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독시는 배경으로 설정으로 '개연성'이라는 것을 괜히 넣은게 아닌게 아니라고 말하는 것처럼 개연성을 너무 잘 쓰는... 소설을 봐서 끝까지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진짜 떡밥 뿌리기와 떡밥 회수를 보면... 그냥 너무 좋은 ... 처음 그냥 쭉 볼땐 몰라 볼 때도 있지만, 한번 끝까지 읽고, 다시 한번 정주행을 할 때면, ' 어, 이런 떡밥이 있었구나.. ' 하고 깨닫기도 하는 그런 재미와 작가님의 설계?가 무서움이 있죠
진짜 전독시 명대사가 미친듯이 찍혀나오더라고요.. 1인칭 독백이라 명대사 적을 줄 알았는데 와 진짜 엄청났어요. 3인칭에도 엄청 많고... 100화 가까이 차이가 나는데도 대구법을 사용해서 표현하는 작가와, 그걸 찾아내는 소설 베댓. 진짜 작가님이 통수치는거 너무 잘하시고 나는 그에 맞춰 반응해줄 수 있는 것 밖에 없어요.
소설 원작 자체도 진짜 멋있고 감동적이라 펑펑 울면서 봤지만 소설과 각색및 웹툰 작가님과도 캐미가 굉장히 잘 맞아 떨어지면서 잘 뽑힌 작품이라고 생각되는 작품이죠 ㅎㅎ 소설로 그 장면을 보는 것도, 웹툰으로 그 장면을 보는 것도 둘 다 감동적이고... 자기가 생각하는 장면과 같아도 달라도 좋은... 진짜 캐미 잘 맞아 떨어지면서 원작의 맛도 웹툰으로서의 맛도 잘 살리고 양쪽 모두의 장점까지 살려내는 건 최고에요.ㅎㅎ
전독시가 성공한 이유는 빠른전개 그리고 생각보다 심도 있는 역사 단어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빠른전개로 독자들을 놓치지 않는 몰입감이 대단한데요 656화가 진해되면서 하차자가 드물정도인 몰입감을 주고 있습니다. 전독시에는 많은 설화가 녹아있습니다. 그리스로마신화, 서유기, 삼국사기등 많은 필수독서의 이야기가 담겨있으며 또한 황산벌전투, 독립운동, 웅녀등의 우리나라 역사. 간청의등의 우리나라 유물등이 나타나있어 부모님들이 좋게 넘어가주시는 대표적인 웹툰이자 웹소설입니다. 저는 단어 선택도 멋지다고 생각하는데요, 예를들어 책갈피,백청강기 , 유성참등 한자어를 쓰시는데 요즘은 다 스킬 이름들이 영어여서 간지나긴 하지만 우리나라소설이 아닌 느낌이들어 아쉬워요. 하지만 전독시 소설은 하나하나 한글이자 한자로 표현하여 국뽕이 차오르고 한글의 미덕을 알게되는 소설인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전독시가 성공한 이유는 수많은 익숙한 전개 속 적지만 특출난 특징이라고 생각함 사실 웹소설을 읽던 사람들에겐 전독시는 세계관부터해서 설정, 스토리 전개, 그 클리셰까지. 사실은 꽤 흔했다는 것쯤은 알고 있을 거임 그걸 잘 모아서 엄청나게 재밌게 스토리를 전개했고 그랬기에 익숙하다고 할 수가 있음 하지만 전독시는 거기서 끝나지 않고 자기만의 색깔을 찾아갔음 그 색깔을 뛰어난 필력과, 반전을 이용했다고 할 수 있음 반전에 관한 예시론, 그냥 결과만 보면 흔히 예측할 수 있는 스토리 전개도, 그걸 김독자가 다른 클리셰를 떠오르게 하고, 그게 더 쉬울 수도 있다는 표현도 넣지만, 자기는 안 그럴 거라는 묘사를 해 예측할 수 있는 스토리임에도 특별함을 느끼게 했음 그래서 보는 동안 재밌어고 또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함 물론 개인적인 의견임
개인적으로 네 번째 사랑이야기에 공감하는 부분인데. 작품 세계관에서 어린아이 노소 할 거 없이 김독자가 인물들에게 정을 주고 대하는 모습들이 때론 이상적인 사람의 군상과 동시에 현실사람이라고 느낄 때가 있었습니다. 특히 41회차 유승이를 대하는 모습이나, 어머니를 대할 때의 모습이나, 어린시절 도움 받던 한 주인공에 대한 케케묵은 감정들이나... 뭐, 지하철에서 살아남을 땐 냉혹할 때는 냉혹하고 비정할 땐 비정한 김독자였어도 이야기가 진전 될 수록 소설 부분에서 사랑'愛'에 관한 서정적인 인상 큰 편이 아닐까 싶네요. 사람의 심금을 울릴 줄 아는 선택을 김독자가 할 수 있고, 그로인해 김독자컴퍼니가 김독자라는 인물과의 정을 쌓아나가는 과정이 소설의 큰 서사 같았죠. 각 인물들과의 애정들이 사랑이 참 깊고 애틋하다고 느꼈었습니다. 이러한 감동을 느낀 이유는 솔직히 끈끈한 유대감을 작품내에서 잘 다뤄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이 소설은 그 자체로 '사랑 이야기'가 맞습니다. 작가가 작품에 갖는 사랑, 작품 내에서 인물들이 주고 받는 애정(김독자와 어머니와의 관계성도 이와 큰 결이 같죠), 혹은 인류애를 향한 지침, 그리고 이 작품을 사랑하는 독자까지 작가님이 빠짐 없이 작품으로 소통하는 게 느껴지는 정 많고 따듯한 이야기라 생각합니다. 외전도 그런 큰 줄기를 느끼기도 했고요. 무엇보다 이 소설 자체가 아주 큰 주제를 담고 있죠. '전지적 독자 시점'이라는 큰 결을요. 이건 김독자를 의미하면서도, 싱숑작가님들이 적어내린 전독시를 읽는 독자들에게도 많은 의미를 내포하여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글은 아는 만큼 느끼고 볼 수 있어서, 이러한 서정적인 부분을 캐치해서 연출적으로 풍부하게 표현해주는 웹툰 스튜디오가 참 고맙고 신기합니다. 그만큼 많은 준비와 많은 해독, 해석을 거쳤겠죠. 특히 재앙 유승이 장면이 제가 느낀 전독시 안의 '사랑' '정' '애정' 그런 부류의 감정이 잘 표현되어 무척 흡족합니다. 인생에서 느끼는 묵직한 감정을 간접적으로 남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작품이에요. :) 리뷰 잘 봤습니다.
아우, 지지난주 부터 전독시 웹툰1화부터 정주행하고, 그대로 뒷부분 궁금해서 소설까지 본편완독 했습니다ㅋㅋㅋ 현재 외전부분 읽는중입니다. 개인적으로 웹툰에서 김독자가 유중혁 원펀맨하고, 쓰러진 유중혁 얼굴 들어올렸을때 ㄹㅇ깜놀했어요ㅋㅋㅋㅋㅋ 기절 안한줄 알았는데, 기절해서 더 웃겼던ㅋㅋㅋㅋㅋ 다음에 그 '덤벼라 개복치' 어떻게 나올지 너무너무 기대됩니다ㅋㅋ
소설이 이렇게 재밌을지 몰랐음 나이 먹으면서 책 별로 안 읽던 내가 갑자기 푹 빠져서 하루에 몇십화 읽고 막 술술 넘겨지면서 또 글만으로도 감동을 주고... 기쁨은 주고... 슬픔을 주고... 원망을, 감탄을, 존경을 희망을, 비탄함을.... 느낄 수 있다는게 아주 신기한 부분이었다...
독자, 작가, 주인공간의 관계를 심오하게 풀어냈다고 생각이 듦. 초반부에는 그냥 소설빙의 뽕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지만 중후반부로 갈수록 이해관계나 설정등이 복잡해짐. 특히 에필로그 부분까지 읽으면 전독시, 멸살법, 심지어 내가 사는 현실 세계관의 경계까지 모호해져 인물들이 어딘가에 살아있을것같단 느낌까지 받음. 이 이야기는 모든 소재가 설화로 귀결됨. 그 설화는 사실 소설의 주 라고 할 수 있는 '이야기' 로, 작가,독자,등장인물이 상호작용하여 만들어가는 설화이자, 서사이자, 삶 그자체. 크게 본다면 '전독시' 혹은 '멸살법'의 메타포는 성좌, 화신, 도깨비임. 이는 각각 이야기를 밖에서 관음하는 독자, 그 이야기의 주체가 되는 주인공, 이야기를 운영하는 작가를 타자화시킴으로서, 이 소설의 제1서사인 셋의 관계를 나타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음. 다소 동떨어져 있는 듯한 성좌, 화신, 도깨비의 관계가 이 셋의 인물에게는 조금 다르게 드러남. 특히 1863회차 이후, 그를 소설과 분리시켰던 제4의 벽을 넘어 같은 등장인물이 되어서 그를 대하기 시작함. 독자와 작가가 등장인물을 창조하지만, 등장인물 또한 작품 외부를 변화시킴. 그로 인해 변화한 김독자는 자신이 유중혁, 그리고 한수영에게 어떻게 구원받았는지 알게 되었고, 스스로 가장 오래된 꿈이 되어 희생함으로써 그 둘에게 보은한 것. 이 작품의 통결되는 의미이자 주제의식을 뽑는다면, '이야기가 사람을 구원할 수 있는가'임. 이야기의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는 tls123의 「앞으로 벌어질 일은 결코 네 잘못이 아니라고. 넌 이 이야기를 읽고 자랐지만, 이 이야기가 될 필요는 없다고.」「이것을 읽은 당신은 살아남을 거란 사실이다.」등의 대사에서 알 수 있듯, 김독자에게 이 소설은 잔혹한 삶의 구원처가 되어주었으며, 훗날 멸살법의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게기판이 되어주었음. 원치않은 구원을 받은 일행들은 그에게 원망하기도 하지만 결국 그에게 있어서는 빚을 갚을 뿐이었다는 것. 아마 이 소설은 해피엔딩으로 끝날거임. 아니 그럴 수밖에 없음. 무한한 운명의 굴레에서 엮인 그들의 삶을 조명하며, 서로에게 구원받은 작가,독자,주인공의 내러티브를 함축하겠지. 그리고 김독자는 꼭 한수영이랑 결혼해라
정말 강력한 스포 ㄹㅈㄷㅋㅋㅋㅋ 근데 그래서 독수는 결혼 언제 함? 스포주의 . . . . . . . . . . . . . . . . . . 진짜 ㄹㅇ 레몬사탕도 그렇고 한수영이 김독자하고 자기 자신 결혼 시키려는 상황 짜놓은 것도 그렇고 공식 커플링인 정희원 이현성도 카이제닉스에서 3년만에 서로를 잊어버렸는데 한수영은 김독자를 무려 20년을 기억하고 그 후에 내 작품 계속 봐라고 하잖음 그리고 독자가 흠... 로맨스 괞찮으려나 하고 바로 담 장면이 한수영과 김독자는 포탈 밖으로 나갔다는 와 이건 진짜 참 많이 컸는데 흑염룡 드립만큼 노린거야 ㄹㅇ
전독시 소설 후반부에 나오는 클라이맥스로 치닫는 장면인데 모두가 생각하는 '김독자' 의 이미지의 모순적인 부분들이 맞아들어가면서, 여러 벽들이 맞아들어가면서 벽 너머에 있는 김독자를 만나러 가는 장면으로 '네모난 원'이라는 모순적인 말을 '네모가 빠르게 돌아갔다. 마치 네모난 원처럼 보였다.' 라는 식의 서술로 떡밥을 회수해버린 명장면중에 하나입니다ㅠㅠ 간단하게 적으려고만 했는데 여기까지 써버린 걸 보니 정말 미쳤네요...
