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0 내가 보기엔 펄이 말하는 "동기화"가 너의 이름은 일어나는게 확실한듯. 처음엔 될대로 돼라! 이러다가 점점 남주인공도 머리묶는법도 배우고, 여주인공도 남자애 연애에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서로의 인생이 "잘되었으면 좋겠다"가 보이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이미 상대방에 대한 신의와 애정이 생기는듯. 평소에도 은근히 느끼지만, 주호민작가가 여러모로 속이 깊은편인듯. 신과 함께만봐도 어찌 얕겠냐만, 나도 의아했던 부분들에 대해서 어?그럴수도있겠네?하는 포인트를 잘짚어서 의문을 제기하고 제안하시는듯함.
신카이 마코토 초창기 작품을 너무 좋아했었어요 그녀고양이 초속 언어의 정원 등 어릴 때 제감성과도 맞고 이번에 인터뷰보고 알게 된건데 동일본지진이후 작가님이 관점이 변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예전처럼 그저 음악을 듣거나 전철을 타는 순간 정도로 이야기와 감정을 그려내는 건 할 수 없게 됐다고 얘기하는데 비슷하게 나이를 먹고 공감도 가구요 스즈메는 여고생이고 소타는 너무 잘 생기고 말 거는 느낌이 좋으니 첫눈에 푹 빠지는 거도 이해가 가는데 ㅋㅋ 침착맨님이 봐도 이해가 안된다해서 웃었어요
스즈메 문 단속 진짜 잘만든 영화긴 했음.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전개 속에서 핵폭탄이 폭팔하려 할때 진짜 마지막 문이 어디로든지 문이였다니 상상도 못했음. 먼저 탈출한 스즈메가 혼자 살아남으려고 문을 잠궈서 남주를 배신해버리는 장면이 ㄷㄷ 왜 영화 제목이 스즈메의 문단속인지 제대로 알게되었음...
실제로 경주 5.8 지진겪었는데 이거 볼때 상당히 공감많이갔습니다 특히 재난문자 오는 소리나올때 기분이 좀 많이 안좋았어요. 물건들 엎어지는 정도로 끝났지만 아직도 그 하늘이 울리는 느낌은 잊을수가없네요. 제가 이 정도인데 일본사람들은 진짜 보고 많이 울었다는게 이해가 갑니다. 개연성떨어지고 이런말 많더라고요. 떨어지는건 사실이지만 이런 영화는 그런거 하나하나따지기보다 좀더 그 상황에 몰입하시면서 보는걸 추천드려요. 정 뭣하시면 작화 보는것만으로도 영화값은 합니다 ㅋㅋ
@@thecake7395핑계도 아니고 관객이 책임가지란말도 아니에요. 저는 몰입이 잘되었고 주변사람도 몰입해서 눈물도 나왔습니다. 너무 평보고 안경쓰고 들어갈까봐 감정에 좀 더 중점을 두면 좋지않을까 싶어서 쓴말입니다 저는 영화볼때 중요시하는점을 다르게둬서요. 개연성 떨어져서 몰입 못하면 어쩔수없고 그렇다면 그 사람한테는 이 영화가 별로인거죠.사람마다 다르니까요 그래서 마지막에 작화라도 즐기라쓴거고요.
스즈메는 인간이 고픈 애라는 말이 맞는게 어린시절 엄마를 잃은 이후로 삶의 의미를 찾지 못했고, 그보다 살아가며 이모의 시간을 빼앗는 것에 부채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았음. 심지어 미래의 자신이 내놓은 해답도 사랑하는 사람을 찾으라는 거... 이모도 포함되는 말이지만, 불화를 겪고 있어 말그대로 사춘기에 외톨이였던 캐릭터였기에 더욱 그렇게 자기 첫사랑에 절박하게 매달렸던 거 아닌가 싶음
그냥 말도안되는게 너무많았음 의자랑 여행을다니는데 여기서 유대감이 쌓인다? 상대가 어떤사람인지도 모르는데 사랑에 빠져있고.. 의자페티시인가 근데 여기에 6~8점을준 평론가들은 진짜 사람인가싶음 맨날뭐 영화적요소, 연출, 개연성 이런거 따지더니 일반인들도 말도안된다고 대부분 보고있는데 진짜 평론가점수 이런거 삭제해야됨
1. 주인공의 사랑 감정에 동의가 안됨. 차라리 자기가 요석 뽑아서 생긴 일이니 죄책감이었음 이해갔을듯 아니면 의자로 만들지 않았으면 이 부분도 어느정도 해결 됐을거 같긴함. 2. 조연들이 너무 적절한 타이밍에 과한 친절성을 갖고 등장함. 도쿄까지 가는 여정에 굴곡이라곤 문 닫는거밖에 없으니 1번 부분이 더 이해가 안됨. 신카이마코토 감독 영화는 날씨의 아이부터 그저 보기에 예쁜 영화 만드는 감독이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서 아쉬움.
