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언제부턴가.. 어쩜 처음부터(?) 대한민국 극히 부자, 권력 가진 이들을 마치 '좋은 사람' '훌륭한 사람' 알릴만한 사람'으로 담기로 한 건가요?? 유재석 씨... 이딴 프로에 오래 있다간(이미 상당)... 당신도 긴 세월 쌓아온 '선하고 성실하고 그래서 대단한' 이미지를 잃을 수 있을 듯.
독일 옆나라에 사는 사람입니다. 태오씨 인터뷰 보면서 제가 울컥해서 눈물이 나네요.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많은 요즘도 김치를 먹고 회사 가기는 쉽지 않은데 그 시절 한국인으로 살아가려면 매일 몸에서 긴장을 놓지 않고 힘주며 사셨을 것 같아요. 저도 아이가 있는데 가장 걱정되는게 아이의 동양적인 외모 때문에 혹여나 상처를 받고 돌아올까 하는 것이거든요. 태오씨의 어린 시절에 고생 많았다고, 장하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저도 독일 옆나라 살고있어요 지금도 여기서 아시아인으로 살아가기엔 힘들겠다고 생각이 들지만 그 시절 한국이 선진국이 되기전에 미리 이 터전에서 살고계셨던 분들의 수고가 심히 상상도 가지 않네요……. 전 현지인과 결혼할 예정이고 아이도 낳고싶지만 동양인의 모습을 지닐 제 아이가 나중에 겪을 상처를 생각하면 마음이 찢어지네요..
먼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아버지가 80년대 독일에서 공부하셨어요. 체구도 크시고 영어,독어 유창하셨는데도 그때 이유없이 많이 맞으시고 펍 같은데 가면 맥주에 오줌싸서 주고 그런 적도 있었답니다 아버지는 원래 김치 안좋아하시고 양식 많이 드셔서 마늘 냄새 안나거든요. 그런데도 매일같이 너에게 역한 냄새 난다고 침뱉고, 어쩌다 길에서 보이는 머리 빡빡민 스킨헤드 보는 날이면 미친듯이 뛰었답니다. 웃긴건 한국인들은 유전적으로 체취가 아예 안나는데도 아버지는 그때 냄새 노이로제 걸리셔서 지금도 하루에 2번은 샤워를 하시고 마늘,김치 절대 절대 안드세요 .........ㅠㅠ 아빠 키도 웬만한 독일 남자보다 크시고 눈도 크고 쌍커플도 부리부리하시거든요. 그때 독일회사에서 큰 제의받았는데도 뒤도 안 돌아보시고 한국 돌아오셨고 그 뒤로 유럽은 절대 발도 딛지 않으십니다. 60년대 초까지 인간동물원이 있던 게 벨기에고 70년대까지 식민지를 공식적으로 유지하던게 포르투갈,스페인입니다. 90년대까지 활발히 유지되던게 남아공의 아파르트 헤이트구요. 아직도 그들을 지지하는 네오나치, 스킨헤드,극우당이 공공연히 있는데 동양인으로서의 삶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일본에 양가적인 감정이 있지만 2차대전때 똑같은 적국이라도 일본에만 핵을 (재미삼아+시험삼아)떨어뜨리고, 노랑 열등인종이 죽는다라고 낄낄대던 서구 미디어. 미국 내 독일인들은 차별받지 않았으나 일본인들은 무조건 강제 수용소행을 했던 과거를 생각해봅니다. 일본이 힘이 없었다면.. 일본도 당연히 흑인 취급 받지 않았을까 싶어요.
@@amour-espoir-libere 핀란드 남자 호주방문에게 뵌 분이네요. 저도 선생님과 같은 사연을 가지고 있어요 유럽에 살며 유럽남성과 결혼하여 아이를 낳을 예정이었는데 지속된 인종차별로 다 포기했습니다. 남편과 있을땐 세상 친절한 그들,그러나 제가 있으면 혼자 감내해야 하는 인종차별,성희롱,성추행. 언어도 완벽하고 그들 문화도 완벽하게 이해하지만 그들 입에서 쉴새없이 나오는 동양인에 대한 인종차별과 미묘한 혐오. 제가 당하지 않았더라도 어느 한국 남자 유학생이 두들겨 맞았다, 여학생이 추행당했다, 소릴 들으면 하루종일 잠을 이루질 못했습니다. 백인인 배우자도 친구들도 저에겐 잘해주지만 그 누구하나 그게 인종차별이라고 생각진 않더군요 그냥 운이 없었을뿐이다. 나쁜 사람은 어디에나 있다... 라고 제일 열받았던건 한국여성은 서양여자들처럼 문란? , 성으로 개방적이지도 않은데 동남아 여자들처럼 취급 당하는 것이었어요. 흑인도 백인도 서남아인도 중동인도 동남아인도 동양인은 함부로 대해도 된다고 생각하고.. 저는 도저히 그런 환경에서 아이를 낳을 수가 없어서 그만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에 있는 백인들도 그 못지 않네요. 그들의 특권의식, 선민의식, 미묘한 - 직접적인 인종차별, 동양여성 함부로 보는 그 모든 것들.. 이젠 지칩니다. 이상하죠? 전 이제 백인들보면 온 몸에 두드러기가 날 정도예요. 그렇게 친했었는데
@@user-it4eu1tg24 세상에….ㅠㅠ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선생님 글자 하나하나 다 공감되서 제가 다 울컥하네요 백인남친이랑 있으면 세상 친절하던 그 세상도 과연 나 혼자 왔어도 이런 비슷한 대우였을까라는 생각도 들어요… 애초에 백인들은 인종차별 당할거라는 생각 조차 없어서 뼛속깊이 동양인의 인종차별 서러움을 절대 이해못하겠거니..싶네요 보통 백인들 동양인들 대할때 둘 중 하나긴해요 깔보거나 동정심이거나..ㅋㅋㅋㅋㅋㅋㅋ 아시안은 아시안끼리 뭉치는 이유가 있죠
제가 선생님 마음 다 알죠 ㅠㅠ 해외에서 동양여자로 얼마나 오래 살았는데요 어릴때 혼자 가서 '피해의식'이라고 저를 억눌렀는데 언어와 문화가 능숙해지고 보니 인종차별 맞더라구요. 그것도 아주 더러운... 저는 혼자갔거나 교포 친구들이랑 가서 인종차별,성추행 당한 곳들을 꼭 남편이나 백인친구들과 다시 가보곤 했어요 '아... 저 분들이 저리 젠틀했구나, 저렇게 웃을줄 아는 구나... 날 보고 마담이라고 부르네^^' 흑인들도 마찬가지구요. 슈퍼나 병원,버스에서 꽥꽥 소리지르며 '창녀'라고 소리지르던 흑인들이 남편과 있으면 어찌 그리 친절하던지 ㅎㅎ 동네 꼬마들도 마찬가지.. 동양인을 밑으로 보는 건 아이들도 별반 다르지 않더라구요.