성좌라는 설정이랑 개연성이라는 설정을 정말 잘 썼다고 생각함. 성좌라는 존재들은 보통 진체로 등장을 안하고 화신체 아니면 반신체로 너프를 상당히 많이 받은채로 주인공 파티랑 싸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문에 작중에서 신으로 묘사되는 초강자 반열의 악역들을 주인공 파티들이 아무리 고난을 겪어도 결국엔 이길수 있게 해줌. 이러한 장면을 독자들에게 개연성이라는 설정으로 훌륭하게 설득시킬수 있었음. 게다가 작중에서 대부분의 악역을 맡는 타 성운의 성좌들은 이 개연성이라는 설정탓에 화신체로 싸워서 주인공네가 아무리 성좌들을 죽이더라도, 진체에 큰 타격을 입었다는 표현만 나오고 잘 죽지 않음. 이 덕분에, 성좌들을 죽이면서 사이다를 줄수도 있었고, 동시에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재등장이 가능하게 함.
오늘 처음 봤는데 영상 퀄리티도 괜찮고 편집도 잘 되어있고, 그리고 옛날에 그리고 지금 웹툰으로도 재밌게 보고 있는 전독시를 꽤나 심도있게 그리고 매우 재밌게 영상을 찍어주셔서 매우 재미있게 봤습니다. 옛날에 전독시를 읽을 때의 감정이나 그 마음을 울리는 심정이 다시 떠올라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다만 녹음 오류나 말 호흡이 길어 대사가 꼬였을 때는 다시 촬영 후 편집해서 올리시는 것을 조심스럽게 추천 드립니다. 전독시가 점점 더 완성도가 높은 편으로 향하는 것처럼 만화 선배님도 더 완성된 영상으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멸망 이후의 세계도 똑같은 작가님인데 스토리 미쳤고 주인공 와꾸도미쳤고 다미쳤어요 제 공동 최애 전독시 화귀 내스급 중 최근에 생긴 최애 하나 인데 미쳤습니다(+그리고 전독시에대해 말하면 소설이 ㄹㅇ입니다 내마음 찍어누르심..왠만한건 마음도안가고 아프거나 감정이입안하는데 ㄹㅇ 찢어져요..(++화귀 내스급도 지림..내최애 웹툰들은 다 감정이입되고 그런것만 최애에 오름
18년도 10월 제 인생에 큰 원동력이자 학업때문에 힘들었던 학생시절의 저에게 힘을 준 작품입니다. 소설 초반부분 읽기 힘들어 많이 튕겨져 나간다라고 많이 들었는데 아닙니다 여러분.. 글이 술술 읽히면서 이것보다 더 완벽한 서술과 묘사는 없을 정도로 재밌습니다. 서술과 묘사가 좋고 멋드러지면서 활자가 이해 안 되거나 어려운 문장들은 많이 없는게 신기할 정도 입니다 ㅠㅠ 이 유니크하고 거대한 떡밥과 회수가 너무 멋드러지는.... 이 작품.. 같이 보고 또 보는건 어때요?>.0
ㅡ혹시 전독시 보기 꺼려서 리뷰보고 보려는 분들 필독ㅡ 전독시가 싸운는 내용이라 여자들이 보기 꺼려할 수 있는데, 그림보다는 스토리 보시는 분들은 그냥 저 믿고 달리세요. 진짜... 저 목숨 걸고 말할게요. 못해도 시니리오 5번째 까지 봐주세요. (그림 보시는 분들/웹툰 그림은 중반부가 ㅁㅊ고요) 스토리,그림 둘다 ㅁㅊ작품입니다. 큽 전독시는 진짜 갓띵작입니다... 말하는게 미친놈이지. 말 안해도 명작이라고요.😮 (그렇다 보니 영화가 좀 걱정이 되는건 어쩔 수 없내요ㅋ 제발 잘 나와라) 갓싱숑 사링해❤❤❤❤❤❤❤❤
진짜 설정하나하나 섬세하고 떡밥회수도 지리고 무리수도 없는 소름이 쫙돋는 스토리에 많은 생각을 만들게 한다 그리고 스타스트림과 성좌들의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주인공이 너무 쎈것도 아니고 멸살법이라는 소설로 주인공과 현실 인물이 합쳐지고 서로 갈등하고 역경을 해쳐나가고 비록 김도게자가 구원튀를 많이 하지만 이런 메력적인 소설은 찾기 힘들다 성좌라고 모두 적이 아니고 성좌를 증오했지만 성좌를 사랑하게되고 서로 다른 세계선에서 만나고 서로를 구하고 함께 하려 에쓰고 이야기를 사랑하고 메력적인 작품인것같다
소설까지 읽어본 사람은 알건데, 단순히 김독자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김독자와 독자들 간의 경계를 흐려 독자들만의 독창적인 이야기를 만든다는 거임. 현재 소설을 11회 다시읽기를 하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작가님이 문장 하나하나, 개그 한줄조차도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며 썻는지 알 수 있음. 내가 만약 ■■ ■■■ ■인데, 내가 무슨 꿈을 꾸냐에 따라 각자가 지니는 이야기가 모두 달라진다는 것임. 그렇지만 그조차도 전지적 독자 시점이기에 어느 한 이야기가 버려지지 않는다는 것. 저 사람과 나와의 이야기가 다르고 어렴풋이 짐작할 뿐이겠지만 아무래도 좋다는 싱숑의 말처럼 전독시는 그런 작품임. 우리의 이야기, 삶이 모두 전독시의 이야기의 일부분이 된다는 것. (사실 이건 에필로그를 읽어야 이해 가능) 또한 작품을 읽으면서 나는 그들을 사랑할 수밖에 없어짐 결국에 나는 작품을 읽는 그 순간에만큼은 김독자이며, 김독자의 시선으로 등장인물들을 보기에 그들을 사랑할 수 밖에 없음
@@만화선배 본편이 551화라... 완결까지 휴재가 없더라도 10년은 족히 걸립니다. 심지어 현재 외전도 300화 가량 진행될 예정이라...... 😇😇 만약 소설을 보신다면, 웹툰은 단행본 내용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수정되거나 빠진 대사 등, 초반 부분으로 느끼고 싶으시다면 웹소설로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현재 기준 외전은 단행본으로 나오지 않아서요. 물론 단행본(웹툰)보단 BL 드립이 심하긴 합니다. 또한 단행본 만의 외전도 따로 존재해서..... 사실 저 같은 경우는 단행본도 따로 소장하긴 합니다. 편하신대로 보시면 됩니다.
4:20 솔직하게 말하자면 이건 맞음 하지만 그스토리 안에 서사와 그인물의 "이야기" 즉 이야기 얼마나 잘다루냐 입니다. 사실 이 장르 같은 것은 매우 흔합니다. 하지만 전독시는 이 이야기의 내용이 똑같아도 전독시만에 매력,명대사 같은 것들은 양산형 웹툰들이 따라가기엔 너무 큰 벽입니다. 그러니 아무리 스토리가 길게 이어지거나 늘어져도 사랑해주길 바랍니다 이상 전독시 웹툰만 5번본 독자였습니다!
만화선배님 혹시 스토리님 처럼 나레이션 고용할 생각 없으신가요? 절대 악플 의미로 쓰는것은 아니에요! 만화선배님의 편집스타일 정말 좋구, 웹툰 추천도 굉장히 잘 보고있어요! 근데 발음이 많이 새서 영상을 보면서 조금 불편한 부분이 있었어요. 그래서 구독자 1명으로써 조심스레 의견을 내봅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재미있게 잘 구성하셔서 몰입해서 잘 봤습니다. 다만, 제가 전독시를 한번도 접해보지 않아서 이게 옳다 저게 옳다라고 이야기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성공한 이유 4가지를 듣고 나서 "이게 이래서 성공했구나!"라는 느낌을 받기 어려웠어요. 아 절대로 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정말로 왜 성공한 걸까? 라고 궁금해서 심층분석을 하고 싶어서 이야기를 하는거니 오해없으시길 바랄게요. 1. 명대사 부분 솔직히 명대사라고 해서 뭔가 철학적이거나 문학적인 느낌을 생각했는데, 실제로 예시로 나온 대사들은 그것보단 그 상황에 맞는 대사를 잘 넣은 거 아닌가? 정도의 이미지였어요. '은하영웅전설'의 명대사나 '강철의 연금술사'의 명대사, '진격의 거인'의 명대사와 비교해보면 뭔가 아쉽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은영전, 강연, 진격거는 그 작품을 모르더라도 뭔가 의미심장하게 느껴졌는데, 전독시는 그게 덜 하다고 느껴졌죠. 그래서 과연 명대사가 성공 요인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2. 표현력 부분 이 부분은 저도 영상을 보고 나니 이해가 가더군요. 이 부분은 성공 요인에 들어간다고 느껴졌어요. 3. 스토리 부분 이것도 영상을 보고 나니 이해가 갔어요. 확실히 비밀 부분을 많이 넣고 떡밥 회수도 잘하고, 단순한 스토리 구성이 아니라면 흥미를 끌기 정말 좋죠. 그래서 이 부분도 성공 요인이라고 생각이 들었네요. 4. 작품에 대한 사랑 부분 이건 솔직히 성공한 요인으로 넣기가 애매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애초에 만화 작가 분이 자신의 작품을 사랑하지 않는 경우가 과연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진행하는 도중에 사람들에게 너무나도 까여서 트라우마로 남는다면 사랑하지 않게 되겠지만, 기본적으로 작가라면 자신의 작품을 어느 누구보다도 사랑할 것이고, 수 많은 만화가들도 노력에 노력을 기울여 작화가 점점 좋아지는 것을 볼 수 있죠. 하지만 작품을 사랑한다고 해도 노력해서 그림 실력이 향상한다고 해도, 거의 대부분의 만화 작품들이 그걸로 성공하는 케이스는 드물다고 봅니다. 작품도 결국은 엄청난 숫자의 작품들 중에서 경쟁을 하기 때문에, 사랑으론 그 경쟁을 뚫고 나올 순 없다고 봐요. 5. 작품 배경에 대한 조사 이 부분은 일리가 있긴 합니다. 결국은 세계관 설정이 스토리성에 들어가긴 해서 3번 이유와 겹치긴 하는데, 충분히 이걸로 성공 요인이 될 수 있긴 하다고 봅니다. 다만, 여기까지 정리해서 생각해보면 뭔가 그럴싸한 성공이유이긴 한데, 성공 이유로서 결정적인 요소들이 빠진 듯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찾아보면 대사가 좋고 표현력 좋고 스토리가 좋은 작품은 많을 거라고 보거든요. 명대사와 스토리, 세계관, 작품에 대한 사랑을 놓고 본다면 애니메이션 예시라 그렇긴 한데, '은하영웅전설 Die Neue These'라는 작품이 성공했어야 하죠. 하지만 이 작품은 뜨지도 않았고 그냥 아는 사람들만 아는 정도에 그쳤어요. 우선 저도 이번 영상을 계기로 실제로 전지적 독자 시점을 읽어볼 생각이긴 한데, 뭔가 더 명확한 성공 요소를 알고 싶다고 느꼈네요. 아니면 표현력 부분이나 스토리 부분이 원래 더 뛰어난 요소들이 많은데, 이 영상에선 거기까진 깊게 다루지 않아서일지도 모르지만요ㅋㅋ
몇가지 조금더 얹을수 있을거같아서 가져와봤는데 명대사는 아직 웹툰 기준이라 스포나 그런점들때문에 덜가져온거같다고 생각함. 일단 스포 될수있으니까 내가 책갈피해둔거 몇개만 가져와보면 어떤 '이야기' 란 그런 것이다 아주 오랫동안 쌓이고 축적되어, 끝내는 저항하지 못하게 되는 것. 삶에도 저작권이라는것이 존재할까. 하나의 삶을 저작 이라 표현해도 좋은 것일까 이런 느낌으로, 핵심적인 주제에 대한 명대사가 많음. 그만큼 핵심적인 주제에 관련된 것들이라 덜가져온 느낌. 물론 읽은사람 뽕차는 류의 명대사도 많고
@@김성재-c5b 오!! 정말 감사합니다. '삶에도 저작권이라는것이 존재할까. 하나의 삶을 저작 이라 표현해도 좋은 것일까'라는 부분, 정말 마음에 드는 표현이네요. 확실히 명대사가 있다는 건 느껴졌습니다. 뭔가 이 작품에 어느 정도 더 땡기는 요소를 발견한 거 같아요. 감사드립니다. 인기 이유에 대해서 납득이 갈 정도의 이유는 아직 못 찾았지만, 실제로 한번 읽어보면서 저 나름대로의 답을 찾아봐야 겠어요.
