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쭤볼게 있어 댓글남깁니다. 우선 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한국 나이로 23살입니다. 저는 학창시절 공부를 열심히 않았습니다. 현재 중학생 정도의 지식도 없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학창 시절에 공부하지 않았지만 지금이라도 다시 처음부터 차근차근 공부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개념서를 사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영어 공부도 하고 있는데 영어를 잘하게 된다면 미국 교재로 미국식으로 공부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저는 일단 현재 공부량이 너무 적습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시기도 늦었고 재능도, 노력도 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재미로라도 독학으로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혹시나 나중에 실력이 된다면 미국에서 교육도 받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교육받기 전에 독학으로 예습을 한뒤 교육을 받고 싶습니다. 만약 제가 미국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면 저는 가장 처음부터 교육받고 싶습니다. 그게 설령 초등학교 수준일지라도. 특히나 저는 과학 실험을 배우고 싶습니다. 그런데 성인인 제가 미국에서 다시 초 중 고를 다니는 건 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그리고 제가 영어가 된다면 저는 미국 교과서를 사서 독학을 하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오늘 찾아본 바로는 미국은 교과서를 많이 안쓴다는 영상이 있었습니다. 그게 사실이라면 미국에서 교과서를 잘 쓰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그리고 교과서를 잘 쓰지 않는다면 무슨 교재로 공부하나요? 또 미국 학생들은 문제집도 거의 안푼다고 들었는데 그러면 sat는 어떻게 대비하나요? 마지막으로 저는 미국 교재로 독학하고 싶은데 미국 학생들이 교과서로 공부를 잘하지 않는다면 저는 어떤 교재로 독학해야 할까요?
미국에서 교과서를 쓰지 않는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단, 사립학교에서는 교과서를 쓰기도 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나 한국 만큼 교과서를 중심으로 교사중심의 지식 주입, 문제플기 중심의 수업은 전혀 하지 않습니다.) 미국의 학교에서는 (다른 북미 나라 마찬가지) 교과서로 지식을 주입하려고 하려고 하기보다는 학생들이 교사가 알려준 내용을 스스로 (크롬북 노트븍이나 아이패드) 검색을 통해서 앎을 넓히고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다양하게 표현한 방법을 익히게 히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쉽게 말해, 힌국 학교는 명문대를 가기 위해 문제를 최대한 많이 맞춰서 지식을 수용하는데만 초점을 중점으로 둔다면, 미국 학교나 다른 유럽의 국가 학교에서는 기존의 지식 위에 검색을 통해, 토의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확장하고, 앎을 확장하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그 앎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서 중점을 두기 때문에 문제풀이로 학습 결과를 평가하지 않고, 프로젝트 식 수업으로 학생들의 학업과정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공립학교에서는 교재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대학교에서는 학년에 맞게 가르쳐줘야히는 학습의 내용에 대해서 가르치고, 교사는 그 배운 내용을 통해, school district에서 제시한 학습 안내 목표에 맞춰서 학습 자료를 "만듭니다". 같은 학년의 교사들이 매주 만나 의논하고 같이 학습 자료를 공유합니다. 교재는 따로 없습니다. 수학은 유레카나 마이메스 학습 자료를 주로 사용합니다 (제가 본 학교들 상). 교재가 따로 없습니다. 교재에 대한 강박강념을 잠시 내려두시고, 커리어와 관련된 관심이 있으신 분야의 내용이 담기거나, 그 일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인터뷰한 영상이나, 책이나, (가장 좋은 건) 그 관련 학술 논문과 기사 자료를 읽으시는 것이 영어공부 뿐만 아니라 향후에 원하는 직업에 도전하시는데 도움이 상당히 될 것입니다.
죄송합니다만, 과학교재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과학 교사가 아니어서요... 한국분들이 교재에 중점을 두시고 공부를 하는 경향이 있는 것은 잘 압니다만, 미국식으로 공부를 하시고 싶으시다면, 관련 내용의 기사나(여러가지 과학 실험 기사), 관심 과학 분야의 내용이 담긴 실험영상이나 논문을 찾아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미국식으로 공부를 해보싶다고 하셔서 말씀드린 것입니다.
내년 뉴저지로 주재원 예정이라 걱정 많았는데 넘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몇가지 질문이 있어서요! 1. 자녀가 13년생 10월생인데.. 올해 한국3학년이에요. 내년 9월 미국 간다면 미국몇학년인가요?? 텍사스로 가는 친구는 13년 2월생인데 9월에 5학년이라 하더라구요. 제 자녀는 9월 개학 이후가 생일이라 4학년이라는 말도 있어서 여쭙니다. 2. 미국 가기 전에 미리 공부해 놓고 싶은데... 추천 사이트나 책이 있을까요??
