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요 그런데 지금까지 있는진 모르겠어요 한국에 살면서도 아직 못가봤어요 사는게 바빠서요 고생많이 하시고 노래도 성공하시고 끝까지 음악을 놓지 않으시분 이분의 인생사를 듣고 있자니 감정이 복받쳐 눈물이 납니다 다 이루신 지금도 언제나 처럼 겸손하시고 신선처럼 살아가시는분 존경 합니다 오래도록 건강하세요
송창식선생의 세계가 워낙 깊으니까 그래도 퀄리티가 나오네. 그런데 PD는 송창식이라는 인물과 음악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거 같다. 질문하는 톤은 인터뷰이에 대한 애정이 하나도 없는 싸가지 없는 톤이고... 송창식은 어떤 사람인가요? 라고 물어보는 70,80년대의 현학적이고 싶어하는 뻔하면서도 무식한 태도... 게다가 송창식처럼 드라마틱하게 음악이 바뀐 사람이 없고, 대중성은 몰라도 그 음악적 성취는 조용필을 넘어선다고 봐도 무리가 없는데 그냥 이런 저런 블로그에 있는 야그들 짜집기하는 방식으로 질문하는 저 성의 없는 준비성에 기가 찰 뿐. 스페이스 공감은 공연프로그램이었지만 음악에 대한 뛰어난 이해를 바탕으로 송창식 편을 길이 남을 명작으로 만들었다. 몇 마디 되지 않는 인터뷰 가운데에서도 그의 철학을 느낄 수 있었는데... 이 프로그램은 줄창 인터뷰의 향연이지만 스페이스 공감의 그 짧은 인터뷰를 따라가지 못한다. 송창식은 대중음악, 고전음악, 전통음악의 사이 어디에선가 자신의 음악을 만들기 위해 수십년을 순수음악에 가깝게 고군분투한 사람이다. 송창식이라는 음악장르가 아닌, 단지 세월로 접근하다가 이런 맹탕을 만들어 냈는데... 이건 전적으로 제작진이 너무 안일하게 접근한.... 방송장인이 아닌 직장인 스러운 일처리 방법이다. 마지막에 담배가게 아가씨를 처리하는 방식만 봐도... 이 노래의 음악적 가치를 전혀 모르는 무식한 질문과 마무리였다. 덕분에 송창식은 마지막 앨범 내고 서서히 사그라지고 있는 왕년의 가수가 되버렸다. 무려 포크가수가 만들어낸 펑크음악, 그것도 한국적 색채를 입혀서 마스터피스가 된 담배가게 아가씨... 음악을 시작하는 뮤지션이 송창식은 몰라도 담배가게 아가씨는 경전으로 아는 이 명곡은 그냥 그렇게 이 프로그램에서 묻혀버렸다. 그의 연습실에 있는 '취미'가 된 스피커들과 함께. 86년 이후에 앨범을 내지 않는 이유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는데... 이런 배경을 알고 있다면 그냥 이런 내용이 뽑혔을까? 시대를 뛰어 넘을 수 있는 역량을 담배가게 아저씨에서 보여준 것 처럼 다시 자신만의 방식으로 나오지 않는 이유를 집요하게 파고들었다면 그의 정신과 철학이 현재까지 계승될 수 있는 좋은 지점을 뽑아 내는 내용을 건질 수 있었을 거다. 이 프로그램 시작한지 얼마 안 되는 거 같은데... 당시의 시대와 노래를 제대로 짚으려면 일단 PD나 바꿔라. 거장에 대한 존중이 없어서 그 사람의 정수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읽어내는 능력이나 끌어내는 능력도 현저히 떨어진다. 그리고 그 이전에 인터뷰이들이 만들어 낸 음악... 그 자체에 대한 사랑과 지성이 PD에게 결여되어 있다. 국민들 세금과 시대의 아티스트들을 가지고 이런 장난질하지 말길 바란다.