1. 명대사 관련해서는 제가 저렇게 한 부분만 가져와서 느낌이 안 사는 것 같습니다 ㅠㅠ (이 부분은 제 표현력 부족으로 편집 실력을 더 갈고 닦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명대사를 넣은 이유는 웹툰 자체에서 저렇게 곱씹어볼 만한 문장이 쓰이는 경우가 잘 없다고 생각해서 넣게 되었습니다. 4. 작품에 대한 사랑 부분인데 생각보다 이게 굉장히 큽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건 '그림 실력' 에 대한 부분이 아니라 '새로운 연출적 시도'에 관한 부분입니다. 웹툰도 결국 장기적으로 연재를 하다 보면 스토리가 길어지고, 작품에 익숙해지니까 더 자극적이나 충격적인 전개가 계속되지 않는 한, 자연스럽게 재미도 함께 떨어지는 작품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연출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면 웹툰 자체가 계속 새롭게 느껴지면서 '와 재밌다' 라고 느끼게 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티가 직접적으로 안 나서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결정적인 요인이 빠졌다고 하셨는데, 저는 제가 말씀드린 요인 4가지가 모두 존재하는 웹툰이 몇 개 없기 때문에 전독시가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한 작품 한 작품 따져보면 각 요인별로 전독시보다 다들 뭔가 조금씩 아쉬운 점들이 보이거든요. 말씀해주신 은하영운전설 Die Neue These 저도 재밌게 봤었는데 저는 스토리 부분 때문에 유명해지기(성공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SF에 규모가 굉장히 큰 은하에서 일어나는 전쟁을 다루다 보니 스토리 자체에 호불호가 존재해서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명해지기는 힘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것과 관련해서는 제 표현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잘 만든 재밌는 스토리' 가 '많은 사람들이 잘 만들었고, 재밌다고 느껴지는 스토리' 라고 생각해서 대중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라 스토리의 완성도를 그런 의미로 사용했었는데, 이 부분이 제가 전달을 잘못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의 영상에서는 한 번 더 표현을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영상에 대해 좋은 의견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재밌는 영상으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만화선배 만화선배님이 직접 정성스러운 댓글을 써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1. 아닙니다, 편집 실력은 아주 좋았어요!ㅋㅋ 짧게 짧게 여러 대사들을 영상 길이가 너무 길어지지 않게 조절해서 가져오려면 한계가 있긴 해요. 정말로 뛰어나다고 생각한 명대사를 2~3개 가져와서 그 대사가 나오게 된 배경을 말로 설명해 주는 패턴도 있긴 하지만, 여러 대사들을 소개하고 싶다면 지금 이 영상처럼 할 수 밖에 없다고 보죠. 4. 이 부분은 뭐랄까... 만화선배님의 글을 읽고 나서 다시 생각해 봐도, 작품에 대한 사랑은 아니라고 느껴졌어요. '작가의 기발한 발상과 도전 정신'이 더 맞는 표현이 아닐까 싶네요. 작품에 대한 사랑은 저번 글에서 제가 언급했듯이 어느 작가님이라도 다 가지고 있는 점이죠. 제가 애니 업계에서 일을 하고 있기에 느껴지는 거지만, 애니 감독들도 자신이 맡은 작품에 대한 사랑과 열정은 정말 대단합니다. 하지만 그게 반드시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진 않죠. 엄청 욕을 먹었던 '체인소맨'은 애니 업계 내에선 그 감독의 '틀에서 벗어난 연출 시도'를 좋게 평가하는 편이고, 감독 자체도 그게 자신만의 해답이자 작품에 대한 사랑이라고 생각했다고 하죠. 하지만 현실은 대중들의 처참한 평가로 끝나고 말았죠. 즉 작품에 대한 사랑이라고 성공 요인을 통틀어서 생각하기엔 다소 애매한 정의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반대로 언급해 주신 '새로운 연출적 시도'라든지 제가 언급한 '작가의 기발한 발상과 도전정신'이 있기에 성공했다고 하면 성공 요인에 대한 정의로서 좀더 와닿지 않나 싶네요. 그러한 연출적인 시도가 과연 어느 정도로 매번 신선하게 느껴지는지 궁금해졌기에 이번 주말에 좀 읽어볼까 합니다ㅋㅋ 애니 업계에서도 감독들이 자주 하는 말이 있죠. 정말로 뛰어난 연출은 티가 안 나는 연출이라고요. 그림 콘티도 연출력이 뛰어난 사람들은 그냥 술술 자연스럽게 읽히는 게 있다고도 하죠. 그만큼 티가 잘 안 나면서 재미있게 만드는 요소가 있는 게 진짜 재미라고도 할 수 있네요. 은영전 보셨군요! 다만, 전 생각이 좀 다릅니다. "아무래도 SF에 규모가 굉장히 큰 은하에서 일어나는 전쟁을 다루다 보니 스토리 자체에 호불호가 존재해서"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논리대로라면 '스타워즈'가 호불호라기보단 대성공을 거둔 건 말이 안 되고, '스타 트랙'이 대성공을 거둔 것도 말이 안 되죠. 애니로 따지면 '천원돌파 그렌라간'도 은하를 뛰어넘은 규모가 엄청 큰 작품이지만 호불호라기 보다 대성공을 거둔 작품입니다. 가장 유명한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도 규모가 엄청 크진 않지만 그래도 꽤나 큰 우주 전쟁이죠.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비록 은영전이 SF소설로는 유명하지만, 애니메이션으론 그리 유명해지지 못 한 이유가 '사극이나 역사물을 곁들인 SF 판타지'이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신선한 아이디어 소재나 자극적인 이능력, 인공지능, 로봇 등이 나오는 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미래를 배경으로 한 역사물에 해당하고, 이 작품에 재미를 추구하는 요소가 액션도 아니고, 떡밥과 복선으로 자극하는 요소도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세 국가의 배경과 상황을 양측의 주인공 시점에서 풀어 나가는 것이죠. 이 시점에서 A측은 이러한 움직임이 있었고, B측은 이러한 움직임이 있었다. B가 이렇게 움직이니 A는 이렇게 대응을 해 간다. 그걸 역사서를 풀어 설명하듯이 이야기를 전개해 가는 거죠. 게다가 대중들에게 잘 먹히는 액션 비중도 그리 크지 않습니다. 은영전은 스토리도 정말 뛰어나고, 명대사들도 수준이 다를 정도로 뛰어나고, 작가의 지식량이 정말 방대하다는 걸 알 수 있죠. 캐릭터들만의 개성도 뚜렷하고 정말 실제로 존재할 것만 같은 매력을 주기도 하죠. 각 캐릭터들만의 가치관의 대립, 그 내면을 잘 그려내는 매력적인 스토리. 파격적인 전술과 전략을 전개하기도 하고, 비밀스러운 요소들도 잘 넣어줘서 보는 사람들에게 궁금하게 만들죠. 그만큼 스토리 면에선 어떤 작품들에게도 지지 않을 명작이라는 건 확실합니다. 다만 '명작'과 '대중에게 인기 있는 작품'은 항상 같진 않죠. 내용이 너무 어렵거나 역사서와 같은 구성은 '현재 영상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그렇게 매력적으로 느끼지 못 하는 부분이라고 판단되네요. 마지막으로, '잘 만든 재밌는 스토리' 가 '많은 사람들이 잘 만들었고 재밌다고 느껴지는 스토리' 라고 언급하셨는데, 반드시 그게 동일하진 않다는 것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봐요. 아무리 잘 만든 재밌는 스토리여도 그건 세대마다 느끼는 재미도 다르고, 재미의 가치 기준도 다 다르죠. '과연 재미있는 스토리란 무엇인가?', '어떤 기준으로 재미있는 스토리라고 규정할 것인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고, 그 재미라는 게 예술성으로서의 재미인지 대중성으로서의 재미인지도 따져 봐야 하는 부분이라고 보죠. 누가 봐도 공각기동대라는 작품은 정말 잘 짜여진 스토리에 재미있는 스토리라는 건 확실하지만, 내용이 너무 어렵기도 하고 뭔가 집중을 엄청 하면서 봐야 하는 작품이기도 하죠. 하지만 요즘 세대 사람들은 그렇게 깊이 생각하면서 보는 걸 꺼려하는 경향이 있어요. 바로 은영전도 그러한 부분 때문에 인기가 없었다고 보기도 하죠. 히트 요인을 분석할 때 이런 사회적 배경도 잘 고려해서 분석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글 한번 남겨봤습니다 :) 솔직히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정성스럽게 답변 주실 필요는 없고, 걍 읽어주시는 것만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사람은 이런 생각을 가졌구나~ 하고 넘겨주시면 될 거 같아요ㅋㅋㅋ 그럼 좋은 하루되시고, 유튜브 더 성공하실 수 있게 응원할게요. 이 영상을 통해 저도 전독시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니 더 뜻 깊기도 합니다ㅋㅋ
스포 일부 포함 주의!! 전독시는 소설 작가님들이 진짜 세계관 설정을 매우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더해 이 소설의 아이디어를 책을 읽는 '독자'에서 가져온 걸로 추측되는데 그걸 판타지로 풀어내는 과정이 진짜 미쳤죠. 성좌는 처음에는 시나리오를 구경만 하는 시나리오 바깥의 존재(독자=실제로 책을 읽는 우리)처럼 묘사하다 결국 그들 또한 시나리오을 진행하는 존재(독자=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였죠. 이걸 알고 보는 순간 또 다른 느낌을 주는 소설입니다. 위 영상처럼 그를 표현하는 작가님의 필력 또한 당연히 말도 안 될 정도로 대단하시죠. 근데 웹툰 작가님마저 이를 정말 잘 아시고 정말 애정하는걸 느껴지는 수준의 퀄리티다 보니 더더욱 전독시는 역대급 웹툰이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마법소녀아저씨 추천드립니다 ts이긴한데 ts느낌 거의 안나고 주변인물들도 주인공을 남자로 대해서 몰입잘되실겁니다. 전독시도 보고 죽사헌, 회귀13 등 100개가 넘는 소설들을 봐왔는데 개인적으로는 최고의 소설이었습니다. 초반에 약간 진입장벽이 있긴한데 16화까지만 봐보세요. 계속 보다보면 주인공이 왜 그랬는지 등이 이해가 됩니다. 진짜 현실적인 다크판타지 명작입니다. 이작품도 전독시 처럼 떡밥이 굉장히 많은데 거진 다 회수가 되며 전독시처럼 치밀합니다. 사소한것도 떡밥이더라고여 적도 단순히 강한것도 아니고 스포가 되어서 말은 못하지만 진짜 특수한 능력을 가져 진짜 재밌습니다. 중간중간에 못참고 7번째 정주행중이네요
웹툰도 퀄리티가 좋지만 갠적으로 소설이 진짜 미쳤다고 생각함
ㅇㅈㅇㅈ 소설 진짜 너무 좋아 싱숑 사랑해
스포
가장 오래된 꿈
ㅇㅈ
싱숑 필력이 넘 좋음
떡밥 회수가 진짜 개지림
전독시는 배경으로 설정으로 '개연성'이라는 것을 괜히 넣은게 아닌게 아니라고 말하는 것처럼 개연성을 너무 잘 쓰는...
