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싱글플레이지만, 혼자가 아니다? | From the f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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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1 окт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29

  • @hh1538
    @hh1538 3 месяца назад +4

    0:00~0:15 인트로
    0:06 갑툭튀 안내문구는 간단하게 알려주는것도 좋으나 이때 사용된 브금과 줌인 효과 때문에 화면 중앙에 띄우는 스크립트는 사람들이 못 볼수도 있음. 아예 이질적인 표시로 실시간 카운팅으로 예령을 주는 것이 더 가시성이 있음. *갑툭튀 경고 실시간 카운팅*
    0:09 비명소리에 반응하는 화면전환이 놀랐다는 걸 표현했으나, 그 폭이 미미하여 자세히 보지 않으면 그냥 넘어갈 수 있음. 화면이 격하게 흔들리고 소리가 안 나면 놀란 감정을 느낄 수 있으나 화면흔들림이 적으면 침묵이 담담함으로 느껴져 3초뒤의 위기에 긴장감이 떨어짐. 간단히 말해서, 리액션의 문제 *리액션*
    0:14 25프레임정도 화면전환이 늦어서 긴장감의 고점에서 끊지 못함. 흔히 말하는 절단신공은 체력이 한칸 반이 남고 체력칸이 점멸하자마자 화면을 넘기는 것이 긴장감 유발과 궁금증 유발로 이어짐. 이런 점프스케어 요소를 인트로로 쓸 경우, 어그로가 목적이기 때문에 전후사정을 궁금하게 하는 것이 인트로 장면까지의 시청지속시간에 유용함. 인트로도 연출의 일종이기에 이 부분에선 시청자의 무의식을 파고들어야 함 *연출 강화*

    • @hh1538
      @hh1538 3 месяца назад

      0:23 발단부
      0:23~0:33 나래이션으로만 진행하는 웹드라마 연출이 아니라면 이런 테스트 용도는 시청자의 감정에 영향을 주기 어려움. 시청자는 야릇한 느낌을 받고 진행자의 부끄러움, 그러니까 시작부분의 어색함을 해소하기 위해 타협하는 형식임. 최근 고정 인트로가 사라지고 결론부터 시작하는 추세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나, 대형 유튜버들은 전용 편집자를 두어 페이드인, 모자이크 배경과 상세설명으로 소개부분을 해결하는 편임. 그러나 고수 편집자가 아니라면 이런 것을 할 기량이 없을 뿐더러 그럴 여유도 없는 것을 아니, 대부분의 중소유튜버(고수 편집자 없을 경우엔 100만넘는 유튜버들도 포함)들은 개인기나 시그니처 소개를 만듬. 사이버렉카의 경우 간단하게 "안녕하세요 ~~입니다." 하면 되지만, 게임 유튜버의 경우 시청자의 성향이 다르기에 사용하지 않는 편. 6년 전에는 생방송 스트리머들이 유튜버에 올리는 것의 소개멘트를 "유하유하"로 퉁칠 수 있었지만, 2024년에 그러기엔 너무 낡은 방식. 그리고 채널 주인장은 애초에 생방송을 안하니... 이 부분은 스스로의 개성이 필요한 부분이자 유튜브 채널을 방향성이 함축된 멘트가 되면 좋음. *오프닝 멘트*
      0:33~0:41 [셀카 1스택]무엇을 다시 시작하는지 안 알려준다면 "근데 전보다 훨씬 나을거야"를 빨리 말하고 본론을 빠르게 말해야 신규 시청자가 무엇을 뜻하는 지 알 수 있음. 영상 인포로 영상각주를 다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전 영상의 클립을 3~5초 내로 함축하거나 모드 설명 요약을 3초정도 노출시켜 '멈춰서 보세요' 로 넘기거나, 모드 설명을 하며 전의 영상을 설명하는 것이 좋음. 3~5초 함축과 요약짤은 실황에 유리하고, 전 영상 설명은 나래이션 위주의 웹드라마 형식에 유리함. *오프닝 형식*
      0:41 간판이 너무 낡음. 2007년 감성이라 해야 하나, 유튜브 대신 UCC가 유행할 때의 간판임. *오프닝*
      0:48 [셀카 2스택]
      0:54 [셀카 3스택]

