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 교재별로 단원 구성이 조금 차이가 있다보니 이렇게 격차가 많은 단원도 있고 대단원 기준으론 비슷한 단원도 있는데 대체적으로 블라가 단순 문항수로 비교했을 때 에이급에 비해 30% 정도 적은 분량이었습니다. 이건 어떻게 보면 되게 단순하게 비교가 가능한데 블라는 한 페이지 4문항 구성이 대세이고 에이급은 한 페이지 3~4문항의 구성인데 전체 페이지를 보면 블라는 90페이지 정도 에이급은 150이 넘죠.. 사실 심화서에서 문항수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얼마나 양질의 생각하고 고민해볼 만한 문항들이 잘 정제되어 맥락에 맞춰 배치되어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문제풀이 관련해서 여쭈어 볼게 있습니다. 아이는 중1이고 일주일 전 부터 블랙라벨시작했고 이제 소인수분해 스텝2까지 풀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한개 틀리고 다 맞긴 했는데 2가지 문제가 있어요. 일단 푸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네요. 스텝2만 하루 1~2시간씩 거의 5일이상 푼거 같아요. 아는 것 먼저 풀고(이것도 빠른 편은 아닙니다)넘긴 문제를 푸는 데 너무 오래 걸리네요.쎈c는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요. 물론 오래 고민해서 푸는 게 좋다는 의견도 있지만 여기서 문제는 그렇게 해서 푼 문제들중 몇개는 답안지 풀이와 너무 달라요. 아이도 해설집을 보고는 푸는데 급급해 무식하게 푼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해결한것도 풀었다고 봐야 할지.. 보통 다른 유투브 영상들은 보통 점수로만 아이의 수준을 따져서 이런 경우 어떻게 지도하면 좋을 지 문의드립니다.
일단 시간이 많이 걸리는 건 맞네요.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건 몇가지 이유가 있지만 1. 실력에 비해 어려운 문제를 풀고 있다. 2. 심화 유형 자체에 대한 경험이 적다. 이 두가지로 인한 것일 가능성이 가장 클 것입니다. 둘 중에서도 1번의 요인이 더 큰 영향을 준다면 정답이 나오긴 힘들테니 2번의 영향이 더 큰 것인데 특히나 해설과 비교하였을 때 풀이가 다른것은 문제가 안되나 스스로 느끼기에 답을 찾기에 급급해서 나이스하지 않은 선택을 했다고 느끼는 것은 문제가 되는 부분이죠 즉, 아직은 경험의 부족으로 좀 더 나이스한 해결책을 문제를 만났을 떄 해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인데 해결책은 이미 하고 있다고 봅니다. 문제가 되는 상황은 아이가 '어찌되었든 맞았으면 되지!' 라고 한다면 문제상황인데 '해설지 풀이가 좀 더 나이스 한데?' 라고 조금이라도 느낀다면 스스로 개선해 나갈 수 있으니 지금과 같이 시간이 걸려도 충분히 고민하면서 풀고 다 푼 뒤에는 맞춘 문제도 해설을 보면서 비교해보고 해설지의 풀이가 더 마음에 들면 다음에 비슷한 문제는 이렇게 풀어봐야지 라고 생각해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중등 선행을 나가는 시점에서는 문제풀이의 속도는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속도는 굳이 신경써서 관리하지 않아도 경험이 쌓이면 빨라지는 것이고 정작 속도가 필요한 순간은 내신을 대비하는 시점이니까요 속도 보다도 중요한 것이 문제의 깊이를 느끼고 깊이있는 생각을 통해서 질문을 관통하는 해결 루트를 찾아내는 것인데 이미 그 부분이 중요하고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면 특별히 뭔가 하지않아도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라고 봅니다. 충분히 더 고민하면서 풀게 해주세요! 잘하고 있는 것입니다.
