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분야가 달라도 통할 수 있는 말이죠^^ 저도 저걸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가끔 저도 모르게 까먹을 때가 있네요. 대학생이면 앞으로 어떤 것이든 만들어나갈 수 있는 가능성이 많은 좋은 시기네요. 바이올린도 화이팅 하시고, 인생의 스케일을 크게 크게 만들어보세요!
오래전부터 배워보지 못했고 만져보지 못했던 악기가 바이올린인데, 항상 너무 궁금하고 배우고 싶었어요..! 여건이 안되는지라 레슨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계속 미뤘는데 제가 이걸 해서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더라고요. 그래서 알바를 구하고 취미로라도 배우려 생각중입니다! ㅠㅠ 너무 하고싶어서 꿈에 나와요,,, 옛날엔 영화 ost 같은 걸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단원이 꿈이였지만 지금은 스무살이기도 하고 너무 늦은 것 같아서.. 음악 관련된 꿈은 못 꾸겠더라구요. 현실적인 경제적 문제도 그렇고요 !ㅠㅠ 이 영상보면서 많이 배웠어요! 감사합니다
우연히 영상을 보고 위로 받고 갑니다ㅜㅜ 저희아이가 바이올린을 너무 좋아하고 연습을 행복해하며 매일을 성실히 노력하지만.. 노력에 비해 확 늘지도 않고 음악적인 센스나 테크닉이 부족합니다. 초등4인데 진도도 전공하기에는 많이 늦어요. 본인은 꼭 전공하고 싶다고 간절히 바라는데 노력에 비례할때 실력이 안되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영상보고 위로얻고 힘을 내서 갑니다. 감사합니다^^
한달후 고3올라가는 인문계다니는 피아노전공입니다. 두달전부터 바이올린도 같이 배우게 되어 하고있는데 바이올린이 너무 좋은거 같습니다. 이러면 안되는거 아는데 어느새 바이올린에 집중하게되어서 피아노를 거의 안치게 되더라구요. 바이올린 선생님께서도 이때까지 만나본 제자중에서 음감과 힘조절 , 소리가 젤 좋다고 하시고 바이올린 전공해볼생각 없으시냐고 하는데 이제 곧 대학 입시라 너무 늦은거 아닌가 싶네요 ㅜㅜ 재수는 하고싶지 않은데 매우 고민입니다
고민이 정말 많겠어요~ 너무 어려운 문제네요. 본인은 바이올린으로 진학하고 싶은가요? 사실상 이제 1년이라는 시간보다 적게 남은거라 시간이 정말 많지는 않아요. 목표하는 학교가 어느정도인지도 모르고 불가능하다고 얘기하기에는.. 가능한 상황일수도 있어서 직접 보지 않고 뭐라 얘기해주기가 어렵네요.. 피아노든 바이올린이든 하루 빨리 마음이 하나로 정해지면 좋겠어요.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방향으로 선택하세요!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외모부터가 벌써 바이올리니스트 분위기가 나네요^^ 저도 어려서부터 취미로 기타 드럼 등을 했고 집안에 음대 나온 사람도 있지만, 악기 실력은 정말 노력에 비례하는거 같아요 진짜 죽도록 해야죠^^ 물론 천부적으로 타고나는 재능도 중요하다고 보고요 그리고 전공과 취미는 확실히 다르죠 악기를 대하는 마음가짐이나 태도부터가 확연히 다르죠
제가 코로나가 딱 터졌을 때 즐겼던 플룻을 더 이상 할 수가 없는 상황이 되어버려서 어쩌다가 중1 때 바이올린을 시작했어요. 그러더니 첫 수업 부터 바이올린이 너무 좋아서 매일매일 연습해서 거의 1달 안에 스즈키 1권을 끝냈어요. 그렇지만 피아노 학원에 있는 수업을 듣는거라 쌤이 자주 바뀌거든요. 첫 선생님께서 전공하면 좋을 것 같다고 하셨는데 어느새 가버렸지만 다음 쌤도 정공해보라고 하셨어요. 2번 째 쌤은 알바하는 거라 기초를 잘 가르쳐주지는 않았는데 진도는 팍팍 나가고 제가 배우는 것을 잘 소화하는 타입이라 1년 반 시간에 스즈키 6권을 하고 있었어요. 이제 또 다시 쌤이 바뀌었는데 이번 선생님께서 기초가 잘 되어 있지 않다고 지금은 진도 나가는 것 보다는 기초를 하고 있어요. (이런 tmi를 쏟고 싶었던건 아니었지만) 근데 문제가 제가 어릴 때 부터 미술을 잘해서 전공하면 잘 할 것 같다고 하는 말도 많이 듣고 상도 많이 타서 미술을 하고 있는 중인데, 음악이 훨씬 더 좋아요. 부모님은 지금 중3 부터 많이 노력해도 못 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죠? 진짜 요즘 고민이고 시간만 가고 있어요ㅜㅜ
