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iculì, Funiculà | Luigi Denza | 푸니쿨리 푸니쿨라 | 루이지 덴차

[@jaker5813]

cool

[@H_Student]

어.............
클래식..........?
보통 선곡하신 것과는 다르군요
물론 저는 이 노래 좋아합니다

[@bloomingtape8396]

오오 역시 예리하시네요~ 맞습니다 :)
이 곡은
클래식 분야에서
제법 아슬아슬한 경계선에 걸쳐 있는
'칸초네'입니다.
'칸초네는 클래식에 포함되는가 아닌가'하는
논란이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여,
잠시 칸초네의 사전 설명을 빌려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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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초네(음악장르백과)
대중이 애창하는 이탈리아의 포퓰러송
칸초네(두산백과)
'노래' 또는 '가요'를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오페라의 아리아와 같은 순클라식곡은 제외하고 널리 대중이 애창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포퓰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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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 중 특히 두산백과의 설명에
무시할 수 없는 대목들이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순클라식곡은 제외하고...'
라는 부분들입니다.
'제외한다'라는 부분을 본다면
'칸초네는 클래식이 아니다'라는 결론으로
도출되게 되겠습니다만,
'순클라식'이라는 장르를 언급하고 있다면,
'살짝애매클라식'이라는 장르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가 속시원하게
선을 딱 그어주시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수학이 아닌 예술의 영역이기 때문에
그렇게 선을 긋기가 쉽지는 않을 듯 합니다.
저희가 지난번에
존 루터의 찬송가곡에 관련하여
대화를 나누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제가 이 곡을 업로드하기 전에도
'괜찮을까' 하는 고민을 했었는데요.
이렇게 '괜찮을까'하며 고민하고 있는 곡들이
제 머릿속에 사실 상당히 많습니다.
예를 든다면,
엔니오 모리꼬네님의 영화 주제가들이랄지,
각 나라별 국가나 특정 종교의 노래,
그리고 심지어는
비틀즈의 예스터데이 같은 곡들까지 말이죠..
이런 아름다운 곡들을 떠올릴 때마다
음악적 지식도 얕디 얕고, 겁도 많은 저는
거의 어지한간 경우를 제외하고는
그냥 안올리는 것으로 결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문득 드는 생각인데,
이런 곡들을 '별도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함께 업로드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채널을 보다 체계적으로 정비하고자 하는
욕심이 늘 있는데요,
이런 시도를 위해서라도
보다 서둘러야겠다는 생각이 또한번 드네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