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인간 인성교육] 8671강 화가 날 때 내 안의 또 다른 누군가가 튀어 나온다

질문 : 지인의 소개로 2018년 01월부터 정법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스승님의 가르침을 하나하나 깨우치고 실천하는 삶을 사는 지금은 하루하루가 재미있고 행복합니다. 질문드리겠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동네 아이들과 형들로부터 놀림을 많이 받으며 성장하였습니다. 놀림을 당한 이유는 큰집과 우리 집에 가장으로서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일본강점기에 일본에 가서 돈을 벌어오셔서 어려운 집안을 이끌어 나가시다 보니 항상 잔소리를 많이 하셔서 가족들과 의견 충돌이 많았고 그 틈에서 어린 저는 주눅이 들었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 중퇴, 군 생활과 지금의 직장 생활에서도 남의 입에 오르내리는 사람으로 살고 있습니다. 지금도 누군가가 저를 무시하는 말을 하면 그때부터는 제 안에 사는 괴물이 제 앞에 나서서 잔인한 말과 행동으로 가족이나 직장 동료들을 더욱 멀어지게 합니다. 스승님 제가 화날 때 제가 아닌 또 다른 괴물이 저를 막아서서 의도하지 않은 말과 행동을 하지 않게 하는 바른 공부 방법에 대해 여쭙고 싶습니다.
강의 일자 : 2019.02.05 함양 / 정법시대 : 02-227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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