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에서 돌아왔는데 제가 키우던 치와와 두마리중 한마리가 힘없이 걸어나오더라고요. 방바닥을 보니 여기저기 오줌과 똥이 많았어요. 놀랜일이 있었나싶어 꼬옥 안고 진정시켜주려고 밖에도 나가고 있었다가 침대에 놓고 보고있는데 숨이 점점 거칠어지고 혓바닥이 파래지더라고요. 이상해서 응급실로 가려고 옷을 입고 안는순간 저를보며 살짝 미소짓더니 몸이 추욱 늘어지더라고요. 너무 놀라 미친듯이 병원으로 갔는데 입에 튜브를 끼고 응급조치를 했는데 결국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아침까지도 너무 밥도 잘먹고 배웅하던 아이가 그렇게 떠나 너무나 지금도 눈물때문에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자고 몸살난것처럼 아프기만하네요. 남은 한마리에게 죽은시신이 쌓여진 천의 냄새를 맡게 해주었는데 자꾸 상자안에서 나오라고 긁길래 억지로 끌어냈습니다. 지금 마당에 묻어주고 거실에 혼자 앉아있는데 먼저 떠난 아이의 쿠션과 밥그릇등이 자꾸 눈에밟히고 가족중에 절 제일 따라서 늘 제 발밑에 있던 생각에 자꾸 괴롭기만 하네요 한번만 더 안아줄껄 한번더 눈맞춰줄껄 한번더 사랑한다 해줄껄 그랬습니다. 여기계신 모든 반려견 보호자분들 부디 반려견과 오래오래 더 좋은 추억으로 지내시길 진심으로 빌겠습니다. 루키야 11년동안 형의 가장 좋은 친구로, 남동생으로, 사랑으로, 세상에 가장 이쁜 별과 꽃을 담은 눈으로 매일 날 바라봐줘서 고마웠어. 다음생에 더 오래 긴 인연으로 만나자. 마리는 형과 가족들이 평생 잘 보살펴주다가 보내줄께. 루키야 사랑한다
저희집 멈멈이 달래가 죽은지 딱 4일째 되는 날이에요.. 18년간 같이 지냈는데 보니까 평소와는 다르게 달래가 물을 많이 마시는거에요. 그리고 밥도 배불리 먹어놓고 또먹고 또먹고... 그때 제지 하면 또 이성을 잃고 쓰레기통을 막 뒤져요.. 진짜 안 하는짓을 계속하는거에요. 우리 밥먹는데 덤비지도 않던애가 밥 수저만 딱 놓으면 밥상앞에 앉아서 겸상하려고 하구.. 뭐라도 껀덕지 나올까 계속 불쌍하게 우릴 애처로이 쳐다봤었어요. 우린 처음엔 치매온줄알고 그냥 마지막으로 보내준다는 생각만으로 간식도주고, 밥을 매일 그렇게줬던게 큰 화근이였나봐요. 두뇌에서 호르몬을 주관하는 뇌하수체에 큰 장애가 생기는 병인데 쿠싱증후군이라고 얘가 쓰러지고 죽을때가 다 되었을때에 구글링으로 알게되었어요... 그래서 달래 외에 같이 키우던 사냥개 자두에게도 달래가 죽어서 마지막을 보내던날에 데려와서 보여줬더니 자두가 달래를 보고 죽은 달래를 코로 툭툭 치는거에요... 그 천방지축인 자두가 우는 저를 보고서 제손을 코로 툭툭치더니 제가 자두를 쳐다보니까 울지말라는듯이 한쪽발로 제 팔위에 얹고서 한참을 그렇게 쳐다본듯해요.... 강아지도 죽음이란걸 아는것같아요. 이젠 지구상에서는 달래라는 강아지를 볼수는없지만, 언젠간 내가 늙어서 하늘나라로 갔을때 먼저 기다리고있을 달래와 어릴때 키우던 강아지들이 있다고 생각하니 힘이나네요... 물론.. 더 이상 집안에 강아지를 들일 엄두가 안나네요... 자두는 더 건강히 지내다가 편안하게 갔으면 좋겠어요..... 물론 아직 한참 남았지만요!! ㅠㅠ... 달래보고싶다..
인사할 시간을 줘야 되요 강어지 5마리 였는데 두 아이를 보냈는데요 말없이 살짝 데려 나오면 아이들이 기다립니다 제 경험으로는 아이들이 죽음을 다 알고 이해하고 있더하구요 잠시 병원 데리고 가면 난리납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보낼 때는 달랐어요 죽음을 이해하더라구요 남은 아이가 웃음을 많이 잃었지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가슴 넘 아프지만 인사할 시간을 주세요
세살도 채 안된 우리 콩이... 이키로밖에 안되는 너를 안다 떨어뜨려 다리 수술 까지 하게 된 너는 수술후 삼일째 되던날 그렇게 힘겨워 하며 내가 올때까지 버텨줬어.. 그리고 내품에서 심장이 멎었지.. 난 아직도 그모습이 잊혀지지가 않아 니가 떠난지 이틀밖에 안됬는데 너와 함께 이십년도 못살고 삼년가까이 밖에 되지 않는 시간에 너에게 한없이 더 해주고 싶었던것들만 생각이 나 엄마가 미안하고 고마웠고 사랑해 콩이야..
몽이야 미안해... 정말보고싶어.. 하늘나라에서는 꼭 더 맛있는거 많이 먹고 행복하게 낮잠도 자고 인형가지고 놀고 있어 언제인지는 몰라도 누나도 갈게 몽이야 미안해그리고 사랑해 너무 사랑해 못해줘서 너무 미안하고 ... 2019. 02. 17 새벽3시 ... 마지막인 우리 몽이에게..
오랫동안 키워온 우리 아이 강아지가 하늘나라에 갔습니다 정말 마음 아프지만 아이가 죽을때가 다가오자 못해줬던것 화냈던것만 생각나더라구요 강아지가 죽기전 저에게 무슨말을 하고 싶을지 무슨 생각을 할지 안좋은 생각만 가지고 떠나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도 있습니다 어떤지 알고싶어요...
향긋한 바람이 불어와 나를 품에안고 둥실 떠올라 참 고마웠어 나를 많이 사랑해줘서 그대 품에 안겨 행복했다오 저 빛을 따라 걸어 이렇게 가벼운 나비처럼 춤추는 아이처럼 그대여 울지마오 사랑아 언젠가 무얼론가 또 만날거야 다정한 목소리 들려와 그대 나를 품에 안고 둥실 떠올라 힘겨웠던 내 작은 몸을 내려놓을게 그대 품에 안겨 행복했다오 저 빛을 따라 걸어 이렇게 가벼운 나비처럼 꿈꾸는 아이처럼 그대여 울지마오 사랑아 언젠가 무얼론가 또 만날거야
어떻게 이야기 해줘야할까요,, 매일 찾고 울고... 근대 저도 같이 우울하고 눈물나고.. 18살에 떠낫고 지금 남은녀석은 5살입니다... 아무것도 모른체 새해 아침에 떠난 엄마같은 그 아이를 찾아다녀요... 마지막 모습을 보여줄걸 그랫나봐요... 충격 먹고 스트레스 받을까봐 안보여줬는데...
세 마리의 노견들과 함께한 다견가정 이었는데, 최근 3개월 사이, 두 아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어요.ㅠㅠ 보호자로써의 슬픔을 추스리기에도 힘겨운 시기이지만, 그보다 남은 아이가 느끼는 친구들의 빈자리가 너무나 큰것 같아 지켜보는 맘이 넘 아프네요. 밥도 안먹고, 무기력하게 가만히 앉아서 꿈쩍거리지 않다가도, 갑자기 낑낑거리며 집이며, 마당 구석구석을 킁킁거리면서 마치 친구의 흔적을 찾는 듯한 행동들... 밤이면 잠도 안자고, 대문 밖만 하염없이 바라보며 앉아있길 반복하는 아이. 말 잘듣는 녀석이 콜사인에 미동도 않고 대문 밖만. 꼬박 이틀을 대문앞에서 노숙을...ㅠㅠ 해서, 제가 찾은 답은 산책. 요즘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를 산책으로. 그렇게 매일 산책을 하다보니 어느새 하루 10km 이상의 공원과 산책로를 걷고있네요. 3주정도 되었는데, 저질체력 보호자라 몸이 좀 고되기는 했지만, 이제 녀석이 밥도 먹고, 잠도 잘자고, 낑낑이도 사라지고. 다시 일상을 되찾는 것같아 한시름 놓아요. 다행이죠.^^ 이제는 산책가자~하고 하네스를 꺼내들면 좋아서 발 동동, 꼬리 프로펠라 휭휭~ 몸을 파고들며 안기네욤. 다시 활기를 찾는것 같죠. ^^ 노견들이라 언젠가는 겪을 일이라 생각은 해왔었지만, 이렇게나 빨리, 짧은 기간동안, 것두 둘이나... 막상 현실이 되니 현실감도 없고, 당황스럽고, 여러가지 생각과 감정들로 넘나 힘든 시기인것 같아요. 하지만, 남은 강아지와 지금 이 순간과 앞으로의 시간들이 소중하기에, 행복한 추억들로 채워보려 노력중입니다. 지금 제옆에 꼭 붙어서 곤히 자는 녀석을 보며, 함께보낸 어제의 행복한 하루에 감사하며, 그리고 행복하게 보낼 내일을 기대하며 잠자리에 들랍니다. 언젠가 남은 아이마저 떠나보낼 때 아쉽지 않도록. 개엄마는 또 퐈이팅합니다. 내 남은 강아지를 위해! ^o^*)/ 그리고, 먼저 보낸 나의 사랑이들♡~ 너흰 세상이 내게 준 최고의 선물이었어. 사랑해. 마니마니!