소설을 봐서 끝까지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진짜 떡밥 뿌리기와 떡밥 회수를 보면... 그냥 너무 좋은 ...
처음 그냥 쭉 볼땐 몰라 볼 때도 있지만, 한번 끝까지 읽고, 다시 한번 정주행을 할 때면, ' 어, 이런 떡밥이 있었구나.. ' 하고 깨닫기도 하는 그런 재미와 작가님의 설계?가 무서움이 있죠
싱숑 사랑해
마지막에 유중혁이 부부작가에게 이야기를 전달했다는 것에 소름이..
싱숑=부부작가.결국 전지적 독자 시점은 독자를 위한,독자에 의한, 독자의 이야기였음.
처음부터 멸살법과 유중혁은 김독자를 위한 인물이었던 것에 소름쫙 돋았음.
초반에 뿌린 떡밥들 보면 싱숑이 어디부터 생각하고 쓴건가 싶음
진짜 전독시 명대사가 미친듯이 찍혀나오더라고요.. 1인칭 독백이라 명대사 적을 줄 알았는데 와 진짜 엄청났어요. 3인칭에도 엄청 많고...
100화 가까이 차이가 나는데도 대구법을 사용해서 표현하는 작가와, 그걸 찾아내는 소설 베댓. 진짜 작가님이 통수치는거 너무 잘하시고 나는 그에 맞춰 반응해줄 수 있는 것 밖에 없어요.
싱숑 최고야
영화같은 스토리 + 살이있는 캐릭터성 + 감동있는 표현력 + 독보적인 세계관
이 모든게 한 작품에 있으니 성공 못할리가 없지
키야 말씀 기가막힙니다
소설 원작 자체도 진짜 멋있고 감동적이라 펑펑 울면서 봤지만 소설과 각색및 웹툰 작가님과도 캐미가 굉장히 잘 맞아 떨어지면서 잘 뽑힌 작품이라고 생각되는 작품이죠 ㅎㅎ 소설로 그 장면을 보는 것도, 웹툰으로 그 장면을 보는 것도 둘 다 감동적이고... 자기가 생각하는 장면과 같아도 달라도 좋은... 진짜 캐미 잘 맞아 떨어지면서 원작의 맛도 웹툰으로서의 맛도 잘 살리고 양쪽 모두의 장점까지 살려내는 건 최고에요.ㅎㅎ
이번에 영상을 만들면서 소설을 처음 읽어봤는데 진짜 웹툰이 소설 묘사를 거의 그대로 잘 표현해 주셨더라구요. 이대로만 연재 계속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타임 패러독스를 유발하는 요소와 글에서만 보일 수 있는 모순을 이용하여 판타지의 단순한 클리셰들을 깨트린 싱숑작가의 전독시를 보면서 중간에 분명 루즈한 게 있을 수도 있지만 나는 그게 더 울림을 만들어주고 떡밥 회수해주고 감동이었던 것 같음
허허 스포 멈춰!
ㄴ...네모난 원!
전독시가 성공한 이유는 빠른전개 그리고 생각보다 심도 있는 역사 단어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빠른전개로 독자들을 놓치지 않는 몰입감이 대단한데요 656화가 진해되면서 하차자가 드물정도인 몰입감을 주고 있습니다. 전독시에는 많은 설화가 녹아있습니다. 그리스로마신화, 서유기, 삼국사기등 많은 필수독서의 이야기가 담겨있으며 또한 황산벌전투, 독립운동, 웅녀등의 우리나라 역사. 간청의등의 우리나라 유물등이 나타나있어 부모님들이 좋게 넘어가주시는 대표적인 웹툰이자 웹소설입니다. 저는 단어 선택도 멋지다고 생각하는데요, 예를들어 책갈피,백청강기 , 유성참등 한자어를 쓰시는데 요즘은 다 스킬 이름들이 영어여서 간지나긴 하지만 우리나라소설이 아닌 느낌이들어 아쉬워요. 하지만 전독시 소설은 하나하나 한글이자 한자로 표현하여 국뽕이 차오르고 한글의 미덕을 알게되는 소설인것 같아요
오오 기술명까지는 생각을 못했는데 확실히 그렇네요. 국뽕이 차오른다!
ㄹㅇ 백청강기는 진짜 좋아 우리나라 느끼뮤
개인적으로 전독시가 성공한 이유는 수많은 익숙한 전개 속 적지만 특출난 특징이라고 생각함
사실 웹소설을 읽던 사람들에겐 전독시는 세계관부터해서 설정, 스토리 전개, 그 클리셰까지.
사실은 꽤 흔했다는 것쯤은 알고 있을 거임
그걸 잘 모아서 엄청나게 재밌게 스토리를 전개했고 그랬기에 익숙하다고 할 수가 있음
하지만 전독시는 거기서 끝나지 않고 자기만의 색깔을 찾아갔음
그 색깔을 뛰어난 필력과, 반전을 이용했다고 할 수 있음
반전에 관한 예시론, 그냥 결과만 보면 흔히 예측할 수 있는 스토리 전개도, 그걸 김독자가 다른 클리셰를 떠오르게 하고, 그게 더 쉬울 수도 있다는 표현도 넣지만, 자기는 안 그럴 거라는 묘사를 해 예측할 수 있는 스토리임에도 특별함을 느끼게 했음 그래서 보는 동안 재밌어고 또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함
물론 개인적인 의견임
전독시가 그 설정의 시초격으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HJIYLOVEY 회귀도 13번이면 지랄맞다 라고 따로 있습니다
물론 표절급은 아니고 적당히 닮았다 수준으로.
ㅇㅈ 역시 비슷한 요리도 쉐프가 중요하죠
개인적으로 네 번째 사랑이야기에 공감하는 부분인데. 작품 세계관에서 어린아이 노소 할 거 없이 김독자가 인물들에게 정을 주고 대하는 모습들이 때론 이상적인 사람의 군상과 동시에 현실사람이라고 느낄 때가 있었습니다. 특히 41회차 유승이를 대하는 모습이나, 어머니를 대할 때의 모습이나, 어린시절 도움 받던 한 주인공에 대한 케케묵은 감정들이나... 뭐, 지하철에서 살아남을 땐 냉혹할 때는 냉혹하고 비정할 땐 비정한 김독자였어도 이야기가 진전 될 수록 소설 부분에서 사랑'愛'에 관한 서정적인 인상 큰 편이 아닐까 싶네요. 사람의 심금을 울릴 줄 아는 선택을 김독자가 할 수 있고, 그로인해 김독자컴퍼니가 김독자라는 인물과의 정을 쌓아나가는 과정이 소설의 큰 서사 같았죠. 각 인물들과의 애정들이 사랑이 참 깊고 애틋하다고 느꼈었습니다. 이러한 감동을 느낀 이유는 솔직히 끈끈한 유대감을 작품내에서 잘 다뤄줬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이 소설은 그 자체로 '사랑 이야기'가 맞습니다. 작가가 작품에 갖는 사랑, 작품 내에서 인물들이 주고 받는 애정(김독자와 어머니와의 관계성도 이와 큰 결이 같죠), 혹은 인류애를 향한 지침, 그리고 이 작품을 사랑하는 독자까지 작가님이 빠짐 없이 작품으로 소통하는 게 느껴지는 정 많고 따듯한 이야기라 생각합니다. 외전도 그런 큰 줄기를 느끼기도 했고요. 무엇보다 이 소설 자체가 아주 큰 주제를 담고 있죠. '전지적 독자 시점'이라는 큰 결을요. 이건 김독자를 의미하면서도, 싱숑작가님들이 적어내린 전독시를 읽는 독자들에게도 많은 의미를 내포하여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글은 아는 만큼 느끼고 볼 수 있어서, 이러한 서정적인 부분을 캐치해서 연출적으로 풍부하게 표현해주는 웹툰 스튜디오가 참 고맙고 신기합니다.
그만큼 많은 준비와 많은 해독, 해석을 거쳤겠죠. 특히 재앙 유승이 장면이 제가 느낀 전독시 안의 '사랑' '정' '애정' 그런 부류의 감정이 잘 표현되어 무척 흡족합니다.
인생에서 느끼는 묵직한 감정을 간접적으로 남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작품이에요. :)
리뷰 잘 봤습니다.
좋은 의견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적은 이유긴 했지만 말씀해주신 내용이 워낙 좋은 내용이라 저도 한 번 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앞으로도 더욱 도움이 되는 영상으로 보답드리겠습니다!
아우, 지지난주 부터 전독시 웹툰1화부터 정주행하고, 그대로 뒷부분 궁금해서 소설까지 본편완독 했습니다ㅋㅋㅋ 현재 외전부분 읽는중입니다.
