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투자나 매매 뿐만이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 매 순간의 중요한 결정에 이러한 인지오류나 감정실패의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노력한다면 더 행복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분량이 길어서 더 오래걸렸네요. 여러번 듣고 받아적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211102).
개인적으로 매수를 해서 떨어지는 것보다 매도를 했는데 더 오르는 종목을 바라보는 고통이 커서 매매일지를 꼭 작성하고 매매를 하는 편입니다. 제가 작성하는 일지의 모자란 부분을 이 영상을 통해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돼서 매우 기쁩니다. 도움이 됐어요 감사합니다 잘 봤어요~~
뇌과학과 심리학을 접목시킨 좋은 내용이네요. 월가아찌~ 근데 궁금한게 있어요. 12:50 부분에 우울증있으면 정확히 진단한다는게 무슨 의미인가요? 우울증이 있으면 부정적으로 진단하는 왜곡이 일어나지 않나요? 14:00 home bias. 심리적 왜곡외에도, 아무래도 정보를 얻기 쉬우니까, 주로 자국 종목에 투자하는 거 아닐까요? 언어의 장벽으로 인한 제한적 접근성, (약간이지만 추가) 수수료 등등... 또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잘 아는 분야에서 투자아이디어를 찾고 거기에 투자해라. 모르는건 건들지 마라."고도 하는데, 위의 말씀과 상충되는것일까요?? 21:00 투자 제일 잘하는 사람은 진짜 똑똑하고 분석잘하는 사람이고, 그다음은 그냥 눈치빠르게 흐름에 따라 들어가서 적당히 먹고 나오는거 반복하는 사람이라는 말도 있던데요. 반대로 어설프게 공부해서 잘못된 신념을 갖고가는 사람은 수익률이 변변치 못하고, 한템포 느리게 쫓아가는 사람은 물려서 쪽박차기도하던데요.. 그렇게 보면 어설프게 공부하고 확신을 갖는것보다 빠른 정보입수와 눈치로 먹고 빠지는게, 중상은 가지 않을까요? 그리고 매매일지 구체적으로 잘 쓰는법도 다루신적 있나요? ."이거 얼마 샀따, 담날 올랐다. 아이 기뻐" 이러면 안되잖아요. 샘플 같은거 있으면 보고 싶은데.. 제대로 공부 하고 좋은 습관을 익히려면 시간이 걸리고 어렵다보니까, 리딩방이나 종목추천유튜버같은 달콤한 독약의 유혹에 빠지는 것 같아요... 전 유튜버한테 당한적 있네요ㅜㅜ 저런 심리적 편향들을 이론적으로 이해를 해도, 막상 내가 그 환경안에 들어가면 조절이 잘 안되서 이상한 거래를 하게 되더라구요.. 지난해 초보로서 잘못된 위험한 잡주 투기와 어설픈 단타매매로 인한 손실, 그로인한 스트레스로 탈모, 불면, 홧병 같은 증상을 겪었는데, 마음을 좀 가라 앉히고 길게 보고 가자는 마음으로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영상이 좀 어렵고 솔직히 다른 트렌디한 경제 채널보단 재미는 좀 떨어지지만, 몸에 쓴 보약이라 생각하고 공부해야죠.. 더 챙겨보고 공부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세계남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 네 부정적으로 본다는 것이 중립적으로 볼 것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도 되지만 긍정적으로 볼 것을 중립적으로 보는 것도 포함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사람들은 각자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객관적인 척도보다 본인이 더 잘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적 수준인 "평균이상"인 사람들은 50%가 존재해야 하는데, 실제로 미국에서 설문을 해보면 65%가 스스로가 평균이상이라 생각한다고 나옵니다. 그런데 우울증을 겪으면 이렇게 현실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는 긍정성이 결여되고 부정적인 부분들을 객관적으로 바라본다고 합니다. 2. 네 사람들이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원인 진단에는, home bias뿐만 아니라 언급하신 정보접근성도 포함이 될 것입니다. Home bias는 어디까지나 하나의 원인이지 국내주식에만 투자하는 현상의 전부를 설명해주진 못하겠지요. 애초에 home bias 때문에 해외주식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려 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home bias가 적어서 둘다 리서치해서 비교하려 했는데 정보접근성 때문에 국내에 투자하게 된 케이스도 존재할 것입니다. "자신이 잘 아는 분야에서 투자아이디어를 찾고 거기에 투자해라. 모르는건 건들지 마라."