저희 집에서 키우던 개 두마리가 엄마와 딸 관계였는데 얘가 태어나고 부터 단 한번도 얘네 엄마한테서 떨어진 적이 없었거든요 ㅋㅋ 나머지 강아지들은 분양을 보내서 다른 가족을 찾아줬는데 이녀석은 배변훈련이 잘 안되길래 좀 늦나보다 싶어서 다른집에 보내면 미움받을까봐 저희 집에서 계속 키웠습니다. 여튼 그렇게 둘이 항상 붙어있고 항상 함께 다니고 항상 같이 산책나가고 집에서도 맨날 엉덩이 대고 등대고 맨날 같이 놀고 그렇게 10년을 지냈는데 엄마 개가 암에 걸려가지고 세상을 떠나게 되었어요. 보내준게 어느덧 작년 이맘때 쯤이네요. 엄마개가 안방 침대에서 아침에 숨을 거둬서 저희 가족들이랑도 다 인사를 나누고 얘한테도 보여줬는데 가만히 쳐다보고 냄새 맡고 그냥 저희를 빤히 쳐다보더라고요. 그렇게 마지막 인사 시키고 저희가 장례 치뤄주고 왔는데 평소에는 서로 좀만 떨어져있고 한마리만 데리고 병원 갔다오고 그러면 막 소파위에 서서 낑낑거리고 서로를 엄청 찾는 편이었는데 그날 장례 치뤄주고 온 후로는 엄마개를 찾지를 않더라고요. 꼭 세상을 떠난 것을 아는 것처럼.. 그때 인사시켜주고 냄새도 맡게 해주고 그러길 잘 했다 싶어요. 그냥 그후로는 딱히 그리워 하거나 찾는 모습 전혀 안보이고 계속 해맑게 잘 지내고 있어요 ㅋㅋ 개들은 무리생활을 하는 동물들이라 그런지 얘네가 우리집 대장으로 인식하는 저희 엄마가 없으면 다들 하루종일 엄마만 기다리는데 다른 가족 구성원들은 좀 없으면 잠시 찾기만 하지 별로 신경을 안쓰더라고요 그래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 여튼 허전할까봐 엄마개가 세상을 떠난 후로 엄청 챙겨주고 노즈워크도 많이해주고 산책도 더 많이 해주고 그랬는데 기분 전환을 잘 하는데 긍정적인 도움이 되었을거라 믿고싶네요. 노견 키우시는 분들 다들 수고 많으세요 ㅠㅠ
댓글 보다가 눈물이 쏟아지네요 저도 10년 넘은 강아지 코코가 있는데 우리 코코는 애기 한 마리밖에 안 낳아서 그 둘을 키우고 있어요 엄마강아지가 10년이 넘어가면서 슬슬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는데 남은 애기는 어떡하나 싶기도 하고 .. 왜냐하면 애기가 아직 엄마를 무리의 일원이 아니라 엄마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계속 찡찡대고 쉬하고 핥는 것도 5년이 되서도 엄마가 다 처리해주거든요 그래서 엄마개가 무지개다리 건너면 애기는 어떻게 살까 싶고 .. 또 우리 가족이 다 바빠서 아침에 나갔다 저녁에 들어와요 딱히 해줄 수 있는 게 없더라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시간 많았을 때 애기들 건강했을 때 조금이라도 여행을 더 다녔으면 싶고 애기들 산책도 많이 못해줘서 미안한데 q&a영상 중 눈이 안보이는 강아지가 산책을 무서워한다고 그랬잖아요 근데 엄마강아지가 백내장이 슬슬 오고있어요 요즘엔 더 늦기 전에 많이 예뻐해주고 건강한 모습 보여주고 산책도 틈틈히 해주고 노력하고 있어요 아직 보내주기 싫은데 시간은 빠르게 가고있어요 너무 미안하고 앞으로라도 더 잘해줄 거예요
진짜 산책 자주못시켜준게 미안해요.. 산책얘기만꺼내면 좋아서 나가자고 찡찡댓었는데.. 정말 그게 너무 미안해서 죽을것같아요..ㅜㅜ 간식주면 풀리겠지.. 제 마음만 멋대로 위로하고 강아지마음은 깊이 생각하지도않고.. 정말 미안하다..ㅜㅜ 살아있을때 잘해줄걸... 사후세계라는건 믿지도않아서 더 슬프네요.. 죽어서도 보답 못해준다는게..
저번주에 한 아이를 무지개다리로 보내고 남은 아이는 먼저 떠난 아이의 아들이라 어떻게 해줘야할까 참 고민이 많습니다. 태어나서 단 한번도 떨어져본 적 없어서 걱정도 많이 되고 아이가 떠난지 일주일 조금 넘었는데 6일정도는 현관문 근처도 가지 않고 저에게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는 모습에 더욱 미안하고 슬펐어요. 전 장례식도 함께 다녀왔기 때문에 말해주었습니다. 더 좋고 편안한 곳으로 가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분명 다시 만날 수 있을거라고 남은 아이를 위해서라도 힘을 내고 있구요 떠난 아이를 추억하며 가족들과 웃으며 지내고 있어요. 저야 이것저것 하며 마음을 다잡지만 남은 아이는 어떻게 해줘야 할지 마음이 아파요. 제가 남은 아이를 위해 무엇을 더 해줘야 하는지 궁금해요. 평소보다 더 신경써주고 마음써줘도 부족하단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훈련사님 작년 12월 중순 아가 보내고 아직까지 너무너무 힘들고.. 생각할때마다 울면서 몰래 눈물흘렸었는데.. 훈련사님께서 강아지가 고마워할꺼다 마지막까지 보호자역할 해주셔서 고맙다는 말을 들으니 눈물이 왈칵 나네요.. 위로받는 느낌이 들어서요... 너무 괴로웠거든요... 다 내잘못이라 아이가 아팟던것같고 나때문에.. 내가좀더 잘했더라면..... 위로 감사합니다.. 저희 가족이였던걸 잊지않기위해서 오늘도 우리 찌비기억하면서 어려운 동물들 도와가면서 살아야겠네요.. 내동생 찌비야 보고싶어 오늘도 우리힘내자... 사랑해 오늘도 고마워 내동생...
우리 강아지는 행복했을거에요 라는 말이 왜이렇게 슬프고 울컥하는지 모르겠네요.. 돈이 많든 적든 보호자가 어떤 사람이든 반려견들은 곁에서 지켜주고 있어주는것 만으로도 행복하다고 생각 할 것같아요 그래서 더 짠하고 더 고맙고 미안하고... 모든 보호자들이 책임감 있게 끝까지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참 감정이라는 게 무섭네요 제가 겪은 일도 아닌데 공감하며 눈물이 나고......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도 너무 슬펐고 참 여러 복잡한 감정들이 휘몰아쳤는데 저희 강아지도 수명 끝에 다다르고 있다고 생각하니 비슷한 감정이 드는 게... 녀석도 저의 소중한 가족이라는 게 다시 한 번 실감이 납니다 남은 시간동안 제가 더 잘해줘야겠어요 좋은 보호자가 되어 주고 싶다는 욕심이 듭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해요
아직 일어난 일도 아니고 우리 애들 모두 건강하지만 저도 걱정이에요. 모녀사이인 둘을 키우는데 얘네둘이 떨어져있던 시간이 살면서 고작 몇시간밖에 안돼요. 병원갈때도 늘 같이 가고. 둘이 싸우진 않지만 그렇다고 살갑지도 않으면서 진료받으러 들어가서 떨어져있을 때면 찾더라고요. 딸 애가 응석도 심하고 외로움도 되게 잘 타고 사랑을 줘도줘도 모자란 애라 만약에 엄마가 먼저 떠나면 딸이 너무 외로워하다 우울하고 무기력해할 것 같고 만약에 딸이 먼저 떠나 엄마 혼자 남으면 이미 새끼를 잃어본 일이 있는 아이가 그나마 자기 곁에 남아 애기였던 딸이 늙도록 의지했는데..다시 또 그 상처를 견딜 수 있을지 걱정되고..아이들이 한살한살 먹을때마다 시간이 흐를때마다 오늘 또 하루 늙어버린 아이들을 보면서 마지막날에 대한 고민 종종 했는데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의외로 잘 견딜수도 있지만 이왕이면 빨리 괜찮아져서 활기차게 지냈으면 좋겠는데..언젠가 올 마지막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눈물이 쏟아지네요
저도 무지개 다리 건넌 친구를 다른 친구한테 보여줬어요. 친구를 이리저리 흔들어보기도 하고 어쩔줄 몰라하면서 저랑 친구 사이를 방방 뛰면서 왔다갔다하는데 정말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하지만 잘 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저보다도 많은 시간을 같이 지내던 동료인데 작별인사를 하게 해줘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일부러 무지개 건넌 강아지를 다른강아지한테 고민 많이하다 보여줬어요 애기때부터 10년을 같이 둘이 지낸지라 보여주구 서로 마지막인사도 시켜줬는데 문제는 이제 무지개다리 떠난지 한달됐는데 남아있는 강아지가 우울증이 온건지 성격이 많이 바뀌었어요 산책도 하루에 2번씩 시켜주고하는데도 집에만 있으면 저러는데 걱정돼 죽겠는데 혹시 남아있는 강아지는 적응 금방했을까여?