재능이 있는 상태로 많이, 바르게 노력하면 불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목표를 어느정도 생각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어려서부터 재능이 있는 상태로 이미 많은 시간을 꾸준히 노력해온 학생들과 비슷한 결과를 얻기는 어렵겠지만.. 그게 무조건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미술이든 음악이든 대학교를 가는 것만 목표로 생각하지 말고 그 이후의 삶, 내 만족감 등을 상상해보는 건 어떨까요? 미술이든 음악이든.. 확실한 미래가 보장되어 있지는 않을거에요. 무얼 하든 선택하고 나서부터는 그 과정과 결과를 스스로 책임져야겠죠. 내 인생 전체를 봤을 때 후회없을 선택을 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40초반 부터 20년 넘게 문화센터도 다니고 독학도 하면서 취미로 바이얼린 하고 있어요 요즘 집앞에 레슨 잠깐할 때 자꾸만 초보곡을주셔서 재미없다고 전공생들이 하는곡을 배워요 실력은 한참 못 미져서 한곡도 마음에 들게 못하는데 즐겁게 취미활동은 하고 있어요 배우는데늦은 때는 없다 라는 신조로 하고 있어요
에고 아이가 힘들어하니 옆에서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이 시간을 잘 이겨내기를 바랍니다 😊 시간만 보내는 연습을 하지 않고 꼭! 생각하면서 하는 연습을 하라고.. 제 학생들에게 하는 얘기인데 이미 알고 있겠지만 한번 더 기억했으면 해서 말씀드려요 ^^ 녹음, 녹화해서 스스로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개선하려 하면 도움이 많이 될거에요 가족 모두 화이팅입니다!!😊
저는 자금 고2에 올라는가는 인문계 학생입다. 바이올린을 8살때 부터 시작했고 배운지는 10년이 지나가고 있네요. 제가 아 글을 쓰는 이유는 전공을 해야할까 라는 고민입니다. 저는 어느정도 재능이 있었는데 처음 가르쳐 줬던 선생님도 학교 오케스트라 선생님들도 지금 선생님도 항상 전공을 하길 바랬고 심지어 두 선생님은 너는 꼭 전공을 했으면 좋겠어 라고 말할 정도 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연습하는 걸 싫어했고 하루에 몇시간씩 연습을 할 자신이 없어서 결국 예고는 입학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인문계에 오고 나서 공부를 잘 못해 내신이 너무 낮은 상황입니다. 그걸 들어오던 바이올린 선생님이 오늘 전공을 해보는 건 어떻겠냐고 묻더라고요. 너도 정말 열심히 한다면 인서울 대학은 갈 수 있을 수도 있다. 너가 대학 타이틀을 원한다면 이 방법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라고요. 그라고 이 말에 고민이 되는 이유는요. 제가 생각해도 공부로 좋은 학교를 갈 가능성 보다 악기로 갈 가능성이 훨씬 높다는 생각이 들어서에요. 하지만 저는 사람들 앞에서 연주하고 같이 즐기는 것을 너무 좋아했고 그래서 그런 좋은 기억에 악기를 계속하는거지 전공 할 정도로 열정을 넣고 할 자신은 솔직히 없습니다. 제 미래를 생각한다면 또 지금이라도 전공을 하겠는게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어떻게 햬야 나중에 조금이라도 덜 후회 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꿈꾸는 미래의 스케일이 너무 클 때.. 현실과의 갭이 크면 클수록 힘들죠~~😅 현실과의 갭이 크지만 줄여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있고, 그 큰 갭에 미리 질려 시도조차 하지 않는 사람이 있는 거 아닐까 싶어요 저또한 현실과 꿈의 갭을 크게 느껴요 ㅎㅎㅎ 다들 그러면서 사는 거 아닐까요😅 사실 A와 B학생이 동일하게 노력하지 않았기에 이런 가정이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 꿈이 커서 포기하는 사람과 꿈이 커서 성장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아요~ 노력해서 공부를 잘하는 애가 있고 노력을 해도 끝까지 공부를 못하게 되는 아이가 있는 것처럼 노력을 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아니라 노력을 어떤 식으로 하는가도 아주 중요할 거예요^^ 마인드도 중요하고요~ 보통 재능의 유무로 모든 걸 가능하다 아니다 라고 단정 짓는 경우가 많은데 재능의 종류는 정말 다양하고 각자 가진 장점이 달라서 미리 함부로 말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글로 모든 걸 전달하기는 쉽지 않아서 이해가 되실지 모르겠네요 ^^; 내 아이가 A인지 B인지.. 