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토박이입니다. 현대옥의 원조는 남부시장점입니다. 단 프랜차이즈를 하겠다고 하여 프랜차이즈 권리를 다른 분께 양도해서 본점이 따로 있는 것입니다. 원조의 맛은 못 이기죠…. 삼백집은 건물이전이 아닌 전체 리모델링 한 상황이구요. 전 갠적으로 삼백집은 맛이 많이 변해서 비추천합니다. 오히려 바로옆 삼일관이 더 맛있는 듯… 참고로 택시기사님들이 식사 엄청 많이 하는 곳입니다. (참고로 기사님들이 맛집 제일 잘 아시는 거 아시죠?) 삼일관은 콩나물국밥도 맛나지만 선지국밥이 정말 맛있습니다. 다음에 오시면 한번 들려보심이… 순대국밥은 조점례가 가장 대중적인 맛이긴 하지만 전주에 순대국밥 숨겨진 맛집이 동네별도 너무 많아서 설명이 어려울 정도입니다.
맞아요. 삼백집. 옛날 삼백집은 맵지 않고 약간 밍밍한게 그게 더 맛있었던 기억남. 한국관도 오래되긴했지만 주인이 바뀌어 옛날 맛이 아니라고 하네요.대부분 모르는 사람은 고궁에 감😅 콩나물국은 3종류가 있는데 삼백집은 중고생들이 주로 먹던 집같았고 수험생들이 먹던기억남. 남부시장은 새벽에 일하고 해장하러 오신분이 많아서 약간 매콤하고 왱이집은 국물맛이 독특하고 감칠맛남. 근데 왱이도 시간이 지나니 맛이 좀 변함
전주 대표 음식점을 공들여 다니고 비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디테일이 약간 틀린 건. 한국집은 30년이 아니라 60년이 넘었고요. 하숙영 비빔밥은 성미당 비빔밥과 달리 젓가락이 아니라 수저로 누르며 비벼야 하고요. 등등 있지만 옥의 티입니다. 비빔밥 대표 중 하나인 가족회관이 빠진 건 좀 아쉽네요. 순대국밥도 전주 찐맛은 금암순대 등입니다. 차분한 해설과 명확한 발음. 잘 들었습니다. 전주사람으로서, 고마워요~^
현지인이 왱이집 제대로 즐기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왱이집 가면 안맵게 해달라고 하면 고추 안 넣습니다. 그리고 "따로주세요" 라고 하면 밥을 넣어 끓이지 않고 콩나물만 넣고 끓이고 밥은 공기에 따로 줍니다. 밥을 넣고 끓인 건 밥과 콩나물이 뚝배기에 같이 들어가다보니 밥 양과 콩나물 양이 적습니다. 그래서 따로 달라고 하는게 밥량도 많고 콩나물 양도 많아 좋습니다. 그리고 따로 주더라도 콩나물을 일정량만 주고 가득 주진 않습니다. 자주 오시는 분들은 양을 알고 취향을 아니 많이 드시는 분들은 알아서 콩나물을 가득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르시는 분들은 남자 여자 양 차이도 있고 남자도 양을 모르니 늘 나오던대로 일정량만 줍니다. 그래서 양이 모자라면 콩나물 리필이 되니 무조건 콩나물 좀 더 주세요! 하세요. 그러면 칼국수 그릇 크기에 콩나물을 넣어서 가져다 줍니다. 여러 사람 가면 무조건 콩나물 더 달라고 하는 건 필수입니다. 혼자 가도 두말 않고 콩나물 리필 친절하게 해주니 걱정 말고 달라고 하세요. 한 그릇 기준으로 처음 나온 콩나물 보다 양을 더 줍니다. 아마 콩나물만 먹어도 배가 어느 정도 찰 겁니다.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은 콩나물만 먹고 밥 패스 해도 됩니다. 보통은 다 먹겠지만요. 그리고 수란에 김이 나오는데 김이 작은 봉지에 들어있는 김은 맛이 별로입니다. 왱이에서 1000원에 파는 봉지김이 있습니다. 무조건 그거 달라고 해서 수란을 젓고 거기에 바삭한 김을 가득 뿌리고 콩나물을 넣고 계란을 가득 적셔 김이랑 같이 젓가락으로 집어서 드세요 맛이 기가 막힙니다. 계란을 입힌 콩나물과 김의 바삭함 까지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자주 오시는 분들은 서비스로 파는 봉지김을 주기도 합니다. 혹시 봉지에 담긴 김으로 주시면 안되냐고 물어보세요. 운이 좋으면 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반찬은 먹고 싶은 만큼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파김치나 생김치를 담그면 따로 그릇에 주기도합니다. 혼자가면 무를 크게 썰어서 담근 김치(석박지)는 안줍니다. 그러니 그건 가져다 드세요. 아니면 처음부터 그걸 달라고 하시든가요. 