난 생각이 다르다, 이 다큐멘터리의 주제는 한 음악인의 음악적 성취도를 조명하는 것이 아닌, 시대와 함께 울고 웃었던 가수를 조명하는 것이라 본다. 그렇기에 부재도 시대와 함께 울고 웃다인 것처럼 말이다 오히려 난 이 다큐멘터리에서 불만인 것은 송창식의 음악정 성취도를 제대로 못 보여준것이 아니라, 시대상과 함께하며 그의 음악이 대중들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너무 가볍게 다루었다는 것이다.
저도 이전 한대수편이랑 전영록편 보고 너무 맘에 들어서 싱어즈 전편 다보려구 첫째로 가장 기대했었던 송창식편을 켜보았는데, 아쉬워도 너무 아쉬웠습니다 같은 PD가 한게 맞나할 정도. 이 댓글 보면서 왜 그렇게 느껴졌는지 이유를 알것 같아요 너무나 아쉽습니다, 공감 송창식편을 보면서 느꼈던 감정들에 비해 이 편 보면서 느낀 기분 자체가 너무 맹탕이에요 정말오....
세시봉 친구들이라고 하지만, 번안가요, 팝송, 가벼운 싱얼롱 곡을 만들어 부르던 사람들과 음악에 관한 소신이나 철학은 송창식은 차원이 다른 사람임을 새삼 알게되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우리 곁에 남아 계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대학교 때 학교 축제 때 초청받아 오셔서 대학극장에서 노래를 부르셨는데, 그렇게 우렁차고 힘 있는 목소리를 처음 들어 정말 감동했던 기억과 함께......
![[#스타다큐마이웨이] 끼니 해결조차 어려웠던 송창식을 한걸음에 달려나가게 한 정체는? (TV CHOSUN 171005 방송)](http://i.ytimg.com/vi/mt3LVpA9Z4M/mqdefault.jpg)
![[#회장님네사람들] 송창식의 〈고래 사냥〉과 같은 명곡들을 놓칠 뻔했다고?! 뭐가 됐든 금지부터 하고 봤던 그 시절 ㅠㅠ](/img/1.gif)
송창식 형은 진짜 賢者입니다. 흔히 뭔가 있는 척하는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알멩이가 없는 모호한 소리뿐인데, 송창식 형의 얘기는 단단한 알멩이가 있습니다. 본인이 무슨 얘기인지 확실히 알고 얘기를 하고 있어요. 이것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Respect!
한국의모짜르트가 맞네요..토종적인 그야말로 한국적인 노래쟁이셔요..
작사작고 노래까지 못하시는게 없으시고 거기다 젤 중요한 인품까지도 최고이신것같아요
내자식이 있으신데도 입양도 하셔서 잘키우신것보면요..
대단하신것같고요
저런분을 대통령상 받으셔야해요..
가나다라 라는 너무좋은 노래를 만들어주셔서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감사드립니다 존경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동감입니다 가요계에 송창식 노래같이영혼을 사로잡는 음률과 목소리 시보다 아름다운 가사들 독보적인 싱어송 라이터 입니다 내나라 내겨레 이노래 애국 가로했으면 정말 좋겠읍니다
음악가로써 높은 지성을 가져본적이 있는가?....와~ 계속 나이 들수록 더 큰 세계를 보시는 듯
소름끼치는 감동!
내 푸른 십대시절부터 지금 60시절토록 함께 할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송창식씨
노래 너무 좋아요
휼륭합니다
이시대의 최고의 가수이십니다.
역사가 되는 가수.
존경스럽습니다.
송창식은한마디로천재다!!!내면깊숙한말들!!!저미는가슴앓이를아는사람이오!!!건강하시오!!!
정말 어떻게 이런 아름다운 노래를 만들었는가? 송창식 선생님의 노래는 그냥 유행가가 아니다
지금까지 송창식님 보다 대단한 가수는 없어요온종일 노래하시는 음성을 듣고싶어요
정말 정말 좋아하고 존경합니다. 송창식 같은 가수는 우리 대중가요사에 귀중한 보물 중 하나입니다. 언제 시간 내서 송창식노래 제대로 불러 봐야겠습니다. 오래 오래 건강하세요.
