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가 자기보다 매우 강할때 비기는 상황을 유도하거나 실력이 비등한 팀하고 경기할때 1:0 2:0 앞설때 일부러 게임을 심하게 루즈하게(침대축구)를 하는건 좀 부정적으로 봅니다 사람들이 축구장에 돈과 시간을 들여서 경기장에 가는건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누워있는 모습을 보려고 가는게 아니잖아요 지금은 중동 몇몇 나라들이 이런 방식의 경기를 하지만 이방식이 전세계로 퍼진다고 상상해 보세요
수비 밀집도가 촘촘하지만, 횡적 공간이 얇다는 단점도 보이네요, 패싱 게임을 주로 하는 팀에겐 아주 효과적이지만 개인 돌파 능력, 즉 개인기가 뛰어난 1~2인에게 돌파 당했을 경우 순식간에 뚫려 버릴 위험성도 있네요. 또한 숏 로빙 패스등 부분 전술이 뛰어난 팀에게도 취약점이 보이는 전술로도 보입니다.
보통 역습으로 많이 진행할겁니다 수비가 기반으로된팀은 체력적과 피지컬 굉장히 뛰어나야 됩니다 수비가 단단하면 상대팀은 더욱더 공격적으로 나올수 밖에 없고 더해서 수비라인까지 높아 질수도 있습니다 이말은 수비가 헐거워졌다는 근거고 공을 탈취할 시 체력과 스피드가 뛰어난 미드필더와 공격수가 빠르게 상대진영으로 뛰쳐나가고 롱볼이나 빠르고 간결한 패스플레이로 공격전개를 해서 한방을 노리는 공격패턴이 대부분입니다 이 전술의 파훼법은 요즘 epl에서 대표적으로 클롭감독이 수비라인을 굉장히 높게 올리고 선수간격을 좊히면서 공격을 강화하고 볼을 빼앗겼을때 바로 압박하여 상대의 역습을 차단하는 전술을 사용하는게 파훼법같네요
단단한 수비를 공략하는 공격 방법은 팀의 상황과 전술에 따라 굉장히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 말씀하신 것처럼 페널티박스 안으로 최대한 볼을 붙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는데요. 페널티박스 안에 공격숫자를 늘리고, 그 안으로 볼을 투입시키는 건 공격을 강화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죠. 그러나 여기서도 공격수의 유형에 따라 공중볼 or 낮은 크로스로 페널티박스 안으로 볼을 투입하는 방법에 차이가 발생합니다. 물론, 골문으로 최대한 붙이는 것만이 방법은 아닌데요. 스페인처럼 패스 플레이를 통해 단단한 수비를 벗겨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2. 그리고 이런 다양한 공격 방법들이 이루어지기 이전에, 공격하는 팀이 추구해야하는 것은 수비에 '틈'을 만드는 과정이 아닐까 합니다. 경기장을 넓게 사용하면서 볼을 좌우로 혹은 상하로 빠르게 순환시키고, 수비를 많이 움직이게 만드는 것이죠. 그리고 수비가 움직이는 과정에서 단단한 수비조직에 틈이 생기고, 그 틈을 활용해 다양한 공격 방법이 시도될 수 있습니다. ㅡ 결국 단단한 수비를 상대하는 공격 방법은 수비팀의 강점과 약점에 따라, 공격팀이 가진 선수자원에 따라 아주 다양하게 나타나게 되는데요. 스페인을 예로 들어보면, 스페인은 단단한 수비를 상대로 중앙 공격수를 많이 배치하지 않습니다. 대신에 양 풀백을 높게 올려 좌우로 볼을 빠르게 돌리고, 이 때 수비에 발생하는 틈으로 미드필더들이 볼을 주고 받으며 기회를 만듭니다. 이니에스타, 실바, 이스코, 부스케츠 등 볼을 세밀하게 다룰 수 있는 선수자원이 많은 스페인에게 가장 적합한 공격 방법이라 할 수 있죠. 이처럼 어떤 방법이 최고다! 라고 말 할 수는 없을 것 같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D
