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식맨님! 일본 오사카에 있는 로컬 라멘 맛집 ‘인류모두면류’ 라멘은 꼭 따라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 라멘 인생 중 이보다 더 맛있는 라면은 없었습니다. 입에서 녹아 사라지는 조각난 차슈가 아니라 덩어리 째로 들어가 있는 엄청난 두께의 차슈, 엄청난 식감의 멘마, 얇은 면이 아닌 조금 두꺼운 면으로 씹는 맛 까지 엄청 난 라멘입니다.. 웨이팅은 기본이고 한국인들한테 잘 알려지지 않은 라멘 맛집입니다!
오사카 거주자입니다. 오늘부터 라면시리즈 가는거군요...거참..1탄인 소유라면 만드는 과정만 봐도 진짜 현지 영상 제대로 확인하셔서 만드시는걸 충분히 알수 있는 충실한 내용이었습니다. 한번 만드시는데 양도 ㅎㄷㄷ하고 말이죠 ㅋㅋㅋ 사실 라면 하면 추천드리고 싶은 가게는 워낙많은데...일단 오늘 업로드 하신 소유라면류는 제외하고 제 개인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하는 가게를 추천드리자면 1. 돈코츠 라면 =돈코츠는 보통 큐슈지방 쪽이 가장 유명합니다. 발상지도 이쪽이라고 알고 있고 말이죠. 博多らーめん Shin-Shin. : 큐슈의 하카타 역안에 지점이 있는 가게인데 본점의 역사도 상당히 오래된 역사깊은 가게입니다. 진짜 기본을 아주 잘지킨 돈코츠 라면이고, 육수와 면이 마치 한국 돼지국밥을 먹는듯하면서도 엄청 농후한데 그러면서도 질리지 않는 맛입니다. 博多一双 : 2012년에 오픈한 나름 신규 개장점입니다만 (...) 점장이 옛날부터 수행을 오래하고 나서 오픈한 집으로, 내공을 상당히 인정받는 가게 입니다. 신신보다 좀더 멋잇는(?) 라면을 먹을 수 있습니다. 신신의 경우 진짜 오래전부터 만들어온 느낌이 강하거든요 2. 미소라면 みつか坊主 : 오사카 쪽에 있는 미소라면 전문점입니다. 한가게에서 흰미소 라면, 적미소라면, 매운미소라면 등 꽤 다양한 미소라면을 맛볼 수 있고 각 맛도 꽤 좋은 편입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ㅅ/
현지의 라멘은 같은 베이스더라도 지역에 따라서 특색이 많이 차이나더라고요. 같은 규슈 안에서도 후쿠오카는 돈코츠 기반으로 육수를 푹 우리는 스타일에 면 삶기 정도도 선택이 가능해서 심하면 거의 생면 수준으로도 제공해주는 반면 쿠마모토는 일반적인 라멘보다 면이 굵고 굽거나 튀긴 마늘과 구운 마늘 기름을 듬뿍 첨가한 스타일인 식으로요. 쿠마모토 라멘은 저도 직접 먹어본 적은 없는데 마늘이 많이 들어간다 해서 기회가 되면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아마 마늘 좋아하시는 육식맨님이나 다른 구독자분들도 쿠마모토 스타일은 꽤 흥미롭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육식맨님! 계란을 삶을때도 그냥 삶아도 좋지만 아지타마고 味卵(あじたまご, 맛계란)를 만들어 넣으시면 토핑과 라멘이 더더욱 찰떡궁합 쌉가능입니다. 간장, 맛술,양파,다시마,생강 등등 넣고 만든 간장에 삶은 달걀을 넣고 장조림처럼 만들면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저도 집에서 라멘을 한번 만들어보고 싶어졌네요....ㄷㄷ;;
거의 3시간에 걸쳐 만들어 봤어요. 육수용 멸치랑 다시마는 제가 사는 곳에서는 구하기 어려워서 대충 한국 멸치 다시다 두 스푼으로 대체하고, 라드는 적당히 비계 많은 삼겹살에서, 닭껍질이랑 볶으면서 짜고, 청주는 화이트와인으로 대체 했어요. 바삭하게 구워진 삼겹살은 간장양념 꿇일때 같이 넣어서 조렸더니 훌륭한 토핑이 되었네요. 아. 라면 면은 사려면 다른 동네 수입품 식품점을 가야하는데 귀찮아서 동네마켓 생면 썼어요. 좀 굵어서 짜장면에 잘 어울릴듯함. 토핑은 다른건 다 구하기 어렵고, 계란 정도인데, 육수 만들고, 차슈 만들고 하는동안 지쳐서 귀찮음에 그냥 면 삶고 차슈만 썰어서 올려먹었어요. 동생도 맛있다면서 잘 먹어주네요. 국물이 돼지, 닭기름이 들어가서 느끼할줄 알았는데 의외로 담백해요. 그리고 차슈 만들면서 양념 조릴때 넣었던 마늘을 토핑으로 먹으니까 너무 맛있어요. 짭조름한 마늘이 두꺼운 면이랑 같이 먹으니까 입 안에서 고소해요. 일식 라면은 미국에 잠깐 갔을때 먹어본 미소라면이 전부였는데 새로운 맛이었어요.
이 영상을 보고 직접해봤습니다. 너무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집에 수육용 돼지고기나 백숙용 닭고기 남은게 있다면 꼭한번 해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직접해보면서 느낀점은 의외로 집에서 따라할만합니다. 면과 가쓰오부시정도 말고는 다 집에 있을만한 재료들이고 이 두개도 시키면 적당한 양을 하루만에 배달로 받을 수 있습니다. 나루토마끼나 멘마는 넣어본바로는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크게 상관없어보입니다. 그리고 멘마 시키실 분들은 사용하시기 전에 꼭 물에 담갔다가 짜서 소금기를 빼셔야합니다. 그냥 먹으면 소금덩어리라 안그러면 국물 버려요(애써만든 육수 1인분 버렸습니다 ㅠㅠ). 저는 라드나 닭껍질을 따로 사긴 어려워서 껍질이 있는 닭과 삼겹살을 산 뒤에 육수를 우리기 전에 에어프라이기에 한번 돌려서 겉을 노릇하게 익힌 뒤 밑에 모인 기름을 사용해 파기름을 냈습니다. 합체 후 먹을때 느낀건데 이 파기름이 면에 딸려오면서 내는 향이 정말 좋았어요. 하지만 파의 고소한 향이 강해서 닭이나 돼지기름을 쓰실 상황이 안된다면 식물성 기름으로 파기름을 내거나 시판 파기름을 사용하셔도 크게 문제없을듯합니다. 그리고 타레의 경우 용기를 잘선택해 돼지고기가 잠기기만 하면 굳이 간장을 1리터나 부을 필요는 없었습니다. 혹시나 해드실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바라며 이런 훌륭한 영상 올려주신 육식맨님께 감사드립니다. 가족도 여자친구도 너무 좋아했어요 ㅎㅎ
레시피가 번잡하지 않고 근본인듯합니다. 도쿄에 3년넘게 살면서 라멘을 100그릇은 먹은거 같은데.. 여전히 종류도 다양하고 집집마다 특색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일본사람들에게 최고의 소울푸드라 그런지 댓글도 많이 달렸네요. 일본사람들 원래 좀 진지한 편인데 라멘에 대해서는 더 진지 하더라구요. 나중에 츠케멘(치바현 사람들이 열심히 먹어요)이나 토리라멘, 해물류의 라멘도 만들어주시면 더 재밋을거 같습니다.!
