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1-04 훔친 믹스커피와 손님이 먹다 남긴 잔반이 전부인 아이유의 초라한 저녁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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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0 фев 2025
- #나의아저씨 #아이유 #이선균
구작이 명작인 tvN 맛집의 콘텐츠를 마음껏 볼 수 있는 디글 클래식 : bit.ly/2PoHd0B
tvN [나의아저씨] :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 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
공식홈페이지: program.tving.c...
* 다시 정주행할 시간이 왔다*
👉 ruclips.net/p/PLvDaoEdHc685aU4fYUG2zdC_FHfLXH-jp
배고파서 먹는게 아니라 이거라도 안먹고자면 내일 일못나갈거같아서 할머니가 혼자 남겨질거같아서 꾸역꾸역 생명유지에 필요한 칼로리만 채워넣는거 같다..
너무 힘들어서 먹을 힘도 없는데...어쩔수없이 꾸역 꾸역 ㅠㅠ..너무 표현이 잘되었음
실제로 아이유 어렸을 때 가난했다해서 더 감정이입 되는듯
어쩌면 경험에서 나온 연기가 아닌가 감히 생각해봄
@@정용철-s1y 그건 좀...
@@user-min06 닉값하네. 뭐가 틀린 말이라고 정색이여.
아니 연기를 어쩜..... 세상 모든 걸 체념했지만 그래도 죽을 수는 없어서 기계적으로 연명하는 사람의 표정.....
기계적이라기 보다는 영혼없이 연명하는이 맞는듯
정용철 기계가 영혼이 없으니 그말이 그말인듯
@진한보라빛 그렇네요.... 감옥이 아닌데... 감옥 안보다 못한 삶... 희망 없이 연명하는 삶.... 감옥은 죄를 지어서 가는데 무슨 죄를 지었다고 감옥 안보다 못한 삶을 살까요....ㅠㅠ
@진한보라빛 이 댓글 보니까 이렇게 보임... 본인은 죄지은 것 하나 없는데 세상이 만들어 놓은 가난이라는 감옥에 휘말려 갇히고 아무리 노력해도 나갈 수 없다는 걸 아니까 모든 걸 포기하고... 더군다나 이 드라마 여주인공은 아픈 할머니 때문에 죽지도 못해... 어쩌고 보면 다음을 살아가기 위해 밥을 먹어서 나를 지킨다 보단 누군가를 살리기위해 밥을 먹는 듯...
@@정용철-s1y 그게 그거인듯
가스비 낼 돈이 없어서 추운 겨울내내 찬물에 샤워하다가 감기걸려 앓아누웠을 때 죽 하나 해먹지못해 방바닥에 누워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 수중에 남은 돈 2000원. 몸이 너무 자주 아파서 결국 하던 알바도 잘리고. 집에 남아있던 생쌀 한컵을 3일간 조금씩 씹어먹고 수돗물로 배를 채웠어요. 다 먹고나니 먹을게없어 참기름과 고추장을 퍼먹고. 아껴뒀던 돈 2000원으로 2주 반을 버텼는데.. 깨어있으면 너무 배가고파 알바구하는 시간 말고는 늘 억지로 잠을 청하던 그 시절. 전구가 나가도 돈이없어 갈지도 못하고 늘 어둡고 추웠던 내 방한칸.. 이 드라마만 보면 그 때가 생생하게 떠올라서 마음이 시리네요. 다들 힘내세요 언젠간 그 긴 어둠도 걷히더라구요. 인생에서 아픔은 늘 다른 이름과 모습으로 불현듯 찾아오지만 떠날 때도 불현듯 떠나더군요. 아픔이 도망갈 때 까지 다들 이 악물고 잘 버텨내시길 바라요. 모두 힘냅시다.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눈물나네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견뎌주어서 정말 감사해요 ㅠㅠ
잘 버텨내고 이겨내느라 수고 많으셨네요 .. 앞으로는 더 더 더 좋은 따뜻한 든든한 날만 사세요.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잘 견뎌 감사힙니다.
가장 큰 위로는 나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
이기적이지만 가장 큰 위로
이기적이지 않아요 혼자가 아니여서 외롭지않은거자나요
한국에선 너무 많은걸 이기적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다 같이 행복해질 수 있길
맞아요 어딘가 위로해주고, 위로 받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같은 처지에 있고 경험해본 사람이 잘 아니까요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힘내고 모두 행복하자 ㅠㅠ
댓글에 힘들게 살아오신분들이 실제로 너무나 많아서 속상하네요.. 모두 행복하세요
아이유 아니면 나의 아저씨를 누가 했을까 깡마르고 하얗고 초점없는 눈동자에 허스키ㄴ 중저음 목소리... 델루나는 뭐 사실 다릉 사람이 해도 되는데 이건 레알 아이유밖에 안됨 내 개 인생드라마 진짜 ㅠㅠㅠㅠ
인정이요 유애나지만 델루나랑 보보경 이런저런드라마들 언니가짱이지만 그래도 다른사람이 해도 잘했을거같은데 이건...무조건 아이유진심..아이유 ..그냥아이유
인정인정이요..
델루나도 아이유말고 다른사람이 했음 안됬을거 같은데
@ms choi 보시면 인생드라마가 될거여요 꼭 보셔요
김보라가 했어도 진짜 잘했을것같음
전국의 모든 지안아 힘내자
멋지다 닉넴마저..
ㅠㅠㅜㅜㅠㅠㅜㅜ파이팅
@@오태식-w9b ㅋㅋㅋㅋ
....나 왜 불쌍해 졌냐...?
@@오태식-w9b 걍 개웃기네ㅋㅋㅋㅋ
말일 날 끼니 굶어가며 알바하고 여유없던 돈으로 삶은계란 하나사서 나의 아저씨를 우연하게 봤는데 지안이와 내가 너무 오버랩 되어서 몇시간을 주구장창 울었었눈데..결국은 원하던 데에 합격을 하고 지금은 또 다른 도전을 하고 있지만 그때 그 느낌을 잊을 수가 없다.
내 울음을 다 받아둔 드라마였고 또 위로도 해줬던 나의아저씨ㅠ 이지안ㅠㅠ 그립다
당신 인생 좋은일만 있기를 바래봄 내인생도.
이 짧은 글에 마음이 저리고 눈물이 나네요 .. 제게 위로가 되기도 하구요 .... 꼭꼭꼭 행복하시길 바래요 !!!🙏🏻
거름 주는시기였다고 생각하세요
곧 꽃 필겁니다.
남은 시간은 꽃길 걸으세요
정직하게 성실히 살아오신 시간 하나하나 다 보상 받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저 댓글을 읽었을 뿐인데 한단계 원하시던 목표로 나아가셨다니 괜히 제가 다 뭉클하네요.