저희도 한달전에 남은 강아지한테 떠난강아지 모습을 일부러 보여줬어요 고민많이하다 그렇게해줬는데 똑같은 행동을 보였거든요 근데 문제는 ㅜ남은 강아지가 성격이 활달한 아이였는데 장난도 안치고 무기력해보이기도하고 산책을 하루에 2번씩 시키는데도 집에만오면 잠만자고 멍하니 있고하는데 어떻게해줘야할지 모르겠는데 어떻게하셨을까요?남아있는 강아지가 적응기간이 오래걸렸을까여?
저희집에두 엄마와 딸아이가 있었는데요 오늘 퇴근후 집에와보니 딸아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너갔습니다 딸아이를 화장하고 돌아왔는데 엄마가 거실에 같은자리를 돌며 냄새만 맡고있는데. 그모습은 보고있으니 너무 마음이 아픔니다 불안해 하는 듯한 저희 강아지를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으로 케어 할수있을까요
저도 2018년 4월달에 엄마와 딸강아지 키우고있다가 딸이 무지개다리를 먼저 건너버렸어요.. 딸강아지가 저를 가장 따르고 좋아했는데 집에 아무도 없었을 때 죽은걸 생각하니까 그 죽기 몇분전에 주인을 얼마나 찾았을까..생각하니까 정말 가슴이 찢어질것같이 아팠어요 그리고 엄마강아지는 딸이 죽는모습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들지도 너무 궁금하고 지켜주지못해 너무 미안한 마음이에요.. 물론 엄마개는 아직도 잘 살고 있지만 정말 계속 생각나고 미안해서 눈물밖에 안나네요.. 시간이 약이라는 말만 믿고 난 우리 코코를 절대 잊지않아요 코코야 우리 6년동안 정말 행복했지 ? 하늘세계에서도 부디 정말 너가 행복하기를 바라 사랑해 우리 아가
보호자란 단어가 이리 용기를 주고 또 겁도 납니다 우리애기덜이 너무 빨리 나이를 먹어서 ..내가죽으면 우리애기덜 누가 챙기나 싶어 하루하루 살았는데 이젠 애기덜이 나이가 많아지고 있어요 애기가 무지개 다리 건너면 그후는 어떻해야 되는건지 저는 몰라요 미리미리 준비해둬야 할테데.. 이런생각 자체가 무서워서 안했어요 근데 보호자닌깐 내가 우리애기덜 건강하게 같이사는동안 좋은 추억거리 만들어줘야 겠다 생각들어요 10년이 넘도록 산책한번 안했어요 ㅠㅠ 병걸릴까봐서 잊어버린까봐서 제가 큰 잘못되게 생각한거라 들어요 유모차도 사고 긴목줄도 사고 하루 짧게짧게 산책도 하렵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보호자라는 단어를 받아드리게 되어답니다 애기덜이 제가 어려울때 보호자가 되어주어으니 이젠 제가 옆에서 힘이 되어주어야 겠어요 강하게 담대하게
저도 15년동안 키웠던 아이를 하늘나라에 보냈었는데요.. 노견을 키우는것은 보호자가 비로소 성숙한어른이 되가는과정같아요.. 많은 인내심과 기다림과 보살핌이 필요해요.. 아이에게 하늘나라갈때 외롭게 혼자있을때가지말고 내품에서 자다가 편하게 가라고 말했었는데 정말 제가 휴무인날에 옆에있다가 갔거든요... 그건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지금도 애기생각만하면 눈물이 줄줄나와요 평생 많이 못해줘서 그런다고 생각하는지.. 여기보다는 좋은데 가있다고 스스로 위안을해보지만.. 너무 그립고 보고싶네요.. 그렇게 좋아하던 산책을 더 자주시켜줄걸.. 더 곁에있어줄걸.. 넌 정말 좋은가족이었고 평생 기억할게 사랑한다
아직 6개월인 남자 아이인데 새로운 장소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건지 자신이 모르는 장소에 가려하면 절대로 안들어갑니다... 밖에서 키우던 아이를 집안으로 들이려해도....자기가 절대 들어가려 하지 않아요 간식을 문 안에 던지고 장남감을 던지고 집 안에서 계속 불러도 절대 들어가지 않아요 잘 놀다가도 집 안이나 모르는 장소를 보면 보자마자 몸이 굳어서 움직이지도 않습니다 겨울이라 밖에서 추울텐데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ㅜㅠㅠㅜ
우리집 강아지 말티즈 오늘 새벽부터 숨을 헐떡이길래 목에 뭐가 걸렸나하고 걱정돼서 아침일찍 병원에 가는데 차안에서 무지개다리 건넜어요. . . 차탈때도 낑낑대고 힘이없었는데 가는길에 소리한번 크게 내고 거친 숨소리를 더이상 안내길래 뒷좌석쪽을 쳐다보니 집에서처럼 바닥에 엎드려서 눈뜨고 있길래 목에 걸린게 넘어갔나보구나하고 이제 편안한가보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병원주차장 도착해서 올라가려고 안으니 그게 편안해진게 아니라 심장마비로 숨이 멎은거였더군요... 급하게 인공호흡도 했지만 호흡이 돌아오지 않았어요...아까 차에서 크게 숨소리한번 낼때 그게 죽는신호인줄 알았다면 차세우고 인공호흡 한번이라도 빨리 했을텐데. . . 아니면 마지막 숨멎기전에 그동안 고마웠다고 인사라도 하는거였는데 . . . 너무 미안해서 눈물만 나와요... 어떻게 극복할지 걱정이네요... 사실 09년에 종양수술한게 재발해서 수술해주고 싶은데 노견이라 마취하다 죽을까봐 고민 또 고민하다가 혹이 한달만에 너무커져서 큰맘먹고 저번달에 수술했어요. 수술전부터 심장이 좀 안좋았는데 그래도 검사결과 마취가능하다 수술가능하다해서 수술했고 수술은 성공적이었어요. 혹을 떼니 몸이 가벼워서 그런지 팔팔하게 잘 돌아다니고 밥도 잘 먹고 해서 행복했고 2년만 더 살았으면 했는데 3주정도 더 살고 심장마비로 이렇게 허무하게 가버리네요. 아직까지 몸에 실밥이 남아있는데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별아! 16년동안 너라는 존재만으로도 정말 행복했어.하늘나라에서는 부디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살아야 돼. . . 보고싶을거야~❤️❤️❤️ 별아 ~ 사랑해!!!
어떤말이 위로가 되겠어요... 전 아가가 낯선 하늘나라에 있을것도 걱정됐어요.ㅎㅎ 근데...하늘나라는 시간개념이 없어서 천국에 갈사람들은 어쩌면 이미 거기에 있을지도 모른데요. 그니까 어쩌면 우리 강아지도 이미 우리가족들과 그곳에서 함께 있을거라구요 ㅎㅎ 그런생각이 드니까 맘이 편해지구, 잘 살아서 천국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ㅎ
강아지와 함께 자란 냥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어요, 우리 가족은 처음 찾아온 이별에 미처 강아지한테 말을 못해줬는데 얘도 알았나봐요 냥이 떠난날부터 꼬박 이틀을 현관문 앞에 누워 식음을 전폐하고 누워있더라고요. 당시엔 정말 가슴 한가운데가 뻥 뚫린다는 기분이 뭔지 절절하게 느꼈는데 시간이 우리 가족들을 치유해줬네요.
세살 푸들을 키우고 있어요. 다른 강아지만 보면 너무 무서워하고 싫어해서 새끼강아지한테도 가까이 가려고하지도 않아요. 너무 스트레스 받는 것 같은데 아예 다른 강아지를 만나지 않게 하는게 좋을까요?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라 그냥 다른 개는 피하고 사람을 많이 만나게 해주는게 행복하게 해주는게 아닐까 싶어서요..
우리집개도 올해 16살인 눈멀고 귀가 잘 안들리는 노령견인데 몇달전에 막 못걷고 뇌성마비온것처럼 고개가 돌아가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병원에 데려갔더니 마음의 준비를 해야한다고 의사선생님이 그러더군요 그거 듣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ㅠㅠ;; 막 울음이 그냥 나오더라고요 ㅠㅠ;; 하지만 극적으로 우리가 정성껏 사료 안먹이고 보양식 먹이고 그랬더니 애가 극적으로 몸이 원상태로 돌아왔고 지금은 다시 잘살고 있습니다
개를 더 이상 키울 수 없을 것 같을 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락사는 도저히 시킬 수가 없어요. 개한테 세번이나 물려서 세번 입원했어요. 더 키웠다가는 제가 죽을거 같아요ㅠㅠ 평소에는 말 잘듣는데 가끔씩 저를 물어버리니까 더이상 못키울거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ㅠ
제가 유학을 가게 되어서 17년동안 같이살던 강아지와 헤어지게 되었어요. 멀리 오래 떨어져있을때는 헤어질때 인사를 어떻게 해야하나요... 일부러 요즘은 산책도 자주시키고 더 예뻐해주려고 하는데 더 정만붙어서 나중에 제가 없을때 힘들어할까봐 걱정이에요.... 이미 노견인 친구여서 이 모습이 마지막일수있다는 생각에 항상 마음이 아파요..
