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참전용사, 제2의 조국에 잠들다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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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4 май 2015
- [앵커]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프랑스의 참전용사가 이례적으로 부산 UN기념공원에서 영면하겠다는 꿈을 이뤘습니다.
이 노병의 유해 안장식에는 고인과 깊은 인연을 맺어온 가수 이승철 씨가 참석했습니다.
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프랑스인 고 레몽 베나르 씨.
지난 3월 1일 프랑스에서 생을 마감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나라 한국에 있는 UN기념공원에 묻히고 싶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바람은 쉽게 이뤄질 수 없었습니다.
베나르 씨가 참전용사라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우리 정부와 UN이 정한 협정에 따른 UN기념공원 안장 대상자는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UN기념공원 안장 자격은 전쟁 당시 숨진 장병과 휴전 이후에도 UN군으로 계속 복무한 경우 등으로 제한돼 있습니다.
[인터뷰:박은정, 재한 UN기념공원 관리처]
"그 전에도 (다른 참전용사) 요청이 여러차례 있었는데 협정에서 정한 자격에 맞지 않아 그동안 못했었고요."
하지만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해 달라는 유가족의 거듭된 요청에 결국 유엔기념공원 국제관리위원회가 첫 번째 열외를 인정하게 됐습니다.
[인터뷰:니콜 베나르, 고 베나르 씨 부인]
"제 남편을 안장하기 위해 이곳 UN 묘지보다 더 좋은 곳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사랑한 남편이 이곳에서 영면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베나르 씨 유해 안장식에는 고인과 인연이 깊은 가수 이승철 씨가 찾아 '고인이 우리나라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이승철, 가수]
"(5년 전) 파리에서 고인을 처음 만났을 때 60년 전 전쟁 때 우리가 불렀던 아리랑을 제게 불러 주셔서 함께 있었던 모든 사람이 눈물을 흘렸던 것이 생각납니다."
죽음의 순간까지 자신이 지키려 했던 나라를 생각한 푸른 눈의 참전용사.
유엔기념공원 국제관리위원회는 이후에도 참전 용사의 요청이 있으면 그때마다 회의를 거쳐 안장을 승인할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YTN 김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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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청하시면 당연히 받아들여야지 실망하지않으시게
먼 나라의 자유를 위해 대신 싸워줬는데
전우와 함께할 묘자리 하나 안내주면 그게 어디 도리겠는가...
참전용사 경의를 표합니다 ㅠ
참전용사가 원하면 언제든지 영면을 도와 주는게 이나라가 할일이다.
앞으로도 계속 해주세요ㅠㅠ그게 우리가 그들에게 해줄 수 있는,그들에게 받은걸 우리가 조금이나마 돌려줄 수 있는,가장 작은 일 아닐까요?저희는 그들을 항상 두 팔 벌려 환영할겁니다.국민들이 허락하니 허락해 주세요
참전용사분들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지켜주신 !!!!! 한국은 강국이 되어 발전했습니다! 어르신들 요청하시면 무조건 받아들어야 한다고 저도 봅니다.
추석이라 전 오늘 고모부랑 고모께 인사드리러 현충원에 갔습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분들께 감사합니다. 더욱이 이분은 타국을 위해 유엔군으로 참전하신 고마운분입니다. 사진 좀 보세요. 저 귀엽고 꽃같이 이쁜 시절에 우리나라로 와서 목숨걸고 싸운분입니다. 참전하신분들께 조건없이 편히 영면하실수 있는 자리 마련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인 덕분에 저와 저의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참전용사 분들의 한국전쟁에 참여하신것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제 하늘에서 편히 쉬세요
이승철씨 노래만 잘 하는 줄 알았는 데 새롭게 보이네요. 자랑스럽습니다
무슨 회의를 거치나요 당연히 받아들여야죠.
기억하겠습니다 부디 영면 하시길 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당신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경의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당신이있어 오늘 제가 있을수있엇음에 감사드립니다 통일되는날 당신과같은 참전용사는 영원히 한국인으로 존경을 받을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영면하소서!!
진짜 세금 허튼데에 쓰지말고 이런데에써라
이땅을 지켜야할 이유가 또 상기되었다. 감사합니다
크 정말 멋진 말씀이군요 이 땅은 수많은 UN군 참전용사들이 피와 땀을 바쳐 지켜낸나라 ㅜㅜ
이분들께 하느님의 축복과 은총이... 함께하시길
살아서는 대한민국을 위해 싸우시고, 죽어서는 대한민국의 흙이 되신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부디 영면하시기를....
한국 형제 여러분, 콜롬비아가 당신을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1951 년부터 1954 년까지 콜롬비아 육군 보병대 대는 분쟁과 싸우기 위해 대대를 파견 한 유일한 라틴 아메리카 국가였습니다.
사랑합니다 콜롬비아 그리고 감사합니다 당신들의 고귀한 희생을 우리는 잊지않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위해서 그 고생을 하셨을텐데 대한민국 땅 1~2평 못내어드린다는게 말이 되는 소린가?
마땅히 최고의 예우로 모시는 것이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서 당연한 도리이다.
잘한일 당연한일입니다
여기도 행정을 위한 행정을 하고 있네요 이런 경우는 이유 불문하고 받아들여야지 진짜 공무원스럽네요 실망입니다
이거보고 눈물 왈칵 쏟아질 뻔했네
참 잘했네
6.25의 교훈을 잊으면 안된다
그게 무슨 말이면 전쟁 예방도 중요하지만 군인들에 대한 예우도 중요 하다는거다
현재 우리나라 보면 많이 실망 스럽지 외국 참전 용사분들 에게 적어도 부끄럽지 않은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한다
쪽팔리지 않냐?
자유 만세
ㅜㅜ고맙고미안합니다. .ㅜㅜ
멋찌다 잘했다 한국
무조건콜해야한다
고히 잠드소서...
부인은 프랑스에 같이 묻히고 싶어하는 갈등속에...같이 옆에 같이 잠들면 안될까, 너무 슬퍼하는 모습이 안타깝다.
감사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저들은듣도보도못한먼타국의나라를위해고귀한희생을하신참전용사입니다저분들의고귀한희생덕에지금의대한민국은존재할 수있었읍니다저분들이 왜먼타국에묻히기를 희망할 까요 그분들을위해 영면의 자리를못해줄이유그 자격요건 머나먼 이국의 전쟁에 참전한 그것만으로도 충분하지않을런지요 목숨걸고싸운저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엿같은자격운운해야하나요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참전용사와 '한국을 위해 전사하신 분'들을 구분을 못하나?
이런 식이면 대한민국 남자들은 모두 국립묘지에 묻혀야지~
감사합니다 잊지않겠습니다
이런분들때문이라도적화통일은안된다
이런 망할 이런거는 상부에 보고해서 바꿔서라도 안장해드려야지 참 갑갑하네
당연히 모셔야죠 ㅠㅠ
예..!
우리의 여웅입니다.
뭔 협정이 있어? 주인공인 노병이 원한다는데...그들이 없었담 묘지도 공원도 없었을텐데...답답하네..
정작 우리나라에 사는 우리 국민에 대한 보훈처우는 완전 개판...
우리 동포를 향해 총부리를 겨눈 사람을 한국땅에 묻는다는건 저들의 총에 죽어간 우리 동포를 두번 죽이는 일 이다
여가부 1조를 그딴데에 쓰지말고 저런분에게지원하라
안좋아요 1누구냐?
고인의 명복을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