1.미래의 스즈메가 입고있던 옷은 소타가 처음 등장했을때 입고있던 그 옷 (소타가 벗어서 입혀줌) 처음 스즈메가 소타를 따라간 이유는 꿈속에서 만난 소타와 그 옷을 입은 스즈메를 보고 어디서 본 듯해서 따라간것 2.나비의 존재 = 엄마의 영혼 나비는 대표적으로 영혼을 뜻함 이 나비는 영화를 보면 자주 등장함 그런데 작중에서 나올 영혼은 하나 엄마뿐임 미래의 스즈메가 과거의 스즈메를 달래주지 못할때 울면서 말함 "엄마 나는 어떡하면 좋아요" 그때 스즈메의 주위를 멤돌던 나비 두 마리가 의자로 향해서 그 주위를 맴돔 사건이 해결되고 미래와 과거가 헤어질때 나비들은 각자에게 한마리씩 곁에 있음 이는 과거와 미래에도 엄마의 영혼은 항상 곁에 있음을 뜻함 3.치카가 귤을 흘린 이유는 다이진의 영향으로 턱을 만들어 스즈메와 인연을 맺어준것 4.스즈메는 미래의 스즈메를 만나기전에 일을 검게 칠해놓음 이것은 엄마가 쓰나미에 쓸려가고 그 뒤의 일들(기억하기싫은 일)을 지우고 싶은 마음 그전에 엄마가 살아있을때는 꾸준히 그림일기를 적음 -> 미래의 스즈메를 만나고 일기를 다시 적음 5. 다이진은 처음부터 스즈메의 뜻을 따른 아이 다이진 자신이 가진 양의기운으로 스즈메가 좋은 인연들을 만나게 도와주고 문의 위치를 알림 우리집 아이가 될래? -> ㅇㅋ 요석은 소타로 대체 나한테 말걸지마 -> 소타찾는 문 찾기전까지 안검 스즈메가 말걸지마래서 내가 소타대신 요석이될꺼야 -> 소타를 구하고싶은 스즈메의 마음 소타와함께 살고싶은 마음을 듣고 희생 "나는 스즈메의 아이가 될수없었네" 6.작중 지진피해자와 관련자들은 서로를 이름으로 부름 스즈메를 처음보는데도 스즈메라고 부르고 치카/루미/소타 다 마찬가지, 단 한명빼고 세리자와임 얘는 지진피해자가 아니라 걍 20대 청년을 뜻함 지진피해를 입지않고 그런 사실을 잊어버리고 살아가는 보편적인 청년임 스즈메의 고향을 지나면서 말함 " 여기가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었다니" 스즈메는 여기가 아름답다고? 세리자와 시선-> 아름다운 녹색풍경/푸른 바다 스즈메 시선-> 사람이 살지 않는 곳/오염토양제거/ 지진의 피해로 인한 폐허 둘이 바라보는 시선의 관점이 완전히 다름
스즈메는 왜 소타를 구했나? -> 스즈메는 지진피해자 홀로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아이 소타는 지진을 막는 토지시 소타와 함께 다니며 미미즈를 막으며 마음을 치유하고 성장함 이는 자신이 직접 미미즈를 막으며 자신과 같은 피해자들이 나오지 않게함이 큼 스즈메는 작중에서 죽음을 두려워하지않음 이유는 어렸을때 이미 죽음과 삶을 경험했기에 쓰나미로 소중한 사람(엄마)을 처음 잃어버렸음 이때부터 스즈메는 죽음을 두려워 하지않음 하지만 소타를 만나고 바뀜 소타는 이미 스즈메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버렸기에 그를 구해야만 함 더는 소중한 사람을 잃고 살아가기에 자신이 없기에 -> 소타씨가 없는 세계는 두려워요/ 살고싶어요 스즈메는 결과적으로 이미 꿈속+과거에 소타를 봤고 그때문에 그를 따라나섰고 함께 미미즈를 막고성장함 그와중에 동경+연심+죄책감을 갖고있음 그를 구하러 간 이유에도 죄책감도 매우크게 작용 함 자신이 요석을 뽑아서 소타가 죽었으니까 -> 다이진...토지시가 아니더라도 요석이 될수있어? 내가 소타씨 대신 요석이 될꺼야
@@yj6989 3번 영화에서 표현한건 갑자기 좁은 턱이 올라와서 바로 치카가 망했다 하는게 다고 소설에서 자세히 묘사됨 치카 말로는 어제까지만 해도 이런 턱이 없었는데 이상하다고 스즈메한테 말함 소설은 이런 식의 묘사나 인물의 심리상태가 보다 더 잘나와있음 2번은 나비 자체가 일본에서 영혼을 의미하는바가 크고 미래의 스즈메가 처음 과거의 스즈메에게 갈때는 딱 붙어 있던 나비들이 스즈메가 주저앉아 엄마 나는 어떡하면 좋아요 하고 바로 의자로 이동함 이건 뭐 개인적 의견이긴한데 굳이 시작부터 집에서 일어나는데 나비도 그렇고 작중 나비가 겁나 많이등장함
스즈메의 문단속 재미있게 봤어요. 학교, 공장, 회사 등등 경비아저씨 분들이 매일하는 문단속을 보고 스즈메가 자기 인생에서 무언가를 결심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특히 마지막에 스즈메가 문을 잠그면서 경비아저씨한테 한 대사 한마디 때문에 영화관에 있던 사람들 단체로 눈물 훔치면서 나갔어요.
스즈메가 문을 쾅 닫아서 "바람이 그런거야" 라고 한 대사가 인상 깊네요
난이게 존나웃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ㄱㅋㅈㄴ웃기네
진짜 바람이 그런거에요?
@@9182gurdl 네네 일상적인 요소로 감동을 주는 그 장면을 보고 역시 신카이 마코토.. 싶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소리옄ㅋㅋㅋㅋㅋㅋㅋ
스즈메의 마지막 3점슛은 정말.. 아직도 손에 땀이 안말랐네요
스백호 ㄷㄷ
30점차까지 벌려볼까?
아직도 땀이 안말랐다면 그건...병입니다.....
