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가 신이 됐다고 그동안의 행동이 단순했던 걸 부정할 수는 없음 지금 6화보고 좋다는 사람들 있는데 신이 된 로키랑 원래의 캐릭터성은 따로 두고 보는 게 맞다 작품이 재밌었냐 랑 로키가 로키다웠냐 이 질문이 나뉘어야 된다는 거다 능력이 강해졌나? O 교활했나?X 능력에만 초점 맞추는 사람은 내 말을 이해하지 못할 거다
우리 그냥이가 상황이 존나 애매해지긴 했음 ㅋㅋ 애당초 최근 영화 및 드라마들에 대한 대중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것=병신같다 싶은 영화 까내리는 것으로 이 유튜버가 뜬 건데 마침 로키 드라마도 초반에 살짝 꼬라박은 것 처럼 보이니까 바로 앞뒤 안 가리고 근엄한 "비판" 박은거지 ㅋㅋ 근데 막상 5~6화 기점으로 평가가 반전되고 오히려 역대급이란 평가까지 받아버리니까 이제는 이 유튜버의 의견이 대중과 거리가 먼 비주류가 되어버림 와중에 어떻게든 인정하기 싫어서 최근 회차는 리뷰도 하지 않고 캐릭터성 운운 하면서 본인은 틀리지 않았다고 고정댓글로 주장하는데 뭐 이 의견이 틀린 게 아닐 수는 있다만 그렇게 하나하나 따져들기 시작하면 마블 영화에서 안 까이는거 찾기가 더 어려울 듯? 로키다워야 한다? 이 의견도 존나 받아들이기 어려움 이야기의 신이라는 이면을 가지기도 했던 원전의 로키를 이 드라마는 장난의 신 로키가 그 이야기의 신으로서의 로키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음으로써 표현함 그렇다면 히어로물로서 별로였나? 절대 아님. 반골에서 영웅으로 성장하는 전형적인 히어로물이라고도 할 수 있음 그렇다고 이 캐릭터성이 변하는 과정을 날림으로 했냐? 절대 아님. 시즌1의 4화 정도 되는 분량은 사실상 허울 뿐 이였던 장난의 신이란 타이틀을 벗겨내고 해체하는 과정 그 자체임 애당초 그 이전에도 이미 로키는 뭔가 애정을 갈구하는 결핍된 아이 같은 신이라는 것을 꾸준히 암시해 왔음 그리고 마지막으로 말하고 싶은 건 이거임 좀 영화 못 만들었다고 비난하는 그런 자극적인 컨텐츠로만 성공하려고 하지 않았으면 싶음 칭찬할 건 칭찬하고 그러면서도 아쉬운 점을 말하는 그런 리뷰도 할 수 있었음에도 본인 스스로가 가능성을 차버렸다고 밖에 안 보여짐 아니면 좀 드라마 같은 건 최종화를 다 보고 난 다음에 리뷰를 하던가 ㅋㅋ
로키는 장난의 신이고 제 생각으론 장난의 신이라는 명칭과는 다르게 '로키' 라는 드라마에선 그런 매력적인 로키의 캐릭터성이 많이 보여지지 않았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로키 드라마에 묘사되어 있는 주인공 로키는 어벤져스1 로키죠. 저희는 어쪌수 없이 어벤져스1의 로키가 떠오를수 밖에 없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엔드게임에서 죽은 로키와 다르게 변종 로키는 경험이 축척 되지 않은 미숙한 로키라는 생각이 듭니다. 엔드게임에 나온 로키와 어벤져스1에 나온 로키의 모습을 섞었으면 어땠을까 하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실비와 로키가 함께한 시간과 로키가 실비를 생각하는 모습을 저희 시청자에게 보여준 시간과 묘사가 부족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연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자신의 이익을 의해 사람들을 살해하고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준 로키가 실비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을 신경 쓰기나 할까? 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그동안 마블에서 보여준 로키의 역사나 서사를 실비라는 캐릭터가 다 채워줄수 없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결국에는 마지막에 시간의 신이 되었지만 장난의 신에서 시간의 신이 되는 과정이라기 보단 제가 느끼기엔 아무것도 아니였던 ㅈㅂ.. 아니아니 무의 신에서 시간의 신이 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난의 신이라는 캐릭터성을 전부 버렸던것 같아 많이 아쉬웠고요. (엔드게임의 로키와 드라마 로키를 다른 캐릭터라는 생각을 한 저는 너무 빠른 캐릭터의 변화가 개인적으로 아쉬웠습니다. ㅠ) 그냥님도 한 마블 팬으로서 마블이 가는 방향에 많이 걱정과 고민을 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로키2 드라마에 대해 칭찬하신 점도 있고 전 그냥님이 말씀하신 단점들은 타당한 이유가 있는 단점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냥님이 조금 말씀을 격하게 하시긴 하셨지만 그만큼 마블에 관심이 많으시다는 말씀이니 전 마블 팬으로써 감사하네요. 하지만 위에 말씀하신 내용도 이해가 되고 또 하나의 관점이라고 생각해요.
로키 재밌게 봤고 그걸 까니까 화난 건 충분히 이해함, 나도 로키 재밌게 봤어서 썸네일 보자마자 의아했거든. 근데 뭐 유튜브 채널이란게 어차피 자기가 생각하는 걸 영상이라는 플랫폼으로 내는 거니까 뭔 내용으로 영상을 만들건 네가 상관할 바가 아님. 너도 필력 좋은데 첫 대댓글 말마따나 그럼 너가 유튜버 하셈. 오히려 내가 재밌게 본 작품마저도 내가 못봤던 관점에서 비판해주니까 다른식으로도 로키를 즐길 수 있어서 난 좋음.
로키2를 까는 게 너무 무지성이야. 로키가 교활함과 지혜를 잃은 게 아니라 실비라는 자신의 변종의 행동을 보고 그 스노우볼을 해체해보려 허우적거리는 게 시즌2. 근데 그 스노우볼이 너무 커. 발버둥을 쳐도 쳐도 너무 너무 커. 감당이 안 돼. 그래서 시간선이 붕괴돼. 그 속에서 로키는 '교활함'과 '지혜'가 다른 것임을 깨달은 거야. 두 가지는 다른 게 맞지. 브래드 울프를 심문하는 장면도 그래. 로키가 빌런이든 히어로든 급수가 맞는 놈한테 진심이어야지. 미스미닛이나 히 후 리메인을 상대하면서 교활하게 뒤통수를 조지는 건 괜찮은데 그딴 놈한테까지 교활할 필요가 있나? 아스가르드에서 워리어즈 쓰리한테도 교활해야 했나? 그냥 찍어누를 수 있는 상대에게 교활할 필요는 없어. 그냥 가벼운 위협으로 불어버릴 상대에게 머리를 쓰는 건 자원 낭비지. 로키는 오히려 지혜가 있으므로 히 후 리메인이 제시한 길보다 더 큰 길을 보고 그걸 실천한 캐릭터야. 수천년 간 다이아몬드 벽에다가 주먹질해서 빠져나오던 닥터후 크리스마스 특별편보다 지혜롭기는 더 지혜로웠다. 못난 영화 까는 건 괜찮은데 잘한 건 잘했다고 하는 게 맞아. 로키2가 뒤의 클라이막스를 위해 앞이 좀 루즈하긴 했지만 제대로 감상할만큼 하고 까야지. 로키가 교활하네 어쩌네 하는 것도 웃겨. 로키가 진짜 교활한 캐릭터는 아니야. 로키에게 주어지던 요소들은 좀 작위적이었던 게 사실이야. 죽었나보다 했더니 살아나있고 몰락했나 했더니 타노스한테 이것저것 받아와있고. 실패를 반복하는 실패자에게 누가 뭘 자꾸 쥐어주는 느낌이었어. 교활하다는 설정 하나 박아놓고 그랬지. 그래서 로키는 사실 겉도는 인물이었어. 철저하게 대상화되던 인물이지. 로키는 그냥 악해. 교활해. 그래서 이래. 이렇게 단순하게 대상화되면 원래 팬들은 이상한 거 알거든. 수호지에서 송강이 착한 걸로 유명하다고 계속 대상화하는데 그놈이 착한 짓 하는 게 보이질 않아. 그럴 때 이상함을 느껴. 근데 로키 서사에서 이상함 느끼는 사람 별로 없잖아. 그냥 악한 이유가 얘가 서리거인이라 그런갑다~ 이러고 넘길 만큼 겉돌아서 그랬지. 근데 이 드라마는 로키가 주인공이잖아. 시즌1에서 로키는 자기 마법이든 자기가 엄청난 보물이고 힘의 원천이라고 믿어오던 스톤이든 안 통하는 공간에 떨어졌어. 무력감을 느낀 거지. 계속해서 무력감을 주는 스토리가 이어져. TVA요원들은 로키가 무슨 짓을 하든 시간을 돌려버리고 시간 속에 가둬버리고 심지어는 그냥 봉 휘두르면 삭제가 돼 버려. 자 교활하고 지혜를 가진 자는 목적을 위해 여러가지를 이용할 수가 있어. 근데 그 속에서 로키가 목적을 가질 수가 있어? 그냥 생존이 목적이야. 그러다가 실비를 만났어. 실비는 복수하고싶어하고. 복수하는 게 맞는지 안 맞는지 계산이 안 끝났는데 실비가 죽여버리네? 그리고 시즌2의 파멸이 시작되는 거야. 그럴 때 파멸을 막는 게 '지혜'가 맞지 그럼 뭐가 지혜야? 파멸을 막기만 한 것도 아니고 주어진 정답보다 더 큰 정답을 찾아냈는데? 딱 느낌이 이래. 까야지 생각하고 까고싶은 것만 본 느낌이야. 심지어 왜곡됐어. 너만 마블 리즈시절 사랑했니? 그 시절 영화들 우리도 봤어. 로키는 교활하기보단 겉도는 호구였어. 헐크한테 패대기쳐지는. 그래서 마블이 계속 빌런이 무게감이 모자란다는 소리를 들었었지. 시빌 워 때 돼서야 빌런의 무게감이 칭찬받았어. 헬무트 제모가 진짜 '교활'했거든
사실 노르드 신화에서 나오는 온갖 사건. 시프님을 야밤에 이발했다가 그 수습책으로 진짜 같은 가발+굴린부르스티, 묠니르, 궁니르, 드라우프니르, 스키드블라드니르 추가, 프레이야님과 해달 저당 잡아서 아스가르드 성벽 재건+슬레이프니르 획득 같은 아스 신족에게 이로운 일을 엄청나게 해주면서 펜리르, 요르문간드, 헬님 출산, 토르님을 게이로드의 짐으로 꼬여 줄일 뻔한 일, 결국 라그나로크 발발이라는 엄청난 일을 저질러버리는 신화계에서도 탑클의 트릭스터인데 그걸 소모하는 방식이 심심하네요.