그거 가져다가 가위로 잘라먹으면 맛이 좋습니다. 깍두기는 가끔 무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항상 사각사각하니 식감이 좋습니다. 기타 반찬은 알아서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왱이는 다른데보다 오징어 국물 맛이 좋습니다. 가끔 진하게 안 우러난 국물이 나오기도 하더군요 누가 조리한 건지는 모르지만 가끔가다 그런 실수를 합니다. 그러니 국물 맛이 맹탕일때가 있으면 날을 잘못 잡았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거의 맛이 일정합니다. 그리고 왱이는 국물을 짜게 안하고 삼삼하게 합니다. 주인 아주머니가 손님들 건강한 음식 먹고 장수하시라고 챙기는 마음이더군요. 그리고 김치를 먹어보면 아시겠지만 깔끔합니다. 건강한 맛이 느껴집니다. 건강한 맛 그게 왱이의 모토인 듯합니다. 그래서 감기 걸리거나 하면 여기서 콩나물 국밥 한 그릇 뚝딱하면 몸이 개운해 집니다. 이상 현지인이 알려주는 왱이 이용방법이었습니다. 참고로 여기주인과 아무 관계 아니니 진심 리뷰입니다.
![처음 먹어본 전주 비빔밥 / 한옥마을 야경에 빠지다 / 전주여행 [캠핑카생활34]](/img/1.gif)
#콩나물국밥
1. 현대옥전주본점
전북 전주시 완산구 화산천변2길 7-4
2. 현대옥 남부시장점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2길 63
3. 전주왱이콩나물국밥전문점
전북 전주시 완산구 동문길 88
4. 삼백집 전주본점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객사2길 22
5. 조점례남문피순대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동3가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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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빔밥
6. 성미당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5길 19-9
7. 하숙영가마솥비빔밥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5길 19-3
8. 한국집
전북 전주시 완산구 어진길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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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국수
9. 메르밀진미집본점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주천동로 94
10. 태평집
전북 전주시 덕진구 조경단로 3-6
11. 금암소바
전북 전주시 덕진구 기린대로 400-75
전주 토박이입니다. 현대옥의 원조는 남부시장점입니다. 단 프랜차이즈를 하겠다고 하여 프랜차이즈 권리를 다른 분께 양도해서 본점이 따로 있는 것입니다. 원조의 맛은 못 이기죠…. 삼백집은 건물이전이 아닌 전체 리모델링 한 상황이구요. 전 갠적으로 삼백집은 맛이 많이 변해서 비추천합니다. 오히려 바로옆 삼일관이 더 맛있는 듯… 참고로 택시기사님들이 식사 엄청 많이 하는 곳입니다. (참고로 기사님들이 맛집 제일 잘 아시는 거 아시죠?) 삼일관은 콩나물국밥도 맛나지만 선지국밥이 정말 맛있습니다. 다음에 오시면 한번 들려보심이… 순대국밥은 조점례가 가장 대중적인 맛이긴 하지만 전주에 순대국밥 숨겨진 맛집이 동네별도 너무 많아서 설명이 어려울 정도입니다.
맞아요. 삼백집. 옛날 삼백집은 맵지 않고 약간 밍밍한게 그게 더 맛있었던 기억남. 한국관도 오래되긴했지만 주인이 바뀌어 옛날 맛이 아니라고 하네요.대부분 모르는 사람은 고궁에 감😅 콩나물국은 3종류가 있는데 삼백집은 중고생들이 주로 먹던 집같았고 수험생들이 먹던기억남. 남부시장은 새벽에 일하고 해장하러 오신분이 많아서 약간 매콤하고 왱이집은 국물맛이 독특하고 감칠맛남. 근데 왱이도 시간이 지나니 맛이 좀 변함
금암소바는 정말 유명한데가 맞아요. 소바 장국이 정말 맛있어요.30년 넘은 집 같더군요.