그거 다한증이에요
뚫어! 스즈메!!!
스즈메가 문단속만 하다가 처음으로 문을 열면서 했던 말, '굿 모닝, 굿 이브닝, 앤 굿 나잇'이 가장 인상깊었던 것 같네요..
스즈메 쇼ㄷㄷㄷ
그때 스즈메를 응원하던 사람들이 바로 리모콘으로 채널 돌릴때 소름돋았죠..
@@안녕-d6e7m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쳤냐고ㅋㅋㅋㅋㅋㅋ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미치겠다
스즈메가 문단속을 안하고 나왔다가 강해상이 집에 몰래 들어간뒤 납치를 했을때 정말 손에 땀을 쥐고 봤습니다... 이후에 마동석이 다행히 스즈메를 지켜주긴 했지만 문단속을 잘 해야한다는 교훈이 뜻깊었습니다 정말 명작이에요 다들 추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ㅇㅈㄹ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누가 5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uminus2066 😅ㅑ😅ㅑㅕㅑㅑㅐㅑㅑㅐㅣㅐㅔㅔㅣㅑㅐㅔㅔㅣㅐㅣ 34:20 ㅣㅐㅣㅐㅐㅏㅏㅏㅣ
마동석이 오픈카 뚜껑도 고치는 장면도 인상 깊었어요..
주먹으로 바로 고치네요…
스즈메가 어디로든 문 열어서 핑거스냅 하는 장면이 제일 감동이더라.. 모두를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는 장면에 눈물이 자동으로 나왔음
나는... 필연적인 존재다!!
"아임 스즈메"
아.. 다 봤네😢
어김없이 황정민이 범인인거보고 한숨쉬며나옴 하
오우 스냅~
진짜 영화보고 문단속은 철저해야되는구나 느꼈습니다. 특히 마지막 쿠키영상에서
문이 안전히 닫혀서 스즈메가 안심하는데
부엌쪽 배란다문 안쪽에 범인이 웃으면서 카메라 쳐다보는게 진짜 무섭더라구오
그때 손석구 배우님 연기 진짜 무섭더라구요…
ㄹㅇ 임창정이 문을 여시오 부르면서 나올 땐 충격 그 자체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뇌절이 계속되니 그냥 웃기넼ㅋㅋㅋㅋㅋ
스즈메가 울땐.. 갑자기
"지금까지 몰래카메라였습니다!"
하곤 이경규씨가 나오셔서 놀랐어요..
ㅋㅋㅋㅋㅋㅋ
스즈메 ㄹㅇ 한일합작이라는 타이틀이 어울리는 명작이었습니다...
지진을 일으키는 토용을 막기 위해 궤도님이 나와서 지평좌표계를 고정하는 장면은 진짜 소름이었습니다
아이거왤케웃기지 ㅋㅋㅋㅋㅋ
???:아 문단속 완전히 과학이죠
궤즈메 광기 얼굴 딱 생각나서 바로 좋아요 누름
ㅇㅈㄹㅋㅋㅋㅋㅋㄱ
문단속의 과학 ㅋㅋㅋㅋㅋ
펄즈메 .. 침타 ..
편집자 폼 진짜 미쳤네 진짜로
와 이거보고 알았다ㅈㅋㅋ
ㅋㅋㅋㅋㅋㅋ왘ㅋㅋ
스즈메 머리카락 왜 다 빠졌냐고
와 몰랐다 ㅋㅋㅋㅋㅋ
@@kirrr12 모낭문단속을 잘 못했나봐요 😢
스즈메 혼자만 다른 악보를 받고 함정에 빠진걸 깨달았을때 정말 슬펐지만 다시 들어와서 솔로 드럼을 치기 시작했을때 내 심장도 다시 요동치기 시작했었죠
스플래쉬..
@@w._.b5 이게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아 스즈메 드립 흥하네
@@신동준-i5q 스즈메 드럼이 흥하긴
하죠..
밴드물 하나 다 봤노 ㅋㅋㅋㅋㅋㅋㅋㅋ
썸네일 다들 다시 제대로 보세요
너무 자연스러서 몰랐는데 미쳤다 ㅋㅋ 😂
의자도 구찌의자엿다면..
뭐지.. 설명해주실분 계십니까..?
@@이인지-h6r얼굴이 침펄임
썸넬만 보고 늑대인간이랑 암환자 사랑이야긴줄 알고 거를뻔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개끔찍하네 ㅋㅋㅋㅋ
스즈메가 마지막에 문단속 자동화를 위해 쎄콤을 다는게 인상깊었네요.
장하다! K-문단속!
ㅋㅋㅋㅋㅋ
@@라래랄라 ㅋㅋㅋㅋ 이게 왜 K-문단속인뎈ㅋㅋㅋㅋ
맞아! 난 세콤이야 결국은 지족의 명에따라 에스원이 되었지!
이제부턴 나를 세콤이 아닌 에스원이라 불러다오!
스즈메가 쎄콤인줄 알고 쎄스코를 불렀을때 뇌절이였음
쿠키 영상에서 스즈메가 문을 지키기 위해 위병소 근무를 서는 장면은 정말 큰 감동으로 왔습니다.. 소타가 스즈메에게 초병 경계 수칙을 다정히 가르쳐 주는 모습에서 소타는 아마도 좋은 선생님이 되었을 것 입니다.
매끼냐?
헉 쿠키영상 안보고 나왔었는데 진짜에요? 대박 다시 보러갑니다
근데 갑자기 누가 뚜씨 뚜씨 하면서 형님보러 가야된다고 오는거임
쿠키가있었어여?