에서 자신이 정한 분야가 정말로 "잘 알아서" 정한 건지 아니면 "친숙해서" 정한 건지에 따라 다르겠고, 모르는 건 건들지 마라는 부분에서 "모르는" 이유가 정보 접근성 때문인지 아니면 친숙하지 않아서인지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3. 제 생각에는 결국 그렇게 정보 입수하고 눈치로 먹고 빠지는 것도 본인이 어느 정도 공부하고 중심이 잡혀 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 워낙 잘못된 정보도 많고 그래서요 4. 좋은 질문이십니다. 매매일지는 저는 주로 제가 진입 전에 했던 가정과 리서치, 그리고 포지션 관리 파트 등으로 나눠서 쓰는데, 나중에 한번 영상으로 다뤄보겠습니다. 작년에 겪으신 고통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세계남님을 좀더 이해하게 된 것 같습니다 . 몸에 쓴 보약이라 생각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
@@wsaj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아, 제 글 마지막에 '입에 쓴'으로 정정합니다.ㅎㅎ 1. 미국은 워낙 낙관, 외향성, "난 특별해" 식의 교육을 받다보니 그렇고, 겸손, 눈치 등의 가치를 중시하는 동아시아권에서는 결과가 조금 다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2. 확실히 그렇군요. 사실 조금 알아보고 한두번 해보면 어렵지 않은데, 익숙하지 않아서 시도도 안해보고 기회를 놓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3. 네, 스윙도 나름의 노하우와 경험이 쌓여야 잘하더군요. 시간여행TV라고 20대인데 300억재산에 지분공시 몇 개한 진짜 슈퍼개미가 있어요. 그분은 주로 국내주 테마매매와 바이오주로 돈을 벌었다는데.. (그 사람은 진퉁이에요) 진짜 그분이 언급한 섹터나 관련분야에서는 며칠 내로 50~100%정도 상승이 나오더라구요. 근데도 제가 잘 모르니까 정확한 종목, 매수가, 매도시점을 못잡고 수익은 못먹고ㅜㅜ 4. 컨텐츠 기대됩니다. 5. 현실성 없을수도 있겠으나,, MBTI나 성격유형, 자금, 나이 등에 따라 개인별 최적의 투자방식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심리+재무+CS 백그라운드가 있으시니 그런 분석을 자동화하여 추천해주는 tool 을 만드셔서 전세계 주린이들이 행복하게 투자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보면 어떨까 생각도 들었어요. 6. 다른 얘기인데,,많은 사람들이 뭘 모르고 위험한 투자를 했다가 손해를 보기도 하고, 운에 의해 번돈으로 나중엔 더 망가지기도 하고.. 그런데 한편으론 사람들이 그런쪽으로 몰릴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도해요. 특히 국내경기를 보면 코로나이전에도 노동의 기회와 가치가 점차 줄어들고 잇었는데, 코로나 이후에는 실물경제가 절반은 마비되어 버렸고.. 사람들이 노력해도 할수 있는게 별로 없으니, 온나라가 주식,부동산, 코인에만 몰려들게 되었구요.. 그런와중에 무슨 바이오는 20배, 30배 올랐다,, 그런 얘기 들리고하니 그런 급등주만 찾아서 몰리게 되고 그런거죠.. 그게 바람직하지 않다는 건 알지만, 현실은 그렇다는거구요. 노동을 통해 시드를 키우고 안정적 근로수입을 받으며 투자에 임하라는 말씀도 원론적으로는 일리가 있지만, 그런 기본적 노동의 기회조차 갖기 어려운 청년실업자, 퇴직자, 경단녀, 자영업자 정말 많구요. 그러다보니 사람들이 자꾸 몇백,몇천만원이라도 몰빵해서 돈 불려보려는 광풍이 부는거구요. 주변에 보면 명문대 공대석사에 유수의 대기업에 근무하다가 IT창업했던 지인도 창업이 잘 안되니까 요즘은 투자에 매진하더라구요. 나름 근성좋으니 어느정도 성과는 내는것 같던데, 원래대로라면 그런사람이 창업을 재도전해서 장기적 성과를 내는게 사회전체로는 더 좋을수도 있는건데.. 또한 BTC에 대해서도 ponzi scheme - digital gold - future currency(혹은 그 근간) 전세계의 똑똑한 전문가들이 모두가 다른 분석과 전망을 내놓으니 참 어렵더라구요. 암튼 말이 길어졌네요.. 언제시간 되실때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월가아재] 경제적 자유의 공식 - 전편](http://i.ytimg.com/vi/YRHoqP6gdP4/mqdefault.jpg)
![[시장함께읽기] 11월 12일, 트럼프, 일론머스크, 비트코인 = 한국증시 탈출?(테슬라, 에너지, 우주항공, 조선, 금융, AI, 네이버, 테슬라 밸류체인)](/img/1.gif)
일주일에 한번씩봐도 절대적으로 유익한 영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런 좋은 채널을 알게되어서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투자자들이 두고두고 보면서 돌아봐야 할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머리 귀여우세요 ㅋ
ㅋㅋ 감사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덥수룩하다 겨우 잘랐네요
지금까지 투자 관련 방송중에 최고입니다.