라멘의 원류는 육식맨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쇼유라멘입니다. 일본은 약 1200년간 육식을 금해오다가 19세기 말 개화기 부터 고기를 먹기 시작했고, 이때 중국의 면요리(라미엔)를 난킹소바(남경소바)라는 이름으로 일본에 들여왔습니다. 이런 흐름에 따라 오자키 칸이치씨가 최초의 라멘집 '라이라이켄'을 개업하면서 시나소바라는 이름으로 라멘을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닭고기 국물에 쇼유를 섞고 멘마, 차슈, 파등을 토핑으로 올린것을 팔았다고 하며, 이를 라멘의 원조로 보고 있습니다. 이로부터 발전한 라멘은 현재 더블 육수, 트리플 육수 등 육수 혼합 방법도 복잡해지고, 올라가는 토핑도 여러가지로 바뀌는 등, 점차 다양한 라멘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라멘은 이처럼 더 다양화되고 세분화 되었으며, 일본에서도 b급 구루메의 대표주자가 되어 지역경제발전 방안으로도 모색되고 있습니다.
먹으면서 육식맨님 진짜 많이 화난거 보면 엄청 맛있을것 같네요. 저희 가족도 딱 한번 라멘을 시킨적 있는데 다 돈코츠 시키고 저만 쇼유 시켰는데 쇼유가 그렇게 맛있다고 일단 돈코츠 다먹고서 제걸 엄청 뺐어먹었습니다 ㅋㅋㅋ 배달시켜서 먹는게 이정도면 육식맨님건 하늘로 승천할지도....
육식맨형님 형님의 텍사스브리스킷 풀드포크 대성공하고 라멘도 따라했습니다. 닭껍질과 라드가 없어서 치킨스톡 한 큰스푼으로 대체하였습니다. 청주 없어서 청주 뺐구요. 근데.. 그 맛이.. 미쳐버렸습니다!! 집에서 아는 일본어가 모두 입에서 터져나와버렸습니다. 다 먹고나서 육수와 타래를 모두 따로 냉장고에 저장해두었습니다. 다른 친구들에게도 해주고싶어서요. 정말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멋진 당신. 육씩맨!!
이에케와 지로는 꼭 꼭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두 라멘은 우리나라에선 다른라멘에비해 인지도 낮아 수요가 적지만 일본 현지에서는 어마어마하게 인기많은 라멘입니다. 육식맨님도 어느정도는 아시고 계실거라 생각되지만 워낙 매니악하다보니 부연설명을 하자면 이에케는 돈코츠 간장베이스에 닭기름을 끼얹고 토핑으로 시금치가 들어가는게 특징인 라멘이고, 지로는 간장 돼지육수 베이스에 엄청나게 많은 양의 숙주와 다진마늘, 차슈와 돼지기름이 올라가는게 특징입니다. 둘다 공통적으로 다른 라멘에 비해 기름지고 간이쎄서 자칫 짜고 느끼하다고 느낄수 있으나 엄청난 풍미와 그 음식의 포텐셜에 압도당하는 맛을 갖고있습니다. 차이는 살짝있으나 면또한 기본적으로 툭툭끊기고 넓적한걸 쓰는가게가 많다는게 또하나의 공통점이겠네요. tmi로 두라멘의 어원을 설명드리자면, 이에케라멘은 요코하마의 요시무라야(吉村家)라는 라멘가게가 그 원조인데요, 이게 인기가 많아지자 가게이름을 원조가게처럼 끝에 야(家, 같은 한자로 ‘이에’라고도 발음가능)를 붙여 같은 계열(系, 일본어 발음으로 ‘케’)의 라멘을 파는집들이 늘어나면서 이러한 라멘을 이에케(家系)라멘이라 부르기 시작한겁니다. 지로라멘같은 경우엔 도쿄의 미타라는 지역에 라멘지로라는 곳이 있는데요, 여기라멘이 인기가 많아지자 라멘지로가 체인점이 여러곳 생기기시작하면서 더나아가 라멘지로의 영감을받아 비슷한 라멘을 만드는 곳이 많이 생기자, 이를 통틀어 원조의 가게이름을 따 지로라멘이라 부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제가 일본 현지에서 몇년 살다와서 느낀건데, 지로라멘은 라멘지로에서 파는 라멘만 지로라멘이라 하는것같고, 이랑 비슷한라멘은 웬만해선 지로계, 혹은 라멘지로로부터 영감을받았다해서 인스파이어(inspire)계 라멘이라고 부르는것 같더라구요. 이상 라멘에 워낙진심이라 주절주절 쓰다보니 어느세 길이가 이렇게 길어졌네요 ㅎㅎ;; 라멘을 사랑하는 육식맨 구독자로써 한국에도 돈코츠 쇼유 미소 시오 이외에도 부디 이러한 라멘이 있다고 소개해주셨으면 정말로 좋겠네요~
와..........보는거 만으로도 무슨 맛인지 공감되었어요. 동네 라멘집에서 이런 맛이 나오질 않아 압구정로데오 역 까지 찾아가서 먹는 라멘집 생각납니다. 육식형 너무 잘 봤구요, 덕분에 저도 확실한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이전에 실패한 차슈, 이번에는 성공시키겠다 마인드로 다시 도전해보겠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전 "돈코츠 쇼유 라멘"을 제일 좋아합니다. 이번 영상 정말로 잘 봤구요. 지난번 영상에서 배운 칠리 콘 카르넬 여전히 잘 조리해서 먹고있습니다ㅋㅋㅋㅋ 진짜라고 하기엔 부족할지 모르겠지만 만들어먹어 보고나니 최근 버거킹에서 판매하는 텍사스 칠리버거 먹어보고 화가 나더군요. 다음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육식맨님~ 컨텐츠 잘 보고 있어요~ 올려주신 부타노가쿠니도 정말 맛있게 먹었었어요~ 맨날 보기만 하다가 제가 갑자기 번뜩 먹고 싶은 고기 요리가 생각이 나서 댓글을 남겨보아요… 인도에서 지낼때 Naga Pork 라는걸 몇번 먹었어요. Nagaland 사람이 만들어준 요리였는데 정말 맛있었거든요. 이국적이면서도 한국인 입맛에 잘 맞았어요~ 애청자입니다.. ^^ 항상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간장라면 중에서 도쿄식 맑은 닭뼈 쇼유(간장)베이스 국물은 정말 기가막힙니다. 꼭 드셔보세요. 큐슈사람들 무시하는거 아닌데 전 돼지사골곰탕보다 닭고기, 닭뼈 우려낸 쇼유가 좋아요. 일본음식을 먹는 느낌보다, 냄새안나는 서울식 돼지국밥 국물에 중화면을 말은 느낌이라서. 돼지국밥을 좋아하는 한국사람인 저에게는 너무 익숙해서 새로운걸 좋아하는 저에겐 별로 끌리지가 않네요. 뻔한 맛. Sorry.