내가 무슨 신이 되어야 할 지 알았다고 하는 마지막을 보고 나서도 똑같은 감상일지 궁금합니다 이 영상에선 부정하셨지만 결국 이 작품은 사람을 속이고 잔혹하게 장난치던 로키의 캐릭터성을 벗어 던지기 위해 만들어진 작품이었습니다. 이 로키는 완전히 다른, 모든 시간선을 위해 희생한 진정한 신이 된 로키를 보여주는게 의도였습니다. 로키가 단순해졌다고 표현하기 어려워졌다고 봅니다. 시즌 1에서 미래의 본인의 모습을 보고, 시간에 의해 지배당하고, 자신이 목숨만큼 소중히 하고 집착하던 그 인피니티 스톤이 단순한 돌맹이에 불과한 환경에 지내면서 로키는 분명 기존에 알던 장난의 신 로키와는 전혀 다른 캐릭터가 되었습니다. 또, 계속 존재하는 자의 언급과 시즌1의 묘사를 통해 TVA에서 행하는 로키의 모든 행동 역시 그들 손바닥 안이라는 것을 로키에게 인지시키기는 충분했을 시간이구요. 그 영리하고 교활하게 연명하던 로키가 이런 환경에서 목숨을 위협당하고, 실비에게 밀쳐져 전혀 다른 시간선으로 던져지고, 타임슬립으로 고통받는 상황에 시즌2와 같은 캐릭터성을 보이는 것이 그렇게 어색한지 모르겠습니다. 1:06 에서 그럼 내가 물어볼게 로 시작하는 주장은 로키의 변화와 성숙이 또 다른 주제라고 느꼈던 사람들에겐 그냥님이 3주전에 이 사람들을 보던 시선과 같게 보이기 충분할만큼 공격적이고 억지스러운 표현이었던 것 같습니다.
로키의 변화와 성숙이 또다른 주제로 느끼셨다고 한들, 님이 말한것처럼 '이 로키는 완전히 다른, 모든 시간선을 위해 희생한 진정한 신이 된 로키를 보여주는게 의도였습니다' 의도대로만 받아들이는것 아닌가요? 우리는 로키 드라마 이전부터 갖고있던 매력이 사라지는 그 의도가 잘못 된것 같다고 지적하는건데, 당신은 '작가들이 의도한건 로키의 성장이었다, 그래거 우리는 변화와 성숙을 느꼈다.' 라고만 하시는건... 애초에 TVA에서 인피니티 스톤이 돌맹이가 될만한 환경인것 자체도 엉성하고 그저 존재감을 과시하고 싶은 장치로밖에 안보여서요. 의도한대로 느끼고 받아들이는것이 나쁜건 아니지만, '어벤져스때 부터 천재적이고 교활한 로키를 풀어낼 능력이 없어서 TVA의 존재감이나, 로키의 서사만 건드릴수 밖에 없던것 아니냐'는 지적 입니다.
애초에 변종이든 철든 로키든 철 든다고 해서 능력이 사라지는 게 아니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제 생각에는 그냥 단순히 현재 디즈니 마블 시나리오라이터가 능력 부족이라 생각합니다. 토르 시리즈 시절 시나리오라이터랑 다른 사람인가.. 같다면 무슨 일이 있었던 거며 다르다면 하…
@user-cl4jl8hw4x 생각 없다는 말은 왜나온거야? 너야말로 정신이 좀 이상한듯? 다른 영상 안보고 이 영상만 본 사람도 수두룩 빽빽일텐데 욕하는 영상 다~~ 봐주고 이해해줘야 하는 부분임? 내가 왜? 어디가서 댓글 달지 말고 조용히 찌그러져있어 못 배운 거 티나니까 넌 이딴 댓글 왜 다는 거임? ㅋㅋㅋㅋ 말 해봐 왜 다는데?
미드의 로키는 인워 때 죽은 로키를 상정하고 구상한 것 같음. 그래서 시즌1 때 이 변종을 인워 로키랑 동일시하려고 과거 회상 같은 거 보여준 걸 텐데, 시즌1 때만 해도 어벤1 로키 특유의 빌런성이 남아 있던 것 같아서 괜찮았음. 막판에는 너무 나간 느낌이었지만...... 이럴 거면 그냥 인워 때 로키가 안 죽었다고 하고 이야기를 진행하든가. 뭔가 시즌 1에 비해 적당히 만든 느낌임. 예전에 베놈이 국내 개봉하면서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던 '빌런 히어로'라는 개소리가 생각남.
그냥님이 하시는 말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인 이유가 바로 인피니티워에서 로키가 타노스에게 테서렉트를 주는 척하면서 헐크가 오는 시간을 버는 전략을 보이기도 했고 연달아 타노스에게 충성하는 척하다가 칼로 기습을 걸려고도 했다는겁니다. 이것만 봐도 그냥님이 주장하는 '지혜를 동반한 교활한 캐릭터성''을 가진 로키인데 드라마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기가 매우 어려웠죠.
생각을 하고 반박을 하라니요 아니 로키다움이 뭔데? 걍 재밌게 본사람이랑 그냥 님이랑 캐해석이 다른거 아니에요? 애시당초 님말대로 교활하고 배신하고 이용하기만 하는로키는 라그라노크때도 없지 않았어요? 로키가 상대방의 정신을 흔들어 놓는 걸을 즐기기만 했나? 다크월드에서 형이 추방당한것을 즐기기만 했어? 아니잖아 로키는 악과선을 다 가지고 있는 복잡한 캐릭터였다고 로키 최애인 사람 입장에선 로키의 애새끼같은 면도 관종같은 면도 인정욕구가 강한것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로워했던 것도 섬세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것도 예민한 성정인것도 간혹 토르를 도와서 좀 착한일을 한것도 소설에서 사랑하고 사랑한 사람을 배신하고 버리고 좀 미안해하는것까지 로키의 특성이죠 교활한것도 사실이지만 계획과는 다르게 감정적으로 욱하는 것도 로키가 가진 특성 중 하나죠. 로키는 좀잡을수없는 캐릭터에요 유연자적하고 섬세하고 자기멋대로인 애새끼같은 캐릭터죠. 물론 우리의 배신의 아이콘 로키의 이미지상 히어로? 안어울릴수 있어요, 저는 그거 어벤저스 인피니트워? 에서 로키가 안튀고 타노스손에 디질때부터 느꼈습니다. 저는 로키의 배신자면모를 믿었거든요 근데 안도망치고 죽은 시점에서 로키는 이름바 캐붕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나는 드라마2의 로키의캐붕? 살아있으니 완전 땡큐입니다. 저 인피니트 워에서 로키 죽었을때부터 오열하고 있었거든요 배신자새끼야 왜 이때는 배신을 안하고 디졌니 너 잘하는 거 안해서 죽어버렸잖아 하면서 오열했습니다. 그렇지만 원작에서 죽였잖아요 그때는 캐붕을 못느끼셨나요? 우리 어\쩌구 태양 어쩌구할때는 내가 더 잘만들겠다는 생각을 하셨나요? 그냥 님도 나노단위로 파셧겠지만 저도 나노단위로 팠어요 삭제씬도 30번 넘게 보고 영화도 그정도 보고 우리 로키 애새끼같고 귀엽구나 하고 봤습니다. 나중에는 질린다 싶을때까지 봤어요 저도 캐해석 진심입니다. 그냥 그냥님은 로키가 가진 많은 특성중에 본인이 멋지다고 하는 면보만 취사선택해서 이게 로키지 하신거 같은데요
4:22 ㄹㅇ임.. 이게 딱 로키 캐릭터성이 제일 잘 드러난 부분임. "이거 어떻게했냐? 아 맞다 쟤 로키였지.." 토니스타크가 슈트를 만들든, 뭐 신기술을 만들어냈든 그거갖고 놀라는 사람이 있을까요? 없습니다. "저거 어떻게 했냐? 아 쟤 아이언맨이었지." 영상 내용이 너무 좋습니다.
드라마 로키를 보면서 왠지 모를 찝찝함과 답답함이 있었어요ㅠㅠ 근데 제가 어디서 그런 느낌을 느꼈는지 깨달을 수 있었던 거 같네요! 정말 영상보면서 저랬어야 로키인데 그래야 되는데 라는 생각밖에 안 들었어요ㅠㅠ 정말 시원하게 긁어주셔서 감사하고 이런 영상 제발제밯 더 많이 만들어주세요ㅠㅠ 정말 유튜브 계속 하셨으면 좋겠어요ㅠㅠ 이렇게 진심이신 분이 또 이렇게 정확하게 분석하시는 분이 계속 남아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
개인적인 생각으론 로키가 그토록 바라던 영광스러운 목적을 소중한 이들을 위해 고독한 왕좌에 오르며 영광스러운 목적을 달성하는 것까진 좋았음 그러나 그 스토리를 로키의 캐릭터성을 박살낸 후에 보여줘서 이입이 잘 안됐음 진짜 마블은 루소형제 처럼 캐릭터성 이해하는 사람이 작품 만들어야함
근데 사실 철든 로키도 ‘전보다’ 철든 거지 제대러 철든 건 아니라서 저렇게 주장하는 건 웃긴 거 같아요 ㅋㅋㅋ 워낙 전에 악한 빌런이었어서 토르 라그나로크편에서 토르랑 아스가르드인들편에 서는 모습에 철들었다는 생각이 들게 해줬지만 수르트 부활시켜 헬라 잡는, 토르 포함 여럿이 목숨 걸고 시간 버는 1분 1초가 소중한 작전 중에 스리슬쩍 큐브 챙기는(심지어 인피니티워 편까지 토르한테서 숨김) 모습 보면 ’오딘슨‘이라는 성으로서 , ‘서리거인’이 아닌 장난의 ‘신’이라는 아스가르드인으로서의 각성은 했지만 통수 칠 가능성을 늘 염두해두는 악동의 면모는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버리지 않은 아이덴티티였는데... 심지어 죽기 직전 행보를 보면 그 세치 혀로 적진 한복판에서 당당하게 헐크 등장할 시간을 벌고, 진짜 큐브를 손에 쥔다는 도박도 섞으며 타노스를 말로 속여 몰래 단검으로 목을 딴다는 교활함과 말빨과 순발력과 지능을 보여줬구.(물론 상대가 그 타노스라 당하진 않았지만) 철이 들어서 심한 빌런까진 아니더라도 악동이자 장난의 신 로키로서의 캐릭터는 어느 작품의 시점이었어도 로키 스스로 인지했을 텐데 ‘어느 작 기준 아님?’은 말이 안 되네요 ㅋㅋㅋㅋ
아니 ㅈㄴ 어이가 없네 로키의 교활함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너하고 이영상을 좋아하는 사람이지 나같은 경우는 빌런이지만 애정을 원하는 사악함 속에 순수함을 좋아했음 캐릭이 입체적이니까 토르 라그나로크 그 바이프로스트 다리에서 로키가 떨어지면서 오딘한테 인정받고 싶어하는 모습을 좋아한거라고 그놈의 교활함은 애초에 부정적인 단어임 그래서 나는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머리쓰는걸 줄이고 마치 캡틴과 같이 우직하게 행동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음 영상 초반 너무 말투가 공격적이고 확신에 찬 모습이 역겨워서 이런 사람들도 많다는걸 알려주려고 이글쓰는거임
로키를 다루는건 로키한테 진짜 애정을 느끼는 작가나 진짜 팬인 사람이 만드는게 나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야 어떤거에서 매력을 느끼는지 알아서요 게임은 너드같은사람이 만드는게 좋다는 거처럼(어디에서 뽕차오르는지,어디에서 지름신이 강림할지 아는 사람이 만들어야 한다) 로키를 다루는 영화와 드라마는 로키라는 캐릭터를 잘알고 정말 좋아해서 어떤게 로키의 매력인지 잘 아는 사람이 만들어야 하는거죠.