    • @hh1538
      @hh1538 3 месяца назад

      0:59 본편
      1:03 기본적으로 한국유튜버는 한국어를 사용해야 하는게 조금 더 시청자에게 친절하게 다가옵니다. 한패 미지원일 경우에도 사설한패를 찾아보거나, 그것도 여의치 않는다면 스스로 한패를 해야 합니다. 종겜 스트리머를 하시려는지는 모르겠으나, 종겜으로 하지 않더라도 언어 사용은 철저히 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대형유튜버들이 한패없는 게임을 잘 안건드립니다. 외국어 실력이 엄청 뛰어나서 실시간으로 번역해주거나, 편집자 편집실력이 매우 뛰어나서 고독한 미식가급 식질이 가능한 게 아니라면요. *한국어 사용*
      1:08 양을 찾는 것 이전에 이 모드에 대한 설명이 아예 전무합니다. 모드를 모를 수는 있는데, 이 모드가 어떤 모드인지 대략적인 설명이 필요합니다. 편집 실력이 좋다면 극히 일부의 공포클립을 따거나 하이라이트 클립을 따서 의도적인 편집으로 정체만 가리고 유튜버의 리액션으로 공감요소를 만들죠. 그러나 이 영상은 0:41의 간판으로 영상의 설명을 스킵했습니다. 물론 설명이 부족하거나, 모드 이해를 못하거나 모드 설명이 없는 경우 이럴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모드에 대한 설명은 단순히 모드에 대한 설명이 아니라 이 영상에서 무엇을 목표로 할 것인지 미리 비전을 제시하고 어떤 위협이 있는 지 넌지시 떡밥을 뿌려둬야 합니다. 이는 영상뿐만 아니라 채널의 방향성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실황 위주 플레이면 모드의 대략적인 정보만 얘기하고 목표를 설정한 뒤 그 대략적인 정보 안의 상세한 위협을 실황으로 느껴야 합니다. 공략 영상이 아닌 실황은 거의 다 그런 성향인 이유가 있습니다. 웹드라마 형식의 나래이션의 경우엔 대본 짜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이것은 채널 주인의 기량에 크게 좌우되는 만큼 그 어떠한 형식으로도 만들 수 있습니다. 아직 채널 초기라 그 방향성이 안 잡혀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일찍 잡아야 합니다. 물은 언제 들어올 지 모르니 노는 항상 준비해야죠. *영상의 목표 부재*
      1:16 좋은 부분이지만 영상 중앙에 있으면 보는 데 방해가 됩니다. 영상 구석에 크기를 키워서 보여주는 게 좋습니다. 영상의 흐름이 끊기기 때문입니다. 화면 중앙에 놓는 경우는 설명할 때 가장 효과적입니다. 뒷배경의 플레이가 중요치 않을 경우 이는 풍경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참고용 첨부영상일 경우에는 화면 구석에 놓는 게 좋습니다. 실황자의 설명이라면 오른쪽 위가 회상한다는 느낌을 주고, 편집자의 보조설명일 경우엔 왼쪽 위가 좋습니다. 이 또한 실황과 웹드라마 형식에 맞춰 이용하는게 좋겠죠. *첨부영상의 디테일*