@@냐냐냥-l7z 진짜... 말씀 너무 예쁘게 하시네요.
배우고 갑니다..
저도 예전에 알바만 세탕뛰면서 학교다니고 빵 값 아까워서 큰 빵사서 아침 점심 해결하고 저녁은 새벽 알바끝난 유통기한 지난 거 먹고 진짜 이 드라마 보면서 그때 생각이 났어요 지금은 회사다니면서 먹고 싶은 빵 사먹을 여유가 있지만요 그 당시 그 터널이 너무 검고 끝나지 않을 것 같았는데, 터널을 지나가는 모든 지안님 힘내요
언젠가 터널은 지나갑니다 지나온 사람으로 힘든 모든 분들 열심히 사는 모든 분들 응원해요
아이스크림 먹다 눈물고였어요...ㅜ 다들 열심히 삽시다ㅜㅜㅜㅜ
저도 알바 3탕 뛰면서 밥 먹을 시간 조차 없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주머니를 보니 800원 밖에 없었을때가 떠오르네요.
끝이 나기는 합니까?ㅜㅜㅜ
열심히 어떻게든 살아가고있는 당신의 그 모든것들이 사랑받기 마땅하고 희망이 곳곳에 퍼지려 순간순간이 힘들겠지만 그래두 응원해요 우리모두가 사랑받아마땅하니까요:)
터널을 지나가는 모든 지안님이라는 말이 너무너무 예쁘고 위로가 되는 말이네요
진짜 알바하면서 손님들이 상치우는 척하면서 고기 몰래 집어먹고..사장님이 말걸면 걸릴까봐 덜씹고 급하게 삼키고...음료수도 남기시면 몰래 숨겨놓고 홀짝거리던 때 생각난다....다 큰애가 부모님이나 남자친구랑 와서 웃으면서 밥먹는게 왜이렇게 부러웠는지....막차끙ㅎ길시간까지 일하고 버스에서 울고 집가서 쓰러지듯 잠자고...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버스에서 허겁지겁 뭐라도 찍어바르고 가서는 열몇시간동안 또 일하고 ㅎㅎ어디가서 힘들었다고 하기도 부끄러운 경험이지만..그래도 나름 그때 되게 치열하게 살았던게 생각나네
앞으로 좋은일 마니 생길꺼예여 너무 걱정 말아요
앞으로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날이 많이 추우니 항상 감기 조심하시구요.
정말 모든걸 버텨낸 멋진 사람이다
앞으로 좋은일이 더 많이 생기길 바랄게요 진심으로요
그렇게 치열하게 열심히 살았다는게 너무 멋있어요
박동훈 같은 어른은 찾기 힘든데 지안이 같은 애들은 왜이렇게 많은지… 다들 행복했으면
지하철에서 아무도 마스크를 안 하고 있으니... 왜인지 되게 이상하다.. 불과 작년만 해도 지극히 평범하고 특별한 거 없는 일상이었는데
난 전부터 맨날쓰고있어서 이상한거 못느꼈네 ㅇㅅㅇ... 오히려 내 마스크 맨날쓰고다니던거 이상하게 쳐다보던 사람들이 이젠 다 쓰고있으니 뭔가 이상
@@언제나고마워요-t8x 앗 저는 천식이 심해서 미세먼지 심할 때는 꼭 쓰고 다녔는데 애들이 오리마스크라고 부르면서 맨날 놀렸다는..
@@김민주-m9g1k ㅠㅠ 저도 원래 외모콤플렉스 있긴했는데 그냥 생얼로 다니다 친구들 두세명이 쓰고다니는거 보고 저도 마스크 쓰고다니니까 나중에는 벗고 밖에 나가는걸 못하겠더라고요... 턱이 콤플렉스라 더 그런걸지두... 천식 많이 힘드시겠네요 ㅠㅠ
아 그리고 제가 잘못 오해하고 있었어요 그냥 마스크는 쓴 적이 거의 없구 미세먼지 심할 때만 kf94써서 오리마스크 소리 들었다는 겁니다ㅎㅎ
@@언제나고마워요-t8x 맞아요 저도 호흡기가 안좋아서 항상 마스크 끼고 다니고, 잘때도 면마스크 사이즈큰거 끼고 잤었거든요.
근데 요즘은 지하철에서 다 마스크끼고 다니니까 제가 어색하지 않아서 좋네요 ^^
물론 믹스커피가 회사에서 구하기 쉬우니까 갖고와서 먹는것도 있겠지만, 고칼로리인 믹스커피 두개 때려먹으면 손쉽게 생명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칼로리는 채울수 있으니까 먹는거 같기도함.. 고카페인을 한번에 섭취하고도 바로 잠드는것도 얼마나 하루가 고단했으면 저렇게 자나 싶다..
고작 믹스커피2개는 고칼로리도 아닐뿐더러 고카페인도아님
그냥 광고
저는..너무 힘들게 일해서 당땡겨서 먹는걸로 보이더라구요..싸게 당충전...
이런걸 보면 유명해지면 똥을 싸도 사람들이 받들어준다는게 무슨 말인지 알겠다
식당에서 믹스커피 하나 마음대로 못먹을까...
손님들도 무료로 뽑아마시는게 믹스커피인데
이 장면만 보면 알바생각난다..
8시간 넘게 일하니까 너무 배고파서 손님 남긴 음식 먹었는대 진짜 너무 맛있어서 우걱우걱 먹다가 손님이랑 눈 마친 기억 ㅠㅠ
언젠가는 좋아지겠지 ㅋㅋㅋ..힘내자!!
세상 느낀다 내가 너무 호강하며 살았구나 맨날 돈없다 징징대면서 먹을거 다먹고 쓸거 다쓰고 옷사면서 부족하다며 엄마한테 달라하고 너무 반성하게 된다
지금이라도 느꼈으면 나머지 인생의 반은
탄탄하겠네요, 나태해지거나 누군가한테
원망과 의지하려고만 할때 가끔 이영상 보면 힘이날겁니다. 파이팅
그래 반성좀해라 ㅡㅡ
그래여 반성하세여.. 저건 드라마일뿐이지만..
@@하정옥-t8x 뭐임 4주만에 태세전환? ㅋㅋ
@@하정옥-t8x 얘 너무웃겨 ㅋㅋ
우울증치료기간중에 정주행만 5번을했지
니가아무것도 아니면 아무것도아니야. 너부터 행복해라 희생이란 단어는 집어치우고
죽지마라 당신은 괜찮은 사람이다 어른듣고 정말많이 울었다 나에게 하는말같아서
이지안처럼 노력하면 나도 잘살수 있을것같았다 살아보자 살아보자했다
이 드라마 아니었다면 지금 이렇게 댓글 달고있지 않겠지
진짜 적어도 1년에 한번씩은 정주행해야하는 인생드라마
만사 귀찮다 생각하고 아무 생각없이 살았죠.
