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검사로 T랑 F의 거의 중간인 사람인데 제일 현명한 방법은 내 방식의 위로가 아닌 상대가 원하는 방식의 위로를 해주는 거라고 생각함.본인입장으로 위로해줘봤자 상대는 느끼지 못함.각자 원하는 위로가 다르니까.f인 친구한텐 f의 방식대로 t인 친구한텐 t의 방식대로 위로해주는게 제일 좋더라
@@hngu460 난 t가 이성적이여서 좋다고생각함 아이가 문방구에서 필기구를 훔치다가 혼났을 경우 아이를 위로해주는 게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문방구 사장이 잘못했네 라는 말은 충분히 문제 있다는 것임 근데 현실을 보면 이런 상황이 매우 많음 둘이 말다툼을 하다가 손절을 한 여자친구가 있을 때 내 여자친구가 잘못했다면 그랬구나 뭔가 나도 그럴것 같아 진짜 알면서도 하게 되는 그런 거 그치만 그래도 그건 좀 아닌 것 같아 이런식으로 말하는 것이 최선이지 무조권 옹호는 장기적으로 문제 있다고 생각 됨
그리고 문제가 안 풀린다고 하셨는데 그건 제 경우를 바탕으로 설명하자면 생각이 아직 덜 끝나서 그런거임 1년 동안 내가 왜 공부를 안 하지 이것만 생각했는데 어차피 공부랑 관련없는 직업쪽으로 빠질 거고 학벌사회 때문에 차별받아도 버틸 수 있다는 결론이 나서 그런거임 결국 내가 왜 공부를 안 하지 결론은 끝남 누가 보기엔 자기합리화처럼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말야 어떠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충분한 생각할 시간만 있음 문제가 풀린다는 것이 나의 결론임
mbti를 떠나서 불법과 불의를 제외하고 사람 사이에모든 행동과 말에 대해 이해하고 납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 댓글에 요지 입니다. 모든 불의와 분쟁은 교만에서부터 시작되니깐요. 자기를 낮추고 뽐내지 아니하는 겸손을 가진 사람이 성향을 초월해서 진정 성숙한 사람이겠죠.
F가 T처럼 이성적 판단을 못하는 건 아님.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내가 뭘 잘못했고 해결하려면 뭘 해야하는지는 다 아는데 당장 감정이 너무 북받쳐 오르니까 속상해서 위로가 먼저 필요한 거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 감정을 정리하는게 F고 상황을 해결해야 감정도 정리되는게 T인거.
개인적으로 저는 관심없으면 그사람이 뭐땜에 힘든지 슬픈지 알필요가 있나 싶어서 안물어봐요. 나랑 상관없는 이야기니깐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는데 정말 내사람이거나 좋아하면 그사람이 그 상황으로 힘들어하니깐 그걸 해결해주고 싶어져요. 공감도 해주는데 공감만 하면 그 상황이 해결되는게 아니니 한순간 일뿐 해소가 되는게 아니니 해결을 해주면 그 힘든 감정도 없어지게 되고 마음도 편해지잖아요 ㅎㅎ
이건 이진이 잘못이 아님 t의 잘못도 아니고. 이진이가 고유림을 모르는사람이면 "고유림이 잘못했네 아주 ㅅㄴ이네~" 라고 욕해줄수있지만, 아는 사이라면 얘기가 달라짐. 괜히 위로해준답시고 말 함부로했다가 친구사이 다 틀어지고 회사에서 사이 다틀어지는 경우 많습니다 조심해야돼요 ㅎㅎ
Т여도 공감할수 있어요. 엠비티아이라는게 존재하기 전에는 사람들이 T와 F라는 정의와 이해가 없었을 뿐이지 그때에도 사람들은 자신의 방식대로 이해하고 공감하려고 노력을 했었어요. 그런데 시대를 떠나서, 세대를 떠나서 그냥 공감이 어려운 사람들도 존재하고 또 누군가는 그 공감이 너무나도 절실한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때 자신의 방식대로 왜? 라고 묻기 보다는 상대방의 얘기를 들어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T라서 누가 "힘들어"라고 하면 왜? 얼마나 어떻게? 라고 먼저 물었어요. 아픔의 정도를 묻고 상황 해결방법을 제시했는데 그게 F형 인간들, 아니 그냥 인간과 인간 사이에 원인을 분석하는것으로 해결이 될수 없다는걸 깨달았어요. 내 나름의 방식으로 상대방을 위로하려고 왜라는 질문을 던졌지만 그게 누군가에게는 더 상처로 다가올수도 있다는걸 알게되더라고요. 그래서 T또는 F. 엠비티아이가 문제가 아니라 성향과 그 사람의 배경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나는 에프인데도, 나 자신을 볼 때도 에프가 맞는데 생각은 이진이랑 같은 것 같다... 감정적인 위로를 얻는 것은 힘든 상황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힘을 받기 위해서지, 어차피 각자의 문제를 해결하고 극복하는 건 본인 몫이니까. 스스로 이미 답을 알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이성적인 해결책보다 정서적인 지지를 해주는 편인데, 그래도 전체적인 상황을 모르는 채로 무작정 상대한테 맞춰서 위로해주는 건 필요할 때도 있겠지만 조심해야 한다고 봄. 특히 이진이랑 유림이는 아는 사이인데 조심해야지... 그래도 둘 다 이해간다.. 맴찢...
ㄹㅇ 저도 무료검사하면 항상 ISTP ISFP 왔다갔다하고, 최근에 유료검사에서는 ISTP이 나온 F성향 꽤 강한 T인데 주변에 F성향인 지인 중에 평소에는 연락 잘 안하다가 한번씩 자기 힘들때만 자기감정 풀릴 때까지 표출하는 식으로 연락보내는 애 있는데 진짜 버거움... 그것도 매번 똑같은 문제에 똑같은 레파토리... 하 ㄹㅇ 답답 위로해주는것도 한두번이지
F가 원하는 위로의 말은 그게 너니까 필요한걸거에용... T가 상황을 냉철하게 판단하는 능력이 뛰어난걸 알고 그것 또한 상대를 생각하기에 나오는 걱정의 말인건 잘 알지만,,, F가 바라는 말은 그게 당신이라 필요한거에요.. 당신이 해주는 위로 한마디가 의미가 깊으니까, 다른 누구보다 위로가 되니까 해달라고 부탁하는걸거에요. 왜? 와 굳이? 라는 물음에 제대로 답이 될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당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만큼 당신이 어떤말을 하느냐에 영향을 많이 받게되서 그런걸 수도 있어요,, F도 바보는 아니잖아요. 이 상황이 어떻게, 왜, 어디서 잘못된건지 인지할 수 있어요.. 다만 그걸 보다 더 제대로 자각하고 일어서는게 감정 때문에 조금 늦춰져서, 그 감정을 충분히 느끼고 받아들여야 다음이 있을 수 있어서 그런걸거에요..
알고있어요. 그래서 빈말을 못 하겠어요 ㅠㅠ 친구가 아파하는걸 봤으니까 다음에 그 상황이 왔을때 안 아프거나 덜 아파했음해서 그래요. 알고있는데 가끔 튀어나와서 내 뱉고 후회해요 미안해요. 다들 냉철하다 판단능력이 뛰어나다하는데 그냥 친구가 너무 힘들어해서 빨리 벗어나게 해주고싶어서 그래요. ㅎㅎ 감정을 해결해야 그 후 판단이 되시는 것처럼 저희는 상황이 해결되야 감정이 편해져요. 저희도 서툴러서 그런거니까 서로 맞는 방법으로 위로해주자구요. 아, 그리고 모든 t가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t도 있다는거 알아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entj였습니담~
가끔 어른들이나 애들보면 mbti에 빠져서 자기가 온전히 그 성격인 것 마냥 하는 사람들 있는데 들어보면 좀 웃김. 누가봐도 질투 많이 하고 누가봐도 남들 눈치보는 애들이 자기는 공감능력이 부족해서 남들 눈치 잘 안본다고 하고, 화도 잘 안난다고 함. 근데 다 보임. 그리고 말 겁나 심하게 해서 상대방이 상처를 받으면 자기 mbti가 어떻고 저쩌고 하는 근거로 자기는 원래 이런 성격이라고 말하는데 그건 그냥 배려가 없는거임. 어떤 성격을 지니든 적어도 친구 몇명 사겨본 사람은 완전 하나에만 쏠려있지 않음. 진심으로 하나에만 쏠려있다면 그건 사회생활에 문제가 있든가 사람들을 많이 사겨보지 않은거임. 제발 mbti과몰입좀 작작했으면 좋겠다.. 자기 mbti 알고나서 그거 하나에 꽂혀서는 원래 안그러던 애가 그 성격으로 변하는거 보면 좀 웃김. mbti는 단지 유형일 뿐이고 성격은 늘 변하기 마련임. 진짜 이말 믿지 않는 사람은 고집 그만 부리고 여러 사람 만나보고 여러 활동 해보고 다시 와라.
이 드라마 안봐서 잘 모르고, 앞에 1분쪽 사건만 보고 댓글 쓰는 INTP인데, T들은 빈말을 못해서 안하는게 아니고, 상황을 더 이해한 뒤에 진심으로 걔가 잘못했네 라고 말해주고 싶은것뿐임. 그래서 F가 "빈말이라도 그게 그렇게 어렵냐" 라고 할때, 저 남주 말처럼 속이 빈 그 말을 들어서 너의 기분이 풀어질 것 같지가 않다고 생각할뿐임. 해달라면 해줄 수 있지, 근데 좀 더 무슨일인지, 전후사정도 들어보고 그리고나서 걔가 잘못했네 넌 잘못한거없어 힘들었겠다 라고 얘기해주고 싶은거야. 많은사람들이 T가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사이코패스같다고 하는데, 뭔일인지도 모르는데 그냥 바로 "와 넘 힘들었겠다 괜찮아?" 라고 말하는 F들의 거짓공감이 더 싸이코패스 같음. (싸패는 말이 좀 지나치긴하고) F들은 이런 T의 주절주절보다 그냥 앞뒤상관없이, 전후상황 관계없이 무조건 난 니편이다 넌 잘못없다 라는 즉각적인 지지를 받고싶어하는거 같긴함. 아무튼 T는 진중하고 싶은 것 뿐임. 니가 뭔일 있었는지 아무 관심없고 그런 빈말따위 해주고 싶지 않아 라는게 절대 아니라고..