결론을 미리 알면 참 좋겠지만.. 인생의 결론을 미리 알 수 없는 것처럼 이 모든 건 끝까지 가봐야 아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결론을 어느정도 미리 알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많은 학생들을 접하면서.. 생각이 바뀌었어요 아! 이건 도움되실까 하여 이미 아실 얘기지만 덧붙이자면 학생들, 학부모님들 보면 학부모님들의 마인드나 생각의 스케일에 아이들이 정말 많은 영향을 받는 걸 느껴요 학부모님들이 스케일이 크고 긍정적이면 아이들한테도 그런 모습을 볼 수 있고, 반대로 스케일이 작고 조급하고 부정적이면 아이들도 영향을 받더라고요 부모님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자주 실감해요 답하기에 너무 어려운 질문이라 한참 고민했어요 ㅎㅎ 명쾌한 답은 드릴 수 없었지만 제 뜻이 잘 전달되었기를 바랍니다 ^^
진짜 취미로만 중1때부터 일주일에 2번씩? 레슨 받다가 고1부터 그만두고 현재 고2때까지 안하다가(이땐 딱 한달 다님) 바이올린이 내 길이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지금부터 전공준비하려는데 예전 처럼 감정이 안나오네요...1년넘게 쉬었더니...ㅠ 지금부터 연습하면 괜찮겠죠??
예리한 질문이이네요😅 전공 결정은 인생이 달린 문제라 정말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다들 상황이 너무 달라서 간단히 답을 내드리기는 어려운 질문이에요.. 살짝만 참고해 주세요. 😉 악기는 비싼 악기를 사지 않고 중요한 무대나 시험을 위해 빌려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도 어느정도 사용 가능한 자기 악기는 필요할 거예요. 고가라고 모두 다 좋은 건 아닌데 악기가 좋을수록 연주 실력에 도움되고 좋은 점이 많은 건.. 사실입니다. 항상 고민하던 문제들이 악기 업그레이드 후 고민 자체가 필요 없어지는 경우도 있어요. 그러면 더 높은 수준으로 올리기 위해 다음 단계를 신경쓸 수 있게 돼요. 부담이 된다면 시험 몇 개월 전부터 빌려서 쓰는 걸 권해드려요. 시험 몇개월 전부터 좋은 악기 빌리는 것도 전쟁이라고 하니 미리 알아보는 게 좋을 거예요. 레슨비는.. 어느정도 레슨비를 생각하고 말씀하신 건지 모르겠지만 목표하는 바에 따라 비싼 레슨이 필수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어요. 레슨비가 비싸다고 좋은 레슨은 아니며, 좋은 레슨이 다 비싼 것도 아닐 겁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저는 음악과는 전혀 상관없는 이공계열 대학생인데 요즘 취미로 바이올린을 배워요. 근데 분야는 전혀 다르지만 "자기 인생의 스케일은 자신이 결정하는것이다" 이말은 정말 많이 와닿네요. 전공 불문하고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아주 좋은 말씀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맞아요! 분야가 달라도 통할 수 있는 말이죠^^
저도 저걸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가끔 저도 모르게 까먹을 때가 있네요.
대학생이면 앞으로 어떤 것이든 만들어나갈 수 있는 가능성이 많은 좋은 시기네요.
바이올린도 화이팅 하시고,
인생의 스케일을 크게 크게 만들어보세요!
가장 정확하게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재능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의지가 더 중요합니다. 부모가 억지로 시켜서 하는 학생과 본인이 너무 하고 싶어서 꿈을 가지고 그릇을 키워 나가는 학생이 있다면 결과는 확연히 다르게 나타납니다. 꿈을 가지신 분들 도전하십시오.