대부분 맛집은 남부시장쪽에 몰려있으니 맘에 드는 가게 가시길추천 대부분 가게 평균이상으로 맛있어요. 금암소바 만 위치가 좀 다르고 잘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여름엔 적극 추천함
전주 여행 갔던 거 생각하면서 봤어요. 새록새록 생각나네요. 오랜기간 다양한 곳을 방문하셔서 그런지 내용이 알차요!!👍👍
울와이프가 고등학교때부터갔다던 왱이집이다~나도 끌려갔었지만 콩나물에 새로운발견??ㅎㅎ콩나물싫어하는데 와이프가 틀리다고 먹어보라고해서 먹어보고 반한 그곳
전주에 지금 와 있는데
하나의 메뉴를 여러곳 비교해 주시니 도움이 많이 되네요ㆍ
전주 대표 음식점을 공들여 다니고 비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디테일이 약간 틀린 건. 한국집은 30년이 아니라 60년이 넘었고요. 하숙영 비빔밥은 성미당 비빔밥과 달리 젓가락이 아니라 수저로 누르며 비벼야 하고요. 등등 있지만 옥의 티입니다. 비빔밥 대표 중 하나인 가족회관이 빠진 건 좀 아쉽네요. 순대국밥도 전주 찐맛은 금암순대 등입니다. 차분한 해설과 명확한 발음. 잘 들었습니다. 전주사람으로서, 고마워요~^
다음에 전주가면 알려주신 방법대로 다시 먹어볼게요! ㅎ 금암순대와 가족회관도 꼭 가보겠습니다 :)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현대옥 남부시장점을가셔야 더 맛있는 콩나물국밥이 나옵니다 순대국밥은 동원순대가 최고죠 비빔밥은 전주사람안먹어요
이번 여행에 왱이 너무 가보고 싶었는 데 못가서 아쉬웠지만 현대옥으로 만족했습니다^^ ㅋㅋ
비빔밥은 하숙영으로 다녀왔는 데 잘 못 비비면 비벼주셔서 정말 맛있게 먹고 온거 같아요^^
맛있게 보여요 힐링되네요
전주 여행을 마친 기분이네요~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
콩나물국밥 요즘 같이 추울때 뜨끈하게 먹고 싶네요~~
다른 메뉴들도 다 맛있어보이네요!!
다양한 맛집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남부시장내에 팥죽집 옆ㅍ의 비빕ㅁ밥...반찬 정갈하고 조미료 안 들어가 깔끔...알려지지 않은 집이 더 가성비 좋아요...가격 싸고 깔끔...
개인차가 있다지만 하숙영 비빔밥은 아~아아 좀 별로였어요
현지인이 왱이집 제대로 즐기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왱이집 가면 안맵게 해달라고 하면 고추 안 넣습니다. 그리고 "따로주세요" 라고 하면 밥을 넣어 끓이지 않고 콩나물만 넣고 끓이고 밥은 공기에 따로 줍니다. 밥을 넣고 끓인 건 밥과 콩나물이 뚝배기에 같이 들어가다보니 밥 양과 콩나물 양이 적습니다. 그래서 따로 달라고 하는게 밥량도 많고 콩나물 양도 많아 좋습니다. 그리고 따로 주더라도 콩나물을 일정량만 주고 가득 주진 않습니다. 자주 오시는 분들은 양을 알고 취향을 아니 많이 드시는 분들은 알아서 콩나물을 가득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르시는 분들은 남자 여자 양 차이도 있고 남자도 양을 모르니 늘 나오던대로 일정량만 줍니다. 그래서 양이 모자라면 콩나물 리필이 되니 무조건 콩나물 좀 더 주세요! 하세요. 그러면 칼국수 그릇 크기에 콩나물을 넣어서 가져다 줍니다. 여러 사람 가면 무조건 콩나물 더 달라고 하는 건 필수입니다. 혼자 가도 두말 않고 콩나물 리필 친절하게 해주니 걱정 말고 달라고 하세요. 한 그릇 기준으로 처음 나온 콩나물 보다 양을 더 줍니다. 아마 콩나물만 먹어도 배가 어느 정도 찰 겁니다.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은 콩나물만 먹고 밥 패스 해도 됩니다. 