@@치즈-p8c2z제 동생과 저희 엄마가 F라서 이런 얘기를 나눈적이 있는데, 그사람이 상황이나 사정을 말하고 싶지않을수도 있기때문에, 질문을 하기보단 그냥 공감을 먼저 해준다 라는 얘기를 들었어요. 이게 치즈님이 말씀하신 부분에도 있죠. 저같은 T는, 사실여부와 관계없이 그저 믿음에 기초한 그 공감이 거짓공감이다 라고 생각해요. 이부분이 사실 F랑 T의 가장 큰 차이가 아닐까 생각드네요. T는 사실과 진실을 뒷받침한 말과 행동을 진심이라고 생각하는데, F는 사실과 진실보다는 관계와 믿음 신뢰를 뒷받침한 말과 행동이 진심이라고 생각하는거죠. 어느쪽 하나 틀렸다고는 할수없구요, T들이 유독 거짓공감이라는 단어를 잘 쓰는 이유는, 그들이 유독 진실과 팩트에 중점을 두기때문이기도 할거에요. 그래서 F의 입장에선 이런T의 모습이 냉정하고 차가워 보일수 있는거겠죠. 상황이 이런데, 내마음이 이런데, 진실이 사실이 뭐가중요하냐 라는 말 이해는 합니다. 결론은 T는 전후사정을 알고 진심으로 위로해주고싶다. F는 사정 잘 모르지만 무조건 넌 잘못없다. 요 차이인데, 적어놓고 보니 F에 감동요소가 더 많네요 ㅋㅋ F들 착해..❤️
이거 볼 때 바로 ‘백이진은 T다!!’ 외쳤었죠ㅋㅋㅋㅋ 사람차는 어쩔 수 없지만 평생을 F로 살아온 저로서는 진짜 눈물났을듯ㅠ 말 한 마디가 천냥 빚도 갚는다는데 정말 힘들 때 내 사람이라고 생각한 사람이 저런다..? 눈물광광😭 뭐..서로 이해하며 살아야죠 다른거지 틀린건 아니니까
난 극 T인데 나 스스로의 문제 해결에 있어서는 편한 부분이 꽤 있는 것 같음. 그런데 이게 감성적인 타인에게까지 무의식 중에 냉철할 때가 있음.. 난 그래서 그 상대가 기분이 나쁠 때가 가장 미안하고 눈치가 보임.. 난 F가 참 좋다고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가 더 이상 나의 이성적인 사고로 감당할 수 없는 문제들이 닥쳤을 때 따뜻한 말 한마디로 형용할 수 없는 고통을 초월하는 힘을 준다는 거… 이걸 알기에 의도치 않게 F성향이 강한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면 이상하게 내 맘이 미어지더라..
극f인 저는 이 장면 보고 울었어요 ㅠㅠㅠ 희도에게 너무 몰입했는지 ... 희도가 문 박차고 나갈때와 할아버지들께서 희도에게 힘들었지 라고 해주시는 그 장면 😭😭 희도에겐 위로를 해주는 엄마도 아빠도 없고 그나마 자신의 편이라고 생각한 이진이에게 위로를 받고자 자신이 듣고 싶은말을 부탁했는데 이진이가 망설이자 자신의 편은 없다고 생각해서 나간거 같아요 ... 말 한마디면 된다구 ....
그렇게 감정적으로 힘들 때는 솔직히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냐 안 되냐는 필요 없거든요. 감정적으로 스트레스 받는게 더 크니까 상대방이 진심으로 위로해주든 겉핥기로 위로해주든 쨋든 위로해주는 척만 해도 좀 위로가 되니까.. 해달라는건데, 그게 정말 너한테 도움되는거야? 하면 하하^^ 도움되니까 해달라하지 그럼 안되는걸 해달라하겠냐구
이게 맞말.. T의 '이해가 안되는데 어떻게 공감을 해' 'F의 그냥 빈말이라도 내 기분에 공감해주면 안돼?' 는 되게 이기적이게만 들려요 ㅠㅠ 둘 다 각자의 생각만을 고집하는 중이랄까 여기서 필요한 건 상대방이 무슨말을 듣고 싶어하는지 눈치챌 수 있는 능력이죠. 상대가 내게 소중한 사람이라면 그냥 상대가 듣고싶은 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게 최고. 내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근데 이건 희도를 욕할 수가 없음. 희도에게는 유일한(사람대 사람으로 직접 만나는) 버팀목이자 소통창임. 희도는 친구도 없었음. 그렇게 본인이 아는 사람을 넘어서 친해진 백이진에게 위로를 받고 싶은 것 뿐임. 희도는 아직 18살인 어린 아이일 뿐임. 인간관계에도 미성숙하고. 집에서도 위로해주는 사람 없고 아빠는 돌아가셨는데 저렇게 내내 슬픈 일들 뿐인데 뭘 어쩌겠음.. 물론 백이진도 욕할 수는 없지만 나라면 그냥 그 한 마디를 해줬을 것 같음. 희도가 뭘 더 바라고 하는 말이 아니니까. 그렇다고 희도가 말을 옮길 아이도 아니고 그냥 세상 모두가 고유림편일텐데 본인이 아는 친한 사람 한 명이 위로를 해주길 바란 것 뿐임
F인데 T를 가끔은 이해하는 경우도 있고 못하는 경우도 있고, 최대한 생각을 존중해주려다 보니 혼자 끙끙 앓습니다 서운하긴 한데 그러려니 넘어가는 타입입니다. F라고 모든 상황을 감정적으로 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T들은 거의 맞는 말을 하기 때문에 듣다 보면 감정적이다가도 이성적으로 바뀌기도 하죠 F랑 F끼리 만나면 더 공감해서 같이 울거나 얘기 들어주거나 ~~~잘못했네 이러겠죠
이게 이진이 잘못이라는 사람들도 있는데 T 반 F 반 나오는 내가 생각해도 고유림이 잘못했다는 소리 함부로 못했을 것 같은데? 내가 고유림을 몰랐다면 그 사람이 잘못했네~하고 위로해줄 수 있는 거지만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다면 얘기가 달라진다고 생각함 그리고 상대방 성격에 맞춰서 얘기해주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매번 굳이 내 성격을 죽여가면서까지 상대방한테 맞춰줘야 할까....? 싶음 무조건적인 위로보다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할 때도 있는 법인데...
사람마다 다르지만 T 입장으로써 가식적인 관계면 "~~이가 잘못했네" 이런거 언제든지 해줄 수 있지만 정말 좋아하고 진심인 상대라면 빈말은 하면 안된다고 생각함. 앞뒤 모르는 상황에서 상대를 위로해주는 말은 언제든지 해줄 수 있지만 상대를 상처받게한 사람을 깔 수는 없음 하지만 희도 너무 귀여우니깐...고유림이 잘못했네...
이런 영상 보면 항상 f가 뭐라 하는 댓글이 많음. 나도 t지만 위로가 필요할 때가 있고, t의 말에 기분 상할 때가 있다. 근데 참… t도 감정이 있으나 감정의 해소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여기기 때문에 넘어가는 게 많다는 걸 알아야함. 만약 t가 f처럼 f에게 답답하다 서운하다 말하기 시작한다면 f들은 생각보다 당황할 거임.
난 intj인데 고유림이랑 모르는 사이였으면 희도말 듣고 같이 화내주고 욕해줬을 거임.. 근데 이진이랑 유림이가 어렸을 때부터 친한 사이였다면 말이 달라지지.. 둘 다 이진이에게 소중한 사람이고 희도가 상황설명도 제대로 안해주고 다짜고짜 찾아와서 '고유림이 잘못했네' 한 마디 해달라고 요구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성숙한 사람이라면 f/t 관계없이 이진이처럼 행동했을거임. 막말로 상황파악도 제대로 안하고 뒷담 까달라는 거잖아... 뒷담 까는게 인간관계 파탄나는 지름길임... 원래 희도 캐릭터 정말 좋아했는데 이 때는 좀 실망했었음. 자기 감정만 내세우고 이진이 배려는 안한거임. 근데 함정은 백이진이 infj라는 거임 ㅋㅋ intj가 봤을 때 백이진 감수성이랑 공감능력 엄청 높은 편임 ㅋㅋㅋ
옳고 그름이 분명한데 단순히 친분으로 인해 공감해주고 말에 동의 해주고 편들어 줘야 한다는 건 이해가 안됩니다 오히려 F는 자기 입장만 생각해서 T의 가치관을 흔드는 행동이라 정말 무례한 행동이죠 공감 능력을 내세우면서 본인 일에는 한없이 이기적으로 변하는데 이기적인거 보다는, 개인적이지만 모든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면서 옳고 그름을 확실히 주장하는 사람이 낫다고 봐요
근데 이것만 보고 T다 F다 딱 잘라 구분짓긴 힘든것 같음... 사실 이진이는 유림이하고도 친한 사인데 저 상황에서 어떻게 상황도 안 듣고 "고유림이 잘못했네" 라고 바로 말해... 그러다가 잘못하면 친구관계 다 틀어지고 나중에 본인만 난처해지기 딱 좋음.. ;; 더군다나 이진이는 잘살던 집 몰락하고부터 현실도 일찍 자각했고, 일찍부터 돈벌면서 사회생활도 어느 정도 경험해본 인물인데 그런 부분을 생각 못할 리도 없음.... 암튼 이진이가 유림이랑도 친하다는 걸 생각해보면 이건 T이든 F이든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반응임.
나는 극강 T인데 F인 사람이 옆에서 힘들다고 하면 일단 위로는 함. 대신 말에 영혼이 없지. 그냥 입에 발린 소리로 영혼없이 말하는데 말하면서도 이게 맞나 싶음. 뭔가 기만하는 느낌도 들고, 무엇보다 그 영혼 없는 말에 자기 감정이 왔다갔다했었다는 걸 알게되면 더 상처받을 것 같음. 그래서 전 영혼은 저기 멀리 빼놓고 메소드 연기를 펼칩니다… 암살도 목격자가 없으면 암살인거랬으니까 내 영혼의 부재도 들키지만 않으면 되는거야…!
