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뉴스를 아침마다 틀어놓고 듣거든요 그런데 요새 알았어요 실시간 채팅이 거의 만명 가까이 되더라고요 직장인들이 듣나 구독자 오육십만 채널도 동접자는 수천명 수준이던데 실시간 채팅을 안하니까 늘 끝나면 댓글 놀이 하면서 써머리해보는데 얼마 전 실시간 채팅 보고 제가 잘못봤나 했네요 거의 만명인 거예요 이 채널 뭐지 ? 싶더라는 ㅋ 무튼 재밌어요 콩가루는 정말 의식의 흐름대로 편하게 하니까 세 분들 진솔한 매력이 더 느껴지는 거 같아 은근 중독입니다 해맞이 잘 하시고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 .... ㅜㅜ
그림 희망을 볼때 뭔가 짠하면서 생각나는게 많네요. 해석 듣기 전까지는 상당히 부정적이고 막연함밖에 못 느꼈는데 제목이 희망이라는것에서....캬... 거기에 마지막 진변의 멘달라 썰까지 화룡정점으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완벽한 마무리에서 박수를 보냅니다...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굉장히 축구 좋아하고 러시아월드컵 때부터 음바페 팬이였거든요 근데 이번 월드컵은 솔직히 그렇게 볼 맘은 없더라고요 손흥민도 너무 범생이 같아서 서른살까진 인생이 루트가 다 있는데 그 이후론 정말 자기 인생인 건데 그때도 아빠 끼고 살건가 ㅜㅜ 모범생 신화를 별로 믿지 않는 편이라 제가 나쁜 거겠죠 ㅋ 무튼 이태원 때문에 마음 한쪽이 찜찜하더라고요 정부가 최선을 다해 성의를 보여주면 그나마 나머지 국민들이 믿고 잊어버리겠는데 부모님들 보니까 저런 게 원한이겠구나 싶어서 마음이 안좋더라고요 빨리 살아가실 분들에게라도 좀 사회 전체가 뭔가를 풀어드렸으면 좋겠어요 대통령이 왜 이런 일엔 시원하게 안나서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중도층이고 정알못인데도 이번 대선은 좀 쇼킹했거든요 내가 알고 있는 정치 상식이 다 무너지는 느낌이라 올 한해 대선 분위기가 사실상 압도한 거 같아요 이게 사회의 변화인지 아니면 진보가 잠시 실패하고 반동 무드인 건지 잘 모르겠어요 무튼 새해엔 뭔가 한탄을 벗어나서 양 진영이 진짜 실력 대결 했으면 하고 진보 채널끼리도 연합이 잘 되니까 뭔가 더 큰 생산적인 아젠다로 한데 뭉쳤으면 합니다 저는 모 유투브 채널에서 홍대만이란 비운의 정치인 얘기 듣고 정말 한국 정치가 더이상 이런 분울 만들어내면 안되겠다 싶더라고요 뜻을 모아 홍대만 재단이나 이런 걸 만들어서 진영과 지역 구도를 넘는 새로운 정치를 누군가 깃발을 들었음 해요 뜻 깊은 곳에 힘과 여력을 모았으면 합니다 새해엔 그런 사업들을 추진해봤음 해요
저도 양변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하는게 영유 보내봤자 집에서 부모들이 늘 한국말 쓰는 환경이면 그게 바이링구얼이 될 수 없다고 보거든요 근데 임신하면서부터 영훈학교 보내겠다고 대기 타고 애쓰는 사람들 보면 자기가 아이를 잘 가르칠 생각을 못하더라고요 어릴 때 부모 따라 해외 니갔다가 돌아와서 영어 까맣게 잊어버리는 경우도 많고 근데 또 영유 보내는 사람들은 그 영유아기때 결정적 시간에 영어를 주입헤놔야 한다고 믿는 사람들이라 교육관도 정치 이념 만큼이나 답이 없어서 누구말에 흔들리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일관된 교육 방식이 더 중요한 거 같더라고요 근데 주변 일가 분들 중엔 할아버지 나이인데 외국인 학교 출신들이 계세요 어릴 때 미국 가서 아예 자리잡고 거기서만 산 분들은 한국말을 영영 못하긴 하더라고요 언어는 로직과 문형의 체계가 사고지형으로 이어지는 거라 사용량에 따른 거지 언제 시작하느냐 하는 건 청소년 이하면 별 상관 없는 거 같긴 해요