어떻게 보면 투자뿐아니라 삶을 대하는 마인드셋을 말씀해 주시는 것같아요.
저처럼 나이가 있음에도 너무나 많은것을 배우네요.
영상 기다렸습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월가 아재님
참으로 멋진 투자자 입니다.ㅎㅎ
구독자들은 행복입니다.
존경하게 됐습니다.^^
모든 시리지를 순차적으로 보고있습니다. 정말 내용이 좋네요 감사합니다.
최고의 콘텐츠입니다~~👍🏻👍🏻👍🏻👍🏻👍🏻들을수록 더 공부해야할 주린이 지침서 입니당!!!
감사합니닷~🙏🙏🙏🙏🙏 ~ 전 직투는 그만두고 etf로 갈께요
수익을 위해서는 다수의 시장 참여자가 저지르는 실수를 제대로 이해하고 이를 방지하는 게 중요하네요. 이를 위해선 제시해주신 실수의 유형과 본인의 매매 스타일을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할 것이고 매매 일지 작성이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네요. 정말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이제 보고 있지만 정말 좋은 영상들입니다
오늘도 월가아재의 행동 주식학 인상깊게 보고 가요~~ 항상 감사합니다 👍👍
이 동영상은 이해 할 때까지 몇번을 봐야되요.
정주행중
우울증을 가진 사람은 본인에 대해 굉장히 정확하게 판단을 한다. 메모
머리잘됐네요! 영상잘봤습니다.
촌실방한 것 같은데 ㅎㅎ 감사합니다
인강 보듯이 정독하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반복해서 들으며 매매할때 실수를 줄여야겠네요^^
모든 영상을 다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매우 유익한 영상이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사람들이 투자에서 실수하는 인지편향과 감정편향의 16가지의 실수에 대한 내용이고 마지막 한가지는 월가채널을 안보는 것이군요 ㅎㅎ 감사합니다.
단순히 투자나 매매 뿐만이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 매 순간의 중요한 결정에 이러한 인지오류나 감정실패의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노력한다면 더 행복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분량이 길어서 더 오래걸렸네요. 여러번 듣고 받아적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211102).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영상도 너무 잘봤어요
요즘 수신을 항상 생각하며 사는데 덕분에 올바른 선택을 고르는 빈도가 늘어났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장도 아재님 포지션대로 움직이기를 바라겠습니다!
기본기를 다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이런 내용은 여러번 반복해서 봐아겠죠 ^^
고맙습니다~
좋은 내용을 주셔서~~~
너무 좋네요 16가지 바탕화면에 깔아둠 ㅋㅋ
이거 찐이네용 ㅎㅎ 그간 제가 읽은 뇌과학 책 .... 요약판
월아님 헤어컷 하셨네요 ㅎㅎ
좋은 강의 감사해요.
개인적으로 매수를 해서 떨어지는 것보다 매도를 했는데 더 오르는 종목을 바라보는 고통이 커서 매매일지를 꼭 작성하고 매매를 하는 편입니다. 제가 작성하는 일지의 모자란 부분을 이 영상을 통해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돼서 매우 기쁩니다. 도움이 됐어요 감사합니다 잘 봤어요~~
우울증을 가진 사람은 본인에 대해 굉장히 정확히 진단을 해서이다.