ㅋㅋㅋㅋㅋㄱ
21:30 주호민 말 너무 잘한다 진짜 마블 팬들의 심정을 다 정리해서 말하는 느낌이다 ㄷㄷ
스즈메가 마지막에 디지털 도어락으로 교체한 장면이 인상깊었습니다.
띠띠띠 돌려드리겠습니다
리뷰마다 이 댓글이야 십
저는 "뚫어! 스즈메!" 소리에 스즈메가 미미즈 두마리 딱딱 제치고 요석을 중앙에 덩크로 꽂고 나서 소타와 하이파이브 하는 장면에서 정말... 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
@@thefragile2804 아니 이게 뭔 혼종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hefragile2804 미친놈인가 ㅋㅋㅋ
14:50 내가 보기엔 펄이 말하는 "동기화"가 너의 이름은 일어나는게 확실한듯. 처음엔 될대로 돼라! 이러다가 점점 남주인공도 머리묶는법도 배우고, 여주인공도 남자애 연애에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서로의 인생이 "잘되었으면 좋겠다"가 보이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이미 상대방에 대한 신의와 애정이 생기는듯.
평소에도 은근히 느끼지만, 주호민작가가 여러모로 속이 깊은편인듯. 신과 함께만봐도 어찌 얕겠냐만, 나도 의아했던 부분들에 대해서 어?그럴수도있겠네?하는 포인트를 잘짚어서 의문을 제기하고 제안하시는듯함.
스즈메 감상회라면서 스즈메 얘기 5분하고 마블얘기로 꽉꽉채우는거 개열받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스즈메에 너의 이름은 함유된
오히려 좋아
마블은 이제 그냥 답이없음
@@민식이-q9n 그 있어 그 오마에와 신대이루
이거다 진짜
7:00 이부분이 신카이 마코토의 가장 큰 단점인것 같음 풍경, 소재, 작화, 연출등 기술적인 면은 다 좋은데 인물들의 감정들이 설득이 안될때가 많은..
시간을달리는소녀를 본후에 너의이름은 보니까 주인공 감정선이 너무 시시하게 느껴졌음…ㅜ
@@chamchimandoo 그건 역대 최고중 하나입니다
스즈메랑 비교 불가
@@chamchimandoo 비교가 안되지 너의 이름은이랑은 ㅋㅋㅋㅋㅋㅋㅋㅋ
오 시달소 얘기는 마니 들어봤는데 재밌나보네
감정선까지잡았음 ㄹㅇ 우주명작 찍어내는데
침착맨은 쉬는데 이렇게 영상은 자주 올라오니 너무 좋아 ㅋㅋ
언제나처럼 보고 가도 아무 지장없는 스포없는 스포감상회ㅋㅋㅋㅋ
오마에와 모 신데이루 가 명대사인 알포인트 비슷한영화 '너의 이름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남자주인공이 여자의 몸으로 변했음에도 끝내 권왕의 자리에 올라 니녀석의 이름은 뭐냐고 묻는 장면은 정말 가슴뭉클 해지더군요.
전 오히려 너의이름은에서 타키랑 미츠하가 좋아하게 되는건 납득도 되고 감정몰입도 되는데 스즈메는 빠져들어서 목숨까지 바쳐다며 구한다는게 뭔가 납득이 안되더라구요
이제 마지막 이구나.. 철렁 하면서도 이정도까지 영상 남긴 침착맨님, 그리고 질리지 않게 계속 영상 올려온 수자님들 한테 무한한 감사를.
죽었나요?
@@robertsaint6495 언급하지 말아주세요.
아직 미래시 기준, 과자월드컵 + 주우재 여행기가 남아있습니다
물 다시 타면 됩니다
어림도 없지 ㅋㅋ 과자 티어 + 사투리 능력고사 + 레데리2 + 안 올린 고전게임영상들까지 남아있죠
썸네일보고 참을수 없었습니다 ㅋㅋㅋㅋ
썸네일보고 순간 여자애 빡빡이 됐나 했네요
스즈메가 마지막에 도어락 다는건 ㄹㅇ 명장면이었지
신카이 마코토 초창기 작품을 너무 좋아했었어요 그녀고양이 초속 언어의 정원 등 어릴 때 제감성과도 맞고 이번에 인터뷰보고 알게 된건데 동일본지진이후 작가님이 관점이 변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예전처럼 그저 음악을 듣거나 전철을 타는 순간 정도로 이야기와 감정을 그려내는 건 할 수 없게 됐다고 얘기하는데 비슷하게 나이를 먹고 공감도 가구요 스즈메는 여고생이고 소타는 너무 잘 생기고 말 거는 느낌이 좋으니 첫눈에 푹 빠지는 거도 이해가 가는데 ㅋㅋ 침착맨님이 봐도 이해가 안된다해서 웃었어요
스즈메 문 단속 진짜 잘만든 영화긴 했음.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전개 속에서 핵폭탄이 폭팔하려 할때 진짜 마지막 문이 어디로든지 문이였다니 상상도 못했음.
먼저 탈출한 스즈메가 혼자 살아남으려고 문을 잠궈서 남주를 배신해버리는 장면이 ㄷㄷ
왜 영화 제목이 스즈메의 문단속인지 제대로 알게되었음...
ㄹㅇ 개꿀잼이네
핵폭탄은 무슨 ㅋㅋ 오펜하이머 보고 오셨나
놀란 감독이랑 합작했나요 시발?