0:00 오프닝
0:12 솔레라미 소개
0:25 전공 가능 여부 판단 시기
2:52 이런 학생들이 전공에 적합합니다
3:54 노력은 최고의 재능이다
5:48 영상 마무리
바이올린 전공자도 아니고 나이도 먹었지만, 새삼 삶을 통찰하게 하는 말씀이네요. 감사합니다!
이런 댓글에 힘을 얻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영상과 말씀이세요^^ 영상 감사합니다
오래전부터 배워보지 못했고 만져보지 못했던 악기가 바이올린인데, 항상 너무 궁금하고 배우고 싶었어요..! 여건이 안되는지라 레슨비용도 만만치 않아서 계속 미뤘는데
제가 이걸 해서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더라고요. 그래서 알바를 구하고 취미로라도 배우려 생각중입니다! ㅠㅠ 너무 하고싶어서 꿈에 나와요,,, 옛날엔 영화 ost 같은 걸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단원이 꿈이였지만 지금은 스무살이기도 하고 너무 늦은 것 같아서.. 음악 관련된 꿈은 못 꾸겠더라구요. 현실적인 경제적 문제도 그렇고요 !ㅠㅠ 이 영상보면서 많이 배웠어요! 감사합니다
노력하는 재능이라는 말이 지금도 좋네요!
다시 봐주셨군요 ^^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훌륭하십니다😅
우연히 영상을 보고 위로 받고 갑니다ㅜㅜ 저희아이가 바이올린을 너무 좋아하고 연습을 행복해하며 매일을 성실히 노력하지만.. 노력에 비해 확 늘지도 않고 음악적인 센스나 테크닉이 부족합니다. 초등4인데 진도도 전공하기에는 많이 늦어요. 본인은 꼭 전공하고 싶다고 간절히 바라는데 노력에 비례할때 실력이 안되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영상보고 위로얻고 힘을 내서 갑니다. 감사합니다^^
한달후 고3올라가는 인문계다니는 피아노전공입니다.
두달전부터 바이올린도 같이 배우게 되어 하고있는데 바이올린이 너무 좋은거 같습니다. 이러면 안되는거 아는데 어느새 바이올린에 집중하게되어서 피아노를 거의 안치게 되더라구요. 바이올린 선생님께서도 이때까지 만나본 제자중에서 음감과 힘조절 , 소리가 젤 좋다고 하시고 바이올린 전공해볼생각 없으시냐고 하는데 이제 곧 대학 입시라 너무 늦은거 아닌가 싶네요 ㅜㅜ 재수는 하고싶지 않은데 매우 고민입니다
고민이 정말 많겠어요~ 너무 어려운 문제네요.
본인은 바이올린으로 진학하고 싶은가요?
사실상 이제 1년이라는 시간보다 적게 남은거라 시간이 정말 많지는 않아요. 목표하는 학교가 어느정도인지도 모르고 불가능하다고 얘기하기에는.. 가능한 상황일수도 있어서 직접 보지 않고 뭐라 얘기해주기가 어렵네요.. 피아노든 바이올린이든 하루 빨리 마음이 하나로 정해지면 좋겠어요.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방향으로 선택하세요!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외모부터가 벌써 바이올리니스트 분위기가 나네요^^
저도 어려서부터 취미로 기타 드럼 등을 했고 집안에 음대 나온 사람도 있지만,
악기 실력은 정말 노력에 비례하는거 같아요 진짜 죽도록 해야죠^^
물론 천부적으로 타고나는 재능도 중요하다고 보고요
그리고 전공과 취미는 확실히 다르죠 악기를 대하는 마음가짐이나 태도부터가 확연히 다르죠
^^ 맞는 말씀이십니다~
전공은 인생이 달린 문제라 정말 최선을 다해야 하는데
전공한다고 해도 다 열심히 하지는 않더라고요
전공하려면 마음가짐, 태도가 달라야 한다는 말씀에 고개 끄덕였습니다
@@solrelami 전공을 한다면서 죽도록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그냥 뭐.. 볼장 다 본거죠..