독일에서 딸 키우며 살아요. 아직 돌도 전의 어린 아기지만 앞으로 우리 딸이 소외받지는 않을까, 그래서 혹시 평생 잊지못할 상처를 받지는 않을까 두려움이 많아요. 태오님 과거 인터뷰부터 오늘의 유퀴즈 인터뷰까지 보면서 힘을 많이 얻어요. 작가 카프카도 그랬다 하죠. 나를 인정해주지 않는, 나를 내 모습 그대로 받아들여주지 않은 세상에 부유하며 공포에 떨었다고.. 세상이 달라졌다고 해요. 한국의 위상이 많이 달라졌다고요. 그런데 인종차별 솔직히 아직도 만연해요. 소속되지 못하고 저희 가족도 이방인처럼 부유하고 있어요. 크고 작은 상처가 되는 일이 많아요. 그렇지만 니키리님처럼 저도 우리 딸이 겪을 풍파는 내가 겪을테니 너는 소녀처럼 말갛게 행복하게 살아라 하는 마음으로, 태오님 부모님처럼 자존심 꺾지 않고 열심히 성실하게 매일을 지내면, 우리 딸도 상처와 고난까지 자기만의 색으로 소화하는 당당한 인생을 살게 되겠죠? 태오님 삶의 이야기 들려주셔서, 잘 살아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일이 인종차별이 심하다고 하던데... 김치를 안 먹을 순 없지만 그 나라 음식을 먹고 그 나라 문화에 동화되어 사는게 그나라에 대한 존중이고 나도 존중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한국 사람을 냄새 안나는데 지내는 노린내 암내 개 심한데 우리도 대놓고 차별 해줘야 좀 알랑가...짜증나는 일이네요.
유럽에 살며 유럽남성과 결혼하여 아이를 낳을 예정이었는데 지속된 인종차별로 다 포기했습니다. 남편과 있을땐 세상 친절한 그들,그러나 제가 있으면 혼자 감내해야 하는 인종차별,성희롱,성추행. 언어도 완벽하고 그들 문화도 완벽하게 이해하지만 그들 입에서 쉴새없이 나오는 동양인에 대한 인종차별과 미묘한 혐오. 제가 당하지 않았더라도 어느 한국 남자 유학생이 두들겨 맞았다, 여학생이 추행당했다, 소릴 들으면 하루종일 잠을 이루질 못했습니다. 백인인 배우자도 친구들도 저에겐 잘해주지만 그 누구하나 그게 인종차별이라고 생각진 않더군요 그냥 운이 없었을뿐이다. 나쁜 사람은 어디에나 있다... 라고 제일 열받았던건 한국여성은 서양여자들처럼 문란? , 성으로 개방적이지도 않은데 동남아 여자들처럼 취급 당하는 것이었어요. 흑인도 백인도 서남아인도 중동인도 동남아인도 동양인은 함부로 대해도 된다고 생각하고.. 저는 도저히 그런 환경에서 아이를 낳을 수가 없어서 그만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에 있는 백인들도 그 못지 않네요. 그들의 특권의식, 선민의식, 미묘한 - 직접적인 인종차별, 동양여성 함부로 보는 그 모든 것들.. 이젠 지칩니다. 이상하죠? 전 이제 백인들보면 온 몸에 두드러기가 날 정도예요. 그렇게 친했었는데 말이죠. 한국이 부유해진다고 인종차별이 사라질 것 같진 않아요 일본이 세계1위 강국이었지만 일본인 대상으로 인종차별이 만연했듯이요. 수백년간 전세계를 노예로 부리고 식민지로 부린게 그들 백인들이니, 헛된 희망을 갖기 보다는 공부,운동 등에서 그들을 앞서도록 노력하고 인종차별에 대해 당당하게 대꾸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쟤들 동양인은 순종적이고 만만하는 거 알아서 더 함부로 하거든요. 백인남자도 흑인남자들은 일단 체구가 크고 공격적인거 알아서 함부로 안건드려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거. 미국에 노예로 끌려간 흑인들은 돌아갈 곳이 없으니 거기에 있지만 한국인들은 돌아올 조국이 있잖아요. 너무 힘들땐 모국으로 돌아오시면 됩니다. 언제나 반겨줄 내 땅 , 내 사람들이 있다는 거 잊지마세요
혼혈아 많이 접하는데 솔직히 대부분 매매혼이고, 동남아 국가 내에서도 자기들만의 인종차별이 극심해서 일방적인 피해자 느낌은 아니예요 ㅠㅠ 굉장히 잔인하고 폭력적이고 같은 매매혼 집단 안에서도 엄마의 국적과 피부색에 따라 계급이 나뉩니다. 중국>>>>>베트남>>태국>>기타 동남아. 정상적인 방법으로 연애결혼한 혼혈아들과는 아예 다른 케이스예요. 그리고 이 아이들 대부분이 자기들끼리도 피부가 더 검다 희다, 외모가 동북아에 가까울 수록 추앙하고 아니면 학대합니다. 아니, 인간취급 안합니다. 이게 한국인들의 차별을 내재화했다라고 하긴 힘든데 자기들 본국에서도 그러거든요. 실제로 아이들 겪어보면 순혈 한국인 아이들 엄청나게 질투해서 많이 두들겨패요.. 무섭습니다.
