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본대지진 피해지역 인구 10년간 5.4%↓...3만 명 피란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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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фев 2025
- 2011년 3월 11일 발생한 동일본대지진 피해 지역에서 인구가 빠르게 감소해 재건 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12년 전 대지진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로 피해를 본 이와테현, 미야기현, 후쿠시마현 기초지방자치단체 42곳의 인구는 2010년 약 257만 명에서 2020년 약 243만 명으로 5.4% 감소했습니다.
광역 지자체별 인구 감소율은 후쿠시마현 9.6%, 이와테현 8.9%, 미야기현 1.9%였습니다.
같은 기간 일본 인구가 1.4% 줄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감소 폭이 컸습니다.
특히 원전 사고로 피란 지시가 내려졌던 지역의 인구는 약 8만8천 명에서 약 1만6천 명으로 급감했습니다.
피해 지역 중에서도 바다와 접한 작은 도시와 마을은 인구가 크게 줄었으나, 미야기현의 중심 도시인 센다이는 주민이 5만여 명 증가해 인구의 대도시 집중이 확인됐다고 요미우리는 전했습니다.
대지진이 일어난 지 12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피란 생활을 하는 사람은 약 3만 9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요미우리는 "지자체들이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 기업 유치 등의 대책을 모색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며 "인구 감소가 걸림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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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대지진 10년이 훌쩍 넘은 지금까지도 원자로안의 상황이 어떤지 들여다 보지도 못하고 있는 일본. 그러나 후쿠시마는 안전하다고 한다. 투입되는 로봇들도 못 버티고 다 고장이 나는 상황인데...기시다야. 그렇게 안전하면 니가 함 들어가서 확인 좀 해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