서울 체부동에 칸다소바라고 마제소바 전문점이 있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파는거중에 아부라소바라고 풀떼기 엄청 올라간거 있는데 보이는거보다 괜찮게 먹고 나왔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천안 쌍용동 나사렛대 후문에 멘야마쯔리라고 있는데 돈코츠랑 미소라멘 대학생때 1주에 한번씩 먹고 다녔었네요 ㅎㅎ
육식맨님 드디어 라멘을 해주시는군요 ㅠㅜㅠㅜ 지로라멘은 다른분들이 분명 추천해주시리라 믿고 저는 일본 타츠노야(龍の家)의 모쯔츠케멘 정말 추천드리고싶습니다 곱창을 베이스로한 국물에 두꺼운 면을 찍어먹으면 정말 일품인데요, 일본 살던 시절에 일주일에 한번은 꼭 찾아가서 완식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그 때가 육식맨님 풀드포크영상 처음 보고 영상 막 챙겨보기 시작했을 때라 옛날생각에 정말 추천을 안할 수 가 없네요. 항상화이팅하시구 라멘시리즈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육식맨님! 제가 육식말고도 정말 좋아하는 라멘을 다루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영상 시간가는줄 모르고 보고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정성이 가실지 짐작이 안됩니다. 그리고 제가 싱가폴에 현재 여행을 왔는데 다른것보다 사태(satay)가 너무 맛있게 느껴집니다. 그냥 단짠단짠 같지만 그게 또 외국 음식이다보니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노점상에서 제공되는 찍어먹는 소스들이👍) 나중에 컨텐츠 고민하실 때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와 로타스 레시피다~ 육수에 차슈를 같이 삶는 시점에서 클래식 츄카소바의 기본이죠. 다만 '클래식' 이란 부분에서 별 의미없는 트집을 잡자면ㅋㅋㅋㅋ 향미유는 안 들어가고 베이스 스프는 닭이 기본이며(샹탕) 면은 소다가 들어간 고불고불한 중간 굵기의 면을 쓰는게 맞습니다. ㅎㅎ 저 스타일의 경우 클래식 츄카소바라기 보단 현대화된 쇼유 레시피에 가깝습니다. ㅎㅎ 그리고 마지막 한끗은..... 아지노모토... 미원입니다. 미원.....못 이깁니다.
감칠맛을 내는 성분은 '돼지나 소 등의 고기 감칠맛'에 흔히 들어있는 이노신산, '토마토 같은 식물의 감칠맛'에 흔한 글루탐산, 그 밖에도 '버섯 감칠맛' '바다 감칠맛' 등등 정말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이 감칠맛 성분은 상승작용이라는 게 존재해서 조합에 따라 한 가지 성분만 있는 것보다 압도적으로 강한 감칠맛을 내죠, 다시마와 멸치 등 '두 가지 이상의 재료'를 한번에 써서 국물을 만드는 식당이 많은 이유도 이와 같습니다. 당장 저 라멘에 들어가는 감칠맛 소재만 해도 여러 종류로 다양하니 그만한 맛이 나는 것이겠죠 개인적으로는 '아부라소바'라고 불리는 라멘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소바라는 이름이 붙기야 했지만 엄연히 라멘으로 분류되는 면요리입니다. 향을 낸 기름과 소스 등을 면과 비벼서 만드는 비빔라면에 가까운 요리로, 코로나 때문에 식당에서 먹지 않고 포장하거나 배달을 시키는 경우가 늘었는데, 이 때 국물이 없는 아부라소바 같은 경우는 가져갈 때 큰 불편이 없었다고 하네요 정통 라멘과는 다소 거리가 있긴 하겠지만 그럼에도 감히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육식 라멘의 길 시리즈]
오늘 쇼유를 시작으로 근본 라멘 혹은 유명 라멘들을 재현하는 콘텐츠를 한 달에 한편 정도의 간격으로 몇 편 진행한 뒤에
최종 편에서 그간 공부한 라멘 비법과 댓글 제보 정보를 총동원하여 고기로 축제를 벌이는 "창작 육식 라멘"을 만드는 시리즈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 시리즈에 꼭 들어가야 할 라멘 종류, 스타일, 가게가 있다면 댓글로 혹은 인스타 DM으로 제보 부탁드려요!
🔽재료 목록과 조리도구 정리🔽
✅ 생라멘 면 : 생라멘 면
link.coupang.com/a/bnL6Dn
✅ 높은 스테인레스 냄비 : WMF 스테인레스 높은 냄비 24cm
link.coupang.com/a/bnkRAy
✅ 코팅 냄비 : 테팔 매직핸즈
link.coupang.com/a/bnjwkc
✅ 편수 냄비 : WMF 스테인레스 편수 냄비 16cm
link.coupang.com/a/bnzEMd
✅ 칼 : 우스토프 나이프 세트
link.coupang.com/a/bmITea
✅ 칼 : 글로벌 쿡 나이프 20mm
link.coupang.com/a/bmIT0YY
✅ 기본 조리 용품 : 트라이앵글
link.coupang.com/a/bnjrDM
✅ 계량컵 : 파이렉스 계량컵 500ml
link.coupang.com/a/bmKquI
✅ 계량스푼 : 쿠진아트 스테인레스 계량 스푼 3종
link.coupang.com/a/bnne24
✅ 저울 : 주방 전자 저울
link.coupang.com/a/bmKh8v
✅ 토치 : 코베아 헤스티아 토치
link.coupang.com/a/bmIG8d
✅ 가스 버너 : 지라프 슬림 휴대용 가스렌지 GR-1505
link.coupang.com/a/blCAxV
✅ 실리콘 집게 : 실리콘 막집게
link.coupang.com/a/bmCmkk
✅ 도마 : 도블레 TPU 도마
link.coupang.com/a/bnkO2p
[재료목록]
[육수]
물 2리터
닭고기 500g (최소)
삼겹살 500g (최소)
대파 한대의 파란 부분만
멸치 50g (최소)
다시마 12g
[타레]
진간장 1리터
물 650g
미림 150g link.coupang.com/a/bnL8kY
청주 50g
설탕 25g
대파 한대의 파란 부분만
마늘 으깨서 5개
[향미유]
대파 한대의 흰 부분만
라드 100g link.coupang.com/a/bnL8sT
닭껍질 150g link.coupang.com/a/bnL8Bd
[합체]
쪽파 썰어서 약간
나루토 마키 몇조각 link.coupang.com/a/bnL8RJ
멘마 몇조각 link.coupang.com/a/bnL8WR
김 1조각
계란 (선택)
육수 350g
가쓰오부시 6g link.coupang.com/a/bnL9dX
타레 50g (살짝 짭짤함)
향미유 10g
챠슈 원하는 만큼
(이상 제휴 링크로 구매 시 수수료를 받아 채널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냄비를 2~3개 쓰면서 육수 끓이는 40분 동안 향미유와 부재료 손질을 해두면 1시간에도 만들 수 있습니다!
참고한 레시피 URL : ruclips.net/video/x6qUFsIYVbw/видео.html
ㅎㅇㅌ
왈왈 충성스러운 시식 담당 가능합니다 또띠의 친구도 할 겸 개로 키우는 건 어떤가요
서울역 근처에 유자라멘을 파는곳이 있습니다. 유자가 안어울릴거같으시겟지만 생각보다.. 이게 계속 땡깁니다
시리즈 전체 다 열심히 보겠읍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닭은 육수용으로 쓰고 버리나요?
육수내고 남은 닭을 삼겹살이랑 같이 간장에 넣는 건 안 되나요?
간단한 요리를 취미로 해보는 걸 좋아하는 청년입니다 특히 저는 면종류를 좋아하는데요 우육면 이후 이번 영상 레전드네요 진짜 한번 쯤 만들어 볼 정도의 간담함과 맛까지 최고입니다
육식맨님! 일본 오사카에 있는 로컬 라멘 맛집 ‘인류모두면류’ 라멘은 꼭 따라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 라멘 인생 중 이보다 더 맛있는 라면은 없었습니다. 입에서 녹아 사라지는 조각난 차슈가 아니라 덩어리 째로 들어가 있는 엄청난 두께의 차슈, 엄청난 식감의 멘마, 얇은 면이 아닌 조금 두꺼운 면으로 씹는 맛 까지 엄청 난 라멘입니다.. 웨이팅은 기본이고 한국인들한테 잘 알려지지 않은 라멘 맛집입니다!