저희집 강아지는 토이푸들 11살입니다. 올해 들어서 저희집 강아지가 점점 힘이 없어보이고 이불 속 이나 쿠션 속에서 웅크리고 잠만 자려고 해요. 영상을 찾아보다가 세나개에서 웅크리고 있는 것이 쉬고싶다는 의미라고 말씀하셨는데 전부 다 그런의미가 있는 건가요 ??? 지금도 강아지는 이불 옆에서 웅크리고 자는 중이셔요 ㅠ 혹시 건강에 이상이 있을까봐 걱정되어서 댓글 남겨봅니다 !
Q. 아침에 일어나서, 제가 놀아주려고 와아악 하면서 달겨들때, 가까이서 빤히바라볼 때, 제가 집와서 반겨줄 때 바닥에(주로 이불에) 머리를 박고 얼굴을 막 비비는데 기분 좋아서 하는 행동인가요? 우리 강아지가 저보단 엄마를 좋아하는데 엄마보다는 제 앞에서 많이 하는 거 같아요. 궁금하네요^^
여기서 싫어요는 떠나보내기 싫은사람들이 눌른겁니다
어제 집에서 돌아왔는데 제가 키우던 치와와 두마리중 한마리가 힘없이 걸어나오더라고요. 방바닥을 보니 여기저기 오줌과 똥이 많았어요. 놀랜일이 있었나싶어 꼬옥 안고 진정시켜주려고 밖에도 나가고 있었다가 침대에 놓고 보고있는데 숨이 점점 거칠어지고 혓바닥이 파래지더라고요. 이상해서 응급실로 가려고 옷을 입고 안는순간 저를보며 살짝 미소짓더니 몸이 추욱 늘어지더라고요. 너무 놀라 미친듯이 병원으로 갔는데 입에 튜브를 끼고 응급조치를 했는데 결국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아침까지도 너무 밥도 잘먹고 배웅하던 아이가 그렇게 떠나 너무나 지금도 눈물때문에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자고 몸살난것처럼 아프기만하네요. 남은 한마리에게 죽은시신이 쌓여진 천의 냄새를 맡게 해주었는데 자꾸 상자안에서 나오라고 긁길래 억지로 끌어냈습니다. 지금 마당에 묻어주고 거실에 혼자 앉아있는데 먼저 떠난 아이의 쿠션과 밥그릇등이 자꾸 눈에밟히고 가족중에 절 제일 따라서 늘 제 발밑에 있던 생각에 자꾸 괴롭기만 하네요 한번만 더 안아줄껄 한번더 눈맞춰줄껄 한번더 사랑한다 해줄껄 그랬습니다. 여기계신 모든 반려견 보호자분들 부디 반려견과 오래오래 더 좋은 추억으로 지내시길 진심으로 빌겠습니다. 루키야 11년동안 형의 가장 좋은 친구로, 남동생으로, 사랑으로, 세상에 가장 이쁜 별과 꽃을 담은 눈으로 매일 날 바라봐줘서 고마웠어. 다음생에 더 오래 긴 인연으로 만나자. 마리는 형과 가족들이 평생 잘 보살펴주다가 보내줄께. 루키야 사랑한다
너무 슬프다..강아지 수명이 나보다 1분 빨랐으면 좋겠다..끝까지 봐주고 같이 건너게..
더도말고1분만
강아지가 밥을 잘안먹고 밥을 장난감으로 보는것 같아요 어쩌죠?
이영상은 보기전엔 두마리다 건강했는데 이제는 한마리가 되었네요.. 하
저희집 멈멈이 달래가 죽은지 딱 4일째 되는 날이에요.. 18년간 같이 지냈는데 보니까 평소와는 다르게 달래가 물을 많이 마시는거에요. 그리고 밥도 배불리 먹어놓고 또먹고 또먹고... 그때 제지 하면 또 이성을 잃고 쓰레기통을 막 뒤져요.. 진짜 안 하는짓을 계속하는거에요. 우리 밥먹는데 덤비지도 않던애가 밥 수저만 딱 놓으면 밥상앞에 앉아서 겸상하려고 하구.. 뭐라도 껀덕지 나올까 계속 불쌍하게 우릴 애처로이 쳐다봤었어요. 우린 처음엔 치매온줄알고 그냥 마지막으로 보내준다는 생각만으로 간식도주고, 밥을 매일 그렇게줬던게 큰 화근이였나봐요. 두뇌에서 호르몬을 주관하는 뇌하수체에 큰 장애가 생기는 병인데 쿠싱증후군이라고 얘가 쓰러지고 죽을때가 다 되었을때에 구글링으로 알게되었어요... 그래서 달래 외에 같이 키우던 사냥개 자두에게도 달래가 죽어서 마지막을 보내던날에 데려와서 보여줬더니 자두가 달래를 보고 죽은 달래를 코로 툭툭 치는거에요... 그 천방지축인 자두가 우는 저를 보고서 제손을 코로 툭툭치더니 제가 자두를 쳐다보니까 울지말라는듯이 한쪽발로 제 팔위에 얹고서 한참을 그렇게 쳐다본듯해요.... 강아지도 죽음이란걸 아는것같아요. 이젠 지구상에서는 달래라는 강아지를 볼수는없지만, 언젠간 내가 늙어서 하늘나라로 갔을때 먼저 기다리고있을 달래와 어릴때 키우던 강아지들이 있다고 생각하니 힘이나네요... 물론.. 더 이상 집안에 강아지를 들일 엄두가 안나네요... 자두는 더 건강히 지내다가 편안하게 갔으면 좋겠어요..... 물론 아직 한참 남았지만요!! ㅠㅠ... 달래보고싶다..
어떻게 강아지한테 말해요? 언어가 다른데
생각만해도 눈물이......ㅜㅜ
전 마지막을 못지켜줬어요 퇴근해서 오니까 이미건너가버렸어요 이루 말로 표현 할수가 없어요 이렇게 가버릴줄 몰랐어요 눈이 너무 초롱초롱 해서....
봄봄아 사랑해
인사할 시간을 줘야 되요
강어지 5마리 였는데 두 아이를
보냈는데요
말없이 살짝 데려 나오면 아이들이 기다립니다
제 경험으로는 아이들이 죽음을
다 알고 이해하고 있더하구요
잠시 병원 데리고 가면 난리납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보낼 때는 달랐어요
죽음을 이해하더라구요
남은 아이가 웃음을 많이 잃었지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가슴 넘 아프지만 인사할 시간을 주세요
별이야.....
세살도 채 안된 우리 콩이... 이키로밖에 안되는 너를 안다 떨어뜨려 다리 수술 까지 하게 된 너는 수술후 삼일째 되던날 그렇게 힘겨워 하며 내가 올때까지 버텨줬어.. 그리고 내품에서 심장이 멎었지.. 난 아직도 그모습이 잊혀지지가 않아 니가 떠난지 이틀밖에 안됬는데 너와 함께 이십년도 못살고 삼년가까이 밖에 되지 않는 시간에 너에게 한없이 더 해주고 싶었던것들만 생각이 나 엄마가 미안하고 고마웠고 사랑해 콩이야..
강아지들은 알지않을까요 . 저희 초롱이가 떠난 다음날 미니한테 초롱이 집을 들고 갔는데 집을 보고 1시간동안 늑대처럼 하울링 하더라구요.. 아무말도 해주지 않았는데
몽이야 미안해... 정말보고싶어..
하늘나라에서는 꼭 더 맛있는거 많이 먹고 행복하게 낮잠도 자고 인형가지고 놀고 있어 언제인지는 몰라도 누나도 갈게
몽이야 미안해그리고 사랑해 너무 사랑해 못해줘서 너무 미안하고 ... 2019. 02. 17 새벽3시 ... 마지막인 우리 몽이에게..
오랫동안 키워온 우리 아이 강아지가 하늘나라에 갔습니다 정말 마음 아프지만 아이가 죽을때가 다가오자 못해줬던것 화냈던것만 생각나더라구요 강아지가 죽기전 저에게 무슨말을 하고 싶을지 무슨 생각을 할지 안좋은 생각만 가지고 떠나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도 있습니다 어떤지 알고싶어요...