정말 같은시대에 살고있어서 고맙습니다. 천재적이고 인간적인 뮤지션이죠👍👍
송창식 오라보니, 정말 멋진 최고의 국민가수 중 당연 으뜸 이십니다. 👍
한류 아이돌스타 억을 준다한들 바꿀 수 없는 문화재 그 이상이십니다. 🙋♂️⚘🙏
푸르른날듣는데 온몸의소름이.. 👍 👍 👍
항상 존경합니다. 제가 듣기로는 가수 송창식의 목소리는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어선것 같습니다. 잘 부르는 가수는 많습니다. 송창식은 이 경지를 벗어난 가수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것을 느끼고 갑니다..........감사합니다...건강히 좋은노래 많이 들려 주세요..^^
노래로 철학하는 송창식.
그는 내게
한류 전체와도 바꿔주고 싶지 않은
예술가요 문화 자체다.
님의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송창식선생님의
삶과 음악에 대한 철학적 깊이와 순수한 아름다움의 노래를 들으며, 울컥 눈물이 솟구치는
순간입니댜
선생님, 부디 오래오래 저희곁에 머물러주세요~*♡
송창식씨는 소리의 아름다움과 인간의 감정을 가장 잘 표현하는 한국최고의 가수고 영원히 우리민족의 혼과 함께할겁니다.
존경하고 그 감성을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송창식같은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이 육십이 넘어 비로서
당신의 젊은감성을 이제야 새삼 이해하개 돼네요 조금은
레전드 천재 맞읍니다
그저 간단한 가수가 아니엿군요
온 영혼을 바쳣던
아티스트 이자 시인
장인 이엇네요
나의 문화 대통령- 송창식. 천재 천재 천재
멋지신 분이셨네요 !
시대의 변화가 천재가수를 슬프게한듯..
죽고나면 다 잊어버렸음 좋겠다는 말씀에 기슴이 저미네요..
가사나 리듬에 실려있는 철학은 지워지지않고 영원할겁니다.
감사했습니다.!
행복하시면 좋겠습니다..
송 창식 님 노랫말 하나하나에 삶과 희노애락 다묻어있지요
이방송 보구선에
창식이형을 다시 보게 되네요~
너무 감동적이고
느끼는게 많았어요.
이런방송 만들어 줘서
감사하고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살면서 선생님의 노래가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선생님의 인생철학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존경합니다.
보통사람이 아니다
정말 초고도로 발달된 지성에서 나온 곡들이다
송창식님 최고에요!!
너무 겸손하시고 음악의 천재성이 보이십니다 노래와 음악 계속해서 들려주시고 보여주세요 그러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잘 몰랐었는데 어떻게 그렇게 오래전에 훌륭한 생각들을 하셨는지 대단하시고 음악성 최고 목소리 너무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이 영상을 통해 송창식 팬이 되었습니다 전에도 좋아했지만 존경하고픈 반듯하신 생각에 감동을 받았어요
Cheers!
우리나라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고전 한 편을 본 듯
시대의 향기가
아름답게 피어남을 감사
70 이 넘어도 나는 송창식의 음악을 최고로 친다.
그의 음악을 제일 사랑한다.
언젠가ㅡ한국에 들어가면 미사리에 있다는 그의
라이브 카페에 꼭 가고 싶다.
지금도 있는지 모르지만. 계속 하시길 바랍니다.
저도요 그런데 지금까지 있는진 모르겠어요 한국에 살면서도 아직 못가봤어요 사는게 바빠서요 고생많이 하시고 노래도 성공하시고 끝까지 음악을 놓지 않으시분 이분의 인생사를 듣고 있자니 감정이 복받쳐 눈물이 납니다 다 이루신 지금도 언제나 처럼 겸손하시고 신선처럼 살아가시는분 존경 합니다 오래도록 건강하세요
걷어가시면 안됩니다
우리모두 모두의 추억도 아주 중요하답니다.
송창식 선생님
음악의 판도가 바뀌었지만 송창식님의 노래를 듣고 싶어하는 열망을 가진 팬들이 적지 않다는 것을 기억해 주시면 좋겠네요 ... 신곡을 내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해 봅니다.