죽는것도 귀찮아서 살았더니 살아지더라구요. 일부러 힘내지말고 그냥 사세요. 당신은 모르지만 당신의 존재 자체가 힘이되는 사람도 있어요.
고맙다
우울증 치료기간이라고 하시는 것 보니 이제는 괜찮아 지셨나봐요. 축하드립니다 또한 저도 언젠가 그 날이 오길..
집이 무너져 정말 힘들때에 일 종일하고 라면 하나로 삼일을 나눠서 먹었을 때 생각난다. 세상에서 아무도 나에게 관심도 없고 도움도 주지 않을테고 추운 방에서 혼자 그렇게 라면 부셔먹을때.. 그런 내 자신이 거울에 비쳐보이는게 너무 보기싫어 불꺼놓고 라면먹으면서 한참을 울었었는데....돈벌면 가족한테 거의 다 보내고 나는 10만원으로 한달반동안 생활했었는데...그 기분을 알아서 인지 눈물이 난다.... 지금의 삶에 행복해야지
나에게 은인같은 드라마다. 고마워 지안아.
댓글읽는데.눈물이 줄줄 나네요ㅜ.ㅜ지금은 괜찮아지셨을까요?
가족분들한테 보내는 그 마음마저 너무 대단하고 예쁘세요. 앞으로 더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랄게요!!!!
가족을위해 희생하신거 다 보상받으실거에요
앞으로는 꽃길만걸으세요
당신이 참 대견합니다!
좋은일만 생기길 바래요
나도 진짜 넘 힘들때 보일러 못 틀어서 추워서 패딩입고 잠을 청하고 일가서 매일 잔반 그거 들고 가고 일부러 음식점에서 일 하면서 반찬이나 이런거 몰래 들고 가다가 사장님한테 걸려서 사정 얘기하니간 왜 그걸 말 안했냐고 막 울면서 얘기하는데 나도 울고 사장님이 저녁마다 늘 반찬이나 밥 해서 들고 가라고 해주시고 월급 다른 애들 몰래 올려주고 매니저 달아주고 그래서 지금 사장님과 동업해서 둘다 성공은 아니지만 남부럽디 않게 살고 있는 중 진짜 아무리 힘들어도 힘내봅시다 힘든 만큼 좋은 일도 오더라구요 홧팅
사장님 좋은 분이시네요ㅠㅜ
마지막화 까지 다 보다보면 어느새 위로를 받음.... 난 이미 이 드라마가 우울하다는 생각도 안들고 나와 내사람들의 이야기라고 생각하면서 봤는데 다 보고 나니 큰 위로의 말은 없지만 위로가 된다 ..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는 “ 니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야”
캐나다 추운 캘거리에서 공무원으로 일하며 학자대금 갚고 집에 돈 보내느라 차도 없이 저녁에 스시집에서 투잡 뛰었다. 과자 한봉지 사서 몇일간 먹고, 피자 빵 사서 위에 감자 얹어 먹고, 스시집에서 남은 스시 싸오고. 버스비 아끼느라 여름엔 자전거, 겨울엔 스키복 입고 걸어다녔다.
지금은 좋은 직장에 집이랑 차랑 있고, 참 편한 삶이 되었는데 가끔 자전거 타고 장봐와서 고기 궈먹으며 행복했던때가 그립다.
열심히 산 시간이 지금 축복을 준 것 같아 감사하다.
여기 답글 중 현재 그 부족한 삶을 사는 분들께 응원을 보내요. 열심히 산 만큼 누리고 사시길.
에드먼튼에 사는데 대단하십니다. 캐나다 좋지만 쉽지 않죠.
하루를 살아내는 지안이가 안쓰러우면서 대단하다
믹스커피 2갸를 아무렇지 않데 툭 타서 마실 때 이건 끼니다. 마시는 것이 아니라 씹고 먹는 것이다. 그녀의 고단함과 허기짐에 마음이 짠했 던..
쌀도 밀가루도 그 흔한 라면도 없고 냉장고에 오래묵어 군내나는 김치 있던게 전부였는데 그나마도 아껴먹었다. 식당알바 간신히 구해서 고기 남긴거 설거지 하면서 보이면 몰래 주워먹고 물 한잔 삼키고. 집에 와서 내가 너무 구질구질해서 울고. 다음 날 알바가는데 아깝기도 하지만 돈도 없어서 지하철 타면 30분이면 갈 거리를 2시간씩 걸어다녔다. 배고프고 힘없어서 매일 두통 지끈지끈 하게 달고다니면서도 이러다 죽어서 빚 다 못 갚으면 우리엄마 어떻게 하나 하고 혼자 엄청 무서웠는데. 그래도 그렇게 십년을 버텼더니 이제는 빚도 거의 다 갚고 엄마랑 비싼데는 못가지만 그럭저럭 외식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상황이 나아졌다. 진짜 죽을만큼 힘들어도 버티면 어떻게든 살아지더라.
아비라고 있는 사람은 어딨는지 돈 한푼 안벌어오고 엄마는 자식 넷을 평생 혼자 키우셨다. 기초 수급자라 쌀과 라면, 밀가루를 받을 수 있어서 이것들로 먹고 살았지. 그래서 지금도 싫어하는게 수제비다.
대학은 미리 접었고 운 좋게 S기업 생산직 들어가서 18년째 일하는 중.
동생들 내 손으로 시집 보내고 어머니 집도 두 번 이사보내드렸다. 이 정도면 잘 산건가...
고생 많으셨어요 이제 당신을 위해 살아가세요
존경스럽다
잘살았어요.참훌륭해요..♡
아주 잘 살고계세요.
당신의 노후를 위해서 이제부터 저금하세요. 다 주지말고요.
수고했습니다
댓글보니.. 세상에 지안이 같은 분들이 많으시네요ㅠㅠ 전 넉넉하진않지만 굶지는 안았는데....ㅠㅠ 나만 힘들다는 생각 버려야겠어요 다들 힘내요 미천하지만 지난달에 기부를 할기회가 있었는데요 이영상보면서 앞으로 기부를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을했네요
현실에는 저런게 힘들게 사는
젊은친구들 많다.ㅠㅠ
그래서 인기끌었던 드라마,
이 드라마보면서 진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진짜 인생드라마....
