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열심히 염불을 하는 사람

시간과 장소에 상관하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항상 열
심히 염불을 하는 사람의 마음속에는 진정으로 아미
타불이 계십니다. 영명대사는 “선(禪)도 있고 정토
(淨土)도 있으며”, “선(禪)은 없으나 정토(淨土)는 있
다" 고 하셨습니다. 마음속에 있으면 왕생은 가망성
이 있으며, 있다는 것은 하루 종일 마음속에 부처님
이 계셔서 한 순간도 잊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지극한 마음으로 귀의하고, 예배하고 공양한다”
이는 세간법에서 고개를 돌려 아미타불에 귀의하는
것이고 출세간의 모든 불법(佛法)에서 고개를 돌려
오로지《무량수경》을 닦고, 오로지 '아미타불'을 부
르고, 오로지 '아미타불' 을 생각하며, 오로지 '아미
타불' 에게 예배를 올리며, 진실하고 정성을 다해 공
경하고 가르침에 따라 받들어 행하는 것입니다.
정공 노화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