T에게 있어 이유를 모르고 빈말로 건내는 위로는 오히려 상대방에 대한 공감이나 진심 없이 형식적으로 뱉는 말로 생각됨 그래서 그러고싶지 않을뿐ㅠㅠㅠ 지금 내 기분이 아니라 이유가 중요해?! 라고 하지말고 간단하게라도 이유를 알려주십셔ㅠㅠㅠㅠㅠ 그래야 오히려 T의 진심어린 위로가 나올 수 있어요 😂😂
그럼 궁금한건데 T는 F에게 아무리 빈말이라도 F가 원하는 방식의 위로는 해달라면 해줄 수 있음 상황파악도, 책임도, 해결방안도 모두 묻지않고 그냥 힘들었겠다, 그럴 수 있다, 괜찮다, 다 괜찮아질거야 라는 위로를 해줌으로서 F가 만족을 한다면 할 수 있는데 반대로 F들은 T에게 어떤 위로를 해줄 수 있음…? 전부터 이런 영상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F들은 감정적 공감이 더 크니 그걸 해줘라, 그냥 공감만 해주면 된다, 위로만 해주면 된다하는데 반대로 T들은 그런 힘들었겠다, 그럴 수 있다, 괜찮다, 다 괜찮아질거야 같은 말뿐인, 흡사 주문같은 공감과 위로에 전혀 공감도, 위로받는 기분도 들지않고 오히려 붕 뜨는 기분임… 난 F들에게 말뿐인 공감 이라도 그걸 원하니까 해줌 근데 F들은 딱히 T들이 원하는 위로는 안해줌 딱 자기가 듣고 싶은 위로? 자기가 할 수 있는 위로만 해주는거같음 말뿐인 공감, 위로, 흡사 주문같은 괜찮아 다 잘 될거야… 그러다보니 점점 F들에게 뭔가를 얘기하지않게 되는거 같음 나만 허탈한 기분…
T는 똑똑한 t와 f가 적절히 융합된 애들한테 위로 받을수 있어요 … t랑 f 다 발달한 스타일인데 f만 잇는 알맹이 없는 속빈강정같은 그런 허우대 위로가 필요한게 아니라 실질적으로 내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도움이 되는 좀 영양가 있고 생각이란걸 하는 정성된 조언같은걸 들어야 아 .. 얘가 진짜 날 생각해주는구나 하고 위로가 되고 그걸 감정까지 감싸줘야 위로가 되는데 그걸 해줄수 있는애는 나뿐임^_^ 그래서 나는 나를 위로함 ㅎㅎ 그리고 저같은 애들만 이제 만나려구 해용 저힘들때 저렇게 아무 도움 못되는애들… 극단적인 f도 극단적인 t도 둘다 필요 없어요 생각이 없는 사람이든 내 아픈 상처감정을 먼저 어루어만져주는건 그건 이성이 아니라 지혜로움의 문제인데 그런것들이 없는사람이든… 그런것들에게서 먼저 떠나가고 그런 이성과 감성이 적절히 공존하는 수준높은 사람들로 주변을 채워간다면 … 인생이 훨씬 효율적이고 풍요롭고 따뜻할거같아요 이상 둘다 발달한 사람의 경험담
사람은 보통 충고와 조언을 들어도 결국 본인이 선택하고싶은대로 선택하고 결정하기때문에 내입장에서는 냉정한 판단보다 그냥 곁에 있어주고 공감해주는게 좋음. 일이 터진 순간에 감정적 공감을 먼저 받으면 머리에 열이 삭 식고 후에 냉철한 판단이 가능해짐. 사실 해결방법은 나 자신이 제일 잘 알기때문에 요청하지 않은 이상 남의 조언이 필요하지가 않음. 아무튼 살면서 느낀건 나같은 사람한텐 공감 먼저 해주고 T유형한테는 최대한 냉정하게 맞춰주려 노력해야 된다는것. 서로 이해안되는건 당연하니 그냥 배려해주며 상생하는게 가장 베스트일듯?
대체 빈말이 뭐가 위로가 된다는건지 이해가 안감... 걍... 빈말로라도 좋으니까 해달라고 하면 얘가 나한테 하는 전후상황 듣지도 않고 해주는 위로가 다 빈말이겠구나 싶어서 그 사람에 대한 신뢰가 떨어짐. 그래서 친할수록 왜? 무슨 상황인데? 이렇게 물어보는데 F들은 그냥 내 편들어주면 안돼? 라고 해서 좀 당황스러움. 애초에 T는 애정이 없으면 왜? 라고 물어보지도 않는데. 나는 저런 빈말로 하는 위로는 되려 기분이 나쁨...
아무런 상황도 없이 고유림이 잘못했다라는 말을 이진이의 성향으로는 할 수 없었을 거임.. 근데 희도는 저 말이 아니더라도 저렇게 다 무너질 것 같은 상황에서 진심이 담긴 위로가 필요한거임...그래야 다시 일어나서 상황 판단도 가능해지고 T의 성향들이 생각하는 해결이라는 걸 할 수 있음... 저런 감정에서 아무리 현실을 파악하라고 해봤자 더 깊은 구렁텅이로 빠지는 기분이 들듯..
T가 공감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에 대한 반론. 물론 처음부터 공감 능력이 떨어지게, 강하게 나오시는 분들도 다소 존재하지만 대부분의 T는 F의 말을 들어주다가 지쳐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듭니다. 이 영상을 보면서 많이 느낍니다. 아... 남주혁이라서 이게 달달해보이는구나. 난 이 사람보다 훨씬 에너지를 많이 쓰며 들어주고, 도와주며, 직접 나서주는데도 공감능력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마다 F들은 감정의 쓰레기통을 찾아 헤매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온 힘을 다해 에너지를 소진해도 결론은 공감 못해주는 내 잘못이 되거든요.
T F 거의 반반인 ISTP 입장에서 보는데 이진이도 좀 애를 너무 다그친 부분도 있는듯... 나한테 저렇게 말했으면 희도처럼 울지는 않고 그낭 '니가 무슨 권리로 내 행동에 지적질이여; 우리 엄마라도 됨?ㅋㅋ'생각하고 그냥 연락처 차단 때렸겠지만 (네.. 이래서 잇팁이 진짜 '내가 먼저 좋아하는' 사람 아니면 연애를 못함...)
보이는 희도 즉 F가 판단을 못하고 상황을 모르는게 아님 해결하려면 할 수 있음 잘못도 알아 근데 지금 당장은 지치고 힘들어서 그래 내가 일어날 수 있게, 상황을 수습할 수 있게,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주변 사람들의 위로의 말, 사람이라서 그런거지 못하는게 아님… 뭐 못하는 F도 있겠지만 나는 그랬음
이거 보고 완전 엠비티아이 그 자체여서 되게 마음이 싱숭생숭 했음.. 둘 다 잘못된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내가 나희도 입장이라 나희도에 몰입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백이진이 내 친구랑 비슷해서 그것도 이해감…
나희도가 잘못한거지
@@빈원-x7p 누가 잘못했다기보단.. 둘 다 입장이 달랐던거죠
@@빈원-x7p 뭐래 ㅋㅋ 그렇게 따지면 당연히 F입장에선 상대가 잘 못한거지 둘 다 생각하는게 다른건데 지 멋대로 판단~ㅋ
엠비티아이ㅋㅋㅋㅋㅋㅋㅋㅋ에혀
국밥할배들이 위로해줌ㅋㅋㅋ
정식검사로 T랑 F의 거의 중간인 사람인데 제일 현명한 방법은 내 방식의 위로가 아닌 상대가 원하는 방식의 위로를 해주는 거라고 생각함.본인입장으로 위로해줘봤자 상대는 느끼지 못함.각자 원하는 위로가 다르니까.f인 친구한텐 f의 방식대로 t인 친구한텐 t의 방식대로 위로해주는게 제일 좋더라
그게 바로 성숙과 미성숙의 차이임
근데 그러면 그럴수록 페르소나만 쓰게 되더라고요. 그냥 사람마다 상대방을 이해할 순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제일 중요한 거 같아요. 그게 안 되면 나는 이런데 왜 너는 이래? 하고 싸우기만 하니까..
굉장히 지혜로우시네요 되게 어려운건데 그게
ㅇㅈ mbti 결과가 늘 t랑 f가 오락가락 하는 사람인데 사회성에 의해 만들어진 이성과 감성이 있는듯
나도 늘 f랑 t 중간 나오는데 f인 친구들에게는 따뜻한 위로의 말 많이 해주고 T인 친구들한테는 해결방법 제시 이게제일 괜찮아씀
극단적 T였지만 사회생활하면서 공감능력을 기른 사람으로서... 살면서 냉철한 이성으로만 풀리는 문제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오히려 상대방에게 공감해주며 이성적 조언도 살짝 곁들였을 때 호응이 좋았음
ㅆㅇㅈ t긴한데 t병걸린 쿨찐들보면 한심함
눈치 없는 애들은 그냥 못 알아들음
@@hngu460 난 t가 이성적이여서 좋다고생각함 아이가 문방구에서 필기구를 훔치다가 혼났을 경우 아이를 위로해주는 게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문방구 사장이 잘못했네 라는 말은 충분히 문제 있다는 것임 근데 현실을 보면 이런 상황이 매우 많음 둘이 말다툼을 하다가 손절을 한 여자친구가 있을 때 내 여자친구가 잘못했다면 그랬구나 뭔가 나도 그럴것 같아 진짜 알면서도 하게 되는 그런 거 그치만 그래도 그건 좀 아닌 것 같아 이런식으로 말하는 것이 최선이지 무조권 옹호는 장기적으로 문제 있다고 생각 됨
그리고 문제가 안 풀린다고 하셨는데 그건 제 경우를 바탕으로 설명하자면 생각이 아직 덜 끝나서 그런거임 1년 동안 내가 왜 공부를 안 하지 이것만 생각했는데 어차피 공부랑 관련없는 직업쪽으로 빠질 거고 학벌사회 때문에 차별받아도 버틸 수 있다는 결론이 나서 그런거임 결국 내가 왜 공부를 안 하지 결론은 끝남 누가 보기엔 자기합리화처럼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말야
어떠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충분한 생각할 시간만 있음 문제가 풀린다는 것이 나의 결론임
@@김가방-i5s 그건 범죄자 옹호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정상적인 사람이라는 가정하에서 말하는거지 나도 저게 맞다고 생각함 극단적 t보면 한심해 어느정도 융통성은 있어야함 중용을 지켜야지
T로서 백이진 진짜 공감….