@@sodamath 선생님..컨설팅 수준의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답변처럼 중등 선행이 아니고 중1-1현행을 심화하고 있는 중입니다. 선행의 개념이 없어서 늦게나마 겨울 방학때 한학기 앞서 개념공부하고 쎈수학까지 오게 되었는데 5월이 되자 2학기를 시작할까 심화를 할까 하다가 블라를 시작하게 된것입니다. 일단 6월말까지 진행하다가 7월이 되면 2학기를 시작하고 방학을 하면 마저 못다한 문제를 풀수 있도록 시간을 충분히 주려합니다. 이런 방향으로 진행해도 될까요? 늦었지만 아이가 적응하면서 선행도 심화도 빨라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진행 중입니다. 아니면 진행이 늦으니 쎈수학에서 끝내고 다음학기를 진도를 빼는 게 유리할지 고민입니다. 일단 아이는 늦더라도 어려운 문제를 도전하고 싶다는 입장입니다
시간 안배를 1-2 진행 + 1-1 심화로 구성해주세요 심화 문항은 1시간 넘지 않는 선에서 풀되 보고 바로 풀 수 있는 문항은 처리하고 2~3문항 정도는 안풀려도 일단은 덮어두고 다른 공부를 하구요 두뇌는 풀리지 않은 문제를 다른 학습을 하면서도 계속 생각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자면서도 생각을 합니다. 그러다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또 풀어보구요 심화를 단절하기 보다는 다른 학습을 하는 과정에 조금씩 끼워 넣어서 생각하는 힘이 더 길러지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이제 중등이라면 속도에도 신경을 써야합니다. 중고등 내신은 실력보다도 속도의 싸움인 경우가 많으니까요 매일매일 학습한 시간과 분량을 스스로 체크할 수 있게 해주세요 마음급하게 빨리 풀 필요는 없지만 내가 어느정도 시간에 어느정도 수준의 문제를 해결해 내는지 객관적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는데.. 그래도 여전히 갈피를 못잡는 중등 엄마입니다~다름이 아니라 수학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양치기와 선행을 중요시 여기는 것 같아요~그런데 계속 강의를 들을수록 심화.. 자신이 혼자 생각하고 문제푸는 습관이 매우 주요하다고 하네요~ 아이가 방향을 제시해주면 줄곧 잘 따라와주기는 하는데 수학실력이 뛰어난 아이는 아닙니다. 그러면 전혀 선행을 하지 않고 현행으로 기본개념서(소개해주신 숨마를 시작했습니다)를 탄탄히 하고 심화로 독학해도 될까요?? 심화를 하려면 선행은 아직 어려울 것 같은데요~ 수학학원에서는 고등수학을 몇번 돌고 가는게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저는 중등수학이 심화로 잘 다져졌으면 고등도 현행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거든요..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꼭 답변부탁드립니다 ㅠ
일단 중등이 제대로 잘 되어있을 때 고등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는 것은 맞습니다. 또한 학원에 의해서 진도를 빼서는 고등가서 스스로 심화학습을 할 수 없는 것도 맞구요, 고등 올라가기전에 충분히 스스로 공부하는 힘이 길러져야 결국에는 고등에서 입시로 이어지는 과정을 해결해 낼 수 있게 됩니다. 다만 현행 교과과정의 구성상 고등을 거의 보지 않고 고등학교 입학을 하게 되면 학습해야할 분량이 너무 많아지게 됩니다. 스스로 학습을 하되 학습 분량을 늘리는 방법을 통해서라도 어느정도 고등과정 경험은 한 뒤 고등학교 올라가는 것이 좋습니다. 3회독 4회독 하는 것은 오히려 제대로 공부를 안하기 때문에 반복학습하는 것입니다. 제대로 공부한다면 고등과정도 불필요하게 반복학습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제대로된 공부를 위해서는 스스로 공부해야하구요 결론은 중등심화를 한다. 하지만 중등심화만 하고 고등올라가면 학습량이 벅차서 따라가기 힘들다. 지금부터라도 학습량을 늘리는 연습을 통해서 고등과정을 최소한 고1과정은 한번 학습하고 올라간다는 생각으로 학습 스케쥴을 구성한다! 입니다.