손흥민이 얼굴 부상이래서 저는 당연히 월드컵 안나오는 즐 알았어요 손흥민 선수 생명을 봐서라도 치료와 회복에 힘써야 할 거 같은데 경기 중에도 자꾸 얼굴에 손 가서 안대 만지면서 하더라고요 아무리 국대팀이라곤 하지만 얼굴이 그지경인데도 가장 거친 월드컵 게임에 뛰라는 건 좀 이상하던데 그걸 다들 너무 당연한 거처럼 여기면서 부상투혼이라고 ㅜㅜ 부상이면 게임을 안나갔어야죠 솔직히 손흥민 때문에 가나 전은 진 거나 마찬가진데 ㅜㅜ 다들 그 말은 못하고 주장으로서 열심히 잘 싸웟단 식이니까 너무 사람을 띄워놓고 숭고한 의무감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게 서로 강요하는 걸 또 좋게 봐주는 게 문제 같긴 해요 지금 MZ들은 그런 게 덜하더라고요 힘들면 안하더라고요 처음엔 제가 놀림 당하는 느낌이였는데 생각해보니 그게 맞는 거더라고요
솔직히 손흥민은 지난 러시아월드컵때가 제일 잘뛰었고 기성용이 그땐 계륵이더니 이번 월드컵은 손흥민 부상으로 손흥민이 계륵이였잖어요 가나전 할 따 코너킥 하는 거 보고 이번 월트컵은 손흥민때문에 말아먹겠네 싶긴 하던데 끝까지 손흥민 중심으로 경기 하는 거 보고 왜 우리 나라는 시스템이 아니라 사람 중심으로 갈까 손흥민이 월드컵 경기 중에 다친 것도 아니고 개막 전부터 부상이였다면 좀 다른 플랜 비를 마련했어도 됐었을 선수 기량이던데 싶더라고요 부상투혼 주장다운 어른스러움 국민들이 바라는 잘 키운 그런 이미지로 혹시 손흥민을 우리가 그런 식으로 소비하는 건 아닌가 싶긴 하더라고요 다쳤으면 못뛰는 거고 다른 사람도 얼마든지 손흥민이 될 수 있는 시스템이였으면 하는데 이번 월드컵이 마치 손흥민이 주역인 거처럼 되어버리더라고요 축구선수가 축구만 잘하면 되는데 우리나라는 김연아에게도 국민여동생 국민딸 손흥민에게도 국민아들 남동생 이런 이미지 씌워놓고 너무 완벽하고 반듯한 걸 바라잖아요 무슨 왕세자 공주도 아닌데 ㅜㅜ 그런데 또 대통령은 막돼먹어도 그것도 사내답다는 식으로 너그럽게 봐주는 분위기이고 사람마다 다 다른데 우리나라는 유교적인 인간형이 아직도 기준이 되고 있는 거 같아요 저는 손흥민이 다 자기 책임으로 돌리고 자책한다는 거 보고 아 이사람 큰일났다 싶은데 남자들은 이걸 대견하게 여기나봐요 저의 남편도 손흥민이 빠지면 월드컵이 안되는 줄 알더라고요 끝까지 뛰어서 대견하대요 가면쓰고 무슨 축구를 해요 나원참
저도 이태9원 참사가 제일 기억에 남는데 세월호 같진 않고요 세월호땐 초반에 온갖 오정보가 난무해서 솔직히 사건의 실체조차 제대로 파악이 힘들었거든요 워낙에 음모론적 시각들도 많고 구원파 사람들 나오고 유병언 시체가 맞네 안맞네 국정원 청해해운인가 나오고 뭐냐 싶었는데 이태원은 그냥 너무 직관적인 참사잖어요 멀쩡한 시내 한복판에서 건물이 무너지거나 화재가 난 것도 아니고 비행기가 충돌한 것도 아니고 심지어 밀폐된 클럽도 아닌데 다만 행정력 하나로 그 골목이 폐쇄된 거나 마찬가지였고 구해달라는데도 왜 경찰력이 접근 못했지 무슨 사막도 아니고 근데 알고보니 치안질서의 경찰행정력보다 더 상위의 어떤 정무적 정치적 판단 하에 다른 목적이 은밀히 수행되던 정치력이 장악한 공간이라 그보다 하위의 경찰력이 접근 불가였다는 정황과 의심이잖어요 저는 이거 명백한 국가 범죄라고 보거든요 세월호보다 더 잔혹하고 시스테믹한 공권력 범죄라고 봅니다 설령 그 누구도 고의의 사고를 의도하진 않았다 하더래도 . 그런데 야당의 조사 실력도 한심하고 정부 측 사람들의 조롱 비아냥 그리고 비협조도 끔찍하고요 우리는 시민국가가 전혀 아녔구나 껍데기만 흉내내고 있었구나 싶어요
![기술주 위주 -)전체 시장 투자로 옮겨가는 뉴욕증시 '혼조 마감'...WTI 77달러 회복_24.08.27_여도은, 박종훈, 권동우 [월스트리트 모닝브리핑]](http://i.ytimg.com/vi/_PCFRbQwHCM/mqdefault.jpg)