향긋한 바람이 불어와
나를 품에안고 둥실 떠올라
참 고마웠어 나를 많이 사랑해줘서
그대 품에 안겨 행복했다오
저 빛을 따라 걸어 이렇게
가벼운 나비처럼 춤추는 아이처럼
그대여 울지마오 사랑아
언젠가 무얼론가 또 만날거야
다정한 목소리 들려와
그대 나를 품에 안고 둥실 떠올라
힘겨웠던 내 작은 몸을 내려놓을게
그대 품에 안겨 행복했다오
저 빛을 따라 걸어 이렇게
가벼운 나비처럼 꿈꾸는 아이처럼
그대여 울지마오 사랑아
언젠가 무얼론가 또 만날거야
여러분 강아지 한테 포도 절대 먹이지 마시고 식탁에서 안 떨어뜨리게 조심하세요, 콩팥을 공격하는 성분이 있데요 강아지가 갑자기 토하고 설사하면 바로 병원으로 대려가서 강아지 살리세요 바로 몇일안에 죽을쓰도 있어요..
어떻게 이야기 해줘야할까요,, 매일 찾고 울고... 근대 저도 같이 우울하고 눈물나고.. 18살에 떠낫고 지금 남은녀석은 5살입니다... 아무것도 모른체 새해 아침에 떠난 엄마같은 그 아이를 찾아다녀요... 마지막 모습을 보여줄걸 그랫나봐요... 충격 먹고 스트레스 받을까봐 안보여줬는데...
세 마리의 노견들과 함께한 다견가정 이었는데,
최근 3개월 사이, 두 아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어요.ㅠㅠ
보호자로써의 슬픔을 추스리기에도 힘겨운 시기이지만, 그보다 남은 아이가 느끼는 친구들의 빈자리가 너무나 큰것 같아 지켜보는 맘이 넘 아프네요.
밥도 안먹고, 무기력하게 가만히 앉아서 꿈쩍거리지 않다가도,
갑자기 낑낑거리며 집이며, 마당 구석구석을 킁킁거리면서 마치 친구의 흔적을 찾는 듯한 행동들...
밤이면 잠도 안자고, 대문 밖만 하염없이 바라보며 앉아있길 반복하는 아이.
말 잘듣는 녀석이 콜사인에 미동도 않고 대문 밖만. 꼬박 이틀을 대문앞에서 노숙을...ㅠㅠ
해서, 제가 찾은 답은 산책.
요즘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를 산책으로.
그렇게 매일 산책을 하다보니 어느새 하루 10km 이상의 공원과 산책로를 걷고있네요.
3주정도 되었는데, 저질체력 보호자라 몸이 좀 고되기는 했지만, 이제 녀석이 밥도 먹고, 잠도 잘자고, 낑낑이도 사라지고.
다시 일상을 되찾는 것같아 한시름 놓아요. 다행이죠.^^
이제는 산책가자~하고 하네스를 꺼내들면 좋아서 발 동동, 꼬리 프로펠라 휭휭~
몸을 파고들며 안기네욤. 다시 활기를 찾는것 같죠. ^^
노견들이라 언젠가는 겪을 일이라 생각은 해왔었지만,
이렇게나 빨리, 짧은 기간동안, 것두 둘이나...
막상 현실이 되니 현실감도 없고, 당황스럽고, 여러가지 생각과 감정들로 넘나 힘든 시기인것 같아요.
하지만, 남은 강아지와 지금 이 순간과 앞으로의 시간들이 소중하기에,
행복한 추억들로 채워보려 노력중입니다.
지금 제옆에 꼭 붙어서 곤히 자는 녀석을 보며,
함께보낸 어제의 행복한 하루에 감사하며,
그리고 행복하게 보낼 내일을 기대하며 잠자리에 들랍니다.
언젠가 남은 아이마저 떠나보낼 때 아쉽지 않도록.
개엄마는 또 퐈이팅합니다.
내 남은 강아지를 위해! ^o^*)/
그리고,
먼저 보낸 나의 사랑이들♡~
너흰 세상이 내게 준 최고의 선물이었어.
사랑해. 마니마니!
무지개다리가 뭐죠?
큰병으로 11살 아이를 몇일전 떠나보냈는데 상실감이 상상그이상이네요 너무 보고싶고 만지고싶고 안고싶고 같이 얘기하고 놀고싶고 이 모든것을 잃으니 하루하루가 지옥같아요
저희 집에서 키우던 개 두마리가 엄마와 딸 관계였는데 얘가 태어나고 부터 단 한번도 얘네 엄마한테서 떨어진 적이 없었거든요 ㅋㅋ 나머지 강아지들은 분양을 보내서 다른 가족을 찾아줬는데 이녀석은 배변훈련이 잘 안되길래 좀 늦나보다 싶어서 다른집에 보내면 미움받을까봐 저희 집에서 계속 키웠습니다. 여튼 그렇게 둘이 항상 붙어있고 항상 함께 다니고 항상 같이 산책나가고 집에서도 맨날 엉덩이 대고 등대고 맨날 같이 놀고 그렇게 10년을 지냈는데 엄마 개가 암에 걸려가지고 세상을 떠나게 되었어요. 보내준게 어느덧 작년 이맘때 쯤이네요. 엄마개가 안방 침대에서 아침에 숨을 거둬서 저희 가족들이랑도 다 인사를 나누고 얘한테도 보여줬는데 가만히 쳐다보고 냄새 맡고 그냥 저희를 빤히 쳐다보더라고요. 그렇게 마지막 인사 시키고 저희가 장례 치뤄주고 왔는데 평소에는 서로 좀만 떨어져있고 한마리만 데리고 병원 갔다오고 그러면 막 소파위에 서서 낑낑거리고 서로를 엄청 찾는 편이었는데 그날 장례 치뤄주고 온 후로는 엄마개를 찾지를 않더라고요. 꼭 세상을 떠난 것을 아는 것처럼.. 그때 인사시켜주고 냄새도 맡게 해주고 그러길 잘 했다 싶어요. 그냥 그후로는 딱히 그리워 하거나 찾는 모습 전혀 안보이고 계속 해맑게 잘 지내고 있어요 ㅋㅋ 개들은 무리생활을 하는 동물들이라 그런지 얘네가 우리집 대장으로 인식하는 저희 엄마가 없으면 다들 하루종일 엄마만 기다리는데 다른 가족 구성원들은 좀 없으면 잠시 찾기만 하지 별로 신경을 안쓰더라고요 그래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 여튼 허전할까봐 엄마개가 세상을 떠난 후로 엄청 챙겨주고 노즈워크도 많이해주고 산책도 더 많이 해주고 그랬는데 기분 전환을 잘 하는데 긍정적인 도움이 되었을거라 믿고싶네요. 노견 키우시는 분들 다들 수고 많으세요 ㅠㅠ
xnxxp 12 대단하세요ㅜㅜ넘나슬프셨겠어요ㅜㅜ
긴글인데 보고 눈물찔끔..ㅠㅠ
xnxxp 12 감사합니다
눈물난다ㅠㅠ 우리집도 엄마랑딸인데 딸이 엄마껌딱지라 더 이입됐네요ㅠㅠ
담백하고 담담하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보다가 눈물이 쏟아지네요 저도 10년 넘은 강아지 코코가 있는데 우리 코코는 애기 한 마리밖에 안 낳아서 그 둘을 키우고 있어요 엄마강아지가 10년이 넘어가면서 슬슬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는데 남은 애기는 어떡하나 싶기도 하고 .. 왜냐하면 애기가 아직 엄마를 무리의 일원이 아니라 엄마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계속 찡찡대고 쉬하고 핥는 것도 5년이 되서도 엄마가 다 처리해주거든요 그래서 엄마개가 무지개다리 건너면 애기는 어떻게 살까 싶고 .. 또 우리 가족이 다 바빠서 아침에 나갔다 저녁에 들어와요 딱히 해줄 수 있는 게 없더라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시간 많았을 때 애기들 건강했을 때 조금이라도 여행을 더 다녔으면 싶고 애기들 산책도 많이 못해줘서 미안한데 q&a영상 중 눈이 안보이는 강아지가 산책을 무서워한다고 그랬잖아요 근데 엄마강아지가 백내장이 슬슬 오고있어요 요즘엔 더 늦기 전에 많이 예뻐해주고 건강한 모습 보여주고 산책도 틈틈히 해주고 노력하고 있어요
아직 보내주기 싫은데 시간은 빠르게 가고있어요 너무 미안하고 앞으로라도 더 잘해줄 거예요
Q&A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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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할때 걷고 있으면 엄청 쳐다보면서 자주 발로 밀거나 몸으로 밀칩니다 뛰자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뛰면 엄청 짖고 뒤를 돌아 저를 확인하면서 뜁니다 ,, 멈추면 다시 조금 있다 또 그러구요 뛰자는 의미가 아닌가요?
진짜 산책 자주못시켜준게 미안해요.. 산책얘기만꺼내면 좋아서 나가자고 찡찡댓었는데.. 정말 그게 너무 미안해서 죽을것같아요..ㅜㅜ 간식주면 풀리겠지.. 제 마음만 멋대로 위로하고 강아지마음은 깊이 생각하지도않고.. 정말 미안하다..ㅜㅜ 살아있을때 잘해줄걸... 사후세계라는건 믿지도않아서 더 슬프네요.. 죽어서도 보답 못해준다는게..
정말...개를 키우는 분들이라면 생각하기 싫지만,생각하게 되는 일이겠죠..
저번주에 한 아이를 무지개다리로 보내고 남은 아이는 먼저 떠난 아이의 아들이라 어떻게 해줘야할까 참 고민이 많습니다.