생일이 9월을 기준으로 지나지 않았다면 만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한 학년 낮춰서 갈 수 있습니다. 미국은 만 5세 킨더. 만 6세-생일이 9월넘은 만 7세 일학년. 9월전에 생일인 만 7세 - 만 8세 (생일이 9월 이후인) : 2학년 이런식으로 진행이 되기 때문입니다. 2. 선행학습은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아이가 소리내어 문장을 듣고 상황에 맞게 이해하도록 히는 그림이 있는 영어 오디어 책을 추천드립니다. Epic 또는 raz kids 라는 온라인 도서나 혹은 아마존의 킨더를 구입하셔서 온라인 도서를 다운받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단어를 잘 익히고 가면 좋을 것 입니다. 수학과 과학은 유트브에서 학년에 맞는 개념을 영어로 타이핑하면 잘 설명된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학생들의 평가방법이 평가 의도에 따라서 두 가지로 나뉩니다. 1. 평가의 의도가 학생들이 어느징도 알고 있는 지를 알기 위해 하는 평가는 컴퓨터로 객관식 문제로 그 학생의 학업 수준을 말그대로 평가만을 하기 위해서 하는 평가이구요. 그래서 이 점수는 학생들의 성적표에 기재가 되지 않습니다. 학년별 state standard test 같은 시험입니다. 2. 평가의 의도가 학생들에게 점수를 주고 학업 성취도나 과제나 프로젝트의 성취도에 따라 점수를 주기 위한 평가는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과제 참여도), 프로젝트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전하고 있는지, 주어진 데일리의 활동에서 학생들이 완료했는 지에 따라 학생들의 성적표에 반영되는 평가가 있습니다. 따라서 규칙은 이와 같이 학생들의 과제와 프로젝트. 데일리 활동으로 학생들의 참여도와 완성도가 이루어지는 절차 및 과정 정도에 따라서 학생 개인의 역량을 교사가 고려하여서 세팅됩니다. 3. 세부 일정은 너무 플렉스하고 학교마다 다 달라서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ㅠ.ㅠ 양해부탁드립니다.. 어떤 세부 일정을 말씀하시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미국은 정말 교육이 재밌는것 같아요...창의적이네요 저도 이런 환경의 공부를 원했는데.ㅠ 한국은 너무 주입식이라 아이가 있다면 외국이 더 좋은것 같아요. 근데 이런 교육의 실태와 문제를 한국은 바꿀 생각이 없는것 같아요.;; 학원만 주구장창 ..ㅋ 교육과 관련되서 실제 차이점이 궁금 했는데 이렇게 알게 되어 너무 좋아요. 미국으로 가기 위해서 기술 이민을 생각하고 있는데 참 쉽지 않네요 ㅜ 시험을 위한 영어만 한국에서 하다보니 말은 전혀 안나오네요 ..ㅜ 하나님은 어디 지역에 사시나요 ? 미국은 주마다 교육 환경 방식이 또 다를까요 ? 항상 잘보고 있어요 행복하세요~^ㅡ^!!
안녕하게요 쿠키몬님. 만나뵙게 되어 빈갑습니다. 저는 위스콘신 주의 밀와키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미국은 주마다 약간씩의 교육 환경이 다르나 저희가 사는 주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른 주에서 시시는 미국 교사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니 위스콘신 주와 비슷하더군요. 스몰그룹, 전체 그룹, 개인 활동 시간, 프로젝트 식 수업구성, 학생 주도 수업이요. 저의 영상을 유의미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유투브로 이렇게 소통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미국에 사는 이민1세대 엄빠인데 아이가 곧 PRE-K가지만 여기 문화도 모르고 학교 수업도 학교영어도 전혀 몰라 앞으로 어찌 도움을 줄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어요. 전반적인 문화와 수업 등에대해 알아보고싶었는데 어디서부터 어디에서 알아야할지 몰랐었어요. 혹 미국 서부이신가요? 동부뉴욕에 살고 있는데 교재가 한국처럼 공통교재인지 궁금합니다.ㅜㅜ 아이와의 나은 소통을 위해 영어공부를 여기 초등학교 1학년 교재로 시작해보려구요.