대부분의 것에 “이유”가 필요함…..
그래서 왜? 라는 말을 달고 삽니다
f인데 왜 ? 굳이? 많이 쓰는데 전 f와t 중간인가봐요 ㅎㅎ
그래도 빈말은 해줄 수 있는고자나ㅜㅜ
난 희도한테 진짜 공감...속상하다...
극 T 로써 완전 공감이요 ㅋㅋㅋㅋ 왜? 굳이?
@@당황스럽네요 ㅠㅠt로써 빈말은 증말,, 친하지 않은 사람한테 아무감정없이 할 수 있는 말... 나랑 가까운 사람이라면 빈말 절대 못해요
@@이세언-l6o 헐 맞아요 오히려 가깝지 않은 사람한테는 f처럼 행동하는 거 같아요..
T든 f든 모든 성향과 방법을 배우고 성장할 필요가 있음.
T는 공감능력을 기르고 f는 냉철한 판단과 문제해결능력을 길러야함.
ㅅㅂ f도 냉철하게 판단할 수 있고 문제해결 할 수 있어요ㅋㅋㅋ뭔 사람을 븅신을 만들어놔
난 티인데 티가 사는데 편함
냉철한 판단과 문제해결능력은 타고난 성향의 문제가 아니에요.. 똑똑함+많은 문제를 해결해본 경험이 중요하죠
그리고 t여도 사회적 지능이 뛰어난 사람 많아요
mbti를 떠나서 불법과 불의를 제외하고 사람 사이에모든 행동과 말에 대해 이해하고 납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 댓글에 요지 입니다.
모든 불의와 분쟁은 교만에서부터 시작되니깐요.
자기를 낮추고 뽐내지 아니하는 겸손을 가진 사람이 성향을 초월해서 진정 성숙한 사람이겠죠.
'그 말 한마디가 뭘 해결해줄 수 있는데'라고 할 수 있지만 그 말 한마디 듣기 전후로 내 감정이 완전 달라짐.
ㄹㅇ 맞는 말이긴 함... 말 한마디로 뭘 어떻게 해결이 되는건 아니지만 힘이 나지
님 감정만 달라지면 그 말 한마디 이상으로 더 위로의 말들이 들려올텐데요..
ㅇㅈ 그럼 그한마디하는게 뭐가 그리 힘든데
병장 한호열: 한~마디
0:55 분명 희도한테 말하는건데
상처는 내가 다 받는...f 로서 굉장한 상처다...저런 차가운말투와 단어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t 인데 사회 생활 하다보니까 내 논리에 엄청나게 어긋나지 않은 이상 그냥 받아줌
근데 영혼이 없음
근데 영혼이 없음..ㅋㅋㅋㅌㅋㅋㅋㅠㅠ 그렇게 저는 그냥 영혼없는 사람이 되어버렸읍니다~,,😂
F에게 세뇌당한 결과죠….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공감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내 자신이 극t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영혼이 없음에 빵터졋네요 ㅎㅎ
ㅇㅈㅋㅋㅋㅋㅋㅋㅋㅋ할 말은 많지만 어지간하면 그냥 듣고 싶어하는 말 해줌ㅋㅋ 친구들이 그냥 좀 시크한 f인 줄 앎ㅋㅋㅋ
F가 T처럼 이성적 판단을 못하는 건 아님.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내가 뭘 잘못했고 해결하려면 뭘 해야하는지는 다 아는데 당장 감정이 너무 북받쳐 오르니까 속상해서 위로가 먼저 필요한 거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 감정을 정리하는게 F고 상황을 해결해야 감정도 정리되는게 T인거.
P>F
깔끔한정리 완전공감 ㅠㅠㅠㅠㅠㅠㅠ
맞아요ㅠㅠㅠ 이성적으로 생각 못하는게 아니라 위로가 먼저인거...내 감정이 나도 너무 힘이 드니까
ㄹㅇ 다 알고있어도 감정이 우선이기때문에 감정정리부터 해야함
정말 잘 정리함. f로 써 감정 부터 복받쳐오고 t는 해결을 해야 다 되고
저게 T의 진심 어린 위로, 걱정이라면서여,,, 왜 걱정을 안해줘? 라고 물어봤다가 뒤통수 세게 맞은 느낌이었음
개인적으로 저는 관심없으면 그사람이 뭐땜에 힘든지 슬픈지 알필요가 있나 싶어서 안물어봐요. 나랑 상관없는 이야기니깐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는데 정말 내사람이거나 좋아하면 그사람이 그 상황으로 힘들어하니깐 그걸 해결해주고 싶어져요. 공감도 해주는데 공감만 하면 그 상황이 해결되는게 아니니 한순간 일뿐 해소가 되는게 아니니 해결을 해주면 그 힘든 감정도 없어지게 되고 마음도 편해지잖아요 ㅎㅎ
상대방한테 관심이 없으면 진짜 아무 말도 안 합니다... 저렇게 관심 가지고 해결책을 주는 것 자체만으로도 '너한테 관심이 있어', '네가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주고 싶어'라는 뜻이에요!
근데 은근 t랑 f랑 잘맞던데.. 내 주위 친구들 거의 t인데 친구들이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거에 상처받을때도 있지만 항상 도움되서 좋음.
돼
@@한시윤-h9d ‘도움되서’가 맞음.
@@오늘도내일도-j6b 돼서가 맞음 '도움되어서'
@@강아지-n1z 되고, 되면 처럼 “되”를 써야하는 줄 알았네요. 고맙습니다.
@@오늘도내일도-j6b 되 자리에 '하'를 넣어서 어울리면 되가 맞고 '해'를 넣어서 어울리면 돼 입니당 부드러운 댓글 고마워요😊
이건 이진이 잘못이 아님
t의 잘못도 아니고.
이진이가 고유림을 모르는사람이면 "고유림이 잘못했네 아주 ㅅㄴ이네~" 라고 욕해줄수있지만,
아는 사이라면 얘기가 달라짐.
괜히 위로해준답시고 말 함부로했다가
친구사이 다 틀어지고 회사에서 사이 다틀어지는 경우 많습니다 조심해야돼요 ㅎㅎ
하지만 이진이는 처음부터 희도를 사랑했다고 했으니까, 이상황에서는 고유림이랑 아는사람이라서 욕을 안했다기보다는 그냥 이해하고 싶었던 듯
어른 이진 마음에듬
Т여도 공감할수 있어요. 엠비티아이라는게 존재하기 전에는 사람들이 T와 F라는 정의와 이해가 없었을 뿐이지 그때에도 사람들은 자신의 방식대로 이해하고 공감하려고 노력을 했었어요. 그런데 시대를 떠나서, 세대를 떠나서 그냥 공감이 어려운 사람들도 존재하고 또 누군가는 그 공감이 너무나도 절실한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때 자신의 방식대로 왜? 라고 묻기 보다는 상대방의 얘기를 들어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T라서 누가 "힘들어"라고 하면 왜? 얼마나 어떻게? 라고 먼저 물었어요. 아픔의 정도를 묻고 상황 해결방법을 제시했는데 그게 F형 인간들, 아니 그냥 인간과 인간 사이에 원인을 분석하는것으로 해결이 될수 없다는걸 깨달았어요. 내 나름의 방식으로 상대방을 위로하려고 왜라는 질문을 던졌지만 그게 누군가에게는 더 상처로 다가올수도 있다는걸 알게되더라고요. 그래서 T또는 F. 엠비티아이가 문제가 아니라 성향과 그 사람의 배경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더욱더 사람의 다양성을 이해하며 각 사람에게 맞는 위로를 건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완전 맞는말씀입니다. 완전 동감!!!
남주혁 진짜 잘생겼다 ㅋㅋㅋㅋ ……..
진짜 말이 필요없는... 죽기전에 보고싶어여ㅠㅠ
짜증나도 얼굴보면 바로 풀려서 앞에서 몽키매직 출 수 잇을듯
나는 에프인데도, 나 자신을 볼 때도 에프가 맞는데 생각은 이진이랑 같은 것 같다...
감정적인 위로를 얻는 것은 힘든 상황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힘을 받기 위해서지, 어차피 각자의 문제를 해결하고 극복하는 건 본인 몫이니까. 스스로 이미 답을 알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이성적인 해결책보다 정서적인 지지를 해주는 편인데, 그래도 전체적인 상황을 모르는 채로 무작정 상대한테 맞춰서 위로해주는 건 필요할 때도 있겠지만 조심해야 한다고 봄. 특히 이진이랑 유림이는 아는 사이인데 조심해야지... 그래도 둘 다 이해간다.. 맴찢...
맞아요 저도 f인데 어릴수록 팩트로 말해주는게 맞는것 같아요 그냥 위로라면 그냥 그 순간만 위로받고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고 생각이 드네용
연인사이면 T랑 F 연애가 걸림돌이 있을수있지만, 친구 사이면은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과 조언을 줄수있어서 더 나은것같음
저두용
@@Ssuny-d20 t랑 f의 연애 해본 사람으로써 현실은 티키타카 잘맞음ㅋㅋ
ㄹㅇ 공감능력 그렇게 높으신 F가 왜 T기분은 공감못하는지 참
저는 T랑 F랑 중간인데.. T입장에서 말하겠습니다. 가끔은 제말은 듣지도 않고, 자기감정이 풀릴 때까지 표출하고 쏟아내기만 하는 F가 버거 울 때가 있어요. ㅠㅠ
제말이요...