태어나서 단 한번도 떨어져본 적 없어서 걱정도 많이 되고 아이가 떠난지 일주일 조금 넘었는데 6일정도는 현관문 근처도 가지 않고 저에게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는 모습에 더욱 미안하고 슬펐어요. 전 장례식도 함께 다녀왔기 때문에 말해주었습니다. 더 좋고 편안한 곳으로 가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분명 다시 만날 수 있을거라고 남은 아이를 위해서라도 힘을 내고 있구요 떠난 아이를 추억하며 가족들과 웃으며 지내고 있어요. 저야 이것저것 하며 마음을 다잡지만 남은 아이는 어떻게 해줘야 할지 마음이 아파요. 제가 남은 아이를 위해 무엇을 더 해줘야 하는지 궁금해요. 평소보다 더 신경써주고 마음써줘도 부족하단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남은 아이도 올해로 8살이라 더욱 신경이 쓰입니다
아 눈물날뻔했어요... 정말 상상하고 싶지 않은 일인데.. 겪어야만 하는 일이기도 하구... 사연 보내신분.. 뭐라 드릴말씀이 없네요..힘내세요..!!
산책갈때 몸을 부들부들 떠는 행동이 추워서 그러는건가요 무서워서 그러는 건가요?
감사합니다 훈련사님 작년 12월 중순 아가 보내고 아직까지 너무너무 힘들고.. 생각할때마다 울면서 몰래 눈물흘렸었는데.. 훈련사님께서 강아지가 고마워할꺼다 마지막까지 보호자역할 해주셔서 고맙다는 말을 들으니 눈물이 왈칵 나네요.. 위로받는 느낌이 들어서요... 너무 괴로웠거든요... 다 내잘못이라 아이가 아팟던것같고 나때문에.. 내가좀더 잘했더라면..... 위로 감사합니다.. 저희 가족이였던걸 잊지않기위해서 오늘도 우리 찌비기억하면서 어려운 동물들 도와가면서 살아야겠네요.. 내동생 찌비야 보고싶어 오늘도 우리힘내자... 사랑해 오늘도 고마워 내동생...
아... 저희 첫째가 08년생 둘째가 13년생인데.. 남일같지 않다보니 울컥하네요... 힘내세요!!
저도 두마리 키우는데
한마리가 가니까
남은 한마리가 진짜 구슬프게 울더군요
말은 못하더라도 감정 이성은 다있는거 같아요 어쨌든 숨이붙어있는 하나의 생명이니까요
짧은 사연인데 그속의 크고 긴 슬픔이 느껴져서 눈물난다
우리 강아지는 행복했을거에요 라는 말이 왜이렇게 슬프고 울컥하는지 모르겠네요.. 돈이 많든 적든 보호자가 어떤 사람이든 반려견들은 곁에서 지켜주고 있어주는것 만으로도 행복하다고 생각 할 것같아요 그래서 더 짠하고 더 고맙고 미안하고... 모든 보호자들이 책임감 있게 끝까지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정하랑 저희 강아지도 지금 11살인데 가끔 묻게 되더군요. 너는 언니랑 오빠 만나서 행복하니? 니가 나중에 무지개 다리 건너는 날 행복했다고 기억했으면 좋겠다. 내가 더 노력할게.
참 감정이라는 게 무섭네요 제가 겪은 일도 아닌데 공감하며 눈물이 나고......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도 너무 슬펐고 참 여러 복잡한 감정들이 휘몰아쳤는데 저희 강아지도 수명 끝에 다다르고 있다고 생각하니 비슷한 감정이 드는 게... 녀석도 저의 소중한 가족이라는 게 다시 한 번 실감이 납니다 남은 시간동안 제가 더 잘해줘야겠어요 좋은 보호자가 되어 주고 싶다는 욕심이 듭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해요
아직 일어난 일도 아니고 우리 애들 모두 건강하지만 저도 걱정이에요. 모녀사이인 둘을 키우는데 얘네둘이 떨어져있던 시간이 살면서 고작 몇시간밖에 안돼요. 병원갈때도 늘 같이 가고. 둘이 싸우진 않지만 그렇다고 살갑지도 않으면서 진료받으러 들어가서 떨어져있을 때면 찾더라고요. 딸 애가 응석도 심하고 외로움도 되게 잘 타고 사랑을 줘도줘도 모자란 애라 만약에 엄마가 먼저 떠나면 딸이 너무 외로워하다 우울하고 무기력해할 것 같고 만약에 딸이 먼저 떠나 엄마 혼자 남으면 이미 새끼를 잃어본 일이 있는 아이가 그나마 자기 곁에 남아 애기였던 딸이 늙도록 의지했는데..다시 또 그 상처를 견딜 수 있을지 걱정되고..아이들이 한살한살 먹을때마다 시간이 흐를때마다 오늘 또 하루 늙어버린 아이들을 보면서 마지막날에 대한 고민 종종 했는데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의외로 잘 견딜수도 있지만 이왕이면 빨리 괜찮아져서 활기차게 지냈으면 좋겠는데..언젠가 올 마지막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눈물이 쏟아지네요
이렇게 허망하게 갈줄 알았으면 그냥 맛있는거 다 줄껄 ㅠㅠ 아가 누나가 너무 미안해 눈치 1도 없는 내가 너무 원망스럽다
제게도 위로가 되는 말씀 감사해요
강아지들을 떠올릴때마다 드는 이 슬픔에 우리 강아지들도 지금 이 무게만큼 사는동안 행복했을거라 생각합니다
드라마 도깨비에 저승이의 찻집에 문 밖에서 기다리던 해피처럼..
언젠가 우리의 때가 되면 그때 모두 만날거라 믿어요
저는오늘10년을함께보낸 딸이 무지개다리를건넜어요..잠시집을비운사이 개껌을씹다 기도가막힌듯해여 껌이목에서뿔어서그대로물고 눈은뜬채로..받아들이고 좋은곳으로갔을거라생각하고보내줘야하지만 지금현재로는눈물밖에안나네요 저희집에 딸아들도함께있는데 고통스럽게가는걸본거같은데 남아있는딸아들을어찌달래줘야할까요 지엄마가 지놔두고 먼저무지개다리를건넌것을알고있을까요
저도 무지개 다리 건넌 친구를 다른 친구한테 보여줬어요. 친구를 이리저리 흔들어보기도 하고 어쩔줄 몰라하면서 저랑 친구 사이를 방방 뛰면서 왔다갔다하는데 정말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하지만 잘 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저보다도 많은
시간을 같이 지내던 동료인데 작별인사를 하게 해줘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일부러 무지개 건넌 강아지를 다른강아지한테 고민 많이하다 보여줬어요
애기때부터 10년을 같이 둘이 지낸지라 보여주구 서로 마지막인사도 시켜줬는데
문제는 이제 무지개다리 떠난지 한달됐는데 남아있는 강아지가 우울증이 온건지 성격이 많이 바뀌었어요
산책도 하루에 2번씩 시켜주고하는데도 집에만 있으면 저러는데 걱정돼 죽겠는데 혹시 남아있는 강아지는 적응 금방했을까여?
저희 집 강아지가 눈 감은 뒤에 남아있는 강아지들을 불렀더니 정말 죽음을 아는 듯이 꼬리를 내리고 냄새만 맡더라구요.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어떤 웹툰처럼 제가 죽고나면 하늘나라에서 꼬리 흔들면서 반갑게 맞아줬으면 좋겠어요.
저희도 한달전에 남은 강아지한테 떠난강아지 모습을 일부러 보여줬어요 고민많이하다 그렇게해줬는데 똑같은 행동을 보였거든요
근데 문제는 ㅜ남은 강아지가 성격이 활달한 아이였는데 장난도 안치고 무기력해보이기도하고 산책을 하루에 2번씩 시키는데도 집에만오면 잠만자고 멍하니 있고하는데 어떻게해줘야할지 모르겠는데 어떻게하셨을까요?남아있는 강아지가 적응기간이 오래걸렸을까여?
저희집에두 엄마와 딸아이가 있었는데요 오늘 퇴근후 집에와보니 딸아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너갔습니다 딸아이를 화장하고 돌아왔는데 엄마가 거실에 같은자리를 돌며 냄새만 맡고있는데. 그모습은 보고있으니 너무 마음이 아픔니다 불안해 하는 듯한 저희 강아지를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으로 케어 할수있을까요
댓글 보는데 왜이렇게 눈물이 나죠.. 모두들 자책하지말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저희집의라브라는닥스훈트가있는데한마리더키울려고하는데었던종이좋을까요
사연만 봐도 눈물이 납니다. 저는 12년 키운 강아지를 보냈었는데 그 아이와 있던 시간이 버릇이 됐더라고요. 이제 없는데 슬그머니 문 열고 들어오는 것 같고, 자기 전 침대 위에 금방이라도 뛰어 올라올 것만 같고...
서아론 맘이 마노이 아푸죠 그래서 전 또 다른 아이 모셔왓네요 ^^
맞아요... 저도 저희 강아지가 순간순간 너무 너무 그리워요 ..