말씀하신 것처럼 이번 월드컵에서 수비적으로 나온 팀들이 시메오네의 영향을 참 많이 받았다고 생각해요! 이란은 측면 미드필더가 풀백처럼 내려가서 수비하는 동시에 중원싸움에도 가담해주는 형태로 단단한 수비라인을 형성했는데, 이것이 시메오네가 최근 몇 시즌동안 at마드리드의 질식수비를 완성시켰던 핵심적인 요소였죠. 다만 시메오네의 축구는 간격유지가 공수양면으로 완벽하게 이루어지면서, 공격상황이 되면 좁은 수비간격이 공격진영으로 우루루 몰려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국가대표팀의 특성상 그 정도의 조직력을 갖추기 어려웠던 것 같아요 :D
진짜 까다롭네요.. 아시안컵 만나면 촘촘한 저걸 부숴야 하는데 파훼법이 참.. 일단 성가신게 저 간격 유지랑 사람수 같은데... 최대한 간격유지 못하고 경기 어느시점에 자기들끼리 조금 엉클어지도록 측면-중거리-중앙스루, 3지선다 정도는 계속 걸면서 싸워야겠네요 경기 초반에 측면 돌파 하고, 신경써서 좌우로 길게 퍼지면 그때 가운데로 밀어서 급작스럽게 중거리, 쇄도.. 지금처럼 후방 점유율 연습이랍시고 느릿느릿하게 볼 돌리면서 중앙이나 측면이나, 하나만 태평하게 파다간 저 수비진이 느긋하게 받아내고 역습해올것 같음 이란 만날땐 스루를 굴려도 볼 움직임을 최대한 빠르게 가져가서 저 수비간격을 전후좌우로 벌리고 그 틈에 헤집어야 할듯 아니면 아예 저 밀집수비에 다이빙이라도 해서 셋트피스 노리거나, 한명 퇴장시켜 내거나..
![[전술 분석] '루카쿠 부활', 11시즌 만의 리그 우승을 노리는 콘테 감독의 '352 전술'](http://i.ytimg.com/vi/JvkJdnekYww/mqdefault.jpg)
![[전술분석] AT 마드리드의 수비전술, 핵심은 '측면 미드필더'](http://i.ytimg.com/vi/PRIb_kmhoZ4/mqdefault.jpg)
이분 최소 대한축구협회 전술 분석가로 보내야함 늘 잼있게 보고 잇습니다
신성찬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진짜...덕분에 새로운 안목으로 축구를 볼수있게됫어요
1:37 보는 순간 숨이 턱막히는 이란의 수비라인 ㄷㄷ
두산 월드컵에서 가장 단단한 수비를 보여준 팀이 아닌가 하네요!! 상대로 만났을 때는 짜증났지만.. 이란이 수준 높은 팀이란 걸 새삼 느끼게 되는 월드컵이었습니다 ㅋㅋㅋ
이란 축구가 침대축구라고는 하지만 끈끈한 수비력을 바탕으로한 축구는 정말 매력적이어서 자세히 알고싶었는데 보기쉽게 정리해주셨네요!! 너무재미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영찬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텐백 너무수비적이라 매력은 없어보인다
상대가 자기보다 매우 강할때 비기는 상황을 유도하거나 실력이 비등한 팀하고 경기할때 1:0 2:0 앞설때 일부러 게임을 심하게 루즈하게(침대축구)를 하는건 좀 부정적으로 봅니다 사람들이 축구장에 돈과 시간을 들여서 경기장에 가는건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누워있는 모습을 보려고 가는게 아니잖아요 지금은 중동 몇몇 나라들이 이런 방식의 경기를 하지만 이방식이 전세계로 퍼진다고 상상해 보세요
다시 정주행 중인데 다시한번 감탄하고 갑니다! 앞으로도 좋은 분석 부탁드리겠습니다!!
호펜하임 나겔스만 감독 전술 가능한가요 ㅠㅠ
2공미 2톱 이거 진짜 신기한데
나겔스만 전술에 대해서도 많은 분들이 굉장히 관심이 많으시더라구요!!
조만간 영상 제작해보려구요!! 기대해주세요 😀
궁금궁금
쵝오!! 님 때문에 요즘 축구 보는 재미가 달라졌어요.
수비 밀집도가 촘촘하지만, 횡적 공간이 얇다는 단점도 보이네요, 패싱 게임을 주로 하는 팀에겐 아주 효과적이지만
개인 돌파 능력, 즉 개인기가 뛰어난 1~2인에게 돌파 당했을 경우 순식간에 뚫려 버릴 위험성도 있네요.
