좋아하죠..
맞는 말씀 입니다. 지금은 미국식 카라반을 어찌하다 보니 소유하게 되었는데, 가족단위가 아니다 보니, 편하기도 하고, 번거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