힘내세요 행복하게 기다리고 있을꺼예요
오늘 하늘나라 갔습니다ㅠ
와.. 미소.. 진짜 포근하시네요
어떡하죠 우리강아지 무지개다리건너는날이 오긴올텐데 어떻게 그순간을 대면할수있을까요 인생에 반이 사라지는건데....너무 두렵고 무서워요
저도 2018년 4월달에 엄마와 딸강아지 키우고있다가 딸이 무지개다리를 먼저 건너버렸어요.. 딸강아지가 저를 가장 따르고 좋아했는데 집에 아무도 없었을 때 죽은걸 생각하니까 그 죽기 몇분전에 주인을 얼마나 찾았을까..생각하니까 정말 가슴이 찢어질것같이 아팠어요 그리고 엄마강아지는 딸이 죽는모습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들지도 너무 궁금하고 지켜주지못해 너무 미안한 마음이에요.. 물론 엄마개는 아직도 잘 살고 있지만 정말 계속 생각나고 미안해서 눈물밖에 안나네요.. 시간이 약이라는 말만 믿고 난 우리 코코를 절대 잊지않아요 코코야 우리 6년동안 정말 행복했지 ? 하늘세계에서도 부디 정말 너가 행복하기를 바라 사랑해 우리 아가
보듬유튜브 관리하는님...
인기업로드 버튼이라고해야다나 채널이라고 해야대나
그것좀 나오수잇게 만들어주세요 업로드영상버튼밖에없네요 지금은....
늦은시간에 귀가하면 뛰쳐나와 반겨주던 아이가. 이제는 눈만뜨고 쳐다만보내요~
익숙해진걸까요? 귀찮은걸까요? 제가반갑지않은걸까요?
근데또..가족들이 깨어있는 시간에는 반겨주는데 말이쥬ㅠㅠ
보호자란 단어가
이리 용기를 주고 또 겁도 납니다
우리애기덜이 너무 빨리 나이를 먹어서
..내가죽으면 우리애기덜 누가 챙기나 싶어 하루하루 살았는데 이젠 애기덜이 나이가 많아지고 있어요
애기가 무지개 다리 건너면 그후는 어떻해야 되는건지 저는 몰라요
미리미리 준비해둬야 할테데..
이런생각 자체가 무서워서 안했어요
근데
보호자닌깐
내가 우리애기덜 건강하게 같이사는동안 좋은 추억거리 만들어줘야 겠다 생각들어요
10년이 넘도록 산책한번 안했어요
ㅠㅠ
병걸릴까봐서
잊어버린까봐서
제가 큰 잘못되게 생각한거라 들어요
유모차도 사고 긴목줄도 사고
하루 짧게짧게 산책도 하렵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보호자라는 단어를 받아드리게 되어답니다
애기덜이 제가 어려울때 보호자가 되어주어으니 이젠 제가 옆에서 힘이 되어주어야 겠어요
강하게 담대하게
첫째 아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을때
둘째가 작별인사를 하게 해줄걸..하는 생각을 해요
갑자기 사라지고나서 많이 혼란스러워하고
우울증도와서 .. 아이가 너무 힘들어했어요
앞으론 그럴 일도 없겠지만..
작별인사는 꼭 하게 해주고 싶어요..
저도 15년동안 키웠던 아이를 하늘나라에 보냈었는데요.. 노견을 키우는것은 보호자가 비로소 성숙한어른이 되가는과정같아요.. 많은 인내심과 기다림과 보살핌이 필요해요..
아이에게 하늘나라갈때 외롭게 혼자있을때가지말고
내품에서 자다가 편하게 가라고 말했었는데
정말 제가 휴무인날에 옆에있다가 갔거든요...
그건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지금도 애기생각만하면 눈물이 줄줄나와요
평생 많이 못해줘서 그런다고 생각하는지..
여기보다는 좋은데 가있다고 스스로 위안을해보지만..
너무 그립고 보고싶네요..
그렇게 좋아하던 산책을 더 자주시켜줄걸..
더 곁에있어줄걸..
넌 정말 좋은가족이었고 평생 기억할게
사랑한다
눈물이 정말 없는 편인데 눈물이 나네요
생각만해도 울컥해서 생각조차 하지 말자는 주의지만 미리미리 마음 다잡아놔야 할탠데
아.....거참....
아직 6개월인 남자 아이인데 새로운 장소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건지 자신이 모르는 장소에 가려하면 절대로 안들어갑니다... 밖에서 키우던 아이를 집안으로 들이려해도....자기가 절대 들어가려 하지 않아요 간식을 문 안에 던지고 장남감을 던지고 집 안에서 계속 불러도 절대 들어가지 않아요 잘 놀다가도 집 안이나 모르는 장소를 보면 보자마자 몸이 굳어서 움직이지도 않습니다 겨울이라 밖에서 추울텐데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ㅜㅠㅠㅜ
떠나고 나면 남은아이들에게 미안해지고...
한겨울에 눈올때 산책할때는 강아지옷을입혀야하나요..안입히면너무추울것같응데..어떡하죵
최유빈 -5도 까지는 아 이정도면 산책하기 딱 좋네 라고 느낀대요. 근데 견종마다 달라서 털 없는 애들은 입혀주는게 좋고, 노령견은 추운데 장시간 있는게 안좋기 때문에 한낮에 산책하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강형욱 동영상+노령견 건강관련 책에서 봤어요^^;;
저이집 강아지가 래브라도리트리버인데요 산책만하면 너무 미친듯이 좋아하합니다ㅋㅋ그래서 산책만하면 미친듯이 킁킁돼고 막 길에 버려져있는 쓰레기나 나뭇잎 나뭇가지 온갖 이상한거를 입에물려고 해요 혹시나 저이집강아지가 먹을수도있을까바 걱정이에요ㅠㅜ
보호자님을 위해서도 말해주시는게 좋을거같아요ㅠ 힘드시겠지만 사실을 입밖으로 꺼내고 맘껏 슬퍼하시고 남은 반려견을 위해서도 본인을 위해서도 힘차게 살아주시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이거 이렇게 짧게 끝내도 될문제인가
여기서 말하는 말해준다는건 보여준다는 뜻이겠지 죽어있는걸. 말한다고 알아듣는것도 아니고
우리집 강아지 말티즈 오늘 새벽부터 숨을 헐떡이길래 목에 뭐가 걸렸나하고 걱정돼서 아침일찍 병원에 가는데 차안에서 무지개다리 건넜어요. . .
차탈때도 낑낑대고 힘이없었는데 가는길에 소리한번 크게 내고 거친 숨소리를 더이상 안내길래 뒷좌석쪽을 쳐다보니 집에서처럼 바닥에 엎드려서 눈뜨고 있길래 목에 걸린게 넘어갔나보구나하고 이제 편안한가보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병원주차장 도착해서 올라가려고 안으니 그게 편안해진게 아니라 심장마비로 숨이 멎은거였더군요... 급하게 인공호흡도 했지만 호흡이 돌아오지 않았어요...아까 차에서 크게 숨소리한번 낼때 그게 죽는신호인줄 알았다면 차세우고 인공호흡 한번이라도 빨리 했을텐데. . . 아니면 마지막 숨멎기전에 그동안 고마웠다고 인사라도 하는거였는데 . . . 너무 미안해서 눈물만 나와요... 어떻게 극복할지 걱정이네요...
사실 09년에 종양수술한게 재발해서 수술해주고 싶은데 노견이라 마취하다 죽을까봐 고민 또 고민하다가 혹이 한달만에 너무커져서 큰맘먹고 저번달에 수술했어요. 수술전부터 심장이 좀 안좋았는데 그래도 검사결과 마취가능하다 수술가능하다해서 수술했고 수술은 성공적이었어요. 혹을 떼니 몸이 가벼워서 그런지 팔팔하게 잘 돌아다니고 밥도 잘 먹고 해서 행복했고 2년만 더 살았으면 했는데 3주정도 더 살고 심장마비로 이렇게 허무하게 가버리네요. 아직까지 몸에 실밥이 남아있는데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별아! 16년동안 너라는 존재만으로도 정말 행복했어.하늘나라에서는 부디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살아야 돼. . . 보고싶을거야~❤️❤️❤️
별아 ~ 사랑해!!!
행복성공 너무 늦게 이 글을 봤네요... 어떻게 그 힘든 시간을 견뎌내고 계실지...저는 2년 전 노견 아가를 떠나보내고 정신을 놓을 뻔 했더랬죠ㅠㅜ 별이 좋은 곳에서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Chris J. Lee 이제야 봤네요 ㅎ ㅎ
좋은곳에서 서로들 행복하게 뛰어놀고 있을겁니다 . 고마워요 ㅎ ㅎ
별이는 행복할거에요. 힘내세요 보호자님
어떤말이 위로가 되겠어요... 전 아가가 낯선 하늘나라에 있을것도 걱정됐어요.ㅎㅎ 근데...하늘나라는 시간개념이 없어서 천국에 갈사람들은 어쩌면 이미 거기에 있을지도 모른데요. 그니까 어쩌면 우리 강아지도 이미 우리가족들과 그곳에서 함께 있을거라구요 ㅎㅎ 그런생각이 드니까 맘이 편해지구, 잘 살아서 천국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ㅎ
코끝이 찡하네요ㅠㅠ
강아지 모녀를 키웠었는데 2년전 엄마강아지가 13살 나이로 무지개 다리를 건넜어요 그때당시 남은 아이가 충격받을까봐 죽어있는 그 모습을 안보여줬는데 잘했던거겠죠...?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마지막 인사를 하게했어야했나.. 잘한건가... 두마음이 교차해요
강아지와 함께 자란 냥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어요, 우리 가족은 처음 찾아온 이별에 미처 강아지한테 말을 못해줬는데 얘도 알았나봐요 냥이 떠난날부터 꼬박 이틀을 현관문 앞에 누워 식음을 전폐하고 누워있더라고요. 당시엔 정말 가슴 한가운데가 뻥 뚫린다는 기분이 뭔지 절절하게 느꼈는데 시간이 우리 가족들을 치유해줬네요.