사는게 뭔지 뭐때문에 사는지 진짜 생각많이.하게만든 드라마ㅠㅠ
극중에서 지안이 나이가 20?21?살이었던거로 기억하는데 나랑 동갑인데 저렇게 힘들게 산다는게 너무 마음아팠다 드라마지만 아직 어린 나인데도 아침엔 회사에서 파견직으로 일하고 저녁엔 식당알바하고 아픈 할머니 챙기고 사채업자한테 협박당하고 힘들다는 티도 못내는 지안이가 너무 안쓰러웠다 한번도 안웃다가 이선균 만나고 이선균 친구들 만나면서 웃음 찾아가는게 진짜 너무 감동적이었음 .. 지안이 이름 뜻이 편안함에 이르다 였나 그런 비슷한거였믄데 마지막회에 이선균이 정확하진 않지만 “지안, 편안함에 이르렀나?” 이러고 지안이가 “....네.” 라고 말한게 아직도 기억난다 내 인생드라마.. 지안아 행복하자
아니 여기 댓글에 지안 같은 사람들 많냐....나는 어릴때부터 계속 투병중이라 사회생활 한번 해본적 없지만...분명 원하는것들을 이루는 날들이 올테니 힘내세요.
중3 때 공부하던 게 생각난다 엄마한테 독서실 보내달라고 차마 말할 수가 없어서 책 대여섯 권에 도시락까지 싸들고 아침 7시에 나가서 저녁 10시에 들어오던 삶... 방역한다고 중간에 나와있는 그 30분이 너무 추웠던 겨울이었는데 카페에서 음료 한 잔 시켜놓고 공부하는 사람들이 너무 부러웠다 편의점 삼각김밥 1000원짜리도 아까워서 배고프면 물배 채웠는데 다른 사람들만큼 치열하진 않았어도 떠올릴수록 아픈 기억 같음... 이제 고1인데 여전히 난 아프다
저도 고1때 집이 파산 하고나서, 집을 나와 혼자 자취를 시작했는데,
학교 다니면서 아르바이트하고 번 돈으로 월세내고 생활비 해결했었던 때가 생각이 납니다.
항상 생활비가 모잘라서
매일 아침은 거르고,
학교가서 눈치 보면서 급식2인분씩 받아 먹으면서 버티고,
저녁은 라면 한개 먹기도 부담스러워서 반개씩 쪼개먹고, 또 어떤날은 가스가 끊겨서 라면을 씹어먹기도 하고, 물 살돈도 없어서 페트병 들고 집앞 도서관에서 물 떠와 마시기도 하고
겨울엔 보일러 없이, 여름엔 선풍기도 없이 버티는 생활이 또래 애들과 되게 비교되는게 제일 싫고 비참했었습니다.
학교 끝나고 친구들이랑 놀러가는것도,
쉬는시간마다 매점가서 맛있는것도 먹는 그런 추억도 없이
벌써 현재 스물이 되고, 도망치듯 군대에 입대하였습니다. ㅎㅎ 다행히 현재 회생은 끝나서 상황이 그나마 나아졌지만.. 그때를 곱씹으면서 더 열심히 살아 나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분들은 모두 행복했으면 합니다!!
아ㅠㅠ한창 잘먹고 자라야 할 시기에 너무고생했네요 저는 자식키우는입장인지라 너무 마음아프네요 제가 곁에살았거나 알았다면 밥챙겨주고싶을정도로ㅜ티는안나지만 자세히보면 이런 아이들 사람들많겠죠 고생했어요 앞날 행복하기만빌어요
다들 이 드라마 봤으면 알테지만 진짜 이 드라마가 내용이 그냥 전체적인 분위기가 우울하고 무겁지만 한편으론 공감도 위로도 진짜 많이 되는 드라마였음
나는 항상 하루를 끝내고 저녁에 집에 오면 피곤함과 걱정거리들과 외로움과 우울감들이 자주 느껴졌었는데 매번 집에 와서 저녁 먹으면서 혼자 술 한잔하면서 이 드라마 봤었음 드라마에서도 술 먹는 장면이 자주 나오고 그래서 뭔가 나한텐 술 없이는 못 보는 드라마 였었는데 근데 다 끝나고 나니까 뭔가 위로가 되고 공감도 되고 그래서 보면서 울기도 했고 참 가슴 아프면서도 따뜻했던 드라마였음 잊지 못할거 같에
난 돈 없으면 먹는 게 제일 서럽더라.
내가 정말 힘들 때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었는데.
보다 못한 친구가 베스킨라빈스에 데리고 갔다.
내가 됐다고 가자고 하니까 안 그러면 민트초코만 채워서 주겠다고, 그냥 고르라고.
그 때 너무 울었는데. 친구한테 너무 미안하고 부끄럽고 민트초코는 싫어서.
제대로 먹지도 못한게 민트초코가 싫다는 게 이상한 기분을 들게 해서 울었다.
생각해 보면 직원분은 당황하셨을 듯.
민트초코 진짜 싫어하나보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트초코 맛있는데요 ㅡㅡ
그냥 민트초코가 싫었던게 아닐까.....
굶어죽을지언정 민초는 거른다 ㅋㅋㅋ
ㄹㅇ 암만 내가 백날 굶었더래도 민트는 선넘었지
정말 인생 드라마 0순위... 아이유와 비슷하게 어린시절 여러 친척집을 오가며 눈치보면서 지냈던 시절이 있었기에 어떤 심정으로 감정이입을 했을지 상상이 가네요...ㅠㅠ 너무 힘들었던 시절을 지나 지금은 사람답게 살고 있지만 그때 그시절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많이 울기도 하고 나중에 행복하게 살아가는 지안이를 보면서 위로도 받았었는데 다시 한번 정주행해야겠습니다 ㅎㅎ 힘든 시절이 있었던 분들 마음속에 다들 지안이 한명은 자리잡고 계시잖아요?
고3 겨울방학부터 완전한 경제적독립을 했는데
타지에서 대학 혼자 힘으로 다니기가 꽤나 힘들었지
컵라면이랑 매일 맨밥에 김치볶아서 먹고
한 달에 10만원으로 모든 것을 다 해결하고
남들 예쁘고 좋은 것 들고 바르고 다닐 때
4-5년 된, 다 부러지고 빛 바랜 화장품 대학 내내 바르고 다니고 가방 하나 사본 적 없이 만원짜리 사은품 가방으로 대학시절 내내 들고 다녔다.
36만원을 벌면 30만원을 집에다 주고
94만원을 벌면 4만원만 내가 가지고
90만원을 집에다 주었던 나의 대학시절.
혼자 타지에서 학자금 대출없이
스스로 힘만으로 대학 졸업장까지 받았으면
그 돈 내가 다 가질 법도 한데
집도 가난하니 도움드리는 걸 당연하게만 여겼다.