크리스토퍼 놀란의 저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이번에 아이맥스에서 스즈메하이머 새로 나온다하더라구요
최민식이 스즈메 한테 "내가 너 좋아하면 안되냐?"라고 고백할때 멘트.. 크 치인다.. 아직도 손에 땀이 병건하네요....
'스즈메를 보았다' 추천합니다
마지막에 스즈메가 아그야 쇳대 좀 가져와라 할때 감동쓰
동일본대지진 때 일본 유학생이었는데 길 갈라지고 공중전화 부스에 길었던 줄을 잊을 수가 없어요. 많이 무서웠음...
자연재해로 인해 여전히 피해 복구가 이루어지지 않은 모든 국가의 재난지역들을지속적이고 따뜻한 시선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씨앗같은 영화이기를 바랍니다요.
4:50 ㅋㅋㅋㅋ소름이라고하면서 왤케 세게 때려요ㅋㅋㅋㅋㅋ별일아니라는듯 아무렇지않게 다음얘기하는 주펄도ㅋㅋㅋㅋㅋ
동감과 알포인트는 너무 다르잖앜ㅋㅋ
소주맨의 음주단속에 걸려서 면허 취소당했다는 내용이었다니 독특하네요. 안산은 그게 일상인데 일본에선 영화화까지 됐다니 신기해요
스즈메 보고나서 볼려고 아껴뒀는데 막상 보니 스즈메 얘긴 하나도 없네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나랑 똑같네 ㅋㅋㅋㅋ
마지막에 서로 “키미노.. 나마에와!” 하면서 우는거 너무 감동적임 ㅠㅠ
스즈메가 마지막에 그냥 비번 물어보지 도어락 비싼데 연진아 그후 입을 찢는다는 대사에서는 정말이지 소름이 쫙 돋았습니다
스즈메 마지막 클라이막스 무음 연출이 일품이더라구여 소타랑 손뼉 치는 장면에서 울었습니다 🏀
스즈메가 침착맨 대신 방송 대타를 뛰는 모습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병건아 사랑한다~
작화가 진짜 미쳤음. 영화볼때 배경 같은거 자세히 보면 디테일장난 아님. 언어의 정원때부터 미쳤다고 생각했는데..
스즈메가 문단속을 소홀이해 최불암 선생님이 더워서 문을 열어두는 장면 인상 깊었습니다.
진짜 진짜 오랫만에 눈물 흘리며 본 명작 애니!! 2편도 제작 한 상태라 그래서 너무 기대됌 ㅠ 스즈메의 음주단속 개봉일 기다리고 기다립니다!!!
하.. 당장 스즈메 보러가야겠네
하루만 기다려라 영상아
실제로 경주 5.8 지진겪었는데
이거 볼때 상당히 공감많이갔습니다
특히 재난문자 오는 소리나올때 기분이 좀 많이 안좋았어요.
물건들 엎어지는 정도로 끝났지만
아직도 그 하늘이 울리는 느낌은 잊을수가없네요.
제가 이 정도인데 일본사람들은
진짜 보고 많이 울었다는게 이해가 갑니다.
개연성떨어지고 이런말 많더라고요.
떨어지는건 사실이지만 이런 영화는 그런거 하나하나따지기보다 좀더 그 상황에 몰입하시면서 보는걸 추천드려요.
정 뭣하시면 작화 보는것만으로도 영화값은 합니다 ㅋㅋ
이런 영화는 이란 핑계는 없어요. 원래는 잘 하던 감독이었고, 킬링타임 관점에서 본다면 ㅇㅈ인데 개연성이라는 거 자체가 몰입을 돕는 도구고 그게 없으니 몰입이 떨어지는것도 어쩔수없음.. 관객에게 책임은 없습니다..
@@thecake7395핑계도 아니고 관객이 책임가지란말도 아니에요.
저는 몰입이 잘되었고 주변사람도 몰입해서 눈물도 나왔습니다.
너무 평보고 안경쓰고 들어갈까봐 감정에 좀 더 중점을 두면 좋지않을까 싶어서 쓴말입니다
저는 영화볼때 중요시하는점을 다르게둬서요.
개연성 떨어져서 몰입 못하면 어쩔수없고
그렇다면 그 사람한테는 이 영화가 별로인거죠.사람마다 다르니까요
그래서 마지막에 작화라도 즐기라쓴거고요.
@@thecake7395 찐특)팩트체크에 눈까리 돌아가서 상대가 뭔 말을 하든 상대 말의 요점은 내알바 아니고 그냥 팩트체크에만 급급함
@@RKneco ㄹㅇ 자기가 그렇다는데 뭐 어쩌란건지 모르겠음 ㅋㅋ
스즈메의 문단속 제외… 모든 영화를 스포당하고있어
경주 지진을 겪은 이후로 지진경보음 삐이이이------!!!!!!!!!!! 하는 소리에 너무 놀라서..
코로나 초기에 알람 울릴때 진짜 무서웠음
살면서 겪은 유일한 PTSD는 이거 하나인거 같음
스즈메는 인간이 고픈 애라는 말이 맞는게 어린시절 엄마를 잃은 이후로 삶의 의미를 찾지 못했고, 그보다 살아가며 이모의 시간을 빼앗는 것에 부채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았음. 심지어 미래의 자신이 내놓은 해답도 사랑하는 사람을 찾으라는 거... 이모도 포함되는 말이지만, 불화를 겪고 있어 말그대로 사춘기에 외톨이였던 캐릭터였기에 더욱 그렇게 자기 첫사랑에 절박하게 매달렸던 거 아닌가 싶음
어제 봤는데...너무 재밌게 잘 봤어요ㅠㅠ
흑흑 계속 생각나요 미챠부러
와 이제 영상소스 남은거 거의 막바지이지 싶은데 조금 있으면 곧 4월임,, 침수호자분들 고생많았다 정말..
