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과 학부연구생은 요즘 거의 같은 의미로 쓰입니다. 저도 학부연구생으로 계약서 썼지만, 박사님은 인턴이라 부르십니다. 이제 역할 측면에서 나눈다면, 학부연구생은 연구에 뜻을 가지고 장기적으로 해당 연구실에서 연구참여랑 논문작성 등을 적극적으로 합니다. 근데 인턴은 보통 연구생만큼 길게 머무르진 않고 일손 좀 돕고 분위기 보는 정도로 여겨지는 편입니다.
안녕하세요, 대학원 유학을 고려하고 있어서, 학부연구생을 컨택을 하고 있는중인 3학년 전자과 학생입니다. 그런데, 대학 비대면 시기 온라인으로 학습하는게 도저히 안맞아서 학점이 4점대에서 3.5로 곤두박질 치고, 남들은 인플레로 높아지다 보니 자대 연구실을 아무리 컨택을 하여도 교수님들이 바로 거절을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대부분 교수님들이 자대 대학원에 진학을 원하는게 아니면 받아줄려고 하지 않는 분들도 꽤 계시는 상황입니다. 유학을 준비하거나 가신 분들께 문의를 해보니 어떻게든 원하는 분야가 아니더라도 연구실 인턴 경험이 중요하다 하는데, 교수님들이 요구하는 학점을 맞추려고 남은학기에 수업을 듣고 올리면 사실상 졸업시기때가 다가와서 학부과정때 인턴이 불가한 상황까지 오게 됩니다.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상황이 굉장히 곤란할 것 같네요. 아무래도 학점 때문에 연구실인턴이나, 해외 유학에 문제가 있다면 안 되는 문제에 대해선 미련을 두지 말고, 일단 현재 할 수 있는 것부터 해결해보면 어떨까요. 연구실 인턴에서 학점만 보는지는 모르겠지만, 교수님을 설득할 수 있을만한 프로젝트를 해본다던지, 아니면 남은 학기 동안 학교를 열심히 다녀서 학점을 올린다음 다시 연구실 인턴을 지원해본다던지, 현재할 수 있는 방안들을 어떻게든 찾아서 해보는 것밖에 없을 것 같네요 ㅠㅜ 지금 이렇게 유튜브 영상에 본인 고민을 댓글로 남겨서 조언을 구하시고, 본인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고민할 부분들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응원합니다!
저는 심리학과 학부 유학생이고 박사준비하고 있어요. 박사 지원을 염두로 두신다고 생각하고 제가 아는만큼 말씀드릴게요. 제가 상담했던 교수님들에 의하면 목표로하는 분야와 관련이 적은 분야일 경우 왜 그걸 하냐는 인식이 있었어요. 그래서 만약 관련이 적은 경험을 갖게 되시더라도 어떻게 자신의 목표와 연결지을 수 있는지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연구와 관련된 경험을 쌓지 못할경우에는 졸업 후 회사 등에서 실무경험, TA/RA 등의 경험, 석사과정 중에 선택하시면 좋아보여요. 학점이 낮거나 연구경험이 없을 경우 한국에서 석사과정 이후에 미국 석박과정을 들어가는 방법도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방법이니 이런 부분을 교수님께 말씀드려보는건 어떨까요? 시간이 얼마 없으니 다음 학기에 전공과목에서 A+를 받으시고 교수님의 오피스에 찾아가서 질문과 함께 진정성을 보여주신다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또한 제가 들은바로는 인기있는 대학원이 아닐수록 대학원의 존속과 교수직의 유지를 위해 자대 대학생을 유치시키려는 경향이 크다고 하더라구요. 위의 댓글의 두번째 문장처럼 해결하실 수 없는 문제에 대해서는 빠르게 차선책을 찾는게 큰 힘이 될것이라고 믿어요. 댓글은 늦었지만 잘 하고 계시리라 생각해요 ㅎㅎ 화이팅!
2년만에 다시 왔는데 댓글이 달렸었네요. 일단 결론적으로는 원하는 분야 1순위는 아니지만, 2~3순위로 두었던 분야쪽 자대 학부연구생을 올해 여름부터 근무 시작하였습니다! 그동안 공모전이나 그룹스터디등의 비교과적 활동으로 프로젝트 경험을 쌓기도 하고, 학점은 재수강 및 졸업유예 등을 이용하여 올리고 있습니다. 답글 올려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중요한건 전공에 대한 이해와 열의가 중요했었습니다. 학부연구생을 받아주신 교수님도 제가 학점이 낮더라도 , 자신의 분야에 대한 흥미와 기타 활동을 보고 관심을 주시고 하셔서 열심히 근무를 하게 된 것 같습니다. 비록 연구실에서 처음 다뤄보는 프로그램 툴이나 새 분야 등을 접하고 하긴 하지만, 매일 출근하고 늦게까지 성과를 만들려고 노력을 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몸소 겪고 있습니다. 여기서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하여서 추후 유학등의 진학에도 발판을 잘 마련해 보려고 합니다. 다시 한번 답글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인턴과 학부연구생은 요즘 거의 같은 의미로 쓰입니다. 저도 학부연구생으로 계약서 썼지만, 박사님은 인턴이라 부르십니다.
이제 역할 측면에서 나눈다면, 학부연구생은 연구에 뜻을 가지고 장기적으로 해당 연구실에서 연구참여랑 논문작성 등을 적극적으로 합니다.
근데 인턴은 보통 연구생만큼 길게 머무르진 않고 일손 좀 돕고 분위기 보는 정도로 여겨지는 편입니다.