      1:19~1:25 너무 몰라도 문제입니다. 대충 추측하는 척 하고 후에 편집으로 기린의 출처 모드를 스크립트로 보조하면 좋습니다. 아니면 사전조사를 하던지요. 아니면 스카우터처럼 바닐라 마크 외의 것들을 스캔하는 느낌으로 보조설명하는 것도 좋습니다. 번거롭지만 친절한 방법이죠. 적당한 무지는 공감과 웃음을 주지만 심각한 무지는 의도를 알 수 없습니다. *정보 부족, 시청자도 채널주인도*
      1:30 이 설명은 0:33가 마지막 기회였다고 봅니다. 일찍 말하면 안내지만 늦게 말하면 떡밥같이 들리니까요. *설명 부재*
      1:32 [셀카 4스택], 습관적으로 셀카하는 게 모드 특성이라면 사전설명이 필요하고, 그게 아니라면 보기에 매우 부담스럽습니다. 그런 컨셉이 아니라면요. 그리고 쉐이더때문에 문제가 있는데, 특별한 쉐이더가 아니라면 바닐라 쉐이더로 쓰는 게 더 좋습니다. 광물 구분하기 좋으라고 테두리에 색깔 칠한 쉐이더같이 편의성 쉐이더면 몰라도, 일반적인 모드라면 논쉐이더가 조금 더 보편적입니다. *쉐이더와 셀카문제*
      1:38 왜냐하면 이 구름같은 문제가 있기 때문이죠. 쉐이더가 없는 논쉐이더에서 모서리가 둥근 구름을 본다면 구름이 아이템화 된 모드, 구름 검이 있는 그 모드를 유추하지만, 쉐이더라면 그 모드가 첨가된 모드팩인지 그냥 쉐이더 문제인지 추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쉐이더문제 상세*
      1:39 [셀카 5스택]
      1:47 배경음이 초조함이 어색합니다. 이는 채널의 방향성이 밝혀지지 않음과 동시에 영상의 비전이 없기에 "빨리빨리"의 공감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음향 자체도 조금 낡은 느낌이죠. *적절하지 못한 배경음*
      1:48 레드스톤 토치를 먹었다면 짧게 먹은 부분을 30프레임 정도 되는 컷으로 넣었어야 합니다. 1:00에서 ?으로 떡밥을 뿌렸기 때문이죠. 연극의 국룰이 있는데, 등장이 있으면 퇴장이 있듯 줌인으로 부각을 시켰다면 회수로 그 궁금증을 풀어야 합니다. 초반부에 총이 나왔다면 끝에는 그것을 쏴야한다. 유명한 말이죠. 그리고 양을 잡고 제작대를 설치하는 그 짧은 구간을 스킵한 게 축지한 듯한 느낌을 줍니다. 물론 시간 효율화는 중요합니다만, 자연스러운 중간과정이 없는 게 너무 아쉽습니다. 몽타주 기법이라고 하죠? 그것보단 서스펜스에 가까울 겁니다. 예시를 들자면, 어떤 살인범 A의 살인을 몽타주로 그려낸다면 1번 장면에서 단검을 들고 문을 연 다음 2번 장면에서 레스토랑에 앉습니다. 3번 장면에서 경관과 함께 식사를 하는데, 4번 장면에서 웨이터가 케이크를 줍니다. 5번 장면에서 A가 접시에서 소리가 날 정도로 포크를 찍고, 6번 장면에서 경관과 웃으며 헤어집니다. 7번 장면에서 화장실에 들어온 A가 손을 씻고 손수건으로 손을 닦는데 8번 장면에서 손수건을 클로즈업하자 손수건에 피가 묻어있습니다. 이 예시에서 1.문을 엶 2. 레스토랑에 앉음 3. 경관이 앉음 4. 웨이터가 케이크를 줌 5. 포크를 찍음 6. 문을 엶 7. 손을 씻음 8. 손수건에 피가 몽타주의 핵심입니다. 본 영상의 1:48 제작대 장면은 위의 예시에 따르자면 1,3,4,5,8입니다. 자연스러운 중간 과정이 없어서 아쉽죠.*컷편집의 문제*