저도.. 저 옛날엔 F고 이제는 T인데 옛날의 내 자신을 다시 생각해보면 나도 답답함..
T 는 주로 감성적 공감보다 인지적으로 공감을 하는데 사람들은 감정적으로 공감을 하는 것만 공감능력이라고 생각하더라고요.. 안타깝습니다.
그럴때마다 정말 너무 힘들죠...
ㄹㅇ 저도 무료검사하면 항상 ISTP ISFP 왔다갔다하고, 최근에 유료검사에서는 ISTP이 나온 F성향 꽤 강한 T인데
주변에 F성향인 지인 중에 평소에는 연락 잘 안하다가 한번씩 자기 힘들때만 자기감정 풀릴 때까지 표출하는 식으로 연락보내는 애 있는데 진짜 버거움...
그것도 매번 똑같은 문제에 똑같은 레파토리... 하 ㄹㅇ 답답 위로해주는것도 한두번이지
나도 t인데 그냥 함ㅋㅋㅋ 그러고 좀 나중에묻는게 편하더라 근데 이유 사정을 궁금해하는게 t 의 진심임
F가 원하는 위로의 말은 그게 너니까 필요한걸거에용...
T가 상황을 냉철하게 판단하는 능력이 뛰어난걸 알고 그것 또한 상대를 생각하기에 나오는 걱정의 말인건 잘 알지만,,, F가 바라는 말은 그게 당신이라 필요한거에요.. 당신이 해주는 위로 한마디가 의미가 깊으니까, 다른 누구보다 위로가 되니까 해달라고 부탁하는걸거에요. 왜? 와 굳이? 라는 물음에 제대로 답이 될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당신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만큼 당신이 어떤말을 하느냐에 영향을 많이 받게되서 그런걸 수도 있어요,,
F도 바보는 아니잖아요. 이 상황이 어떻게, 왜, 어디서 잘못된건지 인지할 수 있어요.. 다만 그걸 보다 더 제대로 자각하고 일어서는게 감정 때문에 조금 늦춰져서, 그 감정을 충분히 느끼고 받아들여야 다음이 있을 수 있어서 그런걸거에요..
되게 위로받고 가네요 ㅠㅠ
뭐 이리 진지해요 ㅎㅋㅎㅋㅎㅎㅋㅋㅎㅋㅎ
@@xxxoxtox3369 T…?
@@soime1897 정답 ㅎ
알고있어요. 그래서 빈말을 못 하겠어요 ㅠㅠ 친구가 아파하는걸 봤으니까 다음에 그 상황이 왔을때
안 아프거나 덜 아파했음해서 그래요.
알고있는데 가끔 튀어나와서 내 뱉고 후회해요 미안해요. 다들 냉철하다 판단능력이 뛰어나다하는데 그냥 친구가 너무 힘들어해서 빨리 벗어나게 해주고싶어서 그래요. ㅎㅎ 감정을 해결해야 그 후 판단이 되시는 것처럼 저희는 상황이 해결되야 감정이 편해져요. 저희도 서툴러서 그런거니까 서로 맞는 방법으로 위로해주자구요. 아, 그리고 모든 t가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t도 있다는거 알아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entj였습니담~
극 T로써...이해가 너무 가는 이진이 마음...
회사 일때문에 하루종일 깨지고 딱 할아버지가 고생했다고 말하는 그 장면에서 정말 꺼이꺼이 울었음 역시 난 에프야 안궁금하겠지만 인프피다
그래서 정말 고유림이 잘못했네 이 말 한번만 해줘도 정말 잠깐은 괜찮아진다구
국밥집에서 금메달 딴거 수고했다면서 막 위로해주고 응원해주실때 겁나 오열함... 저도 역시 에프인듯
그장면 보고 개오글거리고 오바스럽다고 생각한 T….
@@lukelee8246 어머어머 어머어머 당신
@@lukelee8246 T여도 그 장면에서는 마음에 위로가 되던데 그냥 본인이 이상하게 받아들이는 거 아닌가....
@@lukelee8246 냉철한 척..지적인 척..난 다른 사람과 다른척..공감 못하는척..
나도 T인데 어느순간 그냥 공감 하나가 퍼펙트한 해결책보더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됨.
가끔 어른들이나 애들보면 mbti에 빠져서 자기가 온전히 그 성격인 것 마냥 하는 사람들 있는데 들어보면 좀 웃김. 누가봐도 질투 많이 하고 누가봐도 남들 눈치보는 애들이 자기는 공감능력이 부족해서 남들 눈치 잘 안본다고 하고, 화도 잘 안난다고 함. 근데 다 보임. 그리고 말 겁나 심하게 해서 상대방이 상처를 받으면 자기 mbti가 어떻고 저쩌고 하는 근거로 자기는 원래 이런 성격이라고 말하는데 그건 그냥 배려가 없는거임. 어떤 성격을 지니든 적어도 친구 몇명 사겨본 사람은 완전 하나에만 쏠려있지 않음. 진심으로 하나에만 쏠려있다면 그건 사회생활에 문제가 있든가 사람들을 많이 사겨보지 않은거임. 제발 mbti과몰입좀 작작했으면 좋겠다.. 자기 mbti 알고나서 그거 하나에 꽂혀서는 원래 안그러던 애가 그 성격으로 변하는거 보면 좀 웃김. mbti는 단지 유형일 뿐이고 성격은 늘 변하기 마련임. 진짜 이말 믿지 않는 사람은 고집 그만 부리고 여러 사람 만나보고 여러 활동 해보고 다시 와라.
이 드라마 안봐서 잘 모르고, 앞에 1분쪽 사건만 보고 댓글 쓰는 INTP인데,
T들은 빈말을 못해서 안하는게 아니고, 상황을 더 이해한 뒤에 진심으로 걔가 잘못했네 라고 말해주고 싶은것뿐임.
그래서 F가 "빈말이라도 그게 그렇게 어렵냐" 라고 할때, 저 남주 말처럼 속이 빈 그 말을 들어서 너의 기분이 풀어질 것 같지가 않다고 생각할뿐임.
해달라면 해줄 수 있지, 근데 좀 더 무슨일인지, 전후사정도 들어보고 그리고나서 걔가 잘못했네 넌 잘못한거없어 힘들었겠다 라고 얘기해주고 싶은거야.
많은사람들이 T가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사이코패스같다고 하는데,
뭔일인지도 모르는데 그냥 바로 "와 넘 힘들었겠다 괜찮아?" 라고 말하는 F들의 거짓공감이 더 싸이코패스 같음. (싸패는 말이 좀 지나치긴하고)
F들은 이런 T의 주절주절보다 그냥 앞뒤상관없이, 전후상황 관계없이 무조건 난 니편이다 넌 잘못없다 라는 즉각적인 지지를 받고싶어하는거 같긴함.
아무튼 T는 진중하고 싶은 것 뿐임. 니가 뭔일 있었는지 아무 관심없고 그런 빈말따위 해주고 싶지 않아 라는게 절대 아니라고..
근데 ㅋㅋ
솔직히 첫장면처럼 얘가 울먹이면서 고유림?맞나 암튼 걔가 잘못했네 라고 말해줄수있어? 그러면
저 남주처럼 망설이고 그러진 않을거같음.
그냥 뭐 해달라는데 해주지.
근데 해주고나서 근데 왜? 라고는 꼭 물어봐야됨 준내 궁금하니까
ㄹㅇ...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진심으로 위로해주고 싶은것 뿐이라구...ㅠㅠ
상황을 더 이해한 후에 진심으로 말해주고 싶은 거 진짜 ㅇㅈ… 저도 인팁인데 딱 그거예요…
@@치즈-p8c2z제 동생과 저희 엄마가 F라서 이런 얘기를 나눈적이 있는데,
그사람이 상황이나 사정을 말하고 싶지않을수도 있기때문에, 질문을 하기보단 그냥 공감을 먼저 해준다 라는 얘기를 들었어요.
이게 치즈님이 말씀하신 부분에도 있죠.
저같은 T는, 사실여부와 관계없이 그저 믿음에 기초한 그 공감이 거짓공감이다 라고 생각해요.
이부분이 사실 F랑 T의 가장 큰 차이가 아닐까 생각드네요.
T는 사실과 진실을 뒷받침한 말과 행동을 진심이라고 생각하는데,
F는 사실과 진실보다는 관계와 믿음 신뢰를 뒷받침한 말과 행동이 진심이라고 생각하는거죠.
어느쪽 하나 틀렸다고는 할수없구요,
T들이 유독 거짓공감이라는 단어를 잘 쓰는 이유는, 그들이 유독 진실과 팩트에 중점을 두기때문이기도 할거에요.
그래서 F의 입장에선 이런T의 모습이 냉정하고 차가워 보일수 있는거겠죠.
상황이 이런데, 내마음이 이런데, 진실이 사실이 뭐가중요하냐 라는 말 이해는 합니다.
결론은
T는 전후사정을 알고 진심으로 위로해주고싶다.
F는 사정 잘 모르지만 무조건 넌 잘못없다.
요 차이인데,
적어놓고 보니 F에 감동요소가 더 많네요 ㅋㅋ
F들 착해..❤️
와 ㄹㅇ 먼 상황인지도 모르면서 걔가 무조건 잘못했네~ㅠㅠ 하는게 더 싸패같은데 맨날 T한테 싸패싸패거리는거 이해 안갔음
이거 볼 때 바로 ‘백이진은 T다!!’ 외쳤었죠ㅋㅋㅋㅋ 사람차는 어쩔 수 없지만 평생을 F로 살아온 저로서는 진짜 눈물났을듯ㅠ 말 한 마디가 천냥 빚도 갚는다는데 정말 힘들 때 내 사람이라고 생각한 사람이 저런다..? 눈물광광😭 뭐..서로 이해하며 살아야죠 다른거지 틀린건 아니니까
난 F랑 사귀지 말아야지. ㅋㅋㅋ 짜증나. ㅋㅋㅋ
T는 내사람이 더이상 힘들지 않을 방법을 찾기 위해 그게 아무일 아니라는것을 설명하기 위해 그 상황을 더욱 객관적?으로 이해하려고 질문하는거예요 내사람 아니면 그러던지 말든지 맘에없는 위로를 하고 말테지만 T가 위로만 하는건 진짜 위험한 신호..