드라마 로키는 지구 616의 로키입니다. 2013년작 토르 다크월드에서 셀빅박사의 칠판 이스터 에그로 처음 등장한 지구 616이죠 그 후 마블 영화, 드라마를 통해 지구 616이 조금씩 소개되었고 지금은 메인 유니버스가 616으로 바뀐겁니다. 마블 작가들이 바보가 아닌게 설정 수정을 위해 매번 이스터 에그를 계속 깔아왔고 지금은 멀티버스를 확장하는 상황에서 왜 로키는 과거의 로키와 다른가를 따진다는건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멀티버스 세계관에서 무의미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로키를 만들어온 이미지를 그냥 그런걸로 쌩깐다? 님이야말로 그 생각이 ㅈㄴ 무의미하다고 생각은 안 함? 그럼 뭐 마블은 이제부터 서사를 쌓을 필요가 없겠네? 케릭의 성격 스토리 이미지 전부 다 니가 말한 ㄴ 그 ㅈ같은 논리로 싸그리무시해도되잖아 ㅋㅋ 그럼 뭐 영화를 보는 사람들이 이해나 해주나?
그렇다고 이시리즈 저시리즈 다른 평행세계의 로키가 같은 모습으로 나온다면 혼란의 도가니겠죠. 드라마 속 다른 평행세계의 로키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나왔듯 적어도 다른 배우가 연기하거나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등장하여 포스터만 봐도 '이 로키는 그 시리즈의 로키가 아니구나' 정도는 확실히 알 수 있어야 관객들이 혼란스럽지 않겠죠.
저 수호 애빈데 우리 수호가 고아여서 수호가 말을 참 ㅈ같이도 못하는 거 이해해주세요.ㅠㅠ 아무리 잘 만들어도 캐릭터성이 바뀌었으니까 ㅈ망작이라고 밖에 생각을 안해요 ㅠㅠ 수호랑 같이 로키 보는데 자꾸 로키 성격이 바뀌었네 내가 알던 로키가 아니야 이 ㅈㄹ을 떨어요 ㅠㅠ 참 같이 보기 ㅈ같에요
근데 공간 안에서 마법도 못쓰고, 지구에선 그렇게 찾고 서로 빼앗으려고 애쓰던 스톤들이 tva에선 그냥 장식용 돌덩이에 불과한걸 봤으니 저렇게 겸손해지는게 이해가 조금 가기는 함 ㅋㅋㅋㅋㅋ 교활함이 좀 없어보여서 기존 캐릭터성이 팍 죽었던건 맞음. 뭔가.. 그냥 로키가 아니라 다른 새로운 캐릭터로 작품이 나왔어도 큰 영향은 없었을 것 같음.
근데 진짜 뉴욕사태 만든 로키가 저런 선택을 "우리의 시선 기준으로" 짧은 시간만에 하게 됬다는건 좀 불가능해보이긴 함 토르2, 3을 겪고, 인피니티 전까지 가게 되어 부모님과 형인 토르의 진심을 알게 되어 심신적으로 변화를 겪고 이를 수용한 우리가 아는 "목뿌직"로키가 아니라 저 로키가 TVA에서 사건 좀 겪었다고 변화하는건 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보다보면, 계속 욕 먹던 권민우 변호사가 14화 정도가면 갑자기 개과 천선을 하면서, 호감 캐릭터로 등극하고, 초반에 잠깐 얼굴만 비췄던 어떤 고위직 변호사가 등장해서, 말도 안 되는, 거의 cartoon 에 나오는 악당 수준의 악역이 되어 버립니다. 이 장면에서, 뭐 그럴수도 있겠다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이거 배우들 밥값 챙겨주려고, 극작가가 무리했네, 싶은 생각 즉, 다같이 노력하고 고생했는데, 누구는 정명석 변호사의 좋은 이미지로, 무슨 광고도 찍고, 부수입도 들어오고 하는데, 누구는 온갖 고생 다 같이 해놓고도 악역이었기 때문에 미운털 박히고 욕 먹고 할까봐, 배우도 좋고 극작가도 좋고, 좋은 게 좋은 거 하면서 갑자기 띄워준 느낌 부산행에 나오는 그 무슨 철도마 부장의 사장인지 부장인지 하는 그 네모 아저씨 그렇게 악역일 수가 없죠. 그리고 그 영화에서 온갖 나쁜 일은 그 양반이 다 하시는데, 그렇기 때문에 해외 reaction 같은 거 보면, 모든 사람들이 입을 모아 쌍욕을 해대는 겁니다. 그리고 그 여자애 아빠가 끝까지 주인공일 수 있고, 돋보이는거고요. 만일 극작가가, xxx 배우님도 고생 많이 하셨는데, 날도 더운디, 그냥 마지막에 좀 착하게 천사표 달고 끝내드리자, 그 분 광고 수입도 좀 생기시라고 ... 하면서, 끝부분에가 갑자기 뜬금없이, 느닷없이, 아니? 어린애가 있었어? 쳇, 나란 남자. 하면서 좀비 떼를 끌어앉고 기차에서 떨어지면서 나같은 건 개의치 말고 빨리가, 빨리 가아아아아 ~~~ 했더라면 어땠을까요? 그 네모 아저씨는 이미지 쇄신이 좀 됐겠지만, 부산행 이라는 영화는 영웅 본색 4 처럼 희대의 x 망작 소리를 듣게 됐을지도 모릅니다. 영웅 본색 4 - 하도 욕 쳐먹길래 왜 그러나 했는데, 때깔 좋고 연기 좋고 세련되고 다 좋은디, 막판에 중국 공안들이 들이닥쳐서 악을 소탕함. 영웅 본색의 hard boiled action 도, 세계 최고의 중국 경찰들 앞에서는 고양이 앞의 생쥐. 아~~~ 이래서 욕 먹는구나, 순간 납득. 부산행도 끝끝내 악역으로 캐릭터가 갔기 때문에 좋았지, 막판에 바꿨으면 욕 먹었을 듯 avengers series 가 떼돈을 벌고, 누구는 iron man 이라고 온갖 돈의 홍수 속에서 헤엄치는디, 누구는 나쁜 놈이라고, 사람들이 손가락질 하고 돈도 못 벌고, 고생은 고생대로 같이 하고 ... 그래서 로키를 띄워주려고 하다보니 이렇게 물에 술탄 듯, 미즈와리 한 것 같은 이런 밍밍한 캐릭터가 되어 버린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는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 terminator series 가 망한 이유도 arnold 때문이라고 생각 왜 굳이 arnold 를? 1, 2 탄에서 비중있게 나왔던 것 맞음 그렇지만 그렇게 따지만 sarah connor 를 구했던 그 kyle 역할도 멋진디? 그렇다면 배우 돈 벌 수 있게 kyle 도 무슨 유전자 공학을 써서 살려냈어야지 terminator 1 - 고체 기계 terminator 2 - 액체 인간 로봇 그래서 다들 terminator 3 에서는 어떤 더 대단한 게 나올까, 최소 액체 인간인 t-1000 이상의 무언가가 더 대단한 무언가와 싸우겠지? 기대했는데, 도로 고체 기계 vs 액체 인간 그럴거면 3탄 왜 찍음? 여기서 무리수를 쓴 것은 아마도, arnold 라는, 당시 california 주지사 겸 대배우 겸 떼부자 겸인 이 배우의 입김이 감독보다 더 쎘기 때문이라고 생각 죽은 terminator 를 계속 부활시켜서, 5탄 말아먹고, 6탄 말아먹고 하는 것도, 굳이 arnold 를 꾸역 꾸역 데려오기 때문이라 봄 6 탄에서는 이혼한 arnold 가 무슨 자기 아내에게 자기 죄를 고백하는 듯한 모습이 보여서, 더 짜증 지 개인사는 지가 현실에서 지 마누라랑 풀 일이지, 지가 불륜해서 이혼 당해놓고 그걸 왜 영화에서 ... 결론: 배우는 영화에 쓰이는 소모품 그 소모품이 소모품이 아닌, 영화를 좌지우지하는 용이 되어버리면 그 영화는 망한다고 봄 오징어 게임 2가 1도 기대 안 되는 이유 성기훈이라는 캐릭터가 너무 떴다 그렇다면 이제 성기훈 없이는 2탄이 성립 안 될텐디, 성기훈 역했던 배우가 감독님 말씀 고분 고분 들을까? 무리하게, 여기 대본 바꿔줘요, 얘는 내 친구니까 출연 시켜줘요, 이번주는 더우니까 촬영 쉽시다, 등등 감독 머리 위에서 춤추지 않을까? 오징어 게임의 대박에 크게 기뻐한 왕팬 이지만 오징어 게임 2탄에 대한 기대감 0 부산행 정말 재밌게 봤고 리액션 올라오면 꼬박 꼬박 찾아보지만 부산행 2탄은 절대 보지 말라고 댓글 날리는 1인 부산행 2탄의 실패는 또 다른 이유가 있겠지만서두 혹시 나를 한국 영화 싫어하는 사람이라고 누가 오해할까봐 적어둠 오징어 게임 리액션만 대략 100번 넘게 봤을 듯 부산행 리액션도 최소 30번은 봤을거고 🐙
시나리오를 쓸 때 고려해야 할 게 저거 밖에 없는가? 전체적인 흐름과 분량 조절 등 현실과 타협하기 위해선 모든 장면에서 최선의 선택만 하면서 영화나 드라마를 만들 순 없다. 중요한 부분에선 힘을 주고 중요도가 떨어지는 부분에는 중요도에 맞는 적절한 선택을 하는 게 맞는 거지. 그냥 방구석에서 머리로만 굴려보는 게 어떻게 현실의 모든 상황을 고려할 수 있겠어 이해는 합니다~^^
캐릭터의 지능은 작가의 지능을 능가할수 없지요ㅋㅋㅋ 하다하다 리뷰어가 답답해서 짠 시나리오가 작가가 돈받고 만든 것보다 더 흥미진진할 정도니... 개연성은 개나줘버리고 성별 비율, 강한 여성, 퀴어 다양성, 블랙워싱만 초점을 맞추니 이야기나 캐릭터성은 점점 저질이 되어가네요 위안이 되는건 이미 파괴할건 다 파괴해버려서 더이상 똥뿌릴 프랜차이즈가 남아있지 않다는거 정도가 되겠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일갈 덕분에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 하네요
심문하는씬이 중요한 장면이 되도록 스토리를 짜면 됨. 그게 작품성이랑 연계되는 것이고. 정주행 완료 했는데, 무지성 마블빠들이 로키 마지막장면 지렸다고 로키 시즌2 자체를 극찬하는거 보고 아직도 정신을 덜 차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같이 만들어도 봐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마블은 기조를 바꾸지 않을꺼임.
인피니티워에서 초반에 죽을때조차 로키가 속임수를 쓰진않은걸까?? 하는 생각이 있었을정도의 캐릭터였는데 이제는 형닮아가는지 점점 멍청해지고 단순해짐 이게 심지어 어벤져스 1 이후의 로키로 만든거임 이정도면 그냥 다른우주의 로키라서 토르랑 지능교환 했다고 하는게 이해라도 될듯하다
형, 리뷰 정말 잘 봤어. 사실 난 로키 시즌 1 드라마 볼 때에도 뭔가 그 자체로 뇌절 같았는데, 결국 이 꼴이 날 거였어. 진짜 촌철살인급 깎아내리기 고마워. 그리고 이번 리뷰 보면서 결심 섰는데, 마블 애니메이션 하나 추천할게. 마블 퓨처 어벤져스라고 해서 디즈니+ 독점 스트리밍하는 애니야. 로키 시즌 2를 봤다는 건 디플에 가입되어있다는 거니까 형도 볼 수 있을 거야. 생각보다 평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거 보면서 마블 콩깍지가 씌었었어. 적어도 멀티버스 사가보다는 잘 만들었다고 장담할게. 그리고 혹 보게 되면, 나중에 이 애니랑 멀티버스 사가를 비교하면서 같이 까는 리뷰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이 애니는 한국어 자막이 서비스 안되니까, 더빙판으로 보는 걸 추천할게.