앵 침착맨님 방송쉬시는중이에요?
@@구리뎅 3월 10일부터 휴방하셨고 4월 달에 돌아오신다고 들었어요
첫 눈에 반할수 밖에 없지 않나요. 영화를 끝까지 봤다면 그럴수 밖에 없겠구나 생각이 들던데.
아니 스즈메의 문단속 감상회가 아니라 걍 잡담이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의식의 흐름대로 오락가락하는게 ㅈㄴ 재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즈메가 결국 도어락으로 교체하여 새로운 것을 받아들인다는 메시지가 아주 인상깊었어요..
스즈메의 개항기
ㅋㅋㅋㅋㅋㅋㅋ침착맨 늦어서 안절부절한 주펄 보고싶다
심지어 팝콘 부탁함ㅋㅋㅋㅋㅋㅋ
@@abcdef-eb9iz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말도안되는게 너무많았음 의자랑 여행을다니는데 여기서 유대감이 쌓인다? 상대가 어떤사람인지도 모르는데 사랑에 빠져있고.. 의자페티시인가 근데 여기에 6~8점을준 평론가들은 진짜 사람인가싶음 맨날뭐 영화적요소, 연출, 개연성 이런거 따지더니 일반인들도 말도안된다고 대부분 보고있는데 진짜 평론가점수 이런거 삭제해야됨
@@mitatsu682 네다씹ㅋ
일반인들도 말도안된다고 대부분 보고있는데 ( 에그지수 94 )
베를린 영화제 4위한 것도 국제 평론가들이 영알못이라 그런거고..
소우타에게 첫눈에 반했기 때문이라기보다는 지진으로 사람이 죽는 것을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다는 감정이 참새를 찔렀다.
스즈메가 사실 수많은 앤트맨 중 하나였고 진딧물맨이랑 로맨스를 찍는다니..ㄷㄷ 스즈메의 문단속 기대되네요
펄님 진짜 설명 잘하시네
스즈메를 태초마을에서 만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세계. 챔피언이 됬다니 가숨이 뭉클해지네요
하루종일 무미건조하다가
생방으로 본건데도
알림보자마자 기분이 좋아졌다
아니 섬네일이 너무 이질감이 없어서 당황한.... 남주보다 잘생긴 침착맨이라면 다버리고 찾을수도
이댓글보고 알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키미노 나마에와를 오마에와 모 신데이루 이러고있네 ㅋㅋㅋㅋㅋ
전반부 내용은 후반부를 위한 희생양 수준이었음..😂
1. 주인공의 사랑 감정에 동의가 안됨. 차라리 자기가 요석 뽑아서 생긴 일이니 죄책감이었음 이해갔을듯 아니면 의자로 만들지 않았으면 이 부분도 어느정도 해결 됐을거 같긴함.
2. 조연들이 너무 적절한 타이밍에 과한 친절성을 갖고 등장함. 도쿄까지 가는 여정에 굴곡이라곤 문 닫는거밖에 없으니 1번 부분이 더 이해가 안됨.
신카이마코토 감독 영화는 날씨의 아이부터 그저 보기에 예쁜 영화 만드는 감독이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서 아쉬움.
ㅇㄱㄹㅇ
이게 다이진이 일본문화라 이해안될수도 있긴함
원래 이쁘고 잘생기면 서로 금방 사랑에 빠지는거야....
스즈메가 마지막 장면에서 문단속 하다가 문지방 밟고 죽을때 정말 눈물이 나더군요..
아 침착맨 사랑합니다 너무 공감돼요
왜 이렇게 간절한거야 스즈메? 키워준 이모 앞에서 배은망덕하고말야. 어린시절 봤다는 이유가 그렇게 간절하게 만들 정도인가? 감정선에대해 충분한 설득력은 없다고 느꼈지만 장면들은 매우 아름다웠다..
다이진과 사다이진이 음양의 기운을 의미해서 주변에 영향을 끼치는 것, 저 세계는 여러 시간이 공존 가능하다는 것 등 설정을 곱씹으면 그래서 그랬구나 싶은 장면들이 많더라고요.
ㄹㅇ 스토리전개가 걍 나사몇개빠져있음 영화가 담고 있는 메시지를 논하기 이전에 기본적인 이야기 짜임새정도는 맞춰줬으면
금사빠를 위해
남주얼굴을 특히잘생기게 디자인함+
본인이 문열고 다이진풀려나게 한거에대해
수습해야한다는 책임감+어렸을때의
기억이 어우러져서 나섰다는게
잘생각해보면 납득은가는데
설명이 부족해서그런듯
나도 Imax에서 볼땐 스즈메 금사빠미친련이라생각했는데 시다이진이 이모한테 부정적인 영향끼치는거보고 다이진이 영향끼쳤던거라고 생각됨
반쯤 눈감고 봤나봄
배경이 이걸로 바뀐거 보니까 모아놨던 소스가 드디어 고갈되기 시작하는구나..