독일에 첨 갔을 때 머물던 집이 옆 집들과 똑같이 생겨서 한 번은 다른 집 문 열려고 열쇠 꼽으려고 하니까 맞은 편에서 할머니가 '두 집 더 내려가야 니 집이야~' 대체 어디서 나타나셨고 제 집은 어떻게 아냐고요 ㅋㅋ 감시 당하고 있는 걸 그 때 알았네 ㅋㅋ 독일에서는 행동거지 조심해야 합니다. 누가 보고 있을 지 몰라요. 닫힌 커튼 뒤에서 누군가 보고 있어요
Lunchbox trauma 라고 진짜 이민가서 도시락 조롱 당해보지 않으면 모른다, 저게 얼마나 큰 상처로 남는지. 우리 엄마 딸이 제일 좋아하는 불고기를 샌드위치로 싸주셨는데 지금이야 한식이 트렌드이고 사람들이 전체적으로 음식 재료를 다양하게 먹지만 그 시절 백인의 나라에선 불고기에서 마늘이랑 간장 냄새 난다고 애들이 얼마나 뭐라고 했는지. 그 후로 여린 8살 마음에 좋아하지도 않는 햄치즈 샌드위치 싸달라고 엄마한테 얼마나 뭐라고 했던지…
@@user-bodyfulness 저희 아빠 80년대 독일서 공부하실때 김치 드시지도 않는데 마늘 냄새 난다고 남자들이 패고 , 펍에서는 오줌 맥주주고 침뱉고 , 맨날 소지품 검사 당하셨답니다. 머리 빡빡민 독일 남자들 보면 미친듯이 도망치고요. 지금 한국 돌아온지 40년이 넘어서도 김치도 마늘도 입에 대지 않으시고, 하루에 2번씩 샤워하세요. 너무 슬퍼요
독일도 그렇고 서양인들 인종차별 정말 끔찍했죠. 우리나라도 인종차별 있지만 저들은 식민지랑 노예 짬바에서 나오는 거라.. 인간취급을 못 받는 느낌. 동양인들은 체취자체도 없는데.. 맨날 냄새난다고 하고 어머님이 마음 고생 많으셨겠어요 ㅠㅠ 저도 아직도 냄새난다는 소리 듣고 칭챙총 , 창녀 소리 귀가 찢어질 정도로 들었어요. 요새는 성형이라는 소리도 듣네요 지긋지긋합니다
인종차별 동양인들이 많이 받는다고만 알고있지…이렇게 사연을 읽으니 화도나고 마음이 아프네요…실제로 겪은 어린아이의 마음. 또 아래 답글에 보니, 아버님께서 아무행동이나 말을 하지 않으셨지만 그저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당하셔서 아직까지 트라우마로 하루에 두번 샤워를 하신다는 글…😢
@@김알쏭달쏭 저도 10년전 일이긴 하지만 독일에 갔을때 벤치에 앉아있는데 남자들이 와서 오줌을 싸고 간 적이 있었어요. 부카케라고 하면서(일본 성인 동영상에 나오는 말이더라구요) 제 일본인 여자친구도 아기를 유모차에 끌고 가는데 똑같은 일을 당한 적이 있었구요. 백인들이 전세계를 식민지배하고 유일하게 지배하지 ㅇ못한게 우리 동북아입니다. 그 대신 우리들을 다운증후군,창녀, 열등한 인종등 별 해괴한 말들로 부르면서 뻑하면 패고 죽이고 강간해왔죠.. 몇 몇 한국분들은 한국이 세상에서 인종차별이 제일 심하다는 말도 안되는 소릴 하질 않나.. 한국분들은 동남아에서도 인종차별 당하고 흑인들에게도 두들겨 맞아 죽고 인도나 중동 사람들에게도 인종차별당하면서도 자기들끼리도 한국이 인종차별 제일 심하다고 하며 감싸주질 않아요. 전 해외에서 살때 너무 우울해서 방에서 못나온 적도 있었답니다. 저희 아빠도 그런 심정이었겠죠.. 그 전의 수많은 동양인들은 어떤 취급을 받았을까요? 할아버지 세대 한국인들 미국에 가서 채찍으로 두들겨 맞으며 농사짓고 멕시코에서도 멕시코인들에게 맞아죽어가며 농사지었답니다.. 그냥 전 이 모든것들이 너무 괴롭고 슬퍼요. 얼마전에도 한인 청년... 19세 먹은 어린 청년이 한인타운에서 흑인에게 두들겨 맞아 죽었는데..명백히 인종혐오 범죄인데 미국 언론은 조용했죠. 강간에 전과 16범 흑인이 죽으면 전세계가 난리고 식민지와 노예의 원죄가 없는 한국보고 흑인들 도우라 난리고. 3년전에서는 미국 애틀란타에서 백인 쓰레기가 동양여자는 다 창녀라면서 한국인과 중국인 여자 8명을 총격 살인했는데 경찰은 그냥 운수 나쁜날이라고 공식 발표 했죠. 전 정말 지금도 인종차별 당한 악몽을 꾸고 가끔은 하루에도 여러번 몸을 닦습니다. 지금껏 얼마나 많은 우리나라 형제 자매들이 인간취급을 못받고 사라져왔을지...
심은경배우님과 고수 배우와 함께하신. 머니게임 드라마 1년마다 주기적으로 정주행 하며 거기서 유태오배우님. 연기를 보며 진심 팬 되었습니다♡ ❤❤❤❤❤❤❤❤ 아스달 연대기에서도 연기가 너무 좋아서 유태오님 아닌줄 알정도로 너무 눈빛이 멋지고 매력있는 배우님 사랑합니다❤❤❤❤❤
유태오씨 인터뷰 들으면서 독일에 사는 조카가 생각나요. 마찬가지로 파독 간호사로 일한 언니와 광부는 아니지만 한국인 남성 사이에 태어나 한국 국적이지만 독일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독일서 살고있는 큰 조카. 지금은 독일인 여성과 결혼해서 예쁜 아이 낳고 살고 있지만 많이 힘들었겠구나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우리 조카도 안아주고 싶고 유태오씨도 안아주고 싶고 그러네요. 고생했어요.토닥토닥!!
@user-it4eu1tg24 참 감동이네요 ㅎㅎ 제가 뭐라고 꼭 복 받으시길 바랍니다. 성함이 어떻게 되시는지 어떤 인생을 살고 계신진 모르겠지만 지구 반대편에 있는 한 청년의 웃음짓게 하는 그런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신다는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
![[#유퀴즈온더블럭] 11살 연하남 유태오가 들려주는 니키리와의 첫 만남 썰🤭 통장 잔고 0원 시절에도 유태오가 버틸 수 있었던 이유😢 | #갓구운클립](http://i.ytimg.com/vi/nYjAs1yArL8/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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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t Take My Eyes Off You - 유태오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 KBS 240517 방송](/img/1.gif)
내 첫사랑이 24년 만에 찾아온다면?"
우리는 서로에게 기억일까? 인연일까?
전 세계 76관왕 217개 노미네이트!
(2024.03.01 기준)
[패스트 라이브즈]
절찬상영중
'유퀴즈', 언제부턴가.. 어쩜 처음부터(?) 대한민국 극히 부자, 권력 가진 이들을 마치 '좋은 사람' '훌륭한 사람' 알릴만한 사람'으로 담기로 한 건가요?? 유재석 씨... 이딴 프로에 오래 있다간(이미 상당)... 당신도 긴 세월 쌓아온 '선하고 성실하고 그래서 대단한' 이미지를 잃을 수 있을 듯.
