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양두구육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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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9 фев 2025
- 양두구육 (사29:13-14)
‘양두구육’ 양의 머리를 걸어 놓고 개고기를 판다는 뜻으로 정의를 말하면서 자신의 불의를 감추려는 정치인들에게 잘 맞는 말입니다.
정치인들만 그러는 것이 아니라 종교계에서도 속과 겉이 다른 행동으로 혹세무민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본문에 사람의 계명이란 오랜 전통 속에서 검증 된 도덕적 사람의 도리를 말합니다. 나라에 대한 충성, 부모님 대한 효, 형제간에 사랑과 이웃 간에 의를 바탕으로 한 사람의 도리입니다. 이러한 사람의 계명은 좋은 것이지만,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대하여는 부족할 뿐입니다. 야곱의 장자 르우벤은 꽤나 괜찮은 사람입니다. 어머니 레아에 대한 효심,(창30:14) 동생 요셉을 살리려는 그의 노력(창37:21) 참혹한 기근 속에서 가족을 살리기 위한 그의 희생의 노력(창42:37)에도 불구하고 장자의 명분을 빼앗긴 이유는 아버지의 침상을 더럽혔기 때문입니다.(창35:22) 성경은 르우벤의 도덕적 착한 행실과 더불어 은밀한 속내의 추악함을 함께 고발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이익을 따라 움직인 사람입니다.(겔33:31) 이런 모습이 르우벤에게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모두에게 있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하여 “기이한 일”을 준비 하셨습니다. 지혜자의 지혜가 없어지고 총명한 자의 명철이 사라지는 기이한 일은 바로 십자가입니다.
사람의 계명은 사람의 겉모습에 초점이 맞춰져있습니다. 그러나 십자가의 교훈은 보이지 않는 속사람에 맞춰져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겉 사람을 보지 않고 속사람을 보신다고 하십니다.(삼상16:7)
내 안에 항상 계신 주님 우리모두에 삶 을주관해주시옵소서 영원하신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뜻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내 뜻과 생각과 자아를 버리고 교만한 믿음이 되지않게하여주시고 겸손함 으로 살아가게 하어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