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PDS 다이어리... 왜살까??

2023년 PDS다이어를 써보았습니다. 그땐, 매일 기록을 한다는 게 사실 쉽지 않았고, 몇 개월 열심히 하다가, 결국엔 새 다이어리로 마무리했던 기억이 있어요. 올해는 일반 다이어리로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뭔가 더 바쁘고, 정신없고, 제 목표가 무엇이었는 지를 잘 모르겠는 혼돈스러운 하루하루가 반복되더라고요. 아무래도 내년에는 다시 PDS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머릿속 복잡한 생각을 다이어리에 옮겨 놓고, 하나씩 해나가는 과정 속에서 성취감을 크게 느낄 수 있는데요. 저는 무엇보다 제가 정한 방향으로 잘 가고 있는 지가 눈에 보여서 만족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이어리는 비쌉니다. 35000원, 하지만, 그만큼 저의 성장은 더 클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2025년 괜히 기대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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