수능을 끝마치고 온 재수생입니다. 형님의 영상을 보면서 투자에 대해서 조금씩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오오 다음편
저는 운이 확실히 좋은것 같네요. 이렇게 좋은 영상을 볼 수 있게 되었네요 ㅎㅎ
저만 알고 싶은 채널이네요 ㅎㅎ 투자하기전에 인간에대한 이해가 먼저 필요하다는걸 깨닫게 되는 영상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너무 많이배우고있습니다
계속 보게 되네요
아재 오늘 영상도 잘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다양한 오류와, 실패라는 이름의 또 다른 오류들 사이에서 소소한 수익률을 내고 있는 스스로가 대견하네요. 이것또한 이름을 붙이자면 지나치게 섣부른 만족.이라고 할수 있을까요. ㅎ
저는 손실회피 성향,장단기 불일치 성향때문에 단타매매를 많이하고 있었네요 .
형님 따랑해요. 아껴놨다 집가서 볼게요
대중과 반대로 생각해보는게 필요한 이유 시장의 마법사들에서 느낀것들
ㅋㅋ 진짜...너무 맞는말들이라 더욱 무섭네요 겁만납니다 ㄲㄲ
30:28 내 주식 인생동안 단 한번도 틀린적이 없다.
매매일지 작성의 필요성, 뇌가 저지르는 17가지 실수의 종류들
심리학 관점에서의 매매일지를 이후 인공지능 학습모델과 필요한 데이터셋 관점에서 이야기 풀어주세요~ 월가 데이터 과학자의 관점이 궁금합니다~~
네 저도 이 부분을 생각중인데 나중에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킹가 아재 사랑해요
데이터 과학자는 참 무섭네요. 3년동안 컨텐츠가 벌써 완성되었다니;; 선생님이랑 같은 필드에서 싸워야 된다니 이거 안 하는 게 맞는 거 같은데요? ㄷㄷ
오늘 안전착각으로 단타치다 크게 잃고 정신차리고 가요 ㅠ
뇌과학과 심리학을 접목시킨 좋은 내용이네요.
월가아찌~ 근데 궁금한게 있어요.
12:50 부분에 우울증있으면 정확히 진단한다는게 무슨 의미인가요? 우울증이 있으면 부정적으로 진단하는 왜곡이 일어나지 않나요?
14:00 home bias. 심리적 왜곡외에도, 아무래도 정보를 얻기 쉬우니까, 주로 자국 종목에 투자하는 거 아닐까요? 언어의 장벽으로 인한 제한적 접근성, (약간이지만 추가) 수수료 등등... 또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잘 아는 분야에서 투자아이디어를 찾고 거기에 투자해라. 모르는건 건들지 마라."고도 하는데, 위의 말씀과 상충되는것일까요??
21:00 투자 제일 잘하는 사람은 진짜 똑똑하고 분석잘하는 사람이고, 그다음은 그냥 눈치빠르게 흐름에 따라 들어가서 적당히 먹고 나오는거 반복하는 사람이라는 말도 있던데요. 반대로 어설프게 공부해서 잘못된 신념을 갖고가는 사람은 수익률이 변변치 못하고, 한템포 느리게 쫓아가는 사람은 물려서 쪽박차기도하던데요.. 그렇게 보면 어설프게 공부하고 확신을 갖는것보다 빠른 정보입수와 눈치로 먹고 빠지는게, 중상은 가지 않을까요?
그리고 매매일지 구체적으로 잘 쓰는법도 다루신적 있나요? ."이거 얼마 샀따, 담날 올랐다. 아이 기뻐" 이러면 안되잖아요. 샘플 같은거 있으면 보고 싶은데..
제대로 공부 하고 좋은 습관을 익히려면 시간이 걸리고 어렵다보니까, 리딩방이나 종목추천유튜버같은 달콤한 독약의 유혹에 빠지는 것 같아요... 전 유튜버한테 당한적 있네요ㅜㅜ
저런 심리적 편향들을 이론적으로 이해를 해도, 막상 내가 그 환경안에 들어가면 조절이 잘 안되서 이상한 거래를 하게 되더라구요..