이제 졸업하고 취준생 신분이 되었는데
기사자격증과 어학인강비 등에 휘청거리지만
정신 제대로 잡고 조금만 더 버텨보자.
얼른 가족에게 자랑스러운 딸이 되고 싶다.
조금 늦었지만 이십대, 온전히 내 힘으로 목표를 이뤄내고 싶다.
그 때 되면 조금 쉴 수 있을 것 같다.
많이 힘들고 배고프고 좋은 거 보면 내심 부럽지만
우리 가족들. 강아지들 감사해.
제일 편한 내 안식처야!
더 행복하게 만들어줄게 !!!!
꼭 열심히 해서 취뽀한다! 아자아자.
고3 수험생인데 정말 존경스러워요.. 집안 상황이 좋지 않아서 등록금 걱정이 많이 되거든요. 노력하신 만큼, 아니 그보다 더 좋은 결과 있기를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사랑냥귀염냥님의 미래가 행복으로 가득하기를 바랄게요
멋있어요
응원하겠습니다. 오늘도 의미있는 하루였길 바랍니다.
나이가 어떻게되냐는 질문에 삼만살이라는 대답을하는 스물 한살의 여자애를 보면서 느닷없이 눈물이 쏟아졌던... 며칠 전에 정주행 마쳤는데 유튭에 자꾸 추천영상으로 뜨네ㅠ
7시 출근하여 밤 9시 10시에 퇴근한적 있었는데 하필 그 날따라 비가 오더군요 저는 인테리어 업종으로 말이 인테리어지 실내노가다였는데 저녁을 먹으러 밖에 계단에서 앉아서 빵 하나와 우유를 마시는데 그때 정말 하루하루가 힘들었는데 이 드라마보며 위안을 많이 삼았네여
진심 저 기차 가는장면 너무 멋지게 촬영되서 놀랐었음...
난 울 여유가 없어서 보지 못했던 드라마...
믹스커피와 미트볼. 어울린다고 보기 힘든 음식들인데 저걸 아무 감흥 없이 입에 밀어넣고 있는 나와 동갑의 이지안을 보면 슬프고도 공감된다.
지안이만큼 힘든 삶을 살고 있는 건 아니지만 학업이랑 알바를 병행하면서 살다보니 시간도 쪼개서 써야하고 특히 시험 기간에는 알바하는 그 시간에도 어떻게든 시간을 쪼개어 조금이나마 공부해보고자 하고나면 집에 돌아가는 길은 너무나 고단한데 이 세상 어딘가에 이지안이 살고, 나같은 사람이 살고 있겠지, 하고 생각하면 그 자체로도 조금은 마음에 위로가 된다.
이전까지만해도 아이유 연기하는거에 그렇게 잘한다는생각못했는데 나의아저씨에서 와..연기도 잘하는구나 깨달음 ㅠㅠ 못하는게없엉 ㅠㅡ우구으ㅜㅠ
내가 아주 갓난애기때 기저귀 살돈도 없고 분유살돈도 당장 내일 먹을 쌀도 아무것도 없어서 엄마는 날 업고 다니며 아빠 친가쪽에 돈빌려 달라고 사정했지만 자기네들도 없다더니 뒤돌아선 자기 자식들한텐 돈쥐어주더라...엄마는 그장면보고 아무것도 할수없어서 보리차에 설탕타서 그렇게라도 나를 먹여 살렸다고한다..그때 아빠란 사람은 바람피고 술집여자한테 돈 갖다바치고 월급들고 도망가서 다쓰고 들어왔지 엄마는 맨날 가정폭력 당하고 난 고등학생까지 맞고 자랐는데 엄마한테 그렇게 이혼하라해도 우리때문에 이혼못한다고 버티더니 결국 고3때 합의이혼 이땐 빚때문에 나한테 피해올까봐 합의이혼한다고 아빠는 알고있었지만 말이 합의이혼이지..사실 아빠 또 술집여자랑 바람폈었다..그래서 빚 핑계삼아 합의이혼했지..이혼하고 나서도 돈한푼도 안주고 맨날 깽판치러 오고 나랑 동생에게 전화 번갈아가면서 아빠 용서 안하냐고 너넨 이해해줘야한다며 문자도 오던..나에겐 최악이었던 아빠..우리 엄마 참 고생 많이했다..나도 내동생도..돈이 너무 없어 같이 자살할려고 약도 사고 유서도 썼는데 결국 죽음이 무서워서 자살못하고 우리끼리 끌어안으며 펑펑 울었지...이거보니 우리엄마 고생했던거 생각나네..지금은 나 취업해서 그래도 먹고싶은거 먹으며 부자처럼은 아니지만 잘살고있다 그리고 내년엔 결혼한다..나도 엄마도 내동생도 가정폭력에 보수적인 아빠라서 아무것도 하지못하고 지냈는데 이혼하고 나니 숨통이트이네..여기글엔 더 적지 못한 말들이 있는데 이건 무덤까지 가지고 가야할 얘기라 창피해서 못적겠다..무튼 나 이제 헛생각안하고 잘살고 있어요 중고등학생땐 자살하고싶어 몇번 시도했지만 무서움이 더 컸는지 죽는것도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꾸역꾸역 아빠한테 맞으며 눈칫밥먹으며 학교,집 반복하며 살았었어요 이혼하고 전 취업하면서 노는거에 즐거움 사람들이랑 어울리는것에 대한 즐거움도 깨닫게 되었고 아픔도 많이 치유가 되었답니다. 힘든시기가 찾아오더라도 언젠가 저처럼 잘 극복하고 이겨 낼거에요 우리 모두들 화이팅 힘내세요!
아고.. 얼마나 힘드셨을까ㅠㅠ초딩인 제가 이 글을 읽으며 넘 슬퍼서 질질 짜고있네요.. 진짜 앞으로 꼭 좋은 일만 있으셨으면 좋겠어요 내년에 결혼하신다니 다행이고 정말정말 축하드려요 어머님이랑 동생분도 앞으로 웃으며 지낼 일만 가득가득 했으면 좋겠네요.. 유진님 화이팅😁
@@sin052439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지금은 코로나때문에 힘들지만 아빠를 벗어나서 자유를 느끼고 있다는것에 너무너무 행복해요ㅎㅎ코로나 조심하시구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구 항상 행복하세욤!