@@돼지꿀떡 오호.. 주변에 T가 한 명도 없어서 입장을 처음 들어봤는데 도움이 되네요:D 방식이 다르다보니 오해를 낳기 쉬운 것 같아요ㅠㅠ 이런 식으로 왜 이런 얘기를 하는지 서로 소통하면 더 좋은 관계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sso315 극단적인 분들보고 속상하시고 오해하실까봐요 T도 정 많아요◡̈
@@sso315 가장문제인건 저런상황이되면 F는 소통을 안함.. 마음에 드는말을 안해주면 듣지않고 상대방이 내 편이 아니라고 단정짓거나,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 자리에서 싫은 쏟아내버림.
난 극 T인데 나 스스로의 문제 해결에 있어서는 편한 부분이 꽤 있는 것 같음. 그런데 이게 감성적인 타인에게까지 무의식 중에 냉철할 때가 있음.. 난 그래서 그 상대가 기분이 나쁠 때가 가장 미안하고 눈치가 보임.. 난 F가 참 좋다고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가 더 이상 나의 이성적인 사고로 감당할 수 없는 문제들이 닥쳤을 때 따뜻한 말 한마디로 형용할 수 없는 고통을 초월하는 힘을 준다는 거… 이걸 알기에 의도치 않게 F성향이 강한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면 이상하게 내 맘이 미어지더라..
T인데 공감 많이 됩니다.
감사 위로 사과의 말을 하는걸 어려워 하는편이라,
즉각적인 말로써 뭔가를 해결야만 하는 순간이 왔을 때, 망설이는 그 힘든 마음속에 눈치가 보인다는 느낌도 있는듯함.
지금 안건데 남주혁은 INFJ라네요...
연기 개잘해
ㅋㅋㅋㅋㅋㅋ왘ㅋㅋㅋㅋㅋㅋ infj가 이걸 연기한다고요?
INFJ가 F중에서 가장 T스럽다고 들음
@@wintrover 그건 ISFJ....
@@user-g7d2z 인프제도 T 성향 F치고 강한 거 맞아요. 그래서 F였다 T였다 왔다갔다 하는 사람들도 있고, 나쁜 쪽 별명이나 밈이 이중인격자임ㅋㅋ
극f인 저는 이 장면 보고 울었어요 ㅠㅠㅠ
희도에게 너무 몰입했는지 ... 희도가 문 박차고 나갈때와 할아버지들께서 희도에게 힘들었지 라고 해주시는 그 장면 😭😭
희도에겐 위로를 해주는 엄마도 아빠도 없고
그나마 자신의 편이라고 생각한 이진이에게 위로를 받고자 자신이 듣고 싶은말을 부탁했는데 이진이가 망설이자 자신의 편은 없다고 생각해서 나간거 같아요 ... 말 한마디면 된다구 ....
저도요ㅠㅜㅜ
그렇게 감정적으로 힘들 때는 솔직히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냐 안 되냐는 필요 없거든요. 감정적으로 스트레스 받는게 더 크니까 상대방이 진심으로 위로해주든 겉핥기로 위로해주든 쨋든 위로해주는 척만 해도 좀 위로가 되니까.. 해달라는건데, 그게 정말 너한테 도움되는거야? 하면 하하^^ 도움되니까 해달라하지 그럼 안되는걸 해달라하겠냐구
저도 그 식당 장면에 빵 터졌어요 ㅠㅠ 기다리고 기다리던 위로의 말이 기대하지 않았던 할아버지들께서 나와서 더 와닿았어요 ㅠㅠ 나희도 소중해
T이긴 한데 뭔가 첫 장면은 백이진이 이해가 안가네..😶 빈말이라도 그냥 해주지..
진짜… 개슬펐음
f랑 t 중간인 사람으로써 내 위로방식이 아닌 상대방을 위한 위로방식이 가장 좋은 위로라고 생각해요. 저는 제 mbti가 딱 정확하지 않아서 불만이긴 하다만 그런 상황에서 유연한 면이 있다는게 유일하게 괜찮더라구용
이게 맞말.. T의 '이해가 안되는데 어떻게 공감을 해' 'F의 그냥 빈말이라도 내 기분에 공감해주면 안돼?' 는 되게 이기적이게만 들려요 ㅠㅠ 둘 다 각자의 생각만을 고집하는 중이랄까
여기서 필요한 건 상대방이 무슨말을 듣고 싶어하는지 눈치챌 수 있는 능력이죠. 상대가 내게 소중한 사람이라면 그냥 상대가 듣고싶은 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게 최고. 내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이 장면 진짜 맴찢ㅠㅠㅠㅠㅠ 보다가 우리 희도 너무 불쌍해서 나도 모르게 울었음ㅠㅠㅠㅠ
T인 나는 반대로 위로하는 말 들으면 힘은 커녕 그냥 형식적인 지나가는 말로만 들리는데 ..아무 도움안되는 감정적 위로보다 그 문제상황을 해결할수 있는 명쾌한 해답을 해줬으면 함 T F가 이렇게 다르구나
ㄹㅇ… 위로가 실질적 문제를 해결해주진 않음
근데 이건 희도를 욕할 수가 없음.
희도에게는 유일한(사람대 사람으로 직접 만나는) 버팀목이자 소통창임.
희도는 친구도 없었음.
그렇게 본인이 아는 사람을 넘어서 친해진 백이진에게 위로를 받고 싶은 것 뿐임.
희도는 아직 18살인 어린 아이일 뿐임. 인간관계에도 미성숙하고.
집에서도 위로해주는 사람 없고 아빠는 돌아가셨는데 저렇게 내내 슬픈 일들 뿐인데
뭘 어쩌겠음.. 물론 백이진도 욕할 수는 없지만 나라면 그냥 그 한 마디를 해줬을 것 같음.
희도가 뭘 더 바라고 하는 말이 아니니까.
그렇다고 희도가 말을 옮길 아이도 아니고 그냥 세상 모두가 고유림편일텐데 본인이 아는 친한 사람 한 명이 위로를 해주길 바란 것 뿐임
성향차이겠죠
아니근데 드라마 안보는 입장이라 제가 잘 모르는 걸수도 있는데 아 다르고 어 다른건데 잘못했네라고 말해달라는 그 방식이 잘못된 건 맞는 거 같음 그냥 위로받고싶다고 하지
근데 이 드라마 다 봤는데 T F차이도 있긴한데
그냥 백이진이 이기적임
@@채콩콩-i8y t입장에선 희도가 너무 감정적이고 그 태도를 이해 못하겠음 급발진..
@@효진-y1d 저도 T라 희도가 감정적이게 느껴질때는 많았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백이진이 이기적인 부분이 많다고 느꼈어요
얘기도 안하고 냅다 미국갔다가 니 응원이 더이상 닿지 않는다고 그런 부분들이요
에프 희도가 원하는 건 여기 나오는 아저씨들과 유림이 엄마 같은 따스한 위로 ..
시작은 창대하나 그끝이미약한 드라마
썸네일만 봐도 누가 t고 누가 f인지 알겠음
아니 뭔 상황인지 말을 해줘야 "고유림이 잘못했네"가 나오지.....라고 생각한순간 아 난 T구나를 새삼 다시 깨달음
나돜ㅋㅋ
F인데 T를 가끔은 이해하는 경우도 있고 못하는 경우도 있고, 최대한 생각을 존중해주려다 보니 혼자 끙끙 앓습니다 서운하긴 한데 그러려니 넘어가는 타입입니다. F라고 모든 상황을 감정적으로 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T들은 거의 맞는 말을 하기 때문에 듣다 보면 감정적이다가도 이성적으로 바뀌기도 하죠 F랑 F끼리 만나면 더 공감해서 같이 울거나 얘기 들어주거나 ~~~잘못했네 이러겠죠
이게 이진이 잘못이라는 사람들도 있는데 T 반 F 반 나오는 내가 생각해도 고유림이 잘못했다는 소리 함부로 못했을 것 같은데? 내가 고유림을 몰랐다면 그 사람이 잘못했네~하고 위로해줄 수 있는 거지만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다면 얘기가 달라진다고 생각함 그리고 상대방 성격에 맞춰서 얘기해주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매번 굳이 내 성격을 죽여가면서까지 상대방한테 맞춰줘야 할까....? 싶음 무조건적인 위로보다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할 때도 있는 법인데...
걍 지나가다 t인 내 생각을 말해보자면 말 한마디로 위로가 된다는 점이 부럽네 ㅋㅋ 말 한마디 위로로썬 아무것도 해결안될걸 알아서 오히려 화가 나는게 극 t인 나 ㅋㅋ
Mbti를 통해 부족한 점을 알고 채워가는게 진정한 mbti의 기능인듯
그냥 F가 애기같이 현실부정하는걸로 밖에 안보임 “나 좀 달래줘 으앙~” 운다고 해결될거였으면 사람들은 백번천번은 울고 살았어야됐음
드라마 보긴 함? 희도 입장에선 충분히 저럴만한 상황이었음. 나도 T지만 희도가 저러는게 충분히 이해가 갈 정도의 상황을 드라마에서 보여줌. 혹시 드라마 안보고 그냥 댓글 다는거면 제대로 보고 댓글 달도록 하자 ㅇㅋ?
실제론 남주혁이 극 F 감성보이임 ㅋㅋㅋㅋㅋㅋ 오히려 김태리가 T같이 솔직하고 털텉한 성격
사람마다 다르지만 T 입장으로써
가식적인 관계면 "~~이가 잘못했네" 이런거 언제든지
해줄 수 있지만 정말 좋아하고 진심인 상대라면
빈말은 하면 안된다고 생각함.
앞뒤 모르는 상황에서 상대를 위로해주는 말은 언제든지 해줄 수 있지만 상대를 상처받게한 사람을 깔 수는 없음
하지만 희도 너무 귀여우니깐...고유림이 잘못했네...