선생님! 항상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예비 중1인데, 각 과정을 수력충전-개념원리-쎈 (a,b,c) -일품까지 했는데 그 이후 심화서 어떤게 좋을까요?? 블라를 할지 최상위, 에이급 중에서 고민입니다 :-) 최상위권 목적으로 하고있고 초등때는 최상위 하이레벨 정답률이 50-80%수준이었습니다. 수학을 아주 잘하는 친구는 아니라 쎈C 70%이상은 항상 맞는 수준인데 수학적 사고력이 살짝 부족한 것 같아 에이급 같은 심화서 소화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위의 3가지 중에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일품을 빼고 최상위나 블라하고 에이급 가기엔 선생님 말씀대로 투머치하다면 심화서 들어가기 전에 지금처럼 일품하고 심화서 푸는게 나을까요? 센- 일품-에이급 /// 센- 최상위 or 블라 - 에이급 에이급 가기 전에 실력을 쌓아 에이급을 적당히라도 잘 소화할 수 있는 수준되면 좋겠어요 어떤 코스가 좋을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넵~! 일품까지 풀었다면 최상위 / 에이급 / 블라 중에 하나만 선택해서 풀면 됩니다. 지금 풀어가는 양으로만 보면 블라만 풀던가 에이급 B, A 만 풀어도 될 것 같습니다. 최상위는 스텝별로 문항 난이도가 좀 섞여있고 1스텝에도 괜찮은 문항이 좀 있어서 선택적으로 풀기에는 좋지 않구요 블라 통으로 풀기 혹은 에이급 B, A 만 풀기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수력충전 - 개념원리 - 쎈 - 일품 진행이면 쎈은 그냥 B만 풀어도 좋습니다!
누가 가이드 해주는것 없이 혼자 블랙라벨 푸는데 이정도 정답률이면 정상적이라고 봅니다. 유형서나 개념서를 다시 다 보기 보다는 오답이 나온 부분의 개념만 다시 확인하는 차원에서 훑어보고 심화문항을 더 풀어보면 좋겠습니다. 다만 학생이 기존에 풀던것과 비교해서 정답률이 너무 안나와 불안해 하는 경우라면 조금 더 쉬운 교재를 풀어도 좋지만 그게 아니라면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영상 보고 블라교재를 더 구체적으로 알게 됐어요. 막연히 '최상위, A급, 블라가 중등 심화서고 세 교재가 문제 스타일이 달라. A급의 A스텝은 지저분한(?) 문제가 많대' 등등 여기저기서 들은 정보를 갖고 있었지만 각 문제집의 특징을 잘 알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 누가 최상위가 괜찮다고 해서 아이한테는 그걸 사줘서 풀게 했어요. 좀 힘들어 했어요. 경시 스타일의 문제가 많나보군요. 문제수가 적지만 교과중심인 블라가 아이에게 더 적절한 거였나 싶어서 조언 구합니다.~ 예비중2인 아이, 현재 과고 준비나 경시와는 관계없고 다니는 학교 내신 수준은 일품이면 충분한 경우, 그리고 더 멀리는 수능에서 되도록 1등급이 목표라면 어느 중등 심화교재가 더 적절할까요? 그냥 능력이 되면 심화서를 다 푼다 생각해야 하는건지 아니면 골라서 풀어도 되는지요. (선행진도는 이제 수상 들어가려고 합니다.)
예비 중2 학생이라면 심화는 양적으로 조금 가벼운 블라를 선택하고 수상 과정에 조금 더 에너지를 배분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중등 심화를 충분히 투자하는 것은 나쁜것은 아니나 굳이 지금 중2, 3 심화서를 풀리기 보다는 수상 과정을 제대로 학습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블랙라벨이랑 에이급 문항수 비슷하지 않나요. 2022개정판은 1-1 에이급은 5단원으로 나누어져 있고, 블랙라벨은 9단원으로 나눠져 있는걸로 알아요.