로키가 신이 됐다고 그동안의 행동이 단순했던 걸 부정할 수는 없음
지금 6화보고 좋다는 사람들 있는데
신이 된 로키랑
원래의 캐릭터성은 따로 두고 보는 게 맞다
작품이 재밌었냐
랑
로키가 로키다웠냐
이 질문이 나뉘어야 된다는 거다
능력이 강해졌나? O
교활했나?X
능력에만 초점 맞추는 사람은 내 말을 이해하지 못할 거다
진짜 생각 좀 하고 반박을 했으면 좋겠네요
그냥 유부터께서 만드신 작본이 더 몰입갑이어서 디즈니 플러스에서 보던거는 감독이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없이 캐릭터를 설정했다는것에 감읍합니다
님이 영화 안본거같은게 토르 다크월드의 로키랑 드라마로키랑 다른 분기점의 로키입니다. 무작정 까면 잘될줄만 알았나봐요. 화이팅
@@minjongkim8807 아직도 대깨마가 있네 씹ㅋㅋ
저 붕슨로키에 현자타노스 막가타노스를 구분하게 될 수 있을 정도의 분기점이 어디있냐?
@@yougoodkim 로키 시즌1 에피1을보면 바로나오는데 혹시 유튜브 요약본만 봤나요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스토리 작가들의 역량은 기존 로키의 간교함을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수준인듯.
로키 같은 캐릭터는 사실 작가부터 똑똑하지 못하면 써먹기 너무 힘든 트릭스터 계열 캐릭터라 더욱 이런 점이 부각됨.
작가는 자신보다 똑똑한 캐릭터를 만들수 없다가 ㄹㅇ 맞말인듯
원래 캐릭터의 능지는 작가의 역량 범위 안이니까..
우리 그냥이가 상황이 존나 애매해지긴 했음 ㅋㅋ
애당초 최근 영화 및 드라마들에 대한 대중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것=병신같다 싶은 영화 까내리는 것으로 이 유튜버가 뜬 건데 마침 로키 드라마도 초반에 살짝 꼬라박은 것 처럼 보이니까 바로 앞뒤 안 가리고 근엄한 "비판" 박은거지 ㅋㅋ
근데 막상 5~6화 기점으로 평가가 반전되고 오히려 역대급이란 평가까지 받아버리니까 이제는 이 유튜버의 의견이 대중과 거리가 먼 비주류가 되어버림
와중에 어떻게든 인정하기 싫어서 최근 회차는 리뷰도 하지 않고 캐릭터성 운운 하면서 본인은 틀리지 않았다고 고정댓글로 주장하는데 뭐 이 의견이 틀린 게 아닐 수는 있다만 그렇게 하나하나 따져들기 시작하면 마블 영화에서 안 까이는거 찾기가 더 어려울 듯?
로키다워야 한다? 이 의견도 존나 받아들이기 어려움 이야기의 신이라는 이면을 가지기도 했던 원전의 로키를 이 드라마는 장난의 신 로키가 그 이야기의 신으로서의 로키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음으로써 표현함
그렇다면 히어로물로서 별로였나? 절대 아님. 반골에서 영웅으로 성장하는 전형적인 히어로물이라고도 할 수 있음
그렇다고 이 캐릭터성이 변하는 과정을 날림으로 했냐? 절대 아님. 시즌1의 4화 정도 되는 분량은 사실상 허울 뿐 이였던 장난의 신이란 타이틀을 벗겨내고 해체하는 과정 그 자체임
애당초 그 이전에도 이미 로키는 뭔가 애정을 갈구하는 결핍된 아이 같은 신이라는 것을 꾸준히 암시해 왔음
그리고 마지막으로 말하고 싶은 건 이거임
좀 영화 못 만들었다고 비난하는 그런 자극적인 컨텐츠로만 성공하려고 하지 않았으면 싶음
칭찬할 건 칭찬하고 그러면서도 아쉬운 점을 말하는 그런 리뷰도 할 수 있었음에도 본인 스스로가 가능성을 차버렸다고 밖에 안 보여짐
아니면 좀 드라마 같은 건 최종화를 다 보고 난 다음에 리뷰를 하던가 ㅋㅋ
말 한번 잘하네 자네 유튜브 할 생각 없나?
ㄹㅇ 조회수에 비해 구독자 수는 ㅈ도 안 늘어나는 이유가 있음 ㅋㅋ
아 나도 그냥이 좋아했는데 로키 까는건 이제 봣네 언팔합니다 막까충은 못참지..
로키는 장난의 신이고 제 생각으론 장난의 신이라는 명칭과는 다르게 '로키' 라는 드라마에선 그런 매력적인 로키의 캐릭터성이 많이 보여지지 않았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로키 드라마에 묘사되어 있는 주인공 로키는 어벤져스1 로키죠. 저희는 어쪌수 없이 어벤져스1의 로키가 떠오를수 밖에 없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엔드게임에서 죽은 로키와 다르게 변종 로키는 경험이 축척 되지 않은 미숙한 로키라는 생각이 듭니다. 엔드게임에 나온 로키와 어벤져스1에 나온 로키의 모습을 섞었으면 어땠을까 하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실비와 로키가 함께한 시간과 로키가 실비를 생각하는 모습을 저희 시청자에게 보여준 시간과 묘사가 부족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연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자신의 이익을 의해 사람들을 살해하고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준 로키가 실비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을 신경 쓰기나 할까? 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그동안 마블에서 보여준 로키의 역사나 서사를 실비라는 캐릭터가 다 채워줄수 없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결국에는 마지막에 시간의 신이 되었지만 장난의 신에서 시간의 신이 되는 과정이라기 보단 제가 느끼기엔 아무것도 아니였던 ㅈㅂ.. 아니아니 무의 신에서 시간의 신이 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난의 신이라는 캐릭터성을 전부 버렸던것 같아 많이 아쉬웠고요. (엔드게임의 로키와 드라마 로키를 다른 캐릭터라는 생각을 한 저는 너무 빠른 캐릭터의 변화가 개인적으로 아쉬웠습니다. ㅠ)
그냥님도 한 마블 팬으로서 마블이 가는 방향에 많이 걱정과 고민을 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로키2 드라마에 대해 칭찬하신 점도 있고 전 그냥님이 말씀하신 단점들은 타당한 이유가 있는 단점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냥님이 조금 말씀을 격하게 하시긴 하셨지만 그만큼 마블에 관심이 많으시다는 말씀이니 전 마블 팬으로써 감사하네요. 하지만 위에 말씀하신 내용도 이해가 되고 또 하나의 관점이라고 생각해요.
로키 재밌게 봤고 그걸 까니까 화난 건 충분히 이해함, 나도 로키 재밌게 봤어서 썸네일 보자마자 의아했거든. 근데 뭐 유튜브 채널이란게 어차피 자기가 생각하는 걸 영상이라는 플랫폼으로 내는 거니까 뭔 내용으로 영상을 만들건 네가 상관할 바가 아님. 너도 필력 좋은데 첫 대댓글 말마따나 그럼 너가 유튜버 하셈.
오히려 내가 재밌게 본 작품마저도 내가 못봤던 관점에서 비판해주니까 다른식으로도 로키를 즐길 수 있어서 난 좋음.
솔직히 로키는 캡틴보다 강한 인물이었는데 드라마에선 덩치 큰 일반인한테도 발리는거보고 되게 거슬렸음
시간여행하는 은행원
인지 능력 + 다양한 마법등 상당히 강해야 하는데
tva에서는 마법 사용 안됐으니까 그런거 아님?
@@lshlshlshlsh피지컬임 마법이 아니고 종족자체 피지컬
@@lshlshlshlsh 작품 기준으로 아스가르드 군인이 캡틴 한명 전투력이라는거 본적있음
로킨데 그래도 쎌텐데
ㅋㅋㅋㅋ 결말 나오기전에 대차게 까버렸는데 결말이 생각보다 너무 잘뽑혀서 당황스러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키 캐릭터성이 구려진건 맞는데 결말이 모든걸 덮어버려서 지금은 어떤 설명을 해도 안먹히게되버림
@@user-mo8mh6si4y로키 캐릭터성 하나 가지고 까는건 진짜
뭐 개억까 비판임 스토리 빌드업 연출 그 어느것 하나 빠지는거 없는데 캐릭터성 가지고 졸작이라 생각하게 끔 영상 올리는 거 보면
그냥이 부모님이 디진듯
에....일단은 다른 인물이니까요...
우리가 알고있는 영화 로키랑 드라마 로키는 다른 인물이라 봐야함..
어벤져스1 까진 같은 인물이었지만 그 이후 변종으로 tva에서 일하기 시작하면서 아예 다른 인물이 되버림
솔직히말해서 그냥 숲을 못보고 나무에만 집착하는 사람들 같아보여요. 물론 나무의 질감이나 품질로 따지자면 부족한점이 없는건 아니지만, 캐릭터성 하나가지고 이러는건 걍 나무만 보려는 사람같아요.
캐릭터성이 모자르면 제대로 된 작품이 아니지 ㅇㅇ 가장 중요한게 맞음
@@올드원 그게 모자라다고 제대로된 작품이 완성되지 않는건 아니죠. 부족한 부분을 서사로 채워도 충분히 잘 나올순 있습니다. 여러 다른 작품들중에서는 그런 경우도 있어요, 캐릭터성 때문에 아쉬워질순 있어도 이야기자체가 중요하지 않게되진 않아요.
로키2를 까는 게 너무 무지성이야.
로키가 교활함과 지혜를 잃은 게 아니라 실비라는 자신의 변종의 행동을 보고 그 스노우볼을 해체해보려 허우적거리는 게 시즌2. 근데 그 스노우볼이 너무 커. 발버둥을 쳐도 쳐도 너무 너무 커. 감당이 안 돼. 그래서 시간선이 붕괴돼. 그 속에서 로키는 '교활함'과 '지혜'가 다른 것임을 깨달은 거야. 두 가지는 다른 게 맞지. 브래드 울프를 심문하는 장면도 그래. 로키가 빌런이든 히어로든 급수가 맞는 놈한테 진심이어야지. 미스미닛이나 히 후 리메인을 상대하면서 교활하게 뒤통수를 조지는 건 괜찮은데 그딴 놈한테까지 교활할 필요가 있나? 아스가르드에서 워리어즈 쓰리한테도 교활해야 했나? 그냥 찍어누를 수 있는 상대에게 교활할 필요는 없어. 그냥 가벼운 위협으로 불어버릴 상대에게 머리를 쓰는 건 자원 낭비지.
로키는 오히려 지혜가 있으므로 히 후 리메인이 제시한 길보다 더 큰 길을 보고 그걸 실천한 캐릭터야. 수천년 간 다이아몬드 벽에다가 주먹질해서 빠져나오던 닥터후 크리스마스 특별편보다 지혜롭기는 더 지혜로웠다.
못난 영화 까는 건 괜찮은데 잘한 건 잘했다고 하는 게 맞아.
로키2가 뒤의 클라이막스를 위해 앞이 좀 루즈하긴 했지만 제대로 감상할만큼 하고 까야지.