개인적으로 웹툰에서 김독자가 유중혁 원펀맨하고, 쓰러진 유중혁 얼굴 들어올렸을때 ㄹㅇ깜놀했어요ㅋㅋㅋㅋㅋ 기절 안한줄 알았는데, 기절해서 더 웃겼던ㅋㅋㅋㅋㅋ
다음에 그 '덤벼라 개복치' 어떻게 나올지 너무너무 기대됩니다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다의 ■■ ■■■
전독시는 소설도 만화도 다 좋지만 소설이 더 잘 맞음 소재부터가 소설이라는 가정으로 하는것이기에 눈에 보이지 않는게 소설이기에 가능한 전개를 넣음
이번에 영상 만들면서 소설은 처음 봤는데 진짜 장난 아니긴 하더라구요
소설이 이렇게 재밌을지 몰랐음 나이 먹으면서 책 별로 안 읽던 내가 갑자기 푹 빠져서 하루에 몇십화 읽고 막 술술 넘겨지면서 또 글만으로도 감동을 주고... 기쁨은 주고... 슬픔을 주고... 원망을, 감탄을, 존경을 희망을, 비탄함을.... 느낄 수 있다는게 아주 신기한 부분이었다...
소설이 준 감동 앞으로 웹툰에서도 느낄 수 있기를...!
솔직히 전독시는 중반에 그냥 뱉은 대사가 나중에는 스토리 전체를 꿰뚫는 명언이 되어서 돌아오는 게 너무 대단하더라고요 어떤 생각을 하고 살기에 저런 레전드 소설을 쓸수 있는지...
진짜 대사 하나하나가 너무 울림이...
독자, 작가, 주인공간의 관계를 심오하게 풀어냈다고 생각이 듦. 초반부에는 그냥 소설빙의 뽕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지만 중후반부로 갈수록 이해관계나 설정등이 복잡해짐. 특히 에필로그 부분까지 읽으면 전독시, 멸살법, 심지어 내가 사는 현실 세계관의 경계까지 모호해져 인물들이 어딘가에 살아있을것같단 느낌까지 받음.
이 이야기는 모든 소재가 설화로 귀결됨. 그 설화는 사실 소설의 주 라고 할 수 있는 '이야기' 로, 작가,독자,등장인물이 상호작용하여 만들어가는 설화이자, 서사이자, 삶 그자체.
크게 본다면 '전독시' 혹은 '멸살법'의 메타포는 성좌, 화신, 도깨비임.
이는 각각 이야기를 밖에서 관음하는 독자, 그 이야기의 주체가 되는 주인공, 이야기를 운영하는 작가를 타자화시킴으로서, 이 소설의 제1서사인 셋의 관계를 나타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음.
다소 동떨어져 있는 듯한 성좌, 화신, 도깨비의 관계가 이 셋의 인물에게는 조금 다르게 드러남. 특히 1863회차 이후, 그를 소설과 분리시켰던 제4의 벽을 넘어 같은 등장인물이 되어서 그를 대하기 시작함. 독자와 작가가 등장인물을 창조하지만, 등장인물 또한 작품 외부를 변화시킴. 그로 인해 변화한 김독자는 자신이 유중혁, 그리고 한수영에게 어떻게 구원받았는지 알게 되었고, 스스로 가장 오래된 꿈이 되어 희생함으로써 그 둘에게 보은한 것.
이 작품의 통결되는 의미이자 주제의식을 뽑는다면, '이야기가 사람을 구원할 수 있는가'임. 이야기의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는 tls123의 「앞으로 벌어질 일은 결코 네 잘못이 아니라고. 넌 이 이야기를 읽고 자랐지만, 이 이야기가 될 필요는 없다고.」「이것을 읽은 당신은 살아남을 거란 사실이다.」등의 대사에서 알 수 있듯, 김독자에게 이 소설은 잔혹한 삶의 구원처가 되어주었으며, 훗날 멸살법의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게기판이 되어주었음.
원치않은 구원을 받은 일행들은 그에게 원망하기도 하지만 결국 그에게 있어서는 빚을 갚을 뿐이었다는 것.
아마 이 소설은 해피엔딩으로 끝날거임. 아니 그럴 수밖에 없음. 무한한 운명의 굴레에서 엮인 그들의 삶을 조명하며, 서로에게 구원받은 작가,독자,주인공의 내러티브를 함축하겠지.
그리고 김독자는 꼭 한수영이랑 결혼해라
아악...안돼 스포는 멈춰!
정말 강력한 스포 ㄹㅈㄷㅋㅋㅋㅋ
근데 그래서 독수는 결혼 언제 함?
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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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ㄹㅇ 레몬사탕도 그렇고
한수영이 김독자하고 자기 자신
결혼 시키려는 상황 짜놓은 것도 그렇고 공식 커플링인
정희원 이현성도 카이제닉스에서
3년만에 서로를 잊어버렸는데
한수영은 김독자를 무려
20년을 기억하고
그 후에 내 작품 계속 봐라고 하잖음 그리고 독자가 흠...
로맨스 괞찮으려나 하고 바로
담 장면이 한수영과 김독자는
포탈 밖으로 나갔다는
와 이건 진짜
참 많이 컸는데 흑염룡 드립만큼
노린거야 ㄹㅇ
하지만 외전에서….
소설을 웹툰으로 너무 잘 표현해서 네모난 원이 너무 기대됨
뭔진 모르겠지만 단어만 봐도 기대되는 군요
전독시 소설 후반부에 나오는 클라이맥스로 치닫는 장면인데 모두가 생각하는 '김독자' 의 이미지의 모순적인 부분들이 맞아들어가면서, 여러 벽들이 맞아들어가면서 벽 너머에 있는 김독자를 만나러 가는 장면으로 '네모난 원'이라는 모순적인 말을 '네모가 빠르게 돌아갔다. 마치 네모난 원처럼 보였다.' 라는 식의 서술로 떡밥을 회수해버린 명장면중에 하나입니다ㅠㅠ 간단하게 적으려고만 했는데 여기까지 써버린 걸 보니 정말 미쳤네요...
싱숑작가님은 진짜 시인으로도 성공하실듯
솔직히 웹툰도 볼 때마다 지리긴 하는데 소설은 보기 전에 기저귀 차고 봐야 될 정도로 개 지림
ㅇㅈㅇㅈ..
ㅇㅈㅇㅈ..
제4의벽, 이계의 신격 연출은 진짜 다시 봐도 지린다..
ㄹㅇ 이계의 신격 연출 어케 나올지 궁금했는데 기대 이상이였음
ㄹㅇ
오라 이계의 신격이여! 나 척준경이 네놈을 베겠다! 제 삼식 삼검참해!
진짜 간지다.
싱숑은 진짜 전설이야
진짜 결말도 너무 만족함 정말 기.승.전.결 다챙긴거같음
기.숑.전.결
전독시 명대사 위선도 선이야
해석 정말 잘하시네요… 읽으면서 알고 언뜻 오 이 장면 멋지다, 와…신경 정말 많이 쓰신 것 같다 하고 넘어갔던 걸 다 추리고 말로 이렇게 잘 표현하신다는게 정말 대단하세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표현을 생각해보려고 고민을 많이 했었네요 ㅎㅎ 공감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6:36 와… 너무 말씀 잘 하시는 것 같아요ㄷㄷ 영상 하나에 부분별로 분석하시는게 너무 대단할뿐입니다..👍👍
판타지 장르에 익숙하지 않으면 웹툰으로 100화정도 보고나서 소설로 정주행하는게 좋은 것 같음..이미지로 한번 보고나니까 생소한 장면들이 이해가 잘 갔음..
난 전독시가 타 판타지물과 다르다고 느낀점은 다른 판타지물은 떡밥없이 설정이나 아이템 같은걸 덧붙이는 느낌이 조금 드는데
전독시는 그런 거북함이 전혀 없음 떡밥을 하도 많이 둬서 원래 있던 설정으로 스토리를 매끄럽게 넘어갈 수 있다는게 내가 전독시에 빠진 이유중 하나임
진짜 ㅇㅈ 떡밥이 너무 자연스러워요
성좌라는 설정이랑 개연성이라는 설정을 정말 잘 썼다고 생각함. 성좌라는 존재들은 보통 진체로 등장을 안하고 화신체 아니면 반신체로 너프를 상당히 많이 받은채로 주인공 파티랑 싸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문에 작중에서 신으로 묘사되는 초강자 반열의 악역들을 주인공 파티들이 아무리 고난을 겪어도 결국엔 이길수 있게 해줌. 이러한 장면을 독자들에게 개연성이라는 설정으로 훌륭하게 설득시킬수 있었음. 게다가 작중에서 대부분의 악역을 맡는 타 성운의 성좌들은 이 개연성이라는 설정탓에 화신체로 싸워서 주인공네가 아무리 성좌들을 죽이더라도, 진체에 큰 타격을 입었다는 표현만 나오고 잘 죽지 않음. 이 덕분에, 성좌들을 죽이면서 사이다를 줄수도 있었고, 동시에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재등장이 가능하게 함.
개연성 설정이 진짜 조금만 잘못해도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바껴서 '뭐야, 결국 또 개연성이야?' 느낌이 되는 작품들이 많았는데, 전독시는 그 선을 정말 잘 탔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의견 정말 감사드립니다!
전독시 읽는법
처음 : 뇌빼고 그냥본다
다시보기 : "이게 그내용의 떡밥이었구나"이런식으로 자세히 읽기
대부분의 웹툰은 다보자마자 다시봐라 하면 지루해서 미치는데 전독시는 이렇게 읽어도 오히려 더 재밌음
오래 보아야 재밌다
전독시도 그렇다
오늘 처음 봤는데 영상 퀄리티도 괜찮고 편집도 잘 되어있고, 그리고 옛날에 그리고 지금 웹툰으로도 재밌게 보고 있는 전독시를 꽤나 심도있게 그리고 매우 재밌게 영상을 찍어주셔서 매우 재미있게 봤습니다. 옛날에 전독시를 읽을 때의 감정이나 그 마음을 울리는 심정이 다시 떠올라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다만 녹음 오류나 말 호흡이 길어 대사가 꼬였을 때는 다시 촬영 후 편집해서 올리시는 것을 조심스럽게 추천 드립니다. 전독시가 점점 더 완성도가 높은 편으로 향하는 것처럼 만화 선배님도 더 완성된 영상으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제가 녹음 쪽은 아직 문외한이다보니 여러 방법을 시도하면서 계속 개선하려 노력 중입니다 ㅎㅎ 앞으로도 더 재밌는 영상으로 보답드리겠습니다!
멸망 이후의 세계도 똑같은 작가님인데 스토리 미쳤고 주인공 와꾸도미쳤고 다미쳤어요 제 공동 최애 전독시 화귀 내스급 중 최근에 생긴 최애 하나 인데 미쳤습니다(+그리고 전독시에대해 말하면 소설이 ㄹㅇ입니다 내마음 찍어누르심..왠만한건 마음도안가고 아프거나 감정이입안하는데 ㄹㅇ 찢어져요..(++화귀 내스급도 지림..내최애 웹툰들은 다 감정이입되고 그런것만 최애에 오름
일단 애들 와꾸가 내마음 찢음 요즘 독자랑 청명이가 너무 찢어서 남아나질않는다...
독자랑 청명이 요새 진짜 폼 미쳐버린..