부트캠프가 어떤걸 말하는 건가요,,, 뭔지 잘 모르겠네요,, 생명과학 관련해서 설명해주실 수 있을가요?
코딩 가르치는 채널 특성 상 부트캠프vs랩실인턴 부분은 컴공, 개발자 진로 기준이라 보심 되겠습니다. 다른 과학, 공대 분들은 부트캠프 하는 걸 못봤네요.
연구실 중소기업이라는거 너무 공감 ㅋ큐ㅠ 사실 진짜 하나의 작은 좆소임..
이 영상에 공감하는 제가 슬프네요
정말 도움이 되는 영상입니다
안녕하세요, 대학원 유학을 고려하고 있어서, 학부연구생을 컨택을 하고 있는중인 3학년 전자과 학생입니다. 그런데, 대학 비대면 시기 온라인으로 학습하는게 도저히 안맞아서 학점이 4점대에서 3.5로 곤두박질 치고, 남들은 인플레로 높아지다 보니 자대 연구실을 아무리 컨택을 하여도 교수님들이 바로 거절을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대부분 교수님들이 자대 대학원에 진학을 원하는게 아니면 받아줄려고 하지 않는 분들도 꽤 계시는 상황입니다. 유학을 준비하거나 가신 분들께 문의를 해보니 어떻게든 원하는 분야가 아니더라도 연구실 인턴 경험이 중요하다 하는데, 교수님들이 요구하는 학점을 맞추려고 남은학기에 수업을 듣고 올리면 사실상 졸업시기때가 다가와서 학부과정때 인턴이 불가한 상황까지 오게 됩니다.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닭집자입니다!! 조교한테 전달해서 답변 달아둘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상황이 굉장히 곤란할 것 같네요. 아무래도 학점 때문에 연구실인턴이나, 해외 유학에 문제가 있다면 안 되는 문제에 대해선 미련을 두지 말고, 일단 현재 할 수 있는 것부터 해결해보면 어떨까요. 연구실 인턴에서 학점만 보는지는 모르겠지만, 교수님을 설득할 수 있을만한 프로젝트를 해본다던지, 아니면 남은 학기 동안 학교를 열심히 다녀서 학점을 올린다음 다시 연구실 인턴을 지원해본다던지, 현재할 수 있는 방안들을 어떻게든 찾아서 해보는 것밖에 없을 것 같네요 ㅠㅜ 지금 이렇게 유튜브 영상에 본인 고민을 댓글로 남겨서 조언을 구하시고, 본인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고민할 부분들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응원합니다!
온라인이라 학점이 떨어졌다는건 핑계 같은데요
온라인일때도 상위권을 유지하는 사람이 유학가는겁니다
저는 심리학과 학부 유학생이고 박사준비하고 있어요. 박사 지원을 염두로 두신다고 생각하고 제가 아는만큼 말씀드릴게요.
제가 상담했던 교수님들에 의하면 목표로하는 분야와 관련이 적은 분야일 경우 왜 그걸 하냐는 인식이 있었어요.
그래서 만약 관련이 적은 경험을 갖게 되시더라도 어떻게 자신의 목표와 연결지을 수 있는지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연구와 관련된 경험을 쌓지 못할경우에는 졸업 후 회사 등에서 실무경험, TA/RA 등의 경험, 석사과정 중에 선택하시면 좋아보여요.
학점이 낮거나 연구경험이 없을 경우 한국에서 석사과정 이후에 미국 석박과정을 들어가는 방법도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방법이니 이런 부분을 교수님께 말씀드려보는건 어떨까요?
시간이 얼마 없으니 다음 학기에 전공과목에서 A+를 받으시고 교수님의 오피스에 찾아가서 질문과 함께 진정성을 보여주신다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또한 제가 들은바로는 인기있는 대학원이 아닐수록 대학원의 존속과 교수직의 유지를 위해 자대 대학생을 유치시키려는 경향이 크다고 하더라구요.
위의 댓글의 두번째 문장처럼 해결하실 수 없는 문제에 대해서는 빠르게 차선책을 찾는게 큰 힘이 될것이라고 믿어요.
댓글은 늦었지만 잘 하고 계시리라 생각해요 ㅎㅎ 화이팅!
2년만에 다시 왔는데 댓글이 달렸었네요.
일단 결론적으로는 원하는 분야 1순위는 아니지만, 2~3순위로 두었던 분야쪽
자대 학부연구생을 올해 여름부터 근무 시작하였습니다!
그동안 공모전이나 그룹스터디등의 비교과적 활동으로 프로젝트 경험을 쌓기도 하고,
학점은 재수강 및 졸업유예 등을 이용하여 올리고 있습니다.
답글 올려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중요한건 전공에 대한 이해와 열의가 중요했었습니다.
학부연구생을 받아주신 교수님도 제가 학점이 낮더라도 , 자신의 분야에 대한 흥미와
기타 활동을 보고 관심을 주시고 하셔서 열심히 근무를 하게 된 것 같습니다.
비록 연구실에서 처음 다뤄보는 프로그램 툴이나 새 분야 등을 접하고 하긴 하지만,
매일 출근하고 늦게까지 성과를 만들려고 노력을 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몸소 겪고 있습니다.
여기서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하여서 추후 유학등의 진학에도 발판을 잘 마련해 보려고 합니다.
다시 한번 답글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1학년 1학기를 보내는 중인데 지금 컨택해봐도 가능성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