올라가셨으면 좋겠는 마음으로 좋아요 드립니다
라멘인생z도 괜찮죵
두껍긴 하네요 좋은 제보 감사합니다!!
여긴 진짜레전드죠..
이제 다 알려졌습니다 당신이 위치를 불어버린거야!!
육식맨님 겨울철에 후쿠오카에서 유명한 닭고기 요리인 미즈타키 한번 해보시는거 어떠세요 닭의 겉면을 구운뒤 닭육수를 진하게 우려낸 뒤 닭을 먼저 먹고 그 다음 야채 우동면 츠쿠네랑 같이 먹으면 일품입니다
미즈타키 겨울에 하겠습니다
후쿠오카 1년 살다 왔는데 육식맨류 미즈타키 진짜 엄청 기대되네요..!!
대전 갈마동에 로얄라멘이라고, 츠케멘 전문점이 있습니다
일본인 아내와 한국인 남편 둘이서 운영하는 작은 가게인데, 진짜 츠케멘은 여기만한 곳 못본 것 같아요... 확실히 일본에서 먹던 익숙한 맛입니다
대전 가실 일 생기셨을 때 들려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한국인 입맛에는 약간 느끼해서 매운맛으로 드시는 걸 추천하는 편, 사실 여긴 무엇보다 교자를 맛있게 합니다.
대전사는데 가봐야겠어요
오 가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처음에 유자 넣어줬을 때 좋았는데ㅜㅜ 쨌든 맛있어요
웨이팅해서 먹었었는데 맛있지만 느끼해서 다 못 먹었었어요😢 제 입맛엔 교자가 더 맛잇더라고요
오사카 거주자입니다. 오늘부터 라면시리즈 가는거군요...거참..1탄인 소유라면 만드는 과정만 봐도 진짜 현지 영상 제대로 확인하셔서 만드시는걸 충분히 알수 있는 충실한 내용이었습니다. 한번 만드시는데 양도 ㅎㄷㄷ하고 말이죠 ㅋㅋㅋ 사실 라면 하면 추천드리고 싶은 가게는 워낙많은데...일단 오늘 업로드 하신 소유라면류는 제외하고 제 개인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하는 가게를 추천드리자면
1. 돈코츠 라면
=돈코츠는 보통 큐슈지방 쪽이 가장 유명합니다. 발상지도 이쪽이라고 알고 있고 말이죠.
博多らーめん Shin-Shin. : 큐슈의 하카타 역안에 지점이 있는 가게인데 본점의 역사도 상당히 오래된 역사깊은 가게입니다.
진짜 기본을 아주 잘지킨 돈코츠 라면이고, 육수와 면이 마치 한국 돼지국밥을 먹는듯하면서도 엄청 농후한데 그러면서도 질리지 않는 맛입니다.
博多一双 : 2012년에 오픈한 나름 신규 개장점입니다만 (...) 점장이 옛날부터 수행을 오래하고 나서 오픈한 집으로, 내공을 상당히 인정받는 가게 입니다.
신신보다 좀더 멋잇는(?) 라면을 먹을 수 있습니다. 신신의 경우 진짜 오래전부터 만들어온 느낌이 강하거든요
2. 미소라면
みつか坊主 : 오사카 쪽에 있는 미소라면 전문점입니다. 한가게에서 흰미소 라면, 적미소라면, 매운미소라면 등 꽤 다양한 미소라면을 맛볼 수 있고 각 맛도 꽤 좋은 편입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ㅅ/
오사카 거주자라면서 어떻게 비진 텐쵸가 있는 라멘촌마게를 언급을 안 할 수가 있죠?! 실망입니다.
미소 차슈 오모리~!
가게 알려달라 했더니 일본에 있는 가게를 ㅋㅋㅋ 제가 받아드린 늬앙스는 가서 먹어볼테니 한국에 있는 가게를 알려달라 한게 아닐지..
@@AvengerC 오사카 거주자라서 일본 라멘집 추천한걸텐데 그걸 굳이 본인생각을 합리화하면서 까내리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육식맨님이 언젠가 일본여행가서 라멘 먹을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Rockman_X 거기는 라면도 맛있긴 한데 계란 볶음밥이 더 넘사벽인데라서 뺐어요 ㅎ
육식맨님 영상을 보면 볼 수록 요리도 요리인데 멘트들 표현력이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함. 유튜브 포함 방송국 패널들도 저정도로 맛 표현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음... 넘사벽
육식맨님이 좋은점은 음식을 맛있게 한 본인을 띄우는것이 아닌 그 레시피자체를 높이고 레시피를 제작한 셰프를 높이고 더 나아가 그 나라를 칭찬하는 겸손함이 너무 좋습니다 여러모로 많이 배워요 항상 감사합니다
오 다른 채널보다 왜 편안한가 했는데 항상 겸손한 어투 때문이셨네요.
정말 영상이 간결하고 스킵할부분 빠르게 스킵하고 눈과 귀에 쏙쏙 박히는 느낌... 영상이 맛있다 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육식맨님의 영상이네요
현지의 라멘은 같은 베이스더라도 지역에 따라서 특색이 많이 차이나더라고요.
같은 규슈 안에서도 후쿠오카는 돈코츠 기반으로 육수를 푹 우리는 스타일에 면 삶기 정도도 선택이 가능해서 심하면 거의 생면 수준으로도 제공해주는 반면
쿠마모토는 일반적인 라멘보다 면이 굵고 굽거나 튀긴 마늘과 구운 마늘 기름을 듬뿍 첨가한 스타일인 식으로요.
쿠마모토 라멘은 저도 직접 먹어본 적은 없는데 마늘이 많이 들어간다 해서 기회가 되면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아마 마늘 좋아하시는 육식맨님이나 다른 구독자분들도 쿠마모토 스타일은 꽤 흥미롭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쿠마모코 흑마늘 라멘 진짜 맛있죠…
서현역 근방에 쿠마모토라면 하는 곳이 있습니다. 차슈멘연구소라고 하는 곳인데 상당히 맛있습니다.
@@김현정-d5l5i 오오, 저도 기회가 되면 한번 방문해봐야겠네요.
맛은 어떤가요? 마늘 맛이 진한가요?
도쿄의 쇼유라멘 혹은 츄카소바
삿포로의 미소
큐슈 지방의 돈코츠
그리고 각 지역마다 있는 니보시 라멘, 토리파이탄 혹은 이를 융합한 라멘들
@@woohp4124 넵 충분히 진합니다!
와ㅏㅏㅏㅏㅏㅏ 예약되나요?!
부장님께라면 얼마든지...!
😀
어머 부장님 여기 어쩐일이세요 ㅎ
오메?? 마부장님??
라멘 참 좋아하는데 육식맨님 덕분에 좋은 레시피로 해먹을 수 있게 된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육식맨님
합정에 위치한 세상 끝의 라멘
홍대에 위치한 지로우 라멘
연남동에 위치한 쿄라멘의 츠케멘
추천 드립니다👍
두 분 영상 모두 잘 보고있습니다
셰프님께 추천받은 식당들 꼭 가겠습니다!
홍대에선 사루카메, 합정에선 오레노가 더 낫다고 생각..