독일 옆나라에 사는 사람입니다. 태오씨 인터뷰 보면서 제가 울컥해서 눈물이 나네요.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많은 요즘도 김치를 먹고 회사 가기는 쉽지 않은데 그 시절 한국인으로 살아가려면 매일 몸에서 긴장을 놓지 않고 힘주며 사셨을 것 같아요. 저도 아이가 있는데 가장 걱정되는게 아이의 동양적인 외모 때문에 혹여나 상처를 받고 돌아올까 하는 것이거든요. 태오씨의 어린 시절에 고생 많았다고, 장하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저도 독일 옆나라 살고있어요 지금도 여기서 아시아인으로 살아가기엔 힘들겠다고 생각이 들지만 그 시절 한국이 선진국이 되기전에 미리 이 터전에서 살고계셨던 분들의 수고가 심히 상상도 가지 않네요……. 전 현지인과 결혼할 예정이고 아이도 낳고싶지만 동양인의 모습을 지닐 제 아이가 나중에 겪을 상처를 생각하면 마음이 찢어지네요..
먼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아버지가 80년대 독일에서 공부하셨어요. 체구도 크시고 영어,독어 유창하셨는데도 그때 이유없이 많이 맞으시고 펍 같은데 가면 맥주에 오줌싸서 주고 그런 적도 있었답니다
아버지는 원래 김치 안좋아하시고 양식 많이 드셔서 마늘 냄새 안나거든요.
그런데도 매일같이 너에게 역한 냄새 난다고 침뱉고, 어쩌다 길에서 보이는 머리 빡빡민 스킨헤드 보는 날이면
미친듯이 뛰었답니다.
웃긴건 한국인들은 유전적으로 체취가 아예 안나는데도 아버지는 그때 냄새 노이로제 걸리셔서 지금도 하루에 2번은 샤워를 하시고 마늘,김치 절대 절대 안드세요 .........ㅠㅠ
아빠 키도 웬만한 독일 남자보다 크시고 눈도 크고 쌍커플도 부리부리하시거든요.
그때 독일회사에서 큰 제의받았는데도 뒤도 안 돌아보시고 한국 돌아오셨고 그 뒤로 유럽은 절대 발도 딛지 않으십니다.
60년대 초까지 인간동물원이 있던 게 벨기에고 70년대까지 식민지를 공식적으로 유지하던게 포르투갈,스페인입니다. 90년대까지 활발히 유지되던게 남아공의 아파르트 헤이트구요.
아직도 그들을 지지하는 네오나치, 스킨헤드,극우당이 공공연히 있는데
동양인으로서의 삶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일본에 양가적인 감정이 있지만 2차대전때 똑같은 적국이라도 일본에만 핵을 (재미삼아+시험삼아)떨어뜨리고, 노랑 열등인종이 죽는다라고 낄낄대던 서구 미디어.
미국 내 독일인들은 차별받지 않았으나 일본인들은 무조건 강제 수용소행을 했던 과거를 생각해봅니다.
일본이 힘이 없었다면.. 일본도 당연히 흑인 취급 받지 않았을까 싶어요.
@@amour-espoir-libere 핀란드 남자 호주방문에게 뵌 분이네요. 저도 선생님과 같은 사연을 가지고 있어요
유럽에 살며 유럽남성과 결혼하여 아이를 낳을 예정이었는데 지속된 인종차별로 다 포기했습니다.
남편과 있을땐 세상 친절한 그들,그러나 제가 있으면 혼자 감내해야 하는 인종차별,성희롱,성추행.
언어도 완벽하고 그들 문화도 완벽하게 이해하지만 그들 입에서 쉴새없이 나오는 동양인에 대한 인종차별과 미묘한 혐오. 제가 당하지 않았더라도 어느 한국 남자 유학생이 두들겨 맞았다, 여학생이 추행당했다, 소릴 들으면 하루종일 잠을 이루질 못했습니다.
백인인 배우자도 친구들도 저에겐 잘해주지만 그 누구하나 그게 인종차별이라고 생각진 않더군요
그냥 운이 없었을뿐이다. 나쁜 사람은 어디에나 있다... 라고
제일 열받았던건 한국여성은 서양여자들처럼 문란? , 성으로 개방적이지도 않은데 동남아 여자들처럼 취급 당하는 것이었어요.
흑인도 백인도 서남아인도 중동인도 동남아인도 동양인은 함부로 대해도 된다고 생각하고..
저는 도저히 그런 환경에서 아이를 낳을 수가 없어서 그만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에 있는 백인들도 그 못지 않네요. 그들의 특권의식, 선민의식, 미묘한 - 직접적인 인종차별, 동양여성 함부로 보는 그 모든 것들.. 이젠 지칩니다.
이상하죠? 전 이제 백인들보면 온 몸에 두드러기가 날 정도예요. 그렇게 친했었는데
@@user-it4eu1tg24 세상에….ㅠㅠ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선생님 글자 하나하나 다 공감되서 제가 다 울컥하네요 백인남친이랑 있으면 세상 친절하던 그 세상도 과연 나 혼자 왔어도 이런 비슷한 대우였을까라는 생각도 들어요…
애초에 백인들은 인종차별 당할거라는 생각 조차 없어서 뼛속깊이 동양인의 인종차별 서러움을 절대 이해못하겠거니..싶네요
보통 백인들 동양인들 대할때 둘 중 하나긴해요
깔보거나 동정심이거나..ㅋㅋㅋㅋㅋㅋㅋ
아시안은 아시안끼리 뭉치는 이유가 있죠
제가 선생님 마음 다 알죠 ㅠㅠ
해외에서 동양여자로 얼마나 오래 살았는데요
어릴때 혼자 가서 '피해의식'이라고 저를 억눌렀는데 언어와 문화가 능숙해지고 보니 인종차별 맞더라구요. 그것도 아주 더러운...
저는 혼자갔거나 교포 친구들이랑 가서 인종차별,성추행 당한 곳들을 꼭 남편이나 백인친구들과 다시 가보곤 했어요
'아... 저 분들이 저리 젠틀했구나, 저렇게 웃을줄 아는 구나... 날 보고 마담이라고 부르네^^'
흑인들도 마찬가지구요. 슈퍼나 병원,버스에서 꽥꽥 소리지르며 '창녀'라고 소리지르던 흑인들이 남편과 있으면 어찌 그리 친절하던지 ㅎㅎ
동네 꼬마들도 마찬가지.. 동양인을 밑으로 보는 건 아이들도 별반 다르지 않더라구요.
