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방사장 좁긴해요.. 야행성이라니.. 동물원생활이 어쩜 많이 힘들었을 것도 같네요.. 광활한 장소에서 자유롭게 사는게 좋은데.. 내실, 실내 , 실외로 구분 지어서 자유를 침해 당하는거 같이 느껴졌어요.. 출퇴근. 이말이 전 넘 차갑고 아프더라고요...😢 같은 장소를 반복하는 산책은 뭔가 심각한 생각을 하면서 거닌게 아닌가 싶네요.. 루후의 낯선냄새를 알게되고 그들과 같이 있었던, 엄마도 자길 경계를 했으니..😢
오!! 저 이런 거 엄청 좋아해요ㅎㅎ 왜 이렇게 생각하게 됐는지 설명하는 거 (⁎⁍̴̀﹃ ⁍̴́⁎)♡ 우선 정확한 논문을 찾아보고 적은 게 아니라 뇌피셜 맞습니다!! 이 부분은 지적받아 마땅해요ㅜㅜ 그래도 수의학 본과 3학년 학생으로서 왜 저렇게 썼는지 설명드리자면, 우선 판다 덕후로써 수많은 판다 영상을 봐 왔지만 입으로 숨 쉬는 판다는 한 번도 못 봤어서 (푸바오가 스트레스 받아서 개구호흡을 하는거다!)가 아닌 저건 ‘정상’ 행동이 아니다!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어요ㅎㅎ 수의학과 언어로 동물들이 입을 열고 호흡하는 걸 panting이라고 하는데 대부분의 경우에 (특별한 병이 원인이 아닌 이상) 더워서 몸 온도를 내리고 싶을 때 애들이 개구호흡을 하거든요.. 근데 저 영상을 찍었을 때는 한 겨울에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푸바오가 개구호흡을 하고 있길래 “어? 좀 이상하다?” 라고 생각을 하게 된 거였습니다ㅎㅎ
![[ep.162] 3일만에 출근한 유채파괴왕 푸바오🌼 가만보면 꼭 남천이 앞에가서 앞구르기하는 푸장꾸💨💨💨/ 총 앞구르기 횟수는요?/ 에버랜드 판다월드](http://i.ytimg.com/vi/6GXPeAW2tQo/mqdefault.jpg)
야생 동물의 본능적 감각이 인간보다 빠른만큼 푸도 엄마를 떠날 시간이 다가오는 것을 느낀것 같아요
진짜 진짜.. 동의합니다ㅜㅠ
저도 푸가 떠나기전 저 영상을 보고 왜 저리 불안하게 입을 벌리고 왔다갔다하나 눈밭에서 놀지도 않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었는데..
와 제가 갔던 날 찍혔던 다른 영상을 보셨나봐요ㅠㅠ 저도 눈이 쌓였던 날이어서 좋아하는 푸를 상상하며 갔는데 불안해하는 거 같아서 마음이 계속 쓰였었어요ㅠㅠㅜ
에버랜드 방사장 좁긴해요..
야행성이라니.. 동물원생활이 어쩜 많이 힘들었을 것도 같네요..
광활한 장소에서 자유롭게 사는게 좋은데..
내실, 실내 , 실외로 구분 지어서 자유를 침해 당하는거 같이 느껴졌어요..
출퇴근. 이말이 전 넘 차갑고 아프더라고요...😢
같은 장소를 반복하는 산책은 뭔가 심각한 생각을 하면서 거닌게 아닌가 싶네요..
루후의 낯선냄새를 알게되고 그들과 같이 있었던, 엄마도 자길 경계를 했으니..😢
맞아요ㅠㅠ 정말 출퇴근이라는 말이 딱 맞는 거 같아요.. 푸바오가 떠난 건 너무 슬프지만 더 넓은 환경에서 조금은 더 자유로워졌으니.. 그저 시원 섭섭한 마음입니다ㅠㅜㅜㅜ
可愛いです
そうだよね!!パンダはとても可愛い存在だよ
@@onexyllable 返信ありがとう
개구호흡이 스트레스를 받아서 하는 행동이라고 하셨는데 개구호흡할 떄 판다의 정확한 스트레스 지표도 없는데 너무 뇌피셜 아닌가요
오!! 저 이런 거 엄청 좋아해요ㅎㅎ 왜 이렇게 생각하게 됐는지 설명하는 거 (⁎⁍̴̀﹃ ⁍̴́⁎)♡ 우선 정확한 논문을 찾아보고 적은 게 아니라 뇌피셜 맞습니다!! 이 부분은 지적받아 마땅해요ㅜㅜ
그래도 수의학 본과 3학년 학생으로서 왜 저렇게 썼는지 설명드리자면, 우선 판다 덕후로써 수많은 판다 영상을 봐 왔지만 입으로 숨 쉬는 판다는 한 번도 못 봤어서 (푸바오가 스트레스 받아서 개구호흡을 하는거다!)가 아닌 저건 ‘정상’ 행동이 아니다!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어요ㅎㅎ 수의학과 언어로 동물들이 입을 열고 호흡하는 걸 panting이라고 하는데 대부분의 경우에 (특별한 병이 원인이 아닌 이상) 더워서 몸 온도를 내리고 싶을 때 애들이 개구호흡을 하거든요.. 근데 저 영상을 찍었을 때는 한 겨울에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푸바오가 개구호흡을 하고 있길래 “어? 좀 이상하다?” 라고 생각을 하게 된 거였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