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ㅜㅠ.. 스토리 보스전 마지막 페이즈 들어가서 선데이가 그대들의 낙원이 더 많은 이를 구할 수 있다면 직접 내 앞길을 끊어내라, 이러는거 보고 맘이 너무 아렸어요.. 로빈이랑 대화하는 것도.... 진짜 더 때리기 싫어서 잠시 손 멈추고 한숨만 푹푹 쉬었던..... 꿈주인 때문에 선데이랑 로빈 남매 앞길이 꼬여버린거 같아서 열불터지고 정말 어휴
로빈이 마릴린 먼로를 오마주한 건 투디 전환씬뿐만이 아닙니다. 먼로는 미국에 큰 영향을 끼친 연예인이자 진정한 스타이지만, 그와 동시에 대표적인 “사회 활동가”였습니다. 위험할 걸 뻔히 알면서 직접 전장에 뛰어들어 약자를 도운 로빈과 대응된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선데이는 로빈을 지키고 싶어했지만, 그녀는 이미 새장을 홀로 벗어날 만큼 강인한 사람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대다수가 영원한 이별+후일담 진행중 발견한 아이템이나 로빈의 반응등으로 사망설을 믿었지만 알고보니 짜잔 영원한 이별은 오역이었답니다^^ 로 또 오역에 통수맞았음. 결국 선데이는 전투+추락으로 중상을 입었단건 사실이나 사망은 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생기고 회복에 성공한다던가 밈형태로 되살아나서 재등장할 가능성이 있음.
제가 스토리 밀면서 느꼈던 것중 하나가 만약 선데이가 아닌 로빈이 질서의 조율자가 되었다면 어떤식으로 느꼈을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로빈이 페나코니 바깥에 나와서 노래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질서라이팅을 당하지 않았기 때문에 만약 로빈이 질서의 조율자가 된다면 어떤식으로 할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선데이는 뭐랄까 좌절해서 애가 되어버린 거죠. 고통이라든가 실패라든가 좌절이라든가, 그런 것은 남인 자신이 봐도 고통스러운 일이니까 세상에 아예 일어나선 안된다고 생각하게 된 것. 로빈의 이름은 눈부신 소녀였고, 선데이의 이름은 천진난만한 소년이었어요. 너무 타인에 대해서 감수성이 높다 보니까 너무 지레짐작하고 자기 마음대로 해버리려 한 것 같음. 선데이가 어두운 일들을 이야기하니까 너무 빨리 로빈과 선데이를 이상주의자 대 현실주의자로 해석해버리는 분들도 있던데, 오히려 현실을 직시하는 면에선 로빈이 더 강경하다고 할 수 있다고 봐요. 너무 힘든 환자는 매트릭스에 박아넣어줘도 괜찮은 거잖아, 라는 말에 아니 그건 현실이 아니고 환자에게 필요한 건 티비가 아니라 수술이야 라고 말하는 사람이 오히려 현실주의자가 맞죠. 로빈이 말을 잘 골라서 하고 일단 자기 품으로 안아주려 하는 사람이라 그렇지, 믿는 바를 그대로 다 표현하라고 하면 훨씬 독한 사람이 될거예요. ㅎㅎ
처음엔 그냥 스토리만 봤었는데, 중간에 선데이가 보여주는 세 번의 선택지 역시 어떤 것을 고르든 다 비극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선데이는 처음부터 그런 일들밖에 접할 수 없었으며 질서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게 키워졌다는 걸 알려주는 장치라는 걸 깨닫고 되게 마음이 씁쓸하더라고요...
처음에는 그냥 연민하다가 내가 다 통제하면 행복할 수 있다 라는 오만한 애 정도로 이해 했는데 스토리 다시 보고 여기저기 설명도 듣고 나니 꿈의주인놈의 질서라이팅 ㅜㅜ 오역 부분 생각못하고 선데이 죽었다 쪽으로 생각해서 혹시 질서놈이 선데이 시체뻇어갔나 라고도 생각했었는데 ㅋㅋㅋ 다행히 그건 아닐것 같네요 다행이다.. 서로에게 하나뿐인 가족인데 사라지는건 너무 슬프잖어..