유태오는 가족 이야기도 영화 같음 독일 광부와 간호사 부모님 성실한 타국생활에 건물 준다는 것도 자존심에 거절하고 멋짐
독일에서 딸 키우며 살아요. 아직 돌도 전의 어린 아기지만 앞으로 우리 딸이 소외받지는 않을까, 그래서 혹시 평생 잊지못할 상처를 받지는 않을까 두려움이 많아요. 태오님 과거 인터뷰부터 오늘의 유퀴즈 인터뷰까지 보면서 힘을 많이 얻어요. 작가 카프카도 그랬다 하죠. 나를 인정해주지 않는, 나를 내 모습 그대로 받아들여주지 않은 세상에 부유하며 공포에 떨었다고.. 세상이 달라졌다고 해요. 한국의 위상이 많이 달라졌다고요. 그런데 인종차별 솔직히 아직도 만연해요. 소속되지 못하고 저희 가족도 이방인처럼 부유하고 있어요. 크고 작은 상처가 되는 일이 많아요. 그렇지만 니키리님처럼 저도 우리 딸이 겪을 풍파는 내가 겪을테니 너는 소녀처럼 말갛게 행복하게 살아라 하는 마음으로, 태오님 부모님처럼 자존심 꺾지 않고 열심히 성실하게 매일을 지내면, 우리 딸도 상처와 고난까지 자기만의 색으로 소화하는 당당한 인생을 살게 되겠죠? 태오님 삶의 이야기 들려주셔서, 잘 살아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가 크면 음식을 조심하면 어떨까요?
저도 이민자로서 아시안 비율이 거의 없는 지역에서 사는데, 아이들 키우며 구구절절 너무 공감합니다. 우리 화이팅해요!❤
@@jj00112독일살이 10년째지만 단순히 음식문제라고 하기엔 단지 ‘이방인’으로 살아가는데에 성인인 저도 크고 작은 상처들이 많았는데, 그저 사랑하는 아이들은 그런거 없이 자라길 바라는 마음이신듯 하네요
독일이 인종차별이 심하다고 하던데... 김치를 안 먹을 순 없지만 그 나라 음식을 먹고 그 나라 문화에 동화되어 사는게 그나라에 대한 존중이고 나도 존중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한국 사람을 냄새 안나는데 지내는 노린내 암내 개 심한데 우리도 대놓고 차별 해줘야 좀 알랑가...짜증나는 일이네요.
유럽에 살며 유럽남성과 결혼하여 아이를 낳을 예정이었는데 지속된 인종차별로 다 포기했습니다.
남편과 있을땐 세상 친절한 그들,그러나 제가 있으면 혼자 감내해야 하는 인종차별,성희롱,성추행.
언어도 완벽하고 그들 문화도 완벽하게 이해하지만 그들 입에서 쉴새없이 나오는 동양인에 대한 인종차별과 미묘한 혐오. 제가 당하지 않았더라도 어느 한국 남자 유학생이 두들겨 맞았다, 여학생이 추행당했다, 소릴 들으면 하루종일 잠을 이루질 못했습니다.
백인인 배우자도 친구들도 저에겐 잘해주지만 그 누구하나 그게 인종차별이라고 생각진 않더군요
그냥 운이 없었을뿐이다. 나쁜 사람은 어디에나 있다... 라고
제일 열받았던건 한국여성은 서양여자들처럼 문란? , 성으로 개방적이지도 않은데 동남아 여자들처럼 취급 당하는 것이었어요.
흑인도 백인도 서남아인도 중동인도 동남아인도 동양인은 함부로 대해도 된다고 생각하고..
저는 도저히 그런 환경에서 아이를 낳을 수가 없어서 그만했습니다
그러나 한국에 있는 백인들도 그 못지 않네요. 그들의 특권의식, 선민의식, 미묘한 - 직접적인 인종차별, 동양여성 함부로 보는 그 모든 것들.. 이젠 지칩니다.
이상하죠? 전 이제 백인들보면 온 몸에 두드러기가 날 정도예요. 그렇게 친했었는데 말이죠.
한국이 부유해진다고 인종차별이 사라질 것 같진 않아요
일본이 세계1위 강국이었지만 일본인 대상으로 인종차별이 만연했듯이요.
수백년간 전세계를 노예로 부리고 식민지로 부린게 그들 백인들이니, 헛된 희망을 갖기 보다는
공부,운동 등에서 그들을 앞서도록 노력하고 인종차별에 대해 당당하게 대꾸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쟤들 동양인은 순종적이고 만만하는 거 알아서 더 함부로 하거든요.
백인남자도 흑인남자들은 일단 체구가 크고 공격적인거 알아서 함부로 안건드려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거.
미국에 노예로 끌려간 흑인들은 돌아갈 곳이 없으니 거기에 있지만
한국인들은 돌아올 조국이 있잖아요.
너무 힘들땐 모국으로 돌아오시면 됩니다. 언제나 반겨줄 내 땅 , 내 사람들이 있다는 거 잊지마세요
말하는거 보니 너무 바르게 잘 크신듯
공짜 점심은 없다는 말이 맞아요.
만약 건물을 받았다면 갑을관계가 되고 주위의 시샘도 많았겠고 관계가 불편할 수 있었겠죠. 현명하신 부모님이라 훗날 아들이 국제적으로 성공한 배우가 되었네요.
정말요 솔직히 속으로 아우 아까워했는데 그 말이 맞네요 현명하신 부모님❤️
말 진짜 이쁘게 하시고… 진심 담아 이야기 하는 게 참 재능같다.
이런 인터뷰를 보면서, 우리나라에서 사는 혼혈 아이들과 그들의 문화를 존중하려는 움직임이 많아지면 좋겠다. 한국 사람들도 해외 나가서 온갖 차별에 서러웠는데... 그런 차별이 한국 안에서 되풀이 된다면 참 슬플 듯😢
생각이 깊으시네요. 현상을 보고 느끼는 것은 1, 2차원이지만 나에게 대입하는 순간 3차원 이상의 철학이 된다 믿어요
혼혈아 많이 접하는데 솔직히 대부분 매매혼이고, 동남아 국가 내에서도 자기들만의 인종차별이 극심해서 일방적인 피해자 느낌은 아니예요 ㅠㅠ
굉장히 잔인하고 폭력적이고 같은 매매혼 집단 안에서도 엄마의 국적과 피부색에 따라 계급이 나뉩니다.
중국>>>>>베트남>>태국>>기타 동남아.
정상적인 방법으로 연애결혼한 혼혈아들과는 아예 다른 케이스예요.
