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생애2] 모란의 시인 김영랑, 순수 서정주의 시인의 기수(서울문화재단 지원)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Комментарии • 5

  • @김원태-q3r
    @김원태-q3r Год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짝짝짝 ❤❤❤
    여름은 온다/철수 김원태 시인
    벚꽃들은 환상적인 벚꽃축제 환영하고
    맞으면서
    성질 급한 벚꽃잎은 무단횡단하고 있다
    줄 서서 손 흔들며 환영하는 꽃길 가족
    이탈하는 꽃잎들도 손 흔들며 떨어지어
    중구난방 몸짓으로 산화한다
    자태 뽐내 웅성이는 봄 벚꽃들이
    봄날을 끌고 온다
    매화꽃도 봄날을 밀고 온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만개하는
    봄꽃들이 향기를 뽐낸다
    아스라이 여름이 봄날을 끌고 간다
    땀샘들 꿈틀꿈틀 입질한다
    봄비는 갈급함에 목축이며
    잔잔한 호수에 충돌하여 달려든다.

  • @Latte-b8i
    @Latte-b8i 27 дней назад

    말씀 하신 순수 서정, 극치의 시들 잘 감상하고 갑니다..
    교과서에 실렸던 시들이 옛 학창 시절을 생각나게 합니다.
    오메, 단풍 들것네..
    시 제목이 재밌어요.

  • @해화이명림TV화가시인
    @해화이명림TV화가시인 12 дней назад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