솔직히 일본 본고장 가서 먹는거랑 맛 차이 있음
ㅇㄷ
육식맨님 이번엔 계란도 한번 아지타마고로 만들어보시는건 어떤가요 살짝 반숙으로 만들어서 담궈두면 반숙노른자에 간장이 물들어서 라멘 만들때 썰어 올리면 비쥬얼이 굉장히 좋습니다.
이번에도 너무 즐겁게 봤어요 醤油らーめん美味しそうでした🥺食べたいです~!! 2탄도 있다니 완전 기대돼요!
とてもおいしそうです!!!
쌀찬이형도 라멘 좋아하는구나
하고 싶은거 하면서 보여주는 퀄리티는 수준급으로 뽑아내는게 뭔가 육식맨님에게 나름의 부담으로 다가올지는 모르겠지만 영상미, 유튜버로써는 진짜 좋네요
아까 커뮤니티에 작성하신 글을 읽고 영상을 보니까 영상 하나에 어마어마한 시간과 노력이 들어갔는지 다시 느끼네요! 저희 구독자들도 육식맨님의 노력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올려드립니다
육식맨님의 영상을 볼 때마다 부럽습니다. 나도 저렇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보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주변 사람들한테도 해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홋카이도에서 먹은 미소버터콘라멘이 너무 폭력적인 비주얼에 진짜 맛있었는데, 라멘 시리즈 중에 한 번 다뤄주시면 좋겠습니다.
02:42 육식맨 보면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 ㅋㅋㅋㅋㅋ 나도 저렇게 검색해서 최저가부터 찾는데 너무공감되서 좋음
계속 라멘컨텐츠 해달라고했던 구독자입니다. 이렇게 해주셔서 정말 영광입니다!!
뉴욕거주자입니다. 영상보고 3시간동안 낑낑대며 만들었더니 9살 딸이 맛있다고 너무 좋아하네요~~감사합니다!
육식맨님!
계란을 삶을때도 그냥 삶아도 좋지만
아지타마고 味卵(あじたまご, 맛계란)를 만들어 넣으시면 토핑과 라멘이 더더욱 찰떡궁합 쌉가능입니다.
간장, 맛술,양파,다시마,생강 등등 넣고 만든 간장에 삶은 달걀을 넣고 장조림처럼 만들면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저도 집에서 라멘을 한번 만들어보고 싶어졌네요....ㄷㄷ;;
라멘집에서 나오던 장조림 같은 계란이 이거였군요
아 이 맛있는 계란을 이렇게 부르는군요
저도 이게 조오오오옹금 아쉬웠네용..
맞아여 아지타마고 약간 아쉽 ㅜㅜ
+설탕 대파정도.
간장과 함께 계속 끓이는 장조림달걀과 달리,
잘 삶은 반숙란을 충분히 식힌 소스에 담가 차가운상태로 숙성하는게 맛있는 반숙 아지타마고를 만드는 비법이죠!
매 영상마다 너무 정성이라 믿음이 갑니다 정말로...
일식요리사로서 너무 반가운 컨텐츠입니다 흥하길 바라겠습니다!
육식형님은 참 변치않아서좋다
눈빛에서부터 겸손함과 진실함이 보인다
지로 라멘 엄청 푸짐하게 만드신 영상을 보고 싶습니다.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육식맨님은 음악 선정에도 굉장히 진심이신거같네요. 저번 일식에도 세련된 시티팝을 써주셨는데 이번에도 노래랑 음식이 잘 어울리네요! 언제나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쌩큐!
누자베스 감성으로 골라봤습니다
감사합니다
@@YOOXICMAN 크... 누자베스..
컨텐츠 하나도 한참을 공들여 조사하고 만드는게 육식맨 채널의 성공 비결인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 푸드 컨텐츠 보는 느낌입니다. 5:45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ㅋㅋㅋㅋㅋ
육식맨이자 면덕후로써 아주 좋은 시리즈물입니다!
다음 돈코츠라멘이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육수가 깔끔하면 간장없이 소금간을 한 시오라멘도 괜찮죠. 예전 살던곳 주변에 조개육수 기반으로 시오라멘 파는데가 있었는데 깔끔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이 같이 느껴지더라구요. 맛의 강도로 따지면 시오-쇼유 다음엔 미소인데.. 아무래도 육식과는 멀어지네요.ㅎㅎㅎ
와 조개육수 기반 라멘은 먹어본 적 없는 것 같은데 주변에 좀 찾아봐야 겠네요
거의 3시간에 걸쳐 만들어 봤어요. 육수용 멸치랑 다시마는 제가 사는 곳에서는 구하기 어려워서 대충 한국 멸치 다시다 두 스푼으로 대체하고, 라드는 적당히 비계 많은 삼겹살에서, 닭껍질이랑 볶으면서 짜고, 청주는 화이트와인으로 대체 했어요. 바삭하게 구워진 삼겹살은 간장양념 꿇일때 같이 넣어서 조렸더니 훌륭한 토핑이 되었네요. 아. 라면 면은 사려면 다른 동네 수입품 식품점을 가야하는데 귀찮아서 동네마켓 생면 썼어요. 좀 굵어서 짜장면에 잘 어울릴듯함. 토핑은 다른건 다 구하기 어렵고, 계란 정도인데, 육수 만들고, 차슈 만들고 하는동안 지쳐서 귀찮음에 그냥 면 삶고 차슈만 썰어서 올려먹었어요. 동생도 맛있다면서 잘 먹어주네요. 국물이 돼지, 닭기름이 들어가서 느끼할줄 알았는데 의외로 담백해요. 그리고 차슈 만들면서 양념 조릴때 넣었던 마늘을 토핑으로 먹으니까 너무 맛있어요. 짭조름한 마늘이 두꺼운 면이랑 같이 먹으니까 입 안에서 고소해요. 일식 라면은 미국에 잠깐 갔을때 먹어본 미소라면이 전부였는데 새로운 맛이었어요.
그런데 정말 단계별로 보면 별거 아닌듯 한데, 한번에 전부 다 하려니까 좁은 주방에서 일이 엄청나더라구요.
육식맨 님이 만든 비계 가득한 육식 세아부라 챠챠계 라멘이 너무 보고싶습니다!!!
육식맨님!
돈코츠 라멘의 근-본 큐슈 후쿠오카에서 유학 갔다온 직장인입니다.
돈코츠라멘은 고기로 우린 국물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면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돈코츠의 근---본은 호소멘(얇은 중화면)입니다.
제에에발 근본을 사랑하시는 육식맨님 호소멘으로 돈코츠 만들어서 드셔보시길 바래요.
항상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쌩큐!
짧게 지나가는데 기름 걷어내는게 쾌감이 엄청나네요ㅋㅋㅋ
헉.. 라면 시리즈라니 정말 기대되네요.. 돈코츠라멘 영상 업로드될때까지 존버!