로키가 교활하네 어쩌네 하는 것도 웃겨. 로키가 진짜 교활한 캐릭터는 아니야. 로키에게 주어지던 요소들은 좀 작위적이었던 게 사실이야. 죽었나보다 했더니 살아나있고 몰락했나 했더니 타노스한테 이것저것 받아와있고. 실패를 반복하는 실패자에게 누가 뭘 자꾸 쥐어주는 느낌이었어. 교활하다는 설정 하나 박아놓고 그랬지. 그래서 로키는 사실 겉도는 인물이었어. 철저하게 대상화되던 인물이지. 로키는 그냥 악해. 교활해. 그래서 이래. 이렇게 단순하게 대상화되면 원래 팬들은 이상한 거 알거든. 수호지에서 송강이 착한 걸로 유명하다고 계속 대상화하는데 그놈이 착한 짓 하는 게 보이질 않아. 그럴 때 이상함을 느껴. 근데 로키 서사에서 이상함 느끼는 사람 별로 없잖아. 그냥 악한 이유가 얘가 서리거인이라 그런갑다~ 이러고 넘길 만큼 겉돌아서 그랬지.
근데 이 드라마는 로키가 주인공이잖아. 시즌1에서 로키는 자기 마법이든 자기가 엄청난 보물이고 힘의 원천이라고 믿어오던 스톤이든 안 통하는 공간에 떨어졌어. 무력감을 느낀 거지. 계속해서 무력감을 주는 스토리가 이어져. TVA요원들은 로키가 무슨 짓을 하든 시간을 돌려버리고 시간 속에 가둬버리고 심지어는 그냥 봉 휘두르면 삭제가 돼 버려. 자 교활하고 지혜를 가진 자는 목적을 위해 여러가지를 이용할 수가 있어. 근데 그 속에서 로키가 목적을 가질 수가 있어? 그냥 생존이 목적이야. 그러다가 실비를 만났어. 실비는 복수하고싶어하고. 복수하는 게 맞는지 안 맞는지 계산이 안 끝났는데 실비가 죽여버리네? 그리고 시즌2의 파멸이 시작되는 거야. 그럴 때 파멸을 막는 게 '지혜'가 맞지 그럼 뭐가 지혜야? 파멸을 막기만 한 것도 아니고 주어진 정답보다 더 큰 정답을 찾아냈는데?
딱 느낌이 이래. 까야지 생각하고 까고싶은 것만 본 느낌이야. 심지어 왜곡됐어. 너만 마블 리즈시절 사랑했니? 그 시절 영화들 우리도 봤어. 로키는 교활하기보단 겉도는 호구였어. 헐크한테 패대기쳐지는. 그래서 마블이 계속 빌런이 무게감이 모자란다는 소리를 들었었지. 시빌 워 때 돼서야 빌런의 무게감이 칭찬받았어. 헬무트 제모가 진짜 '교활'했거든
@user-cl4jl8hw4x 이딴 대댓싸면 존나 쿨하다고 유튜버가 싸고돌 줄 아나보네
ㄹㅇ 공감함
애당초 상대가 조금만 급이 높아도, 심지어 토르가 경험치를 조금만 쌓아도 로키의 장난질은 바로 간파당하고 역관광을 당할 정도로 그렇게 완벽한 빌런이 아니었음
영화를 만들 때 중요한 것은 매력적인 인물을 만드는 것 아닌가 본래 가지고 있던 매력과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줘 반전매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마블을 까고 싶어서 안달난 것처럼 보임
이게 맞음
지금 로키 드라마 전체를 보면
로키가 아닌 다른 캐릭터가 했어도 상관 없는 연출이었음
진짜 이말에 공감간다
로키대신 우리옆집 광덕 삼촌이 해도 이질감없음
무취 무매력
@@OEOEOE52ㅋㅋㅋㅋ광덕이 삼촌 데려와욬ㅋㅋㅋ
@@OEOEOE52광덕삼촌 ㅋㅋㅎㅋㅎㅋㅎㅋㅋㅋㅋㅋㅋ
사실 노르드 신화에서 나오는 온갖 사건. 시프님을 야밤에 이발했다가 그 수습책으로 진짜 같은 가발+굴린부르스티, 묠니르, 궁니르, 드라우프니르, 스키드블라드니르 추가, 프레이야님과 해달 저당 잡아서 아스가르드 성벽 재건+슬레이프니르 획득 같은 아스 신족에게 이로운 일을 엄청나게 해주면서 펜리르, 요르문간드, 헬님 출산, 토르님을 게이로드의 짐으로 꼬여 줄일 뻔한 일, 결국 라그나로크 발발이라는 엄청난 일을 저질러버리는 신화계에서도 탑클의 트릭스터인데 그걸 소모하는 방식이 심심하네요.
랄부 줄다리기도 할만큼 개그캐인데..
ㄹㅇ 북유럽 신화에서 로키 없으면 서사가 진행이 안되는 경우가 대다숰ㅋㅋ
와 속 시원하네 진짜.
로키는 ㄹㅇ 저래야 로키지. 존나 간교하고 교활한 캐릭터지 ㄹㅇ...
그런 새새한것에 신경 안쓰고 큰줄기만 그린듯 시즌2 피날레 보면 캐릭터 설정이고 뭐고 그냥 갓임! 그냥 갓!!!!! 해석이고 나발이고 떡밥풀이고 다 필요없었음
내가 무슨 신이 되어야 할 지 알았다고 하는 마지막을 보고 나서도 똑같은 감상일지 궁금합니다
이 영상에선 부정하셨지만 결국 이 작품은 사람을 속이고 잔혹하게 장난치던 로키의 캐릭터성을 벗어 던지기 위해 만들어진 작품이었습니다.
이 로키는 완전히 다른, 모든 시간선을 위해 희생한 진정한 신이 된 로키를 보여주는게 의도였습니다.
로키가 단순해졌다고 표현하기 어려워졌다고 봅니다. 시즌 1에서 미래의 본인의 모습을 보고, 시간에 의해 지배당하고, 자신이 목숨만큼 소중히 하고 집착하던 그 인피니티 스톤이 단순한 돌맹이에 불과한 환경에 지내면서 로키는 분명 기존에 알던 장난의 신 로키와는 전혀 다른 캐릭터가 되었습니다.
또, 계속 존재하는 자의 언급과 시즌1의 묘사를 통해 TVA에서 행하는 로키의 모든 행동 역시 그들 손바닥 안이라는 것을 로키에게 인지시키기는 충분했을 시간이구요. 그 영리하고 교활하게 연명하던 로키가 이런 환경에서 목숨을 위협당하고, 실비에게 밀쳐져 전혀 다른 시간선으로 던져지고, 타임슬립으로 고통받는 상황에 시즌2와 같은 캐릭터성을 보이는 것이 그렇게 어색한지 모르겠습니다.
1:06 에서 그럼 내가 물어볼게 로 시작하는 주장은 로키의 변화와 성숙이 또 다른 주제라고 느꼈던 사람들에겐 그냥님이 3주전에 이 사람들을 보던 시선과 같게 보이기 충분할만큼 공격적이고 억지스러운 표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점도 멋진 건 맞음. 근데 로키의 캐릭터성이 갑자기 바꿔서 아쉬다고 할 수 있음. 점차 바뀌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좋았을 것.
솔찌 시간(이야기)의 신이 되는 건 엔드게임 이전 mcu에서 만들어 둔 것 같고 연출은 이후 mcu라 생긴 일인 듯ㅋㅋㅋ
@@hmmmmmmmmmmmmm-r2t멀티버스는 그냥 치트키네
@@parkjunu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쌉인정ㅋㅋㅋㅋㅋㅋㅋ뭐만하면 세계관이다르다..ㅋㅋㅋㅋㅋㅋㅋ
로키의 변화와 성숙이 또다른 주제로 느끼셨다고 한들, 님이 말한것처럼 '이 로키는 완전히 다른, 모든 시간선을 위해 희생한 진정한 신이 된 로키를 보여주는게 의도였습니다' 의도대로만 받아들이는것 아닌가요? 우리는 로키 드라마 이전부터 갖고있던 매력이 사라지는 그 의도가 잘못 된것 같다고 지적하는건데, 당신은 '작가들이 의도한건 로키의 성장이었다, 그래거 우리는 변화와 성숙을 느꼈다.'
라고만 하시는건...
애초에 TVA에서 인피니티 스톤이 돌맹이가 될만한 환경인것 자체도 엉성하고 그저 존재감을 과시하고 싶은 장치로밖에 안보여서요.
의도한대로 느끼고 받아들이는것이 나쁜건 아니지만,
'어벤져스때 부터 천재적이고 교활한 로키를 풀어낼 능력이 없어서
TVA의 존재감이나, 로키의 서사만 건드릴수 밖에 없던것 아니냐'는 지적 입니다.
ㅋㅋㅋㅋ 응 시즌 2 개꿀잼 마무리 나와버렸죠??
이것까지도 "이미 캐릭터성 다 무너지고 xx빨로~ "이지랄 하면 평소까는 pc 새끼들이나 똑같은 수준 인간이라고 선언하는거나 다름없음
욕먹을거 욕했더니 뭐라하네ㅋㅋㅋ 이영상에서 틀린거있냐? 있어? 있으면 반박해봐ㅋㅋ
@@인지후남 근데 이 영상 내용 다 맞긴하고 이런 아쉬운 점이 컸다 해도 마무린 좋았음
애초에 변종이든 철든 로키든 철 든다고 해서 능력이 사라지는 게 아니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제 생각에는 그냥 단순히 현재 디즈니 마블 시나리오라이터가 능력 부족이라 생각합니다. 토르 시리즈 시절 시나리오라이터랑 다른 사람인가.. 같다면 무슨 일이 있었던 거며 다르다면 하…
이사람 왜캐 화났음?
자기 뜻대로 드라마 안나와서 개화났네;;ㅋㅋㅋㅋ
전에 영상에서 로키 캐릭터성 무지성 실드치던 댓글 엄청 났음 ㅋㅋㅋㅋ
@@Hobby1412 근데 영상보니까 어그로 잘 끌리게 말하는데요 뭐 ㅋㅋㅋ 그냥 아무생각없이 보는 사람은 반감생기게 말하는 재주가 있으시네.. 오랜만에 쌩판 모르는사람한테 쌍욕먹은 기분
@user-cl4jl8hw4x 생각 없다는 말은 왜나온거야? 너야말로 정신이 좀 이상한듯? 다른 영상 안보고 이 영상만 본 사람도 수두룩 빽빽일텐데 욕하는 영상 다~~ 봐주고 이해해줘야 하는 부분임? 내가 왜? 어디가서 댓글 달지 말고 조용히 찌그러져있어 못 배운 거 티나니까
넌 이딴 댓글 왜 다는 거임? ㅋㅋㅋㅋ 말 해봐 왜 다는데?
미드의 로키는 인워 때 죽은 로키를 상정하고 구상한 것 같음. 그래서 시즌1 때 이 변종을 인워 로키랑 동일시하려고 과거 회상 같은 거 보여준 걸 텐데,
시즌1 때만 해도 어벤1 로키 특유의 빌런성이 남아 있던 것 같아서 괜찮았음. 막판에는 너무 나간 느낌이었지만......
이럴 거면 그냥 인워 때 로키가 안 죽었다고 하고 이야기를 진행하든가. 뭔가 시즌 1에 비해 적당히 만든 느낌임.
예전에 베놈이 국내 개봉하면서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던 '빌런 히어로'라는 개소리가 생각남.