    • @hh1538
      @hh1538 3 месяца назад

      1:54 [셀카 6스택]
      2:10 셀카만 세서 그렇지 줌인도 그렇게 좋은 건 아닙니다. 집중해야 하는 거 아니라면 줌인은 시청자를 강제로 집중하게 만드는 장치라 시청피로도를 늘립니다. 짱구아빠 밈 쓸거 아니면 줌인 쓰지 않는게 좋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아예 관음할 때만 쓰는 게 좋습니다. *줌인의 문제*
      2:24 3인칭 시점은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시청자는 1인칭 관점으로 같은 시선을 공유합니다. 그러나 시선이 뒤로 가면 시청자/채널주인/캐릭터로 시선이 분리됩니다. 이때 가장 괴리를 느끼는 것이 시청자입니다. 채널주인과 캐릭터의 시각 사이에 유영하기 때문에 전투같이 시청자에게 묵시적 예령을 내린 경우가 아니라면 갑작스런 인칭 변화는 시청 피로도를 매우 높입니다. *시점 관리*
      2:56 만담이 아닌 의견제시, 주장에서 비문은 시청자를 괴롭히는 원인입니다. 맞춤법도 맞춤법이지만 비문은 소리로 듣기에 뇌에서 정리하는 사람들은 여기서 피로가 아닌 짜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문법이 아니라 어법이기에, 어느 정도의 비문은 현대어법에만 맞춘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2:56은 선을 넘었습니다. "생각을 해 보면, 아무리 생각해도 물을 아래쪽으로 내려보냅시다."->생각을 해 보니, 아무리 생각해도 물을 아래쪽으로 내리는 게 최선일 것 같아요or 이건 물을 아래쪽으로 내려보냅시다." 핵심은 주어입니다. 주어는 중첩되면 비문이에요. *도를 넘은 어법오류*
      3:03 부연설명은 채널의 방향이 잡힌다면 적절한 사용처에서만 써야 합니다. 유튜버가 혼잣말하는 직업이긴 해도 혼잣말이 모두 멘트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멘트 정리*
      3:42 2:52의 효과음과 달리 이것은 보편적이지 않은 효과음입니다. *적절한 효과음 선정필요*
      4:00 [셀카 7스택] [4단줌인]
      4:50 [셀카 8스택]
      4:54 [셀카 9스택]
      5:05 [셀카 10스택]
      5:42 [셀카 11스택]
      5:50 [셀카 12스택]
      6:10 여기서 방해꾼도 나타났습니다. 라고 말해주는건 예령이 아니라 스포입니다. 히로빈보고 가라 임마 할 때, 채널 주인장의 입담이 필요한데, 너무 담담하게 넘긴 게 아쉽습니다. *스크립트 스포와 리액션 기회 놓침*
      7:10 레드스톤이 필요한 이유는 발단부에서 설명하거나, 중간에 알았다면 어디에 필요한지 그 즉시 컷으로 넣었어야 합니다. 기본적인 설명입니다. *목표에 대한 설명 부재*
      8:00 첫 조우하는 공포몹을 편집없이 풀로 보여주는 것이 실황으로써 매우 좋은 연출입니다. 그러나 그 뒤에 회복과정과 안전확인 부분을 편집으로 넘긴 게 긴장을 끊어버립니다. 공포 분위기가 오바같아보여도 보는 입장에선 예고없이 찾아온 공포만큼 스릴넘치는게 없어요. *위기 스킵*