![[스타레일] 이것이 진정한 개척열차 - 카페 탐방](http://i.ytimg.com/vi/iG3jrymaHq8/mqdefault.jpg)
![[스타레일] 이것이 진정한 개척열차 - 카페 탐방](/img/tr.png)
![YoungBoy Never Broke Again - Sneaking [Official Video]](http://i.ytimg.com/vi/1ILUps2zDFU/mqdefault.jpg)
하ㅜㅠ.. 스토리 보스전 마지막 페이즈 들어가서 선데이가 그대들의 낙원이 더 많은 이를 구할 수 있다면 직접 내 앞길을 끊어내라, 이러는거 보고 맘이 너무 아렸어요.. 로빈이랑 대화하는 것도.... 진짜 더 때리기 싫어서 잠시 손 멈추고 한숨만 푹푹 쉬었던..... 꿈주인 때문에 선데이랑 로빈 남매 앞길이 꼬여버린거 같아서 열불터지고 정말 어휴
온갖 인간군상을 다 보면서 사랑하는 여동생이 총알에 맞았음에도 세상을 멸망시키려하기보다는 그런 사람까지 질서로 포용하려했던 갓데이
악역이 매력 있어야 이야기가 매력있는듯 ㄹㅇ
새장에 갇힌건 사실 로빈이 아니라 선데이였던거같음
목적없어도 안전한 삶 vs 위험부담을 가짐에도 불구하고 목적을 성취하는 삶
정말 가치관에 따라 정답이 없는 대결이지만 질서라이팅을 당한 선데이에 의해 전자를 강요당하면서 명과 암이 구분된 것 같음
자신의 신념을 강요하는거니까 악으로 보일 수밖에……
주0일제 전격 지지합니다.
밤은 너무나도 짧군...
선데이를 국회로
지금부터 선데이에 대한 공격은
나의 공격으로 간주한다
줄 서봅니다.
로빈이 마릴린 먼로를 오마주한 건 투디 전환씬뿐만이 아닙니다.
먼로는 미국에 큰 영향을 끼친 연예인이자 진정한 스타이지만, 그와 동시에 대표적인 “사회 활동가”였습니다. 위험할 걸 뻔히 알면서 직접 전장에 뛰어들어 약자를 도운 로빈과 대응된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선데이는 로빈을 지키고 싶어했지만, 그녀는 이미 새장을 홀로 벗어날 만큼 강인한 사람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대다수가 영원한 이별+후일담 진행중 발견한 아이템이나 로빈의 반응등으로 사망설을 믿었지만 알고보니 짜잔 영원한 이별은 오역이었답니다^^ 로 또 오역에 통수맞았음.
결국 선데이는 전투+추락으로 중상을 입었단건 사실이나 사망은 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생기고 회복에 성공한다던가 밈형태로 되살아나서 재등장할 가능성이 있음.
로빈은 오히려 페나코니 밖에서 절망을 보았음에도 희망을 품고 노래한다는 해석을 봤는데 그게 진짜 맞는 것 같아요... 진짜 페나코니는 여러모로 머리깸의 연속이었던 듯
ㄹㅇ 선데이가 옳았다... 주 0일제 가보자고
제가 스토리 밀면서 느꼈던 것중 하나가 만약 선데이가 아닌 로빈이 질서의 조율자가 되었다면 어떤식으로 느꼈을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로빈이 페나코니 바깥에 나와서 노래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질서라이팅을 당하지 않았기 때문에 만약 로빈이 질서의 조율자가 된다면 어떤식으로 할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결국에는 꿈의주인인 고퍼우드가 흑막이였네
질서라이팅을 안당했다면?
주 7일젴ㅋㅋㅋㅋㅋㅋ
오역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ㄷㄷㄷ
닭날개 남매 모델링을 자세히 보면 날개가 한 쌍 더있는 걸로 압니다. 로빈은 날개가 멀쩡하지만 (로빈 e스킬?) 선데이는 한 쪽이 접혀져있는지 잘린건지 잘 안보이더라고요. 아마 처음 모델링 만들었을 때부터 이걸 계획한 게 아닌가 싶네요
모두에게 일요일을 주고싶었던 주0일제좌 센데이ㅠㅠ
아 진짜ㅠㅠㅠㅠ 주0일제 선데이 찬양!!
선데이는 뭐랄까 좌절해서 애가 되어버린 거죠. 고통이라든가 실패라든가 좌절이라든가, 그런 것은 남인 자신이 봐도 고통스러운 일이니까 세상에 아예 일어나선 안된다고 생각하게 된 것.
로빈의 이름은 눈부신 소녀였고, 선데이의 이름은 천진난만한 소년이었어요. 너무 타인에 대해서 감수성이 높다 보니까 너무 지레짐작하고 자기 마음대로 해버리려 한 것 같음.