약간 이느낌이 딱 맞는거같음. 드라마의 로키는 어벤져스 1 시점의 악바리 가득한 로키인데 너무 순해졌음. 약간 변호를 해보자면 TVA에서 ’인피니티 워 까지의 로키‘ 를 봤다는 점에서 독기가 좀 빠질 여지가 있긴 하다는 점인데… 이건 설득력이 약간 모자르지 않나 싶음
제시한 연출이 진짜 소름돋네여 확실히 미국 작가들의 퀄리티가 많이 낮아지긴 한듯
그냥님이 하시는 말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인 이유가 바로 인피니티워에서 로키가 타노스에게 테서렉트를 주는 척하면서
헐크가 오는 시간을 버는 전략을 보이기도 했고 연달아 타노스에게 충성하는 척하다가 칼로 기습을 걸려고도 했다는겁니다.
이것만 봐도 그냥님이 주장하는 '지혜를 동반한 교활한 캐릭터성''을 가진 로키인데 드라마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기가 매우 어려웠죠.
생각을 하고 반박을 하라니요 아니 로키다움이 뭔데? 걍 재밌게 본사람이랑 그냥 님이랑 캐해석이 다른거 아니에요? 애시당초 님말대로 교활하고 배신하고 이용하기만 하는로키는 라그라노크때도 없지 않았어요?
로키가 상대방의 정신을 흔들어 놓는 걸을 즐기기만 했나? 다크월드에서 형이 추방당한것을 즐기기만 했어? 아니잖아 로키는 악과선을 다 가지고 있는 복잡한 캐릭터였다고 로키 최애인 사람 입장에선 로키의 애새끼같은 면도 관종같은 면도 인정욕구가 강한것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로워했던 것도 섬세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것도 예민한 성정인것도 간혹 토르를 도와서 좀 착한일을 한것도 소설에서 사랑하고 사랑한 사람을 배신하고 버리고 좀 미안해하는것까지 로키의 특성이죠 교활한것도 사실이지만 계획과는 다르게 감정적으로 욱하는 것도 로키가 가진 특성 중 하나죠.
로키는 좀잡을수없는 캐릭터에요 유연자적하고 섬세하고 자기멋대로인 애새끼같은 캐릭터죠.
물론 우리의 배신의 아이콘 로키의 이미지상 히어로? 안어울릴수 있어요, 저는 그거 어벤저스 인피니트워? 에서 로키가 안튀고 타노스손에 디질때부터 느꼈습니다.
저는 로키의 배신자면모를 믿었거든요 근데 안도망치고 죽은 시점에서 로키는 이름바 캐붕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나는 드라마2의 로키의캐붕? 살아있으니 완전 땡큐입니다.
저 인피니트 워에서 로키 죽었을때부터 오열하고 있었거든요 배신자새끼야 왜 이때는 배신을 안하고 디졌니 너 잘하는 거 안해서 죽어버렸잖아 하면서 오열했습니다.
그렇지만 원작에서 죽였잖아요 그때는 캐붕을 못느끼셨나요? 우리 어\쩌구 태양 어쩌구할때는 내가 더 잘만들겠다는 생각을 하셨나요?
그냥 님도 나노단위로 파셧겠지만 저도 나노단위로 팠어요 삭제씬도 30번 넘게 보고 영화도 그정도 보고 우리 로키 애새끼같고 귀엽구나 하고 봤습니다. 나중에는 질린다 싶을때까지 봤어요
저도 캐해석 진심입니다.
그냥 그냥님은 로키가 가진 많은 특성중에 본인이 멋지다고 하는 면보만 취사선택해서 이게 로키지 하신거 같은데요
애새끼같은 배신장인 로키야 사랑한다
4:22 ㄹㅇ임.. 이게 딱 로키 캐릭터성이 제일 잘 드러난 부분임. "이거 어떻게했냐? 아 맞다 쟤 로키였지.."
토니스타크가 슈트를 만들든, 뭐 신기술을 만들어냈든 그거갖고 놀라는 사람이 있을까요? 없습니다. "저거 어떻게 했냐? 아 쟤 아이언맨이었지."
영상 내용이 너무 좋습니다.
결국 영화속 캐릭터는 작가의 능지를 넘을 수 없기에 캐릭터가 멍청해질 수 밖에..
지금 모든 영화사들에게 필요한건 뛰어난 엔지니어, 그래픽 전공자가 아닌
시나리오 작가가 절실히 필요하다...
드라마 로키를 보면서 왠지 모를 찝찝함과 답답함이 있었어요ㅠㅠ 근데 제가 어디서 그런 느낌을 느꼈는지 깨달을 수 있었던 거 같네요! 정말 영상보면서 저랬어야 로키인데 그래야 되는데 라는 생각밖에 안 들었어요ㅠㅠ 정말 시원하게 긁어주셔서 감사하고 이런 영상 제발제밯 더 많이 만들어주세요ㅠㅠ 정말 유튜브 계속 하셨으면 좋겠어요ㅠㅠ 이렇게 진심이신 분이 또 이렇게 정확하게 분석하시는 분이 계속 남아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
“장난의 신, 로키” 뭐 어디서 어떠한 신비롭고 기괴한 방법으로 어떤 사고를 칠지 기대가 되지만, 이제는 아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로키가 그토록 바라던 영광스러운 목적을 소중한 이들을 위해 고독한 왕좌에 오르며
영광스러운 목적을 달성하는 것까진 좋았음 그러나 그 스토리를 로키의 캐릭터성을 박살낸 후에 보여줘서 이입이 잘 안됐음
진짜 마블은 루소형제 처럼 캐릭터성 이해하는 사람이 작품 만들어야함
로키2 5-6화를 보고도 그 소리가 나올까..진짜 개지렸는데
근데 사실 철든 로키도 ‘전보다’ 철든 거지 제대러 철든 건 아니라서 저렇게 주장하는 건 웃긴 거 같아요 ㅋㅋㅋ 워낙 전에 악한 빌런이었어서 토르 라그나로크편에서 토르랑 아스가르드인들편에 서는 모습에 철들었다는 생각이 들게 해줬지만 수르트 부활시켜 헬라 잡는, 토르 포함 여럿이 목숨 걸고 시간 버는 1분 1초가 소중한 작전 중에 스리슬쩍 큐브 챙기는(심지어 인피니티워 편까지 토르한테서 숨김) 모습 보면 ’오딘슨‘이라는 성으로서 , ‘서리거인’이 아닌 장난의 ‘신’이라는 아스가르드인으로서의 각성은 했지만 통수 칠 가능성을 늘 염두해두는 악동의 면모는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버리지 않은 아이덴티티였는데... 심지어 죽기 직전 행보를 보면 그 세치 혀로 적진 한복판에서 당당하게 헐크 등장할 시간을 벌고, 진짜 큐브를 손에 쥔다는 도박도 섞으며 타노스를 말로 속여 몰래 단검으로 목을 딴다는 교활함과 말빨과 순발력과 지능을 보여줬구.(물론 상대가 그 타노스라 당하진 않았지만) 철이 들어서 심한 빌런까진 아니더라도 악동이자 장난의 신 로키로서의 캐릭터는 어느 작품의 시점이었어도 로키 스스로 인지했을 텐데 ‘어느 작 기준 아님?’은 말이 안 되네요 ㅋㅋㅋㅋ
진짜 로키를 너무 착하게 포장하려고 함
아버지 기억 지워서 유배 보낸 것도 포장함
토르 죽이려고 한 것도 포장함
추하다 ㅋㅋㅋㅋ 이런댓글 달려고 영상 끝까지 보고 또 타자치며 흥분했겠지?.힣힣힣 반박해봐 라면서. 와... ㅋ
@@SOS-i5p 그냥님 의견에 동의하는 댓글 아님...? 로키 철들었다로 다 포장하는게 너무 웃기다는 댓글인데
로키 제대로 보지도 않고 이상하게 해석해서 이상한 영상 싸네 ㅋㅋ
그.. 화가 많이나셨네요..?
요즘 마블을 보면..ㅜ
요즘 마블만 빨아 재끼는 뇌빼고보는 가짜 마블덕후들이 빼액거리는것도 한목했지
안나겠냐구..
ㄹㅇㅋㅋ
충분히를 아득히 넘어서 설득력이 있는데 긁힌거로 치부해버리면 앞으로 맞는말도 다수가 긁혔냐고 우겨버리면 그말이 맞는게 되겠네? 가만히 있는데 맥락없이 시비털고 긁? 이러고 있네 ㅂㅅ들이 진짜
마블은 공들여 만든 캐릭터 하나하나 시간을 들여 죽이고 있는듯.
애들이 하나같이 매력이 없어짐 매력쩌는 빌런 매력쩌는 히어로간의 이야기 일텐데
빌런도 히어로도 하나같이 볼품 없어지게 만들고 있음
그리고 대타로 볼품없는 애들을 쑤셔박아 놨지
아니 ㅈㄴ 어이가 없네 로키의 교활함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너하고 이영상을 좋아하는 사람이지 나같은 경우는 빌런이지만 애정을 원하는 사악함 속에 순수함을 좋아했음 캐릭이 입체적이니까 토르 라그나로크 그 바이프로스트 다리에서 로키가 떨어지면서 오딘한테 인정받고 싶어하는 모습을 좋아한거라고
그놈의 교활함은 애초에 부정적인 단어임 그래서 나는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머리쓰는걸 줄이고 마치 캡틴과 같이 우직하게 행동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음
영상 초반 너무 말투가 공격적이고 확신에 찬 모습이 역겨워서 이런 사람들도 많다는걸 알려주려고 이글쓰는거임
요즘 마블 pc도 큰 문제이지만 영화가 너무 컨셉에 잡아먹힘
샹치: 중국풍 넣으려다 마지막에 뇌절
이터널스: 너무 다큐같음
닥스2: 공포뎐출로 개연성 망함
토르4: 개그뇌절로 번개맨 됨
쉬헐크: 제 4의벽 뇌절로 마지막을 말아먹음
미즈마블: 하이틴 감성으로 너무 유치해짐
로키 뭐 철드는거 좋다 이거야. 근데 핍진성 하나 안챙기고 그냥 어 형 이제 착해졌어 그러니까 로키라는 개성 버릴게. 이러면 누가좋아하냐고 좋아하는 작품 뭐라하는거 같아서 착해졌으니까 된거아님? 하면서 합리화 하고 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아쉬운건 아쉽다고 해야지
한 배우가 캐릭터를 오래담당하다보니 배우=캐릭터 로 굳어지는 느낌도 없지않아 있어서(예를들어 로다주가 토니 그자체다 같은) 어쩌면 내가 로키를 좋아하는지. 로키역할을 연기하고있는 톰히들스턴을 좋아하는지도 헷갈리는 경우가 생길듯요
둘다 좋아하지만 전 로키라는 캐릭터를 좋아하는것 같아요.. 보면서 계속 뭔가 아쉽더라고요..ㅜ 근데 그 이유가 이 영상에서 말하는 이유였습니다..
솥안의 개구리 같음. (물론 실제로 솥안의 개구리는 뛰쳐 나갈 수도 있지만 그런 의미)
상징적으로 거세당하는 남자들이 자기들이 거세당하는 줄도 모르고 계속 헤벌레...
토르랑 헐크가 거세 당할 때 울었음
남자만 거세당한답니까? 여자들도 저런 디즈니와 마블의 현실정작태에 기만당하고 모욕당하며 여성할례를 당하고 있는데! 정말 여성으로서 보기에도 여성 영웅 캐릭터를 혈통빨,관계빨,도구빨로만 쳐바른 채 양산형으로 내놓고 팔겠다는 게 더더욱 분명한 여성 모욕으로 보여지는걸요!
작중 인물은 작가의 지능을 뛰어넘을수없다.. 그건그렇고 대단하십니다
속이 뻥 뚫리는 느낌 다 눈치보고 있는데 존경합니다 상남자 👍
빌런의 이미지에서 벗어남에도 지혜와 교활함을 겸비한 캐릭터😊
그것이 로키.