넵~! 교재별로 단원 구성이 조금 차이가 있다보니 이렇게 격차가 많은 단원도 있고 대단원 기준으론 비슷한 단원도 있는데
대체적으로 블라가 단순 문항수로 비교했을 때 에이급에 비해 30% 정도 적은 분량이었습니다. 이건 어떻게 보면 되게 단순하게 비교가 가능한데 블라는 한 페이지 4문항 구성이 대세이고 에이급은 한 페이지 3~4문항의 구성인데 전체 페이지를 보면 블라는 90페이지 정도 에이급은 150이 넘죠..
사실 심화서에서 문항수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얼마나 양질의 생각하고 고민해볼 만한 문항들이 잘 정제되어 맥락에 맞춰 배치되어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쎈을 풀고 있는데 b는 하나도 빠짐없이 빠르게 다 오답없이 풀고 c는 틀리는 문제들이 조금 있는 편인데 블라 풀어도 괜찮을까요? 저희가 수학은 내신이 쉬워서 내신대비보다는 심화서를 한번 풀어보고 싶어서요
내신과 무관하게 심화문제를 접하고 싶다면 블랙라벨도 좋은 선택입니다.
교과과정 외의 심화 문제도 풀고 싶다면 최상위나 에이급도 좋습니다.
다만 최상위는 난이도가 조금 뒤섞인면이 있으니 에이급의 A스텝만 풀어도 좋고 블라를 쭉 풀어도 좋다고 봅니다..^^
@@sodamath 감사합니다! 중2인데 재밌게 한번 풀어볼게요!!
시험이 어렵기로 유명해서 고난도문제를 풀려보는데 블라는 종합사고력문제 혼자 거의다푸는데 최상위는 끝에 두세문제를 여러번시도끝에 풀어요..두문제집 다 스텝1,2는 안하고 마지막단계만 시켰는데 그게 원인일까요?
그정도면 잘 풀고 있는겁니다..^^
전교권 친구들도 블랙라벨을 손쉽게 전부 풀지는 못합니다.
그리고 쉬운 스텝들은 패스해도 좋을것 같구요 시험 대비에는 기출 고난도 문항들을 추가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일품,최상위 탑(비상),에이급중 뭐가 더 어려워요?
일품, 에이급은 중등 교재이고 최상위 탑은 초등교재로 알고 있습니다.
최상위 탑은 그렇게 어려운 교재는 아니고
일품과 에이급중에서는 에이급이 더 난이도가 높습니다.
@@sodamath 답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문제풀이 관련해서 여쭈어 볼게 있습니다. 아이는 중1이고 일주일 전 부터 블랙라벨시작했고 이제 소인수분해 스텝2까지 풀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한개 틀리고 다 맞긴 했는데 2가지 문제가 있어요. 일단 푸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네요. 스텝2만 하루 1~2시간씩 거의 5일이상 푼거 같아요. 아는 것 먼저 풀고(이것도 빠른 편은 아닙니다)넘긴 문제를 푸는 데 너무 오래 걸리네요.쎈c는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요. 물론 오래 고민해서 푸는 게 좋다는 의견도 있지만 여기서 문제는 그렇게 해서 푼 문제들중 몇개는 답안지 풀이와 너무 달라요. 아이도 해설집을 보고는 푸는데 급급해 무식하게 푼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해결한것도 풀었다고 봐야 할지.. 보통 다른 유투브 영상들은 보통 점수로만 아이의 수준을 따져서 이런 경우 어떻게 지도하면 좋을 지 문의드립니다.
일단 시간이 많이 걸리는 건 맞네요.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건 몇가지 이유가 있지만
1. 실력에 비해 어려운 문제를 풀고 있다.