0:45 육식맨님! 소개해주신 영상 제목은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중화소바 만드는 법" 인데, 써주신 자막과 달라서 댓글 남깁니다
바로 아랫줄 끝에 昔ながらの中華そば 가, 자막 달아주신 옛날 그대로의 중화소바 입니다
이상 TMI였슴다 영상 잘 보구 있어요
이 영상을 보고 직접해봤습니다. 너무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집에 수육용 돼지고기나 백숙용 닭고기 남은게 있다면 꼭한번 해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직접해보면서 느낀점은 의외로 집에서 따라할만합니다. 면과 가쓰오부시정도 말고는 다 집에 있을만한 재료들이고 이 두개도 시키면 적당한 양을 하루만에 배달로 받을 수 있습니다. 나루토마끼나 멘마는 넣어본바로는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크게 상관없어보입니다. 그리고 멘마 시키실 분들은 사용하시기 전에 꼭 물에 담갔다가 짜서 소금기를 빼셔야합니다. 그냥 먹으면 소금덩어리라 안그러면 국물 버려요(애써만든 육수 1인분 버렸습니다 ㅠㅠ). 저는 라드나 닭껍질을 따로 사긴 어려워서 껍질이 있는 닭과 삼겹살을 산 뒤에 육수를 우리기 전에 에어프라이기에 한번 돌려서 겉을 노릇하게 익힌 뒤 밑에 모인 기름을 사용해 파기름을 냈습니다. 합체 후 먹을때 느낀건데 이 파기름이 면에 딸려오면서 내는 향이 정말 좋았어요. 하지만 파의 고소한 향이 강해서 닭이나 돼지기름을 쓰실 상황이 안된다면 식물성 기름으로 파기름을 내거나 시판 파기름을 사용하셔도 크게 문제없을듯합니다. 그리고 타레의 경우 용기를 잘선택해 돼지고기가 잠기기만 하면 굳이 간장을 1리터나 부을 필요는 없었습니다.
혹시나 해드실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바라며 이런 훌륭한 영상 올려주신 육식맨님께 감사드립니다. 가족도 여자친구도 너무 좋아했어요 ㅎㅎ
레시피가 번잡하지 않고 근본인듯합니다. 도쿄에 3년넘게 살면서 라멘을 100그릇은 먹은거 같은데.. 여전히 종류도 다양하고 집집마다 특색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일본사람들에게 최고의 소울푸드라 그런지 댓글도 많이 달렸네요. 일본사람들 원래 좀 진지한 편인데 라멘에 대해서는 더 진지 하더라구요. 나중에 츠케멘(치바현 사람들이 열심히 먹어요)이나 토리라멘, 해물류의 라멘도 만들어주시면 더 재밋을거 같습니다.!
츠케멘도근본입니다ㅎ
@@나나주 이렇게 더운 여름 특히 열심히 먹으러 다녔죠 ㅎ
형님 일본 훗카이도에 있는 라멘신겐 이라는 곳이 있는데 진짜 현지인맛집입니다. 꼭 가보세요
라멘의 원류는 육식맨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쇼유라멘입니다. 일본은 약 1200년간 육식을 금해오다가 19세기 말 개화기 부터 고기를 먹기 시작했고, 이때 중국의 면요리(라미엔)를 난킹소바(남경소바)라는 이름으로 일본에 들여왔습니다.
이런 흐름에 따라 오자키 칸이치씨가 최초의 라멘집 '라이라이켄'을 개업하면서 시나소바라는 이름으로 라멘을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닭고기 국물에 쇼유를 섞고 멘마, 차슈, 파등을 토핑으로 올린것을 팔았다고 하며, 이를 라멘의 원조로 보고 있습니다.
이로부터 발전한 라멘은 현재 더블 육수, 트리플 육수 등 육수 혼합 방법도 복잡해지고, 올라가는 토핑도 여러가지로 바뀌는 등, 점차 다양한 라멘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라멘은 이처럼 더 다양화되고 세분화 되었으며, 일본에서도 b급 구루메의 대표주자가 되어 지역경제발전 방안으로도 모색되고 있습니다.
진짜 군대에서 배고픈 상태로 밤에보니 이거 완전 고문이네요 형님 항상 영상 재미이게 보고 있고 항상 사랑합니다.
드디어 육식맨표 라멘로드가 성대하게 출발했군요. 근본 있는 요리들 기대하겠습니다. 더욱이 다음 편이 돈코츠라멘... 도저히 참을 수가 없군요!
리액션이 담백하고 진정성있어서 계속 보게되는,,
일본 유학 당시가 너무 그리워서 저도 육식맨님이 참고하신 영상으로 똑같이 만들어 먹었던 적이 있어요ㅋㅋㅋㅋ 해당 레시피 정말 맛있죠. 오랜만에 냉동시켜둔 육수랑 타레 꺼내서 또 해먹어야겠네요.
돈코츠라멘이야말로 진짜 육식라멘의 에센스 아니겠습니까 벌써 꺼내드시다니...
먹으면서 육식맨님 진짜 많이 화난거 보면 엄청 맛있을것 같네요.
저희 가족도 딱 한번 라멘을 시킨적 있는데 다 돈코츠 시키고 저만 쇼유 시켰는데 쇼유가 그렇게 맛있다고 일단 돈코츠 다먹고서 제걸 엄청 뺐어먹었습니다 ㅋㅋㅋ
배달시켜서 먹는게 이정도면 육식맨님건 하늘로 승천할지도....
기가 맥히네요.. 라면 국물 한 입에 우마미의 모든 것이 담겨있네요
만약 시리즈 중 츠케멘이 있다면, 연남동에 있는 를 꼭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근처에 있는 쿄라멘의 츠케멘도 좋지만, 살짝 바다에 가까운 교카이 느낌의 츠케멘이라면
혼네는 정말 육지, 육식의 츠케멘 스프를 맛볼 수 있습니다.
역시 오늘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고퀄리티 영상, 감사합니다
와... 맛있겠다 육식맨님이 만드실 창작라멘도 꼭 먹어보고싶네요ㅠ
육식맨형님 형님의 텍사스브리스킷 풀드포크 대성공하고 라멘도 따라했습니다. 닭껍질과 라드가 없어서 치킨스톡 한 큰스푼으로 대체하였습니다. 청주 없어서 청주 뺐구요. 근데.. 그 맛이.. 미쳐버렸습니다!! 집에서 아는 일본어가 모두 입에서 터져나와버렸습니다. 다 먹고나서 육수와 타래를 모두 따로 냉장고에 저장해두었습니다. 다른 친구들에게도 해주고싶어서요. 정말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멋진 당신. 육씩맨!!
생각보다 한국에 츠케멘을 잘하는 집이 별로 없는것같아요. 밀키트나 인스턴트 식품들도 인터넷에서 구하기 쉽지않구요.
따라할수있고 맛있는 츠케멘 만들기 보고싶어요!
부타고가쿠니 만들었을 때 가쓰오부시로 만들었던 육수도 감칠맛이 일품이었는데 영상에 나온 라멘 육수도 맛있겠네요.
육식맨 덕에 좋은 요리 배워갑니다.
유튜브에서 보고 비슷하게 하는 가게 방문해보긴 했는데
일본 지로라멘! 만드시는 모습 보고 싶습니다~
맥주 마시면서 유튜브 보고 있는데 취하면 내용도 잘 기억 안 나서 육식맨님 영상 가장 먼저 보는 중입니다 ㅋㅋㅎ
05:06 국물 맛을 보시더니 선 채로 죽으신 형님... 점점 리액션이 다양해지십니다
이에케와 지로는 꼭 꼭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두 라멘은 우리나라에선 다른라멘에비해 인지도 낮아 수요가 적지만 일본 현지에서는 어마어마하게 인기많은 라멘입니다.
육식맨님도 어느정도는 아시고 계실거라 생각되지만 워낙 매니악하다보니 부연설명을 하자면 이에케는 돈코츠 간장베이스에 닭기름을 끼얹고 토핑으로 시금치가 들어가는게 특징인 라멘이고, 지로는 간장 돼지육수 베이스에 엄청나게 많은 양의 숙주와 다진마늘, 차슈와 돼지기름이 올라가는게 특징입니다.