맞아요 정말 친한친구라서 오히려 마음이 더 쓰여서 저도 모르게 너무 이성적으로 나가서 F인 그 친구가 상처입어서 절 손절했어요 ㅋㅋㅋㅋㅋ...... 인간관계 너무 어려운것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ㅋㅋㅋ
이런 영상 보면 항상 f가 뭐라 하는 댓글이 많음. 나도 t지만 위로가 필요할 때가 있고, t의 말에 기분 상할 때가 있다. 근데 참… t도 감정이 있으나 감정의 해소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여기기 때문에 넘어가는 게 많다는 걸 알아야함. 만약 t가 f처럼 f에게 답답하다 서운하다 말하기 시작한다면 f들은 생각보다 당황할 거임.
이 한마디가 니 기분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돼 ㅇㄱㄹㅇ 나….
f입장 : t가 말하는 해결방법 이미 다 알고 있는데 그냥 지금 당장 위로를 받고 싶을 뿐..
이 때 남주혁 너무 이해됐음
하늘의 별을 따다달래 돈을 달래 ㅠㅠ 그냥 나는 위로가 필요한건데 자꾸 따져들면 아주 짜증나 진zzㅏ
편들어서 위로 해줄수 있음, 근데 앞뒤도 잘 설명 못하는데 기분이 안좋다고 해서 무작정 위로 했다가 더 곤란한 상황 되면 어떡함.. 오히려 무작정 긍정하고 위로해주는게 성의 없는거 아니냥..
이진이가 이해는되지만 맘은 안풀려 .. 눈물 후두두둑..
이러니저러니해도 너네 둘이 제일 잘 어울려,,, 내 인생드를 만들어준 너희를 사랑해🩷
주변 보면 t도 공감 잘 하고 f도 판단과 해결은 알아서 잘 함. 별개로 감정적 위로를 원하는거지
나도 t지만 눈치가 있음;;;; 상대가 원하는 말을 바로 이야기 해주고 난다음 말할수 있음...
왜?도 중요하지만 왜? 의 대답은 상대 기분이 나아져야 해 주는 거니까 기분이 안좋으면 왜?의 대답도 못들음
난 intj인데 고유림이랑 모르는 사이였으면 희도말 듣고 같이 화내주고 욕해줬을 거임.. 근데 이진이랑 유림이가 어렸을 때부터 친한 사이였다면 말이 달라지지.. 둘 다 이진이에게 소중한 사람이고 희도가 상황설명도 제대로 안해주고 다짜고짜 찾아와서 '고유림이 잘못했네' 한 마디 해달라고 요구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성숙한 사람이라면 f/t 관계없이 이진이처럼 행동했을거임. 막말로 상황파악도 제대로 안하고 뒷담 까달라는 거잖아... 뒷담 까는게 인간관계 파탄나는 지름길임... 원래 희도 캐릭터 정말 좋아했는데 이 때는 좀 실망했었음. 자기 감정만 내세우고 이진이 배려는 안한거임. 근데 함정은 백이진이 infj라는 거임 ㅋㅋ intj가 봤을 때 백이진 감수성이랑 공감능력 엄청 높은 편임 ㅋㅋㅋ
진짜 인정 자신이 위로받고 싶다는 이유로 상대방에게 곤란한 요구를 하는 건데 안 해줬다고 섭섭해하는 거 어이 없음.. 자기도 상대방 생각 안 하면서 ㅋㅋ 이런 일 몇 번 반복되면 내가 감정 쓰레기통처럼 느껴지고 지쳐서 상대 안 하고 싶어짐
옳고 그름이 분명한데 단순히 친분으로 인해 공감해주고 말에 동의 해주고 편들어 줘야 한다는 건 이해가 안됩니다
오히려 F는 자기 입장만 생각해서 T의 가치관을 흔드는 행동이라 정말 무례한 행동이죠
공감 능력을 내세우면서 본인 일에는 한없이 이기적으로 변하는데
이기적인거 보다는, 개인적이지만 모든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면서 옳고 그름을 확실히 주장하는 사람이 낫다고 봐요
근데 백이진 엠비티아이 infj라는거 ㅋㅋㅋㅋㅋㅋ
원래 infj가 f 중에 제일 t 같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 남주혁도 인프제인데 ㅋㅋㅋㅋㅋㅋ
인프제로써 인프제를 말하자면
공감과 이해능력이 너무 뛰어나서
내가 겪어본적 없고 겪어보지도 않을 상황과 감정들까지도 전부 공감이가요 ... 가끔 저를 보면 몸은 하나인데 자아가 여러개 인거 같은 ㅋㅋㅋㅋㅋ
그래서인지 배우분들 중에 인프제가 많더라고요!
T들은 이유 설명없는 감정쓰레기통 취급을 싫어함,,제발 하지마 부탁이다ㅏㅠ
적어도 앞 뒤 이해관계라도 말하고 호소해,,
나는 t반 f반인 사람인데 둘 다 이해함
F들 공감 잘해준다면서 T가 공감 못해주는 건 공감 못함
하... 영상 올라올때마다 이 드라마를 얼마나 보는 내내 사랑했었는지 기억나는데... 동시에 끝에 얼마나 어이가 없었는지도 같이 기억나요. 인생드라마 될뻔했는데 ㅠㅠ
근데 이것만 보고 T다 F다 딱 잘라 구분짓긴 힘든것 같음...
사실 이진이는 유림이하고도 친한 사인데 저 상황에서 어떻게 상황도 안 듣고 "고유림이 잘못했네" 라고 바로 말해...
그러다가 잘못하면 친구관계 다 틀어지고 나중에 본인만 난처해지기 딱 좋음.. ;;
더군다나 이진이는 잘살던 집 몰락하고부터 현실도 일찍 자각했고, 일찍부터 돈벌면서 사회생활도 어느 정도 경험해본 인물인데 그런 부분을 생각 못할 리도 없음....
암튼 이진이가 유림이랑도 친하다는 걸 생각해보면 이건 T이든 F이든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반응임.
T인데 저거 진짜 찐으로 걱정해주는건데,,,,,관심없으면 그냥 쌩깜,,,,,
나는 극강 T인데 F인 사람이 옆에서 힘들다고 하면 일단 위로는 함. 대신 말에 영혼이 없지.
그냥 입에 발린 소리로 영혼없이 말하는데 말하면서도 이게 맞나 싶음. 뭔가 기만하는 느낌도 들고, 무엇보다 그 영혼 없는 말에 자기 감정이 왔다갔다했었다는 걸 알게되면 더 상처받을 것 같음. 그래서 전 영혼은 저기 멀리 빼놓고 메소드 연기를 펼칩니다… 암살도 목격자가 없으면 암살인거랬으니까 내 영혼의 부재도 들키지만 않으면 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먼말인디 알겟네여
T로써 이유없는 공감은 영혼이 안담겨서 공감엔 이유가 꼭 필요했음. 그래서 내가 선택한 방법은 그럴듯한 이유를 만드는거였음ㅋㅋㅋㅋㅋ
T에게 있어 이유를 모르고 빈말로 건내는 위로는 오히려 상대방에 대한 공감이나 진심 없이 형식적으로 뱉는 말로 생각됨 그래서 그러고싶지 않을뿐ㅠㅠㅠ 지금 내 기분이 아니라 이유가 중요해?! 라고 하지말고 간단하게라도 이유를 알려주십셔ㅠㅠㅠㅠㅠ 그래야 오히려 T의 진심어린 위로가 나올 수 있어요 😂😂
앞뒤 상관없이 냅다 고유림이 잘못했다고 말해달라고 하면 당연히 무슨 일인지 궁금할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대체 왜 저런 말을 해달라고 하는 건지… 무슨 일이길래…
F는 감정을 공감해주기를 원하는건강 어렵당 ㅠ
진정한 T: F는 저런 말하면 좋아하니까 원하는 말 해 주는게 더 이득임
그럼 궁금한건데
T는 F에게 아무리 빈말이라도 F가 원하는 방식의 위로는 해달라면 해줄 수 있음
상황파악도, 책임도, 해결방안도 모두 묻지않고 그냥 힘들었겠다, 그럴 수 있다, 괜찮다, 다 괜찮아질거야 라는 위로를 해줌으로서 F가 만족을 한다면 할 수 있는데
반대로 F들은 T에게 어떤 위로를 해줄 수 있음…?
전부터 이런 영상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F들은 감정적 공감이 더 크니 그걸 해줘라, 그냥 공감만 해주면 된다, 위로만 해주면 된다하는데
반대로 T들은 그런 힘들었겠다, 그럴 수 있다, 괜찮다, 다 괜찮아질거야 같은 말뿐인, 흡사 주문같은 공감과 위로에 전혀 공감도, 위로받는 기분도 들지않고 오히려 붕 뜨는 기분임…
난 F들에게 말뿐인 공감 이라도 그걸 원하니까 해줌
근데 F들은 딱히 T들이 원하는 위로는 안해줌
딱 자기가 듣고 싶은 위로? 자기가 할 수 있는 위로만 해주는거같음 말뿐인 공감, 위로, 흡사 주문같은 괜찮아 다 잘 될거야…
그러다보니 점점 F들에게 뭔가를 얘기하지않게 되는거 같음 나만 허탈한 기분…
진짜 너무 인정과 공감 ㅋㅋ ㅜㅜㅜ
ㅇㅈ
와... ㄹㅇ
T는 똑똑한 t와 f가 적절히 융합된 애들한테 위로 받을수 있어요 … t랑 f 다 발달한 스타일인데 f만 잇는 알맹이 없는 속빈강정같은 그런 허우대 위로가 필요한게 아니라 실질적으로 내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도움이 되는 좀 영양가 있고 생각이란걸 하는 정성된 조언같은걸 들어야 아 .. 얘가 진짜 날 생각해주는구나 하고 위로가 되고 그걸 감정까지 감싸줘야 위로가 되는데 그걸 해줄수 있는애는 나뿐임^_^ 그래서 나는 나를 위로함 ㅎㅎ
그리고 저같은 애들만 이제 만나려구 해용
저힘들때 저렇게 아무 도움 못되는애들… 극단적인 f도 극단적인 t도 둘다 필요 없어요 생각이 없는 사람이든 내 아픈 상처감정을 먼저 어루어만져주는건 그건 이성이 아니라 지혜로움의 문제인데 그런것들이 없는사람이든… 그런것들에게서 먼저 떠나가고
그런 이성과 감성이 적절히 공존하는 수준높은 사람들로 주변을 채워간다면 … 인생이 훨씬 효율적이고 풍요롭고 따뜻할거같아요
이상 둘다 발달한 사람의 경험담
T에게 안좋은 일이 생겼을때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게 가장 큰 위로라고 하던데 진짠가요..? 근데 그게 정말 사실이라면 그 상황이 어떻게든 해결 해질수 없는 상황이라면 무슨 말을 해줘야 하나요..ㅍ
사람은 보통 충고와 조언을 들어도 결국 본인이 선택하고싶은대로 선택하고 결정하기때문에 내입장에서는 냉정한 판단보다 그냥 곁에 있어주고 공감해주는게 좋음. 일이 터진 순간에 감정적 공감을 먼저 받으면 머리에 열이 삭 식고 후에 냉철한 판단이 가능해짐. 사실 해결방법은 나 자신이 제일 잘 알기때문에 요청하지 않은 이상 남의 조언이 필요하지가 않음. 아무튼 살면서 느낀건 나같은 사람한텐 공감 먼저 해주고 T유형한테는 최대한 냉정하게 맞춰주려 노력해야 된다는것. 서로 이해안되는건 당연하니 그냥 배려해주며 상생하는게 가장 베스트일듯?