지난해 초보로서 잘못된 위험한 잡주 투기와 어설픈 단타매매로 인한 손실, 그로인한 스트레스로 탈모, 불면, 홧병 같은 증상을 겪었는데, 마음을 좀 가라 앉히고 길게 보고 가자는 마음으로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영상이 좀 어렵고 솔직히 다른 트렌디한 경제 채널보단 재미는 좀 떨어지지만,
몸에 쓴 보약이라 생각하고 공부해야죠..
더 챙겨보고 공부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세계남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 네 부정적으로 본다는 것이 중립적으로 볼 것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도 되지만 긍정적으로 볼 것을 중립적으로 보는 것도 포함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사람들은 각자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객관적인 척도보다 본인이 더 잘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적 수준인 "평균이상"인 사람들은 50%가 존재해야 하는데, 실제로 미국에서 설문을 해보면 65%가 스스로가 평균이상이라 생각한다고 나옵니다. 그런데 우울증을 겪으면 이렇게 현실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는 긍정성이 결여되고 부정적인 부분들을 객관적으로 바라본다고 합니다.
2. 네 사람들이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는 원인 진단에는, home bias뿐만 아니라 언급하신 정보접근성도 포함이 될 것입니다. Home bias는 어디까지나 하나의 원인이지 국내주식에만 투자하는 현상의 전부를 설명해주진 못하겠지요. 애초에 home bias 때문에 해외주식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려 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home bias가 적어서 둘다 리서치해서 비교하려 했는데 정보접근성 때문에 국내에 투자하게 된 케이스도 존재할 것입니다. "자신이 잘 아는 분야에서 투자아이디어를 찾고 거기에 투자해라. 모르는건 건들지 마라."에서 자신이 정한 분야가 정말로 "잘 알아서" 정한 건지 아니면 "친숙해서" 정한 건지에 따라 다르겠고, 모르는 건 건들지 마라는 부분에서 "모르는" 이유가 정보 접근성 때문인지 아니면 친숙하지 않아서인지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3. 제 생각에는 결국 그렇게 정보 입수하고 눈치로 먹고 빠지는 것도 본인이 어느 정도 공부하고 중심이 잡혀 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 워낙 잘못된 정보도 많고 그래서요
4. 좋은 질문이십니다. 매매일지는 저는 주로 제가 진입 전에 했던 가정과 리서치, 그리고 포지션 관리 파트 등으로 나눠서 쓰는데, 나중에 한번 영상으로 다뤄보겠습니다.
작년에 겪으신 고통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세계남님을 좀더 이해하게 된 것 같습니다 .
몸에 쓴 보약이라 생각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
@@wsaj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아, 제 글 마지막에 '입에 쓴'으로 정정합니다.ㅎㅎ
1. 미국은 워낙 낙관, 외향성, "난 특별해" 식의 교육을 받다보니 그렇고, 겸손, 눈치 등의 가치를 중시하는 동아시아권에서는 결과가 조금 다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2. 확실히 그렇군요. 사실 조금 알아보고 한두번 해보면 어렵지 않은데, 익숙하지 않아서 시도도 안해보고 기회를 놓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3. 네, 스윙도 나름의 노하우와 경험이 쌓여야 잘하더군요.
시간여행TV라고 20대인데 300억재산에 지분공시 몇 개한 진짜 슈퍼개미가 있어요.
그분은 주로 국내주 테마매매와 바이오주로 돈을 벌었다는데.. (그 사람은 진퉁이에요)
진짜 그분이 언급한 섹터나 관련분야에서는 며칠 내로 50~100%정도 상승이 나오더라구요. 근데도 제가 잘 모르니까 정확한 종목, 매수가, 매도시점을 못잡고 수익은 못먹고ㅜㅜ
4. 컨텐츠 기대됩니다.
5. 현실성 없을수도 있겠으나,, MBTI나 성격유형, 자금, 나이 등에 따라 개인별 최적의 투자방식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심리+재무+CS 백그라운드가 있으시니 그런 분석을 자동화하여 추천해주는 tool 을 만드셔서 전세계 주린이들이 행복하게 투자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보면 어떨까 생각도 들었어요.
6. 다른 얘기인데,,많은 사람들이 뭘 모르고 위험한 투자를 했다가 손해를 보기도 하고, 운에 의해 번돈으로 나중엔 더 망가지기도 하고.. 그런데 한편으론 사람들이 그런쪽으로 몰릴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도해요. 특히 국내경기를 보면 코로나이전에도 노동의 기회와 가치가 점차 줄어들고 잇었는데, 코로나 이후에는 실물경제가 절반은 마비되어 버렸고.. 사람들이 노력해도 할수 있는게 별로 없으니, 온나라가 주식,부동산, 코인에만 몰려들게 되었구요..