유튜브 하신지 얼마 안되신거 같은데 채널 널리 알려져서 크게 확장되시길 바랍니다~ 연주하신 것은 잘 들었습니다^^
응원 말씀 감사드립니다😍
전공하고 있는데 전공 적합하는 학생 말씀하실 때 사실 그게 나야 뚜비두밥 될까봐 걱정하며 봤어요...ㅎ 그냥 노력이 제 재능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하렵니다 저도 가능성의 크기를 키우려고 노력해보겠습니다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모두 공감합니다
공감되었다니 기뻐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솔레라미 선생님, 너무 편안하게 잘 알려주셔서 제가 용기를 얻습니다. 바이올린을 성인이 되어 다시 잡아 교회 찬양팀에서 봉사하고 있는데 지금이라도 노력하고 몰입하여보고 싶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꿈을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
이런 댓글에 저도 영상 올릴 힘을 받아요!
열심히 하셔서 좋은 소식 생기면 꼭 전해주세요~
좋은 소식 기대할게요😊
@@solrelami 감사합니다!
제가 코로나가 딱 터졌을 때 즐겼던 플룻을 더 이상 할 수가 없는 상황이 되어버려서 어쩌다가 중1 때 바이올린을 시작했어요. 그러더니 첫 수업 부터 바이올린이 너무 좋아서 매일매일 연습해서 거의 1달 안에 스즈키 1권을 끝냈어요. 그렇지만 피아노 학원에 있는 수업을 듣는거라 쌤이 자주 바뀌거든요. 첫 선생님께서 전공하면 좋을 것 같다고 하셨는데 어느새 가버렸지만 다음 쌤도 정공해보라고 하셨어요. 2번 째 쌤은 알바하는 거라 기초를 잘 가르쳐주지는 않았는데 진도는 팍팍 나가고 제가 배우는 것을 잘 소화하는 타입이라 1년 반 시간에 스즈키 6권을 하고 있었어요. 이제 또 다시 쌤이 바뀌었는데 이번 선생님께서 기초가 잘 되어 있지 않다고 지금은 진도 나가는 것 보다는 기초를 하고 있어요. (이런 tmi를 쏟고 싶었던건 아니었지만) 근데 문제가 제가 어릴 때 부터 미술을 잘해서 전공하면 잘 할 것 같다고 하는 말도 많이 듣고 상도 많이 타서 미술을 하고 있는 중인데, 음악이 훨씬 더 좋아요. 부모님은 지금 중3 부터 많이 노력해도 못 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죠? 진짜 요즘 고민이고 시간만 가고 있어요ㅜㅜ
재능이 있는 상태로 많이, 바르게 노력하면 불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목표를 어느정도 생각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어려서부터 재능이 있는 상태로 이미 많은 시간을 꾸준히 노력해온 학생들과 비슷한 결과를 얻기는 어렵겠지만..
그게 무조건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미술이든 음악이든 대학교를 가는 것만 목표로 생각하지 말고 그 이후의 삶, 내 만족감 등을 상상해보는 건 어떨까요?
미술이든 음악이든.. 확실한 미래가 보장되어 있지는 않을거에요. 무얼 하든 선택하고 나서부터는 그 과정과 결과를 스스로 책임져야겠죠. 내 인생 전체를 봤을 때 후회없을 선택을 했으면 좋겠어요!
바이올린 으로 전공 하고 직업으로서 평생 하는것은 깊이 생각해야 한다!
맞는 말씀이십니다! 인생이 달렸기에 진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는 일이에요
저는 40초반 부터 20년 넘게 문화센터도 다니고 독학도 하면서 취미로 바이얼린 하고 있어요
요즘 집앞에 레슨 잠깐할 때 자꾸만 초보곡을주셔서 재미없다고 전공생들이 하는곡을 배워요
실력은 한참 못 미져서 한곡도 마음에 들게 못하는데 즐겁게 취미활동은 하고 있어요 배우는데늦은 때는 없다 라는 신조로 하고 있어요
너무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희 딸 늦게 전공 시작하기로 하고 예고 입시 준비하며 매일매일 울었는데 ... 지금은 많이 단단해 졌어요~
열심히 노력하면 된다는 말씀에 힘 받고 갑니다...
에고 아이가 힘들어하니 옆에서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이 시간을 잘 이겨내기를 바랍니다 😊
시간만 보내는 연습을 하지 않고
꼭! 생각하면서 하는 연습을 하라고..