팡식얼굴은늘잠이어른거리는얼굴
기인겉은인물조영남도비슷하고
송창식님 작사 작곡하신 수많은 노래속에 그리고 그말씀속에 세상사 모든 희노애락이 담겨 있어요 그 어떤 표현으로도 대신 할수없습니다 존경합니다
여고때 송창식님에 비와 나그네 들으면서 설레었던 기억이 아주 선명히 있네요
유난히 그 당시에 비와 눈을 주제로한 노래를 많이 부르셨었죠
형님때문에 중,고 학창시절을 그나마 잘 지냈습니다. 옛 기억이 눈에 아른거립니다.
참 존경합니다 송창식님 조용필님께서 어느 방송에서 송창식님은 못따라가겠다고 인터뷰한거 본거 기억이 나네요 음악을 즐길 줄 아는 분
우리시대 진정한 과객, 송창식!당신과 동시대에 살았다는 것만 해도 눈물이 납니다.
너무 좋아요 ㅠㅠ... 기획 하신분께 감사드려요. 송창식 선생님 노래 찾아서 다 들어볼려구요...
내어린날젊은날을위로했던최고의가수!
한곡 한곡이 주옥 같습니다 그리고 철학이 깊은뜻이 또한 영원히 읆조릴수 있고 기억에 남는곡들 입니다 이곡들을 접할수 있게 해 주셔서 그저 감사할 뿐 입니다
송창식 이야기
깊이 새기 겠습니다
서생님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는 힘이 됩니다
여럿이 나오시 않고 지금 이야기하시듯 혼자 방송에 나오셔서 음악이야기.너무 좋읍니다
나의 진정한 영웅 송창식
건강하세요
잘보고갑니다...참 멋지시고 존경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
진정한 도인. 동시대에 만날수 있고 들을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넘 ~~~~~머찌신분!!! 존경 합니다 선생님...
송창식 선생님 덕분에 제 인생 50년을 행복하게 지냈읍니다 하나님의 은혜이지요
말씀하시는 게, 철학자시네요. 멋지십니다.
송창식은 음악 천재 천재 다 대중음악의 천재
기인이시고
예우가 필요한 귀한 분이십니다
감사합니다~!!!
동시대에 이분이 만든 노래를 듣고 또같이 부를수 있었다는게 나로서는 큰행운이고 영광이지....
멋진노래감사합니다
오래도록듣고싶은노래말^
표현이 아름다워요~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이글을 썼지만 자격이 있나 ,,,
사랑합니다. 내 인생을 부자로 만들어 주신! 송창식. 사랑합니다.
오랜 세월 쌓아온 내공을 들을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습니다.
경지?
안가봤는데 어떻게 알아요?
평범하면서도 깊이있는 말씀 입니다
저희집에서 음악동아리 모임을 할때, 마지막 곡은 꼭 '우리는' LP 음반을 올 립니다. 참 좋은곡입니다.
탄생시킨 노래들 보면.... 진짜 천재임
창식 님 삶은 참 으로 순응하며 살아낸거지요
본인이 본인의한계를 정한다는건. 애매모호함 매순간 최선을 다할뿐
송창식 이어르신
대단한 분입니다.
존경합니다.
또한분 존경 하는분
신중현.
한국 현대 포크와 락을 집대성 하신분들.
노래만 하자.......끝으로 싹 거둬 가고싶다.
이 말에 처연함이 배어 나오네.
정말가창력있는가수 진정한뮤지션이다
그저그런 노래가아니다
한곡한곡에 혼이담겨진 가사와 멜로디
최고의 가수 임에틀림없는듯~*
언제나 송창식님 노래. 한곡 한곡 듣고있으면 너무 기분이 좋아져요 옛날이나 지금이나 참 좋아요~
내가ㅜ국민학교때 오락시간애 불렀던 한번쯤이 아직도 기억에ㅜ얼얼하다.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위해
새로운노래 꼭좀 들려주세요
거목.거인.대가.진정한가인.