진심을 다해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쏭쏭-n8u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늘 행복하자구요☺
@@6081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ㅠㅠ이젠 행복한일들만 가득할거에요!!우리들도 정말 힘들게 자랐지만 우리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도 많더라구요ㅜㅜ모두다 힘든시기 극복해서 부자는 아니더라도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ㅠ우리 앞으로도 쭉 행복해지자구요!화이팅!!오늘도 고생많으셨어요😊
다들 사느라 넘 고생많았어요 지나가다 이 댓글 보신 분들 다 편안하고 행복하시길 빌어요 ☺️
근데 아이유한텐 막 잘난 역할보단 이런 역할이 더 잘어울려 ㅠ ㅠ 특유의 느낌을 너무 잘 살리는 듯
이장면은 볼때마다 눈물이난다... 그냥 ..불쌍하다아닌.. 그냥..알바설겆이 잔반싸다가 의미없이 배고픔채우는저장면.. 그냥 모든감정이 느껴진다..
여기 댓글들 보니까 왜 눈물이 나려고 하지..ㅠㅠ 지안이도, 이 세상의 모든 지안이들도, 나도, 이 영상을 보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아이유도💜
'그때부터 저 어린 것이 뼈가 부서지도록 일만....' 지안아... 지금은 행복하지?
" 지안 편안함에 이르렀나... "
@@아니근데진짜-d3h 아..마지막회 마지막장면 명대사, ....
우리엄마가 식당일하면서 늘 남은 반찬 싸오셨어요 월급은 망할새끼한테 다 빼앗겨서 쌀하나 없어도 먹고 살 수 있었던 유일한 길이었죠
엄마는 한번도 가져온 잔반을 먹지않았고 우리에게 줬어요 하루는 왜 엄마는 안먹냐며 물었죠 엄마는 점심에 많이 먹어서 소화가 안됐다고 했어요
엄마는 그 뒤로 결핵에 걸리셨고 우리 남매는 저 빼고 모두 결핵으로 병원에 가야했어요 다행히 입원비 치료비가 지원이 되더라고요 입원비는 정식으론 받을 수 없어서 담당의사선생님이 많이 도와주셨어요 그래서 살았죠 저도 잠복결핵이 있는데 다행히 발현되지 않아서 방과후에 식구들 병간호 할 수 있었어요
병원이 좋았어요 따뜻하고 점심도 주고 주변아줌마나 간호사선생님들이 맛있는것도 많이 주셔서요 퇴원하기 싫을 정도였어요
고생하셨어요 앞으로 좋은일들가득하길빌겠습니다,ㅜㅜ
괜찮아 아가 다 지나갈거야
프사가넘귀여워요 ㅠ
ㅠㅠ 앞길을 축복합니다
좋은 병원 선생님들을 만나셨네요 천사들이네요
이드라마 보기전까지는 내인생이 제일 뭣같았는데 보고나서 내인생에 위로를 너무 받았음......저런환경에서도 어떻게든 살려고하는데 내가참 한심함ㅠㅠ마지막에 오열하면서 정주행다했네ㅠㅠ
지안이 손이 너무 작아서 더 안쓰러웠던것같다
이때는 화장기 없는 얼굴로 델루나에서는 세상 화려하게 진짜 너무 대단해❤️
진짜 궁금해 여쭤보는건데 화장한거랑 안한게 왜 대단한건가여
Coco Cho 아 역할 자체도 갭차이가 많이 나는데 둘다 찰떡이어서요 둘다 연기를 잘했자나요
Coco Cho 화장의 정도가 아니라 상반되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게 대단하다는 것 같아용
서영 맞아요!!!
아이유 얼굴 자체가 수수해서 나의아저씨에 더 어울럈음요 ㅠ
지안이가 믹스커피랑 잔반 넘 맛있게 먹어서 그 부분만 계속 돌려보다 드라마 전체 달렸음. 인생드라마 베스트1 등극 돈까스 땡기네...
이드라마 보면서 공감했던 부분...
치킨집 알바하는데 남은치킨 싸가면서내가 튀긴거니 깨끗하다 먹어도된다위안삼았던 기억이 ㅠ ㅠ
댓글을 쓰신 분들의 인생이 너무 애달파서ㅜㅜ 댓글 읽는데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힘내세요. 다들...
ost 속 서글서글한 목소리가 지친 하루를 치유해 주는듯하네요.
모두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너무 현실성 있어서 더 가슴아픈 장면이였음
저렇게 고생하다 가수로 성공하게 되는데.......
다행이네요~정말^^
집도 호텔같은곳으로 이사도 갔음 좋겠네요!
@@yl1224 ㅎㅎㅎ귀여우셔
가수로 성공해서 신입 pd와 사랑을 빠지게 되는데....
@@tvdons8133 그러다 소속사과 계약해지하고 떼돈벌어 호텔을 운영하는 데.
전생에는 아주 인기가 많았다죠.. 왕소에.. 고청명에..
늘 보면서.. 저시간에 믹스커피 두개먹고 잠이올까.. 궁금했다 히히😂 .. 그리고..이선균배우님 많이 보고싶을거같아요.. 왜그렇게가셨어요 ㅠㅠ
기댈곳없이 지독하게 외로워서 움직여지니까 살아가는것같은 지안이
이제는 이름대로 살아가게되서 참 좋다
지안아 많이 위로받았고 많이 아꼈어, 늘 어디서나 행복하길 진심다해 응원해
고시원 살면서 하루 한끼 라면만 먹던 시절이 있었는데 나는 그시절 내가 되게 불쌍하다 생각했다... 근데 생각해보면 아직도 고시원은 많고 그 방엔 다른 주인이 있겠지.... 다들 높이 올라갈 일만 남은 거예요 높은 곳에서 웃으며 만납시다
마음이 너무 짠하네요..
실제로 저렇게 사는분들이 있을것같아서 더 슬퍼져요
이 드라마 진짜 가치있네요. 많은.사람들이 공감할.수 있고 힐링받게하는 드라마가 가장 가치있는득!
내 인생드라마 원탑 ㅠㅠ 진짜 힐링임ㅠ
내가 본 수백편의 드라마중 단연 1등 드라마
힘내고싶을때 댓글보며 위로받고
한번 빡 울고 다시 힘내서 살아가보려 오는곳
이거 1화보다가 너무 어둡고 아프고 가슴이 답답해서 껐는데............. 머리로는 보고싶고 궁금한데 이상하게 보고 싶지 않은 드라마
근데 보가보먄 엄청 유쾌하기도해요 꼭 보세요ㅜㅜ
박현하 도전!!!
이런 삶속에서 그래도 사람들덕에 위안을 얻어가는 내용입니다 꼭 보시길
저도 그래서 잠시 포기하고싶었지만 보고나니 너무 좋았습니다. 1,2화 정도만 지나가면 너무 좋아요..
지금 3화 보고있는데 오천만원에 대해 이해가 안가요.......어떻게 된건지 알수가 없음 ㅠㅠㅠㅠ 혹시 설명 가능하신분 알려주세요 😭😭
20대중반에 사업을했는데 굉장히성공했다.
