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강 기운 받아 관직에 오른 선조들의 진귀한 고문서!! | 우리집 금송아지 39회 다시보기 | 재미 PLAY

우리집 금송아지🐮 39회 : 김제시 청하면 관상마을, 연봉마을
어느 집에든 보물은 있다! 여러분의 집에 숨은 금송아지를 찾아드립니다!
만경강 유역에 자리한 김제시 청하면.
이곳엔 드넓은 강처럼 너른 마음을 가진 마을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다.
관직에 오른 사람들이 많이 모여 살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관상마을에서는 선조께서 남긴 진귀한 고문서들이 쏟아지는가 하면, 만경강이 바라다 보이는 연봉마을엔 알록달록 마을꾸미기에 진심인 경쾌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데...
2023년 계묘년을 지나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는 우리 집 금송아지, 이번 주는 김제시 청하면에 숨은 금송아지를 만나본다.
*심암(心菴)의 시 '서장대(西將臺)' 전문
＜西將臺 서장대＞
磨崖誰復頌中興
암벽에 새긴 부각(浮刻) 누가 중흥을 칭송할까
睥睨如天不可登
하늘처럼 오르지 못해 흘겨만 보네
百世人心森射斗
백세의 인심은 삼연(森然)히 북두성을 쏘고
當付士氣冷於氷
당시 사기(士氣)는 얼음보다 차가웠네
花光綠漲重江帶
꽃빛과 푸른 물 두 강을 띠고
柳色靑連(蓮)大道繩
버들 색깔과 푸른 연(蓮)은 큰 길과 연해 있네
儒拙安知軍旅事
서투른 선비가 어찌 군대의 일을 알까
好將簫鼓倚樓層
퉁소와 북을 들고 누각의 층계에 의지하네
- 심암(心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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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링크 linktr.ee/KBSJJ

[@삼식이-l9r]

흐뭇합니다

[@차수경-x8j]

가정의 보배 써주니~~
채후니선우도 화이팅

[@박경진유미의빨간우체]

제기보여주신분 고딩때 뵜음