보통은 다 먹겠지만요. 그리고 수란에 김이 나오는데 김이 작은 봉지에 들어있는 김은 맛이 별로입니다. 왱이에서 1000원에 파는 봉지김이 있습니다. 무조건 그거 달라고 해서 수란을 젓고 거기에 바삭한 김을 가득 뿌리고 콩나물을 넣고 계란을 가득 적셔 김이랑 같이 젓가락으로 집어서 드세요 맛이 기가 막힙니다. 계란을 입힌 콩나물과 김의 바삭함 까지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자주 오시는 분들은 서비스로 파는 봉지김을 주기도 합니다. 혹시 봉지에 담긴 김으로 주시면 안되냐고 물어보세요. 운이 좋으면 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반찬은 먹고 싶은 만큼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파김치나 생김치를 담그면 따로 그릇에 주기도합니다. 혼자가면 무를 크게 썰어서 담근 김치(석박지)는 안줍니다. 그러니 그건 가져다 드세요. 아니면 처음부터 그걸 달라고 하시든가요. 그거 가져다가 가위로 잘라먹으면 맛이 좋습니다. 깍두기는 가끔 무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항상 사각사각하니 식감이 좋습니다. 기타 반찬은 알아서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왱이는 다른데보다 오징어 국물 맛이 좋습니다. 가끔 진하게 안 우러난 국물이 나오기도 하더군요 누가 조리한 건지는 모르지만 가끔가다 그런 실수를 합니다. 그러니 국물 맛이 맹탕일때가 있으면 날을 잘못 잡았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거의 맛이 일정합니다. 그리고 왱이는 국물을 짜게 안하고 삼삼하게 합니다. 주인 아주머니가 손님들 건강한 음식 먹고 장수하시라고 챙기는 마음이더군요. 그리고 김치를 먹어보면 아시겠지만 깔끔합니다. 건강한 맛이 느껴집니다. 건강한 맛 그게 왱이의 모토인 듯합니다. 그래서 감기 걸리거나 하면 여기서 콩나물 국밥 한 그릇 뚝딱하면 몸이 개운해 집니다. 이상 현지인이 알려주는 왱이 이용방법이었습니다. 참고로 여기주인과 아무 관계 아니니 진심 리뷰입니다.
콩나물국밥과 순대국밥의 가격이 같다면?..콩나물과 순대가격이 비슷한건가요..진한육수는
어쩌시고..
비벼먹으면 무조건 맛있고
가성비는 전주 기사식당
와우 최곱니다..
소바는 꿀꺽!!
참 알차게 다니셧네요 ^^
메밀면 색상 너무 진하고 좋네요
더 칼칼한 맛을 좋아하면 청양고추 더 달라고 하면 줍니다 ㅋㅋ
현대옥 본점은 못참지 ㅋ
비빔밥은 한국집이지.. 당연하게도
콩국수는 태평집
콩나물국밥은 현대옥 할매 은퇴후엔 무조건 삼백집
소바는 서울소바
콩나물국밥은 현대옥이 아니더래도 남부시장에 있는 콩나물국밥집들...다 맛있어요..왱이집은 맹맹하니 맛없어요..어째...별로 맛도 없는 프랜차이즈를 가셨나요...
부산에 한번오세요
한옥마을 갔으면...띠~~!
당연히 맛있지 남부시장이 본점인데
소바국물을 부어 먹어야하는디
조점례...전주사람 안가요...내용물의 종류도 적고......
남부시장점이 원조 현대옥으로...
실속없이 프랜차이즈...전주사람 잘 안가는 곳만 가셨네요...
이분은 전주 초보네요ㅋㅋ
초보 맞습니다! 서울 촌놈이어요 ㅋㅋㅋ
전주사람에게 물어보고 가야지 인터넷에 알려진 곳들은 프랜차이즈나 비싼 곳이거나 전주사람 안 가는 곳임...
미쉐린(타이어회사)이 아니라 미슐랭이겠죠! ㅋㅋㅋ
미쉐린 맞아요 그회사에서 출판한 가이드에 식당 소개한다네요
쪽팔리시겠다 ..ㅋㅋ
전주 토박이 절대로 가지 않는 3대 콩나물 국밥집
현대옥 삼백집 욍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