![기술주 위주 -)전체 시장 투자로 옮겨가는 뉴욕증시 '혼조 마감'...WTI 77달러 회복_24.08.27_여도은, 박종훈, 권동우 [월스트리트 모닝브리핑]](/img/tr.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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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어른] (100분) 순한 일본 욕 vs ‘핵 매운맛’ 한국 욕😅 언어로 보는 한국 사회와 일본 사회의 차이 몰아보기👀](/img/1.gif)
몸변... 비니 너무너무 잘 어울려요.!!!!! 양변 항상 열심히 하셔서 감사해요.. 서미씨 덕분에 캐미가 항상 살아요... 다들 2022년 마지막 날 행복히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대안뉴스 양까무라 너무 따뜻한 사람
항상 꿋꿋하게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해요
여기 있는 모든 8푼스 소중해요~~
진변님 저도 감사드립니다 양변호사님 송서미님도 늘 응원합니다 콩까루 오래가길 바래요/~
우리에겐 이렇게 좋은 사람들이 있다~^^
몸변 너무 매력적이야! 생방 너무 기대해요!!!! 양변 써미도 너무 좋아!
대물시네마 ,콩가루 없으면. 이 팍팍한 시기에. 대안뉴스. 더 안보게 될것같아요 ㅠㅠ. 놓을순없겠지만. 기운이 빠지는 하루하루임은 사실인것같습니다
대안~~~이여~~영원하라~~~
너무 재밌어서 1회부터 정주행한 사람입니다 ^^
내년에도 후년에도 10년 후에도 부탁해요 🙏
유튭 댓글 잘 안다는데요. 콩가루 매주 기다리는 사람이에요. 몸변의 활약 덕분에 팬 됐습니다. 콩가루 화이팅! 내년에는 더욱 승승장구 하세요 ^^
진변! 은근히 귀여워...
난 이코너가 제일 좋은데.
오래 같이 가요 ~~~
콩가루가 있어서 넘좋았어요..23년에도 잘부탁드려요♡
2022년 한해동안 잘한 일들이 여러개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대안뉴스를 알게 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콩가루를 알게 된 것입니다💙 새해에도 잘 부탁드려요💕💕
악 ㅋㅋㅋㅋ 켜자마자 비니와 머리띠 보고 너무 귀여워서 댓글 먼저 써요. 올 한 해 재밌는 토요일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내년에도 변함없이 만나요!
대안뉴스 늘 응원합니다
진변을 촉수다방에 불러 주세요
진변님 넘 귀엽네요
대안뉴스팀 모두 한 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대안뉴스 내년에도 퐈이팅 해주세요.~
그런데 민동기기자님의 청장님 몸 괜찮으신가요? 빨리 쾌차하시길 빕니다.
콩가루가 제일 편하고 재밌어서 나도 몰래 부담없이 빠져드는 게 좋던데요 이 멤버 그대로 2023년도 Yuji 하시고 ㅋ
세분 왜케 귀여움 ? ㅋㅋㅋㅋㅋ
특히 진변 성냥개비 ㅋㅋㅋㅋㅋ
세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23년도 쭈욱~ 함께 해요
피곤한 주말 세분 웃는얼굴 그냥 보면 좋아요.. 화이팅입니다 ^^
진변을 촉수다방에 불러주세요.
진변 몸변 매력에 빠져~ 빠져~ 촉수다방에 기추와와 함께 불러주세요~ 엄청 잼날 듯 ㅋㅋ
내년에도 잘부탁해요
어쩜 이렇게 여덟 분 모두 정이 가는지...
재미없는 매일 매일 중 잠시라도 웃을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영대님 덕분에 여러분들 만나서 인연이 되어 든든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사기. 보이스 피싱 부터 너무 재미있었어요
콩가루 2023년에도 응원합니다~~~❤❤❤
이혼 뿐만 아니라 세상의 여러 범죄 이야기 해 줘도 재밌을 듯! 사건 사고 범죄!! 세상에 이런 일이!