전독시는 장르나 주제로 성공한게 아님, 조금만 머리 굴리면 나오는 특성창에 회귀라는 양산형 장르를, 작가의 아이디어나 세계관, 필력으로 미친듯이 끌어올리면서 작가 기량>장르, 아이디어 라는걸 증명해낸 웹소설임
ㅇㅈ 작가 기량 > 장르
원작 소설의 표현력이 웹소설에서는 뛰어넘을 사람이 없다고 생각함
오호 그렇군요
아직 웹툰에는 많이 안나왔지만 단순히 시나리오를 진행하는 전개가 아닌게 정말 맘에 들었음
진짜 저도 그게 너무 좋아요. 결말을 예상할 수 없어서 너무 흥미진진합니다.
제목부터 그냥 완벽 그 자체
'전지적 독자 시점'
진짜 모든 요소가 치밀하게 짜인게 느껴져요
맞죠 세계관 부족해 보이는 게 없는 작품 찾기 힘든데
진짜 제가 가장 기억에남는 장면도 이지혜 장면인데 똑같네요ㅠㅠ 목소리까지 같이들으니 감동이두배
진짜 감동 ㅠㅠ
소설부터가 ㄹㅈㄷ「」『』이표시에 명대사 나올때 머리깨짐 웹툰은 그냥 표현력이 미쳤어요
우리 싱숑이 미쳤어요
전독시 소설로 인상깊게 봤었는데 웹툰 첨 나왔을때 상상이상 퀄리티로 나와서 더 재밌음
웹툰 퀄리티가 높아서 너무 행복합니다
매화 하이라이트 부분마다 심장박동수가 빨라지는 내 최애 작품
저는 돈까스 집에서 혼밥하면서 보다가 울 뻔 한 적도 있네요...
전독시는 진짜 소설이 짱이야.. 이분 내가 으아아악 전독시 짱!!! 이러고 있는 걸 논리적으로 설명해주심... 멋지시네요..
ㅋㅋㅋㅋㅋ 사실 으아아악 전독시 짱!! 으로 충분하긴 합죠
전독시는 진짜 소설로 봐야 정말 의미있는 작품입니다.
물론 웹툰 완성도가 좋지만 원작 소설을 읽어보시면 이건 그냥 미쳤다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어요.
전독시의 떡밥은 작품을 보면 인물들과 독자의 대화를 보면 어느정도 알수 있지요
너무 재미 있지요
개인적으로 다른 웹툰은 후반부로 갈수록 그림체가 달라지는데 전독사는 그림체가 않바꿔어서 좋음
전독시를 볼때 마다 느끼는건데
다른 웹툰과는 다르게 하나의 이야기 거리가 아닌
진짜로 존재하는 하나의 세계를 이야기 하는데 그 이야기 속에 우리 직접 들어가 관찰하는 느낌?
와 맞죠. 뭔가 이야기 속에 녹아든다는 느낌
7:39 저는 각자의 역할에 매우 충실하면 될정도로 협업이 잘되어서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깊은의미가 숨겨져있었네요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분석 감사합니다
공부가 되셨다니 영광입니다!
전 전독시결말이 정말인상깊었습니다 와 진짜 오진다 이느낌이 나더나고요
오오...진짜 너무 궁금하네요. 소설은 웹툰 완결 되고 보고 싶은데
이렇게 영상 만들어준게 감동적이에요 감사합니다.
정말 다 하나하나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본편 뿐만아니라 지금 외전도 미쳤다고 생각해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8년도 10월 제 인생에 큰 원동력이자 학업때문에 힘들었던 학생시절의 저에게 힘을 준 작품입니다. 소설 초반부분 읽기 힘들어 많이 튕겨져 나간다라고 많이 들었는데 아닙니다 여러분.. 글이 술술 읽히면서 이것보다 더 완벽한 서술과 묘사는 없을 정도로 재밌습니다. 서술과 묘사가 좋고 멋드러지면서 활자가 이해 안 되거나 어려운 문장들은 많이 없는게 신기할 정도 입니다 ㅠㅠ 이 유니크하고 거대한 떡밥과 회수가 너무 멋드러지는.... 이 작품.. 같이 보고 또 보는건 어때요?>.0
같이 또 보고 봅시다 ㅎ
ㅡ혹시 전독시 보기 꺼려서 리뷰보고 보려는 분들 필독ㅡ
전독시가 싸운는 내용이라 여자들이 보기 꺼려할 수 있는데, 그림보다는 스토리 보시는 분들은 그냥 저 믿고 달리세요. 진짜... 저 목숨 걸고 말할게요. 못해도 시니리오 5번째 까지 봐주세요.
(그림 보시는 분들/웹툰 그림은 중반부가 ㅁㅊ고요)
스토리,그림 둘다 ㅁㅊ작품입니다.
큽 전독시는 진짜 갓띵작입니다... 말하는게 미친놈이지. 말 안해도 명작이라고요.😮
(그렇다 보니 영화가 좀 걱정이 되는건 어쩔 수 없내요ㅋ 제발 잘 나와라)
갓싱숑 사링해❤❤❤❤❤❤❤❤
싱숑 사랑해
진짜 설정하나하나 섬세하고 떡밥회수도 지리고 무리수도 없는 소름이 쫙돋는 스토리에 많은 생각을 만들게 한다 그리고 스타스트림과 성좌들의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주인공이 너무 쎈것도 아니고 멸살법이라는 소설로 주인공과 현실 인물이 합쳐지고
서로 갈등하고 역경을 해쳐나가고 비록 김도게자가 구원튀를 많이 하지만 이런 메력적인 소설은 찾기 힘들다 성좌라고 모두 적이 아니고 성좌를 증오했지만 성좌를 사랑하게되고 서로 다른 세계선에서 만나고 서로를 구하고 함께 하려 에쓰고 이야기를 사랑하고 메력적인 작품인것같다
선생님들 전독시 실사영화 촬영들어갔답니다... OMG 😢
구원의 마왕
진짜 소설 못 참겠어...하지만 웹툰으로 그 감정을 처음으로 보고 싶은걸...
이계의 신격 잡을때 진짜 매 초마다 소름돋음...
헉 스포 멈춰!
진짜 전독시는 명대사 자판기..
대사 너무 맛있음
속독과 정독 동시에 할수있는 사람인데 유일하게 기본적으로 읽는 속도보다 느리게, 여러번 다시 본 작품.
싱숑 그는 신이야..!
싱숑 사랑해
8:04 뜬금없지만 역대급 영지 설계사 각본가님 섹시한 오크 장면을 생각한거 너무 천재라고 생각했습니다.
이걸 그래낸 작가님도 웃기고, 이후 소설 보러 갔더니 결말끝까지 다 웃으면서 봤습니다. 개그천재.
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ㅈ
소설 끝가지 볼때 이 작가님은 떡밥회수를 진짜 잘 한다는 생각 밖에 안듬...
전 웹툰으로 즐기려고 이 악물고 존버 중...
어지간한 판타지 웹툰은 진짜 거의 다봤는데 유명한것중에 이것만 안봤음.. 아껴두고 봐야지~ 했다가 지금까지 못봄 ㅋㅋㅋ 화산귀환, 나 혼자만 레벨업 급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웹툰이겠죵?
저는 충분히 그 재미를 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웬툰 자체는 나혼렙이랑 화산귀환보다 약간 딥한 것 같은데 초반은 웹툰으로 보다가 소설로 이어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전독시 소설만 10번 넘게 정주행 했는데 웹툰이 소설 못지 않게 잘 나와줬어서 좋음
이번에 영상 만들면서 소설 처음 읽어봤는데 진짜 웹툰이 소설 그대로 잘 그려냈더라구요
내가 글을 사랑하게 만들어준 소설
만화 선배님의 말중 마지막이 약간 슬픈게 웹툰 시장은 생각보다 인력난이 있어서 표현하고싶어도 못하는 작품들이 많다는걸 대부분 모르는 사실이 슬프내여
앗 그런가요..? 제가 그 쪽 종사자가 아니다 보니...그건 또 처음 알았습니다.
만화선배님 한수영 제일 좋아하죠
헉 들켰다
전독시는 명대사 뒤지게 많고, 한 2~3번은 읽어야함.
읽으면서 아 이런 이야기도 있었지 하면서 생각하고 떡밥 회수도 잘 이해됨. 두세번 보면서 떡밥 ㄷㄷ
진짜 앞으로 계속 연재하면서 떡밥 회수하는 거 기대하는 중
표현 정말 잘된. 금손작가님 작품. 요즘 쓰레기작에 질려 있는데 눈 정화하러 재주행 해야겠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소설책 나온거 다 샀는데 후회 안됨..볼때마다 안질리고 그냥 개좋ㅎ음ㅁ...
헉 부럽다
소설책 단행본이 이제 더 없다는게 슬프다. ㅠㅠ
전독시는 진짜 독자를 위한 이야기이다
이것은 독자의 설화
동시에 독자의 설화
진짜 재미있으면 웹툰을 읽지 않는 저조차도 전독시는 다시 읽어보니 개꿀잼 입니다!.....
명대사가 진짜 개쩜
거대설화 표현도 좋고
싱숑 사랑해
전독시는 어떤일이 든 힘과다른사람들의 사랑에있어서입니다 그릭 그림그리는분들이있기,에윕툰이존제합니다 앞으로힘내세요
소설까지 읽어본 사람은 알건데, 단순히 김독자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김독자와 독자들 간의 경계를 흐려 독자들만의 독창적인 이야기를 만든다는 거임. 현재 소설을 11회 다시읽기를 하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작가님이 문장 하나하나, 개그 한줄조차도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며 썻는지 알 수 있음.
내가 만약 ■■ ■■■ ■인데, 내가 무슨 꿈을 꾸냐에 따라 각자가 지니는 이야기가 모두 달라진다는 것임. 그렇지만 그조차도 전지적 독자 시점이기에 어느 한 이야기가 버려지지 않는다는 것.
저 사람과 나와의 이야기가 다르고 어렴풋이 짐작할 뿐이겠지만 아무래도 좋다는 싱숑의 말처럼 전독시는 그런 작품임. 우리의 이야기, 삶이 모두 전독시의 이야기의 일부분이 된다는 것. (사실 이건 에필로그를 읽어야 이해 가능)
또한 작품을 읽으면서 나는 그들을 사랑할 수밖에 없어짐
결국에 나는 작품을 읽는 그 순간에만큼은 김독자이며, 김독자의 시선으로 등장인물들을 보기에 그들을 사랑할 수 밖에 없음
소설까지는 안 읽어봐서 몰랐네용 웹툰 완결 나면 꼭 보러 가야지...
@@만화선배 본편이 551화라... 완결까지 휴재가 없더라도 10년은 족히 걸립니다. 심지어 현재 외전도 300화 가량 진행될 예정이라...... 😇😇
만약 소설을 보신다면, 웹툰은 단행본 내용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수정되거나 빠진 대사 등, 초반 부분으로 느끼고 싶으시다면 웹소설로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현재 기준 외전은 단행본으로 나오지 않아서요. 물론 단행본(웹툰)보단 BL 드립이 심하긴 합니다.
또한 단행본 만의 외전도 따로 존재해서..... 사실 저 같은 경우는 단행본도 따로 소장하긴 합니다. 편하신대로 보시면 됩니다.