2. 심화 유형 자체에 대한 경험이 적다.
이 두가지로 인한 것일 가능성이 가장 클 것입니다.
둘 중에서도
1번의 요인이 더 큰 영향을 준다면 정답이 나오긴 힘들테니
2번의 영향이 더 큰 것인데
특히나 해설과 비교하였을 때
풀이가 다른것은 문제가 안되나
스스로 느끼기에 답을 찾기에 급급해서 나이스하지 않은 선택을 했다고 느끼는 것은 문제가 되는 부분이죠
즉, 아직은 경험의 부족으로 좀 더 나이스한 해결책을 문제를 만났을 떄 해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인데
해결책은 이미 하고 있다고 봅니다.
문제가 되는 상황은 아이가 '어찌되었든 맞았으면 되지!' 라고 한다면 문제상황인데 '해설지 풀이가 좀 더 나이스 한데?' 라고 조금이라도 느낀다면
스스로 개선해 나갈 수 있으니
지금과 같이 시간이 걸려도 충분히 고민하면서 풀고
다 푼 뒤에는 맞춘 문제도 해설을 보면서 비교해보고
해설지의 풀이가 더 마음에 들면 다음에 비슷한 문제는 이렇게 풀어봐야지
라고 생각해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중등 선행을 나가는 시점에서는 문제풀이의 속도는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속도는 굳이 신경써서 관리하지 않아도 경험이 쌓이면 빨라지는 것이고 정작 속도가 필요한 순간은 내신을 대비하는 시점이니까요
속도 보다도 중요한 것이 문제의 깊이를 느끼고 깊이있는 생각을 통해서 질문을 관통하는 해결 루트를 찾아내는 것인데
이미 그 부분이 중요하고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면
특별히 뭔가 하지않아도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라고 봅니다.
충분히 더 고민하면서 풀게 해주세요!
잘하고 있는 것입니다.
@@sodamath 선생님..컨설팅 수준의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답변처럼 중등 선행이 아니고 중1-1현행을 심화하고 있는 중입니다. 선행의 개념이 없어서 늦게나마 겨울 방학때 한학기 앞서 개념공부하고 쎈수학까지 오게 되었는데 5월이 되자 2학기를 시작할까 심화를 할까 하다가 블라를 시작하게 된것입니다. 일단 6월말까지 진행하다가 7월이 되면 2학기를 시작하고 방학을 하면 마저 못다한 문제를 풀수 있도록 시간을 충분히 주려합니다. 이런 방향으로 진행해도 될까요? 늦었지만 아이가 적응하면서 선행도 심화도 빨라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진행 중입니다. 아니면 진행이 늦으니 쎈수학에서 끝내고 다음학기를 진도를 빼는 게 유리할지 고민입니다. 일단 아이는 늦더라도 어려운 문제를 도전하고 싶다는 입장입니다
시간 안배를 1-2 진행 + 1-1 심화로 구성해주세요
심화 문항은 1시간 넘지 않는 선에서 풀되
보고 바로 풀 수 있는 문항은 처리하고 2~3문항 정도는 안풀려도 일단은 덮어두고 다른 공부를 하구요
두뇌는 풀리지 않은 문제를 다른 학습을 하면서도 계속 생각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자면서도 생각을 합니다.
그러다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또 풀어보구요
심화를 단절하기 보다는 다른 학습을 하는 과정에 조금씩 끼워 넣어서 생각하는 힘이 더 길러지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이제 중등이라면 속도에도 신경을 써야합니다.
중고등 내신은 실력보다도 속도의 싸움인 경우가 많으니까요
매일매일 학습한 시간과 분량을 스스로 체크할 수 있게 해주세요
마음급하게 빨리 풀 필요는 없지만
내가 어느정도 시간에 어느정도 수준의 문제를 해결해 내는지 객관적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sodamath 꼭 듣고 싶었던 답변이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정말 감사드려요 선생님. 좋은 말씀 새겨서 아이 공부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중3블랙라벨 3스텝까지 적당히 풀만하면 내신은 문제없겠죠?