둘다 공통적으로 다른 라멘에 비해 기름지고 간이쎄서 자칫 짜고 느끼하다고 느낄수 있으나 엄청난 풍미와 그 음식의 포텐셜에 압도당하는 맛을 갖고있습니다. 차이는 살짝있으나 면또한 기본적으로 툭툭끊기고 넓적한걸 쓰는가게가 많다는게 또하나의 공통점이겠네요.
tmi로 두라멘의 어원을 설명드리자면, 이에케라멘은 요코하마의 요시무라야(吉村家)라는 라멘가게가 그 원조인데요, 이게 인기가 많아지자 가게이름을 원조가게처럼 끝에 야(家, 같은 한자로 ‘이에’라고도 발음가능)를 붙여 같은 계열(系, 일본어 발음으로 ‘케’)의 라멘을 파는집들이 늘어나면서 이러한 라멘을 이에케(家系)라멘이라 부르기 시작한겁니다.
지로라멘같은 경우엔 도쿄의 미타라는 지역에 라멘지로라는 곳이 있는데요, 여기라멘이 인기가 많아지자 라멘지로가 체인점이 여러곳 생기기시작하면서 더나아가 라멘지로의 영감을받아 비슷한 라멘을 만드는 곳이 많이 생기자, 이를 통틀어 원조의 가게이름을 따 지로라멘이라 부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제가 일본 현지에서 몇년 살다와서 느낀건데, 지로라멘은 라멘지로에서 파는 라멘만 지로라멘이라 하는것같고, 이랑 비슷한라멘은 웬만해선 지로계, 혹은 라멘지로로부터 영감을받았다해서 인스파이어(inspire)계 라멘이라고 부르는것 같더라구요.
이상 라멘에 워낙진심이라 주절주절 쓰다보니 어느세 길이가 이렇게 길어졌네요 ㅎㅎ;; 라멘을 사랑하는 육식맨 구독자로써 한국에도 돈코츠 쇼유 미소 시오 이외에도 부디 이러한 라멘이 있다고 소개해주셨으면 정말로 좋겠네요~
역사와 정성이 가득 담긴 댓글이네요..!
이에케와 지로 동의합니다...압도적인 볼륨감..
우와 국내에서도 팔았으면 좋겠어요^^
캬... 형 덕분에 오늘저녁 차슈추가한 소유라멘 각이네요
하카타 라멘집 중 유타로에서 파는
검정기름과 주황색 매콤양념된장을 넣은 쿠로라멘 같은 스타일도 강력히 권고해봅니다🥰
독일 뒤셀도르프에 있는 타쿠미가 딱 그 스타일입니다. 그 검은 기름이랑 주황색 장이 뭔지 참 궁금했는데
@@NoopNoop_2D 검정기름은 먹어보니 흑마늘 맛이 났구요! 된장은 간 돼지고기와 통보리고추장&된장 섞인 느낌의 페이스트였습니다ㅎㅎ 독일에도 라멘집이 있다니 신기하네요
쿠마모토 흑된장이랑 쿠로마유 말씀하시는것같네요 맛있어요 진한맛이구요ㅎㅎ
@@고찬영-x7c 아하!!! 감사합니다!ㅎㅎ
진짜 제대로 된 체널이네요. 구독중 입니다.
와..........보는거 만으로도 무슨 맛인지 공감되었어요.
동네 라멘집에서 이런 맛이 나오질 않아 압구정로데오 역 까지 찾아가서 먹는 라멘집 생각납니다.
육식형 너무 잘 봤구요, 덕분에 저도 확실한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이전에 실패한 차슈, 이번에는 성공시키겠다 마인드로 다시 도전해보겠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전 "돈코츠 쇼유 라멘"을 제일 좋아합니다.
이번 영상 정말로 잘 봤구요. 지난번 영상에서 배운 칠리 콘 카르넬 여전히 잘 조리해서 먹고있습니다ㅋㅋㅋㅋ
진짜라고 하기엔 부족할지 모르겠지만 만들어먹어 보고나니 최근 버거킹에서 판매하는 텍사스 칠리버거 먹어보고 화가 나더군요.
다음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영상 덕에 쇼유라멘 레시피를 배우고 댓글 덕에 라멘 맛집 리스트를 쫙 채웠습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ㅎㅎ
라멘도 만드시는군요! 지로 라멘 꼭 한번 도전해 주세용 ㅎㅎㅎ 비주얼이 폭탄급이라 썸네일도 잘나올것같아요
3일에 걸쳐 만들었습니다. (입맛이 심심한편이라 타레25g. 50g은 일본인기준이라 그런지 짜더라구요.) 진심 진짜 맛있습니다. 장인이 된기분이 듭니다. 꼭 한번 따라 만들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진심라멘입니다..
우와 라멘을 만드는데 엄청난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는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직접 보니 정말로 힘들겠네요😅 실제로 만들어서 먹어보면 진짜로 맛있겠는데요
육식맨님 표정에서부터 레전드라는게 확실하네요 ㄷㄷㄷ
귀곰님의 티비 리뷰 언제 하십니꽈!!!!!
98인치 티비 리뷰 해주세요....^^
육식맨님! 나중에도 라멘 시리즈 하실거라면 혹시 사소한것 하나만 말씀드리자면..ㅎㅎ 달걀 자르실 때 단면 예쁘게 하기 위해서 실로 잘라주시면 안될까요? ㅎㅎ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멘시리즈가는 김에 지로라멘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한국에는 지로라멘 타이틀달고도 토핑 빈약한 곳이 너무 많음
육식맨님~ 컨텐츠 잘 보고 있어요~ 올려주신 부타노가쿠니도 정말 맛있게 먹었었어요~ 맨날 보기만 하다가 제가 갑자기 번뜩 먹고 싶은 고기 요리가 생각이 나서 댓글을 남겨보아요…
인도에서 지낼때 Naga Pork 라는걸 몇번 먹었어요. Nagaland 사람이 만들어준 요리였는데 정말 맛있었거든요. 이국적이면서도 한국인 입맛에 잘 맞았어요~
애청자입니다.. ^^ 항상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육식맨이 참고하신 저 영상 제가 전에 추천 드린 유튜버인 라멘 로타스씨의 영상이시네요. 저분은 실제로 시즈오카에서 라멘집을 운영하시는지라 퀄리티가 상당하신분입니다. 업소의 맛을 내려면 이분의 영상을 참고하시는게 좋습니다.
おうち麺TV 이분도 추천합니다. 이분은 가정에서 만드는 분으로 육수와 타레는 기본이요. 심지어 제면이랑 고명까지 직접 만드시는 분입니다. 게다가 가정용 레서피라 따라하기 쉽다는 점도 있고요.
@@crossfaith8015 이에케 라멘 레시피는 요시무라야 센세 말고 누구껓봐야할까요
@@candyshop4164 제가 알려주신 두분의 영상에서도 이에케 라멘의 레시피가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따라하기가 힘들다는점이죠. 대량의 돼지뼈를 센불에 푹 끓어야 하고 그걸 눌러붙지않게 자주 저어야한다는점때문이죠.
해먹어봤는데 완전 맛있습니다 다만 조금 싱겁게 드시는분들은 타레양을 50g말고 30g정도로 바꾸시는게 나을거같아요!
계란이 완숙인게 너무 아쉽다ㅜㅜ 진짜 라멘집에 나오는 그 반완숙? 계란이였으면 더 완성도 있었을듯
타마고는 반숙이어야하는데 ㅠ
@@McCoski 맞긴한데 일본라멘 위에 올라가는 계란은 그냥 삶은 계란이 아니라 간장양념이 된 계란이라 아쉬워서 적어봤어요ㅋㅋ 맛이 확 다르니까요
@@여름소-s2d 맛계란 맛있죠 ㅇㅈ
라멘의 뿌리인 1950~60년대 중화소바에는 계란 토핑이 없습니다.