제 학생들에게 하는 얘기인데
이미 알고 있겠지만
한번 더 기억했으면 해서 말씀드려요 ^^
녹음, 녹화해서 스스로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개선하려 하면 도움이 많이 될거에요
가족 모두 화이팅입니다!!😊
매일 저희 부모님께서 너는 절대 전공못해 라고 하셔서 포기하려했는데 솔레라미님 영상보고 힘을 얻었어요. 고맙습니다 열심히 해서 훌륭한사람 되겠습니다
전공이 쉬운 일이 아닌 것은 분명해요
전공 그 이후의 삶도 생각해보세요 ^^
어떤 선택을 하든 응원합니다! 잘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전공하면 돈 얼마나 들어갈지 생각은해보셨나요?
저도취미로배우고싶어요~~
전공에 적합한 세가지를 들어보니 딱 저인데.. 저란 아이 이미 35세… ㅎㅎ 다시 바이올린 잡아볼 엄두도 못내고 보낸 세월이 아쉽네요~ 취미로 열심히 해보려구요~~
ㅎㅎ 화이팅입니다!
저는 자금 고2에 올라는가는 인문계 학생입다.
바이올린을 8살때 부터 시작했고 배운지는 10년이 지나가고 있네요.
제가 아 글을 쓰는 이유는 전공을 해야할까 라는 고민입니다.
저는 어느정도 재능이 있었는데 처음 가르쳐 줬던 선생님도 학교 오케스트라 선생님들도 지금 선생님도 항상 전공을 하길 바랬고 심지어 두 선생님은 너는 꼭 전공을 했으면 좋겠어 라고 말할 정도 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연습하는 걸 싫어했고 하루에 몇시간씩 연습을 할 자신이 없어서 결국 예고는 입학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인문계에 오고 나서 공부를 잘 못해 내신이 너무 낮은 상황입니다.
그걸 들어오던 바이올린 선생님이 오늘 전공을 해보는 건 어떻겠냐고 묻더라고요.
너도 정말 열심히 한다면 인서울 대학은 갈 수 있을 수도 있다. 너가 대학 타이틀을 원한다면 이 방법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라고요.
그라고 이 말에 고민이 되는 이유는요. 제가 생각해도 공부로 좋은 학교를 갈 가능성 보다 악기로 갈 가능성이 훨씬 높다는 생각이 들어서에요.
하지만 저는 사람들 앞에서 연주하고 같이 즐기는 것을 너무 좋아했고 그래서 그런 좋은 기억에 악기를 계속하는거지 전공 할 정도로 열정을 넣고 할 자신은 솔직히 없습니다.
제 미래를 생각한다면 또 지금이라도 전공을 하겠는게 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어떻게 햬야 나중에 조금이라도 덜 후회 할 수 있을까요?
이제 고3을 바라보고 있겠네요 바이올린 전공을 하고 있을까요? 아마도 지금 쯤은 선택을 마쳤겠네요 어떤 선택을 하든 선택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미련이나 후회는 있을 수 있어요 덜 후회할 선택을 했기를 바랍니다
어떻게 되셨나요?? 저도 전공 고민중이라 ㅠㅁㅠ
노력 체크포인트
바이올린 선생님 중에 무쌍에 눈썹과 눈 사이가 넓은 듯한 마르고 청순한 분이 많네요.. 약간.. 김다미 서울대교수님상이 엄청 많이 보여요
아 그런가요😅
말씀 너무 잘하세요^^
만약..
꿈꾸는 미래의 스케일이 너무 클때..
노력만으로 해결될까요?
단지 전공만 하려한다면 B도 노력으로 가능했겠지만..
만약, 동일하게 노력한 A를 넘어설수 있을까요?
내 아이가 A인지 B인지
그걸 미리 알수있는 방법은 ...당연히 없겠지요?
우리가 꿈꾸는 미래의 스케일이 너무 클 때..
현실과의 갭이 크면 클수록 힘들죠~~😅
현실과의 갭이 크지만 줄여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있고,
그 큰 갭에 미리 질려 시도조차 하지 않는 사람이 있는 거 아닐까 싶어요
저또한 현실과 꿈의 갭을 크게 느껴요 ㅎㅎㅎ
다들 그러면서 사는 거 아닐까요😅
사실 A와 B학생이
동일하게 노력하지 않았기에 이런 가정이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
꿈이 커서 포기하는 사람과
꿈이 커서 성장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아요~
노력해서 공부를 잘하는 애가 있고
노력을 해도 끝까지 공부를 못하게 되는 아이가 있는 것처럼
노력을 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아니라
노력을 어떤 식으로 하는가도 아주 중요할 거예요^^
마인드도 중요하고요~
보통 재능의 유무로 모든 걸 가능하다 아니다 라고 단정 짓는 경우가 많은데
재능의 종류는 정말 다양하고 각자 가진 장점이 달라서
미리 함부로 말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글로 모든 걸 전달하기는 쉽지 않아서 이해가 되실지 모르겠네요 ^^;
내 아이가 A인지 B인지..
