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922 109(일공구) - 푹(풀버전) / 인디오너라(인터뮤직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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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 фев 2025
  • 푹 깊이 삼켰던 숨을 내쉬어
    아무도 뭐라 하지 않아
    슥 하고 스쳐간 시간들 중
    좋은 기억들만 갖자
    맘처럼 안되던
    나의 다짐들도
    오늘은 내려놓고
    쉬어가는 거야
    움츠러들었던
    어깨를 펴고서
    괜찮아 여태껏
    잘해왔는걸
    푹푹 빠져버렸던
    힘들었던 지난날들
    한숨으로 내뱉어
    혹시나 기댈 곳 없어
    쉴 곳을 찾는다면
    언제나 여기 있을게
    하루를 버티고 내일이
    기대가 되지 않아도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이었잖아
    어렵게 너의 맘 꺼내지
    않아도 나는 다 알아
    괜찮아 눈물을 감추지 말아
    푹푹 빠져버렸던
    힘들었던 지난날들
    한숨으로 내뱉어
    혹시나 기댈 곳 없어
    쉴 곳을 찾는다면
    언제나 여기에
    빛나지 않는 하루에
    반짝이는 한 사람
    나에겐 너였어
    나아갈 힘이 없다면
    그냥 돌아와
    언제나 여기 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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