참 커보이신다
송창식님은 아주 솔직 담백한 분. 젊은시절은 아주 미성이었어요. 듣고있으면 아련해져 가슴이 떨리는, 얼굴을 스치는 가벼운 바람처럼, 심금을 잔잔히 울리는 노래가 참 좋아요
퀸은 후대평이지...
감사합니다...동시대 살아서요
참...대단햇지...
세시봉 시절에 송창식씨 목소리는 천상의 목소리였지요 남자의 목소리가 너무 아름다웠지요
인품이 노래다
품격있는 노래 행복한 음악 만나게 해주셔
고맙습니다
신곡 발표 하면 좋겟어요
노래꾼 송창식!!!
당신의 좋은 노래, 새노래 불러주세요.
송창식선생의 세계가 워낙 깊으니까 그래도 퀄리티가 나오네.
그런데 PD는 송창식이라는 인물과 음악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거 같다.
질문하는 톤은 인터뷰이에 대한 애정이 하나도 없는 싸가지 없는 톤이고...
송창식은 어떤 사람인가요? 라고 물어보는 70,80년대의 현학적이고 싶어하는 뻔하면서도 무식한 태도...
게다가 송창식처럼 드라마틱하게 음악이 바뀐 사람이 없고, 대중성은 몰라도 그 음악적 성취는 조용필을 넘어선다고 봐도 무리가 없는데 그냥 이런 저런 블로그에 있는 야그들 짜집기하는 방식으로 질문하는 저 성의 없는 준비성에 기가 찰 뿐.
스페이스 공감은 공연프로그램이었지만 음악에 대한 뛰어난 이해를 바탕으로 송창식 편을 길이 남을 명작으로 만들었다. 몇 마디 되지 않는 인터뷰 가운데에서도 그의 철학을 느낄 수 있었는데... 이 프로그램은 줄창 인터뷰의 향연이지만 스페이스 공감의 그 짧은 인터뷰를 따라가지 못한다. 송창식은 대중음악, 고전음악, 전통음악의 사이 어디에선가 자신의 음악을 만들기 위해 수십년을 순수음악에 가깝게 고군분투한 사람이다. 송창식이라는 음악장르가 아닌, 단지 세월로 접근하다가 이런 맹탕을 만들어 냈는데... 이건 전적으로 제작진이 너무 안일하게 접근한.... 방송장인이 아닌 직장인 스러운 일처리 방법이다. 마지막에 담배가게 아가씨를 처리하는 방식만 봐도... 이 노래의 음악적 가치를 전혀 모르는 무식한 질문과 마무리였다.
덕분에 송창식은 마지막 앨범 내고 서서히 사그라지고 있는 왕년의 가수가 되버렸다. 무려 포크가수가 만들어낸 펑크음악, 그것도 한국적 색채를 입혀서 마스터피스가 된 담배가게 아가씨... 음악을 시작하는 뮤지션이 송창식은 몰라도 담배가게 아가씨는 경전으로 아는 이 명곡은 그냥 그렇게 이 프로그램에서 묻혀버렸다. 그의 연습실에 있는 '취미'가 된 스피커들과 함께.
86년 이후에 앨범을 내지 않는 이유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는데... 이런 배경을 알고 있다면 그냥 이런 내용이 뽑혔을까? 시대를 뛰어 넘을 수 있는 역량을 담배가게 아저씨에서 보여준 것 처럼 다시 자신만의 방식으로 나오지 않는 이유를 집요하게 파고들었다면 그의 정신과 철학이 현재까지 계승될 수 있는 좋은 지점을 뽑아 내는 내용을 건질 수 있었을 거다.
이 프로그램 시작한지 얼마 안 되는 거 같은데...
당시의 시대와 노래를 제대로 짚으려면 일단 PD나 바꿔라. 거장에 대한 존중이 없어서 그 사람의 정수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읽어내는 능력이나 끌어내는 능력도 현저히 떨어진다. 그리고 그 이전에 인터뷰이들이 만들어 낸 음악... 그 자체에 대한 사랑과 지성이 PD에게 결여되어 있다.