그리고 이 아이들 대부분이 자기들끼리도 피부가 더 검다 희다, 외모가 동북아에 가까울 수록 추앙하고 아니면 학대합니다. 아니, 인간취급 안합니다. 이게 한국인들의 차별을 내재화했다라고 하긴 힘든데
자기들 본국에서도 그러거든요.
실제로 아이들 겪어보면 순혈 한국인 아이들 엄청나게 질투해서 많이 두들겨패요.. 무섭습니다.
유태오 넘 멋지고 선량한 사람같다
이제부터는 꽃길만 걸으시길
유태오 진짜 존멋이다 볼때마다 진한여린남자가 느껴져서 더 좋다
니키언니가 왜 지켜주고 싶어했는지 알겠네요. 저렇게 잘생긴 울보애기이니 ... 두 분 진짜 계속 행복하시길 . ☺
파독 때 분들의 자녀분이라...유태오씨 나이가 젊진 않으신 거군요. 아버님 모습 보고 자라셨으니 근면성실은 보장된 분일듯 해요. 뉴욕네서 영화 유학하신거 보니 부모님들 지원도 있었겠고.. 아버님이 그 정도로 경제력으로 크시고 지원하시고 대단하세요.
처음엔 비쥬얼에 감탄했는데 알면 알수록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유태오 배우 파이팅.. ❤
말이 빠르진 않지만 언어 선택이나 구사력을 보니 생각이 깊고 멋진 사람이네요.
저 미모에 야채가게…손님들행복했을듯
그런데 정말 잘생기셨어요..
TCK로서 겪었던 고충이 많았던 것 같아요. 정체성 혼란 같은. 하지만 태오님의 그런 다국적인 면이 우리에겐 신선하고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이제 본인의 장점이라 생각하고 더 이상 아파하지 말고 행복만 하시길😊
장동건.다니엘 .....능가하는 원탑이구나....외모 뷰다 더 빛나는 인성❤
Past lives 외국에서 먼저 개봉해서 작년에봤는데 굉장히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였어요. 추천합니다 😊
김삼촌! 아버님 열정에 할머니도 감동, 저도 감동입니다.
아버님 너무 성실하시다
진심으로 영원히 길이길이 잘 되셨으면 좋겠다 사람자체가 장르시다🙏
와..와이프 잘 만났어요 ~~ 자신의 가치를 알아주고, 지켜주고, 응원해주는 와이프는 최고이지요 ~
유태오 배우는 오히려 해외감독 영화로 처음 접했음.. 이 배우 뜰거같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짱짱 떠버려서 기분 좋아요
유태오 화이팅 ❤
유태오씨 너무 매력 있네요~ 응원할께요!!
해외에서 아들셋 키우는 84년생 엄마예요. 우리 아들이 이제 틴에이저가 되는데 유태오씨의 삶이 너무 큰 용기를 줍니다. 고마워요.
해외에서 행복하세요😊
순수 한국인 아들이신가요?
전세계 돌아다니며 해외살이 10여년 했던 사람입니다.
동양여자로서 겪는 인종차별과 동양남성이 겪는 인종차별 양상이 다르겠지만 힘들다는 건 둘 다 마찬가지겠네요.
아드님들이 유태오님처럼 멋지게 성장하길 바라고
힘들땐 늘 한국이 뒤에 있단거 잊지마세요
그래서 사람이 소외받는 그 마음을 잘 이해하는구나. 정말 감명깊게 봤습니다. 저도 배우님 같은 사람이 되고 싶네요
정말 멋진 사람❤
태오 배우님 배우로서의 앞으로의 필모가 너무 기대되는 분이세요. 페스트 라이브즈 1월에 이미 프랑스에서도 개봉되었는데 극장가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더라구여❤ 저는 한국에서 개봉하기를 늘 기다렸는데 관람하러 갈 생각에 제 마음이 더 설레입니다.
💗 옷깃만 스쳐도 8천겁의 인연이 있다...
🥰💝
비행기 안에서 영화 보았는데..
끝장면에서 갑자기 나도 모르게 통곡…
넘 멋있는 영화였다
어려운 시절 겪으면서도 풍파는 방파제 니키씨가 다 막아줬네.👏 그녀의 바램대로 소년미를 아주 잘 지켜, 멋지고 순수하고 고급스런 태오씨!👍
멋지다 유태오
아버님 진짜 엄청성실하고 사랑꾼이시고.. 진짜 너무너무 멋진사람이시다..
쥐인짜 잘생겼다 안경끼고 더 얼굴이 뚜렷해보이는건 처음보는데 보통 안경땜에 얼굴이 묻히는데 더 잘생겨보여 장난없다😮
남자가 남자한테 반할수 있구나... 유배우님 사랑합니다!
오래전부터 팬이였어요. 조용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능력에 비해 빛을 못 보는것 같아서 안타까웠어요. 앞으로 더욱 대성할거예요.😊
유태오님 앞으로 잘되실거라 믿습니다 영화 꼭보러갈게요 화이팅
여배우들에서 정말 잘생겨서 넘 매력적이어서 내내 기다렸어요 머니게임에서 다시 보고 진짜 반가웠어요 ❤ 기다렸어요 ❤태오유
유태오 배우님 부모님에관한 이야기가 영화 같네요 물론 니키님과의 사랑도 영화 같아요
머니게임진짜미치게어울렸음😢
유태오님 온맘 다해 응원합니다
독일에서 살다 온 사람으로
무척 자랑스럽습니다ㅜㅜㅜㅜ
유퀴즈 화이팅 😀😃
ㅎㅎ독일할머니들 창문애서 이웃 살피는거가 주특기라고 들었어요 ㅎㅎㅎ
@@soramansion 나치시절 이웃 감시하던게 하나의 습관이 되서..
독일에 첨 갔을 때 머물던 집이 옆 집들과 똑같이 생겨서 한 번은 다른 집 문 열려고 열쇠 꼽으려고 하니까
맞은 편에서 할머니가 '두 집 더 내려가야 니 집이야~'
대체 어디서 나타나셨고 제 집은 어떻게 아냐고요 ㅋㅋ
감시 당하고 있는 걸 그 때 알았네 ㅋㅋ
독일에서는 행동거지 조심해야 합니다. 누가 보고 있을 지 몰라요. 닫힌 커튼 뒤에서 누군가 보고 있어요
영국에도 많아요 curtain twitcher라고 불려요.. 그분들 동네 관리 장난없으심 ㅋㅋ 한편으로는 그래서 먼가 안정감들어요. 뭔일 생기면 더와주시고 장비도 빌려주시공
울나라도 똑같어요 주택 시골할머니들 불끄고 바깥 응시하는게 일상이죠
재밌네요 ㅋㅋㅋ
저는요~~~~태오님이 영화 "여 배우들" 출연 하실때부터 한 눈에 확~~~들어 오신 분이었는데, 이상 하리 만치, 안 뜨시더라구요~~~ㅠㅠ 그런데, 결국 마침내, 정상에 오르셨군요~~~진심으로 , 마음 깊이, 응원합니다~~~👍👏
뭐야 방금 보고 온 영화 나오신 분이었구나ㅋㅋㅋㅋㅋㅋ 영화 잘봤어요!