또한 숏 로빙 패스등 부분 전술이 뛰어난 팀에게도 취약점이 보이는 전술로도 보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피파4 하는데 모든 동영상이 도움이 되네요. 전술 설명 덕분에 경기력도 많이 올라갔습니다. 더욱 좋은 영상 부탁드릴게요
궂이 캐자면 640 상대로는 퍼스 9을 움직인 후에 7번으로 패스해서 수비라인 붕괴하고 10번이 진출해서 결과를 내는 킬패스가 필요한거 아닐까요.. 근데 패스라도 가능해야지..
이란의 공격력으로 웬만한 유럽국가도 상대할 만한데, 한상 늪축구를 구사하는 것 같더라구요. 분석 잘 보고 갑니다. 근데 침대축구가 빠졌네요 ㅎㅎ.
발렌시아 전술도 해주세요.제가 발렌시아를 좋아해서요. 또 파리 생제르맹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굉장히 좋은 영상이네요 구독하구 갑니다!
우어진 감사합니다!! 😃
재밌게 잘봤습니다 이분 무조건 잘될듯 굿~
칭찬 감사합니다 :)
수비 전술은 잘 알겠는데, 혹시 저런 상황에서 공격작업은 어떻게 했을까요?? 사이드 미드필더가 올라가서 다시 포백으로 만들었을까요??
그리고 이란급 늪축구 끝판왕 그리스 유로 2004 전술도 리뷰해주시면 정말 감사..
보통 역습으로 많이 진행할겁니다
수비가 기반으로된팀은 체력적과 피지컬 굉장히 뛰어나야 됩니다
수비가 단단하면 상대팀은 더욱더 공격적으로 나올수 밖에 없고 더해서 수비라인까지 높아 질수도 있습니다
이말은 수비가 헐거워졌다는 근거고 공을 탈취할 시 체력과 스피드가 뛰어난 미드필더와 공격수가 빠르게 상대진영으로 뛰쳐나가고 롱볼이나 빠르고 간결한 패스플레이로 공격전개를 해서 한방을 노리는 공격패턴이 대부분입니다
이 전술의 파훼법은 요즘 epl에서 대표적으로 클롭감독이 수비라인을 굉장히 높게 올리고 선수간격을 좊히면서 공격을 강화하고 볼을 빼앗겼을때 바로 압박하여 상대의 역습을 차단하는 전술을 사용하는게 파훼법같네요
진짜 재밌어요
크게 번성하길 빌게요
이런 전술의 파훼법은 뭐에요? 패널티 박스 근처로 최대한 붙어야 되는 건가요?
단단한 수비를 공략하는 공격 방법은 팀의 상황과 전술에 따라 굉장히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
말씀하신 것처럼 페널티박스 안으로 최대한 볼을 붙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는데요. 페널티박스 안에 공격숫자를 늘리고, 그 안으로 볼을 투입시키는 건 공격을 강화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죠.
그러나 여기서도 공격수의 유형에 따라 공중볼 or 낮은 크로스로 페널티박스 안으로 볼을 투입하는 방법에 차이가 발생합니다.
물론, 골문으로 최대한 붙이는 것만이 방법은 아닌데요. 스페인처럼 패스 플레이를 통해 단단한 수비를 벗겨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2.
그리고 이런 다양한 공격 방법들이 이루어지기 이전에, 공격하는 팀이 추구해야하는 것은 수비에 '틈'을 만드는 과정이 아닐까 합니다.
경기장을 넓게 사용하면서 볼을 좌우로 혹은 상하로 빠르게 순환시키고, 수비를 많이 움직이게 만드는 것이죠. 그리고 수비가 움직이는 과정에서 단단한 수비조직에 틈이 생기고, 그 틈을 활용해 다양한 공격 방법이 시도될 수 있습니다.
ㅡ
결국 단단한 수비를 상대하는 공격 방법은 수비팀의 강점과 약점에 따라, 공격팀이 가진 선수자원에 따라 아주 다양하게 나타나게 되는데요.