그런와중에 무슨 바이오는 20배, 30배 올랐다,, 그런 얘기 들리고하니 그런 급등주만 찾아서 몰리게 되고 그런거죠.. 그게 바람직하지 않다는 건 알지만, 현실은 그렇다는거구요.
노동을 통해 시드를 키우고 안정적 근로수입을 받으며 투자에 임하라는 말씀도 원론적으로는 일리가 있지만,
그런 기본적 노동의 기회조차 갖기 어려운 청년실업자, 퇴직자, 경단녀, 자영업자 정말 많구요. 그러다보니 사람들이 자꾸 몇백,몇천만원이라도 몰빵해서 돈 불려보려는 광풍이 부는거구요.
주변에 보면 명문대 공대석사에 유수의 대기업에 근무하다가 IT창업했던 지인도
창업이 잘 안되니까 요즘은 투자에 매진하더라구요. 나름 근성좋으니 어느정도 성과는 내는것 같던데, 원래대로라면 그런사람이 창업을 재도전해서 장기적 성과를 내는게 사회전체로는 더 좋을수도 있는건데..
또한 BTC에 대해서도 ponzi scheme - digital gold - future currency(혹은 그 근간) 전세계의 똑똑한 전문가들이 모두가 다른 분석과 전망을 내놓으니 참 어렵더라구요.
암튼 말이 길어졌네요.. 언제시간 되실때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휴 월가아재의 채널을 구독했으니 일단 16개만 신경쓰면 되는걸로...
트레이더인지 심리학지인지 증말 헷갈리네요...
구독자 3000명은 말이 안됌 ㄹㅇ
혹시 해당 영상을 참고한 자료나 책이 있을까요? 부탁합니다 다니엘 카너먼의 생각에관한생각인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달러가 너무 비싸 이게 맞나??? 싶기도하고 안하자니 태산처럼오르는건 본적도있고 참.. 어렵습니다 ㅋㅋㅋㅋㅋ
18:50 우리 마누라 특히 심함 ㅋㅋ
후판단, 안전착각, 자만심 등에서 우울증 환자들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렇다면 우울증 환자들이 상대적으로 뇌가 저지르는 실수가 적으니 주식에서 수익률이 더 높을까 싶은데 실제로는 어떤가요?
월가아재님은 데이트레이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데이트레이딩보다는 스윙트레이딩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손으로 하는 데이트레이딩은 알고리즘화가 진행되면서 점점 더 어려워진다는 느낌입니다
레밍의 딜레마 - 안전벨트를 맨 레밍
17:32 안전착각 ...너무 고통스럽네요
휴 전 구독으로 실수하나 헷지했습니다
3년치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심리회계
잠만 이러면 우울증 있는 사람이 일반인보다 주식을 더 잘할 것 같은데요?
근데 우울증 있는사람은 주식을 안하지 않을까요?
불교신자시군요 반가워요
형은 유명해지지 마세요. 다른 유튜브 출연하고 방송출연해서 여기 자료 질 떨어지면 형 미워할거양
ㅎㅎ 저는 대본없으면 어버버하고 말도 느려서 다른 방송은 못나갑니다
@@wsaj 에이 ㅎㅎ 집요하고 잘 짜여진 계획 잘 세우시잖아요 ㅎㅎ 방송에 나가게 되신다면 멋지게 준비하시겠죠..ㅎㅎ 저는 아재 강의 다 보고 최대한 흡수해보려는 욕심에 ㅋㅋㅋ 앞으로도 명강의 잘 보겠습니다ㅎㅎ 과외 받고싶네요 ㅋㅋ
인간의 뇌는 약점이 많네
현실을 왜곡해 자존감을 보호하는 사람이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인가요? 약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것 같네요 ㅋ
아 진자 이거 못보겟다 무슨 CCTV 내방에 달아놓고 여태까지 내가 잘못한거만 줄줄 말하는것같네
수익은 당연한거야 피터린치나대지마
ㅋㅋㅋㅋ마누라
영상 감사히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