영상 잘 봤습니다!
분석력에 감탄하고 갑니다!
승승장구하세요!
로키를 다루는건 로키한테 진짜 애정을 느끼는 작가나 진짜 팬인 사람이 만드는게 나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야 어떤거에서 매력을 느끼는지 알아서요
게임은 너드같은사람이 만드는게 좋다는 거처럼(어디에서 뽕차오르는지,어디에서 지름신이 강림할지 아는 사람이 만들어야 한다)
로키를 다루는 영화와 드라마는 로키라는 캐릭터를 잘알고 정말 좋아해서 어떤게 로키의 매력인지 잘 아는 사람이 만들어야 하는거죠.
드라마 로키는 지구 616의 로키입니다.
2013년작 토르 다크월드에서 셀빅박사의 칠판 이스터 에그로 처음 등장한 지구 616이죠
그 후 마블 영화, 드라마를 통해 지구 616이 조금씩 소개되었고 지금은 메인 유니버스가 616으로 바뀐겁니다.
마블 작가들이 바보가 아닌게 설정 수정을 위해 매번 이스터 에그를 계속 깔아왔고
지금은 멀티버스를 확장하는 상황에서 왜 로키는 과거의 로키와 다른가를 따진다는건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멀티버스 세계관에서 무의미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로키를 만들어온 이미지를 그냥 그런걸로 쌩깐다? 님이야말로 그 생각이 ㅈㄴ 무의미하다고 생각은 안 함? 그럼 뭐 마블은 이제부터 서사를 쌓을 필요가 없겠네? 케릭의 성격 스토리 이미지 전부 다 니가 말한 ㄴ 그 ㅈ같은 논리로 싸그리무시해도되잖아 ㅋㅋ 그럼 뭐 영화를 보는 사람들이 이해나 해주나?
그렇다고 이시리즈 저시리즈 다른 평행세계의 로키가 같은 모습으로 나온다면 혼란의 도가니겠죠. 드라마 속 다른 평행세계의 로키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나왔듯 적어도 다른 배우가 연기하거나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등장하여 포스터만 봐도 '이 로키는 그 시리즈의 로키가 아니구나' 정도는 확실히 알 수 있어야 관객들이 혼란스럽지 않겠죠.
멀티버스는 치트키다...
저 수호 애빈데 우리 수호가 고아여서 수호가 말을 참 ㅈ같이도 못하는 거 이해해주세요.ㅠㅠ
아무리 잘 만들어도 캐릭터성이 바뀌었으니까 ㅈ망작이라고 밖에 생각을 안해요 ㅠㅠ 수호랑 같이 로키 보는데 자꾸 로키 성격이 바뀌었네 내가 알던 로키가 아니야
이 ㅈㄹ을 떨어요 ㅠㅠ 참 같이 보기 ㅈ같에요
그냥님 시나리오 집중하면서 봤습니다. 요즘 그나마 보는게 로키밖에없는데 너무 명료하게 설명해주시네요. 캐릭터에대한 이해도나 상황파악 능력이 탁월하신것 같습니다. 이렇게 스토리가 전개되었더라면 저도 만족했을텐데 지금 방영중인 로키는 뭔가 2프로 부족한 느낌이 드네요ㅠ
다른 영상은 다 좋은데 이번영상은 좀 모르겠다
다른 캐릭터 서사 말할때는 부족했던 캐릭터의 성장을 좋다고 했으면서 왜 로키는 성장하면 안됨? 로키는 언제까지나 철없는 어린시절에 머물러야하나?
뭐래는거야 ㅋ 니가 만들어라 그럼 ㅋㅋ 혼자 흥분해서 욕에 잘난척에.. 못봐주겠네 진짜ㅋ
근데 공간 안에서 마법도 못쓰고, 지구에선 그렇게 찾고 서로 빼앗으려고 애쓰던 스톤들이 tva에선 그냥 장식용 돌덩이에 불과한걸 봤으니 저렇게 겸손해지는게 이해가 조금 가기는 함 ㅋㅋㅋㅋㅋ 교활함이 좀 없어보여서 기존 캐릭터성이 팍 죽었던건 맞음. 뭔가.. 그냥 로키가 아니라 다른 새로운 캐릭터로 작품이 나왔어도 큰 영향은 없었을 것 같음.
철 들었다고 지능이 떨어지면 안되는데..
근데 진짜 뉴욕사태 만든 로키가 저런 선택을 "우리의 시선 기준으로" 짧은 시간만에 하게 됬다는건 좀 불가능해보이긴 함
토르2, 3을 겪고, 인피니티 전까지 가게 되어 부모님과 형인 토르의 진심을 알게 되어 심신적으로 변화를 겪고 이를 수용한
우리가 아는 "목뿌직"로키가 아니라 저 로키가 TVA에서 사건 좀 겪었다고 변화하는건 좀....
다른건 다 모르겠는데 이 부분이 좀 인지부조화 씨게 오긴 하더라구요
작가들이 노력해서 만든 작품에서 뭐 하나 흠 잡아서 까면 자기가 뭐 대단하게 느껴집니까?
드라마 전체를 만드는 것하고 니가 드라마 보고 이건 별로네 이렇게 바꾸면 더 좋겠는데 작가 수준 ㅉㅉ 이러는 것을 감히 비교를 하나요?
멀티버스가 시작된후로 한케릭터가 우리가알고있던 그케릭터가아니라 사실은 다른 차원의 케릭터였다라는 치트키가 있어 어려워진것같아오
이해가 안되는게 개인의 감상을 폄하하고 욕하는게 의미없는 짓임 .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지 존중을 안해주냐
7:35감탄만 했습니다...
찡긋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보다보면, 계속 욕 먹던 권민우 변호사가 14화 정도가면 갑자기 개과 천선을 하면서, 호감 캐릭터로 등극하고, 초반에 잠깐 얼굴만 비췄던 어떤 고위직 변호사가 등장해서, 말도 안 되는, 거의 cartoon 에 나오는 악당 수준의 악역이 되어 버립니다. 이 장면에서, 뭐 그럴수도 있겠다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이거 배우들 밥값 챙겨주려고, 극작가가 무리했네, 싶은 생각
즉, 다같이 노력하고 고생했는데, 누구는 정명석 변호사의 좋은 이미지로, 무슨 광고도 찍고, 부수입도 들어오고 하는데, 누구는 온갖 고생 다 같이 해놓고도 악역이었기 때문에 미운털 박히고 욕 먹고 할까봐, 배우도 좋고 극작가도 좋고, 좋은 게 좋은 거 하면서 갑자기 띄워준 느낌
부산행에 나오는 그 무슨 철도마 부장의 사장인지 부장인지 하는 그 네모 아저씨
그렇게 악역일 수가 없죠. 그리고 그 영화에서 온갖 나쁜 일은 그 양반이 다 하시는데, 그렇기 때문에 해외 reaction 같은 거 보면, 모든 사람들이 입을 모아 쌍욕을 해대는 겁니다. 그리고 그 여자애 아빠가 끝까지 주인공일 수 있고, 돋보이는거고요. 만일 극작가가, xxx 배우님도 고생 많이 하셨는데, 날도 더운디, 그냥 마지막에 좀 착하게 천사표 달고 끝내드리자, 그 분 광고 수입도 좀 생기시라고 ... 하면서, 끝부분에가 갑자기 뜬금없이, 느닷없이, 아니? 어린애가 있었어? 쳇, 나란 남자. 하면서 좀비 떼를 끌어앉고 기차에서 떨어지면서 나같은 건 개의치 말고 빨리가, 빨리 가아아아아 ~~~ 했더라면 어땠을까요? 그 네모 아저씨는 이미지 쇄신이 좀 됐겠지만, 부산행 이라는 영화는 영웅 본색 4 처럼 희대의 x 망작 소리를 듣게 됐을지도 모릅니다. 영웅 본색 4 - 하도 욕 쳐먹길래 왜 그러나 했는데, 때깔 좋고 연기 좋고 세련되고 다 좋은디, 막판에 중국 공안들이 들이닥쳐서 악을 소탕함. 영웅 본색의 hard boiled action 도, 세계 최고의 중국 경찰들 앞에서는 고양이 앞의 생쥐. 아~~~ 이래서 욕 먹는구나, 순간 납득. 부산행도 끝끝내 악역으로 캐릭터가 갔기 때문에 좋았지, 막판에 바꿨으면 욕 먹었을 듯
avengers series 가 떼돈을 벌고, 누구는 iron man 이라고 온갖 돈의 홍수 속에서 헤엄치는디, 누구는 나쁜 놈이라고, 사람들이 손가락질 하고 돈도 못 벌고, 고생은 고생대로 같이 하고 ... 그래서 로키를 띄워주려고 하다보니 이렇게 물에 술탄 듯, 미즈와리 한 것 같은 이런 밍밍한 캐릭터가 되어 버린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는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
terminator series 가 망한 이유도 arnold 때문이라고 생각
왜 굳이 arnold 를?
1, 2 탄에서 비중있게 나왔던 것 맞음
그렇지만 그렇게 따지만 sarah connor 를 구했던 그 kyle 역할도 멋진디?
그렇다면 배우 돈 벌 수 있게 kyle 도 무슨 유전자 공학을 써서 살려냈어야지
terminator 1 - 고체 기계
terminator 2 - 액체 인간 로봇
그래서 다들 terminator 3 에서는 어떤 더 대단한 게 나올까, 최소 액체 인간인 t-1000 이상의 무언가가 더 대단한 무언가와 싸우겠지?
기대했는데,
도로 고체 기계 vs 액체 인간
그럴거면 3탄 왜 찍음?
여기서 무리수를 쓴 것은 아마도, arnold 라는, 당시 california 주지사 겸 대배우 겸 떼부자 겸인 이 배우의 입김이 감독보다 더 쎘기 때문이라고 생각
죽은 terminator 를 계속 부활시켜서, 5탄 말아먹고, 6탄 말아먹고 하는 것도, 굳이 arnold 를 꾸역 꾸역 데려오기 때문이라 봄
6 탄에서는 이혼한 arnold 가 무슨 자기 아내에게 자기 죄를 고백하는 듯한 모습이 보여서, 더 짜증
지 개인사는 지가 현실에서 지 마누라랑 풀 일이지, 지가 불륜해서 이혼 당해놓고 그걸 왜 영화에서 ...
결론: 배우는 영화에 쓰이는 소모품
그 소모품이 소모품이 아닌, 영화를 좌지우지하는 용이 되어버리면
그 영화는 망한다고 봄
오징어 게임 2가 1도 기대 안 되는 이유
성기훈이라는 캐릭터가 너무 떴다
그렇다면 이제 성기훈 없이는 2탄이 성립 안 될텐디, 성기훈 역했던 배우가 감독님 말씀 고분 고분 들을까?
무리하게, 여기 대본 바꿔줘요, 얘는 내 친구니까 출연 시켜줘요, 이번주는 더우니까 촬영 쉽시다, 등등 감독 머리 위에서 춤추지 않을까?