4:20 솔직하게 말하자면 이건 맞음
하지만 그스토리 안에 서사와 그인물의 "이야기" 즉 이야기 얼마나 잘다루냐 입니다.
사실 이 장르 같은 것은 매우 흔합니다.
하지만 전독시는 이 이야기의 내용이 똑같아도 전독시만에 매력,명대사 같은 것들은 양산형 웹툰들이 따라가기엔 너무 큰 벽입니다.
그러니 아무리 스토리가 길게 이어지거나 늘어져도 사랑해주길 바랍니다 이상 전독시 웹툰만 5번본 독자였습니다!
전독시 가 확실 떡밥에다 여러 가지 떡밥을 잘풀어 나가는개 개인적으로 좋음
형 sss급 죽어야 사는 헌터도 리뷰해줘 소설이라도 좋지만 웹툰만이라도 좋으니 스자헌이 조금이라도 알려졌으면 좋겠어
스자헌은 앞으로 영상 만들면서 자주 등장할 예정입니다! (는 바로 다음 영상 시작부터)
이제 곧 그게 나온다.....
[거대설화, '마계의 봄'이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ㅋㅋ
구원튀 9158..하
이거 곧 나온다기에는 좀 많이 남았.....
3:50 동의합니다, 한수영은 정실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댓글 달아주셔서 행복해지고 있습니다 ㅎㅎ
만화선배님 혹시 스토리님 처럼 나레이션 고용할 생각 없으신가요? 절대 악플 의미로 쓰는것은 아니에요! 만화선배님의 편집스타일 정말 좋구, 웹툰 추천도 굉장히 잘 보고있어요! 근데 발음이 많이 새서 영상을 보면서 조금 불편한 부분이 있었어요. 그래서 구독자 1명으로써 조심스레 의견을 내봅니다😅
저 때보다 지금 발음 많이 좋아졌습니다! 저도 제 발음 세는 거 인지하고 있어서 열심히 수정해나가고 있습니다 ㅠㅠ
전독시 보면서 좋아하는 대사 다 적으면서 봤는데 8000자 가까이 됨 진짜 최고의 소설임..
구라 ㄴ
구라 ㄴ 8000자 더 되지
ㄹㅇ 이게맞음
저는 독자가 '나는 절대 왕좌에 오르지 않겠다' 이거 다음에 절대 왕좌를 부시고 설화 '왕이 없는 세계의 왕' 이 나왔을 때는 진짜 감동이었습니다
피스렌드 마계공단 서유기극초반이 좀루즈 했지만 나머지는 다좋았던거같아요
전독시 진짜 사랑해
구원튀, 감정과잉, 후반부 조연 공기화 등 문제가 없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한국 웹소판 특성상 이정도로 작품성 살리고 연출력 좋은 작품 많진 않긴해
그쵸 솔직히 잘 만들긴 했음
영상 잘 봤습니다! 재미있게 잘 구성하셔서 몰입해서 잘 봤습니다. 다만, 제가 전독시를 한번도 접해보지 않아서 이게 옳다 저게 옳다라고 이야기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성공한 이유 4가지를 듣고 나서 "이게 이래서 성공했구나!"라는 느낌을 받기 어려웠어요. 아 절대로 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정말로 왜 성공한 걸까? 라고 궁금해서 심층분석을 하고 싶어서 이야기를 하는거니 오해없으시길 바랄게요.
1. 명대사 부분
솔직히 명대사라고 해서 뭔가 철학적이거나 문학적인 느낌을 생각했는데, 실제로 예시로 나온 대사들은 그것보단 그 상황에 맞는 대사를 잘 넣은 거 아닌가? 정도의 이미지였어요. '은하영웅전설'의 명대사나 '강철의 연금술사'의 명대사, '진격의 거인'의 명대사와 비교해보면 뭔가 아쉽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은영전, 강연, 진격거는 그 작품을 모르더라도 뭔가 의미심장하게 느껴졌는데, 전독시는 그게 덜 하다고 느껴졌죠. 그래서 과연 명대사가 성공 요인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2. 표현력 부분
이 부분은 저도 영상을 보고 나니 이해가 가더군요. 이 부분은 성공 요인에 들어간다고 느껴졌어요.
3. 스토리 부분
이것도 영상을 보고 나니 이해가 갔어요. 확실히 비밀 부분을 많이 넣고 떡밥 회수도 잘하고, 단순한 스토리 구성이 아니라면 흥미를 끌기 정말 좋죠.
그래서 이 부분도 성공 요인이라고 생각이 들었네요.
4. 작품에 대한 사랑 부분
이건 솔직히 성공한 요인으로 넣기가 애매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애초에 만화 작가 분이 자신의 작품을 사랑하지 않는 경우가 과연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진행하는 도중에 사람들에게 너무나도 까여서 트라우마로 남는다면 사랑하지 않게 되겠지만, 기본적으로 작가라면 자신의 작품을 어느 누구보다도 사랑할 것이고,
수 많은 만화가들도 노력에 노력을 기울여 작화가 점점 좋아지는 것을 볼 수 있죠. 하지만 작품을 사랑한다고 해도 노력해서 그림 실력이 향상한다고 해도,
거의 대부분의 만화 작품들이 그걸로 성공하는 케이스는 드물다고 봅니다. 작품도 결국은 엄청난 숫자의 작품들 중에서 경쟁을 하기 때문에, 사랑으론 그 경쟁을 뚫고 나올 순 없다고 봐요.
5. 작품 배경에 대한 조사
이 부분은 일리가 있긴 합니다. 결국은 세계관 설정이 스토리성에 들어가긴 해서 3번 이유와 겹치긴 하는데, 충분히 이걸로 성공 요인이 될 수 있긴 하다고 봅니다.
다만, 여기까지 정리해서 생각해보면 뭔가 그럴싸한 성공이유이긴 한데,
성공 이유로서 결정적인 요소들이 빠진 듯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찾아보면 대사가 좋고 표현력 좋고 스토리가 좋은 작품은 많을 거라고 보거든요.
명대사와 스토리, 세계관, 작품에 대한 사랑을 놓고 본다면
애니메이션 예시라 그렇긴 한데, '은하영웅전설 Die Neue These'라는 작품이 성공했어야 하죠.
하지만 이 작품은 뜨지도 않았고 그냥 아는 사람들만 아는 정도에 그쳤어요.
우선 저도 이번 영상을 계기로 실제로 전지적 독자 시점을 읽어볼 생각이긴 한데,
뭔가 더 명확한 성공 요소를 알고 싶다고 느꼈네요.
아니면 표현력 부분이나 스토리 부분이 원래 더 뛰어난 요소들이 많은데,
이 영상에선 거기까진 깊게 다루지 않아서일지도 모르지만요ㅋㅋ
몇가지 조금더 얹을수 있을거같아서 가져와봤는데
명대사는 아직 웹툰 기준이라 스포나 그런점들때문에 덜가져온거같다고 생각함.
일단 스포 될수있으니까
내가 책갈피해둔거 몇개만 가져와보면
어떤 '이야기' 란 그런 것이다
아주 오랫동안 쌓이고 축적되어, 끝내는 저항하지 못하게 되는 것.
삶에도 저작권이라는것이 존재할까. 하나의 삶을 저작 이라 표현해도 좋은 것일까
이런 느낌으로, 핵심적인 주제에 대한 명대사가 많음. 그만큼 핵심적인 주제에 관련된 것들이라 덜가져온 느낌. 물론 읽은사람 뽕차는 류의 명대사도 많고
@@김성재-c5b 오!! 정말 감사합니다. '삶에도 저작권이라는것이 존재할까. 하나의 삶을 저작 이라 표현해도 좋은 것일까'라는 부분, 정말 마음에 드는 표현이네요. 확실히 명대사가 있다는 건 느껴졌습니다. 뭔가 이 작품에 어느 정도 더 땡기는 요소를 발견한 거 같아요. 감사드립니다. 인기 이유에 대해서 납득이 갈 정도의 이유는 아직 못 찾았지만, 실제로 한번 읽어보면서 저 나름대로의 답을 찾아봐야 겠어요.
1. 명대사 관련해서는 제가 저렇게 한 부분만 가져와서 느낌이 안 사는 것 같습니다 ㅠㅠ (이 부분은 제 표현력 부족으로 편집 실력을 더 갈고 닦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명대사를 넣은 이유는 웹툰 자체에서 저렇게 곱씹어볼 만한 문장이 쓰이는 경우가 잘 없다고 생각해서 넣게 되었습니다.
4. 작품에 대한 사랑 부분인데 생각보다 이게 굉장히 큽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건 '그림 실력' 에 대한 부분이 아니라 '새로운 연출적 시도'에 관한 부분입니다. 웹툰도 결국 장기적으로 연재를 하다 보면 스토리가 길어지고, 작품에 익숙해지니까 더 자극적이나 충격적인 전개가 계속되지 않는 한, 자연스럽게 재미도 함께 떨어지는 작품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연출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하면 웹툰 자체가 계속 새롭게 느껴지면서 '와 재밌다' 라고 느끼게 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티가 직접적으로 안 나서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결정적인 요인이 빠졌다고 하셨는데, 저는 제가 말씀드린 요인 4가지가 모두 존재하는 웹툰이 몇 개 없기 때문에 전독시가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한 작품 한 작품 따져보면 각 요인별로 전독시보다 다들 뭔가 조금씩 아쉬운 점들이 보이거든요.
말씀해주신 은하영운전설 Die Neue These 저도 재밌게 봤었는데 저는 스토리 부분 때문에 유명해지기(성공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SF에 규모가 굉장히 큰 은하에서 일어나는 전쟁을 다루다 보니 스토리 자체에 호불호가 존재해서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명해지기는 힘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것과 관련해서는 제 표현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잘 만든 재밌는 스토리' 가 '많은 사람들이 잘 만들었고, 재밌다고 느껴지는 스토리' 라고 생각해서 대중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라 스토리의 완성도를 그런 의미로 사용했었는데, 이 부분이 제가 전달을 잘못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앞으로의 영상에서는 한 번 더 표현을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영상에 대해 좋은 의견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재밌는 영상으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만화선배 만화선배님이 직접 정성스러운 댓글을 써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1. 아닙니다, 편집 실력은 아주 좋았어요!ㅋㅋ 짧게 짧게 여러 대사들을 영상 길이가 너무 길어지지 않게 조절해서 가져오려면 한계가 있긴 해요. 정말로 뛰어나다고 생각한 명대사를 2~3개 가져와서 그 대사가 나오게 된 배경을 말로 설명해 주는 패턴도 있긴 하지만, 여러 대사들을 소개하고 싶다면 지금 이 영상처럼 할 수 밖에 없다고 보죠.
4. 이 부분은 뭐랄까... 만화선배님의 글을 읽고 나서 다시 생각해 봐도, 작품에 대한 사랑은 아니라고 느껴졌어요. '작가의 기발한 발상과 도전 정신'이 더 맞는 표현이 아닐까 싶네요. 작품에 대한 사랑은 저번 글에서 제가 언급했듯이 어느 작가님이라도 다 가지고 있는 점이죠. 제가 애니 업계에서 일을 하고 있기에 느껴지는 거지만, 애니 감독들도 자신이 맡은 작품에 대한 사랑과 열정은 정말 대단합니다. 하지만 그게 반드시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진 않죠. 엄청 욕을 먹었던 '체인소맨'은 애니 업계 내에선 그 감독의 '틀에서 벗어난 연출 시도'를 좋게 평가하는 편이고, 감독 자체도 그게 자신만의 해답이자 작품에 대한 사랑이라고 생각했다고 하죠. 하지만 현실은 대중들의 처참한 평가로 끝나고 말았죠.