침착맨을 오래봤지만 한 주제가 끝을 안가네 ㅋㅋ
작화 디테일에 감탄할 수 있는 건 불완전한 인간이 해냈다는 생각 때문인거 같다.. 역시 예술은 인간이 해내야 감동이 더 큰 거같아
마지막에 갑자기 문이 로봇으로 변신하여 "아임 디셉티콘"라고 대사를 치는 장면은 정말 잊을 수 없습니다.
4: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스즈메 인줄알았는데 절반은 딴소리얔ㅋㅋㅋㅋㅋㅋㅋㅋ
개미얘기 벌레얘기 왜케마니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발ㅋㅋㅋㅋㅋㅋㅋㅋ
10:44 스즈메의 문단속이 신카이 마코토가 만드는 마지막 자연재난 관련 영화일거라고 합니다.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스즈메의 문단속 세 작품입니다.
스즈메가 영화 막바지에 포켓몬 리그에 입성하던 순간은 정말.... 아직도 울컥하네요
썸네일 미쳤냐고 ㅜ
썸네일이 인상깊네요
4:56 아니 왜때려 ㅋㅋㅋㅋ 아니 왜 겁나쎄게 때려 ㅋㅋㅋㅋㅋ
스즈메 호불호 많이 갈리던데
나는 씹불호ㅋㅋㅋㅋㅋㅋㅋㅌㅋ 너무 개억지
처음본 남자한테 목숨바칠정도로 빠지는게 말이되나ㅋㅋㅋ
드디어 비행기에서 보고 이걸볼수있게됐어요
이번 썸네일은 역대급이네 이 무친사람들 같으니 ㅋㅋㅋㅋㅋ
주호민작가님이 확실히 작품을 꿰뚫어보시네요ㅎㅎ 마블 얘기까지 다 너무 공감했어요!👍
스즈메는 2회차가 진짜 좋아요
전 1회차때 긴가민가한 내용이나 설정들을
이해하고 가니까 2회차때 제대로 즐길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도 2회차때가 가장 좋았고
4회차가 되니까 모든 컷마다 이 컷은 왜 넣고 무엇을 의미인지까지 파악이 되는 경지가 되었습니다.
저도 2회차가 딱 좋았어여!!! 1회차 땐 뭔가 아쉬운 부분이 많았어서 인상이 깊지는 않았는데 왠지 모르게 여운이 길게 가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다시 봤는데 영화가 아쉬운 게 아니라 제가 캐치를 다 못한거였더라구요
저도요 1회차땐 그냥 재난에 대한 공포감 오싹한 느낌을 받고 그냥 이게 인상깊어서 또 본거였는데 2회차에서는 감독이 의도한 위로가 뭔지 알겠더라구요
와 스토리 설명하는거 굉장히 깔끔한 거 같음..
남자입장에선 여주가 고양이 뽑아서 의자되고 시험 못보고 쥰내게 재앙 막으러다니다 봉인석이 되는데 (무려 3~4일만에 일어난사건) 온갖 재앙을 가져오는 여주를 왜좋아하는지 이해가 안댐
오늘보고옴 걍 작화랑 ost가 미쳤어서 재밌게보고왔음.
개인적으로 개연성이 부족했고 스즈메가 이해되지 않았던 영화.. 내가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꼰대마인드가 자꾸 튀어나와서 제대로 몰입 못한채로 봤음 ㅋㅋㅋㅋ
4:55 십ㅋㅋㅋㅋㅋㅋ
1.미래의 스즈메가 입고있던 옷은
소타가 처음 등장했을때 입고있던 그 옷
(소타가 벗어서 입혀줌) 처음 스즈메가 소타를 따라간 이유는 꿈속에서 만난 소타와 그 옷을 입은 스즈메를 보고 어디서 본 듯해서 따라간것
2.나비의 존재 = 엄마의 영혼
나비는 대표적으로 영혼을 뜻함
이 나비는 영화를 보면 자주 등장함
그런데 작중에서 나올 영혼은 하나 엄마뿐임 미래의 스즈메가 과거의 스즈메를 달래주지 못할때 울면서 말함
"엄마 나는 어떡하면 좋아요"
그때 스즈메의 주위를 멤돌던 나비 두 마리가
의자로 향해서 그 주위를 맴돔 사건이 해결되고
미래와 과거가 헤어질때 나비들은 각자에게
한마리씩 곁에 있음 이는 과거와 미래에도
엄마의 영혼은 항상 곁에 있음을 뜻함
3.치카가 귤을 흘린 이유는 다이진의 영향으로
턱을 만들어 스즈메와 인연을 맺어준것
4.스즈메는 미래의 스즈메를 만나기전에 일을
검게 칠해놓음 이것은 엄마가 쓰나미에 쓸려가고
그 뒤의 일들(기억하기싫은 일)을 지우고 싶은
마음 그전에 엄마가 살아있을때는 꾸준히
그림일기를 적음
-> 미래의 스즈메를 만나고 일기를 다시 적음
5. 다이진은 처음부터 스즈메의 뜻을 따른 아이
다이진 자신이 가진 양의기운으로 스즈메가
좋은 인연들을 만나게 도와주고 문의 위치를 알림
우리집 아이가 될래?
-> ㅇㅋ 요석은 소타로 대체
나한테 말걸지마
-> 소타찾는 문 찾기전까지 안검 스즈메가 말걸지마래서
내가 소타대신 요석이될꺼야
-> 소타를 구하고싶은 스즈메의 마음
소타와함께 살고싶은 마음을 듣고 희생
"나는 스즈메의 아이가 될수없었네"
6.작중 지진피해자와 관련자들은 서로를 이름으로
부름 스즈메를 처음보는데도 스즈메라고 부르고
치카/루미/소타 다 마찬가지, 단 한명빼고
세리자와임 얘는 지진피해자가 아니라 걍 20대
청년을 뜻함 지진피해를 입지않고 그런 사실을
잊어버리고 살아가는 보편적인 청년임 스즈메의 고향을 지나면서 말함
" 여기가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었다니"
스즈메는 여기가 아름답다고?
