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마 신기술’ 폐수 처리 새 해법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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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сен 2024
  • 앵커 멘트
    어제(22일)는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인데요.
    물 부족 문제와 함께 오염수를 어떻게 정화할 것인가도 큰 고민 중의 하나입니다.
    공장과 축사 등에서 나오는 엄청난 양의 폐수를 저온 플라즈마 원리로 정화하는 기술이 상용화 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순창 고추장 마을에서 하루 쏟아지는 폐수는 150톤 안팎.
    COD와 BOD가 각각 3천에서 2만 PPM의 고농도 오염수입니다.
    강한 산성을 띠고 있고, 염분 농도도 높아 미생물 정화 방법으로는 정수가 불가능합니다.
    6년 전 도입한 저온 플라즈마 방식으로 정화를 했더니 배출수의 COD와 BOD가 10PPM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정수를 거친 배출수를 비이커에 담아 비교해보면 한 눈에 차이가 드러납니다.
    저온 플라즈마는 물에 전기 자극을 줘 오존의 수천 배에 이르는 산화력을 지닌 'OH 라디칼'이라는 이온을 만드는 기술.
    이 이온이 폐수를 분해하는데, 미생물로는 분해가 어려운 매립장 침출수 같은 고농도 오염수도 정화가 가능합니다.
    인터뷰 이인호(저온 플라즈마 정화 설비 업체 대표) : "이온을 발생시키고 발생된 이온이 폐수 속의 오염 물질을 급속히 산화시켜서 처리하는.."
    비용도 미생물 처리방식의 절반 수준입니다.
    인터뷰 김현우(전북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 "난분해성 물질 유기물질 중에서도 분해가 굉장히 어려운 것들은 사실상 손쓸 방법이 없었는데요. 저온 플라즈마 기술을 통해서 쉽게.."
    국내에서 하루 배출되는 공장폐수와 가축 분뇨는 5백6십여만 톤.
    이 중 80퍼센트가 제대로 처리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저온 플라즈마 기술은 폐수 처리의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Комментарии • 5

  • @timemaker6133
    @timemaker6133 6 месяцев назад

    플라즈마는 물질자체를 이온분리를통해 바꾸는거라 가능한데 중요한건 상용화가능한 처리비용 적정성확보

  • @nam-seoklee3977
    @nam-seoklee3977 5 лет назад +1

    와우 좋은 기술이네..

  • @Use-fgtdsyuhgfd87
    @Use-fgtdsyuhgfd87 5 лет назад +5

    근데 이거 쓰고 있나요? 후속기사 궁굼하네요

  • @user-zw5xq4up4p
    @user-zw5xq4up4p 5 лет назад +1

    가능합니다
    우리 기술은ㅡㅡ!

  • @국가권력급
    @국가권력급 4 года назад

    ㅋㅋㅋ 인터뷰 말끊는거 왤캐웃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