세살 푸들을 키우고 있어요. 다른 강아지만 보면 너무 무서워하고 싫어해서 새끼강아지한테도 가까이 가려고하지도 않아요. 너무 스트레스 받는 것 같은데 아예 다른 강아지를 만나지 않게 하는게 좋을까요?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라 그냥 다른 개는 피하고 사람을 많이 만나게 해주는게 행복하게 해주는게 아닐까 싶어서요..
무지개 다리 라고 하는구나....아...
강아지는 자신의 얼굴에 뽀뽀하는걸 좋아하나요?? 애정표현으로 느끼는지 궁금합니다. 또 애정을 정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뭔가요?
강아지가 이불을 무는 이유는 뭔가요? 자면서 계속 물때도 있어요
우리집개도 올해 16살인 눈멀고 귀가 잘 안들리는 노령견인데 몇달전에 막 못걷고 뇌성마비온것처럼 고개가 돌아가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병원에 데려갔더니 마음의 준비를 해야한다고 의사선생님이 그러더군요 그거 듣고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ㅠㅠ;; 막 울음이 그냥 나오더라고요 ㅠㅠ;; 하지만 극적으로 우리가 정성껏 사료 안먹이고 보양식 먹이고 그랬더니 애가 극적으로 몸이 원상태로 돌아왔고 지금은 다시 잘살고 있습니다
아우 부럽네요 ..보양식이 머예요??
가족중 일원이 악기를하는데 악기연습만하면 강아지가 울거나 낑낑거리면서 나가고싶어해요 소리가 시끄러운건가요??
우리집 푸들은 외출했다 들어오면
꼭 뭘 물고 와서 꼬리를 흔들어요
거실에 있는 슬리퍼라던지 신발 , 마우스패드..등등 안가리고 물어오는데
무슨 뜻인가요?
가끔 강아지호텔에 맡기고 집오면 집에 강아지들이 짖을라 천천히 계단 올라가고, ㅋㅋ
무의식적으로 강아지가 없어도 있는 것 처럼 조심하게 되더라구요. 그 빈자리가 느껴지는데..
무지개다리 건넌다는 건ㅜㅜ
이미 알고있겠지 답은없는듯
저희집 강아지가 산책하면서 사람&강아지를 보면 달려들면서 짖어요 그러다가 너무 흥분해서 저도 물린적이 있어요 혹시 무서워서 먼저 물려고 하는걸까요? 애카나 집에서는 안그래요!
저 말해준다는게 진짜 그냥 육성으로 말을 해준다는건가요 아니면 좋아했던 장난감을 치운다거나 그런 행동을 뜻하는건가요?
6년된 여아 강아지인데요 이불을 핥거나 이빨로 물어뜯어서 구멍을 내는일이 자주 생겨요ㅜㅜ세나개를 봐도 해결책이 나와있지 않아서 이렇게 질문해봅니다
김현희 에너지가 남아 돌아서 그런거라고 하던데요... 결국은 산책이 답인거죠...
호호하히 아..그렇군요ㅠㅠ
제가 외출을 할 때 초롱이에게 초롱아 언니 다녀올게! 라고 말을 하고 나오는데 그 때마다 초롱이가 중문 앞에서 고개를 숙여요! 저에게 잘 다녀오라고 인사를 해주는건가요...?
강아지가 사료를 다른곳으로 가져가서 먹는데 이유가 뭔가요 ? 장소가 불안한건가요 ?
개를 더 이상 키울 수 없을 것 같을 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락사는 도저히 시킬 수가 없어요. 개한테 세번이나 물려서 세번 입원했어요. 더 키웠다가는 제가 죽을거 같아요ㅠㅠ 평소에는 말 잘듣는데 가끔씩 저를 물어버리니까 더이상 못키울거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ㅠ
REDFOX 강형욱훈련사님 보듬 훈련소이용해보시는게 답일듯 이미 많이물리셨는데 데리고사실거라면 비용은 어느정도 감수해야겟죠...ㅠ
헉 .. 이걸 왜 지금 봤죠 ㅠㅠㅠ 저도 7개월 전에 말기암으로 떠나보낸 아이가 있어서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시츄였고 고작 7살 된 애기였는데 .. 그래도 마지막까지 제 품에서 보낸걸 젤 잘 한짓 같아요
배변패드를사용하다가 배변판을 사용하려하는데 강아지들이 올라가질 않습니다 배변판위에서 간식을 주며 올라가게끔 하고싶은데 쉬는곳이라인식할까봐 두렵습니다 배변판 훈련시 그위에서 간식을 주어도 될까요?
강아지들은 날씨를 느낌으로 아나요? 저희집강아지들은 비오는날은 유난히 축축쳐지고 잠만자요 산책도 못가는걸 아는것처럼요 강아지들도 알까요?추가로 계절변화도 느끼는지 궁금해요~!
제가 유학을 가게 되어서 17년동안 같이살던 강아지와 헤어지게 되었어요. 멀리 오래 떨어져있을때는 헤어질때 인사를 어떻게 해야하나요...
일부러 요즘은 산책도 자주시키고 더 예뻐해주려고 하는데 더 정만붙어서 나중에 제가 없을때 힘들어할까봐 걱정이에요....
이미 노견인 친구여서 이 모습이 마지막일수있다는 생각에 항상 마음이 아파요..
화장실갈때 꼭 새벽이여도 깨워서 데리고 가는 강아지 왜 그럴까요? 일어날때까지 월월월 거리고 깨워서 화장실 데려가요
저희 강아지는 매일 거실 창으로 밖을 내다보는데 집을 지키려고 그러는건가요? 아니면 밖에 나가고 싶어서일까요? 커튼을 치고 밖을 안보게 하는게 좋을까요?
무지개다리 놓고 가고 싶어도~지금은 갈수없는 머난우주여~
저희집 강아지는 토이푸들 11살입니다. 올해 들어서 저희집 강아지가 점점 힘이 없어보이고 이불 속 이나 쿠션 속에서 웅크리고 잠만 자려고 해요. 영상을 찾아보다가 세나개에서 웅크리고 있는 것이 쉬고싶다는 의미라고 말씀하셨는데 전부 다 그런의미가 있는 건가요 ??? 지금도 강아지는 이불 옆에서 웅크리고 자는 중이셔요 ㅠ 혹시 건강에 이상이 있을까봐 걱정되어서 댓글 남겨봅니다 !
강아지가 잘때 제 가슴위에올라와서 자요 왜그럴까요?? 또 밖에서 소리나면 놀다가 제 가슴위에 언능 올라와서 밖을 보며 짖어요
너무 슬프다....
저희강아지가 저 있을때는 현관문에서 조금만 소리나도 짖고 누가 벨눌러도 낯선사람이 집에와도 짖는데 제가 집에 없을때에는 누가 벨을 눌러도 낯선사람이 집에와도 안짖어요 왜그런거죠?? 제가 집에있을때는 불안한건가요..?
뚜루루뚜루 저희 해피도 그러는데
아ㅜㅜ 눈물..... 무지개다리를 건너보낸 친구가 있어서 갑자기 울컥 ㅜㅜ
사연 씁니다 저희강아지는2년됬는데
사람을 잘따르고 오랜만에 만난 사람보면 좋아죽겠다는듯이 흥분을 해요 그아이는 그때 만지면 소변싸던데 안만지는게 좋을까요?
말 해 준다고 개가 알아 들을 리가 없을 거 같은데
Q&A
저희 집 강아지는 제가 부르면 걸어나오다 기지개를 한번씩 피고 나와요. 제가 부르는게 귀찮다는 뜻일까요?
저희 강아지는 뽀뽀를 너무 좋아해요 콧구멍 속까지 뽀뽀할려고해서 하지말라고 제가 자주 거부하는데 이런 제 행동이 강아지한테 상처가 될까요?ㅜㅜ
Q. 아침에 일어나서, 제가 놀아주려고 와아악 하면서 달겨들때, 가까이서 빤히바라볼 때, 제가 집와서 반겨줄 때 바닥에(주로 이불에) 머리를 박고 얼굴을 막 비비는데 기분 좋아서 하는 행동인가요? 우리 강아지가 저보단 엄마를 좋아하는데 엄마보다는 제 앞에서 많이 하는 거 같아요. 궁금하네요^^
저도 강아지랑 같이산지 이제 1년이 지났는데 언젠간 보내야할걸 알기에 감정이입이 되서 눈물이나네요 ㅠㅠ 댓글보면서 훌쩍거리고 아직 어린아가지만 좀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 같이살아야겠다란 생각을 다시금 하게되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