결론을 미리 알면 참 좋겠지만..
인생의 결론을 미리 알 수 없는 것처럼
이 모든 건 끝까지 가봐야 아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결론을 어느정도 미리 알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많은 학생들을 접하면서.. 생각이 바뀌었어요
아! 이건 도움되실까 하여 이미 아실 얘기지만 덧붙이자면
학생들, 학부모님들 보면
학부모님들의 마인드나 생각의 스케일에
아이들이 정말 많은 영향을 받는 걸 느껴요
학부모님들이 스케일이 크고 긍정적이면 아이들한테도 그런 모습을 볼 수 있고, 반대로 스케일이 작고 조급하고 부정적이면 아이들도 영향을 받더라고요
부모님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자주 실감해요
답하기에 너무 어려운 질문이라 한참 고민했어요 ㅎㅎ
명쾌한 답은 드릴 수 없었지만
제 뜻이 잘 전달되었기를 바랍니다 ^^
@@solrelami 선생님 귀한 말씀 감사드려요
긍정적이 되기위해 더 노력해야겠네요
저는 중2인데 6살때 부터 바이올린을 시작했다가 5학년때 까지 하고 그만 뒀는데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전공까지 될까요? 바이올린은 지금 다시 시작할 예정입니다
음.. 글로만 봐서는 된다 안된다 답하기가 어렵네요.
꼭 부모님과 상의해보세요^^
역시 저는 전공 안하길 잘했군요... 못한거지만 ㅋㅋㅋㅋㅋㅋ
진짜 취미로만
중1때부터 일주일에 2번씩? 레슨 받다가
고1부터 그만두고 현재 고2때까지 안하다가(이땐 딱 한달 다님) 바이올린이 내 길이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지금부터 전공준비하려는데
예전 처럼 감정이 안나오네요...1년넘게 쉬었더니...ㅠ 지금부터 연습하면 괜찮겠죠??
지금이 고3인건가요? 다른 생각 없이 앞만 보고 달려야 할 것 같아요.
@@solrelami 고2입니다!
긍정적인 답변을 원할텐데 학생을 실제로 보지 않고 가능하다, 괜찮다 혹은 불가능하다, 어렵겠다 등 단정짓는 것은 무책임한 대답이 될 수 있어요.
인생이 달린 만큼 신중하고 절실하게 임해야 해요.
바이올린좋해요중학생이에요
비싼 레슨과 악기 살 돈이 없어도 전공 생각해도 될까여?
예리한 질문이이네요😅
전공 결정은 인생이 달린 문제라 정말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다들 상황이 너무 달라서 간단히 답을 내드리기는 어려운 질문이에요.. 살짝만 참고해 주세요. 😉
악기는 비싼 악기를 사지 않고 중요한 무대나 시험을 위해 빌려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도 어느정도 사용 가능한 자기 악기는 필요할 거예요. 고가라고 모두 다 좋은 건 아닌데 악기가 좋을수록 연주 실력에 도움되고 좋은 점이 많은 건.. 사실입니다. 항상 고민하던 문제들이 악기 업그레이드 후 고민 자체가 필요 없어지는 경우도 있어요. 그러면 더 높은 수준으로 올리기 위해 다음 단계를 신경쓸 수 있게 돼요. 부담이 된다면 시험 몇 개월 전부터 빌려서 쓰는 걸 권해드려요. 시험 몇개월 전부터 좋은 악기 빌리는 것도 전쟁이라고 하니 미리 알아보는 게 좋을 거예요.
레슨비는.. 어느정도 레슨비를 생각하고 말씀하신 건지 모르겠지만 목표하는 바에 따라 비싼 레슨이 필수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어요.
레슨비가 비싸다고 좋은 레슨은 아니며,
좋은 레슨이 다 비싼 것도 아닐 겁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바이올린 스즈키 3권 이에요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