올해 대안뉴스 덕분에 힘든 시간을 견딜 수 있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마지막 희망이라는 그림... 뭉클하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팟빵으로도 잘 듣고 있습니다~
진변이 재밌는 사람이라는 건.. 올해의 반전
대안뉴스 사랑합니다.😍
올 한 해 대안뉴스로 마음이 힘든 시기 견딜 수 있었습니다. 항상 응원하고 감사합니다.
양까무라 토요일도
주말마다 방송기다려요
내년에도 좋은방송 부탁드려요^^
진변호사 엘프 같아요^^
오랫만에 봤는데 여전히 광고가 없네요😅😅조회수 안나와도 절대 포기하시면 안됩니다.계속 해주세요.가끔씩은 볼께요 ㅋㅋ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늘 실시간 놓쳤지만,, 잘 보고 있습니다! 우리모두 건강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독일에서🙆🏻♀️
파이팅
2022년 대안뉴스의 문지기 콩가루... 양까무라님 내년에는 뷰티 버튜버로 데뷔하셔서 구독자 끌어오시기 바랍니다.
대안뉴스를 만드는 모든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내년에도 콩가루 쭉 이어나가시길~❤❤❤ 너무 재밌어요~^^
진짜로 조금씩보다가 첨으로돌아가서다돌려봤습니다
진변 진짜로 물건입니다 ㅋㅋ ~~♥♥♥번창하세요
대안뉴스 항상 응원합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고대 앞 닭요리 잘 하는 곳. 몇 군데 있죠^^
마이 메워요☺️
글고...
좋아요, 누르는 거 까먹는 인간들 많으니
중간중간 꼭 한번 씩 맨트해 주세요😁
새해에는 대박나세요^^
대안뉴스를 아침마다 틀어놓고 듣거든요 그런데 요새 알았어요 실시간 채팅이 거의 만명 가까이 되더라고요 직장인들이 듣나 구독자 오육십만 채널도 동접자는 수천명 수준이던데 실시간 채팅을 안하니까 늘 끝나면 댓글 놀이 하면서 써머리해보는데 얼마 전 실시간 채팅 보고 제가 잘못봤나 했네요 거의 만명인 거예요 이 채널 뭐지 ? 싶더라는 ㅋ 무튼 재밌어요 콩가루는 정말 의식의 흐름대로 편하게 하니까 세 분들 진솔한 매력이 더 느껴지는 거 같아 은근 중독입니다 해맞이 잘 하시고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 .... ㅜㅜ
진변 오늘 굉장히 큐트하네요!!^^
33:16 양변의 고기라이팅ㅋㅋㅋㅋㅋㅋ
새해 돈 많이~ 그리고 '금오도 자동차 추락사고'가 형사에서는 무죄가 났지만 민사에서 유죄(?)로 보험료청구가 기각되었다는데 이런류의 형사사건에서 무죄가 민사에서 부분 인정 또는 기각 되는 사건들 언젠가 한번 다뤄 주세요. 제2의 그알로 콩가루가 가즈아!!!
올한해 경제도 힘든데 누구때문에 더 힘들었지만 내년엔 좋은 일만 있을겁니다. 앞으로 더 힘내자고요
아자 아자 화이팅~~!
본방도 재밌었지만 마지막 새해 인사에 뭉클하고 힘 내고 갑니다. 고마워요 대안뉴스❤
성덕 대갈촉 김정원님 ㅋㅋ
진변님 비니쓴 햄스터 같아여 귀여우세요
잘 보고 갑니다 ~♡
늦었지만 새해부턴 대갈촉!
가끔씩 연락 오는 친구들이 저에게 처음에 묻는 안부가.... " 살고 있는 신랑이 아직 그 신랑이지??" 입니다~ ㅎㅎ 감옥보다 힘든 결혼, 맞습니다~ :)
1편부터 정주행 중이예요 ~최근화 보다가 왜 몸변인지 궁금해져서요.ㅋㅋ세 분 다 너무 좋음
나홀로집에 도둑 2인조 느낌나고 좋구만ㅋㅋㅋ
보기시작한지 얼마안됐지만 재밌고 유익한거같아요.송사가 있다면 몸변님께 연락드리겠습니다.새해복많이 받으세요.
그림 희망을 볼때 뭔가 짠하면서 생각나는게 많네요.