세리자와 시선-> 아름다운 녹색풍경/푸른 바다
스즈메 시선-> 사람이 살지 않는 곳/오염토양제거/
지진의 피해로 인한 폐허
둘이 바라보는 시선의 관점이 완전히 다름
스즈메는 왜 소타를 구했나?
-> 스즈메는 지진피해자 홀로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아이 소타는 지진을 막는 토지시
소타와 함께 다니며 미미즈를 막으며 마음을 치유하고 성장함 이는 자신이 직접 미미즈를 막으며
자신과 같은 피해자들이 나오지 않게함이 큼
스즈메는 작중에서 죽음을 두려워하지않음
이유는 어렸을때 이미 죽음과 삶을 경험했기에
쓰나미로 소중한 사람(엄마)을 처음 잃어버렸음 이때부터 스즈메는 죽음을 두려워 하지않음 하지만
소타를 만나고 바뀜 소타는 이미 스즈메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버렸기에 그를 구해야만 함
더는 소중한 사람을 잃고 살아가기에 자신이 없기에
-> 소타씨가 없는 세계는 두려워요/ 살고싶어요
스즈메는 결과적으로 이미 꿈속+과거에 소타를
봤고 그때문에 그를 따라나섰고 함께 미미즈를 막고성장함 그와중에 동경+연심+죄책감을 갖고있음
그를 구하러 간 이유에도 죄책감도 매우크게 작용
함 자신이 요석을 뽑아서 소타가 죽었으니까
-> 다이진...토지시가 아니더라도 요석이 될수있어?
내가 소타씨 대신 요석이 될꺼야
해석 맛집이시네
제일 이해가 잘되네요👍
2,3번은 진짜 동의가 안됨… 영화가 충분히 암시를 했는가? 모르겠음. 꼭 엄마의 영혼이 아니더라도 뭐… 어떤 상징물로 해석한다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3번은 말도 안됨
@@yj6989 3번 영화에서 표현한건 갑자기 좁은 턱이 올라와서 바로 치카가 망했다 하는게 다고
소설에서 자세히 묘사됨 치카 말로는 어제까지만
해도 이런 턱이 없었는데 이상하다고 스즈메한테
말함 소설은 이런 식의 묘사나 인물의 심리상태가
보다 더 잘나와있음
2번은 나비 자체가 일본에서 영혼을 의미하는바가 크고 미래의 스즈메가 처음 과거의 스즈메에게 갈때는 딱 붙어 있던 나비들이 스즈메가 주저앉아
엄마 나는 어떡하면 좋아요 하고 바로 의자로
이동함 이건 뭐 개인적 의견이긴한데 굳이 시작부터 집에서 일어나는데 나비도 그렇고 작중 나비가
겁나 많이등장함
그ㆍ뭔ㆍ씹
썸넬보고 안누를 수가 없었다 ㅋㅋㅋㅋ
와… 저도 스즈메가 좀 더 속도가 있었으면 좋았을 뻔 하고 아쉬웠는데 그걸 짚어주셔서 공감했어요👍👍
13:13 저도 침착맨처럼 이해가안됐는데 이부분에서 이해가 확되네요 ㅋㅋㅋ 물론 저도 지각해서 첫부분 못본건 비밀 ㅋㅋㅋ
스즈메의 문단속 재미있게 봤어요.
학교, 공장, 회사 등등 경비아저씨 분들이 매일하는 문단속을 보고
스즈메가 자기 인생에서 무언가를 결심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특히 마지막에 스즈메가 문을 잠그면서 경비아저씨한테 한 대사 한마디 때문에 영화관에 있던 사람들 단체로 눈물 훔치면서 나갔어요.
오마에와 신데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즈메가 첫눈에 반한게 아니란게 영화 마지막에 나와요 스즈메가 남주 처음 봤을때부터 어디선가 본적이 있다고 말한게 떡밥인데 어린 스즈메가 어른스즈메를 만나는 장면에서 옆에있는 남주를 그때 봤기때문에 그런거래요
전 스즈메가 도어록 다이얼을 잘못눌러서 남주가 빼콤씨 부르는 장면이 개설레더라고요ㅠ❤
드디어 남기고간 생방 마지막날 영상이네.. 침착맨이 돌아올려면 일주일도 더 남았는데 어떻게 누룽지를 박박 긁어서 끓여낼지 궁금하네여 ㅋㅋㅋ
사실 이 영상이 마지막 날에 한 방송이긴 하지만 앞에 안쓴거 은근 있지 않나
아 썸넬 이제 알았네ㅠ큐ㅠㅠ뭐야 대머리랑 털맨 진짜 웃겨
썸네일을 보니 문단속은 해도 모발단속은 못한거 같네요
역시 주호민이다
아 침펄콤비가 이렇게 재밌던거였구나 ㅋㅋㅋㅋ 지금까지 별로였다생각했는데 오늘 이영상보고 미치도록웃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00 부터 진짜 미쳤나 ㅋㅋㅋㅌ
그냥 저 둘이 주제없이 저렇게 떠드는게 힐링이고 예능임 ㅋㅋㅋㅋㅋㅋ
언어의정원이 진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