오징어 게임의 대박에 크게 기뻐한 왕팬
이지만
오징어 게임 2탄에 대한 기대감 0
부산행 정말 재밌게 봤고 리액션 올라오면 꼬박 꼬박 찾아보지만
부산행 2탄은 절대 보지 말라고 댓글 날리는 1인
부산행 2탄의 실패는 또 다른 이유가 있겠지만서두
혹시 나를 한국 영화 싫어하는 사람이라고 누가 오해할까봐 적어둠
오징어 게임 리액션만 대략 100번 넘게 봤을 듯
부산행 리액션도 최소 30번은 봤을거고 🐙
다른 이야기 이지만 닥터후에 나오는 메인 빌런중 하나인 마스터가 로키랑 비슷한 느낌의 캐릭터인데 마스터 만큼 지능적으로 교활하게 표현해줬으면 좋았겠다.. 닥터후팬들은 몽말인지 알지?
이런 채널을 알게되어 영광입니다 꼭 승승장구하시길 바랍니다
생각해보니 로키 캐릭터성이 많이 무너지긴 했죠 ㅋㅋㅋ
시나리오를 쓸 때 고려해야 할 게 저거 밖에 없는가? 전체적인 흐름과 분량 조절 등 현실과 타협하기 위해선 모든 장면에서 최선의 선택만 하면서 영화나 드라마를 만들 순 없다. 중요한 부분에선 힘을 주고 중요도가 떨어지는 부분에는 중요도에 맞는 적절한 선택을 하는 게 맞는 거지. 그냥 방구석에서 머리로만 굴려보는 게 어떻게 현실의 모든 상황을 고려할 수 있겠어 이해는 합니다~^^
5:28
여기서부터 그냥님이 짠 대본 다시 봤는데 소름돋음..
저대로 나왔으면 팝콘 두 개 사 먹었다
와 ㅋㅋ 진짜 조금만 다듬으면 x-5 에피소드 재밌었겠네요 본편 진짜 너무 밋밋했음..
이분 캐해 되게 잘하시네요... 다만 조금만 말 곱게 해주셨으면 감사할거같아요 ㅠ 이제 추천 영상으로 유입되었는데 다짜고짜 욕먹은 기분이라 섭섭해요
이 영상 말고는 안 이래요 허허..
섭섭하셨다면 토닥토닥
+욕하는 대상은 따로 있어유..
현 마블 작가보다 훨씬 더 로키를 더 잘 아시는것 같네요 .. 오늘도 영상 잘 보고 갑니다 ~~
그 오랜만에 어벤저스 1편 다시보는중인데, 로키가 굉장히 교활하고 위협적인 빌런이었네요..? 지금이랑 너무 많이 다름
맞아요 심지어 민간인들 사이에서 난리 치고 헬리 캐리어에 잡혀 들어간 것도 계획이었죠
공감하지만 제작진 능력부족이든 분량 조절이든 타협점이 있었을거란 생각.. 그냥 그나마 봐줄만한 마블 시리즈가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감격스러운 상황이라..ㅋㅋ
캐릭터의 지능은 작가의 지능을 능가할수 없지요ㅋㅋㅋ
하다하다 리뷰어가 답답해서 짠 시나리오가 작가가 돈받고 만든 것보다 더 흥미진진할 정도니...
개연성은 개나줘버리고 성별 비율, 강한 여성, 퀴어 다양성, 블랙워싱만 초점을 맞추니 이야기나 캐릭터성은 점점 저질이 되어가네요
위안이 되는건 이미 파괴할건 다 파괴해버려서 더이상 똥뿌릴 프랜차이즈가 남아있지 않다는거 정도가 되겠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일갈 덕분에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 하네요
네이버 웹툰인 초인의 시대가 더 나아보이죠. 해당 웹툰은 작가 혼자서 만든다.
동원할수있는 재력과 힘에서 압도적으로 차이나는 디즈니는 똥볼을 차고 다니네요.
로키는 교활함이 핵심인 트릭스터인 캐릭터 니까요.
저도 간간히 로키 요약을 보는사람이라 심문나올때 장난의신 로키 언급나왔을때 무슨 트릭을 쓰려나 기대했는데, 너무 단순하더라구요
저 자식이 입으로 악한행동을 터니깐 역으로 포지션 잡는거 생각했는데 넘어가더래요..
뭔 심문신 한번으로 에피소드 한편을 다 잡아먹을 생각임?? ㅋㅋㅋㅋ
심문하는씬이 중요한 장면이 되도록 스토리를 짜면 됨. 그게 작품성이랑 연계되는 것이고. 정주행 완료 했는데, 무지성 마블빠들이 로키 마지막장면 지렸다고 로키 시즌2 자체를 극찬하는거 보고 아직도 정신을 덜 차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같이 만들어도 봐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마블은 기조를 바꾸지 않을꺼임.
인피니티워에서 초반에 죽을때조차 로키가 속임수를 쓰진않은걸까?? 하는 생각이 있었을정도의 캐릭터였는데 이제는 형닮아가는지 점점 멍청해지고 단순해짐 이게 심지어 어벤져스 1 이후의 로키로 만든거임 이정도면 그냥 다른우주의 로키라서 토르랑 지능교환 했다고 하는게 이해라도 될듯하다
'변종'.. 이사람은 드라마를 제대로 본걸까.
와…분석력이 미쳤습니다
님이 로키를 제대로 안본거 아닐까요?
(천재 캐릭터는 절대로 작가의 지능을 뛰어넘을 수 없다)
찐따 패는 타격감 미쳤습니다
와우...이런걸 서사충이라고 말할 수 있울까. 히어로 액션 장르인만큼 그 캐릭의 외모와 매력을 일백번도 더 말하며 강조하면서도 그 캐릭터에 대한 서사와 아이덴티티를 명확하게 하는것이 얼마나 더 그 장르에 몰입하고 빠져들수있는지를 말해주네
ㅋㅋㅋ근데 뭔가 화내는 것도 이제 제대로 보라고 알려주는 것 같아서 좋네 ㅋㅋ
차라리 라그나로크나 인피니터워 쯤 로키였으면 착하기만 해도 10번 100번 양보하면서라도 이해하겠는데 어벤져스1 직후에 이탈한 로키가 갑자기 착해지는 건 솔직히 이해하기 어렵긴 했어요.
이거보고 로키 보고 로키 마무리가 좋아서 그냥도 한편 더 올라오겠다 기대했는데 ㅋ
그냥채널 호불호 없겠다 했는데 호불호 있겠네
로키는 이번영상내용에 공감하는데 결말 모습이 멋있었다는것도 인정
형, 리뷰 정말 잘 봤어. 사실 난 로키 시즌 1 드라마 볼 때에도 뭔가 그 자체로 뇌절 같았는데, 결국 이 꼴이 날 거였어.
진짜 촌철살인급 깎아내리기 고마워.
그리고 이번 리뷰 보면서 결심 섰는데, 마블 애니메이션 하나 추천할게.
마블 퓨처 어벤져스라고 해서 디즈니+ 독점 스트리밍하는 애니야. 로키 시즌 2를 봤다는 건 디플에 가입되어있다는 거니까 형도 볼 수 있을 거야.
생각보다 평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이거 보면서 마블 콩깍지가 씌었었어. 적어도 멀티버스 사가보다는 잘 만들었다고 장담할게.
그리고 혹 보게 되면, 나중에 이 애니랑 멀티버스 사가를 비교하면서 같이 까는 리뷰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이 애니는 한국어 자막이 서비스 안되니까, 더빙판으로 보는 걸 추천할게.
캉 렌슬 로키 모비우스 실비 5명 중에 가장 캐릭터성이 빈약해진 건 맞는거같음 중요한 주인공이 저러고 있으니..
자극적이지만 준내 맞말만 하는 채널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자극적인거면 어떤 인생을 사는건지 ?
로키 드라마 시즌2는 로키가 주인공이 아니고 TVA가 주인공.
로키가 하는 일은 그냥 "우연히 이 일에 휘말린 일반시민" 아무나 데려와도 별 차이 없음.
근데 드라마 로키의 로키는 어벤져스 뉴욕 전투의 로키이기 때문에 다크 월드, 라그나로크, 인피니티 워 등등의 일은 겪어보지 못했잖아요. 그러면 그 교활한 캐릭터가 바뀐 것도 이해되지 않을까요..?
상상하면서 봤는데 진짜 몰입감 지리는 스토리네요
댓글들 꼬라지 보니까 후반부 명장면 좀 보고 뽕 차올라서 쉴드 치는데 칠 걸 쳐야지 로키가 신캐도 아니고 10년 전부터 계속해온 캐릭터인데 그 캐릭터의 설정과 서사를 이따구로 표현하면 이건 당연히 문제라는 걸 못 알아듣나
@@user-mo8mh6si4y 서사랑 설정이 뭐? ㅇㅈㄹ ㅋㅋㅋ 병쉰 인증하는 거 잘 봤고
@@CASTLE-HOLDINGS이 로키는 변종 아님 애당초 tva안에서는 캉이 원한대로 행동한건데 뭐
자극적인 제목에 누르게 되었는데 너무 반박할수없는 맞말이라 이마를 탁치고 갑니다👍🏻 스토리 대박이시네요💯
로키는 성장해 버렸다. 하지만...
교활하고 지혜로운 여우였던 로키는,,,
사라졌다.
로키 서사는 멋진 건 맞는데, 원래 모습이 사라진 건 아쉬운 게 진짜 맞음. 사실 이건 엔드게임 전에 로키 서사가 크게 잡혀있다가 엔드게임 이후 mcu가 조져버린 듯.
ㄹㅇ 로키가 로키가 아님...대본 작가가 로키에 대한 이해가 없는거같음
드라마 로키는 어벤져스 1 체포 이후 분기점의 로키인데 그 후의 영화들을 왜 계속들먹이지ㅋㅋ 제발 제대로좀 봅시다. 무작정 깐다고 유식해보이지 않아요😂😂
로키는 철안들었으면 좋겠다. 신이 되는 장면으로 마무리가 됬지만 그 힘으로 또 어디서 장난질 하고있으면 좋겠음 ㅋㅋㅋ 장난질 하다가 정복자 캉 한테 두들겨 맞고 자리 빼앗기겠지
로키는 철든다고 멍청해지는 케릭터가 아니라고 마블아
마블가서 글 안쓰고 뭐합니까!
멀쩡한 마블작품 보고싶다 ㅠㅠ
첨언인데 executive producer 에 톰히들스턴 떠있는거 보면 난 그렇게 가슴이 아프더라고
와 새로 짜인 그 장면들을 머릿속에 상상해보니까 공포 그 자체다
타노스한테 마인드스톤 바치는척 하면서 암살시도하던 모습이 협잡쿤 로키의 마지막 모습ㅠ
사카아르에서 로키가 그랜드마스터 절친이 되어있는 장면은 진심 설명이 아무 필요가 없었다
이분 시나리오 너무 좋다... 딱 내가 사랑한 로키 그대로임
약간 이ㅅㄲ 게임 ㅈ 같이하네 하는캐릭터에서
그냥 점잖은 캐릭터가 되버림
철이들었어도 아군인데 밉다 라는 느낌이있어야되는데
저 때에는 시간이 별로 없어서 풀어주고 절망에 빠뜨리는 시간이 없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똑같이 아쉬워했던 시청자로서 공감하고 갑니다.. 분명 로키다운 뭔가가 있을 것 같았는데.. 고문기계로 협박하는거 보고 설마 이게 끝은 아니겠지.. 뭔가 다른 로키다운 전략이 있겠지.. 했는데 아무것도 없는거 보고 너무 아쉬웠어요
AI 작가쓰면 본질 안까먹을 거 같은데 이 캐릭터는 이렇다 지정하면 그걸 벗어나게 하지 않을꺼고 ㅋㅋㅋ
궁금한게 있습니다. 헬라 처럼 강한 여자 캐릭터가 매인 히어로 가 될려면 어떻게 개연성과 스토리를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