저는 위스콘신 주에 살고 있습니다. 동부랑 가까운 서부이지만 서부는 아닙니다. 미국 학교에서는 교재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특히 공립학교에서는 더더욱 교사가 커리큘럼에 맞춰 만든 자제 제작 교재를 사용합니다. 그것도 학교마다 다릅니다. 고비용 학비를 내고 다녀야 하는 사립학교에서는 피지컬한 교재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미국 학교서는 온라인 교재를 사용하기는 하지만 딱히 정해진 교과서라는 것이 없습니다. 아이와 일반적인 커뮤니케이션 용 소통을 위해서 초등학교 일학년 교재보다는 생활 영어가 많이 나오는 표현이 담긴 영상이나 쉽고 재미있는 그림 책을 같이 보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PTA(Parent Teacher Association)도 참여하셔서 학교가 어떻게 돌아가시는 지 아시면 좋습니다. 학교를 위해 방과 후 프로그램 참여나, 동아리 활동 등등 여러가지 학부모님들께서 학교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기 때문입니다. 의사소통을 위해서 교과서를 공부하는 것은 그리 효과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보통 자신의 문화에서 경험했던 것을 토대로 경험해보지 못한 것을 이해하려는 성향이 있지요. 그렇지만, 모든 문화가 다르니까요. 미국에서는 교과서를 사용해서 한 가지의 커리큘럼만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 학교 수업 자체가 정해져 있는 것을 교사가 가르치는 주입식 교육이 아니고, 학생 주도적, 프로젝트, 개인화 식 수업이니까요. 그래서 스물그룹으로 아이들의 읽기와 수학 능력에 맞게 그룹화하어 가르칩니다. 지식도 교사가 가르치는 것을 암기하고 따라가기 보다는 그 지식을 학생들이 크롬북이나 아이패드를 가지고 검색하여 파워포인트나 영상,포토폴리오, 포스트, 에세이를 통해 자신만의 지식을 확장해 나가는 식이지요.
안녕하세요. 여쭤볼게 있어 댓글남깁니다. 우선 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한국 나이로 23살입니다. 저는 학창시절 공부를 열심히 않았습니다. 현재 중학생 정도의 지식도 없는 상태입니다. 이렇게 학창 시절에 공부하지 않았지만 지금이라도 다시 처음부터 차근차근 공부하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개념서를 사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영어 공부도 하고 있는데 영어를 잘하게 된다면 미국 교재로 미국식으로 공부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저는 일단 현재 공부량이 너무 적습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시기도 늦었고 재능도, 노력도 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재미로라도 독학으로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혹시나 나중에 실력이 된다면 미국에서 교육도 받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교육받기 전에 독학으로 예습을 한뒤 교육을 받고 싶습니다. 만약 제가 미국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면 저는 가장 처음부터 교육받고 싶습니다. 그게 설령 초등학교 수준일지라도. 특히나 저는 과학 실험을 배우고 싶습니다. 그런데 성인인 제가 미국에서 다시 초 중 고를 다니는 건 좀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그리고 제가 영어가 된다면 저는 미국 교과서를 사서 독학을 하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오늘 찾아본 바로는 미국은 교과서를 많이 안쓴다는 영상이 있었습니다. 그게 사실이라면 미국에서 교과서를 잘 쓰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그리고 교과서를 잘 쓰지 않는다면 무슨 교재로 공부하나요? 또 미국 학생들은 문제집도 거의 안푼다고 들었는데 그러면 sat는 어떻게 대비하나요? 마지막으로 저는 미국 교재로 독학하고 싶은데 미국 학생들이 교과서로 공부를 잘하지 않는다면 저는 어떤 교재로 독학해야 할까요?
미국에서 교과서를 쓰지 않는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단, 사립학교에서는 교과서를 쓰기도 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나 한국 만큼 교과서를 중심으로 교사중심의 지식 주입, 문제플기 중심의 수업은 전혀 하지 않습니다.)
미국의 학교에서는 (다른 북미 나라 마찬가지) 교과서로 지식을 주입하려고 하려고 하기보다는 학생들이 교사가 알려준 내용을 스스로 (크롬북 노트븍이나 아이패드) 검색을 통해서 앎을 넓히고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다양하게 표현한 방법을 익히게 히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쉽게 말해, 힌국 학교는 명문대를 가기 위해 문제를 최대한 많이 맞춰서 지식을 수용하는데만 초점을 중점으로 둔다면, 미국 학교나 다른 유럽의 국가 학교에서는 기존의 지식 위에 검색을 통해, 토의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확장하고, 앎을 확장하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그 앎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서 중점을 두기 때문에 문제풀이로 학습 결과를 평가하지 않고, 프로젝트 식 수업으로 학생들의 학업과정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공립학교에서는 교재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대학교에서는 학년에 맞게 가르쳐줘야히는 학습의 내용에 대해서 가르치고, 교사는 그 배운 내용을 통해, school district에서 제시한 학습 안내 목표에 맞춰서 학습 자료를 "만듭니다". 같은 학년의 교사들이 매주 만나 의논하고 같이 학습 자료를 공유합니다.