우는것도 멋있네..
간호사광부 자녀분들은 힘든시기에 이민오셔서 일하느라 아이들 한국어 제대로 못가르쳐서 한국어 유창하게 못하는 교포들이 대부분이고 그래서 정체성도 독일인이던데 이분은 대단하네요. 부모님이 얼마나 뿌듯하실까
유태오는 두툼하고 중후한 멋이 있어서 아주 어릴때보다 좀 나이든 지금 빛을 발하는 듯..
유태오님 너무 멋있어요 늘 응원합니다
Lunchbox trauma 라고 진짜 이민가서 도시락 조롱 당해보지 않으면 모른다, 저게 얼마나 큰 상처로 남는지. 우리 엄마 딸이 제일 좋아하는 불고기를 샌드위치로 싸주셨는데 지금이야 한식이 트렌드이고 사람들이 전체적으로 음식 재료를 다양하게 먹지만 그 시절 백인의 나라에선 불고기에서 마늘이랑 간장 냄새 난다고 애들이 얼마나 뭐라고 했는지. 그 후로 여린 8살 마음에 좋아하지도 않는 햄치즈 샌드위치 싸달라고 엄마한테 얼마나 뭐라고 했던지…
참 세월이..울애는 한식만 싸달라고
이제 세상이 바꿔서 아이들이 당당히 김치를 싸가네요
예전엔 부모에게 말도못하고 화장실에서 맞기도했다고
@@user-bodyfulness 저희 아빠 80년대 독일서 공부하실때 김치 드시지도 않는데 마늘 냄새 난다고
남자들이 패고 , 펍에서는 오줌 맥주주고 침뱉고 , 맨날 소지품 검사 당하셨답니다.
머리 빡빡민 독일 남자들 보면 미친듯이 도망치고요.
지금 한국 돌아온지 40년이 넘어서도 김치도 마늘도 입에 대지 않으시고, 하루에 2번씩 샤워하세요.
너무 슬퍼요
독일도 그렇고 서양인들 인종차별 정말 끔찍했죠. 우리나라도 인종차별 있지만 저들은 식민지랑 노예 짬바에서 나오는 거라.. 인간취급을 못 받는 느낌.
동양인들은 체취자체도 없는데.. 맨날 냄새난다고 하고
어머님이 마음 고생 많으셨겠어요 ㅠㅠ 저도 아직도 냄새난다는 소리 듣고 칭챙총 , 창녀 소리 귀가 찢어질 정도로 들었어요. 요새는 성형이라는 소리도 듣네요 지긋지긋합니다
인종차별 동양인들이 많이 받는다고만 알고있지…이렇게 사연을 읽으니 화도나고 마음이 아프네요…실제로 겪은 어린아이의 마음. 또 아래 답글에 보니, 아버님께서 아무행동이나 말을 하지 않으셨지만 그저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당하셔서 아직까지 트라우마로 하루에 두번 샤워를 하신다는 글…😢
@@김알쏭달쏭 저도 10년전 일이긴 하지만 독일에 갔을때 벤치에 앉아있는데 남자들이 와서 오줌을 싸고 간 적이 있었어요. 부카케라고 하면서(일본 성인 동영상에 나오는 말이더라구요) 제 일본인 여자친구도 아기를 유모차에 끌고 가는데 똑같은 일을 당한 적이 있었구요.
백인들이 전세계를 식민지배하고 유일하게 지배하지 ㅇ못한게 우리 동북아입니다.
그 대신 우리들을 다운증후군,창녀, 열등한 인종등 별 해괴한 말들로 부르면서 뻑하면 패고 죽이고 강간해왔죠..
몇 몇 한국분들은 한국이 세상에서 인종차별이 제일 심하다는 말도 안되는 소릴 하질 않나..
한국분들은 동남아에서도 인종차별 당하고 흑인들에게도 두들겨 맞아 죽고
인도나 중동 사람들에게도 인종차별당하면서도
자기들끼리도 한국이 인종차별 제일 심하다고 하며 감싸주질 않아요.
전 해외에서 살때 너무 우울해서 방에서 못나온 적도 있었답니다.
저희 아빠도 그런 심정이었겠죠..
그 전의 수많은 동양인들은 어떤 취급을 받았을까요? 할아버지 세대 한국인들 미국에 가서 채찍으로 두들겨 맞으며 농사짓고 멕시코에서도 멕시코인들에게 맞아죽어가며 농사지었답니다..
그냥 전 이 모든것들이 너무 괴롭고 슬퍼요.
얼마전에도 한인 청년... 19세 먹은 어린 청년이 한인타운에서 흑인에게 두들겨 맞아 죽었는데..명백히 인종혐오 범죄인데
미국 언론은 조용했죠.
강간에 전과 16범 흑인이 죽으면 전세계가 난리고 식민지와 노예의 원죄가 없는 한국보고 흑인들 도우라 난리고.
3년전에서는 미국 애틀란타에서 백인 쓰레기가 동양여자는 다 창녀라면서 한국인과 중국인 여자 8명을 총격 살인했는데
경찰은 그냥 운수 나쁜날이라고 공식 발표 했죠.
전 정말 지금도 인종차별 당한 악몽을 꾸고
가끔은 하루에도 여러번 몸을 닦습니다.
지금껏 얼마나 많은 우리나라 형제 자매들이 인간취급을 못받고 사라져왔을지...
독일에서 태어났지만 독일국적을 거부하고 한국인으로 살아온 유태오 흥해라
응원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구나. 그가 나온 영화 꼭 챙겨봐야겠다. 패스트라이브즈부터.
태오님의 순수하고 진솔한 마음이 느껴졌어요. 본방 보고 공감이 많이 되었어요! 응원합니다!!
태오님 진짜 진중하시고 멋진 사람인거같다 다시 보게되었고 니키리님과 두분 정말 멋진 커플이네
패스트 라이브즈에서 유태오님 연기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멋져요👍
티모보다 더 매력적 미소년같고 잘생김 동안
유퀴즈 300회 특집으로 반대로 유느님이 인터뷰를 당하는 특집 했으면 좋겠어요 ㅎ 매번 이끌어가는 입장이 아닌 반대의 입장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유재석의 이야기도 궁금합니다 !!!!!!
