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io] 흐른 - 강수진

강수진 EP
윤슬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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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흐를 수 없었던 순간과 바램 들을 흘려보냅니다
언젠가 당신의 하루에 저 반짝이는 잔물결을 만난다면
누군가의 흐르지 못한 마음이라 생각해 줄 수 있나요
버릴 수도 없는 영원할 줄 알았던
그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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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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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음악을 애정 해오던 이들의 프로젝트 앨범
비츠로 와 유은, 그들의 이야기를 강수진의 목소리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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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넌 바다 난 모래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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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바다 속 수많은 모래알 중 하나
난 어디로 흘러가는지,
어디로 흘러가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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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로의 ‘흐른’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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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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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oser&Lyricist by. 유은
Arranged by. 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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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멀리멀리 가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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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아침, 소녀와 화분을 기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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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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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oser&Lyricist by. 유은
Arranged by. 비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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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직도 나는 그대와 함께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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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꿈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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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츠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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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oser&Lyricist by. 비츠로
Arranged by. 비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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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흐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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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수도 없는,
영원할 줄 알았던 바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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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행복목욕탕'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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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츠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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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oser&Lyricist by. 비츠로
Piano Arranged by. 유은
recording by. 비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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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ing by. 비츠로
-Vocal by. 강수진
-Piano by. 유은
-String by. 유은 (1)
-Guitar by. 임현수 (3)
-Chorus by. 비츠로(1), 유은(2), 강수진 (1,2)
-recording by. 신홍재 at pond-sound studios
-Mixed & Mastering by. Mushroomshake
-Album Design by. 강수진

[@kangsujin_]

영원할 줄 알았던
바램들은
닿을 줄 만 알았던
순간들은
어디로 흘러가는지
잡을 수 없고
난 흐를 수 없네
안 올 거라 믿었던
순간들은
해낼 거라 믿었던
바램들은
어디로 흘러가는지
잡을 수 없고
닿을 수 없고
버릴 수도 없는
영원할 줄 알았던
바램들

[@이금배-s1g]

수진시 음성에 너무 맑고 노래도 마음에 와닿아요. 왜 이제 나왔어요 화이팅 사랑합니다.

[@이금배-s1g]

반가워요 오랜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