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뉴스] KBS뉴스9 경남 - 김영삼 정치 역정 뿌리 경남(2015.11.23.월)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14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

  • @ckghgo2051
    @ckghgo2051 4 года назад +1

    근데 참 안타까운 것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 3당 합당에 반발하기 이전에 김영삼 전 대통령님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상당히 아꼈었다고 하며 나중에 결별한 이후로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선 나가기 전에 한 번 김영삼 전 대통령님과 화해를 하려고 서로 같이 자리를 마련해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YS님과 같이 민주당에 있었을 시절에 선물로 받은 시계를 보여주면서 "이거 기억나십니까? 전 이걸 볼 때마다 총재님이 생각납니다."라면서 훈훈하게 끝내려다가 하필이면 지역주의 청산하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미지에 타격을 입고 여론과 측근들의 방해로 어쩔 수 없이 화해되던 분위기가 무산되었고 결국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님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화해는 끝내 이뤄질 수 없었습니다.
    당시, YS님이 영남권이고 DJ님이 호남권이다보니 지역주의 청산을 외치던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대선에 불이익이 되었고 측근들의 방해로 결국에는 좋던 화해 분위기가 다 망쳐버려서 개인적으로 아쉬웠습니다. 만약 두 분들이 화해했었다면 노무현 전 대통령이 그런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지 않고 YS님이랑 사이좋게 등산하지 않았을까하지만 역사는 이미 지난일. 안타깝기도 하지만 그래도 두 분이 하늘나라에서 서로 화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YS님을 기억하면서 그리고 하늘나라에서 마저하지 못한 노무현 전 대통령과 화해하며 편안히 지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