즉 작품에 대한 사랑이라고 성공 요인을 통틀어서 생각하기엔 다소 애매한 정의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반대로 언급해 주신 '새로운 연출적 시도'라든지 제가 언급한 '작가의 기발한 발상과 도전정신'이 있기에 성공했다고 하면 성공 요인에 대한 정의로서 좀더 와닿지 않나 싶네요. 그러한 연출적인 시도가 과연 어느 정도로 매번 신선하게 느껴지는지 궁금해졌기에 이번 주말에 좀 읽어볼까 합니다ㅋㅋ 애니 업계에서도 감독들이 자주 하는 말이 있죠. 정말로 뛰어난 연출은 티가 안 나는 연출이라고요. 그림 콘티도 연출력이 뛰어난 사람들은 그냥 술술 자연스럽게 읽히는 게 있다고도 하죠. 그만큼 티가 잘 안 나면서 재미있게 만드는 요소가 있는 게 진짜 재미라고도 할 수 있네요.
은영전 보셨군요! 다만, 전 생각이 좀 다릅니다. "아무래도 SF에 규모가 굉장히 큰 은하에서 일어나는 전쟁을 다루다 보니 스토리 자체에 호불호가 존재해서"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논리대로라면 '스타워즈'가 호불호라기보단 대성공을 거둔 건 말이 안 되고, '스타 트랙'이 대성공을 거둔 것도 말이 안 되죠. 애니로 따지면 '천원돌파 그렌라간'도 은하를 뛰어넘은 규모가 엄청 큰 작품이지만 호불호라기 보다 대성공을 거둔 작품입니다. 가장 유명한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도 규모가 엄청 크진 않지만 그래도 꽤나 큰 우주 전쟁이죠.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비록 은영전이 SF소설로는 유명하지만, 애니메이션으론 그리 유명해지지 못 한 이유가 '사극이나 역사물을 곁들인 SF 판타지'이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신선한 아이디어 소재나 자극적인 이능력, 인공지능, 로봇 등이 나오는 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미래를 배경으로 한 역사물에 해당하고, 이 작품에 재미를 추구하는 요소가 액션도 아니고, 떡밥과 복선으로 자극하는 요소도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세 국가의 배경과 상황을 양측의 주인공 시점에서 풀어 나가는 것이죠. 이 시점에서 A측은 이러한 움직임이 있었고, B측은 이러한 움직임이 있었다. B가 이렇게 움직이니 A는 이렇게 대응을 해 간다. 그걸 역사서를 풀어 설명하듯이 이야기를 전개해 가는 거죠. 게다가 대중들에게 잘 먹히는 액션 비중도 그리 크지 않습니다.
은영전은 스토리도 정말 뛰어나고, 명대사들도 수준이 다를 정도로 뛰어나고, 작가의 지식량이 정말 방대하다는 걸 알 수 있죠. 캐릭터들만의 개성도 뚜렷하고 정말 실제로 존재할 것만 같은 매력을 주기도 하죠. 각 캐릭터들만의 가치관의 대립, 그 내면을 잘 그려내는 매력적인 스토리. 파격적인 전술과 전략을 전개하기도 하고, 비밀스러운 요소들도 잘 넣어줘서 보는 사람들에게 궁금하게 만들죠. 그만큼 스토리 면에선 어떤 작품들에게도 지지 않을 명작이라는 건 확실합니다. 다만 '명작'과 '대중에게 인기 있는 작품'은 항상 같진 않죠. 내용이 너무 어렵거나 역사서와 같은 구성은 '현재 영상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그렇게 매력적으로 느끼지 못 하는 부분이라고 판단되네요.
마지막으로, '잘 만든 재밌는 스토리' 가 '많은 사람들이 잘 만들었고 재밌다고 느껴지는 스토리' 라고 언급하셨는데, 반드시 그게 동일하진 않다는 것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봐요. 아무리 잘 만든 재밌는 스토리여도 그건 세대마다 느끼는 재미도 다르고, 재미의 가치 기준도 다 다르죠. '과연 재미있는 스토리란 무엇인가?', '어떤 기준으로 재미있는 스토리라고 규정할 것인가?'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고, 그 재미라는 게 예술성으로서의 재미인지 대중성으로서의 재미인지도 따져 봐야 하는 부분이라고 보죠. 누가 봐도 공각기동대라는 작품은 정말 잘 짜여진 스토리에 재미있는 스토리라는 건 확실하지만, 내용이 너무 어렵기도 하고 뭔가 집중을 엄청 하면서 봐야 하는 작품이기도 하죠. 하지만 요즘 세대 사람들은 그렇게 깊이 생각하면서 보는 걸 꺼려하는 경향이 있어요. 바로 은영전도 그러한 부분 때문에 인기가 없었다고 보기도 하죠. 히트 요인을 분석할 때 이런 사회적 배경도 잘 고려해서 분석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글 한번 남겨봤습니다 :)
솔직히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정성스럽게 답변 주실 필요는 없고, 걍 읽어주시는 것만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사람은 이런 생각을 가졌구나~ 하고 넘겨주시면 될 거 같아요ㅋㅋㅋ
그럼 좋은 하루되시고, 유튜브 더 성공하실 수 있게 응원할게요.
이 영상을 통해 저도 전독시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니 더 뜻 깊기도 합니다ㅋㅋ
아직은 전독시 뛰어넘는 웹소설 없다고 생각함. 전독시는 바쁜 현대에 빠르게 쾌락을 얻기위한 요즘 작품들과는 다르게 그냥 하나의 예술작품같은 느낌임. 웹소설의 텍스트라는 특징을 이렇게까지 활용할 수가 없음.
하...보고 싶지만 웹툰 먼저 볼래...
웹툰보고 소설로 따라가다가 접고 1화부터 다시보는중....진짜 난 웹툰을 먼저본걸 후회한다..
앗 그런가요? 전 소설 보면 못 참을 거 같아서 소설은 안 보고 있는 중...
진짜 나의 인생소설...
인생 그 자체...
난 좀 청개구리라 유명한 작품들 보면 부족함을 찾는게 먼저였는데 전독시 결말은 그냥 충격이었다. 이렇게 미친 작품이 있나 싶은
하 진짜 소설읽었을때 초중반은 와 재밌어 하면서 읽다가 후반에는 울면서 제발 좀!! 행복해지자고!! 하면서 읽음 ㅠㅠㅠㅠ
소설을 본사람은 눈물을 흘립니다ㅠㅠ
ㅠㅠ
전독시, 화산귀환은 소설, 웹툰 둘다 역대급!!
역대급영지설계사 웹툰은 원작을 초월함ㅋㅋㅋ
얼굴이 다해 먹는 웹툰ㅋㅋㅋㅋ
역대급 얼굴 설계사 ㅋㅋㅋㅋㅋㅋ
스포 일부 포함 주의!!
전독시는 소설 작가님들이 진짜 세계관 설정을 매우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더해 이 소설의 아이디어를 책을 읽는 '독자'에서 가져온 걸로 추측되는데 그걸 판타지로 풀어내는 과정이 진짜 미쳤죠. 성좌는 처음에는 시나리오를 구경만 하는 시나리오 바깥의 존재(독자=실제로 책을 읽는 우리)처럼 묘사하다 결국 그들 또한 시나리오을 진행하는 존재(독자=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였죠. 이걸 알고 보는 순간 또 다른 느낌을 주는 소설입니다. 위 영상처럼 그를 표현하는 작가님의 필력 또한 당연히 말도 안 될 정도로 대단하시죠. 근데 웹툰 작가님마저 이를 정말 잘 아시고 정말 애정하는걸 느껴지는 수준의 퀄리티다 보니 더더욱 전독시는 역대급 웹툰이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근데 진짜 제목 중간에 넣는 게 영화? 연출 같은 느낌도 주고 그냥 웅장해짐
진짜 제목 중간에 넣는 거 보고 네 번째 이유 바꿨습니다...
"전지적독자시점"제목이 녹아들어간 것 중엔 절대왕좌 부시는것도 있죠 그거 보고 충격에 충격에 그냥 기절할뻔했죠
앗 거기도 그랬군요. 내가 지나친 게 있었다니...
오 드라마 화라..
실사는 조금 걱정인데..잘 나오려낰ㅋ
신과 함께 영화를 만든 곳에서 제작한다고 하니 퀄리티는 높을 것 같긴 한데 걱정은 되긴 하네요
뻔한 클리셰로 뻔하지 않은 길을 갔기때문에 욕을 안먹는거임. 요즘 양산형은 뻔한 클리셰에 뻔한 소재에 뻔한 길을 가서 욕먹는거고
인정합니다. 뻔한 듯 하지만 예상할 수 없는 매력
선생님.....사랑이라길래...감짝놀랐잖아요.... 눋시 영화는.....로맨스로 가면 안되요..... 사랑합니다❤
❤
1:38
와 저대사 결말 알고 다시 보니 미쳤네
소설 다 읽고 제 4의 벽 웹툰에 나올때 정말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저런식으로 벽이 나열되어 있다고 보이니 진짜 내 상상력을 뛰어넘는 그림& 상상력 잉었던것 같습니다..
진짜 제4의벽 연출은 레전드..
전독시 소설이 성공한 이유는 스토리와 필력. 그뿐이다.
필력은 진짜 말이 안 되더군요
그냥 압도적으로 재밌던데
ㅇㅈ
“중혁아, 우린 세계를 구할수있다 알지?”
김독자 너무 좋아...
전독시, 죽어야사는헌터 같은 미친 몰입을 주는 소설 어디 없나...
소설은 광마회귀 많이 추천해주시더라구요
마법소녀아저씨 추천드립니다 ts이긴한데 ts느낌 거의 안나고 주변인물들도 주인공을 남자로 대해서 몰입잘되실겁니다. 전독시도 보고 죽사헌, 회귀13 등 100개가 넘는 소설들을 봐왔는데 개인적으로는 최고의 소설이었습니다. 초반에 약간 진입장벽이 있긴한데 16화까지만 봐보세요. 계속 보다보면 주인공이 왜 그랬는지 등이 이해가 됩니다. 진짜 현실적인 다크판타지 명작입니다. 이작품도 전독시 처럼 떡밥이 굉장히 많은데 거진 다 회수가 되며 전독시처럼 치밀합니다. 사소한것도 떡밥이더라고여 적도 단순히 강한것도 아니고 스포가 되어서 말은 못하지만 진짜 특수한 능력을 가져 진짜 재밌습니다. 중간중간에 못참고 7번째 정주행중이네요
전독시와같은 탄탄한소설은 SSS급 죽어야 사는헌터 하나정도일듯
죽사헌은 초반만재밌고 점점 재미없음
죽사헌은 웹툰도 지림
죽사헌 ㅇ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