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용 전동휠체어가 도로 위 시한폭탄이 된 이유

[@정아름돌]

인도가 없는 시골길은 어떻해야 하나요?

[@찻잔속커피]

전동휠체어를 한낮에 살펴봐도 시야에 안들어온다.
멀리서건 가까이서건 전동휠체어의 실체를 확인해줄 표시가
미흡한것도 사실이다.
경운기등엔 경광등이라도 달려있어서 그나마 낮이건.밤이건
확인이라도 가능하것만 전동휠체어엔 그것조차도 설치되어있지
않고 경차보다도 작은 전동휠체어의 존재를 확인하기란 운전자들
입장에서는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그렇다고 인도로 다닌다는것도 현실적으론 맞지않다.
인도가 보도로 되어있어 전동휠체어가 이동할때면 넘어질까 오히려
불안하다.
그렇다고 전동휠체어만을 위하여 따로 인도를 조성하기도 쉽지가 않으니
해서 그전의 보도로된 인도를 요즘엔 아스콘이나 콘크리트등으로 포장을 한후
페인트칠로 변화를 주는곳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로인하여 해마다 보도를 교체하는 비용도 절감되고 보도의 이탈로 인하여 피해를
당하는 사례들도 적어지고 있다.
작은것부터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한다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있을것이다.
먼저 현장에 나와서 살펴보고 합당한 방안을 제시하여 토론을 한다면 결과를 얻어내지
않을까한다.
탁상에서만 되지도 않은 정책을 만들어 시행하지말고....

[@ejlee086]

그냥 지자체에서 일을 안해서 그럼, 불법입간판 인도불법 주차 단속해야 하는데 나몰라라 함.
앱으로 신고해서 갖다 바쳐야 함

[@jjpark-ou3pp]

영상에 보이는건 다 전동스쿠터구만 기자가 하는말 90%이상이 전동휠체어야.................

[@소주7병]

도로공사는 양반님네들이 하는거라 따져봐야 공염불

[@짬뽕꼽빼기-e2s]

기어나오지나마라 나와서머하는거임?

[@Welcome_to_mteworld]

전동휠체어도 예외 없이 운전면허에 준하는 교육을 받고 몰 수 있게 하고 번호판과 보험 가입 의무화해야

[@EXCELLENT8134]

보험가입은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으로 가입 가능합니다.
그러나, 번호판 의무화는 글쎄요.

[@밥축]

전동휠체어는 보행이 불편한 사람을 위한거 아닌가? 보행속도에 맞춰서 속도 낮춰라. 서행하면 비슷한 속도라 프레임 가리기도 하고 도로에도 다니고 막무가내고 게다가 기본적으로 아픈 사람들이라 잘못 건드리면 인생 쫑남.
결론.. 전동 휠체어는 보행속도로 맞춰라.

[@EXCELLENT8134]

장애인 당사자입니다. 말씀하신 게 두가지 딜레마가 있어요.
1. 보행신호 점등시간
-2~30초짜리 보행신호는 보행자 이동속도에 맞추면 얼추 건널 수 있습니다.
하지만 10초대 보행신호는 보행자 속도로 맞추면 건너다가 끝나 버립니다.
그럼 본의 아니게 저 같이 최대한 도로교통법 준수하고자 신경쓰는 사람들만 비난, 비판의 대상이 되죠.
2. 전동휠체어의 한계
-전동휠체어는 도움닫기 판이 없어도 5cm(50mm)의 턱을 넘을 수 있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지만, 그 이상 높이의 단차가 아직 훨씬 더 많습니다.
이 경우, 뒷바퀴가 바닥을 쓸며 헛돌면서 고립, 2차사고 위험은 오히려 증가합니다.
특히, 이 현상을 횡단보도 앞에서 맞딱들인다면 인사사고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럼 과연 저와 같이 정말 장애인이라 어쩔 수 없이 전동휠체어를 말씀하신 보행자 속도에 맞춰 타다가 예시로 말씀드린 사고가 났을 때 똑같이 말씀하실 수 있으실지 매우 궁금합니다.
참고로 전동휠체어 최고속도(5단계)가 100% 출력, 보행자 보행속도(1~2단게)가 10~20% 출력입니다.
저도 전동휠체어를 타지 않으면 이동 자체가 되지 않는 장애인이라, 타고 다니지만, ㅈ같이 타고 다니시는 어르신들 정말 많이 마주하고,
그럴 때마다 님과 비슷한 생각을 합니다.
저러다 사고나서 누구 인생 ㅈ되게 할려고 저러나...
어쩔 때는 제가 직접 말씀드리기도 하고요.
그래도 갈지마오 마이웨이인 분들이 너무나 많았기에 저라도 최대한 도로교통법 준수하며 조심히 주행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도로교통법을 준수하면서 더욱 주의운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