    • @hh1538
      @hh1538 3 месяца назад

      8:07 [셀카 13스택]
      8:13~8:35 스킵은 이런 곳에서 하는 겁니다. 의외로 패닉상태에 빠졌다고 그대로 보여주는 것은 안 먹힙니다. 조리 있게 패닉상태에 빠지는 게 더 효과적이죠. 그리고 나래이션과 다투는데 나래이션이 진짜로 설명 안하고 넘기면 이 장면은 의미가 없습니다. 애초에 채널 주인장의 이미지가 공포영화의 발암캐릭터가 아니기에 이런 상황은 보는 사람이 부끄러울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화면조정의 단색과 기계 음향은 부자연스러움의 스트레스를 줍니다. 그래서 요새는 잘 안쓰죠. 쓰더라도 자기 목소리로 삐- 라고 얘기를 하여 인조음을 빼는 방향으로 씁니다. *조리없는 패닉*
      8:48 화면을 통으로 바꾸면 안됩니다. 흐름이 끊기기 때문입니다. 안그래도 8:35에서 화면조정으로 시청자의 집중을 리셋시켰는데 15초도 안 지나서 화면을 가리니 영상이 산만해 보입니다. 이럴 때 나래이션으로 싸우는 겁니다. *산만한 영상연출*
      9:08 [셀카 14스택]
      9:14 [셀카 15스택] 그런데, 오히려 셀카를 찍는다면 여기서 찍는 게 맞습니다. 여태껏 시도때도 없이 셀카모드로 바꾸었기 때문에 정작 셀카모드가 필요할 때 그 셀카가 거슬리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부적절한 셀카의 리스크*
      9:28 [셀카 16스택]
      9:41 말을 먹으면 안됩니다. 먹을거면 아예 말하지 않는게 낫습니다. 그것도 안된다면 스크립트로 대사를 보조해야 합니다. 게다가, 대사 중 브금 크기가 줄지 않아 뒤의 "비켜주면 안되겠니"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가 되었습니다. 대처법은 많습니다. *대사 중 소리중첩*
      9:54 [셀카 17스택]
      10:21 돌 캐는데 타임랩스를 했다면 그 뒤의 2시간도 타임랩스를 통해 2시간을 진행시켜야 합니다. 아까까지 잘 하다가 갑자기 넘기니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연출 일관성 부족*
      10:45 남량특집인데 뒤에서 갑툭튀한 히로빈을 활용 못한게 아쉽습니다. *기회 놓침*
      10:48 리액션이 애매하게 담담한게 감정의 움직임이 없습니다. 평서 존댓말 캐릭이 아니라면 침착은 주인공에게 맞지 않는 캐릭터성입니다. 아예 익숙해졌다면 완전 담담하게 "너무 자주 나오는거 아니야?" 하고 넘기는 게 캐릭터성에 더 올바른 반응이라 봅니다. *부적절한 리액션*
      10:58 아웃트로가 10:56의 흥분을 바로 가라앉혔습니다. 예고편을 5초정도 삽입하거나 아예 쿨하게 끊어버리는 게 놀람을 표현하기에 알맞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영상 제목에 1편 2편 이렇게 적어야 하겠죠. *아쉬운 끝맺음*
      물론 좋은점도 있는데
      1:13 '나는 첫날밤을 이 스펙으로 돌아다니고 싶지 않아' 비문이지만 뜻이 매우 강렬합니다. 이는 채널 주인의 성격과 플레이스타일을 나타내는 대사기도 하고요.
      2:00 이때 드래곤볼의 긴박한 브금을 적이 등장할때만 사용한 것이 좋습니다. 2:11에 재사용된 음향이 보는 사람을 놀라게 하여 남량특집인 이 영상의 목적을 완수했습니다. 이후에도 이 몹이 등장할때마다 이 음향을 쓴다면 얼굴 없는 침대몹 갑툭튀=드래곤볼 브금으로 몹 전용 연출을 쓸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중간한 편집자는 쓰지 못하는 연출이라 좋았습니다. 특히 드래곤볼 브금인것이 중요합니다. 유행타는 음향효과는 시간 지나면 그뭔씹이 되는데 드래곤볼 음향은 앞으로도 계속 쓰이기 때문이죠. 이것은 보편적인 연출입니다. 로버트 플래허티가 102년전에 클로즈업 썼다고 지금 영화에서 클로즈업 안쓰는 거 아니잖아요? 그것과 같습니다.
      2:52 흩날리듯 커서를 던지는 제작은 마인크래프트 영상에서 채널 주인장의 시그니처 컨트롤이 될 것입니다.
      6:58 두번째 새의 나도껴줘가 의도한 분위기에 딱 맞아떨어지는 등장입니다. 우연이지만 이런 우연을 보기 위해 실황을 보는 것 아니겠습니까.
      8:53 레드스톤의 작별과 Noooo가 레드스톤에 생명을 불어넣어 줍니다. 활유법이라 하죠.
      9:22 이 부분의 3인칭과 건물 합성장면은 매우 간략하고 효과적인 설명입니다.
      10:09 위기에 맞는 폰트와 애니메이션 변경이 좋습니다. 글자에 감정을 불어넣는 건 아주 간단한 연출이지만 가장 효과적이죠. 다만, 이런 게 적은 것이 조금 아쉽습니다. 폰트 음영이 두껍거나, 크기가 너무 큰 등의 문제가 있습니다.
      10:56 얼굴없는몹의 등장과 드래곤볼 효과음, 흔들리는 에임과 몇 초 전의 어투와 다른 놀람. 리액션이 맛있다는 것은 이런 것을 뜻합니다.
      이상이 제가 본 장단점입니다. 감각은 좋은데 스스로 자제하는 느낌이 많이 들고 번뜩이는 연출이 있으나 그에 반작용하는 듯한 연출도 있습니다. 제 생각엔 채널 방향성과 영상 비전의 부재가 이 채널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 생각합니다. 어떤 컨셉을 잡고 어떤 목표를 해야 하는데, 일단 하기만 하고 목표가 없습니다. 소재만 좋은 웹소설을 보는 듯 합니다. 1화만 있는 만화라던지, 따옴표 문학같은 거 말이죠. 언젠가 알고리즘의 선택을 받을 겁니다. 이건 확실합니다. 그러나 그 기회를 제대로 잡을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hh1538
      @hh1538 3 месяца назад