지역별로 특출난 학교를 재외하고는 서살 블라정도 수쥰의 문제를 내는 학교는 거의 없습니다^^
내신 대비로 블라는 좀 투머취죠
다만 이후 과정의 자연스러운 연결을 위해서 심화에 투자하는 것이죠~!
블랙라벨과 에이급수학 중 어떤게 더
어렵나요?
에이급이라고 봅니다~!
우공비 표준편 풀고 있는데 블라 풀어도 괜찮을까요..?
상관은 없겠지만 체감난이도 차이가 꽤나 날것같습니다! 일품풀고 블라가도 좋을것 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는데.. 그래도 여전히 갈피를 못잡는 중등 엄마입니다~다름이 아니라 수학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양치기와 선행을 중요시 여기는 것 같아요~그런데 계속 강의를 들을수록 심화.. 자신이 혼자 생각하고 문제푸는 습관이 매우 주요하다고 하네요~
아이가 방향을 제시해주면 줄곧 잘 따라와주기는 하는데 수학실력이 뛰어난 아이는 아닙니다.
그러면 전혀 선행을 하지 않고 현행으로 기본개념서(소개해주신 숨마를 시작했습니다)를 탄탄히 하고 심화로 독학해도 될까요??
심화를 하려면 선행은 아직 어려울 것 같은데요~ 수학학원에서는 고등수학을 몇번 돌고 가는게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저는 중등수학이 심화로 잘 다져졌으면 고등도 현행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거든요..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꼭 답변부탁드립니다 ㅠ
일단 중등이 제대로 잘 되어있을 때 고등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는 것은 맞습니다.
또한 학원에 의해서 진도를 빼서는 고등가서 스스로 심화학습을 할 수 없는 것도 맞구요, 고등 올라가기전에 충분히 스스로 공부하는 힘이 길러져야 결국에는 고등에서 입시로 이어지는 과정을 해결해 낼 수 있게 됩니다.
다만 현행 교과과정의 구성상 고등을 거의 보지 않고 고등학교 입학을 하게 되면 학습해야할 분량이 너무 많아지게 됩니다.
스스로 학습을 하되 학습 분량을 늘리는 방법을 통해서라도 어느정도 고등과정 경험은 한 뒤 고등학교 올라가는 것이 좋습니다.
3회독 4회독 하는 것은 오히려 제대로 공부를 안하기 때문에 반복학습하는 것입니다.
제대로 공부한다면 고등과정도 불필요하게 반복학습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제대로된 공부를 위해서는 스스로 공부해야하구요
결론은
중등심화를 한다.
하지만 중등심화만 하고 고등올라가면 학습량이 벅차서 따라가기 힘들다.
지금부터라도 학습량을 늘리는 연습을 통해서 고등과정을 최소한 고1과정은 한번 학습하고 올라간다는 생각으로 학습 스케쥴을 구성한다!
입니다.
질문있습니다!!현재 중2과정을 하는데
최상위수학과 블랙라벨중 뭐가더 난이도가있나요!!!
난이도는 비슷한데 블라는 교과내용을 다루고있고 최상위는 교과범위 밖의 내용도 다룹니다. 따라서 체감상 최상위가 조금더 어려울순있으나 기본 개념을 이해한 다음에는 난이도 차이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sodamath 최상위도 교과내용하고 교과내용밖도 다루고있어서 체감상 더 어렵게 느껴지는거군요!!
@@sodamath 그럼블랙라벨과 에이급수학 중 에는어떤게 더
어렵나요?
에이급을 더 어렵게 봅니다~!
선생님! 항상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예비 중1인데, 각 과정을 수력충전-개념원리-쎈 (a,b,c) -일품까지 했는데 그 이후 심화서 어떤게 좋을까요?? 블라를 할지 최상위, 에이급 중에서 고민입니다 :-)
최상위권 목적으로 하고있고 초등때는 최상위 하이레벨 정답률이 50-80%수준이었습니다.