선데이가 어두운 일들을 이야기하니까 너무 빨리 로빈과 선데이를 이상주의자 대 현실주의자로 해석해버리는 분들도 있던데, 오히려 현실을 직시하는 면에선 로빈이 더 강경하다고 할 수 있다고 봐요. 너무 힘든 환자는 매트릭스에 박아넣어줘도 괜찮은 거잖아, 라는 말에 아니 그건 현실이 아니고 환자에게 필요한 건 티비가 아니라 수술이야 라고 말하는 사람이 오히려 현실주의자가 맞죠.
로빈이 말을 잘 골라서 하고 일단 자기 품으로 안아주려 하는 사람이라 그렇지, 믿는 바를 그대로 다 표현하라고 하면 훨씬 독한 사람이 될거예요. ㅎㅎ
선데이... 진짜로... 플블로 나와봐 그럼 바로 풀돌이니까...
점점 시청자들의 필력이 늘어간다... 상덕님 나래이션까지 어울려져서 계속 재밌어지네
처음엔 그냥 스토리만 봤었는데, 중간에 선데이가 보여주는 세 번의 선택지 역시 어떤 것을 고르든 다 비극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선데이는 처음부터 그런 일들밖에 접할 수 없었으며 질서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게 키워졌다는 걸 알려주는 장치라는 걸 깨닫고 되게 마음이 씁쓸하더라고요...
선데이..언제 나오시오..나 힘드오
선데이... 난 당신을 기다려
선데이가 이겼으면 오늘 출근 안했을텐데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캐릭터.. 제발 플블 나와줘ㅜㅜㅜㅜ
꿈이고 현실이고 주0일제 해달라고...
선데이 돌아와.....
선데이 뽑을거라 로빈 명전했어요ㅋㅋㅋ 미호요남매는 함께라고~~~
처음에는 그냥 연민하다가 내가 다 통제하면 행복할 수 있다 라는 오만한 애 정도로 이해 했는데
스토리 다시 보고 여기저기 설명도 듣고 나니 꿈의주인놈의 질서라이팅 ㅜㅜ
오역 부분 생각못하고 선데이 죽었다 쪽으로 생각해서 혹시 질서놈이 선데이 시체뻇어갔나 라고도 생각했었는데 ㅋㅋㅋ
다행히 그건 아닐것 같네요 다행이다.. 서로에게 하나뿐인 가족인데 사라지는건 너무 슬프잖어..
그래 선데이 살아잇을줄알앗서
샤오지 왤케 새를 좋아함? 붕3 최종장에서도 케빈 나올때 새 얘기가 계속 나왔는데
닭이라서 날고 싶나보지
진짜 오역 검수 똑바로 했으면 좋겠다. 오역하나로 스토리 해석이 달라지는 건데
어쩐지 일본어로 들었을때 영원한이별이 없었는데 오역이었군요 다행
지지합니다 일요일좌
저게 영어도 이터널로 나와서 더 햇갈리긴했을듯. 한국어랑 영어는 영원인데 중국어랑 일본어는 긴이별이래서 ㅋㅋ
로빈 안뽑을라했는데 ㅋㅋ 고민이 많아요 ... 선데이도 나오면 ..뽑을지도 ...😮💨
분탕 스파클이 뭔가 해주리라 믿습니다
닭날개 닭날개 거린것도 선데이가 날지 못하고 갇힌 새여서 그런가? 닭은 조류인데 날지 못하니
아쿠아!!!!!
잊을만하면 등장하는 오역
하 이걸 또 오역이...
아 난 호요버스 개객기들 또 가차없이 죽여버렸네 나쁜놈들 이랬는데 오역이구나
상하
선데이 플블 안나오는게 질서 운명의 길 아직 안내서인가?
그 논리면 신비인 갤러거도 안나왔어야함 나중에 천천히 나올듯?
그러면 스파클도 환락인데 화합이자나.
경원도 수렵인데 지식임.
토파즈는 보존의 집단이고 레이시오는 지식학회 사람인데 수렵임.
그래서 썬데이 로빈은 멀쩡히 살아있는거지요?
사이드 퀘스트에서 로빈은 멀쩡하고 선데이는 체포되었다고 언급됩니다! 로빈은 이 사실을 몰라서 오빠가 죽은 줄 알고요
헉1
아오 오역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