해석 듣기 전까지는 상당히 부정적이고 막연함밖에 못 느꼈는데 제목이 희망이라는것에서....캬...
거기에 마지막 진변의 멘달라 썰까지 화룡정점으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완벽한 마무리에서 박수를 보냅니다...ㅋㅋㅋㅋㅋㅋㅋ
시민 언론들 감사합니다 기회되면 대안뉴스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감사 감사
쿠키뉴스 또 봐도 잼있다.
초록색 티, 빨강 모자 너무 잘 어울리는데~ 진짜로!! 남편이 어려보여서 사모님이 싫어하시는거 아닌가요..?? 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도 굉장히 축구 좋아하고 러시아월드컵 때부터 음바페 팬이였거든요 근데 이번 월드컵은 솔직히 그렇게 볼 맘은 없더라고요 손흥민도 너무 범생이 같아서 서른살까진 인생이 루트가 다 있는데 그 이후론 정말 자기 인생인 건데 그때도 아빠 끼고 살건가 ㅜㅜ 모범생 신화를 별로 믿지 않는 편이라 제가 나쁜 거겠죠 ㅋ 무튼 이태원 때문에 마음 한쪽이 찜찜하더라고요 정부가 최선을 다해 성의를 보여주면 그나마 나머지 국민들이 믿고 잊어버리겠는데 부모님들 보니까 저런 게 원한이겠구나 싶어서 마음이 안좋더라고요 빨리 살아가실 분들에게라도 좀 사회 전체가 뭔가를 풀어드렸으면 좋겠어요 대통령이 왜 이런 일엔 시원하게 안나서는지 모르겠어요
22:10 청중은 학생이 아니다. 오히려 관객에 가깝다. 아무리 좋은 이야기라 할지라도 재미가 없으면 떠나버린다. (고 예전에 타계하신 교수님이 집필한 어느 과학책에...)
저는 중도층이고 정알못인데도 이번 대선은 좀 쇼킹했거든요 내가 알고 있는 정치 상식이 다 무너지는 느낌이라 올 한해 대선 분위기가 사실상 압도한 거 같아요 이게 사회의 변화인지 아니면 진보가 잠시 실패하고 반동 무드인 건지 잘 모르겠어요 무튼 새해엔 뭔가 한탄을 벗어나서 양 진영이 진짜 실력 대결 했으면 하고 진보 채널끼리도 연합이 잘 되니까 뭔가 더 큰 생산적인 아젠다로 한데 뭉쳤으면 합니다 저는 모 유투브 채널에서 홍대만이란 비운의 정치인 얘기 듣고 정말 한국 정치가 더이상 이런 분울 만들어내면 안되겠다 싶더라고요 뜻을 모아 홍대만 재단이나 이런 걸 만들어서 진영과 지역 구도를 넘는 새로운 정치를 누군가 깃발을 들었음 해요 뜻 깊은 곳에 힘과 여력을 모았으면 합니다 새해엔 그런 사업들을 추진해봤음 해요
저도 양변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하는게 영유 보내봤자 집에서 부모들이 늘 한국말 쓰는 환경이면 그게 바이링구얼이 될 수 없다고 보거든요 근데 임신하면서부터 영훈학교 보내겠다고 대기 타고 애쓰는 사람들 보면 자기가 아이를 잘 가르칠 생각을 못하더라고요 어릴 때 부모 따라 해외 니갔다가 돌아와서 영어 까맣게 잊어버리는 경우도 많고 근데 또 영유 보내는 사람들은 그 영유아기때 결정적 시간에 영어를 주입헤놔야 한다고 믿는 사람들이라 교육관도 정치 이념 만큼이나 답이 없어서 누구말에 흔들리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일관된 교육 방식이 더 중요한 거 같더라고요 근데 주변 일가 분들 중엔 할아버지 나이인데 외국인 학교 출신들이 계세요 어릴 때 미국 가서 아예 자리잡고 거기서만 산 분들은 한국말을 영영 못하긴 하더라고요 언어는 로직과 문형의 체계가 사고지형으로 이어지는 거라 사용량에 따른 거지 언제 시작하느냐 하는 건 청소년 이하면 별 상관 없는 거 같긴 해요