교재는 따로 없습니다. 수학은 유레카나 마이메스 학습 자료를 주로 사용합니다 (제가 본 학교들 상).
교재가 따로 없습니다.
교재에 대한 강박강념을 잠시 내려두시고, 커리어와 관련된 관심이 있으신 분야의 내용이 담기거나, 그 일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인터뷰한 영상이나, 책이나, (가장 좋은 건) 그 관련 학술 논문과 기사 자료를 읽으시는 것이 영어공부 뿐만 아니라 향후에 원하는 직업에 도전하시는데 도움이 상당히 될 것입니다.
@@TV-lb6yu 제가 미국식으로 공부하고 싶은데 일단 독학을 하려고 하는데 어떤 교재를 구해서 하는 것이 좋을까요? 그리고 제가 성인인데 미국에서 다시 가장 기초부터 교육받고 싶은데 (특히 과학 실험)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죄송합니다만, 과학교재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과학 교사가 아니어서요... 한국분들이 교재에 중점을 두시고 공부를 하는 경향이 있는 것은 잘 압니다만, 미국식으로 공부를 하시고 싶으시다면, 관련 내용의 기사나(여러가지 과학 실험 기사), 관심 과학 분야의 내용이 담긴 실험영상이나 논문을 찾아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미국식으로 공부를 해보싶다고 하셔서 말씀드린 것입니다.
@@TV-lb6yu @장하나TV 질문이 많아 죄송합니다. 그런데 저는 일단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도 모르는데 정해진 교재가 없다면 어떻게 스스로 공부할 내용을 찾아서 할 수 있을까요?
미국에 거주 중입니다. 미국에서 학교를 다녀본 적이 없는데 아이를 학교에 보내려니 모든게 낯설고 어려운데, 이런 정보 나눠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이야기 나누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학교마다 조금씩 다르니 이 점 유념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내년 뉴저지로 주재원 예정이라 걱정 많았는데 넘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몇가지 질문이 있어서요!
1. 자녀가 13년생 10월생인데.. 올해 한국3학년이에요. 내년 9월 미국 간다면 미국몇학년인가요?? 텍사스로 가는 친구는 13년 2월생인데 9월에 5학년이라 하더라구요. 제 자녀는 9월 개학 이후가 생일이라 4학년이라는 말도 있어서 여쭙니다.
2. 미국 가기 전에 미리 공부해 놓고 싶은데... 추천 사이트나 책이 있을까요??
생일이 9월을 기준으로 지나지 않았다면 만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한 학년 낮춰서 갈 수 있습니다. 미국은 만 5세 킨더. 만 6세-생일이 9월넘은 만 7세 일학년.
9월전에 생일인 만 7세 - 만 8세 (생일이 9월 이후인) : 2학년
이런식으로 진행이 되기 때문입니다.
2. 선행학습은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아이가 소리내어 문장을 듣고 상황에 맞게 이해하도록 히는 그림이 있는 영어 오디어 책을 추천드립니다. Epic 또는 raz kids 라는 온라인 도서나 혹은 아마존의 킨더를 구입하셔서 온라인 도서를 다운받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단어를 잘 익히고 가면 좋을 것 입니다.
수학과 과학은 유트브에서 학년에 맞는 개념을 영어로 타이핑하면 잘 설명된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흥미롭게 잘 보았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교과서가 학교마다 다르다고 하셨잖아요. 그러면 학생들 학업평가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하네요. 가능하시다면 학생들 학습평가 방법, 규칙, 그리고 세부 일정이 있다면 좀 설명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학생들의 평가방법이 평가 의도에 따라서 두 가지로 나뉩니다.
1. 평가의 의도가 학생들이 어느징도 알고 있는 지를 알기 위해 하는 평가는 컴퓨터로 객관식 문제로 그 학생의 학업 수준을 말그대로 평가만을 하기 위해서 하는 평가이구요. 그래서 이 점수는 학생들의 성적표에 기재가 되지 않습니다. 학년별 state standard test 같은 시험입니다.
2. 평가의 의도가 학생들에게 점수를 주고 학업 성취도나 과제나 프로젝트의 성취도에 따라 점수를 주기 위한 평가는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과제 참여도), 프로젝트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전하고 있는지, 주어진 데일리의 활동에서 학생들이 완료했는 지에 따라 학생들의 성적표에 반영되는 평가가 있습니다.