내인생 죽을때까지찬란할줄알았다. 정말 돈버는건힘들고 나가는건한순간.. 같이일하던 대표가 돈을전부다횡령하고 건물담보로 대출까지싹다끌어서 잠적했다. 불과 두달만에 외제차3대 잠실에 42평아파트 전부다날라가고 빚만6억
그러다 허리디스크까지터져서 고시원에서 아무것도못했다.
심지어 고시원도 맨날 빚쟁이들찾아와 다른사람들피해준다고 쫓겨났다. 27살 빚6억 전재산82000원 아직도기억나네..
갈때가없어 겨울에는 대학병원에서 환자보호자인척 휴게실에서자고 여름에는 버스승합장옆에 주유기에서잠을자면서 가끔한번씩 허리가안아프면 택배상하차로 열심히30만원을벌어서 길에서 고구마를반으로쪼개서 치즈도넣어보고 크림치즈도넣어보고해서팔았다. 무지하게팔았다 고구마20kg짜리를 하루에 5박스가량을팔았으니.. 그렇게부지런히모아서 자리를늘렸다. 손이부족해 하루에 13만원가량을벌수있는데 6만원을주고 사람을썻다. 내가일안해도 돈을버는법을 2007년도에 처음경험해보고 모든사업을했다. 의뢰가 단가30만원에들어오면 전문가를 15만원에고용해서 주류비 식사등등 다지원해주고 보내주었다. 한달에 손하나깜짝안하고 3천만원은족히벌어서 33살에
아파트1채 36살에1채 원룸건물1개 지금46살에 손하나까딱안하고 한달에1200만원씩들어오지만 정말 이드라마보고 소름끼칠정도여서
딸앞에서 아빠도 저나이쯤 저렇게살았다고하면서 눈물이났던기억이나네요
보면서 정말 많이 울었던 드라마. 지안이 얼굴만 봐도 눈물이 나네요
드라마도 드라마대로 위안을 가져다주는게있지만 댓글창에 적힌사연하나하나가 더 와닿는 위안이되요 남의 아픈사연을 위안으로 삼는다는게 이기적인방법인거 알고있지만요 매일아침 당장이라도 때려치고싶은 내 자신과 싸우면서 출근하곤하는데 힘들고 치열하게 살아가지만 포기하지않는 댓창사람들 사연보고 영감많이받았어요 고생들많으세요 그중에 지금은 더 나은 삶을 사시는분도 있으시겠죠? 저도 꿈이 있으니까 그걸 한줄기의 빛으로 믿고 열심히살아갈게요
노량진 공뭔 공부할 때 천원에 네개에 귤 사서 점심 때웠는데 이천원하는 델리만쥬가 글케 먹고싶었다
ㅠㅠㅠㅠㅠㅠ 앞으로는 원 없이 사먹게 되는 날이 올거에요..!!
ㅠㅠ 그때 정말 한스럽구 비참하구 짱나지.. ㅠ
그맘 알어.. ㅠ 나두 천원짜리 우유 돈 모잘라서 못먹은 기억이나.. 그래 옮기자 잘 생각했어....
참 남들이 더 힘들게 산다는것에 안타까움과 동시에 위안이 되는게 아이러니하네요.
저도 정말 제 주위에선 저보다 돈때문에 스트레스받고 힘들게 사는 사람 못봤지만 저는 아무것도 아니었네요.. 다들 모두 돈때문에 서럽지 않았으면 좋겠어요ㅠ
매일 컵라면으로 배채우던 스무살 재수생시절이 떠오른다. 누구나 한번쯤 기억 저 너머에 간직하고 있는 아픈 기억들을 잘 풀어낸 드라마같다.
마음 아파 울게 되지만 위로가 되는 명작입니다. 돈이 없어 고시원에서 젤 싼 사무실 옆방에 자며 자판기 커피도 돈 아까워 종이컵+커피믹스 챙겨 학교 가고. 죽어라 공부하고 또 알바하고 제대로 된 식사보다 더 싸고 배채울 수 있는 음식만 찾던. 이 드라마 보면 돈이 없어 몹시 서글펐던 20대의 제가 생각 납니다. 모든걸 멈추고싶게 힘들었던 저도 이제는 다른 사람 밥 정도는 사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어요. 마지막에 웃던 지안처럼 지금 힘드신 분들 모두 웃을 날이 꼭 오기를 바라고 또 바랍니다.
하루종일 회사에서 일하고 저녁때 늦게까지 접시닦는게 얼마나 힘이 드는데, 가만히 서있어도 졸립고 다리는 돌덩어리처럼 무겁고 감각도 없고....잘살기 위해서도 아니고 그저 먹고 살기 위해서. 남한테 구걸하고 살기 싫으니까..그렇게 고생하는건데. 아, 옛날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
동훈이가 엄마한테 엄마도 내가 불쌍해?라는 대사를 했을때 눈물이 핑돌더라구요 근데 그게 왜 그런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쨌든 제일 기억에 남아요..
도끼다시 위에서 우리엄마 혼자 오빠를
영하 20도체감 40년전에..우리엄마가 저 마음이었을듯
가게에 그 찬 바닥에 이불하나 깔고 핏덩이 끌어안고..밥먹을 시간이 없어서 김밥만 먹고..그래서 이젠 엄마는 김밥을 쳐다도 안봄..
나 낳고 딸 낳았다고 구박받으며 산후조리도 못하고 일하러 갔는데 여름밤에 신발이 축축해서 오줌을 쌌나했더니 집에 와보니 피가 ..하혈을 그것도 모르고 온거였어 그러고 쓰러졌어
너무 슬프다..난 아직도 속쎅이고 있는데..
우리엄마 인생 어떡하지..
다음 생애엔 내 딸로 태어나 엄마
다 이해하고 고생 안시키고 사랑해줄께
17살때 엄빠 이혼하시고 시골로 올라가 혼자 살았던 기억이 생각이 남...고등학교도 진학할 돈이 없어서 학교도 못다니고 그때 중학교때부터 키우던 강아지랑 둘이 살면서 밥이 없어서 물끓여 된장풀어 마시고 소고기다시다 끓여서 마시고 몇날 몇일 굶은 적도 많았고 검정고시 학원 다닐 돈이 없어서 옷가게 사장님한테 사정 얘기 하니 편의 봐주셔서 월 60에 다달히 월급 받아가며 밥은 거기서 사주셔서 먹고...믹스커피 여러개 가게서 챙겨가 집에서 배고플때마다 마셨어요...옷가게알바 마치면 또 학원으로...기름보일러도 낼 돈이 없어서 눈오던 한겨울 물데워 씻고 제대로 된 샤워는 꿈도 못꿨었고 푸세식 화장실은 더럽고 어둡고 무서워서 매번 쓸때마다 울고.. 생리대도 살 돈 없어서 양말이나 수건 잘라 덧데어 쓰고 종아리까지 동상이 오는건 기본이고...집에 쥐도 많이 있었고.....우리집강아지도 환경이 안좋으니 그 건강했던 아이가 많이 아파졌엇고...난 내 눈물나게 힘들었던 그 시절보다 키우던 강아지에게 너무 못해줬던것만 생각이 나서 17년이나 지난 지금도 마음이 저미네요...나의 아저씨가 그래서 볼때마다 눈물이 났던게 상황이 나의 어린 시절을 잠깐씩 보여주는 느낌이랄까요...근데 어떻게 어두운 나보다도 드라마가 더 어두운것 같은데... 나보다 더 어두운 드라마가 나를 어둠속에서 위로해주는 느낌.....이 드는 드라마예요..