      댓글 제한에 걸려서 분할로 올렸는데 중간에 못 전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전문 보고 싶다면 txt파일로 드리겠습니다

  • @dott3502
    @dott3502 8 дней назад +1

    영상 재밌게 봤습니다!

  • @이시드
    @이시드 2 месяца назад

    아 진짜 편집 감안하고 봐도 너무 재밌어요 인상깊었습니다 😮

  • @카페인먹고파
    @카페인먹고파 3 месяца назад

    마인크래프트 영상들 중에서 제일 재밌는거 같아요! ㅎㅎ

  • @레이아웃
    @레이아웃 3 месяца назад +6

    저점매수 하고 갑니다

  • @BDragon-mc
    @BDragon-mc 8 дней назад

    내기준 인트로 9-10초쯤에 끊었으면 완벽했을듯.

  • @red_candy.
    @red_candy. 3 месяца назад

    친구가 추천해서 봤는데 편집이 되개ㅐ 깔끔하네요
    조아용

    • @샤놀Slanol
      @샤놀Slanol  3 месяца назад +1

      구독하고 다음에도 찾아와 주세요!!

  • @미매미-p5s
    @미매미-p5s 3 месяца назад

    3:07 자막 크기나 색상 등은 괜찮은 거 같은데,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시간 나시면 맞춤법 검수 한 번씩만 하셔도 괜찮을 거 같아요..! -됐어, -됐다 가 맞는 표현이구 됬 이라는 단어는 사용하지 않습니당..! 감사합니당

    • @샤놀Slanol
      @샤놀Slanol  3 месяца назад

      안녕하세요. 맞춤법 빌런입니다. 죄송힙니다ㅠㅠㅠ

  • @레몬-i2x5t
    @레몬-i2x5t 3 месяца назад +2

    120번째 구독자네요

  • @LEE_JOON_HYEOK
    @LEE_JOON_HYEOK 8 дней назад

    2:24

  • @디바온라인-x9d
    @디바온라인-x9d 3 месяца назад

    되게 재밌음!

  • @hh1538
    @hh1538 3 месяца назад

    주인장님 제가 피드백을 해도 되겠습니까

    • @샤놀Slanol
      @샤놀Slanol  3 месяца назад

      어떤 피드백을 말씀하시는건가요..?

    • @hh1538
      @hh1538 3 месяца назад

      ​@@샤놀Slanol영상에 대한 이것저것이요

    • @샤놀Slanol
      @샤놀Slanol  3 месяца назад

      그런 피드백은 항상 환영이에요ㅎㅎ

    • @샤놀Slanol
      @샤놀Slanol  3 месяца назад

      부담없이 편하게 다 말씀해주세요!

  • @제이YT
    @제이YT 3 месяца назад

    쉐이더 알려주세요ㅡ링크도 남겨주세요

    • @샤놀Slanol
      @샤놀Slanol  3 месяца назад

      [Complimentary Unbound]
      www.complementary.dev/shaders/
      구독.. 눌러야겠죠? 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