아니 T는 납득이 되어야 진심을 말할 수 있는데....앞뒤 다 짤라먹고 저렇게 요구하면 어떡함ㅡㅡ난 눈치채고 걍 해주겠지만....이런식으로 본인 마음 몰라준다고 화부터 내면 당혹스러워 희도야 되게 일방적인•••....
고유림이 잘못했네를 고유림에게 들어서 괜찮아
모든 인간은 다 다른데 뭔 t냐 f의 차이인지..
댓글보니깐 T가 나쁘다 F는그냥 공감 해줬으면 하는거다 하시는데 T도 공감할 수 있고 F도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있어요.이런 영상 하나로 나쁘다이러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영상 하나로 T,F를 나눌 수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T라서~ F라서~ 이러면서 유사과학에다가 이러쿵 저러쿵 하는거 뻘하게 웃기노 ㅋㅋ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개짜증나 ㅠㅜㅜ진짜 고유림이 잘못했다고 말 한마디 원하는게 아니라 그 말을 하면서 받는 위로를 원하는 거라고…
둘 다 이해가 너무 잘 된다…..
위로 받고 싶은 맘과 이유가 있어야 위로해주는 마음과 걱정해서 하는 말인데 상대가 상처 받을 때
그와중에 기자 톤 연습하면 느는구나 ㅎㅎ
T에겐 이유가 필요해.. 이유가 없는데 그냥 하는 말이 텅 비었지 뭐가 들었냐고
토요일아 얼른와라~~
다시보기로 위로받고있다♥️
대체 빈말이 뭐가 위로가 된다는건지 이해가 안감...
걍... 빈말로라도 좋으니까 해달라고 하면 얘가 나한테 하는 전후상황 듣지도 않고 해주는 위로가 다 빈말이겠구나 싶어서 그 사람에 대한 신뢰가 떨어짐. 그래서 친할수록 왜? 무슨 상황인데? 이렇게 물어보는데 F들은 그냥 내 편들어주면 안돼? 라고 해서 좀 당황스러움. 애초에 T는 애정이 없으면 왜? 라고 물어보지도 않는데.
나는 저런 빈말로 하는 위로는 되려 기분이 나쁨...
아무런 상황도 없이 고유림이 잘못했다라는 말을 이진이의 성향으로는 할 수 없었을 거임.. 근데 희도는 저 말이 아니더라도 저렇게 다 무너질 것 같은 상황에서 진심이 담긴 위로가 필요한거임...그래야 다시 일어나서 상황 판단도 가능해지고 T의 성향들이 생각하는 해결이라는 걸 할 수 있음... 저런 감정에서 아무리 현실을 파악하라고 해봤자 더 깊은 구렁텅이로 빠지는 기분이 들듯..
F는 이미 머리로는 알고있지만 그저 날 지지해주길 바라는거야 그냥 빈말이라도 그 말이 듣고싶은거라고ㅠ
그걸 어케 알아 씨부레....
웬걸 식혜 달아 사보레....
이걸 이케 말아 봉골레...
알고있다고하지만 순간의 감정땜에 잊고있다가 말해줘서 아는경우가 많음..
"빈말이라도" 이 부분부터 충분히 양보한 게 느껴졌다.. 진심으로 해주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죠
나는 T인데 사람들한테 상처 안주려고 F인척 위로하고 다님 가식적이긴 한데 속으로는 ‘왜?’가 먼저 나오지만 말로는 ‘헐 괜찮아?’가 먼저 나옴
그 생각 들긴 했는데 그냥 공감 좀 해주면 안 돼 말이라도 .. 너무 힘든데 주변에 믿는 사람한테만큼이라도 그냥 기대면 안 되는 거야? 이유를 계속 찾아 왜 ..
백번 공감🥺🥺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감정 쓰레기통 취급하면 기빨림
아 둘다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말 한마디가 뭘 해결해줄수있는데.. 그치.. 그 말 한마디로 해결되는건 없겠지 하지만 내 스스로 해결할수있는 용기를 주겠지.. 해결방법을 몰라서 저렇게 행동하는게 아닌데 그냥 주저 앉아있는거 손뻗어서 일으켜세워주면 알아서 달려갈수있는데 왜 그걸 몰라줄까..
뭐 이렇게 가아~ 가 T에게는 쌉노력입니다리우스
난 t인데도 나희도 마음 완전 이해함…상대방이 원하는 말을 해줘야지 뭔저…
T가 공감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에 대한 반론.
물론 처음부터 공감 능력이 떨어지게, 강하게 나오시는 분들도 다소 존재하지만
대부분의 T는 F의 말을 들어주다가 지쳐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듭니다.
이 영상을 보면서 많이 느낍니다. 아... 남주혁이라서 이게 달달해보이는구나.
난 이 사람보다 훨씬 에너지를 많이 쓰며 들어주고, 도와주며, 직접 나서주는데도
공감능력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마다
F들은 감정의 쓰레기통을 찾아 헤매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온 힘을 다해 에너지를 소진해도 결론은 공감 못해주는 내 잘못이 되거든요.
진심 공감
제생각이랑 진짜 완벽일치하네요
감정 쓰레기통이라 여기지 않아요 싫어하는 사람한테 제 감정 풀기 싫어요.. 그게 당신이니까 위로가 듣고싶은거예요 현실적인 해결법은 나도 아니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위로
@@user-kw8wt6928as 선생님이 알고있는 해결법 맞다고 확신하세요?
@@jyle36 그쪽이 아는 방법이 무조건 맞는 것도 아니잖아요 나는 내가 제일 잘 아니까 내 문제를 해결할 가장 적합한 해결법은 내가 제일 잘 알아요
저는 t인데 저렇게 말안해요. 왜냐하면 팩폭말하구 "위로같은게 도움이 돼?!"
이게 t f 문젠가… 백이진이랑 고유림이랑 알고 지낸 게 몇 년인데 당장 앞에 고유림이 없다고 고유림이 잘못했다 하는 게 그게 빈말이더라도 그렇게 쉽게 나올 수 있는 말인가
T F 거의 반반인 ISTP 입장에서 보는데
이진이도 좀 애를 너무 다그친 부분도 있는듯...
나한테 저렇게 말했으면 희도처럼 울지는 않고 그낭 '니가 무슨 권리로 내 행동에 지적질이여; 우리 엄마라도 됨?ㅋㅋ'생각하고 그냥 연락처 차단 때렸겠지만
(네.. 이래서 잇팁이 진짜 '내가 먼저 좋아하는' 사람 아니면 연애를 못함...)
"걔가 잘못했네~" 이 말 하나가 뭐 그리 어렵다구... 힘든 하루 보내고 왔다는데 그냥 좀 해주지!! 같이 행복하자는 사이라면서..!!!
님이 잘못하지도 않았는데 남주혁이 님 잘못이라고 나희도랑 뒷담 깠다고 생각해보셈 완전 기분 나쁘지;
@@이름-c3w7x 님 너무 진지하신 것 같아요; 드라마는 드라마로 보세요...
@@이름-c3w7x 무슨 뒷담 ㅋㅋ
@서아인 이 말을 듣고 보니 백이진 입장이 이해되네요... 설명 감사합니당
아임 T. 왜 슬픈지 너무 궁금한데 물어봐도 아무말이나 하고 대답을 안하니까 위로하기가 너무 어렵다...
나희도 ENFP겠죠? F도 F지만 꽤나 즉흥적이던데ㅋㅋㅋㅋ
보이는 희도 즉 F가 판단을 못하고 상황을 모르는게 아님 해결하려면 할 수 있음 잘못도 알아 근데 지금 당장은 지치고 힘들어서 그래 내가 일어날 수 있게, 상황을 수습할 수 있게,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주변 사람들의 위로의 말, 사람이라서 그런거지 못하는게 아님… 뭐 못하는 F도 있겠지만 나는 그랬음
적당한 공감 중요한데.. 그게 참... 공감하면서도 든단 말이죠
아니 왜 그걸 저렇게 하냐? 이런 생각요
그... 죄송합니다 ㅠㅠ
아니 ; 이게 성향의 문제가 아니라, 내가 뱉는 말에 책임을 지려는 태돈데, 자기 말에 얼마나 무게를 두느냐 문제 아님?
아니 근데 ,,, 나 T에서 F된 사람인데 F들 심정도 다 이해가 가긴 하는데 아니 근데 갑자기 그런 말 해달라 하면 5초정도 상황판단 하는데 시간 걸릴 수 있는거 아냐? 갑자기 안되는구나 하면 나 뭔가 억울해..
아니 베댓들 엠비티아이 너무 과몰입한 거 같아서 당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