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가 그린 그림인 '흰 족제비를 안은 여인'은 다빈치가 완성한 작품이라는 것과 그림의 소재인 족제비 때문에 화제성을 모으기에 충분하네요. 저는 족제비를 연인으로 비유적으로 표현한 건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귀한 동물인 족제비가 그만큼 귀한 연인을 뜻하지 않나 싶어서요. 미술은 막연하게 어렵다고 생각하고 관심을 잘 갖지 않았는데 이 채널을 우연히 구독하고 좋은 설명과 함께 미술을 보니까 그림에 관심이 생기게 되고 그림을 보는 것이 좋아졌어요.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채널이 더 번창해서 저처럼 뒤늦게 미술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많아지면 좋겠네요.
족제비가 후에 그려졌다는건 알았는데 인물 배경은 처음들어서 충격..그 전에 책에서는 그냥 목걸이랑 족제비가 부유함의 상징이다 이런 내용만 봐서 이번에 새로 배경을 들으니 그림이 또 다르게 보임. 이미 약혼자가 있으면서 체칠리아를 사랑한다고 초상화를 그린 루도비코의 상황에(그토록 사랑하면서 자기 명예에 폐가되는 파혼은 하지 않은 상황에) 순결한 사랑,임신을 수호,용맹함,명애를 지키지 못할바에 죽겠다 등의 의미를 지닐 수 있는 흰 족제비가 그려졌다는게 참 아이러니하면서..배경을 아니 오히려 족제비를 그린 의미가 어떤지와 상관없이 묘하게 비꼬는듯 느껴지기도 하니 신기하네요.😮이번에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사회적 약자지만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 여인을 권력을 가진 남성과 야수가 지키는 듯 보이네요. 이어지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와 권력의 중심을 이어주는 것이 사랑이며, 그 사랑이 만날 수 없는 두 영역을 만나게 해주는 듯한 느낌이에요 . 요약하면 서로가 많이 사랑했나봐요 ㅎㅎ
시대, 상황 불문하고 불륜이 완전히 당당한 행위가 될 순 없겠지만, 저 시대의 (특히 귀족의) 불륜은 현대의 기준보단 조금은 관대한 관점으로 봐줄 여지가 있을 것같습니다. 개인의 자유와 행복이 중시되는 현대에서 혼인은 당사자가 하는 선택이고 배우자와 상호간의 백년가약이니, 현대에서 불륜은 배신 외에 그 무엇도 될 수 없으니 변명의 여지 없이 쓰레기 짓이 맞죠. 하지만 중세 시대에 귀족들은 정치적 이유로 당사자들의 의사와 무관하게 약혼자가 정해지고, 어린 귀족들은 권력을 온전히 세습받기 전까지는 집안 어른을 법으로 여기고 따라야 하는 입장이었으니,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정해진 약혼자 외의 사람과 사랑에 빠져도 이해해줄만 하다고 생각되네요.
족제비 근육 폼 미쳤다.
ㅋㅋㅋㅋㅋㅋㅋ😂
다빈치가 그린 그림인 '흰 족제비를 안은 여인'은 다빈치가 완성한 작품이라는 것과 그림의 소재인 족제비 때문에 화제성을 모으기에 충분하네요. 저는 족제비를 연인으로 비유적으로 표현한 건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귀한 동물인 족제비가 그만큼 귀한 연인을 뜻하지 않나 싶어서요. 미술은 막연하게 어렵다고 생각하고 관심을 잘 갖지 않았는데 이 채널을 우연히 구독하고 좋은 설명과 함께 미술을 보니까 그림에 관심이 생기게 되고 그림을 보는 것이 좋아졌어요.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채널이 더 번창해서 저처럼 뒤늦게 미술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많아지면 좋겠네요.
맞아요 추측하신게! 담비가 약혼자 가문의 상징이였어요 그래서 그림에도 메타포로 사용 했다는 견해가 있습니다
@@miyeonlee9439 답글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소 뒷걸음질 치다가 얻어 걸린 격이네요. 예술은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어서 참 좋아요. 오늘 하루 활기차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귀신된다빈치 : 긁적긁적 "걍 상체가 너무 길죽하니 허전해 보여.. 아 아닙니다. 마 맞아요 그런 의미 헤헷."
족제비가 후에 그려졌다는건 알았는데 인물 배경은 처음들어서 충격..그 전에 책에서는 그냥 목걸이랑 족제비가 부유함의 상징이다 이런 내용만 봐서 이번에 새로 배경을 들으니 그림이 또 다르게 보임.
이미 약혼자가 있으면서 체칠리아를 사랑한다고 초상화를 그린 루도비코의 상황에(그토록 사랑하면서 자기 명예에 폐가되는 파혼은 하지 않은 상황에) 순결한 사랑,임신을 수호,용맹함,명애를 지키지 못할바에 죽겠다 등의 의미를 지닐 수 있는 흰 족제비가 그려졌다는게 참 아이러니하면서..배경을 아니 오히려 족제비를 그린 의미가 어떤지와 상관없이 묘하게 비꼬는듯 느껴지기도 하니 신기하네요.😮이번에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ㅌ.
족제비 근육때문인지 루도비코를 상징한다는게 더 설득력있게 들리네요 ㅎㅎ
이야기가 재밌어요~
이그림 자주봤지만 족제비가 귀엽다고만 생각했지 근육있는건 첨보네요 ㅎㅎ
유익한 정보와 명료한 나래이션 너무 좋아요.