맞아요 한번쯤은 털어놓고 내려놓으세여 재석씨~~너무 궁금해요 당신이~~~
부모님도 가족도 모두 영화 같은 이야기네요.💕💕💕👍👍👍
우리나라에서 오래활동했네요?
난 외국에서 활동하신분인줄ㅜ
진짜 멋있어요 앞으로 다잘되실거예요 많이응원할게요~~~
오늘 패스트 라이브즈 보고 왔는데 거기서랑 완전 다른 모습이네요.. 엄청 멋있는 사람이네요😊
실물로 보면 와 정말 잘생겼다 할것 같음
넘 멋진 유태오 뱅 님
멋찐 배우로..승승장구하세요 유태오씨~~^^👍🏻
진짜 얘기만 해도 섹시하네
저 아는 분도 광부 간호사커플이예요. 아이들이 지금 유태오님 나이 정도 됐겠네요. 30년도 더 전에 독일에서 보고 못봤네요.. 잘 살겠죠? 변호사 됐다던데..
역사를 소중히 여기는…수상소감 너무나 지적이고 의식있는…멋진 한국인💜💜💜패스트 라이브즈…꼭 봐야겠어요😍
얼굴이 살아온 세월을 말해준다
20 대 30 대 때보다 더 멋진 얼굴
멋진남자
뭐 이런 남자가 다있어... 앞으로 내 꿈은 니키리야............
저도 독일사는데, 유태오님 사연 들으니 울컥하네요. 그 이웃이 자기 건물 주겠다는 말 진심이었을거에요. 독일 사람들은 그런 농담하지 않거든요. 정말 아버님의 성실함에 감동하셨을 거에요. 그 아버님의 성실함을 그대로 물려받으셨나봅니다. 배우로서의 멋진 삶도 응원합니다!
심은경배우님과 고수 배우와
함께하신. 머니게임 드라마
1년마다 주기적으로 정주행 하며
거기서 유태오배우님. 연기를 보며
진심 팬 되었습니다♡
❤❤❤❤❤❤❤❤
아스달 연대기에서도 연기가 너무
좋아서 유태오님 아닌줄 알정도로
너무 눈빛이 멋지고 매력있는 배우님 사랑합니다❤❤❤❤❤
우는 모습이 저리도 멋있단 말인가요 ㅠㅠ 얼마나 고생이었으면
건물얘기하면서 웃을때
자막으로 우세요가 너무 웃겨ㅋㅋㅋㅋㅋ편집자님 진짜 리스펙ㅋㅋㅋㅋㄱ
아이구😢 진짜 우시네....수고많으셨어 멋지세요
태오씨 충분히 이해갑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
정말 멋지세요
와 목소리 뭔가 강동원닮았다
아버님도 대단하시네요 ㅠㅠ
영화 너무 재밌게 잘봤습니다.
니키리 진짜 남자보는 눈 있네
유태오씨 인터뷰 들으면서 독일에 사는 조카가 생각나요.
마찬가지로 파독 간호사로 일한 언니와 광부는 아니지만 한국인 남성 사이에 태어나
한국 국적이지만 독일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독일서 살고있는 큰 조카.
지금은 독일인 여성과 결혼해서 예쁜 아이 낳고 살고 있지만 많이 힘들었겠구나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우리 조카도 안아주고 싶고 유태오씨도 안아주고 싶고 그러네요. 고생했어요.토닥토닥!!
자랑스럽습니다 ❤❤
멋있다 이 인간
아버지가 정말 전형적인 한국인의 고집을 가지고 계셨네요 대단하시다~ 선조들께서 미국인들과 개혁문제로 무기도 변변치 않은 상태에서 처절히 고집스럽게 싸우셨었죠~
사랑합니다
쌍커플 진한남자 취향아니라고 했는데 아니네요.. 우는데도 잘생기셨어오..
유태오 배우님 예전 예능에서 잘생기고 훈남인데 독일요리 학센인가 하시는거 보고 진짜 멋있게 봤는데 내면까지도 멋진분이셨네요 근데 프로그램 보는내내 티슈라도 좀 챙겨주지 너무하다는 생각이 계속들었어요 ㅠ
유태오 멋있어요.
이제부턴 승승장구만 해라, 얍~~~!!!!
독일에 그런분들 많다.
목소리가 강동원 배우 닮으셨네요
행복하세요!
지짜 왜케 잘생겼냐 안경이 그냥 신체의 일부같네. 과거사진도 멋지지만 유퀴즈 딱 저날 헤메코 진짜 완전 걍 찰떡 유태오 그 자체 같음. 쿨톤이신규. 자켓어깨선 밖으로 찢고(?) 나오는 팔뚝은 또 어캐 ㅠㅜ
태오님 팔뚝이 시끄럽네요....
뭔소리나요......
팔뚝이 자기주장이 넘 강하네요
ㅋㅋㅋㅋㅋ
제임스딘이 보이네오ㅡ멋있으세요🎉🎉
저는 독일에 14 살때 와서 지금은 25살 여기서 수학과 재학하는 대학생인데.. 옛날에 정말 외로워서 침대에서 울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힘내세요.
@@하니-i9e 감사합니다, 님도 힘내세요 !
힘내세요. 한국인이 세계에서 아이큐 제일 높아요!! 늘 자신감 잃지마시고 힘드시면 꼭 돌아오셔야 합니다.
한국은 늘 민호님을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user-it4eu1tg24 참 감동이네요 ㅎㅎ 제가 뭐라고 꼭 복 받으시길 바랍니다. 성함이 어떻게 되시는지 어떤 인생을 살고 계신진 모르겠지만 지구 반대편에 있는 한 청년의 웃음짓게 하는 그런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신다는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
@user-it4eu1tg24 그리구 … 살아보고 그 똑똑한 사람들만 모이는 수학과에서 굴러보니 … 아이큐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요ㅎㅎㅎ
한국은 소중한 우리 동포들을 정말 잊지 말아야한다. 백인 유럽들 중국 일본 히스패닉 모두 봐라 국외 국내 커뮤니티가 자유롭고 더 연결되고 결집하고 강해져도 모자르다. 국가가 더 다양성 세계적이고 글로벌에서의 영향력이 다른 곳에 있지 않다.
정말입니다 ㅠㅠ
야채가게총각 겁나잘생겼다고 동네에 소문 쫙퍼졌었을듯
외국살면서 자국어가 서툴만도한데 저렇게 말을 풍요롭게 잘 하는지 발음은 중요하지 않다는걸 느끼게 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