국민들 세금과 시대의 아티스트들을 가지고 이런 장난질하지 말길 바란다.
정말 님의 댓글에
공감합니다 ㅠㅠ
공감!!! 공감합니다
난 생각이 다르다, 이 다큐멘터리의 주제는 한 음악인의 음악적 성취도를 조명하는 것이 아닌, 시대와 함께 울고 웃었던 가수를 조명하는 것이라 본다. 그렇기에 부재도 시대와 함께 울고 웃다인 것처럼 말이다
오히려 난 이 다큐멘터리에서 불만인 것은 송창식의 음악정 성취도를 제대로 못 보여준것이 아니라, 시대상과 함께하며 그의 음악이 대중들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너무 가볍게 다루었다는 것이다.
저도 이전 한대수편이랑 전영록편 보고 너무 맘에 들어서 싱어즈 전편 다보려구 첫째로 가장 기대했었던 송창식편을 켜보았는데, 아쉬워도 너무 아쉬웠습니다 같은 PD가 한게 맞나할 정도. 이 댓글 보면서 왜 그렇게 느껴졌는지 이유를 알것 같아요 너무나 아쉽습니다, 공감 송창식편을 보면서 느꼈던 감정들에 비해 이 편 보면서 느낀 기분 자체가 너무 맹탕이에요 정말오....
맞는 말씀 입니다. 이 시리즈 보고 있는데, 일반 작가 쓰지 말고...각 가수 마다 맞는 작가 써서 인터뷰 좀 더 섬세하게 하면 좋을 것 같아요...이 시리즈 나오는 분들 인터뷰 할 수 있는 날도 몇년 않남은 분이 많아요~~^^
Very good
솔직 담백하신분이시라 너무너무 좋아요 멋져요 쵝ㆍ오 쵝ㆍ오입니다!!!👍 👍 👍
아... 이 노래마저....
시대상을 반영한 노래를 만들고 부르고..
철학자 같기도 하지만,
가객이라는 단어가 정말 잘 어울리는 분
한 분야의 대가는 곧 철학가이다
최고 최고야 가수 입니다
깨닳은 성인 이네요
'푸르른 날' 전 울릉도 교사시절 바다를 보며 즐겨들었던 노래입니다 .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 송창식님 입니다.
뭔가 수박 겉핥는 느낌... 송창식이 이렇게 가볍게 다루어질 사람인가..
오히려 몇 년 전에 예능 프로그램들이 기획했던 세시봉 특집들이 훨씬 볼만했다.
송창식 최백호 어르신들 부디 만수무강 하세요..
푸르른날은....미치도록 아름다운 노래입니다.
66 내인생 삶에 지치고 힘들때마다 창식이 형 노래는 내삶에 위로였고 희망이었습니다 형님 고맙고 존경합니다
명언중 경험과.가보지안은길
모르신다
정말명언입니다.
요즘세대인과 비교됩니다
세시봉 친구들이라고 하지만, 번안가요, 팝송, 가벼운 싱얼롱 곡을 만들어 부르던 사람들과 음악에 관한 소신이나 철학은 송창식은 차원이 다른 사람임을 새삼 알게되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우리 곁에 남아 계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대학교 때 학교 축제 때 초청받아 오셔서 대학극장에서 노래를 부르셨는데, 그렇게 우렁차고 힘 있는 목소리를 처음 들어 정말 감동했던 기억과 함께......
대중음악의 천재 입니다 송창식
참 겸손하시고 훌륭한 인품을 가지신 분이시네요
송창식님의 노래를 영원히 좋아할것입니다.
두분의 기타소리와 노래소리가 마치 사랑의 대화를 나누는느낌입니다 참대단해요
송창식님에게 질문하는 분이 옥에 티네요
천.재..기초..입증된 천재교육법...
노래에 대한 철학 창조정신은 대단하십니다. 진짜배기 가왕은 송창식!
천재~참 좋다
창형...
내가
신입생때
나의 기타이야기 4절 까지
부르다
맞아 뒤질 뻔 ㅋㅋㅋ
고상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