스페인을 예로 들어보면, 스페인은 단단한 수비를 상대로 중앙 공격수를 많이 배치하지 않습니다. 대신에 양 풀백을 높게 올려 좌우로 볼을 빠르게 돌리고, 이 때 수비에 발생하는 틈으로 미드필더들이 볼을 주고 받으며 기회를 만듭니다. 이니에스타, 실바, 이스코, 부스케츠 등 볼을 세밀하게 다룰 수 있는 선수자원이 많은 스페인에게 가장 적합한 공격 방법이라 할 수 있죠.
이처럼 어떤 방법이 최고다! 라고 말 할 수는 없을 것 같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D
새벽의 축구 전문가 크...감사합니다
크...감사합니다
조승우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3. 리오넬 메시
나중엔 딥라잉 미드필더 라던지 세부적인 포지션 전술에 대해서도 가르쳐주세요!!
요번벤투감독 코스타리카전 칠레전 전술도부탁드립니당
어우 보기만해도 ..
보기만해도 숨이 막히는 수비죠 😃
잘보고가요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구독도 했고요.
저는 번리 감독전술이 궁금합니다
해주시면 감사합니다
피파4 이란컨셉으로 간다 ㅋㅋㅋ
와. 감탄.
이번 아시안컵 우리의 라볼피아나vs이란의 늪축구 과연?..
이러한전술이 저에게는 시메오네의 전술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말씀하신 것처럼 이번 월드컵에서 수비적으로 나온 팀들이 시메오네의 영향을 참 많이 받았다고 생각해요!
이란은 측면 미드필더가 풀백처럼 내려가서 수비하는 동시에 중원싸움에도 가담해주는 형태로 단단한 수비라인을 형성했는데, 이것이 시메오네가 최근 몇 시즌동안 at마드리드의 질식수비를 완성시켰던 핵심적인 요소였죠.
다만 시메오네의 축구는 간격유지가 공수양면으로 완벽하게 이루어지면서, 공격상황이 되면 좁은 수비간격이 공격진영으로 우루루 몰려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국가대표팀의 특성상 그 정도의 조직력을 갖추기 어려웠던 것 같아요 :D
오메 뚫기가 힘들겠네 이 당시 이란 감독이
맨유 수석코치 출신이라 그런지 다르네
K리그도 가능하시면 부탁드려도 될까요? 많은 K리그 팬들이 이런 컨탠츠가 없어 아쉬워 하고 있습니다..ㅠ
피파에서 약팀 고르고 이 전술 쓰는데 진짜 재밌음 ㅋㅋ
진짜 까다롭네요.. 아시안컵 만나면 촘촘한 저걸 부숴야 하는데 파훼법이 참..
일단 성가신게 저 간격 유지랑 사람수 같은데... 최대한 간격유지 못하고 경기 어느시점에 자기들끼리 조금 엉클어지도록 측면-중거리-중앙스루, 3지선다 정도는 계속 걸면서 싸워야겠네요
경기 초반에 측면 돌파 하고, 신경써서 좌우로 길게 퍼지면 그때 가운데로 밀어서 급작스럽게 중거리, 쇄도..
지금처럼 후방 점유율 연습이랍시고 느릿느릿하게 볼 돌리면서 중앙이나 측면이나, 하나만 태평하게 파다간 저 수비진이 느긋하게 받아내고 역습해올것 같음
이란 만날땐 스루를 굴려도 볼 움직임을 최대한 빠르게 가져가서 저 수비간격을 전후좌우로 벌리고 그 틈에 헤집어야 할듯
아니면 아예 저 밀집수비에 다이빙이라도 해서 셋트피스 노리거나, 한명 퇴장시켜 내거나..
쩐당
이란을 이길려면 저걸뚤어야한다
축구에서 압박이랑 간격유지가 중요한건 다 비슷한데 이유가 다 다른게 재밌는 점이네요.
이분 솔직히 월드컵 해설위원들 보다 나음ㅋㅋㅋ
눕는 것만 좀 덜했으면 좋겠다.
학익진 보소
버스보소
이게 사실이라면 역습당하거나 이기기 정말 힘들겠다
이란 자기네들 보다 전력 낮은팀한테도 이렇게 하나요 ?
Giants_ vvv 아닙니다 이란은 하위권 아시아팀들하고의 경기에서는 3톱으로나옵니다.
목소리가 너무 시끄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