수학을 아주 잘하는 친구는 아니라 쎈C 70%이상은 항상 맞는 수준인데 수학적 사고력이 살짝 부족한 것 같아 에이급 같은 심화서 소화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위의 3가지 중에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일품을 빼고 최상위나 블라하고 에이급 가기엔 선생님 말씀대로 투머치하다면 심화서 들어가기 전에 지금처럼 일품하고 심화서 푸는게 나을까요?
센- 일품-에이급 /// 센- 최상위 or 블라 - 에이급
에이급 가기 전에 실력을 쌓아 에이급을 적당히라도 잘 소화할 수 있는 수준되면 좋겠어요
어떤 코스가 좋을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넵~! 일품까지 풀었다면 최상위 / 에이급 / 블라 중에 하나만 선택해서 풀면 됩니다. 지금 풀어가는 양으로만 보면 블라만 풀던가 에이급 B, A 만 풀어도 될 것 같습니다. 최상위는 스텝별로 문항 난이도가 좀 섞여있고 1스텝에도 괜찮은 문항이 좀 있어서 선택적으로 풀기에는 좋지 않구요
블라 통으로 풀기
혹은 에이급 B, A 만 풀기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수력충전 - 개념원리 - 쎈 - 일품 진행이면
쎈은 그냥 B만 풀어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선생님. 중3-1 심화로 블랙라벨을 하는데
1스텝은 거의 다 맞음
2스텝 24개문제중 10개이내 오답
3스텝, 학력평가 문제 절반 오답인 수준이면 다시 개념을 잡아야 할까요?
아니면 블랙라벨보다 난이도 낮은 문제집을 풀어봐야할까요?
누가 가이드 해주는것 없이 혼자 블랙라벨 푸는데 이정도 정답률이면 정상적이라고 봅니다. 유형서나 개념서를 다시 다 보기 보다는 오답이 나온 부분의 개념만 다시 확인하는 차원에서 훑어보고 심화문항을 더 풀어보면 좋겠습니다.
다만 학생이 기존에 풀던것과 비교해서 정답률이 너무 안나와 불안해 하는 경우라면 조금 더 쉬운 교재를 풀어도 좋지만 그게 아니라면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영상 보고 블라교재를 더 구체적으로 알게 됐어요.
막연히 '최상위, A급, 블라가 중등 심화서고 세 교재가 문제 스타일이 달라. A급의 A스텝은 지저분한(?) 문제가 많대' 등등 여기저기서 들은 정보를 갖고 있었지만 각 문제집의 특징을 잘 알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
누가 최상위가 괜찮다고 해서 아이한테는 그걸 사줘서 풀게 했어요. 좀 힘들어 했어요. 경시 스타일의 문제가 많나보군요.
문제수가 적지만 교과중심인 블라가 아이에게 더 적절한 거였나 싶어서 조언 구합니다.~
예비중2인 아이, 현재 과고 준비나 경시와는 관계없고 다니는 학교 내신 수준은 일품이면 충분한 경우, 그리고 더 멀리는 수능에서 되도록 1등급이 목표라면 어느 중등 심화교재가 더 적절할까요? 그냥 능력이 되면 심화서를 다 푼다 생각해야 하는건지 아니면 골라서 풀어도 되는지요.
(선행진도는 이제 수상 들어가려고 합니다.)
예비 중2 학생이라면 심화는 양적으로 조금 가벼운 블라를 선택하고 수상 과정에 조금 더 에너지를 배분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중등 심화를 충분히 투자하는 것은 나쁜것은 아니나 굳이 지금 중2, 3 심화서를 풀리기 보다는 수상 과정을 제대로 학습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sodamath 선생님 덕분에 아이의 공부방향을 정하는데 도움 많이 받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