원래 귀족이 아니였는데 그림 그리는 도중 임신상태를 알고 귀족대우를 하기위해 남친이 부탁해서 하얀족제비(귀족상징)을 그려준건 아닐까?
늘 잘 보고있습니다.. 먼그림들을 가깝게 느끼게 해주시네요^^
다빈치가 완성된작품이 몇없는이유가 성인ADHD라는 썰이 유력하다고도 들었어요
와 편집 설명 대단하네요 목소리까지 좋으시고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왠지 족제비를 안은 여인의 포즈가 아기를 안고있는 듯한 포즈임. 족제비가 아기같아보임. 그리고 여인이 청순해보이고 다빈치도 얼짱각도를 확실히 알았던게 분명함😅 저게 얼짱 각도임
현대미술 쪽도 더 다루어 주세요❤
썸넿 흰 족제비 보자마자 동숲생각남 ㅋㅋㅋㅋ
국어교과서에 나왔던 작품이네
중3 비상 국어책이였나 ㅋㅋㅋㅋ 근육보고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좋은영상 항상잘보고있습니다♡
썸넬 보고 지나칠 수 없었닼ㅋㅋ
+아 수정하셨어ㅋㅋㅋ의외라서 그런지 재밌었어요ㅋㅋ
- 걍 다빈치는 천재임..전무후무한...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오~~
감사합니다.
0:56 아니 그렇게 진지한 말투로 3대 500이라뇨ㅋㅋㅋㅋㅋㅋㅋ
1:44 아하 그 검정점들이 그거였구나!
행복한 불륜의 족제비
재밌어서 유일하게 알림설정 했어요
알프레드 쿠빈에 대해서 제작해주세요..!
👍
남자의 순수한 사랑을 표현하고 싶은거 같아요 약혼자가 있지만 남자가 사랑한 사람은 그녀였다고
아니 사진도 아니고 가릴필요가 있나? 그냥 배를 임신하기 전 상태로 그리면 될것을... 저때도 실제 얼굴 보다도 예쁘게 그리기도 했다던데....
소름은 끼칠정도는 아니네요 ㅎㅎ
Wow 이런 의미가 있었군요
아는 만큼 보인다
이 그림을 보면 동물의 숲에서 여욱에게서 산 그림이 가짜이고 저 그림이 진품이구나 판별할수있게 해주죠.ㅋㅋ😅
언제나 전시회에서 훌룡한 도슨트 프로그램 하나 들은 느낌 ❤❤
나 이거 보는게 왜 이렇게 재미있지?
사랑=성욕
와~~~~~~~~~~~~~~~~~~~~~
황제 여자만이 애완 동물로 가질수있는 쪽제비를 내가 드디어 황제 여자가 되었다 라는 표정
양이 아니라 족제비였단 것에 충격...
해설이 거의 환상적입니다.
오우.. 불륜의 족제비군요.
저거 예전에 국어 교과서에서 봤었는데
이래라 저래라 예술병 걸려서 뭐니 해 봐야 진실은 아무도 모른다.
미술관에 작품 교체작업 때문에 박힌 못 보고 눈물 흘리는 예술병 걸린이들이 떠오른다.
귀엽자나요
족제비가 루도비코 같네요
스푸마토 뭔뜻일까 ..
다빈치 : 아 ㅈ됐다 잘못그렸네
ㅋㅋㅋ
그냥 허전해서 그린건줄
이거 중3 국어교과서에 나와요...ㅋㅋㅋㅋ😂
몸이 색시한 족제비 같아요
사회적 약자지만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 여인을 권력을 가진 남성과 야수가 지키는 듯 보이네요. 이어지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와 권력의 중심을 이어주는 것이 사랑이며, 그 사랑이 만날 수 없는 두 영역을 만나게 해주는 듯한 느낌이에요 . 요약하면 서로가 많이 사랑했나봐요 ㅎㅎ
족제비씨?
소름끼치는 포인트는 뭘까
추측만 잔뜩이네요.
그냥 모나리자 어릴적 버젼??? 같다는
팽 당한 첩일 뿐. 딴 첩이 더 총애받음.
뭔소리야… 임신 안한몸을 그리면 되잖어
그래봐야 불륜이다
시대, 상황 불문하고 불륜이 완전히 당당한 행위가 될 순 없겠지만, 저 시대의 (특히 귀족의) 불륜은 현대의 기준보단 조금은 관대한 관점으로 봐줄 여지가 있을 것같습니다. 개인의 자유와 행복이 중시되는 현대에서 혼인은 당사자가 하는 선택이고 배우자와 상호간의 백년가약이니, 현대에서 불륜은 배신 외에 그 무엇도 될 수 없으니 변명의 여지 없이 쓰레기 짓이 맞죠. 하지만 중세 시대에 귀족들은 정치적 이유로 당사자들의 의사와 무관하게 약혼자가 정해지고, 어린 귀족들은 권력을 온전히 세습받기 전까지는 집안 어른을 법으로 여기고 따라야 하는 입장이었으니,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정해진 약혼자 외의 사람과 사랑에 빠져도 이해해줄만 하다고 생각되네요.
순애는정말아름답굲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