따라서 규칙은 이와 같이 학생들의 과제와 프로젝트. 데일리 활동으로 학생들의 참여도와 완성도가 이루어지는 절차 및 과정 정도에 따라서 학생 개인의 역량을 교사가 고려하여서 세팅됩니다.
3. 세부 일정은 너무 플렉스하고 학교마다 다 달라서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ㅠ.ㅠ 양해부탁드립니다.. 어떤 세부 일정을 말씀하시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미국은 정말 교육이 재밌는것 같아요...창의적이네요 저도 이런 환경의 공부를 원했는데.ㅠ
한국은 너무 주입식이라 아이가 있다면 외국이 더 좋은것 같아요.
근데 이런 교육의 실태와 문제를 한국은 바꿀 생각이 없는것 같아요.;; 학원만 주구장창 ..ㅋ
교육과 관련되서 실제 차이점이 궁금 했는데 이렇게 알게 되어 너무 좋아요.
미국으로 가기 위해서 기술 이민을 생각하고 있는데 참 쉽지 않네요 ㅜ 시험을 위한 영어만 한국에서 하다보니 말은 전혀 안나오네요 ..ㅜ
하나님은 어디 지역에 사시나요 ? 미국은 주마다 교육 환경 방식이 또 다를까요 ? 항상 잘보고 있어요 행복하세요~^ㅡ^!!
안녕하게요 쿠키몬님. 만나뵙게 되어 빈갑습니다. 저는 위스콘신 주의 밀와키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미국은 주마다 약간씩의 교육 환경이 다르나 저희가 사는 주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른 주에서 시시는 미국 교사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니 위스콘신 주와 비슷하더군요. 스몰그룹, 전체 그룹, 개인 활동 시간, 프로젝트 식 수업구성, 학생 주도 수업이요.
저의 영상을 유의미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유투브로 이렇게 소통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미국에 사는 이민1세대 엄빠인데 아이가 곧 PRE-K가지만 여기 문화도 모르고 학교 수업도 학교영어도 전혀 몰라 앞으로 어찌 도움을 줄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어요. 전반적인 문화와 수업 등에대해 알아보고싶었는데 어디서부터 어디에서 알아야할지 몰랐었어요. 혹 미국 서부이신가요? 동부뉴욕에 살고 있는데 교재가 한국처럼 공통교재인지 궁금합니다.ㅜㅜ 아이와의 나은 소통을 위해 영어공부를 여기 초등학교 1학년 교재로 시작해보려구요.
저는 위스콘신 주에 살고 있습니다. 동부랑 가까운 서부이지만 서부는 아닙니다. 미국 학교에서는 교재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특히 공립학교에서는 더더욱 교사가 커리큘럼에 맞춰 만든 자제 제작 교재를 사용합니다. 그것도 학교마다 다릅니다. 고비용 학비를 내고 다녀야 하는 사립학교에서는 피지컬한 교재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미국 학교서는 온라인 교재를 사용하기는 하지만 딱히 정해진 교과서라는 것이 없습니다.
아이와 일반적인 커뮤니케이션 용 소통을 위해서 초등학교 일학년 교재보다는 생활 영어가 많이 나오는 표현이 담긴 영상이나 쉽고 재미있는 그림 책을 같이 보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PTA(Parent Teacher Association)도 참여하셔서 학교가 어떻게 돌아가시는 지 아시면 좋습니다. 학교를 위해 방과 후 프로그램 참여나, 동아리 활동 등등 여러가지 학부모님들께서 학교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기 때문입니다.
의사소통을 위해서 교과서를 공부하는 것은 그리 효과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보통 자신의 문화에서 경험했던 것을 토대로 경험해보지 못한 것을 이해하려는 성향이 있지요. 그렇지만, 모든 문화가 다르니까요. 미국에서는 교과서를 사용해서 한 가지의 커리큘럼만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 학교 수업 자체가 정해져 있는 것을 교사가 가르치는 주입식 교육이 아니고, 학생 주도적, 프로젝트, 개인화 식 수업이니까요. 그래서 스물그룹으로 아이들의 읽기와 수학 능력에 맞게 그룹화하어 가르칩니다.
지식도 교사가 가르치는 것을 암기하고 따라가기 보다는 그 지식을 학생들이 크롬북이나 아이패드를 가지고 검색하여 파워포인트나 영상,포토폴리오, 포스트, 에세이를 통해 자신만의 지식을 확장해 나가는 식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