근본으로 따지자면 계란이 없어야 합니다.
계란이 없으면 계란이 없다고 악플 달릴 거 같고
각 잡고 만들면 그 시절에 간장 계란 없었다고 악플 달릴 거 같아서
평범하게 만들었습니다.
@@YOOXICMAN 에고,, 고생이 많으시네요🥺 오늘도 영상 재밌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당!!
오늘 점심으로 라멘 먹었는데 또 땡기네요ㅋㅋㅋㅋㅋ 쇼유라멘 미소라멘 좋아하는데 하필 쇼유라멘이네...
간장라면 중에서 도쿄식 맑은 닭뼈 쇼유(간장)베이스 국물은 정말 기가막힙니다. 꼭 드셔보세요. 큐슈사람들 무시하는거 아닌데 전 돼지사골곰탕보다 닭고기, 닭뼈 우려낸 쇼유가 좋아요. 일본음식을 먹는 느낌보다, 냄새안나는 서울식 돼지국밥 국물에 중화면을 말은 느낌이라서. 돼지국밥을 좋아하는 한국사람인 저에게는 너무 익숙해서 새로운걸 좋아하는 저에겐 별로 끌리지가 않네요. 뻔한 맛. Sorry.
서울 체부동에 칸다소바라고 마제소바 전문점이 있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파는거중에 아부라소바라고 풀떼기 엄청 올라간거 있는데 보이는거보다 괜찮게 먹고 나왔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천안 쌍용동 나사렛대 후문에 멘야마쯔리라고 있는데 돈코츠랑 미소라멘 대학생때 1주에 한번씩 먹고 다녔었네요 ㅎㅎ
국물은 없지만 아부라소바 , 마제소바도 일본 면요리 메인스트림 ㅇㅈ
육식맨님 오늘 라멘도 그렇고 항상 다양한 고기 요리 꾸려주셔서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좋아하는 일본 음식 중에 ‘토리나베’라고 닭고기로 만든 전골 요리가 있는데 국내서는 파는 곳도 없고 레시피도 찾기 힘들더라고요ㅠ 토리나베 부탁 드려봐도 될까요?!
라멘 컨텐츠 너무 ㅆㅅㅌㅊ ㄹㅇ 굿..
육식맨님 드디어 라멘을 해주시는군요 ㅠㅜㅠㅜ 지로라멘은 다른분들이 분명 추천해주시리라 믿고 저는 일본 타츠노야(龍の家)의 모쯔츠케멘 정말 추천드리고싶습니다 곱창을 베이스로한 국물에 두꺼운 면을 찍어먹으면 정말 일품인데요, 일본 살던 시절에 일주일에 한번은 꼭 찾아가서 완식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그 때가 육식맨님 풀드포크영상 처음 보고 영상 막 챙겨보기 시작했을 때라 옛날생각에 정말 추천을 안할 수 가 없네요. 항상화이팅하시구 라멘시리즈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모쯔나베가 생각나는 요리이군요..!
육식맨님!
제가 육식말고도 정말 좋아하는 라멘을 다루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영상 시간가는줄 모르고 보고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정성이 가실지 짐작이 안됩니다.
그리고 제가 싱가폴에 현재 여행을 왔는데
다른것보다 사태(satay)가 너무 맛있게 느껴집니다.
그냥 단짠단짠 같지만 그게 또 외국 음식이다보니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노점상에서 제공되는 찍어먹는 소스들이👍)
나중에 컨텐츠 고민하실 때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성의없는 삶은계란 육식맨 클라스 이거밖에 안되나
이거는 정말 나중에 혼자 먹던, 가족에게 대접하던 미리 준비해놓고 할만한 레시피인 것 같네요.
잘 배우고 가겠습니다.
아...계란이....
반숙근본
0:44 에 나오는 영상제목은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중화소바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라멘과 돈카츠만 자기가 아는 가게가 최고인양 유독 진짜 시어머니들이 너무 많아 이러면 다음 컨텐츠도 하기 부담 스럽겠다 진짜…
라멘 하나에 저렇게 많은 내용물이 들어가는지 처음 알았네요 오늘도 영상 잘보고 갑니다 항상 재미있는 영상 맛있는 음식들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쌩큐!
중화소바 = 일본식 중국국수
와 로타스 레시피다~ 육수에 차슈를 같이 삶는 시점에서 클래식 츄카소바의 기본이죠.
다만 '클래식' 이란 부분에서 별 의미없는 트집을 잡자면ㅋㅋㅋㅋ 향미유는 안 들어가고 베이스 스프는 닭이 기본이며(샹탕) 면은 소다가 들어간 고불고불한 중간 굵기의 면을 쓰는게 맞습니다. ㅎㅎ
저 스타일의 경우 클래식 츄카소바라기 보단 현대화된 쇼유 레시피에 가깝습니다. ㅎㅎ
그리고 마지막 한끗은..... 아지노모토... 미원입니다.
미원.....못 이깁니다.
계란 불편....
아ㅋㅋㅋ아지타마고어디갔냐고 ㅋㅋㅋ
더운 날씨에 고생하셨겠습니다! 정말 맛있어보이고요.
계란이 완숙인게 조금...뭔가..
감칠맛을 내는 성분은 '돼지나 소 등의 고기 감칠맛'에 흔히 들어있는 이노신산, '토마토 같은 식물의 감칠맛'에 흔한 글루탐산, 그 밖에도 '버섯 감칠맛' '바다 감칠맛' 등등 정말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이 감칠맛 성분은 상승작용이라는 게 존재해서 조합에 따라 한 가지 성분만 있는 것보다 압도적으로 강한 감칠맛을 내죠, 다시마와 멸치 등 '두 가지 이상의 재료'를 한번에 써서 국물을 만드는 식당이 많은 이유도 이와 같습니다.
당장 저 라멘에 들어가는 감칠맛 소재만 해도 여러 종류로 다양하니 그만한 맛이 나는 것이겠죠
개인적으로는 '아부라소바'라고 불리는 라멘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소바라는 이름이 붙기야 했지만 엄연히 라멘으로 분류되는 면요리입니다.
향을 낸 기름과 소스 등을 면과 비벼서 만드는 비빔라면에 가까운 요리로, 코로나 때문에 식당에서 먹지 않고 포장하거나 배달을 시키는 경우가 늘었는데, 이 때 국물이 없는 아부라소바 같은 경우는 가져갈 때 큰 불편이 없었다고 하네요
정통 라멘과는 다소 거리가 있긴 하겠지만 그럼에도 감히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 돈코츠라멘을 좋아해서 다음화 돈코츠라멘이 매우 기대되네요 ㅎㅎ
형계란이조금실망이네..ㅠ
일본에서 3년정도 살았는데 미소 챠슈라멘 너무 먹고싶어요 진짜... 한번 해주시면 행복할듯...
음…달걀 완숙인거 약간 킹받네요…
다음은 육식맨이니 돈코츠일까 했는데 진짜로 돈코츠라멘이라니. 얼마나 눈이 호강할지 기대됩니다. 보는것만으로도 맛있네요.
악 면요리 좋아요만누르다가 좋아하는 면요리보니 댓글안달수가 없습니다. 주말에 당장 따라해볼께요 항상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맛난가 먹었을때 저 무표정 너무 좋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