드라마를 볼때마다 지안이 손잡고 따뜻하고 맛있는 밥 한그릇 사주러 가고 싶었다.
지안이가 정말 평안하고 행복해지길 간절히 바랬다.
삶이 한번씩 버거워질 때 한번씩 들어와 봅니다. 몇년 전 딱 저 모습으로 일했던 때가 있었죠. 기계적으로 일을 하러 나가고, 집에 오면 지쳐 쓰러지고, 다음날 삐그덕거리는 몸을 억지로 이끌고 다시 일하러 가던 때... 그때 치열했던 내 마음속 지안이를 위로하러 가끔 들러봅니다. 고생했다고, 잘 버텼다고, 잘했다고. 그 시절도 바텼는데 지금 이것쯤은 더 쉽게 헤쳐나갈 수 있지 않겠냐고. 인생이란 긴 항해에서 지독한 풍랑 한둘쯤 없겠냐고. 이 악물고 버티다 보면 그때 그랬듯이 그리고 늘 그렇듯이 고난과 역경도 지나갈 거라고. 눈을 감고 귀를 막고 그렇게 어둠을 버티다보면 언젠가는 햇빛 부서져내리는 밝은 내일이 다가올거라고.
2021년의 지안이가 2017년의 지안이에게.
세상 모든 지안이에게 따뜻한 밝은 햇살이 비추길 바라며.
또다른. 지안...
당신이 앞으론 행복하고 평안하고 건강하기를....
이거 보면서 저런 장면들에서 진짜 많이 울었던 것 같음.남들이 즐기는 사소한 행복도 없고 사는것도 싫고 그냥 숨쉬는것도 답답한데 나하나 책임지기도 힘든데 책임질 사람이 있으니까 억지로 했던 과거의 내가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대견해서 더 속상함
늘 누구땜에 죽고싶다 생각했는데 누구때문에 살아야한다고 생각해본건 정말 드물다 .
행복해서가 아니라 어쩔수없이가 붙지만
그저 날보는것같다.
종일 일하고 퇴근하자마자 학원가서 공부하는데 배가 얼마나 고픈지 150원 자판기커피 한잔 마실돈이 없어서 누가 커피 한잔만 사주면 그 사람을 사랑할수 있을것 같았던 앞이 안보이던 때 키 165에 몸무게 47로 다니던 때가 있었지 지안이를 보니 그때 그 아프던 내가 보이네
@@아기참새-b9q 진짜 공감능력 결여인가.. 아팠다는데 부러운 몸매 이지랄하네
와 ..진짜 마르셨었네요..고생많았어요ㅜ..
맥심 ppl 진짜 잘 녹여낸것 같음 어느 회사에 가도 믹스 커피는 탕비실에 무조건 있으니까... 그거 가져와서 저녁으로 때우는거... 진짜 있을법 해서 짠하다
하루하루 기대하는 삶이 아니라 연명하는 삶이라니.. 어떤 의지로 살아가는 걸까 참 대단하다고 밖에
이런 삶에 연기는 아이유밖에 못함.실제 경험에서 겪었던 그러한 감정들이 연기에서 우러나오는거 같아 더 공감이 되네요,
Ost까지 너무 잘어울린다 그냥 힘든날에 어깨대주는 느낌....위로해주는 느낌
이 노래는 들을때마다 울컥하네요. 지금 전 길 잃어서 울고있거든요.
내가 이 드라마를 공감 못하고 재미없다고 하는건
눈물젖은 빵을 못먹어봐서 그런것 같다. 다들 열심히 사네요 ㅠㅠ
클립 영상으로만 보다 유튜버 리뷰 풀 영상 보고 아이유 더 좋아짐 연기하는 아이유가 더 조음 ㅠㅠㅠㅠㅠㅠ
볼때마다 위로가 되는 장면... 힘내자!!
힘들다 아프다 지친다 투정했는데 나는 힘든 것도 아픈 것도 아니었구나 나보다 힘듬에도 버티는 사람들이 수두룩한데 나는 그걸 못견뎌서 무너지는구나 정신차리자
초년에 고생이신분들 화이팅입니다 이걸 밑바탕삼아 이겨내면 나이들어서 좋은결과가 이어질겁니다 저 또한 한번씩 나의 아저씨보면서 동질감을 느끼며 다음날 힘을 얻곤합니다!
나중에 결국 잘되면 잔잔하게 웃으며 떠올릴 추억이 되는 그날까지 버팁시다 내인생 내가 일으키는겁니다 누가 뭐래도 자신감하나로 버티시다보면 누군가 그 모습 반드시 지켜봅니다 기회는 옵니다!
살아 있어도 지옥이고 죽어도 지옥인 지안이의 안타까운 삶. 안타까움에 미안함도 함께 남는다.
나도 누군가에게 따뜻한 어른이 될 수 있길
미생 시그널 나의아저씨 인생작 3작품 누구에게나 추천할수 있고 하고싶은 작품들
송곳두요
블랙독도 재밌어요
헐 나도 이 생각함 ㅋㅋㅋ 미생 나의아저씨 시그널
살면서 놓쳐선 안 될 작품
나두 그랬어. 잔반은 아니지만, 믹스커피로 끼니 때우고, 걍 오기로 안 먹고 그랬음. 어지럽고 되게 힘들었음,~~~~!!!! 기초대사량은 필히 먹어줘야함,~~~!!!
이 지안같은 분들 많을걸여,~~~~!!!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평범한 가정에서 부모님 사랑 받고 살수 있어서. 돈 걱정 안하고 공부할수 있어서. 돈 걱정 안하고 대학 고를수 있어서. 돈 걱정안하고 먹고 살고 꾸밀거 꾸밀 수 있어서. 힘들때 가끔 찾아와요. 내가 얼마나 복에 겨운지 깨달을려고.. 항상 감사합니다. 모두 힘내세요!!!!!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