손흥민이 얼굴 부상이래서 저는 당연히 월드컵 안나오는 즐 알았어요 손흥민 선수 생명을 봐서라도 치료와 회복에 힘써야 할 거 같은데 경기 중에도 자꾸 얼굴에 손 가서 안대 만지면서 하더라고요 아무리 국대팀이라곤 하지만 얼굴이 그지경인데도 가장 거친 월드컵 게임에 뛰라는 건 좀 이상하던데 그걸 다들 너무 당연한 거처럼 여기면서 부상투혼이라고 ㅜㅜ 부상이면 게임을 안나갔어야죠 솔직히 손흥민 때문에 가나 전은 진 거나 마찬가진데 ㅜㅜ 다들 그 말은 못하고 주장으로서 열심히 잘 싸웟단 식이니까 너무 사람을 띄워놓고 숭고한 의무감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게 서로 강요하는 걸 또 좋게 봐주는 게 문제 같긴 해요 지금 MZ들은 그런 게 덜하더라고요 힘들면 안하더라고요 처음엔 제가 놀림 당하는 느낌이였는데 생각해보니 그게 맞는 거더라고요
솔직히 손흥민은 지난 러시아월드컵때가 제일 잘뛰었고 기성용이 그땐 계륵이더니 이번 월드컵은 손흥민 부상으로 손흥민이 계륵이였잖어요 가나전 할 따 코너킥 하는 거 보고 이번 월트컵은 손흥민때문에 말아먹겠네 싶긴 하던데 끝까지 손흥민 중심으로 경기 하는 거 보고 왜 우리 나라는 시스템이 아니라 사람 중심으로 갈까 손흥민이 월드컵 경기 중에 다친 것도 아니고 개막 전부터 부상이였다면 좀 다른 플랜 비를 마련했어도 됐었을 선수 기량이던데 싶더라고요 부상투혼 주장다운 어른스러움 국민들이 바라는 잘 키운 그런 이미지로 혹시 손흥민을 우리가 그런 식으로 소비하는 건 아닌가 싶긴 하더라고요 다쳤으면 못뛰는 거고 다른 사람도 얼마든지 손흥민이 될 수 있는 시스템이였으면 하는데 이번 월드컵이 마치 손흥민이 주역인 거처럼 되어버리더라고요 축구선수가 축구만 잘하면 되는데 우리나라는 김연아에게도 국민여동생 국민딸 손흥민에게도 국민아들 남동생 이런 이미지 씌워놓고 너무 완벽하고 반듯한 걸 바라잖아요 무슨 왕세자 공주도 아닌데 ㅜㅜ 그런데 또 대통령은 막돼먹어도 그것도 사내답다는 식으로 너그럽게 봐주는 분위기이고 사람마다 다 다른데 우리나라는 유교적인 인간형이 아직도 기준이 되고 있는 거 같아요 저는 손흥민이 다 자기 책임으로 돌리고 자책한다는 거 보고 아 이사람 큰일났다 싶은데 남자들은 이걸 대견하게 여기나봐요 저의 남편도 손흥민이 빠지면 월드컵이 안되는 줄 알더라고요 끝까지 뛰어서 대견하대요 가면쓰고 무슨 축구를 해요 나원참
저도 이태9원 참사가 제일 기억에 남는데 세월호 같진 않고요 세월호땐 초반에 온갖 오정보가 난무해서 솔직히 사건의 실체조차 제대로 파악이 힘들었거든요 워낙에 음모론적 시각들도 많고 구원파 사람들 나오고 유병언 시체가 맞네 안맞네 국정원 청해해운인가 나오고 뭐냐 싶었는데 이태원은 그냥 너무 직관적인 참사잖어요 멀쩡한 시내 한복판에서 건물이 무너지거나 화재가 난 것도 아니고 비행기가 충돌한 것도 아니고 심지어 밀폐된 클럽도 아닌데 다만 행정력 하나로 그 골목이 폐쇄된 거나 마찬가지였고 구해달라는데도 왜 경찰력이 접근 못했지 무슨 사막도 아니고 근데 알고보니 치안질서의 경찰행정력보다 더 상위의 어떤 정무적 정치적 판단 하에 다른 목적이 은밀히 수행되던 정치력이 장악한 공간이라 그보다 하위의 경찰력이 접근 불가였다는 정황과 의심이잖어요 저는 이거 명백한 국가 범죄라고 보거든요 세월호보다 더 잔혹하고 시스테믹한 공권력 범죄라고 봅니다 설령 그 누구도 고의의 사고를 의도하진 않았다 하더래도 . 그런데 야당의 조사 실력도 한심하고 정부 측 사람들의 조롱 비아냥 그리고 비협조도 끔찍하고요 우리는 시민국가가 전혀 아녔구나 껍데기만 흉내내고 있었구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