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인간 인성교육] 7623강 바른 보시 방법(2_2)

질문 : 선방에서 무보시로 10년가량 일하고 있습니다. 도반들이 저에게 돈을 입금을 해주면 제가 알아서 선방에 필요한 것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1년에 동안거와 하안거 2번을 합니다. 스승님 법문을 들어보니 보시는 함부로 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동안거는 이미 지나갔지만 돌아오는 하안거는 도반들이 더 동참하고자 합니다만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셋방살이를 할 때 꿈에 선녀탕에 국수가 빠져있길래 청소를 하려니까 알록달록한 뱀이 스르륵 밀듯이 다가와서 "그냥 놔둬. 내 배가 고프다."라고 했습니다. 그 후 통장을 털어서 보시하고 왔습니다. 그때부터 '내가 존재하는 날까지 보시를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누가 강요를 안 해도 도반들이 보내주는 보시금으로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강의 일자 : 2018.02.16 함양 / 정법시대 : 02-227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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